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와의 전쟁에 동원되면서 성진고대대 2소대로 편성되었으며, 10화 최후반부에서 생존자 4명의 전역이 승인될 때의 전보 내용을 보아 제59보병사단 소속 제191보병여단 2대대로 바뀌어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복무한 기간은 9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였다.
군사훈련에 불참한 백수영과 차승호는 원작에서는 짧게나마 직접적인 등장이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언급만 있고 1화 때 잠시 스쳐 지나가는 걸 빼면 등장이 전무하다.[3]
1화 중 잠깐 나온 바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머리띠를 하고 있었으며, 원작과는 달리 장발이었다. 원작에서 잠시나마 훈련을 받다가 자퇴해 생존한 것과는 달리 처음부터 훈련에 동의하지 않고 극에서 퇴장했다. 덕분에 1화 때 다 같이 있을 때의 모습만 잠깐 나오고 훈련 시작 이후부터는 2화 중 각 반의 불참자 명단에 이름이 적힌 것[9] 빼면 아예 없었던 인물인 것마냥 언급도 안 된다.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에도 결국 안 나왔다.
1화 초반에 왕태만이 방귀 테러를 일으켰을 때 뒤쪽에서 목베개를 책상에 올려놓고 그 위에 엎드려 자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권일하와 장영훈이 싸울 때 장영훈을 말리는 남학생들 무리 속에서 짧게나마 모습을 비춘다.[15] 잠깐 나올 때 목베개를 계속 가지고 다녔던 것은 원작에서 틈만 나면 잔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존재만 알리고 간 같은 2반 단역인 백수영보다는 잠깐이나마 직접적인 행적을 좀 더 드러내고 간 편. 원작에서는 훈련에도 줄곧 참여했지만 포차에 제때 못 타고 공격당해 죽은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훈련에 동의하지 않고 극에서 퇴장했다. 덕분에 훈련 시작 이후부터는 2화 중 각 반의 불참자 명단에 이름이 적힌 것[16] 빼면 아예 없었던 인물인 것마냥 언급도 안 된다.[17]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에도 결국 안 나왔다.
멸치(배우: 남진복) 교도소에 남아있던 죄수무리의 리더. 비쩍 마른 외형에 비해 매우 영악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의 어머니 사진을 보여주며 애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여 철창을 열도록 유인하고 인질로 잡는다. 사실 어머니 사진은 흉터의 것으로 동정심 유발을 위해 연기한 것이었다. 애설을 보호하려는 보라를 보더니 산채로 잡아오라고 한다. 풀려나서는 조리실에 있는 금고에서 베레타 M9을 꺼내서 위협을 하고, 도망치던 애설과 보라를 따라가서 총질을 하고 구타한다. 하지만 결국 같은 동료였던 흉터가 쏜 UMP45에 맞아 죽는다. 빨간명찰로 보아 사형수로 추정된다.
흉터(배우: 박건) 거구에 우락부락하게 생긴 죄수. 멸치와 똑같이 빨간명찰로 사형수다. 멸치 일당과는 그냥 탈출을 위해 협력하는 사이로 처음에는 희락의 목을 조르며 악랄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나, 사실 딱히 아이들을 해칠 생각은 없었고 몸이 아프신 어머니가 걱정되어 탈출해 집에 돌아가고자 한다.[28] 거기다 다른 죄수들이 욕설만 퍼부으며 문을 열라고 징징대는 것과 달리 '우리를 여기에 방치하고 떠나면 너희들도 살인방조죄에 해당하니 풀어달라'며 제일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하는등 말도 논리있게 잘한다. 죄수들과의 대화에서 사회에 있을 때 조직에서 두목으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탈출 직후 교도소에 숨어들어온 구체와 몸싸움을 벌인 뒤 밖으로 나가는데, 제 성질머리를 못 이겨 애설과 보라를 죽이려는 멸치를 보고선 총으로 쏴 죽여서 둘을 구해준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구체를 바라보며, '저것들이 왜 나타났는지 궁금했는데, 왜인지 알 것 같아. 우리 인간이 제일 쓰레기 같아서청소하러 온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흰머리(배우: 정강희) 새치와 수염이 덥수룩한 죄수. 멸치 다음의 연장자다. 사근사근 말하는게 사람 좋아보이지만, 다른 죄수들만큼 입이 험하며 허세가 가득하다.[29] 자신 머리색과 같은 머플러를 했다는 이유로 유정을 마음에 들어한다. 교도소에 숨어들어온 구체에게 몸이 두동강나서 죽는다.
뽕쟁이(배우: 박지훈) 죄수무리의 막내이자 마약사범 재소자. 형님들을 믿고 나대지만 정작 총 앞에서는 얌전해진다. 배역 이름으로 볼 땐 마약사범으로 추정된다. 멸치의 명령으로 반 아이들을 잡으려고 돌아다니다 구체에게 얼굴을 뜯어먹히며 제일 먼저 사망한다.
촉새(배우: 이시훈[특별출연]) 장발머리에 입이 거친 죄수. 인질로 잡힌 애설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며 강간을 시도하는 등 멸치 못지않은 인간 쓰레기. 애설을 범하려다 구체에게 공격당해 눈알이 파먹혀 죽는다.
과기고에 속한 고등학생 부대로, 8화에서 덕중, 하나, 준희가 휴게소에서 경계조로 있을 때 첫 등장. 세 사람에게 수능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고장난 무전기를 고쳐주다가 무전기가 실은 고장난 게 아니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부품을 빼서 고장낸 거란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9화에서 세 사람에게 "얼른 생각 바꾸고 결정하는게 좋을 거야."라고 말하고 서울로 향하지만, 성문항 근처에서 참혹한 사체로 발견된다.
[1] 1화 중 나온 모습을 토대로 작성했다.[2] 59사단과 191여단 모두 실존한 적이 없는 부대이다.[3] 이 둘에게 제대로 초점이 잡힌 장면은 잘 안 나온다. 장영훈 사후에 군사훈련에 불참한 이들의 명단이 칠판에 쓰여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3학년 2반 불참자 목록에 장영훈과 함께 이 둘의 이름도 적혀 있다. 군사훈련 불참 이후 이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Part1에서 대피소도 공격당해 전멸한 바 있었던 걸 보아서는 대피소에 있다가 구체에게 죽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살았더라도 생존해서 돌아온 김치열, 노애설, 유하나, 이나라와는 관계가 소원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 속에서도 이 둘은 등장하지 않았다.[4]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크리처물인 스위트홈에서는 송강이 분한 차현수를 죽도록 괴롭히는 일진으로 등장했었다. 시청자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하는건 동일하다.[5]2007년 데뷔로, 학생 배우들 중에서는 가장 경력이 길다.[6]약한영웅 Class 1에 이어서 또 다시 일진으로 등장한다.[7] 생사여부는 불명.[8] 원작에서는 성동고등학교 3학년 2반 여자 10번. 남녀 구분 없이 매기면 소윤(13번)과 백수영 사이에 박태희가 있어 15번.[9] 애초에 드라마에서 백수영과 차승호의 이름이 나온 건 이때밖에 없다.[10] 1994년생으로 장영훈 역을 맡은 노종현(1993년 1월생) 다음으로 가장 연장자다.[특별출연][12] 빠른 1993년생으로 학생 배우들 중에는 가장 연장자다.[13] 생사여부는 불명.[14] 원작에서는 성동고등학교 3학년 2반 남자 16번. 남녀 구분 없이 매기면 차소연(21번)의 바로 다음인 22번.[15] 장영훈을 말리는 남학생들은 김치열, 조영신, 조장수이고 권일하를 말리는 남학생들은 왕태만, 우희락, 임우택이었으며 국영수와 김덕중, 도수철은 지켜보고 있었다. 다만 장영훈을 말리는 남학생 무리들은 자세히 보면 4명이었는데, 파란색 목베개를 쓴 1명의 남학생이 추가로 더 보였다. 그가 차승호인 것.[16] 애초에 드라마에서 백수영과 차승호의 이름이 나온 건 이때밖에 없다.[17] 사실 원작에서도 퇴소만 안 했지 한 화에서 여러 컷 나온 적이 없는 등 비중이 공기였고, 학생들 중 첫 등장이 가장 늦은 데다 그 전까지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 외에도 노애설과 더불어 관심병사 설정이 있었다.[18] 2004년생으로 김인혜 역을 맡은 안다은(2005년생) 다음으로 가장 어리다.[특별출연][특별출연][21] 사단장 주제에 수뇌부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건드리고 잠자는 전의를 건드린다는 소리나 하면서 대놓고 건드리다가 괴물에게 사망한다.[특별출연][특별출연][우정출연][25] 원빈 병장 역을 맡았던 이순원과 함께 영화 육사오에서도 군인이라는 설정으로 출연하였다.[특별출연][특별출연][28] 멸치가 애설에게 보여준 사진은 사실 이 사람의 것이었다.[29] 같이 다니던 흉터가 정석적인 스타일로 총기를 견착하자 자신도 총있다며 시비를 거는데, 총을 위아래를 거꾸로 잡는등 한심한 모습을 모여준다.[특별출연][31] 레드와인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여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