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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08 01:34:57

성녀(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집단 및 주역 등장인물
회귀동맹
장의사 성녀 서규
이하율 오독서
삼천세계 백화여고
당서린 천요화
(千謠話)
천요화
(天寥化)
국도관리대 동방신성국
노도하 유지원 김지수 심아련
성녀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정예지()[1][2]
이명 성좌, 집행자, 회귀동맹의 최강자[3]
나이 불명
성별 여성
가족 관계 불명
소속 회귀동맹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타락
4.1.1. 괴이화
5. 어록6. 여담

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의 등장인물.

2. 특징

성좌를 연기 하는 인물이자, 물빛 머리카락을 뒤로 묶은 하늘빛 눈동자를 가진 여성. 주인공이 아는 사람중에 가장 정신력이 강하다고 서술된다. 고요리와 엮인 회차를 제외하면 거의 늘 멸망까지 살아남았다고 한다.

작중 최강급의 텔레파시와 천리안 능력으로 성좌를 창작, 각성자들의 폭주를 억눌렀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만듦으로서 각성자들이 쉬이 선을 넘지 않게 되는 억제력이 되었다. 다만 능력의 한계와 외국어를 못하기에 한국 한정으로만 성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인인 에미트 쇼펜하우어가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성좌가 대화를 걸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 영감은 자칭 성좌씩이나 하는 존재가 독일어도 못하냐며 수상하게 여겼다.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서 자신의 거주지에 틀어박히고 가끔 산책이나 나오는 수준이며,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인간 혐오 수준으로 꺼린다.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가지는 꺼림은 일종의 자기혐오에 가깝다. 그렇기에 성녀가 감자로 변해 더이상 인간종이 아니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인간에 대해 더 관대한 태도를 가진다.[4] 그녀가 다른 무엇도 아닌 식물인 감자로 변했던 이유는 세상의 아픔을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식물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장의사는 그녀가 식물로 변했음에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시도했다고 말하며 그녀의 외관이 어찌되었든 그녀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히키코모리 기질이 강하지만 세상의 부조리를 두고보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 앞에 나서서 솔선하는 것은 그녀의 성향상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집행자와 같이 익명으로 악인을 처단하는 행위는 어중간하기에 은둔생활을 통해 그녀가 성좌 활동을 하는 이유가 그녀의 기질에 대한 나름의 답안이다.

3. 작중 행적

4. 능력

4.1. 타락

소외신급 괴이
고요리
무간 만상유희의
운영자
헤카테
흑막 레비아탄 몬스터
웨이브
준 소외신급 괴이
집행자
(執行者)

267회차
심판자
999 - 173회차
천요화
(天寥化)

688회차
성좌
(星座)

999회차
집행자(執行者)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성녀, 정예지, 회귀동맹 최강자
토벌 진행 상황 토벌 불가능[8]
관련 에피소드 감시자였던 자(107회차)
대척자(267회차)
실종자(999 - 173회차)
수신자(999회차)

성녀가 15년 이상 생존하고, 100만 이상의 민간인 사망 또는 10만 이상의 노약자 사망 및 고문을 목격하고, 오러 운용법을 터득 시 집행자로 변모한다.

단순히 보면 작중에서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괴이. 모든 능력이 전부 강화되며 장의사조차 이기지 못할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9][10]
딱 한가지 약화방법이라면 오러의 사용 권한을 빼앗는것인데, 그래도 시간정지는 여전하기에 단순히 화력이 약해진것 뿐이다.

4.1.1. 괴이화

소외신급 괴이
고요리
무간 만상유희의
운영자
헤카테
흑막 레비아탄 몬스터
웨이브
준 소외신급 괴이
집행자
(執行者)

267회차
심판자
999 - 173회차
천요화
(天寥化)

688회차
성좌
(星座)

999회차
성좌(星座)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성녀, 정예지
토벌 진행 상황 토벌 완료
관련 에피소드 수신자(999 - 267회차)
소속 괴이 [붉은 말의 군주], [모든 괴이의 수집가], [대도서관의 사서] 등 성녀가 연기하던 성좌들 전원

999 - 267회차에서 등장한 괴이.
모순을 관장하던 헤카테가 몰락해 그 여파로 헤카테의 무녀가 되었던 267회차의 성녀가 모순을 관장하게 되었고, '성녀이나 성녀가 아닌 존재'라는 모순에 맞게 성녀가 변한 결과 성좌가 괴이로 등장했다고 한다.
또한 성좌들을 모두 뭉친게 대양급이 아닌, 성좌들 하나하나가 전부 최소가 대양급의 괴이다.[11]
각 성좌들은 모순으로 인해 사라진 999회차의 인물들이 베이스로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된다.
이 성좌들을 전부 뭉쳐 합치면 원본 성녀로 다시 되돌아간다고 하며, 각 성좌들은 모두 기존에 성녀가 연기하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왔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지만 성좌가 괴이가 될것을 고려한 성녀가 미리 설정해두어 로봇의 3원칙같이 '인간을 위한다'라는 철칙이 깃들어있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못한다.
성좌가 사망 시 '성좌의 파편'을 떨어뜨리며, 이 파편이 곧 성좌의 본체라고 한다.
장의사와 조우한 시점에선 협력에 응한 성좌인 수집가, 사서, 몽마, 새벽별, 이해자와 동맹에 이용당하는 군주만이 살아있으며 나머지 성좌들은 이미 여섯의 성좌들에게 토벌당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요리에 대한 정보를 이후 회차에 남기기 위해 대부분 성좌들의 파편이 소모되었다.

5. 어록

"왜냐하면,"
"지금부터 제가 그 가설을 틀리게 만들 거니까요."
"안녕히 계세요. 장의사 씨."
"조금, 있다가 뵐게요."
그리고.
시간이 멈추었다.
"이제 조금은 장의사 씨랑 나이가 비슷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10화. 대척자 VII 중.
-네.
-조금, 있다가 뵐게요.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14화. 대척자 XI 중.
[…미안해요.]
[당신이 앞으로 살아가게 될 인생은……. 그리 행복하지 않아요.]
[당신은 무척 고결한 일을 하게 될 거예요. 많은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에요.]
[그렇지만 그 일은, 상상했던 것만큼. 기대했던 것보다… 아름답지 않아요.]
[사람들은, 일관적이지 않아요.]
[당신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며 기뻐하는 사람조차……. 그 감사의 마음이 꼭 강하지만은 않아요.]
[당신이 ■■가 아니라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알면, 배신감을 느끼기도 해요.]
[타인을 배신하는 것은 쉽고, 자기 자신을 배신하는 것은… 조금 더 쉽거든요.]
[그러니까 당신은 누구에게도 알려질 수 없어요.]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못해요.]
[그게, 당신이 걷게 될 인생.]
[멸망해 버린 세계에서라도 일상을 이어 나가는 사람들과 다르게……. 당신에게 일상은 찾아오지 않아요.]
[당신의 마음은 무뎌져요.]
[죄송해요. 무뎌지기 전에, 아직 조금이라도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았을 때, 이거라도 가지고 있을 때, 놓고 싶으셨을 텐데.]
[막고 있어서 죄송해요.]
[당신은 앞으로 여러 지옥들을 겪게 될 거예요.]
[자기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끼셨겠지요. 이제, 앞으로는 차례차례 당신이 무력해지는 지점들을 알게 되어요.]
[아름답게 웃는 사람들을 좋아하셨겠지요. 그런 사람 중 누군가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것도 보게 될 거예요.]
[당신 자신의 인생이 무가치하다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의 삶이라도 조금이나마 돕고 싶으셨겠지요. …전부 무너져요. 당신의 봉사와 기부에는 의미가 없었어요.]
[세상은 멸망해요.]
[모든 것이 나빠질 거예요.]
[아는 것이 많아지는 만큼.]
[…보는 것이 많아지는 만큼.]
[당신의 심장은 졸아들어요.]
[죄송해요.]
[당신은, 무적이 아니었어요.]
“그럼 대체.”
“저에게 왜 더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인가요?”
“오히려, 그러는 당신은 왜 당장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지요?”
[…….]
본능적으로, 그녀는 상대가 ‘눈을 감았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얼굴이나 행색이 전혀 구별되지 않는 하얀색 덩어리의 그림자였음에도.
[당신은 한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당신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요.]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80화. 수신자 XI 중.

6. 여담

열대어를 키우는것이 취미다.

상당한 결벽에 강박이 있는 듯 하다. 감자칩을 락앤락 용기에 소분해서 젓가락으로 먹는다고 한다.

이성취향이 엄격한데, 자기관리를 해야하고, 재산이 많아야하며, 괜찮은 외모를 가져야 하고, 약자에 대한 동정심이 있어야 하며, 기억력이 좋아야 하고, 심도깊은 철학적 대화를 나눌수 있어야 하며, 물고기를 좋아해야하고, 어떤 세상이든 세상을 위해 희생할수 있어야하며, 조금 활력있어야 하나 언제든 하루종일 집안에 있어도 불평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멸망 전에는 주식에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 순자산만 97억 8천만원 정도였으며, 매일매일 주식으로 최대 100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다만 실제론 멸망 며칠 전 자살할 예정이었기에 97억 8천만원중 93%를 믿을만한 단체들에 기부했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각성한 인물이다.[20] 첫번째는 멸망 7년 전 각성한 유지원.

각 성좌마다 다른 말투를 사용하며, 이는 괴이 '성좌'의 말투에 반영되었다.[21]

장의사의 SG넷 계정에 '묭'을 포함, 총 171개의 금칙어가 설정되어있으며 이는 장의사가 모르고있다.[22] 장의사와의 협정[23]에 의거한 내용으로, 수치심 또한 이유에 포함되어있기에 성좌=성녀인걸 아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금칙어를 걸어놓은 듯 하다.

감정표현이 거의 없는데, 가끔 감정이 드러난 적이 있다.[24][25][26]

천리안을 사용할 때 타인의 사생활예를들어 장의사가 씻을때라던가을 존중하는편은 아니라고 한다.

괴이 '성좌'의 특징에 따르면 성녀는 장의사를 애인으로 여기고, 둔부를 치고싶어하며, 키스를 찐하게 한판 때리고싶어하고, 단단한 허벅지를 좋아하며 장의사가 무릎배게 한번 해주면 좋겠다고 한다.[27]
다만 이것들 자체는 전부 '성좌'들의 특징이기에 성녀의 본성격은 아닐수도 있으나, 장의사를 좋아하는 사실 하나만큼은 진실이다.

혼자 스펙으로 웬만한 등장인물+괴이들은 전부 씹어먹는다. 애초에 본체 스펙도 시간정지에 변화형태 2종 전부 준 소외신급이고 이명이 '회귀동맹 최강자'일 정도니 말 다했다.

소설 표지 우상단에 쓰러진 사람이 성녀로 추정된다. 물빛 머리카락과 후드티가 일치한다.
[1] 장의사와의 첫만남을 제외하고 밝힌적이 없었으나, 1000회차 당시 급작스레 성녀가 첫만남에서 본명을 말해달라 하였고, 이를 통해 본명이 등장하게 되었다.[2] 이름에 사용된 한자가 물굽이, 물가를 나타낸다. 성녀의 머리색 또한 물빛 머리카락이기도 하다.[3] 장의사 포함이다. 아무리 회귀하더라도 시간정지의 파훼방법은 전무하며, 텔레파시의 타락버전조차 간단히 고요리의 음성을 재생하면 장의사를 무력화시킬수 있다. 만상유희를 이용하면 같은 타입의 능력이라고 하고 파훼 가능하지 않을까?[4] 성녀는 회차가 바껴 기억에 없는 일일지라도 감자로 변했던 자신을 굉장한 흑역사라고 여긴다.[5] 여행자 에피소드를 참고하면 664회차 이전인 것은 확실하다.[6] 음성을 전달하거나 문자를 발송하는 방법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7] 반경 약 1000km로 대략 한반도 전역에 해당된다.[8] 사실상 장의사 선에서 집행자는 토벌이 불가능하다. 시간정지에 간섭할수 있는 방법조차도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텔레파시도 막을 방법이 없어 작정하고 집행자가 장의사를 죽이려 하면 바로 다음순간에 장의사는 부산역 대합실 행이다.[9] 이명이 회귀동맹 최강자 일정도. 참고로 저 당시 회귀동맹은 전원 타락 상태였음에도 최강자라는 이름이 붙었다.[10] 이정도의 강함을 보여준건 고요리, 천요화(天寥化), 헤카테정도인데, 그 헤카테를 집행자가 준 무력화 가능했다는걸 생각해보면 강자 순위에서 최소 3위 내에는 들어간다.[11] 즉, 준 소외신급이 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12] '좌장군'에 대해 묻자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좌장군'은 삼국지에서 여포의 직책이다.[13] 다만 이 특징들의 근본은 성녀이기에 성녀 또한 그러한 특징이 있다는 사실까지 장의사 사고가 도달했으나, 경악하고 이에 대해 생각을 그만두었다.[14] 원본 성좌는 심아련을 이용한 몬스터 웨이브 버티기 작전 '제로 레퀴엠'을 위해 만들어진, 괴이를 풀어놓은 장본인이라는 설정의 성좌다.[15] 원본 성좌는 SG넷에서 괴이들의 정보를 정리하는 공간 '도서관 학회'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좌다. 어떤 도서관장이 생각나는 이름이다.[16] 924회차 당시 영문모를 이유로 '도서관 학회'속 내용이 불어났을때가 있었는데, 이것이 매개체로 사용된 영향으로 보인다. 마침 924회차는 만상유희의 폭주가 시작된 회차이기도 하다.[17] 원본 성좌는 화폐 도입을 위한 드림 카지노를 안전하다고 인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성좌다.[18] 즉, 173회차에서 나비효과에 의해 잠시나마 변형되었던 성좌의 말투와 동일하다.[19] 원본 성좌는 모광서를 대신해 동방신성국을 장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좌다.[20] 멸망 며칠 전 각성했다.[21] '모든 괴이의 수집가'는 음침한 말투를, '붉은 말의 군주'는 무협+중2병 말투를, '대오락장의 몽마'는 '묭'체에 애교있는 말투다.[22] 999회차에서 딱 한번 알았으나, 1000회차에 돌입시 사라지는 기억중 하나라 잊어버리게 된다.[23] 장의사에겐 '성좌'를 쓰지 않으며, 장의사는 성녀의 '성좌'에 간섭하지 않는다.[24] 267회차에서 2,000년간 시간을 멈추고 수련한 이후 오랜만에 소통가능한 인간과의 대화에 기쁜듯한 반응을 보이며 더월드를 외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25] 오독서가 본인을 놀릴때, '살의'를 느꼈다고 한다.[26] 멸망 전의 성녀에게 텔레파시를 보낼 당시, 장의사를 좋아한다며 사랑고백을 했다.[27] 장의사는 이 사실들을 알자 생각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