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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03a6><colcolor=#ffffff> 장영훈 | |
배우 | 노종현 |
출생 | 2004년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성진고등학교 3학년 2반 18번[1] |
가족관계 | 부모님, 누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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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장인물. 드라마 배우는 노종현."친구 할 생각없어.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애들이야." 오로지 학업에만 열중하는 전교 1등이자 3-2반 1등. 공식 인물 소개 |
2. 특징
평소에도 일진놀이하며 약한 애들을 괴롭히는 권일하를 매우 안 좋게 보고 있었고[3] 권일하 역시 다른 애들과 어울리지 않아 재수없다는 이유로 심하게 괴롭혀왔었다.원작에서는 나름 개념은 있지만 선민사상에 젖어 있어 반 친구들에게 은근히 따돌림당하는 반 1등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선민사상 설정이 삭제되면서 좀 더 개념 잡힌 우등생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사망 전에 찍은 기록 영상과 그의 사후 김치열과 이나라 사이의 대화 내용 일부로 미루어보아 드라마에서는 고3 수험생이 되기 전에는 김치열과 친구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부모님과의 관계는 소원한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1화 때도 드러나겠지만 전교 1등이라는 것과 달리 전투력은 물론, 생존력, 판단력 역시 최하라는 점.
3. 작중 행적
1화 초반에는 왕태만의 방귀 테러에도 아랑곳않고 국영수와 마찬가지로 하던 공부를 계속하는데, 이어지는 두 차례의 추가 살포에 짜증났는지 책상을 한 번 내리치고 교실을 나간다.[4]1화 중반부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일하가 자신의 책상에 걸터앉아 훈련 입소 동의서 관련해서 타 학교 친구와 시끄럽게 전화를 하여 영훈의 공부를 방해하고 먼저 시비를 걸었다.[5] 영훈이 "야, 통화 끝났으면 니 자리로 꺼져!" 라고 하자 일하가 "싫은데~^^?" 라고 맞받아치자 "다른 애들 휴대폰 다 냈는데 너만 안 낸 거 알지? 휴대폰 제출 안하면 벌점이야." 라고 한다. 그러자 일하는 "그래?" 라고 말하고 나서 영훈의 책상을 밀어넘어뜨리며 "그럼, 내가 너 존나 패버리면 그건 벌점 몇 점이냐?" 라고 조롱하며 "왜? 쫄았냐?" 라며 이마를 치자 이로 인해 장영훈이 참다 못하여 "전혀." 라고 말함과 동시에 선빵을 날려 그만 권일하와 싸움이 나서 심하게 다투었다.[6] 결국 싸움의 원인은 온전히 권일하가 제공한 것이다.
1화 후반부에서 이춘호 소대장에게 권일하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고자질하여[7] 또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소대장이 둘이서 같이 잔반을 처리하는 벌칙을 준다. 권일하와 둘이서 짬통을 버리러 가던 도중 권일하가 계속 시비를 걸자 그만 권일하에게 팩트폭력을 가해버려 서로 싸움이 벌어졌으며[8] 이때 하늘에서 중형 구체가 학교로 떨어진다. 권일하 "아휴 진짜, 저 새끼 때문에 핸드폰 뺏겨가지고 올리지도 못하네. 존나 아쉽게 됐네." SNS에 업로드하고, 팔로우를 못 올린다는 뉘양스로 말하자 영훈이는 "그래? 그럼 애들 괴롭히는 거나 올리지 그래? 그것도 장난 아닐텐데. 여자애들 강간하는 거면 몰라도. 쓰레기 새끼."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에 권일하가 화를 못 참고 중형 구체 쪽으로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결국 중형 구체에 휘말려 산 채로 잡아먹혀서 사망한다. 3학년 2반 멤버 중 첫 번째 사망자.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 속, 정확히는 다 같이 졸업사진 촬영을 준비할 때는 남학생들 단톡방에 덕중이 올린 인기투표에서 누굴 뽑았냐는 치열의 물음에 안경을 벗으며 지금 뽑아봤자 소용없고, 대학 가면 3단 변신하는 게 여자들이라고 답한다. 누나 때문에 알았다고.[9] 이를 미루어보아 투표는 안 한 것 같다. 직후 교실 밖으로 나가려다가 선생님들이 화장 단속을 오자 빈 청소도구함을 열어 이순이가 숨을 수 있게 슬쩍 도와준다.
4. 주요 대사
"친구할 생각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해. 어차피 스쳐 지나갈 애들이야. 나중에 학교 졸업하고 사회 나가면 수준 맞는 사람들이랑 친구하게 되 있어. 그게 편하잖아. 서로 신경 안 써도 되고 배려 안 해도 되고, 결국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 그게 진짜 친구야. 난 그런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긴 한데, 우리 반은 물론 우리 학교에는 그런 애 단 한 명도 없더라고."
"죄송하지만, 공부해야 돼요. 쓸데없는 일에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아요."[10]
"일진놀이하는 너만 하겠냐? 이 양아치 새꺄! 아, 너네 집은 좋겠다. 집에 쓰레기가 줄어서."
"그래? 그럼 애들 괴롭히는 거나 올리지 그래? 그것도 장난 아닐텐데. 여자애들 강간하는 거면 몰라도. 쓰레기 새끼."
5. 기타
공부 외에는 대체로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입시에 목숨을 건 국영수와는 달리 딱히 절박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외부 일에 관심을 끊은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때문에 만약 죽지 않고 10화까지 살았더라도 국영수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작가의 의견상 이 캐릭터를 맡은 노종현 배우도 주연이긴 하지만, 직접 등장한 분량이 너무 적어서인지 주연 배우들 중 유일한 특별출연 배우가 되었다.
[1] 원작에서는 성동고등학교 3학년 2반 남자 13번. 남녀 구분 없이 매기면 임주택(27번) 바로 다음인 28번.[2] 대학생이라고 언급되었다.[3] 당연히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범생이에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아 재수없다는 이유로 권일하가 장영훈을 심하게 괴롭혀왔었다. 때문에 그 어떤 누구보다 권일하에게 원한이 많았었다.[4] 영훈의 자리가 태만의 바로 뒤다. 즉 방귀를 직빵으로 3번이나 맞은 것.[5]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으면 벌점이라 다른 아이들은 휴대폰을 모두 제출했는데 권일하만 유일하게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고 몰래 가지고 있었다.[6] 아마 그간 권일하에게 쌓였던 분노의 감정이 한 순간에 폭발하면서 자기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났었을 것이다. 이게 일반 주먹다짐이 아니고 온갖 물건을 서로 던지고 걸상까지 던져서 상해를 입히기 일부 직전까지 갔다. 실제로 의자에 맞아 상해를 입을 수도 있어서 약간 방향을 비틀어 던진 것이지만..[7] 권일하가 군인들이 동물원의 야수들을 사살하는 영상이 올라온 것을 같은 반 친구들에게 알리려고 와서 친구들이 이것에 대해 토론 중이었는데, 조용히 공부하려던 영훈은 집중이 되지 않아 다른 곳에 있다 오려고 했었다. 이때 소대장으로부터 개인활동이 제지되자 사정을 설명하며 고자질한 것.[8] 권일하가 "애들이 다 너 재수없게 생각하는 거 알지? 이 냉혹한 왕따 새끼야." 라고 하자 "일진놀이하는 너만 하겠냐? 이 양아치 새끼야!" 라고 받아치고 "아, 너희 집은 좋겠다. 집에 쓰레기가 줄어서."라는 팩트폭력을 가해버린다.[9] 3단 변신한 대학생 누나가 있다는 원작 송경우의 설정을 장영훈에게 옮겨준 듯.[10] 기록병으로 추천받자 거절하며 한 말. 그래서 소대장이 임의로 김치열로 지정했으며, 먼저 역할을 부여받은 김유정, 김치열에게 상점 3점을 줬기에 결과적으로는 날로 먹을 수도 있었던 상점을 날려먹게 되었다.(수능가산점 1점은 이곳에서 상점 10점에 상당한다.)[11] 이에 다른 남학생 10명도 모두 이해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