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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49:27

보급품/여군

여군 보급품에서 넘어옴
1. 개요2. 육군
2.1. 육군사관학교 생도2.2. 사관/부사관 후보생2.3. 상세 품목
2.3.1. 속옷류2.3.2. 화장품류2.3.3. 생리대2.3.4. 임부복2.3.5. 신발2.3.6. 핸드백
3. 해군(해병대 포함)
3.1. 해군사관학교 생도3.2. 사관/부사관 후보생
4. 공군
4.1. 공군사관학교 생도4.2. 사관/부사관 후보생4.3.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
5. 국군간호사관학교6. 임관 후 (육해공 공통)7. 여성징병제가 시행될 경우의 예상

1. 개요

이 항목은 대한민국 국군만의 경우를 서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국군에서 여군은 100% 간부이며 전투모, 전투복, 전투화 등 보급품은 양성과정 입교시 남군과 동일하게 초도보급된다.[1] 이 항목에서 다루는 것은 속옷이나 화장품, 생리대 등 여군 전용의 보급품만 해당되며 세부적인 것은 군별/양성과정별로 조금씩 다르다.

한편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여군포병, 잠수함 병과에는 진출할 수 없었다.[2] 비좁은 차내나 함내에 여군을 위한 보급품까지 비치할 여력이 안 되어서인 듯.

2. 육군

2.1. 육군사관학교 생도

가입학 시 모든 물품이 보급으로 지원되는데 속옷류, 화장품, 샤워용품, 생리대 등 일용품류는 군용이 찍힌 것이 아니라 사제품을 구매하여 보급하는 것이다. 남군과 다른 점은 예복/정복 하의가 바지와 함께 스커트도 나오고 태권도복 내의(백색 T), 여군 단화, 하이힐(흑색)과 생도 예복에 신는 백색 하이힐이 추가로 지급된다. 가입학 기간이 끝나고 정식 입학 후부터는 연 1회 현금으로 일용품비를 지급한다.

2.2. 사관/부사관 후보생

2002년 이전 여군학교 시절에는 사제품을 구매하여 지급했으며 초도보급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장교, 부사관 공통).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하이힐 2족 핸드백 1개 팬티스타킹 24족 단양말 3족
팬티 12매 런닝 3매 브래지어 4매 거들 2매
위생팬티 2매 속치마 2매 동내의 2착 춘추내의 2착
생리대 12통
전쟁기념관 국군발전실에 가면 80년대에 여군에게 보급되던 속옷류와 화장품, 핸드백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은 아래 항목들 참조. 현재는 양성교육 입교시 지정된 항목들을 개인이 준비해서 입교해야 하며 교육 수료 후 임관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세세한 항목은 아래 참조.

2.3. 상세 품목

2.3.1. 속옷류

전시된 팬티의 브랜드는 실버벨로 구 쌍방울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이며, 1994년에 입대하여 1997년에 전역한 전 여군 부사관이 쓴 병영 스토리 '여자가 무슨 군댈 가냐구?'에 따르면 1994년 여군학교에서는 쌍방울제 꽃무늬 삼각팬티가 보급되었으며 이 외에도 백양, 비너스, 비비안 등이 보급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항간에 떠도는 '남군용 팬티가 '브레이브 맨'이니 여군용 팬티는 '브레이브 우먼'이다.', '여군용 속옷은 국방색이다.' 등의 말들은 모두 도시전설이며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들 중에 여군 간부한테 '여군 팬티도 국방색이냐?', '여군 팬티에도 군용이 찍혀있느냐?' 등을 물어보는 용자가 종종 있는데, 강도 높은 욕설얼차려구타, 가혹행위를 당할 정도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고, 성군기 위반 및 상관모독으로 영창 크리를 먹을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 것.[3]

장교부사관 공히 양성교육 입교 시 팬티/런닝/브래지어 각 6매, 거들/위생팬티/동내의/춘추내의(계절에 따라) 각 2매/착을 준비해야 하는데 훈련소를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양성교육 시에는 빨래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속옷은 많이 가지고 들어갈수록 좋다.

군대라는 특성상 당연한 것이겠지만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를 권장하는 편이며 색상은 백색, 아이보리색, 핑크색, 살구색 정도로 제한되는데 각개전투유격훈련 시 황토물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백색보다는 살구색이나 회색을 추천하는 편이다. 보급 하계 체육복 상의가 백색이라 속옷이 짙은 색이면 비칠 우려가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점. 레이스나 화려한 부착물, 끈으로 된 런닝은 금지인데 이유는 일단 각개전투나 유격훈련 때 쥐약이며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훈련소에서 속옷 빨래는 손빨래를 하게 되므로(특히 유격 때) 레이스나 끈런닝은 쉽게 망가질 우려가 있어서다. 실상은 훈육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크게 제한을 두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4]

원색이 아닌 무난한 색상이나 끈런닝은 허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존에 쓰던 무난한 종류의 속옷도 쓸 수 있다고 한다. 위생팬티는 짙은 색도 가능한데 월경기간 중 각개전투나 유격 등 물에 들어가는 훈련이 끼게 될 경우 필수품이라 하며 보통 삼각과 사각을 각 1매씩 준비할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전투복 때문에 피부가 까질 수 있고 땀이 많이 나므로 런닝을 반드시 챙길 것과[5] 브래지어는 훈련 시를 대비하여 스포츠 브라를 가지고 갈 것[6], 남/여군을 불문하고 군대는 사회보다 매우 춥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내복을 반드시 가지고 갈 것[7] 등등이 경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다. 결론은 BYC 단색 미디 삼각팬티 3매입 2세트 + BYC 여성용 런닝 2호 + 브래지어는 일반형 1~2매에 나머지는 스포츠브라 + 삼각/사각거들 각 1매씩 및 위생팬티 + 계절에 따라 동내의 또는 춘추내의, 이렇게 수량만큼 준비해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결론은 예쁘고 화려한 것보다 그냥 싼것이 제일 좋다. 실제로 양성교육때 입던 팬티와 런닝, 브래지어는 임관하면 거의 버리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그만큼 훈련이 빡세다는 이야기이며 임관식때 입을 A급 속옷은 따로 챙겨놓는 것이 좋다. 입교 전부터 분실/도난을 막기 위해 속옷에 주기를 하느라 정신들이 없는 것을 보면[8] 여군도 군인이니만큼 팬티와 브래지어 각 잡는 방법도 존재하는데 여군학교에서 양성교육을 하던 시절 팬티는 정확히 10cm 크기로 3번 접어서 각을 잡아야 했다고 한다.

장교의 경우 팬티 스타킹도 준비 품목 중 하나인데 전투복에도 스타킹을 신는 것이 아니라 임관식 날 정복에 신는 것으로 커피색 1호만 허용된다. 물론 전투복에는 여군이라도 무조건 군용양말을 신는다.

2.3.2. 화장품류

파일:attachment/Kawcosm.jpg
여군학교 시절 보급되던 화장품 세트. 브랜드는 쎄시봉으로 80년대 한국화장품에서 나오던 것이다.

화장품은 부사관이냐 장교냐에 따라 입교시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 품목이 다른데 장교는 스킨, 로션, 선크림과 영양크림, 핸드크림, 클렌징 크림 및 폼, 트윈케잌, 메이크업 베이스, 립스틱 등 어느 정도의 화장품 반입이 허용되는 반면 부사관은 닥치고 스킨, 로션, 선크림 등 기초 화장용 정도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데 립글로스와 핸드크림 정도는 허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군대에서 화장할 권리는 장교에게만 있는건가.. 는 아니고 장교는 양성교육기간중 임관 사진(정복)을 찍기 때문이라 하며 부사관은 임관 후부터 화장이 허용된다고 한다. 장교/부사관을 막론하고 외제 화장품이나 국산이라도 고가 화장품, 색조 화장품, 매니큐어[9], 눈썹 관리용품 등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입 금지이며 이 품목들 중 한 가지라도 가지고 들어갈 경우 압수는 물론이고 훈육관의 관심 대상으로 찍힐 가능성이 높으니 제발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자.[10] 임관 시 받게 되는 임관반지를 제외한 각종 액세서리도 당연히 금지(이는 남군도 마찬가지).

머리 염색이나 브리지를 한 경우는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입교해야 하며 입교 전 1년 이내에 매직 펌이나 볼륨 매직, 또는 그와 유사한 손질을 했던 인원과 머리가 뻗치는 특성이 있는 인원은 반드시 드라이 펌을 하고 입교하라는 지시가 추가되었다. 타임 비누 같은 건 병사와 마찬가지로 보급이 되지만 샴푸, 린스, 폼클렌징, 바디클랜저 등 샤워용품은 입교 시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 특히 바디클렌저는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샤워할 때 비누보다 좋으므로 가지고 들어올 것을 추천하는 편이며 위장크림 지우는 데에는 클렌징 오일이 좋으므로 작은 거 하나 정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하는 말들이 종종 나온다. 아무리 커트 머리를 한다지만 여군은 남군보다는 머리가 길므로 샴푸는 필수이며 린스는 한 통만 가지고 들어갈 것을 추천하는 편인데 실제로 훈련소에서 린스까지 할 시간 따위는 주어지지 않고 손빨래할 때 향기나게 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고 한다. 과거 여군학교 시절에는 샴푸도 보급이 나왔다고 하는데 여군에게만 보급되는 품목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남군에겐 필수 보급품인 면도기는 여군 양성과정에선 지참 불가 품목 중 하나인데, 흉기로 쓰일 우려가 있어서라고 한다. 실제로 여자들끼리 생활하고 양성교육기간 중에는 속옷이 아니면 민소매를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제모 문제는 사실상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여름에 반팔 셔츠와 반바지로 된 하체육복을 입어야 하면 좀 신경쓰이겠지만, 워낙 양성과정이 고되니 그런 거 신경 쓸 겨를도 금세 없어진다.

2.3.3. 생리대

군용 생리대가 따로 있다고도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육사 여생도는 앞에서 서술했듯이 가입교 때 사제품으로 보급이 나오지만[11] 특정 제품을 쓰는 인원은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관생도가 아닌 양성과정의 경우는 장교/부사관 모두 필요량만큼 가지고 들어가야 하며 삽입식(탐폰)도 허용되는데 유격이나 각개전투 등 에 들어가는 훈련을 하는 경우에 꽤 쓸모있다고 한다.

보통 입교 후에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양이 줄어드는 편이라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예상 필요량은 무조건 챙겨가지고 들어오라는 것이 경험자들의 중론이며 부사관의 경우 교육간 구매가 가능하므로 최소한만 휴대하라는 안내가 있는데 믿지 말자.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최소한만 가지고 들어갔다가는 교육기간 내내 화이트로 버텨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그래서 군내에는 다양한 품목이 구비돼있지 않으니 특정 제품을 쓰는 경우는 필요량만큼 가지고 들어오라는 멘트가 덧붙여져있다.

휴지는 양성교육 시 남군과 동일하게 1달에 두루마리 1롤만 나오기 때문에 그걸로는 엄청 부족하므로 추가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강추하는 편이며 휴지를 많이 가지고 들어오는 인원은 인기인이 된다는 정도.

2.3.4. 임부복

임신중인 여군에게 지급되는 임부복은 근무복과 전투복이 있는데 근무복은 원피스형으로 동복은 동근무복과 같은 흑녹색, 하복은 하근무복 상의와 같은 연회색이며 바지형도 나올 예정이라는 말은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전투복은 상의를 빼입는 방식으로 상의는 일반적인 전투복보다 길이가 약간 길고 앞 포켓이 가슴쪽이 아닌 아래쪽에 있으며 허리 부분에 조임끈이 있어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하의도 허리 부분에 신축성 고무밴드로 된 사이즈 조절띠가 있어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2.3.5. 신발

약복에 신는 통상근무용 단화와 정복용 하이힐이 지급된다. 하이힐은 흑색/백색 하이힐 3가지가 있으며, 정복 착용시에는 검정 하이힐, 하예복에는 백색 하이힐을 신는다. 2017년 이후로는 정복이든 약복이든 바지를 입을 때는 통상근무용 단화를, 치마를 입을 때는 하이힐을 신는다.
파일:attachment/army_highheel.jpg
보급용 여군 하이힐은 형지에스콰이아에서 3군 공통으로 납품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발등을 많이 덮는 구식 디자인과 두꺼운 5cm 굽 사양이라 일선에서 개선해달라는 소리가 자주 있었다. 이러한 구형 디자인과 착화감 불편으로 2011년 공군을 시작으로 얇은 굽에 둥근 앞 코 디자인으로 된 개선품을 지급하고 있다.

2.3.6. 핸드백

원래부터 보급이 나왔는데 아래 사진의 것은 50~60년대에나 지급되었던 것으로 지금 나오는 것은 모양이 다르다.

3. 해군(해병대 포함)

3.1. 해군사관학교 생도

육사 생도의 경우와 같으며 사각팬티(물론 여성용), 쿨론나시 등이 추가로 보급된다. 제모제도 보급된 적이 있음. (언제?)

3.2. 사관/부사관 후보생

육군의 경우와 같이 양성교육 입학 시 가지고 들어가야 하며 품목도 육군과 비슷하다. 다만 신체검사전투수영 훈련때 필요한 검은색 티, 쫄반바지와 양말, 스타킹은 일괄 보급한다고 하며 야전교육훈련대 훈련에 대비하여 검은색 팬티, 런닝과 브래지어가 필수라고 한다. 러닝화를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특이한 점인데 반드시 백색으로만 2켤레 준비해야 하며 흑색이나 남색 등은 금지. 화장품류는 기초화장품 외 비비크림 등은 금지이며 물티슈도 못 쓰게 하고 폼클렌징은 수거해서 공용으로 쓴다고 한다. 해병대 부사관후보생은 샤워용품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고 공지는 되어있지만 입교 때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해군과 같이 대부분의 품목들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4. 공군

4.1. 공군사관학교 생도

육사/해사 여생도의 경우와 같으며 예복용 타이즈와 삽입식 생리대가 보급된다는 점, 품목별 수량 등이 조금씩 다르다.

4.2. 사관/부사관 후보생

일용품류를 개인이 준비해서 입교해야 하는 육/해군(해병대 포함)과는 달리 공군은 모든 물자가 보급으로 지원된다. 가입교 시 사제품을 구매하여 보급하는데 양성교육 중에는 보급품만 써야 한다고 하며 보급 외 사제품 일절 금지라는 것이 타군과 다르다. 차후 현금 지급으로 변경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아래에 서술할 항공과학고의 사례를 보면 당분간은 계속 보급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사후/부사후의 양성교육을 담당하는 기본군사훈련단과 항과고 모두 교육사령부 예하 부대이니. 2010년 기준 1인당 초도보급 기준은 사후/부사후 모두 아래와 같다.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팬티 10매 런닝 6매 브래지어 1매[12] 스포츠브라 3매
거들 1매 위생팬티 2매 속치마 1매 잠옷[13] 1매
팬티스타킹 5조 단양말 4조 동내의 1착 춘추내의 1착
무도복내의 1매 생리대 12팩 스킨 2개 로션 2개
에센스 2개 샴푸/린스 2개 선크림 1개 클렌징크림 1개
폼클렌징 2개 마사지크림 1개
2011년 사후 126기 기준으로 스킨/로션/에센스/샴푸/린스/선크림/클렌징크림/폼클렌징/마사지크림 모두 예산이 잘렸으며 고로 보급이 중단되었다. 이 때 샴푸는 1개씩 보급되었으나 기타 품목의 경우 스킨, 로션, 선크림, 마사지크림은 개인이 구매해서 가져오면 각 1개씩 소지가 허가되었으며 에센스, 린스, 클렌징크림, 폼클렌징의 경우 사용 금지.

2009년 9월 18일 방위사업청 블로그에 포스팅된 여군 보급품에 대한 내용은 바로 이 공군 사후/부사후에만 한정된 것이며 이 항목의 내용들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타군의 경우도 같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링크1/링크2 그리고 포스팅의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는 시중 물건 중에서도 저가품이 보급되고 있는데, 생리대를 빼면 실용도 면에서는 저가품이 낫기는 하다.(물론 저가품이 보급되는 진짜 이유는 최저가 입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여군의 보급품 중 일용품류는 교육사령부에서 자체 입찰로 구매하는 것이지 방사청 소관이 아니다.

4.3.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

2008년부터 학생이 입학하기 시작했고 입학할 때 모든 물자를 보급해주며 일용품류는 당연히 사제품이다. 초도보급 외에 재학 중 보충보급도 있는데 이는 별도의 현금지급이 없다는 말씀 되겠다. 현금으로 주게 되면 개인적으로 짱박고 물자들은 집에서 지원받을 우려가 있어서인 듯. 전 군의 여군용 소모성 품목이 모두 현금지급으로 되더라도 여기만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2011학년도 기준으로 샴푸, 린스, 스킨, 로션만 허용되며 보급기준은 아래 참조.
품 목 초도 보충 품 목 초도 보충 품 목 초도 보충
팬티 10매 10매 런닝 8매 8매 위생팬티 2매 2매
거들 1매 1매 동내의 2착 1착 춘추내의 1착
브래지어 8매 잠옷 2매 무도복내의 1매
팬티스타킹 10조 단양말 9조 생리대[14] 24팩

5. 국군간호사관학교

원래는 다른 사관학교의 경우와 같았으나 2009년 입학 생도부터 일용품류는 가입학 시 가지고 들어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화장품류는 기초화장품만 허용되며, 특이한 점은 속옷류의 필수 보유량이 정해져 있다는 점으로(수량은 아래 참조) 이것은 군장 결속시 필요한 분량이라 가입학 기간동안 쓰지 못하고 관물함에 보관만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학 기간동안 실제로 쓸 분량을 추가로 준비해서 들어가야 한다. 입학 이후부터는 연 1회 현금 지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품 목 수량
팬티 5매 런닝 3매 브래지어 2매
위생팬티 2매 동내의 2착 백색양말 5족
생리대 2팩

6. 임관 후 (육해공 공통)

완전 현금지급이다. 원래는 2종 보급품 중 '여군피복' 항목으로 보급을 해주었으나 여군은 인원 자체가 소수라 군수 부서에서 보급품을 따로 관리하기가 상당히 골룸하고 보급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많아서 절대 다수의 여군들이 현금지급을 원하였고 1997년부터 완전 현금지급으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물론 단화나 하이힐같은 품목은 피복류라 피복구매권 대상이다.

7. 여성징병제가 시행될 경우의 예상

아직까지 국군 내에서 여군은 소수이며,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볼 때 별도로 보급 체계를 만드는 것보다는 양성과정에서부터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차후에라도 여성징병제가 실시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같이 소수의 간부만 존재하는 경우는 소모성 품목을 현금으로 주는 것이 경제적이지만 여성도 징병으로 병 입대를 하게 될 경우라면 일단 인원 수부터 지금과는 차원이 다르다. 징병으로 들어오는 만큼 모든 물자를 보급품으로 나눠줘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브레이브 우먼' 팬티나 '베테랑' 여성용 런닝 및 브래지어, 군용 생리대[15], 군용 샴푸, 군용 화장품 등이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16] 한 마디로 현재 병사용 보급품과 마찬가지로 군에서만 통하는 여군용 듣보잡 물건들이 새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17] 아직 여성징병제가 논의될 단계까지는 아니겠지만 만약 여성징병제를 시행하고자 한다면 보급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1] 다만 전투복 성별표기에 '여군용'이라는 표기 및 성별표기 'W'이 붙는다. 자세한 내용은 군복/한국군 문서를 참조.[2]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1113110214725 육군 3사관학교 여생도 뽑는다-내년까지 여군 활용 직위 재검토. 연합뉴스. 2012.11.13 11:02[3] 야인시대의 이정재 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영호가 훈련병 시절 여군 대위 중대장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했다가 헌병대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나마 훈련소 대대장이 김영호와 잘 아는 사이었기에 대신 사과를 하고 아무런 처벌 없이 끝난 게 다행이었다. #[4] 팬티는 튀지 않는 무늬나 꽃무늬 정도까지는 무사 통과이며 미니형 같이 짧은 형은 각개전투나 유격때 심히 곤란한 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으므로 미디형 정도가 무난하다. BYC 단색 미디 삼각팬티 ~3매입 세트가 가격도 싸고(8.000원대) 면 100%에 무늬 없는 무난한 색상이므로 가장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5] 실제로 런닝을 안 입으면 훈육관한테 혼난다고 하며 반성문을 쓴 사례도 있다고 한다. BYC 여성용 런닝 2호가 가격도 싸고(최저 2,400원대/1매) 면 100%라 많이 선호하는 품목인데 색상이 백색인 점이 문제이다. 양성교육때 입던 속옷은 임관하면 대부분 버리게 되므로 상관없다고도 하나 빨래 문제를 고려한다면 돈 좀 더 써서 살구색이나 회색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6] 여군에게 스포츠 브라는 사실상 필수품이다. 기초군사훈련은 남/여군을 막론하고 구보 등 뛰는 훈련이 많은데 이때 일반 브래지어는 가슴 통증을 유발하거나 빨리 처질 수 있고 각개전투나 유격 때에는 말려 올라가거나 후크가 풀려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일이 많으므로, 훈련 후 땀에 절면 벗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기는 해도 스포츠브라가 확실히 값을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서 입교시 스포츠브라만 가지고 들어가는 인원도 있으며 몇몇 인원들은 스포츠브라 마니아가 된다고도 한다.[7] 군대가 다 그렇지만 길면 5월까지 내복을 입게 된다. 부사관의 경우 안 가지고 들어온 인원들은 부사관학교에서 공동구매를 하는데 첫 봉급에서 제한다고 한다.[8] 네임펜으로 이름 쓰는 것이 가장 흔한 경우고 심지어 오버로크해오는 인원들도 있다고 한다. 첫 외박 나가서 목욕탕에 갔는데 속옷에 전부 네임펜으로 이름이 쓰여있는 것을 보고 민간인들이 킥킥댔다는 도시전설도 존재한다.[9] 매니큐어는 물론이고 손톱 기르는 것도 금지다. 입교시 손톱이 긴 인원은 당연히 짧게 손질해야 한다.[10] 단, 고가나 외제 화장품일지라도 피부가 민감해서 이 화장품만 써야 한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나 처방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고 한다.[11] 2009년 기준으로 '좋은느낌' 또는 동등 이상이 나온다고 한다.[12] 1매만 지급하는 것은 훈련 시 스포츠브라가 좋다는 일선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도 그렇고).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훈련시 일반 브래지어는 여러 모로 좋지 않다.[13] 잠옷의 경우 현재 정말 필요한지 그 필요성에 대하여 여군들에게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부사후 사후 모두 부정적인 반응인 관계로 보급품목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14] 좋은느낌급이 보급나온다는데 사후나 부사후가 위스퍼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꽤 큰 차이다. 보충보급이 분명 있어야 할텐데 나와있지 않은 것은 이상한 점.[15] 화이트나 위스퍼같은 기존 브랜드가 아닌 군용이 찍힌 특이한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메이커도 듣보잡일 가능성 충분) 그동안의 군용 찍힌 물건들을 봐왔다면 알겠지만 품질은 기대를 말아야 할지도. 군생활 내내 항상 부족한 물자 중 하나인 휴지를 생각한다면 충분한 양이 보급나올지도 의문이다. 그래서인지 여성징병제가 시행된 한국을 배경으로 삼은 뷰티풀 군바리에서는 암묵적으로 사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듯.[16] 샴푸나 화장품의 경우 현재 남군 병들도 로션은 훈련소에 입영할 때, 샴푸나 자외선 차단제 등등은 늦어도 자대 배치된 후부터 자기가 밖에서 사 갖고 들어오기 때문에(물론 부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굳이 따로 보급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17] 여군훈련소나 여군학교 시절에도 소모성 품목은 사제품을 구매하여 보급한 것이었지 군납 브랜드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다.(여성의용군 때는 얘기가 달랐지만) 하지만 징병제라면 저렇게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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