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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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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인간관계 (3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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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부3. 2부
3.1. 프롤로그 ~ 150화3.2. 151화 ~ 160화3.3. 161화 ~ 170화3.4. 171화 ~ 180화3.5. 181화 ~ 190화3.6. 191화 ~ 200화3.7. 201화 ~ 238화
4. 3부
4.1. 프롤로그 ~ 250화4.2. 251화 ~ 260화4.3. 261화 ~ 270화4.4. 271화 ~ 275화4.5. 276화~280화4.6. 281화~290화4.7. 291화~300화4.8. 301화~310화
5. 4부6.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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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박소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1부

박소림/작중 행적/1부 참조

3. 2부

3.1. 프롤로그 ~ 150화

* 145화에서 외부사역으로 불법 게임기 회수에 수아,봄이,애진과 달리 나오질 않았는데 정황상 홍덕이 소림을 제외한 일이경들로 빼냈거나 혹은 오로라 지시로 뺐을 가능성이 있다.

3.2. 151화 ~ 160화

3.3. 161화 ~ 170화

3.4. 171화 ~ 180화

3.5. 181화 ~ 190화

3.6. 191화 ~ 200화

3.7. 201화 ~ 238화

4. 3부

4.1. 프롤로그 ~ 250화

4.2. 251화 ~ 260화

4.3. 261화 ~ 270화

4.4. 271화 ~ 275화

4.5. 276화~280화

4.6. 281화~290화

생활관으로 복귀하며 구타를 한 수아를 위로하면서 수아의 구타에 놀랐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동기 수아가 주저 앉으면서 괴로워하자 수아의 손을 잡아준다.[56]

4.7. 291화~300화

4.8. 301화~310화

5. 4부

6. 외전


[1] 이 때 박소림의 대사가 현봄이에게 "빨래 훔쳐 가냐"고 갈군다. 물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2] 와중에 애교부리는 현봄이를 발로 걷어차는건 덤[3] 병사에게 정해진 식사를 못하게까지 하는 가혹행위를 만약 타군에서 저질렀으면, 그 고참은 박살난다. 하물며 간부가 병사한테 그런 짓을 했어도 큰일날 일이다. 90년대말 ~ 2000년대 초 육군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거의 없었으며, 스스로 결식하는 거 자체로도 엄하게 혼날 정도다. 하지만 2011년까지 구 일본군 수준이었던 전의경의 막장 복무 환경이라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 또한 쓰레기라도 군 간부들은 신경 쓰는 척이라도 하는데, 당시 전의경 간부들은 그런 거 신경조차 안 썼다.[4] 이 꼬라지를 지켜보고 있던 장지희의 감상은 단 한마디, "미친년."[5] 오로라가 소림을 갖고 노는 동안에는 꼬장을 안 부린다고 한다. 그나마 정수아보다 다행인 건, 이런 점들을 고참들이 고려하고 있어서 식당사역 열외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거 오로라가 지 갖고 놀겠다고 사역 보내면 뒤집겠다고 하는거 아닐까? 주희린을 짬 맞은 정수아가 견제 당하고 시달리기만 하는 것을 보면, 고참들이 잘 챙겨주는 듯.[6] 하루종일 오로라에게 시달렸고 그나마 근무시간만이 소림이에게 자유로운 시간이었는데, 중대장 명령으로 소수도 근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소림이 본인에게 지옥이 아닐 수 없다.[7] 이때 주희린이, 아직도 박소림의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김소림??'이라 생각하며 강제 창씨개명 당하며 의문의 1패를 당한다.[8] 중대 최고 또라이년한테 걸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 때문이다.[9]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말입니다.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담배 한 대 몰래 피웠습니다. 이걸로 때리셔도, 저희 3소대 고참 분한테 이야기하셔서 벌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오로라에게 시달렸는지, 다른 이들에게 할 말은 하는 듯.[10] 그후 권정민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며 쪼그만한 게 당돌하다 독백하며 뭔가 알아챈 듯한 말을 했다.[11] 소림이보다 훨씬 체격이 큰 오로라가 한 대 맞고 제대로 고개가 돌아가버린다. 체구에 비해 피지컬이 좋은 듯.[12] 몇몇 팬들은 이 장면에서 드디어 오로라에게 한 방 제대로 갈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13] 어차피 박소림은 잃을 게 없었다. 하극상이 실패해서 기수열외를 당하든, 한바탕 난리치고 타중대로 날라가 버리든 오로라한테 서서히 정신이 망가지며 말라죽는 것보단 나았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14] 장지희는 이 말을 듣고 "진짜 미친년이네 이거..."라며 비웃는다.[15] 다만 이 때 오로라는 박소림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을 보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길채현에게 한 말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16] 해당 회차의 베스트 댓글이다.[17] 이기적으로 생각해봐도, 의경대원의 자살은 중대 전체가 해체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물론 길채현의 성격상 그런 이기적인 이유는 아니겠지만.[18] 하극상하는 장지희를 오로라가 패는데, 이때 옆에서 말리다 같이 맞았다. 체격이 몇배는 되보이는 김길연을 한손으로 제압할 완력을 가진 오로라기에;;[19] 265화에서 1소대 일이경들이 정수아에게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다.[20] 원문은 '남은'인데 문맥상 '남을'이 맞다.[21] 박소림은 정수아보다 거친 성격이지만, 거칠게 나와도 귀여운 개그 장면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근데 이번에 박소림의 표정은 진심으로 경멸하는 표정이다.[22] 류다희가 타 중대 수인에게 이야기해서 오로라를 열외 조치해서 오로라를 영구히 격리시켰다.[23] 애진이가 봄이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자 현봄이:소개팅 필요없어! 나 다시는 사랑 안해! 그런데 그것이 달라졌습니다 박소림:헹, 그게 사랑이냐. 현봄이:네가 사랑을 알아? 박소림:너처럼 돈 주고 맘 주는 게 사랑인걸로 착각하는 거보다는 모르는 게 낫지.[24] 구도가 처음 3소대 전입했을 그때와 유사하다.[25] 박소림 역시 외모가 바뀐 게 있는데 머리 묶는 모양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머리가 짧아 묶지 않는 단발었으나 현재는 머리를 기르고 반쯤 풀어헤친 채로 포니테일을 한 모습으로 바뀌었다.[26] 이 때 다른 신병들 대면식과 차이가 있는데 신병의 뺨에 맞은 흔적이 없다. 아마 후임들이 손찌검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한유진이 맞았다[27] 당연하지만 맞고참 66기는 폐급 기수로 악명 높고, 방범 중 PC방에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어 놨으니.[28] 잠시 뒤 소림과 친한 주희린은 "1소대 잘할 수 있지!" 하면서 기합을 넣는다.[29] 이때 "그렇게 경고했는데 계속 투덜댄건 나라도 빡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상으로 주희린에게 주먹을 날린다.[30] "수아가 사람 버리고 포기하고 그럴 거 같냐"는 말을 보면 동기로서 좋게 평하고 있는듯[31] 이런 이야기는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주변 정리를 하고 정 떨어지게 하기 위해 갑자기 모질게 군다거나 하는게 있기 때문이다.[32] 다만 이는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해당 시점은 이미 박소림의 직책이 챙이인 상황이다. 물론 열외인 조선아 입장에서 못할 말까지는 아니지만 교양을 직접 담당하는 받데기를 눈앞에 두고 챙이한테 교양 안한다고 잔소리를 하는것은 조금 이상한 부분.[33] 새 것도 아니고 먹던 걸 먹으라고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처음엔 기겁하며 정중히 거절했으나 처 잡수라는 협박 아닌 협박에 먹게 되었다.[34]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법은 자신을 가장 심하게 괴롭혔던 오로라가 시전했던 방법이다(....)[35] 현재 1소대 방패조 스쿼드는 정수아, 최아랑, 강다정, 남혜서, 이보현, 홍세나로 구성되어 있다. 박소림 본인도 이경시절 1소대를 뚫었던 전적이 있는 엘리트이지만 문제는 최아랑은 그 민지선조차 기초체력으로 압도하고 강다정도 최아랑급은 아니지만 체대 출신이라 힘이 다른 중대원들보다 훨씬 세고 정수아 역시 2번이나 전우를 구출한 이력이 있어 뚫기가 힘들다. 홍세나, 남혜서는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도 있고 본인들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그 자체도 까다롭고 옆에 최아랑과 강다정이 딱 붙어 있어 거기도 뚫을 확률이 희박하다. 그냥 최아랑이 밸런스 파괴범이다.[36] 엘리트 라인인 허정인과 권정민이 각각 중수, 소수로 빠져나갔음에도 전혀 빈틈이 없으며 심지어 한겨울, 고효원, 김세이, 조예령, 우지영 같은 준 엘리트 라인이나 밸런스 라인도 방패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니면 봉조. 코즈믹 호러냐?[37] 205화에서 나타난 정수아의 의식의 흐름(류다희→정수호)과 비교해보면 처절함이 느껴진다.[38] 신소미는 유혹의 소나타에서 좌우 왔다갔다만 하고, 김만주는 누가 폐급 아니랄까봐 신소미+손만 빙글빙글 돌렸다. 송옥주는 이 것도 모자라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춤을 반복해서 췄다. 그러자, 박소림이 '아오씨! 골반도 좀 흔들고 좀 다른 동작도 하라고!'라며 흑화한다.[39] 정수아의 설명에 의하면, 889K 신소미 경고, 887K 한유진 위기, 886K 안설주 깨스, 885K 이동희 전화 깨스, 883K 서다미 물 깨스, 881K 한겨울 화장실 깨스, 871K 고효원 대깨스로 묘사된다.[40] 시작은 서다미가 화려하게 부활시켰기 때문에 1소대는 성아라의 지시에 의해 깨스 취소. 2소대 단아와 3소대 지예원은 사실상 묻혔다.[41] 저거 왠지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지 않냐고 채원에게 말하고 채원이 찔리냐고 하자 머리채를 당기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선아가 왜 저런 반응을 보였냐면 선이 본인도 맞선임과 5기수 차이나는 풀린 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림이 풀린 기수 희나를 야단치는 말이 똑같이 풀린 기수인 자신에게도 적용되는거라 생각해서 저런것.[42] 이때 송우리가 어디서 신병 우는 소리 들린다며 갈구는걸 주먹을 보이면서 '꺼져 ㅆ발!' 하고 위협해 쫓아내고는 "(송우리는) 원래 착했다"고 말해준다.[43] 그리고 아까 박소림에게 혼났던 채희나는 소림냥이가 문혜임 앞에 서서 자기를 향해 사납게 하악질을 하는 악몽을 꾸고 있다. 참고로 고양이의 하악질은 사람의 언어로 바꿔보면 쌍욕에 해당된다. 그리고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는것은 적대 관계인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서 하는것이다. 즉 희나가 꾼 악몽(?)은 소림이 자신에게 쌍욕을 난사하며 적대 하는것이라는 해석이 된다. 물론 소림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는게 함정.[44] 여기서 알수있듯 보상심리는 의외로 적을 가능성이 있다[45] 이 때 소림이의 눈치를 본다.[46] 정영 저 인간도 x나 힘들텐데 내색 하나도 안하는 것도 짜증나고..[47] 이 때, 박소림은 한 팔을 의자에 걸치고 정영은 양손으로 콜라를 따라준다. 두기수 차이 선임임에도 이러는 거 보면 둘의 사이가 매우 좋은듯. 나중에 열외 고참 단계로 넘어갔을 때가 기대된다.[48] 링크가 거기에 걸린 이유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의 발언중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는 발언이 있기 때문이다.[49] 받데기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81기를 일찍 받데기로 올리려고 했다.[50] 물론 이미희 수경은 나한테 그딴 ㅈ같은 거수경례를 했다간 우리 중대에서 소대 하나가 없어질 것이라며 분노한다.[51] 장지희는 나와의 약속은 잊었냐며 말리고 홍덕은 후임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문제라며 구타하라 한다.[52] 여담이지만 정수아가 내적 갈등을 했다면 천사 송미남이 말리고 악마 류다희가 구타하라고 했을거란 말이 있다.[53] 284화에 이미 눈빛이 라시현의 극대노 눈빛급으로 무시무시했고, 285화에서는 역시 라시현이 후임들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릴 때처럼 '죽이기 전에 튀어나와라'라고 경고를 날리며, 285화 마지막 씬에서도 3부 수아 특유의 화난 눈을 유지 중이었다.[54] 이때 소림도 수아가 때릴 줄은 몰랐던지 꽤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위 사진을 잘 보면 소림의 눈에 생기가 있는데 그 전에 문소중의 도발에 끝내 폭발해서 한 대 치려고 손을 올릴 때는 죽은 눈이었다. 이때 장지희의 조언으로 인해 때릴지 말지 고민하던 상황이었는데, 문소중의 도발에 끝내 이성의 끈이 끊어지면서 진짜로 본인이 먼저 때리려고 작정했던 상황이었다.[55] 자고로 소림의 경우 동기와 선임에게 시전한 적은 있으나 후임 구타는 묘사되지 않았다. 적어도 장지희와 했던 약속 후에 후임 구타는 스스로 금기시한 것으로 보인다.[56] 이 장면은 꽤나 의미심장한데, 우선 1부와 2부에서 훨씬 억센 성품을 보였던 소림이 후임 구타를 지금까지 시전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선한 성품의 수아가 소림보다 먼저 후임 구타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3부에서 수아의 성격이 차가워지고 소림의 성격이 유해졌다는 묘사가 절정에 이른 것에 가까우며 3부의 가장 중요한 장면들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물론 소림도 진짜로 한 대 칠 작정이긴 했었고 261화에서 주희린이 참교육당한 사건을 듣고 희린을 한 대 치는 상상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1부나 2부 때 보여주었던 빡센 성격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옛날보다는 확실히 유해진 것이 보인다.그런 소림을 한 대 치려고 하게 만든 문소중이 대단하다[57] 박소림 曰: '역시…', '1소대 균형이 좋아.', '봉조 상경들(현봄이)이랑 일, 이경(한유진)들이 잘 버텨주고 있고.', '마지막 줄에서도 저 녀석(고효원)이 잘 조율하고 있고.'[58] 참고로 박소림은 3소대가 개막내 민원 사건으로 깨쓰가 걸렸던 때, 272~273화에서 깨쓰를 풀기 위해 훈련 때 1소대를 상대로 훈련에서 공방을 펼쳤던 적이 있으나, 3소대 방패조 또한 뚫렸던 것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 참고로 1소대를 상대로 공방 치르려다가 불현듯 "아, 맞다 X발. 289 역대급 방패조…"라고 했었으니... 아무튼 이 결과로 상경들도 대깨쓰가 걸렸다.[59] 이때 미효는 자신을 구타 선교사라고 칭한다.[60] 이 분홍 이불은 새롭게 보급이 시작되었지만 역시나 군대답게 보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짬 순으로 사용했다.[61] 상아는 토하는 시늉을 하고 영이는 홍조를 띄우며 당황, 선아는 X나 안 어울린다고 저게 1소대처럼 군다며 투덜댄다. 황수련은 저게 왜저러냐는듯 "아. 음..."하며 당황해 한다. 그나마 채원이 감사 인사는 오랜만에 듣는다고 반응 해주는 정도.[62] 이때 소림의 데포르메 작화가 굉장히 귀엽게 나온다.[63] 이때 3소대 내무반이 나오는데 전역 축하 사가를 들으며 시끄럽다고 짜증내는 상아와 금방 끝난다며 상아를 달래는 영, 빨래를 개고 있는 채희나, 장홍, 지예원이 나온다.[64] 52의 대체이자 첫 90기수대 신병이 밥을 너무 적게 푼 것이 원인이다. 밥은 거의 한숟갈은 될까 싶고 김치도 한 종지 수준.[65] 살짝 고양이손 흉내내는 모양새이다.[66] 장채원, 황수련, 김상아, 박휘경[67] 뒤통수 밖에 안 나왔지만 그 앞에 세 명은 왼쪽부터 김상아, 정영, 황수련으로 추정되며, 황수련은 몰라도 김상아와 정영은 주희린 때문에 화가 났지만 박소림 때문에 참은 것으로 보인다.[68] 이경 때부터 대형 사고를 친 주희린 때문에 다른 소대에서도 상당한 피해를 봤었던 것을 감안하면 희린의 행동은 상당히 무리수이다. 그도 그럴게 3소대에서 사람 좋은 축에 속한데다 주희린과 한 기수밖에 차이나지 않는 공수진과 주희린의 3소대 동기인 황다정마저 주희린이 자기 소대 선임도 아닌 박소림에게 엉겨 붙으며 친한 척하는 걸 못마땅하게 보며 눈살을 찌뿌린 적이 있다.[69] 소대장들이 밤마다 중대장실에서 술파티를 하는데다가 특히 1소대장은 술주정 부리느라 소대원들 잠이 부족하다는 거였다.[70] 작중 내에선 군대에 찌들다 못해 직원들만 편하게 해주는 노예 시스템에 순응했다고 표현한다.[71] 채희나로 추정되는 인물이 옆에서 정신 오락가락 하시는 모양이라고 한다.[72] 중대장에게 보고 후 딴데로 날리는 것과 남기는 것.[73] 흡연 직후 바로 뛰어서 숨찬 걸 보고 일경들이 제대로 열받은 줄 알고 오해한다.[74] 이는 과거 신병시절에 본인 혼자만 성상정의 신병 놀리기를 눈치챈 것의 오마주이다.[75] 이때 애진은 돼지, 수아는 젖소, 봄이는 개에 대입한다.[76] 홍덕 또한 장홍이 오기로 한 것을 알고 있는 걸 보면 전역 후에도 박소림과 간간히 연락하는 것으로 보인다.[77] 생각해보면 그 악명 높은 구타 3소대에서 온갖 가혹행위를 다 겪고, 이경 때 표정 관리 못해 일경들에게 집단 구타당하고, 오로라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당하고, 타소대지만 기수열외 된 오정화, 이를 은폐하려는 직원들, 특히 김길연에게 시달리면서 경찰에 진절머리를 느끼고 포기해도 이상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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