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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peace be with you.
평화가 우리와 함께 하길.
재단의 슬로건
평화가 우리와 함께 하길.
재단의 슬로건
1. 개요
St. Pavlov Foundation / 圣洛夫基金会리버스: 1999의 등장단체. 마도학자들이 인류와의 공존을 위해 설립한 자선단체다.
2. 특징
마도학자와 인류의 공존 및 인류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세계에서 마도술 적성이 있는 마도학자 아이들을 발굴하고 교육 및 훈련시켜 정예 마도학자로 키워낸다. 재단에서 키워지지 않은 사회 속 미등록 마도학자들을 물색 및 등록하고 있으며, 마도학자가 아닌 인류를 멸망시키려 암약하는 재건의 손을 적대단체로 규정하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자선단체라고는 하나 작중 묘사상으로는 재단에서 발의하고 집행하는 자체적인 법안들이 있고 수뇌부도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각기 따로 존재하는 삼권분립 체제이며 자체적인 교육 기관과 연구 기관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아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정부처럼 일종의 마도학자들의 정부로서 기능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제노와도 협력하고 있다.
재단의 이념에 걸맞게 구성원 중에서는 고위급과 말단을 막론하고 인간도 섞여 있는데, 실제로 재단 내 로스쿨 출신이 등장하고 또 폭풍우가 도래하기 전 재단 내에서도 폭풍우 증후군에 시달려 미쳐버린 인간들이 메스머 주니어를 비롯한 치료반에게 정신 치료를 받는 묘사가 나온다.
재단 연합 위원회가 통치하며, 그 아래 여러 부서로 나뉘어 마도학자를 수색 및 통제하는 수직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과 과학, 이성을 대표하는 집단(인류당)과, 마도학자와 마도학, 직관을 대표하는 집단으로 양분되어 있다. 폭풍우의 영향으로 인간 인구는 감소하고, 마도학자는 각 시대마다 유입되어 증가하면서 둘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1]
마도학자에게 마도학을 쓸 권리나 연구 예산 등 여타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에 많은 가난한 마도학자들이 이곳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본래 1999년도에는 매우 강대한 조직이었지만 최초의 폭풍우로 인해 다수의 정예 자원을 잃은 뒤로 계속해서 폭풍우를 맞이하면서 지속적인 손실을 겪었고 재건의 손까지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폭풍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외부 활동이 가능한 유일한 존재인 버틴에게 타임키퍼 직위를 내려 재단을 위해 각종 임무 수행과 마도학자 탐색 및 충원을 맡기고 있다. 챕터 5부터는 버틴과 Z의 노력으로 '폭풍우 개혁: 질서와 증원' 법안이 통과되면서 본인만의 소대가 정식 편제화되어 자율성이 증가했다.
재단의 건물은 폭풍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폭풍우로 시대가 리셋되면 건물이 위치한 그 시대 국가 정부와 부지 협상을 새로 해야 하고 방공 체계도 재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애를 먹는다고 한다.
아르카나의 말에 따르면 버틴을 비롯한 폭풍우 면역 인자를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고, 폭풍우를 만든 것도 재단이라 한다. 그러나 아르카나의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아르카나가 기만과 정신적 공격을 섞어 하는 빌런이기에 전부 진실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버틴이 직접 말하고 인정한 '가치가 떨어진다 판단된 마도학자 아이들은 뒷골목이나 고아원 같은데 가차없이 버린 것' 자체는 사실일 수도 있다.
각지에 재단의 지부가 있지만, 6장에서 호프만의 언급에 따르면 지부 직원들은 재단의 사명보다는 각지의 정부와 결탁한 공무원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하며, 실제 스토리 상으로도 지부 인원들은 재단 본부 인원을 다소 고깝게 보거나 정치적 판단 및 잇속을 챙기려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2]
작중에서 미등록된 일반 마도학자들 간의 평판도 현실 유저들과 다를 바 없는지 조는 마틸다를 만나기 전까지 시종일관 재단에 대한 험담을 했고 여동생 파울리나가 재단에 들어가겠다고 했을 때 엄청나게 반대했다. 비센도 조가 결말부에 재단에 들어가겠다고 했을 때 놀라며 괜찮겠냐고 재단 불신을 표했다.
3. 소속 인물
3.1. 위원회
혹은 연합 위원회. 재단의 통치 기관이다. 표를 통해서 현실의 의회처럼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논의하기도 한다.- 회장
성 파블로프 재단 위원회의 회장. 노령의 남성이다. 재단 내 최고서열자이나 장기 출장이 잦고 몸이 좋지 않아서인지 재단의 지휘권을 콘스탄틴에게 거의 일임하고 있다. 챕터4에서 재단에 돌아와 콘스탄틴에게 잠시 재단에 체류할 것과 동시에 귓속말로 무언가를 전한다.[3]
- 콘스탄틴
성 파블로프 재단 위원회의 부회장.
- Z
성 파블로프 재단 위원회의 대표.
- 의장
성 파블로프 재단 위원회의 입법부 의장. 콘스탄틴과는 오랜 직장 동료로서 사적으로도 허물없는 관계를 보인다. 폭풍우 개혁안의 부결을 자신하는 콘스탄틴에게 Z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회의감을 비춘다.
- 비서 샤론
- 대표자(마크 할)
Z와 함께 일하는 사무실의 대표자. 반대자에게 도발을 받고 공개 변론을 하기로 했다. 많은 준비를 하고 공격을 하여 주도권을 얻으려 했으나 페드라에게 결의안의 예산을 비판하자 대응하지 못해버렸고, 결과적으로 변론에서 패배하고 만다.
- 위원 1(페드라 폴 곤잘레스 로사)
Z의 의결안에 반대한다. 이후 콘스탄틴에게 보고를 한 것을 보면 애초에 연줄이 이어져있던 모양.
- 위원 2(카츠)
Z의 의결안에 반대한다. 그러나 이후 Z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이 바뀌게 된다. 탁구를 잘 치며 탁구 학생 대표단에 있었던 적도 있다. 탁구 실력이 좋기 때문인지 그나마 Z가 연습 상대를 할만하다고 한다. Z와의 대화로 설득되어 찬성파가 된다.
3.2. 재단 본부
3.2.1. 타임키퍼 소대
챕터 4에서 '폭풍우 개혁: 증원과 질서' 법안이 통과되면서 정식으로 독립 부서화되었다. 게임상에서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소대원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메인 스토리에서 편성이 확인된 인원들만 서술한다.- 타임키퍼 버틴
타임키퍼 소대의 지휘관이자 소대장.
- 타임키퍼 제1조수 소네트
챕터 1부터 승진하여 버틴의 제1조수로 활동 중이다.
- 릴리아
챕터 4에서는 재단 본부의 교관이었으나 챕터 5부터 타임키퍼 소대원으로 편제가 이동했다.
- 37
챕터 7에서 합류하게된다.
3.2.2. 에이전시 인재 관리 기구
재단 하위 부서로 일반적인 조사원들보다 더 위험하고 사망률이 높다고 한다. 린지 여사가 에이전시 팀 전원에게 배반 행위를 저지르면 발동하는 '작열하는 심장'을 심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심장이 불에 타버리는 마도술로, 극단적이기도 하고 이걸 발동시키는 상황 자체가 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최후의 수단으로나 사용되는 것이기에 린지 여사의 재단 내 평판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간다고.
* 린지
* 제멜바이스
* 아미르
이벤트 스토리 '산 속의 메아리' 스토리 때 첫 등장한 인물. 제멜바이스 팀의 대원으로 베오그라드 지부 인물로 세르비아인이다. 재단 인원이지만 많은 인간들처럼 마도학자는 감성적이고 때문에 위험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4] 제멜바이스 팀에서의 임무를 끝내면 지부 차장이라고 승진할 예정이라고 언급된다.
히든 엔딩에선 밝혀지길 지속적으로 마도학자 난민 집단에게 정보를 누설하며 재건 분파에게 억류된 로렐라이를 탈출시키도록 돕고 있었다. 제멜바이스가 이걸 알아내고[5] 이유를 묻자 로렐라이로 말미암아 마도학자 난민들이 재건의 손에 붙어버리면 오헝제국이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진압할 것이고 그러면 수많은 마도학자들이 죽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막으려 했던 것.[6] 제멜바이스는 어차피 폭풍우에 그의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해 배신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후속 이벤트인 황혼의 소리에선 멀쩡히 등장했으며 악몽을 꾼 제멜바이스한테 찾아가며 정치 뉴스를 알려준다. 또한 폭풍우가 지나간 시점인 제멜바이스의 일화에서도 멀쩡히 등장해 제멜바이스의 부하로 활동했다.
* 린지
* 제멜바이스
* 아미르
이벤트 스토리 '산 속의 메아리' 스토리 때 첫 등장한 인물. 제멜바이스 팀의 대원으로 베오그라드 지부 인물로 세르비아인이다. 재단 인원이지만 많은 인간들처럼 마도학자는 감성적이고 때문에 위험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4] 제멜바이스 팀에서의 임무를 끝내면 지부 차장이라고 승진할 예정이라고 언급된다.
히든 엔딩에선 밝혀지길 지속적으로 마도학자 난민 집단에게 정보를 누설하며 재건 분파에게 억류된 로렐라이를 탈출시키도록 돕고 있었다. 제멜바이스가 이걸 알아내고[5] 이유를 묻자 로렐라이로 말미암아 마도학자 난민들이 재건의 손에 붙어버리면 오헝제국이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진압할 것이고 그러면 수많은 마도학자들이 죽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막으려 했던 것.[6] 제멜바이스는 어차피 폭풍우에 그의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해 배신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후속 이벤트인 황혼의 소리에선 멀쩡히 등장했으며 악몽을 꾼 제멜바이스한테 찾아가며 정치 뉴스를 알려준다. 또한 폭풍우가 지나간 시점인 제멜바이스의 일화에서도 멀쩡히 등장해 제멜바이스의 부하로 활동했다.
3.3. 재단 지부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재단 지부들.재단 본부와 재단 지부가 위치한 국가를 이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부분 세계평화를 목표로 움직이는 재단과는 달리 재단 지부에 소속된 사람들은 위치한 당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나라의 공무원 같은 존재에 더 가깝다고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6장에서 호프만이 마커스에게 지부 사람에게 본부의 기밀을 발설하지 마라는 주의를 주는 등 재단 본부로부터도 그다지 신뢰받지는 못하는 모양.
3.3.1. 시카고 지부
- 위원
시카고 지부의 간부. Z의 의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시카고 지부의 부패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변론 회의에 참석한다. 소네트를 상대로 치열하게 변론을 이어가나 결국 패배한다.
3.3.2. 성 노브 재단
러시아 지부. 러시아 인근의 캐릭터들과 관련된 개인 스토리에서 주로 등장한다.- 레오니트
코드명은 네임 데이. 갈천의 이벤트 개인 스토리인 '바람을 타고'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상 몽유 속에서 이정으로 모습을 바꾼 채 갈천에게서 정보를 얻으려고 하나 들킨 후 본 모습으로 돌아와 재단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후 재단 건물 역시도 가상 몽유 안이었음을 진즉 눈치 챈 갈천에게 자신은 갈천의 위험성을 평가하려 했으며 진실을 미리 말했다면 답변의 신뢰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리라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힌다. 이후 갈천이 자신의 기억을 가상 몽유로 보여주며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다.
이후 겨울의 일화 '다시 인간 세상으로'에서는 겨울을 재단으로 데려가기 위해 겨울이 유배된 섬으로 파견된 재단 직원으로 짧막하게 나온다.
빌라의 이벤트 개인 스토리 '그래도 여명은 밝는다'에서 등장하며 이때 밝혀진 마도술 능력은 물건에 이름을 부여하면 잠깐 동안 그 이름처럼 변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후반부에는 라야시키를 덮친 폭풍우 내용을 숨기려다가 빌라한테 들켜버린다.
3.3.3. 오스트리아 지부
- 칼
오스트리아 지부의 지부장. 호프만과의 약속에서 2시간 이상을 지각했으나, 마침 호프만이 타고 온 기차도 2시간 연착되었으니 피차일반 아니냐고 하거나, 호프만이 명단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도 이리저리 말을 돌리다 최후통첩을 받고 나서야 보여주는 등 호프만이 말하는 재단의 사명보다는 지부가 위치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속물 공무원의 면모가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상이다. 게다가 이졸데의 전시전이 강령술 의식으로 신고되어 지부원들이 이졸데를 연행하려 했음에도 이졸데의 가문과의 친분을 들먹이면서 연행을 취소하는 모습을 보여 부패도 암시하는 지부의 단점들이 집대성된 인물. 오페라 ‘토스카’의 인물 중 경찰서장 스카르피아로 빗대어졌으며, 후반부에는 이졸데의 토스카 공연에서 이졸데에게 심장을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7]
3.3.4. 샌프란시스코 지부
- 파울리나
J의 여동생. 의붓동생이라 J와 다르게 인간이다. 작중에선 이미 폭풍우에 희생되었으며, 의외로 챕터 4 오솔길에서부터 언급된 캐릭터다. 챕터 5 특별편의 그레타 호프만이 쓴 수기에 따르면 본부 정문 입구에서 폭풍우에 휩쓸렸고 안전구역에 들어와 있던 한쪽 손만 남았다고 한다. 이 손은 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의 순직자를 기리는 공간에 보관되어 있다.
사람들을 돕겠다는 신념으로 재단에 입단하기로 했지만 J는 재단이 파울리나를 대체 가능한 장기말로만 쓸 거란 생각에 반대했고 결국 J와 크게 다툰 채 입단해 거의 절연 상태로 지냈었다. 입단한 뒤 파울리나가 J에게 쓴 편지엔 두려움과 오빠에 대한 그리움을 인정하면서도 신념을 지키겠단 의지가 담겨 있었지만 J가 편지를 찾은 건 이미 파울리나가 폭풍우에 희생된 뒤였다.
미심쩍은 점이라면 J가 재단에서 파울리나의 사진을 확인했지만 사진 속 사람은 파울리나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파울리나는 약혼하여 손에도 반지가 끼워져 있었는데 J에 따르면 그녀는 약혼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단순히 J의 착각이라기엔 꽤 강조된 부분이지만 결국 이벤트 스토리 내에선 끝까지 떡밥이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추후 이벤트 혹은 메인스토리에서 파울리나의 대한 떡밥이 나올가능성이 있다.
금색~갈색 단발과 파란 도트 무늬 스카프를 맨 디자인이 레굴루스를 연상시킨단 의견도 있다.
3.4.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자세한 내용은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제1 방어선 학교
자세한 내용은 제1 방어선 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3.6. 면도날
재단에서 운용하는 기동부대 중 하나. 전원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90년대 미국 히어로 코믹스에서 나올 법한 복장에 평범한 재단 부대원들보다 좋은 장비로 무장하고 있으며,[8] 그 특징상 주로 긴급한 비상 상황에 호출되는 경우가 많다. 부대 성향 때문인지 구성원들도 호전적인 성격의 인물들이 많다. 팀 창단 취지가 '불필요한 것은 늘리지 말 것'이란 것으로 봐서 이름의 유래는 오컴의 면도날인 것으로 추정된다.메인스토리 챕터 5: 동굴 속의 죄수에서 첫 등장. 고르곤에게 공격 당하고 있던 버틴 일행이 미스 라디오를 통해 보낸 긴급 지원 신호를 받고 텔레포트 해왔지만 결국 고르곤을 막기에는 부족했고 배
챕터 7: 별이 빛나건만에서는 이졸데를 구속하여 재단으로 이송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질주! 골든 시티에서는 후반에 등장하여 병원에도 찾아 온다. J, 베켄, 비센에게 마틸다 상황을 알려주는 것은 덤.
3.7. 기타 부서
4. 기타
- 마도학자 우월주의인 재건의 손과 다르게 일단은 사람들을 지키려는 선역 집단이지만 유저들에게는 빌런에 준하는 어두운 단체라는 부정적 인식이 박혔다. 게임 런칭과 동시에 공개된 스토리 1~4장에서는 재단 측의 스토리 비중이 높은데다 재단의 어두운 면이 부각되는 플롯이 펼쳐지고 있고 또 주인공 버틴을 통제하고 억류하는 극단적인 모습들도 묘사되면서 이러한 인식을 더욱 강화시킨 것이 크다.
[1] 그럼에도 현재(1999년)에는 마도학자가 들어올 때 심사하는 데만 한 층이 필요했을 정도인데, 지금은 규모가 감소하였기에 마도학자의 절대적인 유입의 수 자체는 과거보다는 줄은 듯 하다.[2] 오죽하면 인류당 대표 버나드도 시카고 지부를 인간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마도학자를 위하는 것도 아닌, 돈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했다.[3]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그 콘스탄틴이 얘기를 듣고 놀라서 뒷걸음치다 넘어질 뻔한걸 보면 회장이 부회장인 콘스탄틴보다 거대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단 작중에서 작은 목소리가 실제로 나오기는 하는데 '그들이 개혁안에 대해 이미―――'라는 내용이다. 뒷부분은 발음이 너무 뭉개져서 알아들을 수가 없다.[4] 심지어 제멜바이스가 마도학자란 것도 몰랐다. 팀 대장같은 간부들엔 마도학자가 없다고 생각한 듯 보인다.[5] 지속적으로 팀에게 정보를 유출하는 스파이가 있다는 걸 간파하고 난민이 대부분 세르비아인이라는 걸 근거로 아미르를 추궁했다.[6] 제멜바이스가 마도학자를 싫어하는 것 아니였냐고 묻자 자신이 마도학자를 싫어하는 건 맞지만 난민 대부분이 마도학자이자 세르비아인 동포들이고 무엇보다 생명들로서 죽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7] 스카르피아로 부르던 하인리히는 사실 재건의 손에 들어가 시대를 건너온 마도학자, 이졸데도 하인리히의 주선으로 재건의 손에 들어갔다. 이 둘이 폭풍우를 앞당기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시카고 지부와 비슷하게 적대 세력인 재건의 손에 맞서 싸우지 못한 채, 무능한 꼭두각시로 죽은 셈이다.[8] 리더가 사용하는 무기는 팀 이름처럼 날이 접혔다 펴지는 면도칼의 형상을 하고 있다. 크기는 어지간한 대검만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