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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5:49:16

아디다스 부스트 시리즈

1. 개요2. 제품군
2.1. 퍼포먼스 러닝화
2.1.1. 솔라2.1.2. 울트라부스트2.1.3. 아디제로
2.2. 라이프스타일

1. 개요

2013년을 기점으로 출시된 아디다스폴리머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제품군으로 BASF 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부스트라는 상표명으로 자사 제품군의 미드솔에 적용되는데, 반발력과 쿠셔닝, 복원력이 우수하며 내화학성 또한 강하다. 별도의 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 쿠셔닝을 위해 EVA를 적용시키는 것과 대조된다.

2022년 기준으로 아디다스를 평하자면 10년 가까이 된 기술력을 우려먹으면서 콘티넨탈 AG 타이어회사와 협약해서 만들어진 접지력 좋은 밑창 기술만은 여전히 최강이라는 평.[1] 타 브랜드 러닝화들이 대부분 지우개 소리를 듣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표적으로 라인업 최고인 울트라 부스트가 러닝에서 나쁘진 않지만 그 가격에 못살 정도다. 다만, 아웃솔의 내구성이 튼튼한 것이지, 부스트 자체는 이제 구식의 기술력이다.

종합하자면 점차 폼만 늘어난 애매한 기술로 비판받지만 처음 접한 사람들에겐 예쁘게 생겼고 어느 정도 성능도 있고 브랜드 가치도 고려하면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며 신는 편이다.

2. 제품군

2.1. 퍼포먼스 러닝화

2.1.1. 솔라

2018년도부터 출시된 퍼포먼스 라인업 신발 라인. 기존 퍼포먼스 라인의 디자인 변경 정도지만 이름을 통일했다. 드라이브 라인업도 후기형부터 디자인이 변하면서 모두 솔라 프로펄젼 레일을 가지게 되었다. 브룩스의 가이드레일에서 유래한 듯한 설계로 발의 양옆에서 구조물로 범퍼역할을 해서 회내시 안정감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생각된다.

2.1.2. 울트라부스트

파일:ultraboost_adidas.png

2018년 여름 시즌의 울트라부스트 라인업.

2015년 2월에 출시된 아디다스 쿠션화 최상위 라인업 중창의 100%가 부스트폼인 신발로 부스트 알갱이 3000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어퍼는 프라임니트라는 나이키의 플라이니트와 유사한 기술[4]을 사용해서 어퍼를 제조하는 제품으로 플라스틱 케이지로 인해 착용감에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러닝화 중 고가 라인이지만 쿠션이 좋고 비교적 무난한 디자인 덕분에 패션화로 주목 받고 있다. 1.0 버전에선 볼록한 돌기가 특징인 아디웨어 아웃솔이였으나 너무 빨리 닳는다는 비판이 일자 크림이나 리플렉트 모델 같은 한정판부터 컨티넨탈을 도입했다. 이후 어퍼 디자인을 변경한 2.0버전이 있었고, 3.0부터는 어퍼 뒤축 부분도 니트 소재가 되었다. 4.0에서는 큰 변화는 없고 어퍼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2.1.3. 아디제로

2.2. 라이프스타일



[1] 더불어 타 제조사의 지우개같은 밑창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내구성이 정말 무식하리만치 튼튼하다. 보통의 러닝화들이 쿠션의 수명이 다하기도 전에 이미 밑창이 다 갈려서 신발을 갈아타야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꽤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2] 그냥 테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3] 아디웨어도 컨티넨탈도 아닌 일반 고무이다.[4] 플라이니트는 좀 더 쫀쫀하고 프라임니트는 더 부드럽다.[5] 발등의 오톨도톨한 부분을 자세히 보면 여러 겹을 덧붙여서 압축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이즈만 맞게 신는다면 끈을 매지 않아도 충분히 탄탄한 지지가 되지만, 발등을 덮는 니트의 두께와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지 않게 되어 의외로 발이 덥다는 후문.[6] 대한민국에선 잘 안 보이지만 재팬 홈페이지에선 자주 보인다.[7] 예를 들어 아디제로 아디오스의 중창의 부스트비 구성비가 높더라도 구성비가 낮은 수퍼노바보다 쿠션감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