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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1:06:35

염색

1. 개요2. 신체
2.1. 머리카락2.2. 안구
3. 옷감4. 자연과학
4.1. 세균4.2. 물질
5. 동물6. 관련 문서

1. 개요

염색(染色, dyeing)은 을 물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옷감, 머리카락을 물들이는 행위를 이렇게 칭한다.

2. 신체

2.1. 머리카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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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구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심지어 눈동자까지 염색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동공과 눈 흰자에 염색약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색을 바꾸는 것인데, 눈동자를 크게 만들기 위해 하기도 한다. 다만 동공 염색의 경우 한번 시술하면 제거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부작용이 한번 생기면 돌이킬 수 없어서 굉장히 마이너한 염색이다. 심지어 캐나다의 한 모델이 엉망진창 시술을 받은 이후 눈이 퉁퉁 붓고 시퍼렇게 된 뒤, 눈 한짝을 잃게 생겼다고 한다. 이는 경험이 너무 부족한 타투 시술자에게 눈 염색을 맡은 경우라 그렇다.

이외에도 안과에서 시행하는 동공 염색 시술이 있는데, 각종 사고나 질환 또는 수술 후유증 등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혼탁해지거나 흰 점이 생겼을 경우 시술하는 일종의 재건 성형에 가깝다.

3. 옷감

염색이란 물에 녹는 염료가 물에 녹아서 물에 녹지 않는 섬유에 녹아들어가 수세에 안정화하는 과정이다. 염색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침염(Dip dyeing)과 날염(Printing)이다. 침염은 염액에 피염물을 담가서 염색하는 방법이고 날염은 염료화 호료의 혼합물 또는 안료와 바인더의 혼합물을 피염물 표면에 날인하여 문양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또한 실 상태에서 염색하는 선염(사염)과 옷감 상태로 염색하는 후염으로 나뉜다.

원리는 섬유와 염료를 결합시키는 매염제의 금속 이온이 사용돼서 그렇다. 명반이 대표적. 탄닌이나 여러 중금속 약품도 쓰인다. 안료같이 침투가 안되는 건 접착제로 붙인다. 자세히 따져보면 섬유와 염료의 극성을 맞춰 인력을 형성해 결합하는 것이다. 물론 중금속 때문에 환경에 매우 나쁘므로 폐수가 덜 나오는 방법을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4. 자연과학

특정 물질을 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해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다. 물질 자체를 염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시약과는 다른 개념이다.

4.1. 세균

상술하던 패션의 염색은 아니지만 연구실 등에서 세균을 검사할 때 세균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세균의 색깔을 입히는 것[1]도 염색이라고 한다. 그람 염색이 대표적.

4.2. 물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물질을 검출하기 위해 염색을 이용하기도 한다.

5. 동물

개구리나 물고기를 염색해서 파는 경우가 있었다.

6. 관련 문서


[1] 단순히 색깔만 입히는 것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