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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 세포군[1]에 있었던 조선 시대의 행궁.2. 상세
강원도 세포군 분수령에 위치한 강무전용 행궁. 행궁에 대한 기록은 태종실록의 기록이 유일하나 민간에서의 기록도 일부 전해진다.태종실록32권, 태종16년 10월 20일 무인 2번째 기사 / 분수령 행궁에 이르다.
대가가 분수령 행궁에 이르렀다.
대가가 분수령 행궁에 이르렀다.
태종실록 23권, 태종 12년 2월 25일 경진 1번째기사 / 임금이 철원에서 강무하다
내가 철원에 사냥하고자 하니, 미리 관리(官吏)로 하여금 준비하게 하라." 호군(護軍) 이자화(李自和)를 보내서 임강(臨江)·장단(長湍)·우봉(牛峰)·토산(兎山)에 가서 산림(山林)을 불태워 강무(講武)를 준비하였는데, 이때에 이르러 행하니, 세자가 따라갔다. 대간(臺諫) 두 사람이 뒤따라가 행궁(行宮)에 이르러 호가(扈駕)하기를 굳이 청하였으나 근신(近臣)이 아뢰지 않았다.
내가 철원에 사냥하고자 하니, 미리 관리(官吏)로 하여금 준비하게 하라." 호군(護軍) 이자화(李自和)를 보내서 임강(臨江)·장단(長湍)·우봉(牛峰)·토산(兎山)에 가서 산림(山林)을 불태워 강무(講武)를 준비하였는데, 이때에 이르러 행하니, 세자가 따라갔다. 대간(臺諫) 두 사람이 뒤따라가 행궁(行宮)에 이르러 호가(扈駕)하기를 굳이 청하였으나 근신(近臣)이 아뢰지 않았다.
태종과 세종이 분수령에 방문한 기록은 자주 나온다. 주 목적은 태종의 사냥과 세종의 강무. 당시 강원도 세포군 인근의 분수령 일대는 짐승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강무상소(講武常所)를 두고 사냥을 겸한 군사훈련(강무)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강무 자체가 쇠퇴하고 한양에서부터 거리가 멀기 때문에 세종 이후로는 왕이 행차한 기록이 없다.
강원도 세포군의 분수령 강무일정에 대해 설명한 칼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