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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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2소대 역대 소대 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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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신솔 申率Shenshuai | |
계급 | 수경 (219화~291화) |
직책 | 2소대 수인 (219화~272화) 2소대 왕고 (261화~291화) |
맞선임 | 849K 신연두 |
동기 | 본부소대 송수라 1소대 박현정[1] 3소대 간미효 |
맞후임 | 856K 박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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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소대 소속. 첫 등장 시점은 역임 지위는 소수. 기수는 851K다. 동기는 일경 시기 의가사 제대한 1소대 박현정, 본부 취사병으로 옮겨간 2소대 송수라, 3소대 간미효다.227화에서 신솔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밝혀졌는데, 처음엔 이 신솔이라는 이름이 풀네임인지, 성을 빼고 부른 건지, 신소리 혹은 신솔이를 줄여 부른 건지[2]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나 287화의 소 제목이 '신솔'로 나와서 신솔이 본명으로 확정되었다.
소대 수인을 달 짬이면 못해도 상경이거나 보통은 수경인데 상당히 늦게 등장했다.[3] 2소대가 워낙 분량이 없고 포커스가 맞춰질 일이 드문지라 등장이 늦은 듯. 하지만 소대 수인을 달면서 얼굴과 이름이 제대로 등장한 캐릭터는 작중 신솔이 처음이다.[4]
2. 외모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는 설정이다. 신솔 외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는 현봄이, 박소림, 김세이, 한유진, 임효주 정도인데, 대놓고 어려보이고 귀여움이 부각되는 이들과는 다르게, 신솔은 이들보다 좀 더 성숙하고, 청초하면서 시원시원한 외모를 지녔다는 게 차이점.김가을과 함께 외모적으로 인재가 부족한 2소대의 대표 비주얼 담당이라고 평가 받는다. 첫 등장 시점부터 이름도 나오지 않았으나 외모 덕분에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을 정도. 키 자체는 크진 않지만[5] 신체 비율이 뛰어나며 패션 센스가 좋은 편이다. 독자들 사이에서 은근히 치즈인더트랩의 남주인공 유정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외전에서 피팅모델, 잡지 표지모델이 되고 모델과 연극배우를 거쳐 배우가 된 것을 보면 설정상으로 미녀이기도 한 모양이다.
3. 성격
등장 횟수는 적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제법 붙임성 있는 성격이며, 기본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그 김가을과도 작중 인물 중 드물게 원만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말투도 상당히 털털하고 친근한 편. 그러나 허정인이 구타금지령을 풀 때 적극 찬성하진 않았지만 반대도 하지 않았고[6] 102화에서 정수아를 폭행을 했다는 추측도 있어[7],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과거에는 꽤나 무서운 고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8][9]일이경 때 깨스나 미싱을 당하는 장면에도 덤덤한 얼굴을 유지[10]하고, 정말 아니다 싶은 상황에는 강하게 화를 낸 모습을 볼 때 어느 정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288화에서 "내가 이제 챙짱보다 안 무섭냐"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한 성격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받데기 직이 끝난 이후 군기를 안 잡으려는 노력을 하며 근접기수와 잘 지냈으나, 박효지와 박조연의 행동에 결국 폭발하고 만다. 그래도 후임들에게는 화나면 무서울 뿐, 평소에는 인격자인 편으로 서글서글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깨쓰를 걸면서도 육두문자 등 언어폭력은 전혀 하지 않고 소수를 비롯한 2소대 인원들의 해이해진 마음가짐을 두고 과거와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설득력 있게 지적하였다. 오히려 "너희들이 무시받는 것은 못 보겠어"라며 패배 의식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소대원을 진심으로 생각하며 챙기는 이타적인 성격이다.[11] 심지어 이 깨쓰도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지른 거라 작중 깨쓰 남발자들이 욱해서 혹은 지 기분 더럽다고 등의 이유로 날려대던 것과는 대조된다. 작중 등장이 늦어 많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으나 리더의 자질이 높게 평가될만한 캐릭터이다.
첨언으로 은근 돋보이는 점은 그의 너그러운 인성만큼이나 말씨가 고운 점이다. 평상 시 선후임이나 모두에게 서글서글한 태도는 물론이고[12], 위에 언급한 듯이 깨스를 걸 때조차 비단 욕이나 비아냥거림은 전혀 없이 2소대 인원들이 뭘 어떻게 잘 못했는지를 근거를 들어 지적하고, 그녀가 2소대 인원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취지를 표현하며 깨스를 걸었다.[13] 또 전역하는 순간까지 그들이 무시 당하지않고 용기를 가지게끔 "자신감이 중요하다. 잘 할 수 있다"며 다독이고, 특히 2소대의 나가리화에 기여한 박효지, 박조연이 그의 전역 순간에 뒤늦게 급하게 달려와 마중나올 때 너희들이 오지 않았으면 평생 아쉬웠을 거라며 그들의 마중에 대한 기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즉, 흔히 "말을 예쁘게 한다"라는 형용사가 어울릴 정도로 타인을 배려하는 언행이 갖춰진 캐릭터임으로 보인다.
4. 인간 관계
소수 달고서야 등장하고 비중도 얼마 못 받은 채 전역해서 알려진 바는 별로 없다.- 김가을과는 그럭저럭 무난한 관계. 다만 말년 휴가 때 소개팅 나간다는 김가을에게 입 닫고 얌전히 있으면 대성공이라고 하는 걸 보면 그 성질머리는 아는 모양이다. 김가을이 일경 시절 훈련에서 밀렸다고 신솔 이하 50기수대를 밥버러지라고 욕하며 갈구는 회상도 있다.
- 김소리와는 사이가 좋다. 47기 전역날 우는 소리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동기들과도 좋은 관계를 가진 듯하다. 한때 같은 소대였음이 유력한 송수라와 표지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등장하고, 간미효의 경우 같이 소수를 하던 249화에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정의 경우 언급은 없지만 성격이 비슷해 그럭저럭 잘 지냈을듯.
5. 작중 행적
5.1. 2부
- 219화
이종혜의 뒤를 이은 2소대 소수로 얼굴이 처음 공개되었으나 이름은 안 나왔다. 무반응인 권정민과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돌리는 박가연과는 달리 대답도 잘 하며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허정인에 대해 호의적인지 아니면 그냥 FM 성향이거나 마이페이스인 성격인지 알 수 없는 중립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작중 욕설, 폭력, 분란을 야기한 행적 묘사도 없고, 다른 선후임들 간 관계 문제 없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싸움을 말리거나 위로하는 모습이 주로 나옴을 볼 때 캐릭터 성격은 선한 것으로 예상된다.
- 221화
1소대 기대마 찾아와 파워 애니멀 멤버가 찾아왔다고 통보하여 깨스를 뿌리려던 허정인을 저지한다. 실물이 잘생겼는지 얼굴까지 붉힌다.
- 227화
소개팅 나간다는 김가을과 이야기하면서 이름이 밝혀졌다. 그리고 김가을에게 소개팅 나가서 '거 입만 다물고 얌전히 굴면 완전 대성공이실 듯...?'이라는 일침을 날린다. 김가을이 기율로 빠지기 전에 1년 이상을 같은 소대에서 보냈으니 그 성격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을 듯 싶다.
- 233화
전역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남친 자랑을 하는 김가을을 보며 진짜 못 말린다는 반응을 보인다.
- 234화
846K 전역식에서 남친과 통화하는 김가을의 뒤에서 황당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등장.
5.2. 3부
- 242, 243화에서 수인들의 회의에서 의외로 구타 부활에 반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소대에서 AM 근무가 적발된 것도 있고, 허정인, 박가연은 적극적으로 찬성하기 때문에 그냥 중수의 방침대로 따르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중수가 빠따를 맞았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중수가 또 빠따를 맞을지도 모를 뿐더러 권정민 말대로 상경만 잡아대기엔 상경에게 너무나 큰 부담을 지운다는 부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249화에서 소수들끼리 모인 모습으로 등장. 농민들 시위에 왜 대학생들이 끼냐며 한숨을 쉰다.
- 273화 시점에서 박효지에게 수인 직위를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 276화
전역하는 김소리에게 "귀여워! 사랑스러워!"라고 소리친다. 다음 화에서는 전역식에서 울먹이는 김소리를 오히려 쓰다듬으며 위로해준다.
- 285화
과거 회상으로 김가을과 오진솔 사이에서 손 들고 벌 서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14]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김가을과 긴장하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오진솔과 다르게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여유로워 보인다.
- 286화
해당 화 말미에 말년휴가 복귀할 때 사복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51기 전역설이 루머임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여태까지 별 비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는 장면이 비중 있게 나와, 신솔이 완전히 나가리가 된 2소대를 소생시키거나 2소대 에피소드에서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다.
- 287화
전화에서 이어져 박조연과 박효지가 화투를 치는 걸 보고 어이없어하고, 화투 칠 줄 모르면 좀 기다리고 있으라고 박대하는 후임들에게 속상해한다. 이후 전 챙짱 정호영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언급에 따르면 아버지 수술 문제로 휴가를 땡겨 써서 6박 7일 다녀왔다고. 이후 훈련 구보에서 박효지가 낙오하는걸 보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독자들은 이 회차가 유료분으로 공개되었을 때부터 '조만간 신솔이 빡쳐서 설유라처럼 한번 엎겠다.'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 현재 2소대의 수장급들이 멍청한 것이 3부의 각소대 상수경들은 871기를 포함해서[15] 설유라가 빡쳐서 중대 상경 전원에게 깨스 폭격을 날릴 때 받데기[16]~막내였다. 즉 그 난리통을 당시 휴가자들을 제외하면 전부 봤을 거고 설유라 폭발의 기폭 스위치가 된 강경옥이 전역 소감으로 말년 수경은 절대 건들지 말라고 했건만 학습 능력이 조금도 없는 행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 288화
훈련에서 1소대는 2소대를 뚫어버린다. 이후 1소대가 방패가 되어 대기할 때 한쪽에서 지켜보며 '1소대 장난 아닌데, 괜찮으려나?'라고 생각한다. "폭탄 받았으면 넘겨주자"는 박조연의 말을 듣고 '3소대도 못 뚫는 방패조인데, 반대로 못 뚫으면 그 폭탄 계속 떠안게 되는 거고 그땐 감당 어떻게 할 거야?'고 생각한다.[17] 본인이 우려했던 대로 2소대는 1소대를 못 뚫었다. 특히 박조연은 최아랑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들이대다 최아랑이 방패로 밀어버리는 바람에 넘어진다.
그 후 기대마에 오르는데, 박조연의 명령으로 소대원들이 밥을 못 먹고 손을 드는 벌을 받자 신솔은 김만주에게 왜 그러고 있냐며 밥을 먹게 하는데, 챙짱이 먹지 말라고 했다며 망설이자 "내가 이젠 챙짱보다 안 무서워? 무섭게 해줘?"라고 한다.[18] 이후, 박효지와 박조연에게 다가가 '밥도 안 먹고 푹 빠졌다'는 말을 이때까지도 웃으면서 하지만 이들이 눈치없이 각각 한 번 해보지 않겠냐는 말과 남은 2일 마냥 보내기 심심할 텐데 배우고 가라는 말을 하자 결국 빡친 신솔은 웃음을 거두고 그대로 들고 있던 식판을 엎어버린다. 그리고 박조연과 함께 당황한 채 자신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박효지에게 '언니는 개뿔, 여기 군대 아냐? 신솔 수경이라고 제대로 불러라.'라며 살기섞인 웃음을 지으며 죽창을 꽂는다.
- 289화
전화에서 이어진다. 화투판에 식판을 엎어버리고 언니라 부르지 말고 이름에 계급까지 붙혀서 FM대로 부르라고 화를 내고 박효지가 겨우 이틀 남은 분이 왜 이러시냐, 우리가 안 놀아줘서 그러냐고 정신 못 차린 채 망언을 쏟아내자...한심해서 그런다! 한심해서!효지! 너! 소수 달라고 했을 때 뭐라고 했어?! 잘한다며!운동도 빡세게 하고 살도 빼서 타 소대 안 밀리게 할 거니깐 달라매!근데 지금 이게 뭔데?수인 달고 나서 처음이나 일, 이주 좀 하는 척 했지! 그 후부터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나 휴가 나가고 일주일만에 이게 뭐냐고!2소대 대장이란 것이 훈련 구보하다가 헐떡이고, 뒤쳐지고, 낙오하고!그러다 1소대한테 개털려서 나가리되고! 안 쪽팔려?!차라리 들어와서 깨스라도 걸면 그나마 나아. 근데 고작 한다는게 도박이야?효지, 너 잘 알아둬, 지금 옆에 간신배 하나 끼고 2소대 망치는 중이라는 거.(박효지: 아! 말씀 참!)(박조연: 가, 간신배… 저… 말입니까…?)그래, 조연이! 너도 처신 똑바로 해! 챙짱이 소수 하나 챙기라고 챙짱이야!?위아래 잘 챙겨서 다른 소대 아래에 있더라도 근처에는 있어야 할 거 아냐?나머지 니들도 잘 들어! 2소대가 다른 소대보다 편하니깐 좋냐?!타 소대보다 욕하고 갈구는 게 덜해서 좋은 건 알겠는데...! 이런 꼴 보고도 마냥 좋은 건지 생각 좀 해봐!꼰대처럼 말 좀 하자면 우리 일이경 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다른 소대한테 밀리면 고참들한테 혼났고, 우리도 혼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고![20]혼나고 나선 일이경들 모여가지고 서로 으쌰으쌰든 욕질이든 해서 다음 번을 기약하곤 했다![21]근데 지금 너희들은 우리가 타 소대한테 지는 게 당연한 거잖아. 계속 지니깐 훈련도 대충 하게 되고! 아니야?!타 소대가 무시하면 '어쩔 수 없지 뭐~' 하고 그냥 넘어가버리지 좀 말라고!분하거나 화라도 나는 게 정상인 상황 아냐?! 어?!아무리 월급 개뿔만큼 주는 곳이라도 굳이 패배의식에 쩌들 필요가 있어?!잘 생각해봐. 무시받는 것보다 차라리 몸과 마음이 힘든 게 더 나을 수도 있어.뭐가 나은지는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 다만... 난 니들이 무시받는 건 못 보겠어.남은 2일 FM대로 해 나 전역할 때까지 깨스다.[22]
제대로 분노 폭발해 일장 연설을 날리고 자신의 전역 때까지 FM대로 하라며 이틀짜리 소대 깨스를 걸어버린다. 이후 밖에서 콧물을 훌쩍이며 앉아있고 정호영이 찾아온다. 이후 정호영이 수인 때도 깨스는 안 거셨다고 말을 꺼내자 애들이 개판이라 바로 잡고 나가고 싶었다고 하고 정호영이 일이경들은 자기가 혼내면 된다고 하자 윗대가리가 문제인데 일이경들 혼낸다고 지금 개판인 게 바뀌지는 않는다고 팩트를 던진다. 그리고 솔은 자신이 수인일 때, 혹은 말년 휴가 전까지 관리 했어야 했는데 수인 놓고 나서는 상황과 관계 생각해서 방관한[23] 자신도 잘못이 있다고 자책하고 호영이 그래도 계실 땐 눈치 보다가 나가자마자 개판된 거라고 위로해주자 어쨌거나 나도 잘못이 있고 저 지경을 보고 아무 말도 안 할수 없어서 생각하고 생각해서 지른 것이며 자신이 2년간 지낸 곳이 더 잘못되지 않게 하고 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이번 사태를 일으킨 거라고 하면서 정호영이에게 잘 하라고 한다.[24]
결국 287화부터 독자들이 짐작한 대로 127화의 설유라처럼 폭발해서 한 따가리 제대로 하고 소대 깨스를 걸어버렸다.
- 290화
동기들 중 마지막으로 전역사를 발표하는데, 2소대라 그런지 오진솔이 우리 신솔 수경이라고 부른다.너희 모두 다 잘할 수 있어. 그러니깐 자신감 가지고 해. 이제 보니 자신감 있고 없고가 정말 중요하더라. 특히 2소대··· 파이팅이다. 잘할 수 있어. 이상 끝. 늘 고마웠다. 또 보자고.
- 292화
나가려다가, 잠깐 소대와 이어진 비상 계단을 잠시 바라보다가 갑자기 그곳에서 박효지와 박조연이 기다려달라며 외치며 뛰쳐나오자 표정이 밝아진다. 특히 이 둘이 결국엔 개심을 한 건지 고생했고, 자기가 잘못했다며 뉘우치며 달려와 안기면서 신솔에게 고생했다고 말을 해준다. 신솔 역시 나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완벽히 화해하게 된다. 하마터면 1소대를 제외한 나머지 소대 소수들이 전부 전역자와 인사를 나누지 않을 뻔했다는 걸 보면 정말 다행이라고 봐야 한다.[25][26]
5.3. 전역 후
- 430화
외전 6에서 묘한 매력과 귀여운 외모로 피팅 모델, 잡지 모델로 시작하다가 연기자에 대한 열망이 커져서 극단에서 연기를 배우다가 배우가 되었다는 근황이 나왔다.[27]
6. 기타
- 늦은 등장과 적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다. 300화 3차 기념 인기투표에서 8위를 기록했다. 2소대 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어간 걸 보면 2소대에서는 거의 독보적으로 인기가 좋은 수준. 실제로 신솔은 작중 겨우 91컷만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듯 인기투표에서 8위가 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늦은 등장 + 얼마 안 되는 비중에도 불구하고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좀 더 빨리 등장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많다. 전역 이후로도 인기가 완전히 식은 건 아닌지 400화 4차 기념 인기투표에서도 479표를 얻으면서 순위권에서는 벗어났지만(26위) 2소대 캐릭터들 중에서 1위인 건 변함없다. 신솔이 1소대였으면 4차 인기투표에서도 무난히 탑10에 차트인했을거라는 의견도 매우 많다.
- 300화 인기투표에서 신솔의 복장은 한 팬의 팬아트를 반영한 것이다. #
- 후임 2소수 박효지가 폐급성이 강해서 반사이익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신솔도 활약이 없고 박효지가 원했다지만 소수 자리를 물려줬고 박효지가 소대를 나가리로 만들 때 전역 전날까지 깨스 건 것 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어떻게 보면 활약은 없어도 뛰어난 미모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은 외모 지상 주의의 최대 수혜자이자, 주인공 기수가 없는 2소대의 비중 한계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 박효지, 박조연이 신 수경도 아니고 "언니"라는 호칭을 씀으로써 박효지, 박조연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드러났다. 85년생 정도로 추측.
[1] 의가사 제대[2] 현봄이가 이런 식으로 '봄아' 라고 불릴 때가 있다.[3] 독자들도 저렇게 미인인 캐릭터가 여태 어디 있다가 왔냐는 반응을 보였다.[4] 같은 2소대 출신 박효지와 오진솔도 수인 달고 나서야 등장했다.[5] 170 정도인 권정민과 비교했을때 키 차이가 상당히 나는 편이다. 대략 160 초반으로 추정.[6] 권정민은 AM은 상경들이 저질렀는데 막내들에게 책임 물릴 이유가 없다며 명확히 반대, 박가연은 근래 아랫 기수들 맘에 안들었다며 적극 찬성, 신솔은 상경만 팰 순 없지 않겠냐며 우회적으로 찬성.[7] 해당 화에서 정수아를 구타하는 고참 중 단발머리의 고참이 있어, 해당 고참이 신솔인 것으로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추측되고 있다.[8] 당시는 신솔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기 시기적으로 한참 전이다. 해당 인물이 신솔과 동일 인물인지 여부는 향후 작가의 판단에 달렸다.[9] 같은 이유로 신연두 역시 정수아를 구타한 받데기 중 하나로 추정된다. 당시 2소대는 47기부터 51기까지 받데기였으며 47기인 김소리는 정수아를 안타깝게 보았고 강경옥은 경찰병원에 있었으므로 남는 인원이 49기와 51기다. 당시 일경 시절때인 57기인 오진솔은 구타에 참가하지 않고 이경들처럼 각 잡고 정수아가 맞는걸 보았다고 언급했다.[10] 역으로 현 중수인 오진솔이 똑같은 상황에 겁을 잔뜩 먹고 얼굴이 찌부러지는 게 대조된다.[11] 오히려 자기보다 선임인 김소리가 전역 당시 아쉬워서 찡찡댈 때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준다. 심지어 작중에서 인격적 하자가 심한 김가을이 전역 전날 및 전역식에 남자친구를 자랑하며 주접부릴 때조차 서글서글 웃어주며 대해준다.[12] 아랫 기수인 허정인이 중수에 발탁된 후 첫 시위에서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 다소 고압적인 태도에 다른 소수들이 껄끄러운 반응을 보일 때 그녀 혼자 미소짓는 얼굴로 호응했다.[13] 20대 초반으로 몸만 컸지 자아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대다수인 군대란 조직에서 왕고의 입장임에도 육두문자가 일절 없음은 물론, 성숙한 대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상대 입장에 대한 이해와 나의 입장 표현을 모두 충족했다.[14] 성아라가 "2소대는 기껏해야 손들기, 엎드려뻗쳐 정도였을 텐데 너는 왜 챙짱들에게 민지선마냥 싸대기를 갈기냐"면서 오진솔을 깠다.[15] 871기가 839기 대체자이지만 중대 통합 점호는 본부 소대도 참석하므로 본부 대기 신병들도 그 장면을 볼 수 밖에 없다.[16] 851기~852기.[17] 이때 1소대의 방패조 맨 앞줄은 왼쪽부터 권정민, 남혜서, 최아랑, 강다정, 홍세나, 정수아. 박소림도 폭탄 넘기기 하려다 좌절한 구성이다.[18] 이 와중에 김만주는 자기가 이경이고 신솔이 왕고임에도 관등성명을 빼먹으면서 폐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19] 이것은 전형적인 중독자들의 변명이다.[20] 이때 회상 장면으로 일경 옷 입은 모습으로 나오며 똑같이 일경 옷 입은 오진솔, 이경 옷 입은 정호영까지 셋이 치약 미씽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즉 과거의 2소대는 어느 정도 빡셌다는 이야기.[21] 회상 장면으로 일경 시절 공승화와 김가을이 등장한다. 공승화는 좋게 말하고 김가을은 "밥버러지들, 담번에도 밀리면 특히 50기수 니들 뒤진다, 진짜." 라고 살벌하게 갈군다.[22] 이때 신솔의 눈이 완전히 죽어있다.[23] 전의경은 직책이 짬밥보다 우선이 되어서 짬 없어도 직책 빨리 받으면 선임 제치고 실세가 되지만 반대급부로 직책 못받는 대원, 직책 내려놓은 대원의 영향력에 제한이 걸린다. 시가지에서 실시간으로 무전 받아가며 대열 짜고 시위막는 전의경 특성상 직책의 위상이 매우 높아서 비롯된 현상으로 분대장, 생활반장, 생활관장 달아봐야 위아래서 치이기나하는 육해공군, 해병대에선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육해공군, 해병대는 실권을 내려놓은 왕고~투고들이 분대가 엉망이다 싶으면 분대장, 생활반장, 생활관장에게 "애들이 왜 이리 나사가 풀리냐, 관리 안해?" 식으로 압박을 넣고 분대장, 생활반장, 생활관장들이 후임들을 잡는 시스템이다. 다만 시즌 1때의 육근옥과 설유라처럼 단순한 열외 수경임에도 직책 유무 신경 안 쓰고 애들 안 잡냐고 챙받들을 패고 갈구면서 내리갈굼의 중심이 되고 소수는 자기 대신 애들 잡아주니 편하다고 신경 끄는 경우도 있다.[24] 여기서 "잘 해라"라는 말은 훈수나 지적을 하는 톤이 아니라, 정말로 정호영이 2소대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란 의미로, 자신이 전역 후에도 2소대를 잘 이끌어 달라는 기대/부탁의 어조인 것으로 보인다.[25] 1소대 소수 한소이는 박현정이 의가사 제대해서 인사를 나눌 형편이 안되며, 이미희는 본인 의지로 후임들과 함께 간미효의 전역식에 불참했다.[26] 심지어 박현정은 중대 왕고인 권정민의 지시로 소대원들이 진달래라도 크게 불러서 간접 축하라도 받았다는 걸 보면 아무에게도 진달래를 못 받은 간미효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27] 사극을 찍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찍는 배우는 얼굴 생김새와 눈 모양으로 보아 마리아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