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 <tablebordercolor=#315288> | }}} | ||||||||||||||||||||||||
{{{#!wiki style="margin:0 -10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1~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1.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1.#26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51~10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51 울릉 도동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군락
1.#76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101~1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101 진도 고니류 도래지
1.#126 울산 귀신고래 회유해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151~20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151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1.#176 부산 범어사 등나무군락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201~2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201 백조(고니, 큰고니, 혹고니)
1.#226 삼척 초당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251~30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251 창덕궁 다래나무
1.#276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301~3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301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1.#326 검은머리물떼새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351~40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351 속초 설악동 소나무
1.#376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401~4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401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451~50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451 검은목두루미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501~550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501 군산 말도 습곡구조
1.#526 제주 사계리 용머리 화산쇄설층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551호~567호]⠀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1.#551 당진 면천 은행나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번호없음]⠀ {{{#!wiki style="margin:-10px 0" | <table bordercolor=#fff,#1c1d1f>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용궁면 | 회룡포 | |||
풍양면 | 삼강주막 | ||||
용문면 |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 초간정 및 원림 | 예천 용문사 | ||
상리면 | 예천곤충생태원 | ||||
감천면 | 석송령 | ||||
호명면 | 선몽대 |
| |
<colbgcolor=#315288><colcolor=#fff> 예천 천향리 석송령 醴泉 泉香里 石松靈 Seoksongnyeong Pine Tree in Cheonhyang-ri, Yecheon | |
소재지 |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외 7필 |
소유자 | 농림수산부 외 |
관리자 | 예천군 |
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
수량/면적 | 1주 |
지정연도 | 1982-11-09 |
|
1. 개요
나무가 세금을 내게 된 사연, 부자 나무 ‘석송령’ [동네 한 바퀴] | KBS 241005 방송 |
2. 상세
수고 11m, 둘레 3.67m에 수령은 600~7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다. 약 600년 전에 홍수가 났을 때 떠내려온 소나무를 심은 게 크게 자라 지금의 석송령이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후술할 재산 이야기가 더 유명하지만, 나무 자체도 굉장한 노거수로, 어지간한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비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크고 오래됐다.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나무로, 부자 나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같은 예천군 소재의 천연기념물인 황목근과 함께 재산을 가지고 세금도 납부하는 나무로 유명하다. 황목근에 비해 가지고 있는 토지는 적지만, 석송령의 토지 등기 이전이 더 오래됐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더 유명한 편이다. 재산을 가지게 된 경위는 일제강점기 때의 상속제도의 느슨함 때문인데, 이때는 식물에게도 상속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석평마을의 주민 중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이수목은 재산은 많았지만 슬하에 자식이 없었다. 이에 이수목은 1927년 마을에서 신성하게 여겨지던 이 나무에 재산을 상속하기로 결정했고 석평마을에서 성씨를 따와 석(石), 이름은 영험한 소나무라는 뜻의 송령(柗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토지를 상속했다. 당시 이수목이 상속한 토지는 전답 5087㎡였는데, 이후에 주민들이 추가로 토지를 사서 등기를 이전해 약 6600㎡ 가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매년 재산세도 착실히 납부하고 있다고 하며, 2023년에는 16만원 정도를 재산세로 냈다고 한다. 세금은 소유하고 있는 전답의 대여비, 생산물 등으로 충족하고 있으며, 세금과 기타 관리비를 내고 남은 돈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3. 외부링크
4. 천연기념물 제294호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 둘레는 3.67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 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자신의 토지 6,600㎡를 물려주고 등기까지 내주어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또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500만원을 하사한 일도 있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마치 사람처럼 재산을 가지고 세금과 장학금을 내는 등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나무로 우리민족의 나무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자신의 토지 6,600㎡를 물려주고 등기까지 내주어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또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500만원을 하사한 일도 있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마치 사람처럼 재산을 가지고 세금과 장학금을 내는 등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나무로 우리민족의 나무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4.1. 안내판 설명
예천 천향리 석송령
醴泉 泉香里 石松靈
천연기념물 제294호
석송령은 천향리 석평마을 입구에 있는 반송(盤松)으로, 일명 ‘부자나무’라고 불린다.
석송령의 줄기 둘레는 4.2m, 높이는 11m에 이른다. 마을 어른들이 어렸을 때도 수령(樹齡)이 600여 년이었다는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라, 현재 수령은 약 7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1982년 문화재 지정당시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600여 년 전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마을 사람이 건져 심었고, 그 후 1927년에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이 나무에게 ‘석평(石坪)마을의 영험(靈驗)*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또 이수목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 3,937㎡(약 1,191평)**을 상속해 주었는데, 그로 인해 자기 재산을 갖고 세금도 내는 ‘부자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석송령은 석평마을의 단합과 안녕을 지켜주는 동신목(洞神木)***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지내며, 나무가 소유한 토지 임대료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영험: 사람의 기원대로 되는 신기한 징조의 경험
**현재 석송령 소유 토지는 6,248㎡(1,890평 정도)
***동신목: 마을을 지키는 신으로 모시는 나무
****동제: 마을을 지키는 신에게 드리는 공동 제사
醴泉 泉香里 石松靈
천연기념물 제294호
석송령은 천향리 석평마을 입구에 있는 반송(盤松)으로, 일명 ‘부자나무’라고 불린다.
석송령의 줄기 둘레는 4.2m, 높이는 11m에 이른다. 마을 어른들이 어렸을 때도 수령(樹齡)이 600여 년이었다는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라, 현재 수령은 약 7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1982년 문화재 지정당시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600여 년 전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마을 사람이 건져 심었고, 그 후 1927년에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이 나무에게 ‘석평(石坪)마을의 영험(靈驗)*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또 이수목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 3,937㎡(약 1,191평)**을 상속해 주었는데, 그로 인해 자기 재산을 갖고 세금도 내는 ‘부자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석송령은 석평마을의 단합과 안녕을 지켜주는 동신목(洞神木)***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지내며, 나무가 소유한 토지 임대료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영험: 사람의 기원대로 되는 신기한 징조의 경험
**현재 석송령 소유 토지는 6,248㎡(1,890평 정도)
***동신목: 마을을 지키는 신으로 모시는 나무
****동제: 마을을 지키는 신에게 드리는 공동 제사
5. 교통
5.1. 버스
천향석송령(700547) * 예천 방면 | |
농어촌 |
천향석송령(700743) * 풍기 방면 | |
농어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