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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22:15:18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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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등장인물 설정 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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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탄생과정3. 분류 방식4. Lv.5 소외신급(疏外神, Alienation)
4.1. 고요리4.2. 무간
4.2.1. 천요화(天寥化)
4.3. 만상유희(萬象遊戱)의 운영자4.4. 밤의 여신 누트(Nut)4.5. 흑막(黑膜)4.6. 레비아탄
5. Lv.4 대양급(Five Oceans)
5.1. 몬스터 웨이브
6. Lv.3 대륙급(Continent)7. Lv.2 도시급(Polis)8. Lv.1 마을급(Village)9. 기타 등급불명 괴이10. 타락자11. 귀물(鬼沕)

1. 개요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괴이들. 작중 등장하는 괴현상으로 초기에는 몬스터로 불렸으나, 후에는 괴이로 불리게 된다.

2. 탄생과정

사람들의 사념에 영향을 받아 탄생하며, 전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방향으로 생겨난다.

높은 등급의 괴이는 그 특성상 민담, 전설, 신화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가 많다. 한국은 단군신화 정도를 제외하면 명확한 신화가 없어서 별 문제 없지만, 외국은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이 나타나서 인류를 갈아버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신토 신화의 팔백만 신들이 괴의로 등장했고, 인도에서는 아수라가 날뛰고 있다고.

괴이의 행동 패턴을 잘 파악하면 괴이의 특성을 역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륙급 괴이인 이누나키 터널은 장의사에게 토벌당하고 초대형 아지트로 쓰이고 있다. 그밖에 체호프의 총, 장의사의 지팡이 검, 야쿠르트 카트 등 도구형 괴이들도 존재하고, 인프라 관련 괴이들은 리스크를 담보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3. 분류 방식

도서관 학회[1]에서 괴이들의 특성과 공략법,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창작물에서 흔히들 나오는 전투력 숫자나 S,A,B급 등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는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마을급은 최소 마을부터, 도시급은 최소 도시 하나의 위협이 된다.

4. Lv.5 소외신급(疏外神, Alienation)

4.1. 고요리

SG넷의 닉네임은 요리왕비.

분홍빛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 무릎 아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흰 스트라이프의 자주색 치마, 흰색 스타킹에 검은색 로퍼 구두를 신고 사과를 찬물에 잠깐 담았다 건져올린 과향을 지닌 여성.

고요리는 세뇌당한 인물의 이상형을 외관으로 삼기 때문에 이 묘사는 장의사의 이상형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중에서도 무간이 분홍색 개체라고 칭한것을 보면 '분홍빛 머리카락'은 환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포칼립스물에서 이질적일 정도로 매우 선량하고 성실한 인물... 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로, 스스로는 미약한 기척차단 능력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은 인식조작, 호감도 조작, 기억 편집, 정신 오염, 인상 세뇌[12], 붉은살점[13], 지배 등등의 능력을 지닌 다중능력자이다. 이 능력으로 관측자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능력의 범위는 심지어 소외신들조차 영향을 받을 정도인데, 무간은 "우주 덩어리의 정보량을 가진 분홍색 개체"라고 인식하며, 만상유희는 고요리를 장의사로 인식한다. 무간은 우주의 정보량을 탐닉하는 아카식 레코드로서, 일개 개체가 우주 단위 정보량을 가졌다면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 만상유희는 세계=창작물이라고 여기는 특성상 '주인공'을 이상형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높으며, 그 만상유희가 주인공이라고 인정한 존재는 바로 장의사다. 때문에 만상유희는 장의사와 고요리를 동일 존재로 인식하며, 진짜 장의사를 오독서와의 거리로 구별한다. 추가적으로 무간은 본래 '우주색'이라고 여겨야할 색을 고요리의 영향으로 '분홍색'이라고 인식이 왜곡되기까지 했다.

이렇듯 소외신들조차 감당 못할 정도이기에 무한회귀자인 주인공조차 1000회차가 넘은 시점에서도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으며, 사실상 크툴루 취급하며 매우 꺼린다.
기실 '소외신급'이라고 명확히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무간이 첫 등장했을 때부터 장의사에 대한 고요리의 침식을 풀지 못한 점, 레비아탄/국가의 권능을 무시할 수 있는데다, 이미 소외신도 다수 토벌한 1000차 이상의 장의사조차 공략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는 점에서 최소가 소외신일 정도로 강대한 존재다.[14]
단적인 예시로, 회의론자 편에서 국가의 빗줄기, 장의사의 시간봉인, 무간의 신역, 흑막의 시뮬레이션을 전부 뚫고 쳐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회귀도 어느정도는 인식하는것으로 보인다. [15]

다만 유지원에겐 맥을 못추린다. 고요리 본인이 직접 유지원에게 약하다고 인정했을 정도. 사실상 하드카운터인 셈이다.[16]

반대로 '장의사의 과거'는 고요리의 역린인듯 하다.
이때문에 장의사가 만나고싶지 않다고 원하는 한 절대 위해를 끼치지 않던 고요리가 장의사의 과거만 관련되면 폭주하여 거의 신역급의 공간까지 뚫는 모습을 보여준다.[17]

여담으로, 장의사의 본명을 인식할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회의론자 편에서 '장의사님', '의사님', '길드장님'같은 호칭이 아닌 '■■■씨'라는, 장의사의 본명으로 장의사를 호칭한다. 이때문에 과거에 장의사와의 접점이 있을지도 모른단 추측도 존재한다.

4.2. 무간


모든 튜토리얼 던전을 연 장본인이자 요정들을 지배하는 요정군주의 신이다. 사실 튜토리얼의 요정은 무간과 상관없는 괴이다. 무간이 요정군주를 창조해 요정들을 지배했던 것.

그 정체는 한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소외신급 괴이 '무간지옥'으로서, 무간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간극없이 녹아내리고 혼탁해진 채 '적요(寂寥)'해지고 같은 공간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장의사가 '백룸'이라는 이명을 붙였다.

적요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적혜요혜(寂兮寥兮)에서 나온 말이다. 노자는 이를 무위자연(無爲自然)의 극치로 해석하고 이상향으로 여겼지만, 이를 괴이가 악용해 '세상 만물이 존재하지 않아 소리도 소음도 무의미해 고요하기 짝이 없는, 그야말로 빛도 소리도 없는 허공'을 의미하게 되었다.

본체는 백화여자고등학교 지하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천요화를 사도로 삼아 강림했다. 튜토리얼 던전을 연 이유는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이 목적으로, 데이터를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삼는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이기 때문이다.

117회차에서 소외신 중 첫번째로 공략되어, 십족이나 유성우처럼 중간보스로 격하되고 '아군이 된 적' 클리셰까지 붙어버린다.
음모자 에피 마지막에 장의사에게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흑막과 함께 봉인되었다.

4.2.1. 천요화(天寥化)

흑막 증후군 토벌을 위해 장의사가 끌어들인, 688회차의 무간. 대체로 '무간요화'라고 불린다.
베이스가 무간에 흑막을 집어삼켰다보니 소외신급중 토벌 방법이 전무한 고요리와 집행자[18] , 토벌 진행중인 누트를 제외하고 가장 강할것으로 추정된다.[19]
당연히도 이정도의 강함이라면 장의사가 회귀하지 못하도록 봉인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천요화는 장의사를 사랑하고있기에 흑막과 합쳐진 본인을 시간봉인시키라고 제안한다.[20]
단, 장의사의 5회차 이전, 즉 완전기억능력이 없을때의 과거에 천요화(天寥化)와 천요화(千謠話) 자매와의 기억을 추가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으며, 이를 장의사가 승낙하고 시간봉인되게 된다.[21]
이후 가끔 괴이를 토벌하기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시간봉인시킨 묘비속에서 대화를 나눈다. 천요화에겐 장의사에게 고백한 그날이 곧 가장 행복했던 날이기에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 단, 이때 천요화는 장의사에 기억의 자신의 지분을 추가시킨다.
회의론자 편에서 레비아탄의 사도를 과거부터 유지원으로 만들기 위해 유지원의 14살때의 과거, 즉 유지원이 부모를 살해했을때로 시뮬레이션을 걸어 유지원을 원래부터 레비아탄의 사도로 과거를 바꾸나, 이후 고요리가 빗줄기, 시간봉인, 시뮬레이션을 다 뚫어버리고 들어온다.[22][23] 이를 막으려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장의사를 빼낸 뒤 자살시켜 고요리를 초기화시킨다.

4.3. 만상유희(萬象遊戱)의 운영자


상태창을 외치면 진짜로 상태창이 뜨고, 괴이를 사냥하면 레벨업도 하는 등, 세상을 게임으로 만들어 버린다. 상태창을 사용하게 되면 서서히 세상을 게임으로, 괴이가 만든 정체불명의 공간을 현실로 여기게 되며, 결국 시간이 지나 '게임'에 질린 모든 플레이어들이 로그아웃하게 되면 세상을 서비스 종료라는 명목으로 포식한다. 상태창을 쓰지 않는 이들은 NPC취급을 받게된다.

게임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각일 뿐, 진짜 힘은 소설, 만화, 영화 등 '창작물'을 관장하는 소외신이며, 자신의 권역을 늘리기 위해 각종 방법으로 사람들을 홀려 '이 세계는 창작물이다'라고 현혹하려 든다. 괴이의 형성 매커니즘 자체가 '밈'을 타고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인지 관련 사도가 상당히 많은 편.

또한 '회귀자' 역시 클리셰의 일종이기 때문인지 위의 고요리나 무간과 달리 장의사의 '회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인지하고 있다. 고요리의 정신 조작은 다음 회차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며, 무간은 회귀를 인식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배드엔딩에 다다라도 장의사가 회귀하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무간은 회귀와 상관없기 때문에 매 회차마다 공략해야 하고, 만상유희는 회귀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 공략당하자 모든 회차에서 봉인당했다.

창작물의 방식으로 '주인공' 장의사를 공략하기 위해 오독서에게 책 빙의자라는 설정을 부여해 자신의 무녀로 삼았다. 참고로 예언 능력을 가진 각성자가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데 이들은 장의사의 무한회귀 지옥을 예지하고 모두 자살했다. 이 예언능력자들이 바로 책빙의자 오독서 이전의 무녀들이다. 오독서 이전의 무녀들이 전부 자살하자 능력을 크게 너프해서 오독서에게 준 것이다.[24]

어떤 적이든 '클리셰'로 공략이 가능한 권능을 지녔지만, 역설적으로 개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에 역으로 클리셰로 공략당할 수도 있다. 회귀자인 장의사를 매우 경계하는데, 만약 자신마저 공략된다면 그를 견제할 존재가 하나 줄어드는 것이며, 결국 가장 위험한 괴이가 될 것이기에 오독서에게 장의사를 견제할 것을 경고하지만, 오독서의 "이 세상은 오독서가 쓰는 소설이고, 장의사는 그 소설의 주인공이다."라는 대답에 납득하여 스스로 장의사에게 주었던 노트북에 봉인된다. 하지만 오독서가 자신을 '작가'로 정의하면서 이른바 '작가의 고질병'[25]을 남기는 뒤끝도 보인다.[26]

이름과 능력을 종합해보면 모티브는 전작하무스트라로 추정된다.[27]

무간과 함께 은근히 말이 통하는 소외신이다. 무간은 아예 인격체 천요화가 존재하고[28], '욕을 하고싶다'라고 표현하거나,흑막 토벌중 노트북을 거의 뚫어버린 무간에게 '야 만 스러운 종 자 가 아니랄까봐 너 는 반 드 시 지 옥 을 맛 보 여 주 마.' 라고 말하거나, 원기옥을 몰아준 오독서 타락도 흐지부지되고 장의사에 의해 GPT-MSYH가 먹통이 되자 단말마로 'ㅅㅂ 게임 ㅈ같이 하네 진짜' 라고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보이는 소외신이다.

소설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소외신이다. 소설 4화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예고한다는 메세지로 등장했다.

4.4. 밤의 여신 누트(Nut)


틈틈이 강력한 괴이들을 소탕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면 자기들끼리 멋대로 교접하고 융합하여서 덩어리가 되어 버리는 현상. 허공은 표면으로, 빛은 점액으로, 구름은 칼날로, 땅은 은하수로 변화시킨다.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고, 새까만 동맥과 정맥이 뻗어서, 은하수를 흉내 낸 그것의 빛깔이 꿈틀거리는 밤하늘이 뒤이어 흘러내린다. 모든 '풍경'을 잡아먹으며 세계를 멸망시키는 괴이 또는 공허이다. 가끔씩 등장하는 세계 종말 시나리오라고 한다.

대척자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진짜 능력은 다름 아닌 저승. 267회차에서 장의사가 시간을 봉인시켜준 50만 명 가량의 '묘비'를 감염, 24시간 동안 행복한 하루를 반복하는 그들이 기억을 잃지 않는 '발할라'의 회귀자로 만들어버리고, 그들의 꿈속의 꿈 속에 이면세계를 형성, '이면세계가 진짜 현실이고 현실은 지옥이다'라는 인식을 심고, '장의사라는 인간이 무한히 회귀하는(=죽지 않는) 현실=지옥'이라는 도식을 통해 현실을 공격, '도산지옥'과 '화탕지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낮과 밤의 순환을 상징하기에 일종의 순환인 회귀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강해지며, 소외신이기에 적응력도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장의사가 요정을 통해 이면세계로 두 번째로 진입할 때엔 이미 장의사의 개입을 차단하는 막을 형성해버려서 손쓸 새도 없이 당하나 싶었지만, 성녀가 타락하여 2천년간 시간을 정지, 현자의 거울을 통한 이면세계 진입으로 누트의 본체에게 개입할 수 있었고 성층권에 있는 누트의 본체의 눈을 찔러 누트를 소멸시키나 싶었으나, 누트의 눈을 찌르는 순간 성녀의 심장에서도 피가 흐른다. 성녀가 바로 누트의 무녀였던 것. 결국 성녀는 누트의 눈이 찔린 순간에 영원히 267회차 이면세계의 시간을 멈추어, 누트를 가둬두게 된다. 언젠가 장의사가 다시 찾아올 것을 기다리며.

이후 267회차에서 성녀와 성좌는 사람들에게서 잊히지만 268회차 이후에는 여전히 성녀가 존재한다.

4.5. 흑막(黑膜)[29]


단자 에피소드3에서 첫 언급된 소외신. 이른바 '흑막 증후군'으로 장의사가 세계 멸망 전, 마지막으로 남은 누군가를 감염시켜 '흑막'으로 만들었던 소외신이기도 하다.

인도 아대륙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장의사가 669회차부터 전세계에 성화를 건네받고 봉화를 피울 때부터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여겼는지 경고의 의미로 성녀와 유지원을 사고사시킨다. 본래 성녀는 모든 각성자의 눈으로 세상을 부감할 수 있고, 유지원은 모든 각성자의 위치를 지도 위에서 면밀히 살필 수 있어 절대 사고사할 수 없다. 두사람의 사망에 기이함을 느낀 장의사가 몇번의 실험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했고, 같은 소외신인 무간에게 흑막 증후군을 감염시키고 만상유희와 고요리를 끌어들여 흑막을 몰아붙인다.

그렇게 해서 드러난 흑막의 신역이자 능력은 시뮬레이션 우주 가설. '이 세상은 창작물이다'라는 식으로 침식하는 만상유희와 비슷한 신역으로,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는 식으로 침식시키는 소외신이다. 시뮬레이션이기에 자신의 영역 안에서는 인과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었던 것. 반대로 이 영역은 '인류의 인식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인류의 인식 자체를 넓힐 수 있는 성녀 및 유지원의 능력과 상극이다.

또한 흑막은 장의사의 인식범위 바깥에서 있었던 사망자의 뇌를 수집해 그 뇌들로 연산하며, 뇌의 총합은 8,214,949,873개. 이 뇌들로 총합 5,651개의 시뮬레이션 우주를 진행한다.
이 시뮬레이션 우주들을 만상유희가 장악, 664회차[31]에서 강제로 멸망시켜[32] 장의사와 당서린만을 남긴 후, 그 당서린을 5,651개의 시뮬레이션에서 무간이 빼와 5,651개의 뇌를 당서린으로 변환시키고, 그 당서린 전원에게 주가영창을 부르게 한다. 그렇게 과부하시켜서 224개의 시뮬레이션 우주를 없애버렸다.
두번째 과부하 재료는 바로 고요리. 당서린에 의해 없어진 시뮬레이션 우주를 제외한, 총합 5,427명의 고요리를 빼온다. 그렇게 나타난 고요리들에 의해 시뮬레이션 우주는 666개까지 감소된다.

흑막의 무녀는 장의사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흑막 증후군에 감염된 사람으로 흑막을 봉인한 688회차에선 무간이 흑막의 무녀가 되었다. 그녀는 흑막과 동일시 되는 자신을 장의사에게 시간봉인으로 봉인해달라고 요청하여 가장 아름다운 한여름밤에 꿈을 간직하고는 흑막과 함께 토벌된다.[33]

4.6. 레비아탄


처음엔 레비아탄으로 명명된, 여름 장마철에 찾아오는 괴이로, 물로만 이루어진 1200km 비구름용오름으로 일본과 한반도, 중국을 문자 그대로 수장시킨다. 노도하를 노아로 개명시키고 방주를 만들어 40일간 버티는 것으로 공략했으며, 이때 쏟아지는 비는 물의 형태를 한 벌레[35]로 묘사되며, 노출시 개구리로 변해버린다. 3페이즈까지 있었으나 고요리의 개입으로 토벌당한다.

회의론자편에서 재등장한다. 장의사의 괴이 박멸에 편승하기 위해 인간과 괴이의 공존은 이상하지 않다는 상식개변을 하여 여러 국가 인프라 관련 괴이들을 흡수한다. 이때 밝혀지는 이 괴이의 진정한 기원은 바로 토마스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의 표지를 보면 뒷통수에 눈동자를 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거대한 지배자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레비아탄이 보여준 장마와 수룡, 물 기생충 등 물 관련 괴이들은 레비아탄의 편린이다. 물은 농경에 필수적이기에 물을 지배하는건 지배자의 권능인 것.

놀랍게도 고요리는 레비아탄을 견제하기 위해 장의사에게 협조한다. 그러나 고요리의 협조에도 불구하고 국가라는 장엄한 개념을 지배하는 레비아탄은 너무나 강했다. 결국 정면승부는 포기하고 계책을 세우게 된다.

장의사는 고요리의 힘을 빌려 레이아탄의 방해를 뚫고 봉인된 천요화(무간)과 만나 무간의 힘으로 과거로 돌아간다. 장의사는 레비아탄을 현재 시점에서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자신의 측근을 레비아탄의 무녀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무녀는 바로 유지원.

그런데 유지원과 자신의 과거롤 보다가 놀라운 진실을 께닫게 된다. 레비아탄은 7년전에 발생한 최초의 괴이이며, 유지원은 장의사가 개입하기 전부터 원래 레비아탄의 무녀였으며 두사람은 원래 가까운 사이였다. 유지원은 두 부모님께 가정폭력을 당하며 살아왔고 장의사는 그 이웃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유지원이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했을 때 장의사가 옆에서 도왔다. 그리고 유지원이 여러 회차에서 항상 편의점을 털고 있었던 이유도 사실 멸망한 세상에서 자신의 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식량과 각종 물자를 비축하고 있던 것.

그리고 또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오러의 근원은 바로 레비아탄과 유지원. 전세계 모든 정부가 멸망한 이후 각성자들이 곧 새로운 시대의 지배자들이고, 이들이 뿜어내던 오러는 새로운 시대의 권력의 표상, 즉 레비아탄의 능력이다. 사실 오러 또한 창작물에서 나오던 능력인데, 그렇다면 만상유희를 토벌했을때 없어져야 했으나 없어지지 않은 것에서부터 떡밥이었던 것. 42회차에서 유성우 최초 토벌 당시 하늘에서 오러의 집합체를 12개의 거울을 통해 마치 '꼬리'에서부터 '머리'로 향하듯, 마치 인간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또 하나의 거인을 이룬, 홉스의 <리바이어던>의 표지같은 오러의 집약체를 이동시켜 당시 장의사를 제외하고 오러를 가장 잘 다루었기에 1팀장을 맡은 유지원이 발사해내 유성우를 토벌했다.

그리고 각성하면서 머리카락 색상과 체취가 특이하게 변하는데, 이건 유지원이 안면인식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각성자들을 이렇게 만든 것. 레비아탄의 물 벌레들이 각성자의 몸을 물들이며 체취를 바꾸고 머리카락을 물들여 색상을 바꿨다.

강하긴 하지만 유독 고요리에겐 맥을 못추린다. 잠수자땐 3페이즈에 고요리에게 한방에 토벌당하고, 회의론자땐 고요리가 안개속에 들어오자 안개를 물러나게 하며 안개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고요리에게 닿자 1초도 되지 않아 터져버린다.

여담으로 최초로 등급이 상승한 괴이다.

5. Lv.4 대양급(Five Oceans)

5.1. 몬스터 웨이브

한 개체의 괴이가 아니라 최소 10만 단위의 괴이가 한 곳에 뭉쳐서 말 그대로 파도처럼 모든 것을 쓸어버리며 인간들을 향해 진격하는 현상.

말하자면 같은 괴이를 향해서 공격하지 않는다. 173회차. 당서린이 국도관리대장이 된 회차에서, 부산이 한반도 유일의 도시이자 당서린이라는 괴이의 영향력이 미치는 일종의 공허로 변하자, 몬스터 웨이브가 부산을 공격하는 것을 멈추었다.

어떤 공허든지 일정 이상 거대해지면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토벌 불가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우담바라를 커지기 전에 찾아가서 토벌했듯이, 몬스터 웨이브의 시작점인 이스탄불로 회귀하자마자 달려가 토벌했으나, 어김없이 15년차에는 북한에서 몬스터 웨이브가 발생했다.

장의사 기준 보스급. 회귀 15년차에 첫 등장하여[36] 북한에서부터 밀고 내려오며 설령 이 웨이브를 토벌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계속 웨이브가 발생한다. 이 괴이로 수많은 국가와 사회[37]가 멸망했다고 하고, 부산 또한 끝까지 진행하는 거의 모든 회차에서 몬스터 웨이브를 막다가 심아련의 타락으로 멸망하는경우가 태반이다.

6. Lv.3 대륙급(Continent)

7. Lv.2 도시급(Polis)

8. Lv.1 마을급(Village)

9. 기타 등급불명 괴이

위험하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거나, 정해진 절차만 따르면 해가 되지 않는 괴이들은 마을급부터 시작하는 등급도 받지 못한다.


10. 타락자

11. 귀물(鬼沕)



[1] 주인공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그럴듯하게 알리기 위해 만든 설정이다.[2] 작은 외신이 아닌 개념을 소외시키는 신이다.[3] 무간의 언급상으로 일곱으로, 그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4] 만상유희는 무간을 이용해 전쟁구도를 만들어냈으며, 누트는 소외신급으로 성장한 집행자와 동반봉인, 흑막은 무간, 만상유희, 고요리가 이용되었고, 대장마때의 레비아탄엔 고요리가, 본 형태의 레비아탄엔 고요리, 무간요화가 이용되었다.[5] 회귀를 인식하지 못하다보니 매 회차가 시작될때마다 토벌해야한다.[6] '회귀자' 또한 창작물의 클리셰중 하나이기에 인식은 하나, 이전 회차에서 만상유희 본인이 무슨짓을 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7] '순환'이 주요 개념중 하나다보니 계속 세상을 순환시키는 회귀자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8] 실제로 회귀를 인식하는건 아니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의사의 모든 회차를 분석, 도출해낼수 있다.[9] 오러가 쓰일수록 강해지는 특성상 회귀할수록 오러량이 늘기에 회귀를 인식할 수 있다.[10] 어떨때는 회귀를 인식하지만, 어떨때는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예시로 고블린 1마리는 마을급조차 못되지만, 고블린 30~40마리 정도라면 충분히 위험수위다.[12] 모습과 행적, 언동이 보는 사람에 따라 가장 호감가는 모습으로 왜곡해서 보이게 한다.[13] 현재까지 붉은 살점이 등장한건 총 3회다. 89회차에서 고요리엔딩을 맞을 때, 590회차에서 행운총량제에 의해 극도의 불행이 찾아왔을때, 776회차에서 유지원의 과거를 건드렸을때.[14] 다만 현재로썬 토벌이 필요 없다. 고요리는 그저 상대의 소망대로 움직이는 존재인데, 장의사가 몇천년간 고요리가 근처에 없도록 원했기에 장의사 주변에 나타나지 않고, 불가피하게 나타나더라도 별 위해를 끼치지 않았다.[15] 유지원을 고요리와 접촉시켰을때, 유지원을 통해 전해진 쪽지엔 '태풍의 나비와 꿈속의 나비는 서로 다른 존재에요.'라고 적혀있었다. 전자는 나비효과의 나비를, 후자는 로그아웃 게임의 나비를 뜻하는데, 로그아웃 게임의 나비는 이전회차에서 등장했었다.[16] 유지원과 친하게 지내자는 장의사의 말에 슬라임을 좋아하냐며 이제 좋아하게 해주겠다며 그 고요리가 협박을 한다. 항상 상대의 호감을 사는 언행을 하던 고요리가 처음으로 부정적인 언행을 한 사례.[17] 고요리가 슬라임처럼 변할때는 세계 멸망 직전밖에 없는데, 천요화를 통해 과거에 관여하자 슬라임으로 변해 폭주가 시작됐다.[18] 고요리의 세뇌, 집행자의 시간정지 모두 파훼방법이 전무하다.[19] 무간의 아카식 레코드와 흑막의 시뮬레이션이 궁합이 상당히 좋다. 현실조작이 가능할정도.[20] 소설 최초의 장의사에 대한 사랑고백이다.[21] 사실 이때 원래라면 흑막과 동화된 상태이기에 무간과 흑막 모두 봉인되어야 하나, 미리 천요화가 추가시킨 기억에 의해 장의사가 무간과 천요화를 별개의 존재로 보게 되며 봉인된건 흑막과 천요화가 되었다.[22] 소외신급으로 성장한 국가의 빗줄기, 뚫린 사례가 없던 장의사의 시간봉인, 무간+흑막의 힘을 가진 천요화의 시뮬레이션을 전부 뚫고온것이다. 가히 코스믹 호러수준.[23] 해당 화의 두개의 삽화에 각각 하나씩 QR코드가 존재하는데, 첫번째 QR코드의 내용은 '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안녕하신가요?'이고, 두번째 QR코드의 내용은 '죄송■요, 선배. 버■려고 했는데, 막지 못■어요.'이다.[24] 다만 오독서를 무녀로 만든걸 만상유희도 후회하고있다. 888회차에서 오독서가 타락 후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자 '소외신의 삶이 너무도 고통스럽습니다. 도대체 과거 회차의 만상유희는 어찌하여, 무슨 생각으로 하필 이런 인간을 무녀로 선택한 것입니까? 저와 제 이후 회차의 만상유희들은 만상유희협회를 결성하여 해당 회차의 만상유희를 추방하고 싶습니다.'라고 한다.[25] 내글구려병, 리메이크병, 무한수정병, 드리프트병, 모든 것은 경험이 부족한 탓에 안 쓰이는 거야병, 어째선지 바탕화면을 게속 바꿔 보는병, 그날따라 집안에 사정이 생겨서 휴재하는 병, 편집자의 실수로 인해 늦게 업로드 되는 병, 심플한 우울증 병, 자꾸 소설 안 쓰고 딴짓하며 SG넷(인터넷)을 클릭하는 병 등[26] 게다가 888회차에서 남은걸 전부 끌어모아 원기옥을 오독서에게 주었으나, 정작 오독서는 그 원기옥을 팬미팅에서 애독자를 패기 위해 사용하면서 마지막 남아있던 노트북의 GPT-MSYH도 '자신은 단순한 AI이고 다시는 소외신의 격을 되찾을 수 없다는 설정으로 스스로를 속박하세요'라고 명령이 집어넣어지게 되며 사실상 완전토벌 상태가 되었다.[27] 상태창 괴이의 디자인이 전작과 유사하다. 하단의 '당신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이라는 문구도 존재한다.[28] 다만 인격체 천요화는 흑막 토벌 이후 봉인되어 무간은 이제 괴이 덩어리가 되긴 했다.[29] 본래 흑막의 한자는 黒幕이다. 하지만 膜을 써서 인식, 즉 눈=안막(眼膜) 밖이라는 식으로 꼬아 정의한 듯.[30] 장의사를 무간, 만상유희와 함께 유혹할때 장의사를 모광서와 동일하게 '서기관'이라 호칭한다.[31] 유우니 사막에 갔다온, 평행세계를 경험한 당서린이 존재하는 회차다.[32] 본래 대장마가 강림했을것을 대신 UFO의 개수를 9,999개로 늘려 떨어뜨렸다.[33] 사실 원래는 흑막과 동일시된 무간을 봉인하는것이기에 흑막뿐만아닌 무간도 봉인되어야 했으나, 미리 무간요화가 장의사에게 기억을 심어 무간요화와 무간을 분리하며 봉인된건 흑막과 무간요화가 되었다. 원래 무간의 인격체를 담당하던 천요화가 사라졌기에, 이후 회차에서 무간은 인격체 없이 단순한 괴이 덩어리가 되었다.[34] 실질적으론 오러를 사용하는 모든 각성자.[35] 정확히는 국가의 기생충.[36] 생성 자체는 회귀 하루 뒤 튀르키예에서 생성된다.[37]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 파키스탄, 인도, 몽골, 중국 등등[38] 이명:세계수, 신불 바이러스, 붉은 동충하초,[39] 이명: 메테오 스트라이크, 아마겟돈, 기우(杞憂), 뉴클리어 런치, 은하수[40] 이명: 삼도천, 지옥 갤러리, 오르페우스의 저승길[41] 토벌 직전까지 온갖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런 신세로 전락하는 과정이 설명되는 게 킬링 포인트다.[42] 이명 : 행운총량제(幸運總量制), 행운총량법칙, 장점과 단점[43] 이명 : 기어다니는 새끼 크룰루, 레드 카펫, 붉은 미식가[44]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씹새끼, 좆같은 놈'으로 추정된다.[45] 부산역 요정은 264번. 264번에 붉은 피가 흐르는지 감자 에피소드에서 초대 감자성녀들의 통치에 반발해 반란을 일으킨 감자성녀의 고유번호 또한 264번 이었다.[46] 물론 무한정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47] 주인공이 온갖 방법으로 죽여보았지만 멀쩡히 부활했다고 한다.[48] 이명:몽중몽, 평행세계[49] 이명: 안기부, 독재 권력의 심장을 꿰뚫는 총, 공산주의에 저항하는 신성한 물의 사제들[50] 남산 중앙정보부 공허에서 신분증을 파밍해오면 쉽게 출입 가능하다.[51] 이명 : 인터넷 좆문가, 마녀사냥, 내가 이럴 줄 알았다.[52] 이대로 방치한다면 인터넷 문화라는 카데고리로 진화하여 각성자 우월&혐오 주의같은 이념갈등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전인류의 심아련화[53] 장미향과 체리향을 대충 섞은 매화향과 함께 강제로 깨달음을 얻어 반로환동 당한 검후는 가장 먼저 장의사부터 패고 싶어했다.[54] 정확히는 몬스터 웨이브의 50%가 '망자'인데, 두꺼비집을 이용하여 시신이 수습되었기에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다. 대신, 효율을 위해 대충 만들어 교환한 보장구들은 몬스터 웨이브에서 정체모를 거대한 쇠수세미(...) 같은 형상으로 나타나서 각성자들의 어이를 상실시켰다. 대충만든 것이라 허접이라고. 그리고 장의사는 노도하 괴이라고 드립쳤다가 또 목이 졸렸다.[55] 성좌는 오직 각성자에게만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민간인에게는 별 효력이 없다.[56] 그 어떤 악인이라도 무한회귀자인 주인공으로 인해 악행을 저지르지 않을 기회가 무한히 부여된다는 것 자체를 혐오했으며, 그동안 죽어나갈 희생자들을 위해 천국을 만들지 못할지라도 작은 지옥정도는 꾸려나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57] 다만 다음 회차가 시작했을 때 '첫키스' 이후의 기억이 없었다. 주인공은 그 이후의 일은 당서린과의 합의로 지웠을거라 추정 중.[58] 다른 한 가지는 고요리 엔딩으로 추정된다.[59] 본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이다.[60] 1977년 출시된 폴라로이드 원스텝 (Land Camera 1000)[61] 검의 이름이자 제작자인 노도하의 이름이다.[62] 장의사 전용 귀물.[63] 독일제 발터 PPK 권총. 총번(銃番) : 159270[64] 10ㆍ26사태[65] 이를 본 노도하는 눈이 뒤집혀서 양산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주인공이 온갖 방법을 써도 불가능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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