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차고 |
직업 | 대학생 → 교수[1] |
전공 | 공학 |
가족 | 할머니, 엄마, 아빠(사망),[2] 박차야(여동생), 맥스웰(반려견) |
좋아하는 것 | 발명 |
싫어하는 것 | 고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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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피자와 꽃>의 남자 주인공.2. 상세
효율중심적인 이과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지나쳐 일반인은 이해하지 못한다. 옷을 마지막으로 사본 게 성장이 멈춘 중학교 3학년 때. 3화 기준으로 가진 옷이 긴팔, 반팔 상의 1장, 그리고 청바지 1장이다. 참고로 현재 입는 와이셔츠도 입는 시간의 효율을 위해 단추 부분을 찍찍이로 바꿨고, 속옷도 우천시를 대비해 팬티 대신 수영복을 입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후로는 옷장에 똑같은 와이셔츠가 여러 벌 있거나 겨울에 부산 바다에 있을 때 와이셔츠를 여러 개 껴입은 걸 보면 마냥 단벌신사는 아닌 듯. 옷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거라며 안전한 환경인 집에서는 바지를 안 입는다(...). 거기다 엄마랑 여동생도 집에서는 그냥 벗고 다닌다.3. 작중 행적
강단과는 사귀는 사이지만 강단이 밀라노로 유학 간 관계로 영상통화로 장거리 연애 중. 강단과 처음 만났을 때 하루만에 반해 고백했다. 다만 무심한 성격 탓에 강단의 마음을 생각해주지 않아 자주 삐걱댄다.[3] 하지만 강단에 대한 사랑은 진심. 42화에서 강단과 싸우고 일주일간 연락이 안됐을 때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했다. 참고로 연락이 끊긴 이유는 강단이 술김에 웜홀 노트북을 박살냈기 때문(...).
그래도 광장공포증이라 비행기를 타지 못함에도 강단과 연락이 끊겼을 때 강단을 만나기 위해 자기 모습이랑 똑같은 안드로이드를 보내서 강단과 만날 정도로
정식 연재 6화에 들어 공돌이 속성도 생겨서 각종 발명품을 만드는데 하나같이 하이테크놀러지다.[4] 22화에서는 반년간 잠적한 끝에[5][6] 모니터에 자유 왕복이 가능한 웜홀을 생성시키는 노트북을 만들어 화면 너머의 강단을 한국으로 데려와 사람들에게 정식으로 소개시켰다.[7][8] 다만 기계 고치는 건 젬병. 학창 시절에 계산기나 게임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 교과서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가 제작 과정의 문제로 스마트 교과서가 전부 폭발해서 전교생에게 폭탄마 취급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기계 고쳐달란 부탁은 안 들어준다. 무조건 성공만 하는 건 아닌지 6화에서 효율성 높은 옷을 만들었을 때는 거하게 실패했고, 109화에서는 제세동기로 죽은 새를 살리는 실험을 하는데 연이어 실패했다.[9]공대생이 된 이유가 가관인데 초등학생 때 동급생 여자애한테 막말했다가 맞은 게 분해서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고 복수하기 위해 여자애를 이길 로봇을 만든 게 계기라고 한다. 정작 그 여자애는 중학생 남친이 생겨서 실패했고[10], 로봇으로 여자애를 폭행하려 한 사실이 소문나서 초등학교 내내 왕따였다.[11] 그 뒤로 자신의 천재성을 살려 친구도 늘렸지만 위에서 나왔다시피 중학교 때 또 다시 왕따가 되었고, 이후 자신의 성적으로 중학교에서 바로 대학교로 넘어가서 고등학교의 추억은 없다.
의외로 상당히 대물. 신생아 때부터 아버지보다 크기가 컸으며 (96) 강단이 자기 여동생 남친 자랑 때문에 풀이 죽었을 때는 아서 왕 전설을 예시로 자신의 엑스칼리버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묘기를 보여주었으며 그곳 크기 때문에 안 맞거나 터지는 팬티가 많다고 한다.[12] 문제는 22화 이후로 아래쪽에 감각을 잃어서 못 써먹는다는 것(...).[13] 하지만 103화에서 강단이 작은 잡지의 모델로 데뷔하자 강단을 위해 성 기능을 복구했다. 그런데 어떤 원리로 고쳤는지 자위하다 사정을 하면 천장에 구멍이 생기는 괴물 같은 정력이 생겼다. 다만 121화에서 밝히길 발기만 될 뿐이지 여전히 감각은 없고 빈번히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 장애가 오는 등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14]
최종화에서는 Caltech에서 연구 제의를 받고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된다. 강단이 밀라노에 있었을 때처럼 6년이나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지만 어차피 권태기라 쿨하게 받아들였다. 대신 강단한테 웜홀 노트북을 줘서 이후로도 계속 강단과 장거리 연애를 한다.
4. 기타
-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과거의 실수를 발판 삼아 더 나은 지금을 만드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 때문에 종종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어쩔 수 없다며 달관하는 편.
- 술버릇이 고약한데 취하면 반드시 뭘 벗겨야 한다고 한다. 때문에 강단이 서비스로 벗어주었지만, 정작 차고가 벗긴 건 노트북 부품(...). 덕분에 한동안 노트북 고치느라 강단과 영상통화를 하지 못했다.[15]
[1] 120화 시점에서는 졸업하고 교수로 취직했다.[2] 작중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다. 사인은 교통사고.[3] 강단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생일도 챙겨주지 않았으며 먼저 데이트를 권한 적도 없다. 강단이 차고와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을 때 차고의 상식선에서 옷을 코디해준 것에 대비되는 부분. 친구들도 사귄다기보단 관계만 겨우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4] 67화를 기준으로 만든 발명품만 84개.[5] 원래 6년 뒤에 강단이 한국에 오는데 이벤트 때문에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게 되었는데 하필 그때 잠적했었다.[6] 참고로 이때 친구들은 혹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려고 타임머신을 만드느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고, 거기에 태클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7] 23화에서 친구들에게 소개해줬을 때는 친구들이 혀를 차며 차고한테 돈을 냈는데 차고 말로는 우리 중에서 먼저 여자친구 생긴 사람한테 돈을 주기로 했는데 강단의 존재를 증명하지 못해서 미뤄졌다고 한다(...).[8] 문제는 웜홀 노트북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성 기능을 잃었다(...). 이 때문에 강단이 욕구불만으로 고생하자 뇌에 자극을 줘 절정에 이르게 하는 '오르가즘 건'을 선물했다. 단, 성 기능을 잃은 자신에게는 효과가 없다고(...).[9] 다만 사람들은 이걸 비둘기 전기구이라고 여겼다.[10] 참고로 이 중학생 남친한테 '박타쿠'라 불리며 괴롭힘 당해서 여자애 때처럼 로봇을 보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현재 다시 만났을 땐 또 삥 뜯길 뻔했으나, 이 사람이 강단과 안면있는 사이라 기겁하며 돈을 다시 돌려줬다.[11] 그나마 웅이를 별사탕으로 길들여서 친구가 되었지만(...).[12] 그래서 평소에는 고간 부분에 웜홀이 달린 팬티로 커버한다. 참고로 웜홀은 집 창고와 연결되었다.[13] 103화에서 그곳을 되살리는 실험을 할 때를 보면 통각까지 잃어서 강도 테스트 중에 고환이 작살났는데도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14] 심지어 자신의 복구기술은 불법 AS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학이 발달되어서 성불구자 치료 기술이 생긴다해도 자신의 거시기를 다시 고칠 수는 없다고 한다.[15] 참고로 노트북 고치고 오랜만에 영상통화 했을 때는 강단의 침대에 다른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