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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전사 |
조자룡 → 벡시아 → 링 → 완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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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레전드의 87번째 영웅 | ||
벡시아, 현무 Baxia, Mystic Tortoise | ||
<nopad> | ||
역할군 | 포지션 | 특성 |
탱커 | 정글 | 서포터 / 지속 데미지 |
기타 정보 | ||
소속 | 카디아 리버랜드: 용족의 제단 | |
출시일 | 2019년 10월 8일 | |
성우 | ??? | 와카바야시 유우(Wakabayashi Yuu) | |
영웅 가격 | 32000 | 599 | 120 |
영웅 소개 영상 |
영웅 능력치 | ||
속성 | 1레벨 능력치 (+레벨 당 성장) | 15레벨 능력치 |
체력 | 2769(+193) | 5471 |
체력 회복 | 8.4(+0.6) | 16.8 |
마나 | 422(+100) | 1822 |
마나 재생 | 3(+0.2) | 5.8 |
공격력 | 125(+5.6429) | 204 |
공격 속도 | 0.8(+1.75%) | 1.02 |
방어력 | 23(+5.8) | 104 |
마법 저항력 | 15(+1.6429) | 38 |
사거리 | 1.3(-) | 1.3 |
이동 속도 | 240(-) | 240 |
공식 평가 | ||
생존 능력 | ||
공격 능력 | ||
스킬 효과 | ||
난이도 |
[clearfix]
1. 영웅 특징
벡시아는 로밍에 최적화된 탱커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를 갖추고 있다. 치유량 감소 효과와 지속 딜링 능력으로 여러 명이 뒤엉켜 싸우는 한타 상황뿐만 아니라 1대1 싸움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영웅이다.능력치는 어디 흠잡을 데 없으며, 방어력, 체력, 공격력까지 모두 우수한 편이다. 이 중 방어력이 탱커치고 약간 밀리는 감이 있지만 후술할 패시브의 피해 감소 효과 덕에 탱킹 능력은 동일 능력치의 영웅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영혼의 방패가 정글몹이나 영웅 적중시 쿨타임 감소가 달려있어 자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의외로 마나를 크게 소모하게 돼서 마나 옵션이 달린 아이템 하나 정도는 가주는게 좋고, 자신이 스킬 사용 완급 조절을 잘한다면 별도의 마나 아이템을 가지 않아도 된다. 다만 후반 체력이 부족하니 중후반부터는 체력 위주의 아이템이 추천된다.
첫 번째 스킬과 궁극기의 이동 속도 증가 때문에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기본 이동 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이라 가능하면 신발을 먼저 업글하는게 좋고, '동양의 전사' 영웅 넷 중 두 명 이상이 존재할 경우 기본 지속 효과가 생기며 이동 속도가 늘어나지만 그렇게 큰 수치는 아니다.
과거에는 공식 평가의 난이도가 7로 책정되어 상당히 높게 잡혔는데, 거듭된 패치로 난이도가 다시 2로 낮아졌고 써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가토가챠나 존슨보다도 쉽다.
2. 스토리
"궁극기 또는 스킬에 이탤릭체로 적힌 한 줄 대사를 적어주세요. 없다면 생략해도 좋습니다."영웅의 스토리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1. 마스터리 코드
플레이어가 구매하여 소유한 모든 영웅에는 '마스터리 코드'가 있습니다. 마스터리 코드는 영웅에 대한 숙련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총 4개의 챕터가 있습니다. 각 챕터에는 전투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와 함께, 영웅 개인별로 더 구체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챕터 1 잔인함 |
스토리 |
* * |
퀘스트 |
'방패 통일'을 재사용하여 도약하는 도중 적 영웅을 타격하십시오. 총 5회 완료. |
500 2 |
챕터 2 현무의 방패 |
스토리 |
* * |
퀘스트 |
궁극기 '현무의 신력'을 사용하여 도합 20000의 피해를 가하십시오. |
600 2 |
챕터 3 과거 |
스토리 |
* 벡시아는 수백 년 전 벌어진 잊을 수 없는 전쟁을 떠올렸습니다. "평화는 사람을 심약하게 만들고, 싸움만이 내면의 용기를 각성할 수 있다!" 그는 한때 흑룡의 좌우명이었던 이 말을 희미하게 기억했습니다. 흑룡은 종종 숨겨진 용의 땅에서 나가 세상을 구경하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벡시아는 흑룡을 도와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위대한 용으로부터 종종 비난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흑룡은 다른 영혼을 갖고 숨겨진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겉모습과 내면이 모두 변하여 더는 예전의 그가 아니었습니다. 위대한 용이 걱정하던 일이 터지고 만 것이었습니다. 흑룡은 악에 사로잡혀 타락했고, 벡시아는 흑룡의 살인 충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흑룡은 위대한 용의 지시를 어기고 공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흑룡의 배신은 벡시아를 자극했습니다. 흑룡과 위대한 용의 전투의 결정적인 순간에 벡시아는 자신의 스승인 위대한 용을 구하기 위해 흑룡을 구름 밖으로 떨어지게 했습니다. 그는... 가장 가까운 형제이자 가장 존경했던 남성을 죽였습니다. * |
퀘스트 |
'방패 통일'로 타격한 적 영웅을 5초 이내에 처치하십시오. 총 3회 완료. |
700 2 |
챕터 4 충성심 |
스토리 |
* 벡시아는 흑룡이 언젠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시도 끝에 벡시아는 더 이상 몸에만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욱 더 빠르게 자신의 적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나는 곧 돌아올 것이다!" 벡시아는 종종 흑룡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순간을 상기했습니다. 흑룡은 위대한 용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벡시아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스승을 구하는 것과 자신의 가장 가까운 형제와 대면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느꼈습니다. 다만 그가 확신하는 것은 한 가지였습니다; 숨겨진 용의 땅으로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여 그의 스승을 지키고, 모든 잘못을 바로잡아야겠다는 것을요. * |
퀘스트 |
전체 팀의 25% 이상의 피해를 받고, 20% 이상의 피해를 가하여 3경기를 완료하십시오. |
800 4 |
2.2. 인물 관계
유정 스토리 메인 빌런이자 절친했던 친구. 기억을 잃어버렸을 당시에는 '용왕'의 문하생으로 유정과는 전투 훈련을 같이 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였다. 용왕의 곁을 떠나 여명의 땅을 모험중에 '루오 이'를 만나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찾은 후 돌아와 흑룡의 역린을 차지하여 복수하기 위해 용의 제단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
조자룡 동료, 유정을 막기 위해 결성된 "동양의 전사들"의 일원 |
링 동료, 유정을 막기 위해 결성된 "동양의 전사들"의 일원 |
완완 동료, 유정을 막기 위해 결성된 "동양의 전사들"의 일원 |
3. 대사
영어 음성랜덤 재생 대사
"Brotherhood, is a double-edged sword."
("형제애는 양날의 검이지.")
"The power of Black Tortoise, is always formidable!"
("현무의 힘은 언제나 강력하다!")
"Justice is to hearts what strength is to body."
("힘이 육신을 향하는 것처럼 정의로움은 내면을 향하지.")
"Strength does not come from the flesh, but from an unyielding will."
("강인함은 육체가 아닌 완고한 의지에서 나온다.")
"Just feel my heart-stopping power!"
("심장이 멎는 듯이 막강한 나의 힘을 느껴보아라!")
"My words weigh as much as my weapons."
("내가 하는 말은 나의 무기만큼이나 무겁지.")
"It's not your fault being defeated by me."
("나에게 패한 것은 네 탓이 아니다.")
"Brotherhood, is a double-edged sword."
("형제애는 양날의 검이지.")
"The power of Black Tortoise, is always formidable!"
("현무의 힘은 언제나 강력하다!")
"Justice is to hearts what strength is to body."
("힘이 육신을 향하는 것처럼 정의로움은 내면을 향하지.")
"Strength does not come from the flesh, but from an unyielding will."
("강인함은 육체가 아닌 완고한 의지에서 나온다.")
"Just feel my heart-stopping power!"
("심장이 멎는 듯이 막강한 나의 힘을 느껴보아라!")
"My words weigh as much as my weapons."
("내가 하는 말은 나의 무기만큼이나 무겁지.")
"It's not your fault being defeated by me."
("나에게 패한 것은 네 탓이 아니다.")
궁극기 사용 시
"I set sparks flying, wherever I go!"
("나는 어디를 가든 불꽃을 일으킨다!")
"I set sparks flying, wherever I go!"
("나는 어디를 가든 불꽃을 일으킨다!")
영웅 사망 시
"Ugh.. It is my destiny to perish in magnificence and glory."
("으윽.. 영광과 장엄함 속에서 죽는 것은 나의 운명이거늘...")
"My.. Shield..."
("내.. 방패...")
"Ugh.. It is my destiny to perish in magnificence and glory."
("으윽.. 영광과 장엄함 속에서 죽는 것은 나의 운명이거늘...")
"My.. Shield..."
("내.. 방패...")
4. 스킬
4.1. 특수 지속 효과: 동양의 전사들
동양의 전사들 (The Oriental Fighters) | |
같은 팀에 ‘동양의 전사’ 영웅들이 두 명 이상 있다면, 팀원들의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동양의 전사들이 많을수록, 이동 속도는 더욱 증가합니다. |
'동양의 전사' 영웅들은 조자룡, 벡시아, 링, 완완으로 총 4명이다. 각 역할군도 전사, 탱커, 암살자, 궁수로 균형있게 잡혀 있다.
동양의 전사 영웅들이 모두 출시된 이후 생긴 새로운 지속 효과이다. 패시브처럼 전투 내내 항상 발동하며, 소소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있다. 팀원 수에 따라 이동 속도도 증가한다.
4.2. 패시브: 벡시아 표식
벡시아 마크 (Baxia Mark) 버프 | |
벡시아는 "벡시아 마크"를 영구적으로 활성화하여 25만큼 받는 최종 피해를 줄입니다. 동시에 벡시아는 자신의 스킬에 맞은 적의 방어막과 체력 회복 효과를 4초 동안 50%감소시킵니다. |
패시브가 두 개이다. 하나는 들어오는 피해량을 고정 수치로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고 다른 하나는 피해를 입힌 적의 체력 재생 효과를 감소시킨다. 우선, 들어오는 피해량을 줄이는 패시브는 방어력과 무관하게 최종 피해량을 줄이기 때문에 방어력 아이템을 갖출수록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그 말인즉슨, 상대가 주는 피해량에서 빼는 것이 아닌, 내가 입는 피해량[2]에서 고정 수치를 뺀다는 것이다. 방어력 아이템을 구매하면 들어오는 딜량이 낮아지는데, 거기에다 고정 수치로 감소시키기까지 하면 동일 방어력의 몇 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25의 피해를 줄인다는 말은 상대방이 어떠한 피해를 입히더라도 그 피해량에서 수치만큼을 고정 마이너스하기 때문에 25 이하의 어떠한 피해를 입어도 벡시아에게는 아예 노딜로 들어온다! 특히 불타는 지팡이와 악마 사냥꾼의 검은 상대 체력에 비례한 성가신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탱커에게 더 치명적이다. 그러나 벡시아는 추가 딜들을 패시브만으로도 어느 정도 중화시킬 수 있으며, 시간에 걸쳐 딜을 넣는 지속 피해 기반 영웅인 키미, 타무즈, 굴드 등이나 궁수를 상대로 큰 탱킹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어떤 수단으로도 피해를 감소시킬 수 없는 고정 피해마저도 감소된다.
두 번째는 통제된 얼음이나 령의 목걸이 패시브를 떠올리면 된다. 어떤 스킬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한 틱의 피해만 입히더라도 적에게는 치유량 감소를 뜻하는 '쪼개진 하트' 모양의 표식이 남는다. 60초짜리 회복 스킬, 흡혈, 서포터의 회복 스킬 등 피를 채워주는 기술들의 효과들을 토막내기 때문에 흡혈로 버티는 적팀 원거리 딜러나 서포터의 전투 유지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속 시간도 꽤나 길기 때문에 초반 터틀 교전이나 한타 상황에서는 용감하게 진입하여 적들을 열심히 때려 주자.
패시브 덕에 어시스트를 얻기도 쉬운데, 다른 영웅들은 피해를 입히고 12초 내에 적이 죽어야 어시스트를 얻는 반면 벡시아의 패시브로 4초간 치유량이 감소한 적들은 16초 동안 어시스트를 받을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벡시아의 주력 딜링기인 궁극기는 진입만 하면 맞추기 굉장히 쉽기 때문에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데 큰 힘이 들지 않는다.
4.3. 스킬 1: 방패 통일
방패 통일(Baxia-Shield Unity) 제어 가속 | ||
벡시아는 방패 안으로 들어가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그는 첫 번째로 충돌하는 적 유닛을 0.75초 동안 기절시키고, 그 주변의 적들을 뒤로 밀쳐내며 모두에게 280(+55% 총 마법 공격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앞으로 돌진하는 동안 스킬을 다시 사용하여 장애물과 적 미니언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도약하는 도중 적 영웅과 마주친다면 벡시아는 해당 적을 1.5초 동안 기절시키고, 대상과 그 주변에 380(+75% 총 마법 공격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14 / 13.5 / 13 / 12.5 / 12 / 11.5 | ◑ 100 / 110 / 120 / 130 / 140 / 150 |
충돌 피해량 : 280 / 300 / 320 / 340 / 360 / 380 (+55% 마법 공격력)
도약 피해량 : 380 / 410 / 440 / 470 / 500 / 530 (+75% 마법 공격력)
|
대놓고 로밍하라고 준 스킬. 사용하면 벡시아가 10초 동안 방패를 합쳐서 구른다. 회전하는 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적과 부딪힐 시 대상을 밀쳐내며 피해를 준다. 10초 내에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벡시아가 위로 도약하며 지형지물과 적 미니언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 스킬을 한번 사용하면 재사용하여 뛰어넘을 때에는 마나 소모나 별도의 횟수 제한 같은 것은 없고, 점프할 때에는 이동속도가 약간 빨라진다. 다만 스킬을 연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뛰어넘기까지의 약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3]
이 스킬 덕에 벡시아는 1레벨부터 갱킹 및 로밍을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이동속도는 공수 양면으로 유리하며, 불리하다 싶으면 궁극기와 연계하여 도주하기도 용이하다. 제자리에서 사용해도 걸출한 광역 CC + 넉백 스킬이 된다. 그러나 이동 속도가 바로 빨라지는 것도 아니고, 일단 사용하면 중간에 끊을 수도 없기 때문에 갱킹 각을 보기 전에 해당 지역의 상황을 미리 관찰한 후 멀리서부터 달려 와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유의할 점은 벡시아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아무리 답답할지라도 가능한 라인 정리 용도로는 사용하지 말 것.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마나 소모량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벡시아의 유일한 하드 CC기이자 로밍 플레이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스킬인만큼, 적 미니언에게 낭비해서는 안되므로 미니언 사이를 잘 뛰어넘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이동 속도가 빨라진 상태에서는 적이나 정글 몹을 타겟팅하는 게 은근 어렵기 때문에, 민첩한 영웅들을 상대할 때에는 굳이 점프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잘 부딪힌 다음, 석화나 궁극기를 연계해 보도록 하자.
공으로 변한 상태에서 CC기에 걸리면 상당히 재미있는 효과가 많은데, 속박에 걸리게 되면 멈추진 않지만 방향전환을 할 수 없다. 만약 기절에 걸리면 여기에 더해 잠깐 동안 뛰어오르는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회전하고 있어도 프랜코의 그랩에 맞으면 끌려오고, 아카이의 궁극기 등 상대방의 넉백 스킬로 밀려나게 된다.
스킬 사용 도중 점멸이 가능하다. 적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면 점멸로 적과의 거리를 좁히면 스킬의 명중률이 높아진다. 화염폭탄 스펠을 들 시 점멸을 활용하여 적 앞으로 이동한 다음 화염폭탄으로 적을 포탑 안에 밀어넣고 기절시키는 방법도 있다.
뛰어오르는 판정이 좋아서 미니언, 벽은 물론, 포탑도 넘는다![4] 다만 적의 우물을 가로질러 뛰어넘어도 우물의 고정 피해를 받는다. 또한 이동 속도를 올리면 회전을 시작하면서 가속할 때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비슷한 스킬인 존슨의 급속체진과도 비교되는 스킬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벡시아는 쿨타임이 짧고 지형지물에 부딪혀도 스킬이 끊기지 않는 반면 제한 시간이 있다. 존슨은 쿨타임이 더 길고, 지형지물에 부딪히면 곧바로 스킬이 끊기는 대신 궁극기의 별다른 제한 시간이 없으며, 군중 제어 효과와 대미지가 더 높다. 이동 속도 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존슨은 스킬을 시전하는 즉시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지만 벡시아는 공회전 시간이 필요해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즉 벡시아의 공은 컨트롤하기 쉽고 유연한 이동 경로를 갖추었으며, 존슨의 자동차는 컨트롤하기 까다롭지만 그만큼 보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1.4.36 패치가 진행된후 기절 시간이 0.5초와 1초에서 현재와 같이 버프되었다. 이제는 기절 시간 이내에 스킬 연계를 통한 물몸 쓸어담기가 가능해지면서 딜벡시아가 유행했었다가 여러 영웅들이 상향되고 추가돼서 하는 사람만 하는 영웅이 돼버렸다.
여담으로 테스트 서버에서 본 서버로 넘어올 때 스킬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고 계수가 줄어든 대신 기본 피해량이 높아졌다.
4.4. 스킬 2: 영혼의 방패
영혼의 방패(Shield of Spirit) 대미지 | ||
벡시아가 방패를 전방으로 던져 경로상의 적에게 125(+120% 총 마법 공격력)와 대상의 최대 체력의 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그들을 1초간 50% 감속시키며 5초 동안 지속되는 표식을 남깁니다. 방패가 적 영웅이나 정글 몬스터에게 명중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85% 감소합니다. 방패는 미니언을 관통할 수 있으며, 적 영웅이나 정글 몬스터에게 명중한 후 사라집니다. |
9 / 8.4 / 7.8 / 7.2 / 6.6 / 6 | ◑ 30 / 35 / 40 / 45 / 50 / 55 |
기본 피해량 : 125 / 150 / 175 / 200 / 225 / 250 (+120% 마법 공격력) (+ 적 최대 체력의 5%) |
"Cowards!"
"겁쟁이들!"
"겁쟁이들!"
방패를 던져 적 영웅과 몬스터에게 계수 120%의 마법 피해를 입히는 간단한 스킬로 탱커 역할군에서 보기 힘든 짤짤이 + 딜링용 스킬. 단순하지만 맞추면 쿨타임이 85% 가 줄어 마나통이 따라주고 잘만 맞춘다면 사실상 적이 죽을 때까지 무한으로 쓸 수 있다. 쿨감 85%가 어느 정도냐면 쿨감 30%를 넘길 시 1초(!) 마다 난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글 몬스터에게도 발동하기 때문에 이 스킬로 벡시아는 에스메랄다처럼 정글을 돌거나 리쉬하기도 무난한 탱커이다. 서브 탱커를 제외하고 그동안 정글링 속도가 제일 빠른 탱커라고 알려진 아카이[5]보다도 훨씬 빠르고, AP 아이템을 하나 둘 뽑으면 딜러에 견주는 사기적인 파밍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적을 못 맞추면 당연히 쿨타임이 줄어드는 효과는 받지 못한다. 그래도 비슷한 스킬과 달리, 미니언에 가로막히지는 않으므로 미니언을 방패 삼아 뒤로 빠져있거나 공성하는 적들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오히려 이게 벡시아 입장에서는 더 좋은 것이, 미니언에게 주는 피해는 그대로라 상대방 견제와 라인 클리어까지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쿨감 효과 없이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꽤 긴 것에 비해 스킬 자체의 성능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마나 소모가 덜하긴 하지만 광역기도 아닌데다, 하드 CC기도 없고, 스킬이 빗맞으면 발생하는 딜링 공백도 피할 수 없게 된다. 스킬을 적중시킨 후 꾸역꾸역 따라붙으면서 연타하면 뚜벅이들은 용케 잡을 수도 있고, 못해도 적의 점멸을 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뭉쳐 있는 한타 상황에서는 오히려 전방의 적에게 스킬이 가로막혀 최대 성능을 못 내거나, 킬을 따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때문에 쿨타임 감소 효과가 큰 만큼 잘 조준하여 쿨감을 활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한편 1.4.34 패치로 스킬 피격판정 너비가 증가해 더욱 맞추기 쉬워졌으니, 쿨감 옵션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반대로는 이 스킬 덕에 벡시아는 탱커 포지션에 있으면서 웬만한 전사 못지않게 근접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보통 전사들이 근접전에 강한 이유는 다른 포지션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딜링 능력과 흡혈 덕분인데, 벡시아는 이들 못지않게 높은 피해를 주면서 전사들의 유지력을 담당하는 체력 재생 효과도 가차없이 깎아내버리기 때문에 1대 1로 악명높은 제천대성이나 다이로스 등도 혼자 따내는 광경이 왕왕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이 잘 성장하였을 때 한정으로.
사실상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벡시아는 탱커 포지션이면서 각종 AP 아이템과 마법 흡혈 아이템을 장착한 다음 1대 1 맞다이로 상대를 압살해버리는 편이 더 낫다. 즉, 탱커와 지속 딜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것. 개발자들은 이를 해결하고자 깡딜을 낮추고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로 변경하였지만, 오히려 계수는 더 늘어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극딜 빌드나 딜탱 빌드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패치로 궁극기의 지속 딜이 너프되었는데, 이에 대한 보상으로 계수가 더 늘어났다. 기존 마법 계수 80%도 낮은 수치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무려 120%로(!) 올랐으며 이번 패치로 딜벡시아가 거의 공식처럼 자리잡게 되었다.[6] 일반 스킬에서 1AP가 넘어가는 계수는 마법사 역할군에서도 흔치 않거니와 최대 체력 계수에다 슬로우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논타겟 적중시키는 연습만 잘 해두면 탱으로 딜량 1등까지 노려볼 수 있다.
원래 이 스킬은 동일한 적에게 맞춰야만 쿨타임이 줄어들었다. 동일한 적을 맞추다가 다른 적을 맞추거나, 동일한 적을 맞춰도 일정 시간 이상 스킬사용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쿨타임이 줄어들지 않았는데, 1.4.34 패치에서 동일 적 여부에 상관없이 영웅을 맞추기만 해도 쿨타임이 줄어드는 버프가 이루어져 사용하기 편해졌다.
4.5. 궁극기: 현무의 신력
현무의 신력(Tortoise's Puissance) 그룹 피해 | ||
패시브: 벡시아 표식의 피해 감소 효과가 140%만큼 증가합니다. | ||
벡시아가 방패를 들고 미친 듯이 돌진하며, 10초 동안 자신의 이동 속도를 30%만큼 증가시키고 받는 피해량을 더욱 감소시킵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지나온 경로에 3초간 지속되는 용암로를 만들어 길 위의 적들에게 0.5초마다 50(+30% 총 마법 공격력)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그들의 속도를 0.5초간 15% 감소시킵니다. 궁극기를 사용하며 기본 공격과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장판은 최대 2회 중첩됩니다. |
40 / 37 / 35 | ◑ 150 |
감소하는 피해량 증가 : 35 | |
궁극기 지속 시간 : 10 / 12 / 14 초 | |
기본 피해량 : 40 / 50 / 60 (+30% 마법 공격력) |
"I set sparks flying, wherever I go!"
"나는 어디를 가든 불꽃을 일으킨다!"
"나는 어디를 가든 불꽃을 일으킨다!"
사용 시 방패를 들어 패시브의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이동하는 경로에다 용암을 뿌려 장판 위의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힌다. 별도의 제어 효과는 없지만, 절륜한 피해량이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타무즈의 궁극기를 장판으로 깔아놓은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쿨타임은 30초대밖에 안되고, 풀히트는 불가능하지만 이론상으로는 대미지가 다섯 자리수. 신지드의 Q처럼 지나온 경로에 장판을 깔고, 그 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이다.[7] 감속이 달려 있긴 하지만 효과가 수수한 대신, 지속 피해임에도 불구하고 마법 계수가 30%로 매우 높다.[8][9] 게다가 장판의 피해량은 중첩되기까지 한다!
그러나 장판 하나하나의 범위는 그리 크지 않으며, 적이 바보나 봇이 아닌 이상 가만히 서서 가만히 맞아 줄 리도 만무하다. 무엇보다도 3초 정도만 지나도 장판이 사라지기 때문에 적과 계속 근접하여 발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마법 계수만을 보고 AP템으로 치장하다 보면 적에게 다가가기고 전에 피통이 박살나고 만다. 같은 자리를 계속해서 맴돌면 용암이 중첩되어 1초에 대략 8틱의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차라리 운명의 시계나 응집된 에너지와 같은 AP 겸 탱템을 두른 후 적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어 보자.
첫 번째 스킬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다음, 이어지는 궁극기와 두 번째 스킬의 무한 연타로 불쌍한 뚜벅이들은 가차 없이 잘려나가고, 지속 피해 특성상 마법 관통 아이템을 두르게 되면[10] 탱커도 빈사 상태로 만드는 상당한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자신은 이속을 높이면서 상대방에게는 지속적으로 슬로우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돌진기가 없더라도 상대방을 추적하기 쉽다. 그리고 다수의 적에게 쫒기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도망가지 않더라도 오히려 궁극기로 비비면서 방패를 연타하면 예상치 못한 순간 딜량 및 체젠 감소에 놀란 상대방이 알아서 자리를 비켜 준다.
스킬 자체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상당히 우수한데, 이동기를 이미 보유한 데다가 30% 이동 속도 증가가 무려 십여 초 동안이나 지속되기 때문에 발빠른 적들도 충분히 따라잡은 후 궁극기를 비비는데 도움을 주며, 다른 영웅들과 비교해 보아도 이동 속도 증가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주는 스킬을 찾아보기 힘들다. 반대로 도주할 때도 도움이 되며 피해량 감소 효과까지 있으니 빈사 상태에서도 적에게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로밍 계열 아이템류에다가 얼음 여왕의 지팡이나 신속의 신발을 구매할 경우 거의 축지법 수준의 로밍력으로 여기저기 누비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약간의 슬로우 이외에 스킬에 제어 효과가 없는 만큼, 아무리 탱커라 할지라도 약간의 딜템을 섞어 주어야 제 구실을 할 수 있다. 물론 퓨어 탱템만 가도 원체 깡딜이 높아 준수한 대미지가 박히지만, 운명의 시계 같은 딜템 겸 탱템을 구매하면 마법 공격력 계수가 깡딜을 상회하기에 한타 상황에서 적에게 부비적대면 어느샌가 의문의 딜이 누적되어 적들이 하나둘씩 몸져 눕는다. 특히 저레벨 고레벨을 막론하고 어느 정도의 딜템을 섞는 빌드가 만사통용되는 이유가 아군의 킬 획득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벡시아의 장판기로 사망 일보 직전이 된 적들의 킬 캐치를 딜러의 몫으로 남겨준다면 킬을 양보하는 대신 한타가 빠르게 끝나며, 그로 인한 탱커의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담으로 과거엔 스킬의 한글 번역명 '거북이 장애물 뛰어넘기' 였는데 어째 조금 이상한 감이 있었다. 뭔가 1스킬에 조금 더 어울리는 번역이였는데, 오리지널 서버에 출시되면서 수정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변경점이 없다가 수정되었다. 영문 이름인 'Tortoise's Puissance' 는 거북이의 힘 에 더 가까운 명칭이다.
패치로 궁딜이 너프되었다. 계수가 50%에서 30%로 줄어들었는데, 실제로 플레이할때도 딜이 확연히 감소한 게 체감된다. 대신 방패의 계수가 올랐으며, 감속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수치가 30%로 코딱지만하고 이속증가 30%에 묻혀서 제어 효과로는 부족하다.
1.3.36 패치에서 깡딜도 너프되었고 쿨타임도 늘어났고 감속도 롤백되었다! 기존 60/75/90에서 50/60/70으로 피해량 감소되었으며 쿨타임은 30/27.5/25초에서 40/37/34로 전 구간 늘어났다. 감속 효과는 버프된 30%가 도로 회수되어 15%로 줄어들었다. 계수는 30%로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5. 평가
탱커를 픽할 때 군중 제어 능력을 크게 평가하는 한국 서버의 특성상 군중 제어 능력이 부족한 벡시아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탱커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서버와 북아메리카 서버에서 후프라 다음으로 대히트를 친 탱커가 바로 벡시아인데, 그 이유는 성장만 잘 해도 탱, 딜, 로밍, 한타 등 모든 부분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 방법마저도 다양하며 킬과 어시스트를 먹기 쉬운 탱커라는 장점도 있다.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탱커라고 이름붙여 출시한 영웅을 막상 까보니 딜링과 탱킹 모두 애매하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했고, 현재도 그렇다. 비록 지금은 벡시아의 패시브가 주목받아 퓨어 탱커로 굳혀져 비판적인 평가가 사그라들었지만, 출시 직후에는 '트롤형 탱커' 또는 '양학캐'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벡시아는 지속 딜과 치유량 감소로 적극적인 한타를 열고 피해에 맞서 굳건히 버텨주는 이니시형 탱커인 만큼, 초반부터 거세게 상대를 밀어붙여 성장을 지연시키고 한타 때는 적진 한복판에 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상남자식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어들여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록과 후프라에 익숙한 유저라면 벡시아를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에 대한 감이 잡힐 것이다.
5.1. 장점
- 다방면으로 활약 가능한 스킬셋 및 영웅 구성
벡시아는 성장만 잘 하면 정말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다. 패시브와 우수한 능력치를 통한 수비 능력과 첫 번째 스킬을 활용한 로밍 능력, 두 번째 스킬과 궁극기에서 나오는 지속 딜링 능력까지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있으며, 어시스트를 받기 쉬운 탱커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데마저도 큰 지장이 없는데, 극단적으로 정글링을 통한 성장까지 가능하다.
- 고성능의 치유량 감소 패시브
치유량 감소 패시브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로밍을 어떤 영웅이 가게 되든 필수적인데 벡시아는 기본적으로 30%의 치유량 감소가 있어서 흡혈, 회복, 실드를 가진 영웅들을 카운터 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추가적으로 치유량 감소 아이템을 장비하면 곱연산으로 65%의 수치를 가지게 되는데 치유/실드 효과 증가 아이템인 오라클을 가는게 아닌 이상 65%라는 수치를 그대로 받으면서 벡시아를 상대해야 한다.
- 강력한 초반과 적 정글 압박에 탁월
최종 피해를 일정하게 줄이는 패시브는 딜량이 전체적으로 낮은 초반에 벡시아를 강력하게 만든다. 그리고 맷집이 단단한 영웅을 상대로도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한 두 번째 스킬의 존재감 덕에 상대방은 계속 공격 사거리 밖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혼자서도 상대방, 심지어 두 명을 라인전 단계서부터 포탑 안에 가둬 놓는 공격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레일라와 발리어 등등 압도적 원거리 포킹 능력을 갖춘 딜러들과 함께 한다면 시작 3분만에 적 정글을 털어버리는 악랄함과 함께 상대방에게 게임 직후부터 멘붕을 선사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운영이 가능한 영웅이 그록인데, 그록 전성기 시절 카정으로 시작되어 타워 다이빙과 퍼블로 끝나는 원투 콤보를 맞은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이것이 얼마나 크나큰 장점인지 공감할 수 있다.
- 짧은 쿨타임의 스킬에서 나오는 로밍 능력
보통 '기동성이 좋은 영웅' 하면 스킬에 돌진기가 많이 있고 재빠르고 민첩한 영웅을 떠올린다. 가령 하리스와 완완의 경우, 이에 잘 부합하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가토가챠나 존슨 등의 로밍으로 가는 탱커들도 기동성 좋은 영웅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들의 기동성은 일시적이거나, 긴 쿨타임이 존재한다. 벡시아는 스킬 두 개가 10초 이상의 가속 버프를 제공하며, 로밍 능력의 팔할을 담당하는 '방패 통일'은 그 쿨타임마저도 십수 초 이내로 돌아온다. 덕분에 벡시아는 다른 영웅과 차별화되는 꾸준한 기동성으로 로밍을 다니며 운영을 하는 데 특화되었다.
- 초반 팀원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음
벡시아는 초반엔 팀원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탱커인데, 그 이유는 혼자 다 해먹는 스킬셋에서 비롯되는 장점일 뿐만 아니라, 티그리엘이나 리타같이 팀원이 있어야지만 최대 효율을 발휘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팀원, 특히 딜러의 호응을 바라면서 꽂아넣는 스킬인 군중 제어 스킬을 최소화한 대신 그것을 로밍 능력과 딜링 능력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에 전투의 승패에 상관없이 초반엔 팀원 의존도가 크지 않다.[11]
5.2. 단점
- 부족한 군중 제어기와 광역기
물론 벡시아의 군중 제어기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방패 통일'은 하드 CC기인 기절을 최대 1.5초까지 걸 수 있고 이는 티그리엘의 궁극기 '파열'에 비견되는 수치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 수량이다. '방패 통일'을 제외하면 하드 CC기는 물론 가장 약한 이동 봉쇄기로 분류되는 속박도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스킬 연계를 통한 군중 제어 중첩이 아예 불가능하다. 심지어 범위도 좁아 퍼져 있는 적을 상대하기도 어렵다. 운이 좋거나, 스킬을 잘 겨냥하여 오데트 등의 채널링 스킬을 잘 끊을 수 있었다고 해 보자. 그렇다고 할지라도 광역 CC기를 동반한 적 탱커의 이니시는 어찌 반격할 것이며 이미 반은 지고 시작하는 한타를 어찌 다시 뒤집을 것인가? 팀원 보호와 한타 지휘자의 권한을 쥔 탱커의 군중 제어가 누락되었다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군중 제어가 다채로운 영웅들에 비해 파훼법이 간단하다는 것도 약점이다. 탱킹 능력과 로밍 능력뿐만 아니라 보통 탱커가 갖추지 못하는 딜링 능력과 빠른 정글링 및 리쉬 능력, 1대 1에서의 우열함까지 갖춘 벡시아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외면받은 데다 해외에서까지 비판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군중 제어의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걸림돌 때문이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예상 외로 은근히 낮은 딜량 기대치
두 번째 스킬은 한번 헛나가면 바로 딜링 공백을 피할 수 없고, 벡시아의 견제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시간에 걸쳐 딜을 넣는 지속 딜링기인 궁극기는 이동하면서 쓸 수 있지만 장판 형태로 깔리고 장판마저도 영롱한 붉은색으로 빛나기 때문에 밖으로 피하기도 쉬우며, 결과적으로 눈에 띄는 피해를 입히기 힘들다. 딜이 암만 잘 뽑힌다 할지라도 군중 제어기의 도움 없이는 솔킬도 매우 힘든 탱커다. 벡시아보다 이론상 딜량은 낮지만 CC 시간 내에 스킬을 다 때려넣어 암살할 수 있는 프랜코나 존슨 등은 스킬 연계 시 거의 3초 에 달하는 엄청난 군중 제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에 따라 하드코어한 플레이도 가능한 것이다. 심지어 딜량이 거의 0에 수렴하는 티그리엘도 군중 제어만 연계하면 본인 진영 포탑을 이용하여 세 명까지도 혼자서 족히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딜계수만 높은 탱커의 한계점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단점이 아닐 수 없다. 소위 '버스트 딜'이라 불리는 누킹형 스킬도 아예 없는지라 어시스트는 매우 쉬울 지언정 킬을 내기는 굉장히 힘들다. - 기습적 돌진기의 부재
군중 제어가 부족하다고 알려진 그록마저도 기습 진입기이자 에어본 스킬인 궁극기로 그 단점을 커버한다. 벡시아는 이동 관련 스킬을 더 많이 갖추긴 했지만 상대방을 기습적으로 따라잡거나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한타를 뒤집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 따라서 아이러니하게도 기동성을 갖춘 탱커가 오히려 기동성을 갖춘 물몸 딜러들마저도 카운터하지 못하는 초라한 상황도 발생한다.
- 게임 후반에 딜러가 무능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음
으레 대부분의 탱커의 운명이 그렇듯 딜러가 무능하다면 극후반에는 힘이 빠지게 되지만 그 중에서 유독 벡시아는 힘이 빠지는게 정말 심하다. 상기 언급한 기습적 돌진기와 하드CC가 없는 패널티와 패널티가 시너지를 이뤄서(...) 2초면 점사당하는 극후반 게임에서 벡시아는 뭐 해볼 새도 없이 이미 전광판으로 올라가 버리기 십상이다.
- 진입 및 갱킹 각을 보기 더 까다로움
역시 부족한 CC기에서 오는 단점이다. 이동을 막아버리는 스킬들은 부쉬에 숨어 있다가 거리를 주는 순간에 바로 사용하거나, 그냥 상대방이 딸피라서(...) 써도 인풋 미만의 성과를 거두진 않는다. 그러나 벡시아의 로밍기는 미니언을 뛰어넘을 수 있지만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항상 미니언이나 정글몹과 멀찍이 떨어져서 사용해야 된다. 특히 로밍기를 써서 갱을 왔으면 남은 스킬은 짤짤이 하나와 궁극기인데, 궁극기를 켜고 달려드는 순간 상대방은 내뺄 것이고, 짤짤이 방패 스킬을 맞혀도 벡시아 입장에서는 바싹 붙어서 방패를 연타하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특히 근접전에 강하지만 추격기가 없는 전사들이 적을 물 수 있는 기회를 주기가 힘들다.
6. 장비
6.1. 추천 스펠
도태 계정 1레벨부터 주어지는 초기 스펠. 초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물론 킬캐치에도 상당히 좋다. 상대의 방어막을 무시하고 딜이 들어가고 그냥 사용하면 쿨타임이 80초나 되지만 이걸로 적을 처치하면 50초로 쿨타임이 줄어든다. |
화염폭탄 마법사도 아닌 탱커인 벡시아가 화염폭탄을 사용하는 것이 좀 의아해 할 수 있지만 벡시아의 스킬 특성상 근접 후에 적 뒤에서 이걸 써서 아군쪽으로 밀어 넣을수도 있고 먼거리에서도 킬캐치가 가능 해서 도태 대신 채용하기도 한다. |
사냥 정글러로써 벡시아를 쓰게 된다면 강제로 쓰게되는 스펠. |
복수 정글러가 아닌 라이너나 로머로 가게 되면 사용하게 될 스펠. 이것이 있는 벡시아와 없는 벡시아는 탱킹력이 엄청나게 차이난다. |
6.2. 아이템 빌드
이곳은 해당 영웅에게 가장 적합한 아이템 빌드를 종류별로 서술해 놓은 문단입니다. 경기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표준적인 빌드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바일 레전드/장비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바일 레전드/장비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2.1. 정글 빌드
특성 분배 - 탱커 인장 | |||||
날렵 | 용맹한 강타 | ||||
▼ | |||||
노련한 사냥꾼 | |||||
추천 장비 | ||||||
1 | 2 | 3 | ||||
강인의 신발 | 저주받은 투구 | 통제된 얼음 | ||||
4 | 5 | 6 | ||||
수호자의 헬멧 | 빛나는 갑옷 | 불멸 | ||||
- 인장: 벡시아의 추천 라인인 정글러로써 사용하게 될 경우 추천하는 인장이다. 벡시아는 튼튼하지만 그에 대한 밸런스로 인해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린편에 속하고 빠른 라인 캥킹을 위해 날렵으로 이동속도를 보완해주자. 정글러의 반 필수 인장인 노련한 사냥꾼을 사용해서 빠른 정글 클리어를 보완해주고, 정글러 탱커로써 본문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 인장으로 용맹한 강타를 사용하여 유지력을 높여주자.
- 아이템 빌드: 블루 버프의 하향으로 인해 마나가 상당히 부족한 경우가 많아진 상황이라, 이를 보완해줄 통제된 얼음이나 천둥 벨트는 사실상 필수 수준이 되었다. 보통은 통제된 얼음이 효율이 더 좋은편이며, 천둥 벨트는 현재 상황에 맞게 추가로 구매하거나 통제된 얼음 대신으로 구매 해줘도 좋다.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벡시아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호자의 헬멧을 구매해주고 나머지 장비칸에는 현재 상황에 맞춰 구매해주자.
6.2.2. 탱커 빌드
특성 분배 - 탱커 인장 | |||||
활력 | 충격 파동 | ||||
▼ | |||||
강인한 신체 | |||||
추천 장비 | ||||||
1 | 2 | 3 | ||||
강인의 신발 | 저주받은 투구 | 통제된 얼음 | ||||
4 | 5 | 6 | ||||
고대의 철갑 | 빛나는 갑옷 | 불멸 | ||||
- 인장: 마법 인장을 사용하면서 탱커 인장에 마법가루와 인장을 꾸준히 투자 해서 마법 인장과 비슷하게 레벨을 맞췄다면 바로 사용해도 좋다. 허나 마법 인장과 성능 차이가 느껴져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마법 인장을 계속 사용하다가 탱커 인장이 어느 정도 성능이 갖춰졌을때 서서히 갈아타도 좋다.
인장 첫라인에는 사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가장 무난한 것은 어떤 상대가 와도 대응 할 수 있는 체력을 증가 시켜주는 활력이다. 전투, 합류와 생존에 골고루 좋은 인장이다. 두번째 라인에는 역시 어떤 상대가 와도 무난한 통달을 추천한다. 핵심 스킬인 방패 통일의 쿨타임이 초중후반 전부 길어서 통달을 채용하여 쿨타임을 충분히 줄이는 것이 좋다. 마지막 라인에는 어느 것을 채용해도 좋지만 탱커로써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면 강인한 신체를 딜탱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면 뇌진탕을 쓰면 된다.
- 아이템 빌드: 아이템 빌드는 초심자 빌드와 같다. 이 정도까지 해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적절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줄 알것이다.
6.3. 추천 아이템
6.3.1. 핵심 아이템
방어 계열저주받은 투구 정글/로밍/라이너 가리지 않고 초반 벡시아의 탱딜의 원천이 되는 아이템이다. 상대 조합이 마법 비중이 많다면 저주받은 투구를 먼저 올려주면 된다. |
천둥 벨트 정글 벡시아 한정 초반 벡시아의 탱딜의 원천이 되는 아이템이다. 상대 조합이 물리 비중이 많다면 천둥 벨트를 먼저 올려주면 된다. 이걸 간다면 아래의 통제된 얼음을 생략해도 된다. |
통제된 얼음 벡시아 마크 패시브와 시너지를 이뤄서 벡시아의 스킬에 맞는다면 도합 65%의 치유 효과 감소를 얻을 수 있다. 마나 소모도 큰 편인 벡시아에게 통제된 얼음에 붙은 마나는 물론 공격 속도 감소도 맞는 일이 많은 탱커로써의 벡시아에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걸 간다면 위의 천둥 벨트를 생략해도 된다. |
천상 수호자의 투구 2코어까지 나온 상태에서 뭘 가야될지 모르겠다거나 탱킹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된다면 가줘도 좋다. |
6.3.2. 고려할 만한 아이템
마법 계열겨울 지팡이 불멸이 빠진 상태에서 고려할만한 아이템이다. 불멸은 쿨이 210초인데 이건 100초라서 불멸 쿨이 돌아오는 동안 두번정도 쓸 수 있기도 하고 마법공격력과 방어력, 체력과, 사용효과가 어느 정도는 벡시아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니 정말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 사용해보자. |
얼음 여왕의 지팡이 통제된 얼음 대신에 좀더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한다면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마법 공격력과 마법 흡혈, 마나, 이동속도가 붙어있어서 능력치가 어느 하나도 벡시아에게 흠잡을 것 없이 필요한 것만 전부 넣어둔 아이템이다. |
불타는 지팡이 역시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한다면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상기 얼음 여왕의 지팡이 보다 이동속도는 2% 낮지만 마법공격력과 체력이 벡시아에게 아주 잘 어울리고 더군다나 아이템 패시브가 벡시아의 궁극기와 너무 잘 맞아서 한타에서 벡시아의 불타는 지팡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탱커고 딜러고 방심하는 사이에 타죽는게 뭔지 보여줄 수 있다. |
방어 계열
불멸 물리방어가 필요하거나 자신이 죽으면 게임이 끝난다 싶을때 구매하면 좋다. 다만 쿨타임이 210초로 상당히 길어서 한번 빠지면 빈틈이 크니 쿨타임동안 고대의 철갑이나 천상 수호자의 투구 같은 다른 물리방어 아이템을 사는식으로 활용하자. |
여군신의 보호 빛나는 갑옷 마법 딜을 도저히 버틸 수 없다고 느낄때 사주면 좋다. 두 마방템의 차이점은 여군신의 보호는 폭딜에 좋고 빛나는 갑옷은 짤딜에 좋다. 허나 벡시아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공격을 자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군신의 보호는 마법 데미지를 받으면 무조건 발동돼서 방어 효과가 발동이 되는 5초동안 상대가 빠지면 다시 발동될 때까지 10초를 기다려야 돼서 차라리 상황을 덜타는 빛나는 갑옷이 효율이 더 좋다. |
칼날 갑옷 상대 평타 딜러가 잘 성장 했을 경우 가주면 고효율을 자랑한다. 복수 스펠과 조합하면 벡시아를 때리다가 사망하는 상황이 나올정도(...) 하지만 깡으로 방어만 붙어 있는 아이템이니 적절한 체력 아이템과 섞어서 쓰기를 권장한다. |
7. 스킨
7.1. 일반 스킨
야생 토템 (Wild Totem) | ||
일반 스킨 | 269 |
7.2. 엘리트 스킨
폭주 롤러 (Badass Roller) | ||
엘리트 스킨 | 599 |
7.3. 스페셜 스킨
바텐더 (Ba-tender)[12] | ||
스페셜 스킨 | 749 |
8. 여담
벡시아는 '동양의 전사' 영웅 중 한 명이다. 다른 영웅으로는 조자룡, 링, 완완이 있다.스킬셋은 로밍에 특화되어 있으면서 특이하게 정글 포지션을 갖고 있다. 또한 탱커 중에서 유일하게 정글 포지션이다.[13] 또한 두들겨 패는 스킬이 많기 때문인지 초기에는 부 역할군으로 전사를 두었다. 이로 인해 부 역할군이 전사인 최초의 탱커가 될 뻔했나, 오리지널 서버로 넘어오면서 무산되었다.
[1] 말레이시아 속담에서 유래한 대사이다한국 속담인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와 어째 상반된다[2] 즉 방어력이 계산된 피해량[3] 쿨타임 감소 아이템에 영향을 받는다.[4] 그러나 뛰어오르는 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아 두꺼운 벽이나 본진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다.[5] 적에게 5초간 지속되는 표식을 입히면, 기본 공격에 최대체력의 5%의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6] 하지만 극탱 벡시아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단독 탱커라면 극탱을 가는 경우가 더 많다. 군중 제어 능력은 떨어지지만 빌드를 잘 탄다면 심지어 티그리엘보다 맷집이 단단해지는 데다가, 극탱 벡시아의 지속 딜링 능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7] 신지드는 독에 닿기만 해도 피해가 보장되는 반면 벡시아는 장판 위에 있어야만 딜이 들어가다는 차이가 있다.[8] 계수만 따지자면 굴드나 엘리스 궁극기와도 비견된다.물론 한틱에 120% 마법계수라는 넘사벽 오데트가 존재하긴 하지만[9]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50%라는 놀라운 계수였고, 테스트 서버 시절에는 무려 60%라는 경이로운 계수를 달고 있었다. 그것도 한 틱에.. 하향에 하향을 거듭한 끝에 현재와 같이 조정된 것.[10] 보통 지속 피해를 입히는 스킬은 방어력에 의해 카운터당하기 쉽다. 마법 관통 아이템은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11] 물론 탱커로 운용되는 벡시아는 팀원의 보조가 없으면 후반엔 킬어시를 내기 힘든 것은 맞다. 그래서 벡시아는 로밍이든 정글이든 초반에 공격적인 운영으로 찍어 눌러서 게임을 빨리 끝내야 된다. 허나 자신의 팀이 꾸물거리면서 계속 시간을 내주고 극 후반으로 가게 된다면 존재감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12] 벡시아의 영문명 Baxia를 가지고 이름 장난을 했지만 국문으로 분위기를 반영 하기 힘들었는지 그냥 그대로 번역했다.[13] 전사/탱커 및 마법사/탱커를 제외한 포지션이 하나인 '퓨어 탱커'를 기준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