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욕구가 해소 되지 못 한 것에 따른 부정적 차원의 언행들이 노출 되었거나 잠재 되어 있을 경우 욕구불만이라고 칭한다.대체적으로 '성적(性的)'[1] 차원에서의 욕구불만으로 연상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2] 단순히 성적 부분에서의 개념만을 욕구불만이라는 포괄적인 용어 하나로 설명 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며, 그는 극히 일부에 해당 되는 관념이자 여러가지 요소들 중 하나일 뿐이다. 욕구불만은 성생활에서만 쌓이고 성행위를 통해서만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 의미 그대로 여러 욕구들의 해소가 부족 할 때를 일컫는 개념이다. 그로만 획일화 하는 것은 인간에게 성욕 외에 아무런 욕구가 없고 욕구 해소 방법은 성행위 외에는 없다는 오류일 뿐이다.
다만 성적인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 부분적으로는 설명이 가능 하다. 정기적인 성행위 혹은 성적 오르가즘 체험으로 인해 몸에 쌓여 있는 긴장들이 규칙적으로 풀리게 되면 전반적으로 언행이 차분해지고 내면적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위행위를 하다 중단 되거나 성관계를 하다가 중단 되었을 때에 이 증상이 나타난다.
물론 단순히 성적 욕구만이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성적 관계를 통해서 정서적 안정을 꾀할 때 가능한 것이다. 당연히 성적인 욕구 뿐만 아니라, 식욕을 비롯한 기타 다른 욕구가 해소 되지 못 하고 있을 때에도 동일한 불만족스러운 매커니즘이 작용 하게 된다. 결국, 억눌러진 욕구가 커지면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이를 만족스럽게 해소함으로써 정서적 긴장 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답답한 것을 해소 해야 되는 것이다.
욕구불만을 잘 해소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신경증, 우울증 등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잦다. 그만큼 욕구를 많이 억압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욕구를 완벽 하게 욕구 충족 상태로 해결, 해소 할 수 없는 게 사람의 삶 이므로 적절한 방식으로 욕구를 제어 하고 건전 하게 불만족 상태의 욕구를 해소 하는 방법을 숙지 하고 실천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