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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17 08:33:56

러닝화

1. 개요2. 구성요소 및 명칭
2.1. 밑창 (트레드, 아웃솔)2.2. 중창 (폼, 쿠션, 미드솔)2.3. 갑피 (어퍼)2.4. 주법에 따른 설계
3. 분류
3.1. 지면에 따른 분류3.2. 종목에 따른 분류3.3. 발에 따른 분류
3.3.1. 쿠션화3.3.2. 안정화3.3.3. 제어화
3.4. 용도에 따른 분류
3.4.1. 레이싱
3.4.1.1. 레이싱 플랫3.4.1.2. 기타
3.4.2. 템포(슈퍼 트레이너)
3.4.2.1. 비판
3.4.3. 조깅
4. 그 외
4.1. 유명 브랜드 러닝화 제품 목록

1. 개요

Running

달리기를 위하여 만들어진 기능신발 종류.

가벼운 조깅 수준에서부터 생활 마라톤 수준까지 사용되며, 형태를 지탱해 주고 발을 디딜 때의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오래 뛰는 경우 계속해서 체중을 실고 발바닥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러닝 초보자, 특히 과체중이라면 꼭 러닝화를 신고 뛰는 걸 추천한다. 사실 초보자건 선수건 신는 것이 좋다. 잘못된 주법과 더불어 계속해서 뛰다 보면 충격으로 인해 무릎 부상을 당하는 건 물론이고, 허리에도 충격이 오는데 계속해서 뛰다 보면 허리부터 골반이랑 사타구니, 햄스트링 쪽까지도 부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이 평발이라면 반드시 러닝화를 신도록 하자.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한편, 러닝을 하고자 할 때, 나이키의 에어 포스 원이나 아디다스 슈퍼스타, 컨버스 스니커즈 같은 구식 스타일의 운동화를 신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들어 유행한 나이키 P-6000 이나 뉴발란스 530 같은 복고풍 러닝화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런 신발들은 운동화의 외형만 따와 만들어진 신발이며, 패션화나 라이프스타일화라고 부른다. 전용 러닝화로 출시된 제품들에 비해 너무 무겁고, 충격 흡수도 떨어져 러닝용으로 쓰기엔 이미 열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신발들이다. 러닝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해 줄 근력이 부족한 초보자가 이런 신발을 신고 뛰는 것은 부상 위험을 높이므로 러닝 전용으로 나온 신발들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2. 구성요소 및 명칭

2.1. 밑창 (트레드, 아웃솔)

러닝화에서 지면과 맞닿으며 폼을 보호하기 위해 접착된 경도가 높은 고무창을 뜻한다. 높은 접지력으로 고성능을 달성함과 동시에 러닝화를 내구성을 결정하는 주요 구성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폼과 함께 러닝화 제조사들의 기술 경쟁이 치열한 구성요소이다.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경량화를 위해 최대한 얇게 설계되는 경향이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밑창을 덮지 않고 폼을 그대로 노출시킨 구조를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밑창으로는 타이어 회사인 AG콘티넨탈과 협업해 접지력도 뛰어나면서 압도적인 내구성을 보여주는 아디다스의 콘티넨탈 트레드나, 프리미엄 밑창의 대명사이자 주로 트레일 러닝화에 많이 적용되는 비브람이 있다.

2.2. 중창 (폼, 쿠션, 미드솔)

러닝화의 발이 닿는 어퍼와 밑창 사이에 위치하는 충격 흡수를 위한 쿠션 구조. 러닝화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트레드와 폼의 구분이 없이 고무 밑창으로만 이루어진 스니커즈로 대표되는 구식 운동화들과 달리, 별도로 분리된 폼은 현대화된 러닝화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통하기도 한다.

최근 카본화의 등장으로 인해 카본 플레이트만이 여실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실제 연구결과 대부분의 러닝화 성능은 폼이 결정한다고 나왔을 만큼, 러닝화의 충격흡수력, 반발력, 경량화 등 대부분의 요소는 폼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러닝화 라인업을 구분할 때, 나이키/러닝화, 아디다스의 부스트 처럼 사용된 폼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러닝화의 특성을 결정할 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기도 하다.

17년도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폼의 에너지 반환률이 60~80%로 고만고만한 수준이었으며, 에너지를 흡수해버렸기 때문에 레이싱화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기는 부적절한 요소였다. 따라서, 초기 고성능 레이싱화들은 폼이 최대한 얇게 설계되어 클래식한 러닝화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일반 조깅화가 오히려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폼을 사용했다.

그러나, 나이키의 ZoomX 출시 이후로 에너지 반환률이 87%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폼[1] 전성시대가 시작되고, 두꺼운 프리미엄 폼과 카본 플레이트의 조합을 통해 반발력과 충격흡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어느 제조사나 상관 없이 보다 나은 성능의 폼과 반발력을 추가로 제공하는 구조를 도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 다만, 이런 성능 상승과 반대 급부로 프리미엄 폼 자체가 매우 비싼 소재이기 때문에 이 시기 부터 신기술이 적용된 러닝화들의 가격대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제조사에 따라 다양한 폼이 있으나, 보통 저렴한 일상 조깅화로 사용되는 EVA를 위시한 일반폼과 고성능 레이싱화를 제작하기 위한 PEBA 기반 프리미엄 폼으로 양분된다.[4] 사실, 회사별 사용되는 폼의 재질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며, 관련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사용되면 폼의 내구성이 줄어들며, 보통 트레드가 닳아 빠지는 것과 함께 폼이 주저앉는 것이 러닝화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내구성이 좋은 일반폼 기반 러닝화들은 최소 500km에서 무려 1000km까지 성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흔하나, 레이싱화 같이 성능을 중시한 프리미엄 폼을 사용한 제품들은 짧으면 200km 안에 수명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사용자의 체중이 발의 크기에 비해 많이 나가서 접지압이 높을 수 록 폼의 수명이 빨리 떨어진다.

폼이 죽는다 하더라도 주로 반발력이 떨어질뿐이며, 충격 흡수력은 꽤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폼 수명이 다한 러닝화를 일상화로 신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2.3. 갑피 (어퍼)

폼의 윗부분에 위치한 발을 고정하기 위한 구조를 총칭한다.

세부적으로는 발목 부분을 둘러싸는 뒤쪽 부분을 힐 카운터(Heel counter), 옆쪽 부분을 깃 (Collar) 발 위에 덮혀서 신발끈과 발 사이에 위치하는 구조를 텅(혀) 혹은 거셋(Gusset), 끈이 통과하여 고정되는 구조를 아일릿, 발가락이 위치하는 앞부분을 토박스라고 부른다. 추가로 러닝화의 구조를 잡아주기 위해 단단한 뼈대 구조가 추가되기도 하는데 이를 오버레이라고 부른다.

추가로 신발 내에 들어가는 깔창은 종종 어퍼로 분류되며, 아웃솔, 미드솔에 이어 가장 안쪽의 충격 흡수 재질이라는 관점에서 인솔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통기성과 경량화, 착용감 관점에서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기 때문에 이 역시 중요하며, 특히 사람마다 발 형태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퍼가 본인 발에 맞지 않으면 아무리 고성능의 레이싱화라 한들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따라서, 어퍼 구조가 본인 발에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러닝화를 고를 때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캔버스나 천, 스웨이드, 가죽 등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나, 대부분의 소재는 사장되고, 내구성, 통기성, 경량화 등등 모든 관점에서 뛰어난 합성 직물 기반의 엔지니어드 메쉬가 주로 사용된다. 경량화 관점 및 편안한 착용감을 노리기 위해 일부 소수 제품은 니트 소재가 활용되기도 한다.

2.4. 주법에 따른 설계

러닝 방법을 구분하는 가장 큰 분류는 달리기 문서에도 소개되어 있는 것처럼 착지법이다.

이런 착지법에 맞는 특성 역시 설계에 따라 크게 갈리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우선 주법에 따라 영향을 가장 크게 주는 요소는 신발의 전족부와 후족부의 중창 높이 차이를 뜻하는 드롭(drop)이다.[5]
* 드롭이 높을 수 록, 힐 스트라이크(리어풋) 주자의 퍼포먼스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포어풋은 반대로 낮은 것이 좋다.
* 드롭이 높을 수록, 종아리와 발바닥 근육(아킬레스건, 족저근막)의 부담[6]이 줄어드는 대신 허리[7]와 무릎[8], 넓적다리 근육의 부담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시중 러닝화의 드롭은 6mm에서 12mm 사이에 해당하며, 드롭이 아예 없는 제로드롭 제품이나 극단적인 경우 16mm에 달하는 드롭을 가진 제품도 있다. 이때, 상대적으로 10mm 이상의 높은 드롭은 리어풋 착지 시에 자연스럽게 발이 앞으로 기울게 유도해줌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두꺼운 후족부 쿠셔닝 구조로 인해 리어풋 주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6mm 이하의 낮은 드롭은 포어풋 착지 시에 발목의 가동 범위를 늘리고, 접지력을 높여 기량을 극대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높은 드롭은 상대적으로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족저근막의 부하를 낮추는 대신 무릎과 허리의 부담을 늘이며, 낮은 드롭 이와 정 반대로 작용한다.
물론, 여기서 포어풋 주자는 무조건 낮은 드롭을 신어야 되고, 리어풋 주자는 무조건 높은 드롭을 신어야 하는가? 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포어풋 주자는 오래 달리기 할 때 점점 힘이 빠지면서 미드풋 혹은 리어풋으로 바뀌기도 하며, 퍼포먼스 적인 측면을 무시하자면, 오히려 각각의 주법에 상반되는 드롭이 해당 주법에서 주로 나타나는 부상부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히려 초보자의 경우 극단적인 드롭 보다도 8 ~ 10mm 사이의 적당한 드롭을 가진 제품이 적절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퍼포먼스를 강화하는데 어떤 구조의 신발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참고 수준으로만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중창의 좌우 너비는 안정성에 중점적인 영향을 미친다.
* 넓은 폼은 안정성을 높여주지만, 무게가 늘어나고 접지 저항이 커진다.
주법에 따라서는 포어풋은 전족부의 중창 좌우너비가 영향이 크며, 반대로 리어풋은 후족부의 중창 좌우 너비가 영향이 크다. 경량화를 위시하는 고성능 제품들의 경우, 명확한 착지 포지션에 따라 다른 부위의 중창 너비를 제한하는 경우가 흔하다. 한편, 안정성이 떨어지는 초보자라면 주법에 상관 없이 가능하면 전족부, 후족부 중창 좌우 너비가 모두 넓은 것이 좋다.
- 힐 카운터의 경도
* 딱딱한 힐 카운터는 더 나은 지지력을 제공하지만, 발목의 가동을 제한한다.
따라서, 딱딱한 힐 카운터는 발목과 아킬레스건의 지지를 보조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 특히 리어풋 주자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과도하게 딱딱한 힐 카운터는 발목의 가동범위를 제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퍼포먼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며, 포어풋 주자라면 더욱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리어풋 주자나 초보자라면 대체로 딱딱한 힐 카운터가 좋으며,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원하는 포어풋, 미드풋 주자는 유연한 힐 카운터를 가진 제품이 선호될 수 있다.
- 무게 (한 짝을 기준)
* 200g 중초반, 혹은 이보다 가볍다면 장거리, 빠른 페이스에 적절한 레이싱화 수준의 무게에 해당한다.
* 대부분의 조깅화는 200g 후반에서 300g 사이에 분포한다.
* 300g 초반 부터는 상당히 무거운 편으로 조깅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당연히 가벼울 수 록 무조건 좋지만, 대체로 두꺼운 쿠셔닝과 내구성 높은 아웃솔, 딱딱한 힐 카운터, 저렴한 일반 폼 등은 무게를 증가시키는 요소이다. 신발의 무게가 과도하면 신체에 가해지는 전체 부담이 증가하며, 특히 장거리나 고속이 될수록 작은 무게차이도 큰 영향을 미친다.[9] 이미 러닝에 부적합하다 언급된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경우 300g 후반대이며, 나이키의 에어 포스 원(신발)을 따져보면 무려 400g이 넘어가는 매우 무거운 신발이므로 쿠셔닝을 제외해도 러닝에 부적합하다.

3. 분류

3.1. 지면에 따른 분류

길을 달리는 로드 러닝화,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화로 구분되며, 보통 러닝화라고 하면 로드 러닝화를 가르킨다.

이때, 트레일 러닝화는 오프로드 타이어처럼 울룩불룩한 트레드와 더불어 코나 발목 부분의 어퍼 구조가 돌 등으로부터 충격을 막기 위해 단단하게 되어 있어 등산화와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트레일 러닝화는 산길에서 "뛰기 위해" 제작된 운동화로 상대적으로 발목 충격등을 막는 구조가 상대적으로 적고, 보다 땀을 식히기 위한 통기성에 집중되어 있다.

도로 정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하루 이내의 짧은 등산을 하는 국내의 등산문화에는 오히려 무거운 전문 등산화 보다도 트레일 러닝화가 더 적절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인기가 많다.

3.2. 종목에 따른 분류

보통 트랙과 같은 환경에서 단거리 달리기를 상정하고 경량화와 접지력을 중시한 단거리용 트랙용 러닝화와 충격 흡수를 위한 쿠셔닝과 에너지 보존을 위한 반발력에 중점을 둔 로드용 마라톤화로 나뉜다. 단, 달리기 라는 명칭이 동일해서 메이커에 따라 이 둘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러닝화로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들면 아디다스 프라임 SP 3 스트렁 같이 스파이크가 달리고 극단적인 경량화만 집중한 제품은 트랙용 러닝화의 극단적인 예시이며, 동사의 프로 4 같은 제품은 쿠셔닝과 반발력을 중시한 마라톤 화의 극단적 예시다.

보통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푹신한 쿠셔닝이 있는 러닝화는 장거리 달리기를 위한 마라톤화에 가깝다.

3.3. 발에 따른 분류

러닝화는 발의 형태 및 발목의 꺾임 정도[10]에 따라 안정된 달리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발 안쪽 아치를 받쳐주는 정도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제어화>안정화>쿠션화 순으로 발을 받쳐준다. 안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과내전) 안정화를, 발 아치가 높거나 바깥쪽으로 꺾이는 성향(외전)이 있는 경우에는 쿠션화가 추천된다. 안정화를 신고 뛰었을 때 아치가 불편하다면 쿠션화가 맞는 것이고, 쿠션화를 신고 뛰었을 때 발목이나 무릎이 아프다면 안정화가 맞을 수 있다. 근력이 부족한 초보, 과체중, 평발 등 많은 경우 안정화가 추천되는 편이다.

자기 스스로는 자신의 족형이 무엇인지, 발목이 외전인지 중립인지 내전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기에, 잘 모르겠다면 러닝화 전문 매장들에서 시행하는 발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2~3만원의 비용이 드나 매장에서 제품 구입 시 해당 금액을 제해주며, 직원들도 러닝 관련해서 상당한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여유가 있을 경우 족형 분석뿐만 아니라 팁까지 넉넉하게 얻어갈 수 있다. 약식으로 파악하려면 밑창이 어떻게 닳았는지를 보자. 만약 발 앞부분 중에서 내측(엄지발가락쪽)이 더 많이 닳았다면 과내전, 외측(새끼발가락쪽)이 더 많이 닳았다면 외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밀도 있는 단단한 폼을 두껍게 배치하면서 안정성과 충격 흡수를 동시에 잡는 제품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이런 경계는 많이 허물어졌다.

또한, 레이싱화나 슈퍼트레이너 같은 경우에는 이런 분류가 없다. 이는 어느 정도 숙련된 러너들은 자세 교정과 근육 성장으로 인해 대부분 중립 내전에 가까운 형태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3.3.1. 쿠션화

발목이 중립인 경우와, 발목 꺾임이 정상보다 부족한 경우(외전)에 사용한다.

최근 사용되는 용어중에는 맥스쿠션화 내지는 맥시멀리스트 라는 쿠션화 분류도 있으며, 이는 매우 두꺼운 폼을 차용하여 충격 흡수력을 주안점으로 다소 반발력과 민첩성을 희생하더라도 충격 흡수와 부상 방지 기능을 극대화한 신발들인 경우가 많다.

3.3.2. 안정화

과내전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발목이 과하게 꺾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상대적으로 발목을 받쳐주는 컵 (힐카운터)가 단단하게 설계되는 편이며, 쿠션화에 비해 전체적인 신발의 경도가 높아 잘 변형되지 않아 발의 자세를 잘 유지한다. 따라서 단순히 내전 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으로 발목 인대가 약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일상화로 신기 적합한 편.

3.3.3. 제어화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지는 과내전 성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발 안쪽을 단단하게 받쳐준다. 제어화가 안정화에 비해 부상률을 줄여주지 않는다는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3.4. 용도에 따른 분류

레이싱/템포/조깅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선 일상용 신발로도 많이 팔리는 데다 러닝 붐이 불며 늘어난 입문자의 편의를 위해 알기쉽게 상급용/중급용/초급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다른 스포츠 같은 경우엔 수준에 맞지 않는 비싼 프로용 제품을 초보자가 산다 하더라도 제품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러닝화는 프로용을 함부로 샀다간 겪을 수 있는 명확한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구매 전 각 신발의 명확한 목적과 필요한 수준의 기량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3.4.1. 레이싱

마치 전문 레이스카처럼 내구성을 포기하고, 오로지 기록 향상을 위해 경량화, 반발력[11], 부상 방지에 치중된 신발이다.

프로 레벨에서 각 브랜드들이 가장 치열하게 경쟁이 이루어지는 라인이며, 아마추어 러너라도 대회날 남들보다 늦게 들어오고 싶은 사람은 없기에, 대회를 출전하는 대부분의 러너들이 신는다.

레이싱화의 소재는 메이커 별로 매우 다양하지만, 보통 PEBA 기반 프리미엄 폼과 카본 플레이트가 사용된다. 최초의 프리미엄 폼으로 언급되는 ZoomX역시 PEBA 기반이다. 프리미엄 폼은 반발력이나 부상 방지등 모든 면에서 일반 폼 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이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며 내구력이 대체로 떨어진다.[12] 경량화를 추구하는 레이싱화 특성상 무게를 줄이기 위해 폼이 드러난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트레이닝에 신으면 순식간에 갈려나갈 수도 있다. 내구성 문제 외에도 달릴 때 무게 이동을 돕기 위해 전족부의 폼에 극단적인 경사가 있는 경우도 흔하며, 이로 인해 가만히 서있을 때도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가 취해지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신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부상 방지라는 관점에서는 프리미엄 폼의 높은 충격 흡수력은 장점이나, 보통 레이싱화들은 발목 구조(힐카운터)가 매우 유연하고 얇아 지지를 거의 해줄 수 없다. 게다가, 극강의 반발력을 인위적으로 만들다보니 반발시 받는 충격은 오히려 증가하고, 오버페이스[13]를 하기 쉽게 만들어 부상 확률을 오히려 늘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사용자의 기량을 기술로 보강하는 구조로 인해 근육성장을 오히려 방해하여 프로 레벨에서도 평소 훈련에 신는 경우는 적응 훈련을 제외하면 드문 편이다.

레이싱화의 높은 반발력으로 얻는 이득은 속도가 빨라 신발에 전달되는 충격력이 클 수 록 높아진다. 한 연구에서는 5분 페이스(시속 약 12km) 보다 낮은 속력에서는 카본화를 신어서 얻는 효율상의 이득이 1퍼센트대 미만이며, 눈에 띄는 효과를 보려면 서브 3 급 주파가 가능한 4분 중초반대 (시속 약 13 ~ 15km) 속력[14]을 요구하기 때문에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면 신어도 딱히 이득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초보자가 레이싱화를 신지 말라는 이유[15]도 부상 문제만 야기하지 이와같이 큰 효용이 없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3.4.1.1. 레이싱 플랫
레이싱화의 한 갈래로, 폼 두께가 얇고 가벼운 전통적인 형태의 레이싱화를 뜻한다. Old school, Low stack, 혹은 flat 으로 언급되는 레이싱화 들이 바로 이 분류이다.

현재 마라톤에서는 기록 경쟁용 프로 제품에서는 한발 물러난 제품이며, 5km에서 하프마라톤 수준의 거리를 빠르게 주파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인위적인 반발력이 없는 옛날 스타일의 레이싱화를 원하는 사람들, 혹은 템포런을 위해 가벼운 경량 운동화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계속 장르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이키의 스트릭플라이나 아디다스의 아디오스를 들 수 있다.

한편, 과거에 이런 형태의 레이싱화가 유행했던 이유는 당시 쿠셔닝 기술의 한계에 있다. 주된 문제점은 반발력이었으며, 이로 인해 쿠션의 에너지를 반환율이 매우 낮아 레이싱화들의 형태가 대부분 단거리용 슈즈처럼 최대한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얇은 쿠션을 가진 형태가 대세였다.[16] 그러나 이런 기조는 2017년에 나이키가 첫 선을 보인 카본 플레이트와 에너지 반환율이 거의 90%에 달하는[17] ZoomX 라는 프리미엄 폼을 적용한 카본 레이싱화 Zoom Vaporfly 4%를 출시하면서 급변하게 된다.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이 신발로 손쉽게 기록을 갱신하면서 프리미엄 폼과 카본 플레이트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 2019년 당시 최고의 마라토너였던 엘리우드 킵초게가 2시간 이내로 마라톤을 주파하는 도전으로 이루어진 대회에서 나이키의 특수제작된 카본화[18]로 2시간의 벽을 깨버리면서[19] 이후 러닝화 시장에서 레이싱 플랫의 시대는 저물고, 두툼한 프리미엄 폼을 사용한 카본 레이싱화를 위주로 재편 되었다.
3.4.1.2. 기타
현재는 국제육상연맹의 규정으로 인해 중창의 높이가 40mm를 초과하거나 카본 플레이트가 1장 넘게 들어간 제품을 신고 경기에 참가할 경우, 기록을 박탈당하며 공식적인 순위 역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시판된 지 4개월 이상 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레이싱화들은 모두 이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위반을 감수하더라도 현재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제품을 만들어보자 하는 러닝화 메이커들의 기술 과시 목적으로 나온 제품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이중 카본 플레이트 구조에 4가지의 서로 다른 폼을 사용하고, 시판용 러닝화 중에 힐스택이 가장 높은 50mm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자랑하는 아디다스의 프라임 x 스트렁 시리즈가 있으며, 무려 3개의 카본 플레이트를 적층한 구조가 드러나 인상적인 외형을 보여주는 푸마 패스트-RB(Rule breaker)가 있다.

3.4.2. 템포(슈퍼 트레이너)

레이싱화의 요소를 가지고 일반 조깅화와 절충된 신발이다. 국내 러닝 커뮤니티에서는 슈트라는 줄임말로 많이 불린다. 너무 극단적인 특성을 갖는 레이싱 화에서 어느 정도 반발력을 감소시키고 내구력을 확보하여 트레이닝에도 사용할 수 있게 타협한 제품이다. 따라서, 일반 조깅화 보다는 상대적으로 고성능을 목표하면서도 본격적인 카본화 보다는 아랫급 성능을 가져, 아마추어 급에서는 트레이닝과 대회를 템포로 모두 해결하는 경우도 흔하다.

보통 언급되는 주요 장점으로는 일상 러닝, 템포 훈련, 대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러닝화라는 점이다. 이는 긍정적으로 보면 다재다능함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어느 한 영역에서도 전문화되지 않은 애매한 신발이다. 우선, 평소 훈련에서 기량 향상 측면에서는 일반 조깅화나 구식의 레이싱 플랫 같은 신발이 보조요소를 가진 슈퍼 트레이너보다도 더 적절하다. 또한, 당연하게도 대회를 노리는 사람들은 레이싱화를 신지 슈퍼 트레이너를 신는 경우는 없다. 대회를 위한 적응 훈련 역시 많은 러너들이 실제 사용할 레이싱화를 신고 진행하며, 템포 훈련도 레이싱화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다.[20] 즉, 목적에 따라 신발을 구비할, 오로지 실용적인 관점만 추구하는 러너라면 슈퍼 트레이너를 살 이유가 전혀 없다.

한편, 슈퍼 트레이너는 제품에 따라 레이싱 화로부터 가져와 적용하는 요소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같은 슈퍼 트레이너 분류더라도 간에 명확한 공통점을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특성이 중구난방이다. 시중에서 있는 분류로는 크게 반발력을 보조하는 플레이트가 들어간 제품과 논 플레이트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때 전자는 보통 프리미엄 폼과 일반 폼을 섞어서 만들며, 레이싱 라인보다 부드럽고 얇은 카본 플레이트를 넣거나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처럼 나일론 플레이트를 대신 넣는다. 후자는 사실상 카본 플레이트가 빠진 레이싱화 같은 제품으로, 프리미엄 폼의 성능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 혹은 플레이트로 인한 인위적인 반발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레이싱화의 요소를 따온다는 특성 때문에 브랜드마다 레이싱화와 세트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21][22]
3.4.2.1. 비판
이 분류의 러닝화에 붙은 명칭들에 대해서는 목적성이 불분명해 소비자의 혼동을 일으키는 점 때문에 비판받기도 한다.

우선 이 신발을 '템포화'라고 부르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 템포 훈련은 원래 경기 페이스보다 강도 높은 달리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지만, 카본 플레이트, 고반발 폼 등 레이싱화 기술을 도입해 기량을 보완하는 방향성은 템포 훈련의 본래 목적과 어긋난다. 템포 라고 불리는 신발 카테고리 내에서 그나마 적합한 제품을 찾자면 경량화 제품군이 제한적으로 해당한다. 따라서, 현재의 슈퍼 트레이너가 템포용으로 쓰이는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조깅화 대비 경량화에 신경을 쓴 제품이기 때문에 템포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뿐이지, 템포를 위한 전문적인 신발이라는 개념은 아니다. 사실, 보조 기능 없이 순전히 개인의 기량 만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전통적인 경량 레이싱화(레이싱 플랫)가 템포 훈련의 목적 관점에서는 더 적합하다.

'슈퍼 트레이너' 라는 명칭 역시 "고강도 훈련"을 위한 목적을 뜻하는데 정작 무엇 때문에 "고강도 훈련"에 적합한지 명확한 설명을 하는 메이커는 없다. 일반 조깅화도 상대적으로 기록이 늦어질 뿐,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 관점에서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이 명칭 역시 목적성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최근들어서 슈트 라는 카테고리가 러닝붐을 타고 대중화 됨에 따라, 이 시장 내에서도 성능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거의 카본화와 맞먹는 성능을 내는 슈트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애초에 슈트라는 카테고리가 카본화와 조깅화의 중간급 제품인 걸 생각하면, 슈트의 성능이 과도하게 좋아지는 것은 이 카테고리에 속한 신발로서 아이덴티티를 잃을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성능 경쟁을 하면서 슈트 가격 역시 만만치 않게 상승한 상황에, 조금만 더 투자하면 본격적인 카본화를 살 수준이기 때문.

사실, 슈퍼 트레이너는 실용적인 목적성을 따지기 보다도 과시성, 레저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준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이해하는 것이 합당하다. 러닝 취미가 확대되면서 일반인 보다는 깊이 있는 수준으로 즐기지만 본격적인 기록 단축이 목표는 아닌 아마추어층, 소위 "펀 런"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등장했다. 이들로 인해 레이싱화 만큼 부담스럽지는 않으면서 어느 정도 조깅화 보다는 전문화되고 퍼포먼스 관점을 추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다. 비슷한 사례로 고성능 차량 브랜드인 현대 N은 자동차 매니아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함부로 구매하기엔 특성이 너무 극단적인 제품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N의 일부 요소만 적용된 준 고성능 제품인 N-Line 모델을 내놓은 것과 같이, 레이싱화의 하드코어함을 어느 정도 완화시킨 프리미엄급 러닝화라는 관점을 제시하며 내놓은 것이 바로 슈퍼 트레이너라는 것이다.

3.4.3. 조깅

조깅 용도의 신발이다. 프로급에서도 러닝 훈련의 80% 이상이 조깅화로 이루어지기에 가장 다양한 라인이 포진되고 있다.

레이싱화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폼 대비 상대적으로 무겁고, 반발력이 떨어지지만 내구성은 더 높고 저렴한 일반 폼을 활용해 제작된다. 맥스 쿠션화 등 상대적으로 경량화는 포기하고 충격 흡수에 집중한 조깅화들은 착용감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일상화나 워킹화로도 흔하게 사용된다. 상술된 안정화, 쿠션화, 경량화 같은 카테고리로 나뉘며, 회사마다 둘 이상의 카테고리를 조합해서 정의가 애매한 경우도 흔하다.

한편, 일부 메이커는 중립적인 특징을 가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맞춘 러닝화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며, 이런 조깅화를 소비자 시장에서는 별도로 "입문화"로 분류하기도 한다.

4. 그 외

4.1. 유명 브랜드 러닝화 제품 목록

브랜드명은 가나다순으로 정리.

[1] 일반적인 기준으론 최소 에너지 반환률이 85% 이상을 만족해야 프리미엄 폼으로 인정받는다.[2] 예를들어 ZoomX와 카본 플레이트 출시 후 한동안 나이키가 프리미엄 폼 양쪽에서 개발을 주도하였으나, 아디다스가 ZoomX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내구성을 개선하면서도 이에 준하는 성능의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를 도입하면서 프로 시장의 판세가 바로 아디다스 쪽으로 기울었을 만큼 기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다만, 일반 폼에서는 반대로 라이트스트라이크가 부진하고, 나이키의 ReactX가 우세하면서 여전히 나이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3] 잘 알려진 폼으로는 프리미엄 폼의 시대를 개막시킨 PEBAX 소재의 나이키의 ZoomX가 대표적이며, 현재 ZoomX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는 TPEE 기반의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그리고 차세대 폼으로 언급되는 A-TPU 기반 아식스의 FF 리프 등이 있다.[4] 특정 재료를 사용했다 해서 무조건 프리미엄 폼이거나 일반 폼 인 것은 아니며, 어떻게 발포성형을 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스케처스의 하이퍼버스트 프로나 퓨마 니트로, 아디다스의 드림스트라이크+ 같이 TPEE나 PEBA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폼을 위시했지만, 정작 실성능은 프리미엄 폼에 미치지 못해 일반 폼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있다.[5] 하이힐 같은 경우 드롭이 매우 높은 경우이며, 맨발 상태는 드롭이 최소화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6] 대표적인 증상으로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정강이 통증(shin splints) 증세가 있다.[7] 디스크[8] 관절염 등[9] 단순 운동 에너지(MV^2) 관점에서 계산해 보아도, 300g의 운동화를 신고 10km/h로 달릴 때 낭비되는 힘은 200g의 레이싱화를 신고 12 km/h로 달릴 때와 비슷하다. 레이싱화는 반발력 역시 좋아 이런 에너지 낭비가 더 적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둘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10] 사람의 발은 달리는 도중에 약간 안쪽으로 꺾이는 것(중립내전)이 정상이다.[11] 신발이 바닥에 떨어질 때 압축되었던 힘을 다시 앞을 향해 나아갈 때 스프링처럼 되돌려주는 성능이다.[12] 최근 일반 폼을 쓴 운동화 들은 최대 1000km까지도 성능이 유지되는 데 반해, 레이싱화 대부분의 수명은 200~300 km 내외 최대 500km 미만으로 일반 폼대비 적게는 2배에서 3배 가까이 짧다. 심지어 아디다스 EVO 1처럼 대회 당일날 하루 신고 버리는 실험적인 제품도 있다.[13] 높은 반발력을 가진 신발은 둔근이나 햄스트링 등 신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근육들의 피로를 줄여주지만, 빨라진 속도로 인해 충격을 받아야 하는 관절이나 인대, 길항근들이 받아야 할 충격은 반대로 더 강해지기 때문에 이 둘이 충분히 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평소보다 속도가 잘나온다고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면 부상을 당하기 쉬워진다.[14]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거의 전력 질주를 해야 간당간당 도달하는 속도에 해당한다.[15] 황영조가 카본화가 일반인의 발에 맞지 않아 위험하다고 경고한 이후, 카본화를 초보가 신으면 압수하겠다는 밈이 유행했다. 심지어 한강에도 경고문이 붙어 논란이 됐다.실제 모습[16] 이런 형태의 경주화는 매우 얇은 폼으로 인해 플랫 레이싱 슈즈, 미니멀리스트 등으로도 불렸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Nike Air Zoom Streak 6 가 있다. 현재 들어서도 이런 제품은 여전히 라인업이 유지되고 있으며,[17] 기존 폼들의 경우 대부분 80% 미만이며, 낮은 경우 60% 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흔했다.[18] 확인되진 않았으나, air zoom alphafly next%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측되고 있다.[19] 이로 인해 전신 수영복처럼 경주용 러닝화도 기술 도핑이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신발 자체를 금지할 수 없던 세계육상연맹은 경주용 러닝화에 대한 규정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규정 내에 맞는 러닝화가 제조되다가 2023년에 이르러선 극단적인 성능을 대가로 내구성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의 러닝화까지 만들어지고 있다.[20] 세계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가 공개했던 노트에 따르면 일반 조깅화와 레이싱화의 사용률이 훨씬 높고, 슈퍼 트레이너는 거의 협찬 받아서 쓴다 수준에 머무른다.[21] 써코니 엔돌핀 프로/스피드, 아디다스 아디제로 프로/보스톤, 뉴발란스 SC 엘리트/트레이너,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디비에이트 나이트로 등[22] 나이키의 경우 시판하지 않고, 선수들에게만 보급하고 있다.[23] 라이트모션이나 라이트스트라이크 등 일반 폼이 적용된 입문화 제품군.[24] 원래 부스트 시리즈의 하위 시리즈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폼인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를 기반으로 아마추어부터 프로용까지 러닝 관점에서 전문화된 전 제품을 아우르는 라인업이다. 사실상 다른 라인업들이 대부분 단종을 맞으면서 현재 아디다스 러닝화의 단일 라인업이나 다름없다.[25] 현재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대거 단종되고, 라이트 부스트 기반의 퓨어 부스트, 울트라 부스트만 남아 있으며 취급도 패션 러닝화에 가까운 분류로 전문 러닝화에서는 1선에서 물러난 제품군이다.[26] 입문용 맥스 쿠션화 라인업. 아디다스의 조깅화 중에 쿠션이 가장 두꺼운편[27] Dreamstrike 폼 기반의 조깅화. 무려 PEBA 폼을 일반 조깅화 급에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으나, 실 성능은 타사의 개선된 일반폼과 크게 다르지 않아 조깅화 라인업으로 취급받고 있다. 주로 전통적인 로우스택 조깅화 포지션을 맡고 있다.[28] 안정화의 대표격인 제품이자 근본으로 유명한 제품군이다.[29] 맥스쿠션화 제품군[30] 쿠션화 제품군[31] 플레이트가 없는 슈퍼 트레이너 제품군이다.[32] 레이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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