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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6:47:18

비행 공포증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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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333> 한국어 비행공포증
영어 Aviophobia, Aerophobia
한자
1. 개요2. 설명3. 원인4. 치료5. 대처법6. 비행공포증을 가진 사람들
6.1. 실존 인물6.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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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행기하늘을 나는 것, 공중부양 등에 대한 공포증. 유병률은 약 2.5%에서 40%이다.

2. 설명

비행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비행을 고려할 때뿐만 아니라 비행 중에도 강렬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나 불안을 경험한다. 그들은 가능하면 비행을 피하려 하며 공포감으로 인해 상당한 고통을 야기하고 심하면 기절,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이륙, 착륙, 악천후 및 난기류는 비행에서 가장 불안을 유발하는 측면으로 보인다.

또한 비행기나 비행기 여행에 대한 언급이나 단순히 보는 것 마저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비행 공포증이 있는 사람의 약 60%는 다른 불안장애가 있다고 보고한다.

3. 원인

비행 공포증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비록 낮은 확률이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이 확실하기 때문이라는 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난기류 등 기상 문제로 인한 추락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기에 이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오히려 조종사의 과실이나 정비 이슈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한 사고가 한 둘이 아니다 보니 인재(人災)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 더 많다. 즉 인간 불신이 근본적인 공포의 원인인 셈.[1]

하지만 위와 같은 사고 가능성은 누구나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모두가 극심한 공포를 겪는 것은 아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끼칠 정도의 비행공포증을 겪는 이유는 비행기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나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고소공포증, 좁은 공간을 두려워하는 폐소공포증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혹은 항공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충격을 받거나, 비행기 내에서 나는 소리나 공중에 뜬다는 사실 자체를 두려워하기도 한다.[2] 즉 일종의 PTSD라고 볼 수 있다.[3]
특히 유명 다큐멘터리인 항공 사고 수사대는 이러한 비행공포증을 불러일으키기에 딱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또 유튜브 등지에서 항공 사고 CVR[4]를 들으면 멀쩡하던 사람도 비행기가 무서워지기 마련이다.

물론 항공기의 사고 확률은 교통수단 중에서도 극히 낮은 편이다. 사실 단순 확률만 따지면 내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 죽을 확률이 항공기 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지상이 아닌 공중에 떠 있다는 점,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사고가 나더라도 내가 뭘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 점[5]이 비행기 탑승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4. 치료

비행으로 인한 급성 불안은 항 불안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고 가상 현실 장비 사용을 포함한 노출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인지 행동 요법과 결합할 때 더 효과적이다. 항공안전에 대한 기술과 교육은 다른 접근 방식과 결합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상 현실 노출 요법
비행 공포증과 같은 공포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는 공포를 분석하고 조사하는 것이다. 공포 구조의 활성화는 환자를 두려워하는 자극에 노출시켜 달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비행공포증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공포 구조의 변형은의 방법에 의해 달성 될 수 습관화 및 소등 두려운 응답 여러번 유도 후 비행 공포증에 대한 새롭고 진보된 치료법은 VRET( 가상 현실 노출 요법 )이다. 이러한 유형의 치료는 환자가 비행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 이 경험에는 시각적, 청각적, 모션 자극이 포함되어 비행기를 최대한 가깝게 비행하는 것을 모방할 수 있기 때문에 VRET는 비행 공포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간주된다. 환자가 항공기에 노출되는 생체 노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VRET는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시간이 덜 걸리고 조직이 덜 필요하다. 생체노출치료에 대한 VRET의 또 다른 장점은 쉽게 비행에 대한 공포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환자의 가장 불안을 유발하는 요소가 이륙이라면 VRET에서 환자는 비행기 이륙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반면 생체 내 노출은 환자가 비행기가 착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이륙해야 한다.

5. 대처법

1.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여 사전에 휴식을 취하기
2. 항공기 사건사고 관련 콘텐츠 시청을 자제하기
3. 동반인과 함께 탑승하기

6. 비행공포증을 가진 사람들

6.1. 실존 인물

6.2. 가상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항공기 사고의 원인의 반 수가 조종사의 문제, 20% 가량이 기계적인 결함으로, 결국 인재로 인한 사고율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이를 우습게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 점은 여타 교통 수단도 마찬가지인데, 천재지변으로 사고가 날 것을 두려워 하는 것 보다 운전자의 졸음 운전이나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2] 비행기 사고는 확률은 일반 대중교통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런 사실 자체가 생각을 지배하여 불안감과 공포감이 극대화 되기도 한다.[3] 직접 사고를 겪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매체 등을 통해 비행기 사고를 보는 것 자체로 PTSD를 유발할 수 있다.[4] 조종실 음성기록장치[5] 자동차는 막말로 문열고 뛰어내리던가 어디에 갖다 박는것이라도 가능하지만,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을 경우 충격방지자세를 하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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