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신급 괴이 | ||
고요리 | 무간 | 만상유희의 운영자 |
밤의 여신 누트 | 흑막 | 레비아탄 |
무간 | |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 무간지옥, 학교괴담, 백귀야행, 백화(百話), 백화(白化), 4자금기, 헤라클레이토스의 화환, 백룸, 천요화(天寥化) |
토벌 진행 상황 | 토벌 완료[1] |
관련 에피소드 | 질문자(89회차) 답파자(117회차) 공략자(593회차) 실험자(687회차) 음모자(687,688회차) 회의론자(776회차) |
소속 괴이 | 나비효과, 요정군주, 도플갱어, 백화여고 |
무녀 | 천요화(千謠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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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소외신급 괴이중 하나.2. 특징
모든 튜토리얼 던전을 연 장본인이자 요정들을 지배하는 요정군주의 신.그 정체는 한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소외신급 괴이 '무간지옥'으로서, 무간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간극없이 녹아내리고 혼탁해진 채 '적요(寂寥)'해지고 같은 공간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장의사가 '백룸'이라는 이명을 붙였다.
적요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적혜요혜(寂兮寥兮)에서 나온 말이다. 노자는 이를 무위자연(無爲自然)의 극치로 해석하고 이상향으로 여겼지만, 이를 괴이가 악용해 '세상 만물이 존재하지 않아 소리도 소음도 무의미해 고요하기 짝이 없는, 그야말로 빛도 소리도 없는 허공'을 의미하게 되었다.
본체는 백화여자고등학교 지하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천요화를 사도로 삼아 강림했다. 튜토리얼 던전을 연 이유는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이 목적으로, 데이터를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삼는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이기 때문이다.
3. 토벌 과정
4. 능력
- 아카식 레코드
수집한 모든 정보를 저장, 관리한다. 대개 관리책은 요정군주가 맡으며, 무간의 신역이 사실상 아카식 레코드 자체이다.
5. 어록
-무간.
-무간지옥.
-올바른 이름입니다.
-그릇된 이름입니다.
-이 또한 하나의 난수.
-분홍색 개체가 특이행동을 보인 이유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천만 겹의 웃음소리가 갈라졌다.
일순, 수영장의 락스 냄새가 풍겼다. 그것이 이 우주의 백룸(Backrooms)이 흘린 숨결이었다.
-당신을 실험하겠습니다. 장의사.
툭, 요정군주……. 아니. ‘무간’이 내 손을 놓아 버렸다.
그것과 동시에 신호등의 불빛이 새파랗게 물들었다. 초록색도 노란색도 아닌 모르포 나비의 날개와 같은 사파이어 블루로. 의미를 알 수 없는 색깔.
무간의 존재가 내 쪽으로 밀려들어 왔다. 새하얗게 도포된 건널목을 지나, 수영장을 건너, 복도를 쿵쾅거리며, 시간을 짓밟고 공간을 찢어발기면서.
그 찰나,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82화. 질문자 IV 중.
-무간지옥.
-올바른 이름입니다.
-그릇된 이름입니다.
-이 또한 하나의 난수.
-분홍색 개체가 특이행동을 보인 이유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천만 겹의 웃음소리가 갈라졌다.
일순, 수영장의 락스 냄새가 풍겼다. 그것이 이 우주의 백룸(Backrooms)이 흘린 숨결이었다.
-당신을 실험하겠습니다. 장의사.
툭, 요정군주……. 아니. ‘무간’이 내 손을 놓아 버렸다.
그것과 동시에 신호등의 불빛이 새파랗게 물들었다. 초록색도 노란색도 아닌 모르포 나비의 날개와 같은 사파이어 블루로. 의미를 알 수 없는 색깔.
무간의 존재가 내 쪽으로 밀려들어 왔다. 새하얗게 도포된 건널목을 지나, 수영장을 건너, 복도를 쿵쾅거리며, 시간을 짓밟고 공간을 찢어발기면서.
그 찰나,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82화. 질문자 IV 중.
6. 여담
117회차에서 소외신 중 첫번째로 공략되어, 십족이나 유성우처럼 중간보스로 격하되고 '아군이 된 적' 클리셰까지 붙어버린다.소외신급 괴이들 중 고요리, 만상유희의 운영자와 함께 대화가 가능한 괴이에 속한다. 다만 688회차에 흑막 토벌 이후 인격체를 담당하던 천요화(天寥化)가 봉인되며 이후 회차에선 그저 지성이 없는 괴이 덩어리가 되었다.
[1] 117회차부터 쭉 매 회차마다 천요화에게 봉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