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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리그 오브 레전드)/시즌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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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류 챔피언 등재 기준
2.1. 초창기 ~ 2016 시즌2.2. 2017 시즌2.3. 2018 시즌2.4. 2019 시즌2.5. 2020 시즌
2.5.1. 패치와 시스템2.5.2. 주류 챔피언
2.6. 2021 시즌
2.6.1. 패치와 시스템2.6.2. 솔랭 주류 챔피언2.6.3. 대회 주류 챔피언
2.7. 2022 시즌
2.7.1. 패치와 시스템2.7.2. 솔랭 주류 챔피언2.7.3. 대회 주류 챔피언
3. 관련 문서

1. 개요

바텀의 시즌별 역사를 다룬 문서이다.

2. 주류 챔피언 등재 기준

다음의 기준을 만족하는 챔피언들은 주류 챔피언으로 서술이 가능합니다.
간혹 특정 티어 구간이나 특정 지역의 랭크 게임에서만 크게 선호받는 챔피언이 있을 때 그 챔피언에 대한 추가 작성이 정말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이런 사례가 발생할 시, 해당 챔피언을 일단 서술하되 각주 등을 통해 관련된 별도의 서술도 같이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2.1. 초창기 ~ 2016 시즌

타워 깎는 도구라고? 원딜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다.

비주류와 주류 챔피언에 관하여 '불편한 인식'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만[3] 사실 각 시기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바텀 '원딜' 챔피언들은 패치와 메타에 따라 당대 시즌을 평정할 정도의 위엄을 떨치거나, 대회와 솔랭 주류 챔피언으로서 나왔던 사례가 적어도 한번쯤은 존재한다.[4]

다만 초창기에는 주류 챔피언과 비주류 챔피언들간의 경계가 다소 모호한 면이 많아, 주류 챔피언이 존재했어도 일부 특정 챔피언들만 쓰이는 일은 많지 않았다. 때문에 당시 바텀 라인에는 원딜을 필두로 꼭 OP뿐만 아니라 소위 장인 유저들을 필두로 한 챔피언들과 기타 여러 개성이 강한 챔피언들의 기용이라던가,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5]

이러한 현상에는 과거 바텀 라인이 여러 수많은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 현재와는 다르게 메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고, 라인 자체가 원딜을 필두로 한 고정적인 역할군만이 드나드는 포지션이었다는 점이 매우 주요하게 작용했다.[6] 심지어 때에 따라 메타가 변하고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더라도 강력한 원딜 챔피언이 지속적으로 전성기를 누리지 않는 이상 주기 역시 매번 변동되어 왔고, 천상계나 실력파 유저가 아닌 보통의 일반 유저들의 경우 패치 내용에 매우 신경을 쓰거나 민감할 일이 없는데다가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또한 초창기 시절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시즌별 메타에 관한 세세한 분석이라던가 평가와 토론 자체가 별로 없었고, 그에 따라서 총평으로 완벽하게 정리되는 일 역시 없었다.

그러다가 이후 롤 관련 사이트들이[7] 생겨나거나, 과거 시즌들도 분석해보려는 시도들이 늘어나게 됨으로써 각 시즌, 각 포지션의 경향에 대한 논의나 정리글들 역시 나오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EU 메타 도래 이후부터 2016년 이전까지의 바텀의 역사가 아래와 같은 사실로 도출되었다.

2.2. 2017 시즌

새 시즌이 시작되고, 암살자 대규모 패치와 더불어 이후 르렝카[15] 시대의 개막으로 인해 바텀과 원딜은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300원과 잘 커도 게임에 승리할 확률면에서 모 아니면 도 정도의 리스크가 매우 큰 포지션으로 취급되었고, 타 포지션의 강력함에 휘둘리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다.

그러다가 2017년 중반부터 메타가 점점 바텀에게 호의적인 흐름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당시 메타 아이템이자 훗날 희대의 사기 아이템으로 불리게 될 '불타는 향로'의 시너지를 매우 잘 누릴 수 있는 유틸형 서포터와 해당 아이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평타형 원거리 딜러들이 막강한 데미지를 퍼부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바텀 캐리 메타'로의 발전과 동시에 AD 원딜 챔피언의 인기가 대폭 상승하는 핵심 요인이 되었다.[16]

그리고 이는 결국 불타는 향로라는 메타 최강의 아이템을 얼마나 빨리 구매할 수 있는지, 팀 내에 유틸 챔피언(유틸폿)이 존재하는지, 원딜의 성장 여부가 어떠한지와 같은 조건의 부합 여부에 따라 게임 자체를 그야말로 발칵 뒤집었을 정도였고, 이러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오직 원딜 유저의 손에 의해 게임의 승패가 결정나는 상황의 빈번함과 결과의 획일화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이전 시즌(시즌 2와 시즌 4 시절)과는 궤를 달리할만한 '극단적인 하단 캐리 메타'의 호황으로 인해 게임 역사상 유례가 무방한 수준에서 후대에까지 악명을 떨쳤던 시기로 회자될 정도였다.[17]

그러나 이는 게임 대부분이 '불타는 대향로 시대' 혹은 '향로 오브 레전드' 라고도 불리는 등의 여러 부작용을 야기시켰고[18], 결국 시즌 7 종료 이후 라이엇에 의해 원딜 및 불타는 향로, 유틸 챔피언에 대한 전면적인 너프와 함께 그 당시를 기준으로 실로 당연한 패치 절차가 진행되었다.

2.3. 2018 시즌

원딜은 2018 시즌 시작과 함께 여러 패치[19]가 이뤄졌음에도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게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즌 초중반을 기점으로 당시 주요 대회 스프링과 솔로 랭크 게임에서조차 후반 및 극후반 시간대의 게임 양상이 빈번하도록 만들었다.[20]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이전보다도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서 패턴이 일원화되는 부작용을 낳다가 끝내 기어이 쐐기를 박는 전설적인 대회 경기의 등장으로 인해 화룡점정을 찍으면서 기존 원딜 챔피언의 게임 내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분석까지 나오도록 만들었다.[21] 이렇게 되자 이후부터 라이엇에서는 고착화된 게임 상황을 해결하고 분명한 변화를 꾀하기 위해 중후반 게임이 아닌 다양한 요소를 가미하면서 초중반을 기점으로 게임을 끝내는 방식을 유도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8.11 패치버전을 기점으로 원딜과 관련된 대규모 아이템 개편 및 챔피언 능력치 조정안을 적용시켜 원거리 딜러라는 역할군의 캐리력과 영향력에 일발 제동을 걸어버리면서 세부적인 수준의 위력적인 너프를 실시하는 중요 발단이 되었다.[22]

이후 해당 패치를 통해, 룬 특성적 부분에서는 기민한 발놀림의 체력 회복 효과 수치가 원거리 챔피언들이 쓸 가치가 없도록 개악되었고[23], 이어 치명타 아이템들의 가격 조정과 효과 변경[24] 및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의 초반 기본 스펙들을 모조리 깎는 대너프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패치의 영향은 라이엇의 의도와는 다르게 초중반 교전 능력이 좋은 일부 원딜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성능과 위상까지 모조리 폭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프로게이머들을 비롯한 다수의 유저들에 의해 시작된 원딜의 외면, 비원딜을 필두로 한 메타로의 변화로 이어지면서[25] 결국 대다수의 원딜 챔피언과 기존 원딜러로 불리던 바텀 유저들의 거대한 암흑기가 도래하는 최악의 패치로 적용되었다.

그럼에도 완전히 도태되거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이즈리얼, 루시안, 자야, 카이사, , 바루스, 애쉬와 같이 바텀 라인전 및 교전이 강한 챔피언, 치명타 의존도가 높은 평타형 원딜이라 하더라도 스킬 딜링이 용이하거나 한타에서 아군과 서로 호흡을 맞춰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한 좋은 성능을 지닌 챔피언들을 필두로 티어를 불문한 랭크 게임과 각종 롤 관련 주요 대회에서 심심찮게 얼굴을 비췄다.

2.4. 2019 시즌

시즌 8 종료 이후 라이엇의 원딜 챔피언과 관련한 너프가 분명 지나쳤다는 언급과 함께 2019년 초반 9.3 패치까지 다시 원딜 챔피언의 성능과 아이템을 유의미한 수준의 버프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사실상 과거의 입지와 성능을 어느정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26]

허나 이미 2018년 중반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던 미드-정글 메타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상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임 패턴은 곧 주요 대회 및 솔로랭크 천상계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원딜 유저들에게 거대한 영향을 끼쳐 단편적인 예시가 아닌 이상 그저 게임 내에서 숟가락만 얹거나 별 다른 큰 변화없이 과거부터 줄곧 채택되어오던 대회용 OP 원딜과 패치를 통해 수혜를 받은 일부 소수의 원딜들만 지속적으로 등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2019 월드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트리스타나, 루시안, 이즈리얼과 같은 기존의 프로단계 게임에서 주로 바텀 라이너로 선택받아온 일부 원딜 챔피언들이 솔로 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탑이나 미드와 같은 타 포지션으로 보내는 노골적인 양상으로도 전개되었다.[27]

또한 2019 서머와 월드 챔피언십 당시에는 바텀에 라칸 혹은 그랩형 탱커 서포터 챔피언들과도 막대한 연계 시너지를 내면서 우월한 궁극기 판정을 이용한 회피 기동과 혼자서도 강력한 딜링을 뽑아내는 것이 가능한 자야카이사를 필두로 하여 솔랭과 대회 모두에서 주류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혹은 팀별 컨셉에 맞춰서 탱커형 서포터 및 타 포지션과 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한 시비르, 바루스, 애쉬와 같이 교전 개시가 용이한 원딜, 조건부가 많이 따르지만 드레이븐, 베인과 같이 '왕귀' 수준의 성장 기대값과 잠재력이 높고 데미지가 강력한 원딜, 앞에서 미리 설명된 바텀 및 탑, 미드를 포함한 솔로 라인과 스왑이 용이하면서 밴픽 단계부터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원딜이 상황에 따라 선택을 받았다.

결국 2019년 바텀 생태계는 주류가 아니면 더 고려할 챔피언이 없을 정도로 원딜 챔피언들 간의 지표의 양극화가 심하게 이루어진 양상을 보였다. 쉽게 말해, 바텀 유저가 게임을 이기고 싶으면 몇몇 강력한 주류 챔피언들만을 주로 선택해야 하는 획일화된 메타가 만들어진 시즌이 되어버린 것이다.[28] 또한 타 라인에서 뚜벅이 원딜들을 물기 쉬운 챔피언들이 자주 나오는 상황에 대항하고자 생존기를 갖추고 있으면서 난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원딜들만이 2019 시즌 바텀 메타의 주역으로 각광받았다. 고로 다양한 챔피언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겐 '할만한 챔피언도 별로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제한된 재미없는 시즌', 비주류 원딜 유저들에겐 여러 방면에서 돌파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암울했던 시기로도 평가될 정도였다.

2.5. 2020 시즌

2.5.1. 패치와 시스템

2020 프리시즌 개편 사항들 중 바텀 라이너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안은 바로 솔로 라인 경험치 증가 및 듀오 라인의 경험치 감소였다. 직전 시즌의 바텀 라이너들의 암흑기가 도래한 이유는 바로 '치명타 아이템의 성능이 구린데, 원거리 딜러들의 성능도 별로다.'였기 때문에 비원딜과 같은 변칙 전략으로 바텀의 전성기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변경 사항으로 챔피언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경험치가[29] 무더기로 깎이면서 그런 대안마저도 쓸 수가 없어졌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해당 패치는 바텀의 위력을 더 추락시킬 요인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은 단순 거짓이 아닌 프리시즌 이후 통계에서 바텀 챔피언들의 초반구간 승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의 분명한 사실로써도 드러나게 되었다.

에픽 몬스터 관련 패치들 또한 바텀 딜러들의 캐리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었다. 우선 드래곤 시스템의 변화로 4번째 용을 먹지 않는 이상 초반 두개 이하의 드래곤 획득은 사실상 게임에 큰 영향력을 주지 못하게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이루어진 전령 등장 시기의 조정으로 전령의 가치가 치솟으면서 각 라인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전령을 챙겨 상체가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전략이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패치들의 영향으로 바텀에서는 라인전이 강력하거나, 생존 능력이나 유틸기가 우수한 원딜들만이 각광받았고, 그 외의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장할 수 있는 일부 챔피언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챔피언들을 기용하기 더욱 어려운 메타로 고착되면서[30] 2020 시즌 초반 당시 바텀은 정글러와 함께 프리시즌 개편의 영향으로 성능면에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포지션으로 전락했고, 정작 본격적으로 위력을 올려주겠다고 공언한 탑 라이너들의 위력이 유의미하게 올라가지는 못하면서 미드 라이너의 라인 주도권이 어느 팀에 있느냐가 관건이 되었다는 결론과 정의로써 내려지게 되었다.

이후 10.3 패치부터 여러 조정안들을 통해 정글을 포함한 타 포지션들에 대한 밸런스를 잡는 시도는 있었으나, 바텀 라인을 위한 밸런스 조정은 없었다. 심지어 10.8 버전에서 솔로 킬 경험치 증가와 처치 도움 경험치의 감소로 대놓고 차별에 가까운 패치가 공개되면서, 바텀 유저 뿐만 아니라 타 포지션의 유저들도 '탑을 살린답시고 라이엇이 바텀을 너무 작살낼려는 것이 아니냐'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들을 표출하였다.

결국 이를 인지한 라이엇은 10.9 버전에서 한 사내 개발자의 SNS에서 '탑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바텀이 너무 큰 피해를 보았다'라는 언급을 남기며 원거리 딜러 역할군에 대한 상향을 예고하였다. 그리고 이는 10.11 버전 패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으로 실현되었다.

다만 해당 패치에 대한 비판들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다. 구체적으로는 이즈리얼과 같이 치명타 아이템을 선호하지 않는 챔피언들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루시안과 같이 '소위 솔로 라인에서 자주 등장하는 원딜들이 탑이나 미드에서 더 깽판칠 것 같다' 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유저들도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전까지 그나마 조화로운 밸런스를 가졌던 탑, 미드와는 달리 바텀 딜러들의 밸런스와 위상은 워낙 처참했기에 해당 의견들이 이내 큰 논란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고, 나중에는 오히려 '목적에 알맞게 시행한 상향'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그러다가 시즌 중반부터 게임 메타가 변화하면서[35] 이전보다 더욱 라이너들의 라인 주도권이 강조되기 시작했다.[36] 그러면서 바텀 역시 어느쪽이 먼저 초반 라인 주도권을 잡고 이를 활용하여[37] 각종 교전이나 오브젝트 싸움에 지원을 가서 성장차를 더 벌리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또한 사실상 2016 시즌 롤드컵 바텀 메타의 재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글을 위시한 상체의 강세와 바텀 라이너의 약세는 시즌 종료 이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2.5.2. 주류 챔피언

주류 챔피언들의 변화와 일부 챔피언들의 약진을 제외하면 2019 시즌과 크게 다른 추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이전에는 난전에서도 잘 살아남고 후반 캐리력이 준수한 원딜들이 선호받았다면, 2020 프리시즌부터는 생존기가 부실하더라도 라인전이 강하거나 중후반 캐리력이 더 좋은 원딜들이 각광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여러 패치를 통해 2020년 10.7패치 이전까지 초기를 대표하는 주류 챔피언들은 바로 아래와 같았다.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미스 포츈
기존 주류 원딜들의 너프로 경쟁자가 없어졌고, 기존에 채용하던 도벽도 집중 공격이라는 대체재를 활용하여 큰 타격 없이 고비를 넘겼다. 그러면서 치명타 빌드로 초반 강점을 후반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강력한 라인전과 궁극기 하나만으로도 변수 창출이 가능한 면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0 프리시즌의 화려한 주역으로 거듭났던 챔피언이다.
파일:senna_portrait.png
세나
출시 이후 다양한 유틸기로 아군 지원과 변수 창출이 가능한 점을 비롯하여 서포터를 뛰어넘는 수준의 원딜 지표를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서포터와 원딜 둘 다 사용하길 원했던 라이엇이 큰 너프를 하여 티어가 잠깐 내려갔던 적이 있었으나 연구로 단식 빌드를 비롯한 다양한 빌드가 발견되면서 2020 시즌 내내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챔피언이다.
파일:aphelios_portrait.png
아펠리오스
10.5 패치 이전까지는 어마무시한 캐리력과 함께 지금껏 등장했던 원거리 딜러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다양한 변수 창출력을 선보이고, 반월검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면서 스택을 쌓고 화염포 월광포화를 쏘는 등등과 같이 신출귀몰에 가까운 규격 외의 플레이가 가능한 챔피언으로 평가받아 솔랭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OP로 규정되면서 하단 캐리보다는 상체 캐리에 초점이 맞춰진 메타 상황에서도 어마어마한 강력함을 뽐낼 수 있는 독보적인 원딜에 가까웠다. 또한 10.6 패치를 기준으로 큰 너프를 당한 직후 모든 티어를 합산한 승률이 크게 하락하고 이외에도 지속적인 너프를 몇번 당하면서 초중반 라인전과 중후반 대치 상황에서의 성능이 이전에 비해 떨어졌지만 숙련도 문제를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여전히 중후반 캐리력과 막강함을 과시할 수 있는 무난한 원딜로도 평가되었고 일각에서는 킹펠리오스, 황펠리오스라 불리면서 크게 사랑받았다.
파일:ezreal_portrait.png
이즈리얼
2020 프리시즌에서 룬 개편으로 도벽이 삭제되자 그간 너프 내용이 성능 면에서 매우 안 좋게 작용하면서 통계상 승률이 크게 곤두박질치고, 자연스레 그 높았던 픽률마저 폭락하면서 이후 라이엇에 의해 여러 버프를 받았음에도 라인전이 약하다는 고질적인 단점으로 인해 완전한 주류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죽음의 무도'의 아이템 재개편 및 이를 활용한 빌드 연구를 통해 스킬 딜링을 위주로 하는 이즈리얼과 딱 맞는 코어 아이템으로 바뀌게 되었고, 기존 무라마나 - 삼위일체/얼어붙은 건틀릿 아이템 빌드에 기존 몰락한 왕의 검이 아닌 죽음의 무도를 빠르게 갖추고 정복자 룬까지 든 이즈리얼을 암살자가 풀콤보 데미지를 넣어도 빨리 죽이기 힘들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차 전성기를 누렸던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시즌 중반부까지 앞서 서술된 원딜 4대장들 대부분은 너프를 당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랭과 대회 주류 원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또한 그러는 사이 패치와 버프가 거듭됨에 따라 새로운 주류로써 각광받게 된 원딜들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파일:varus_portrait.png
바루스
아펠리오스가 새롭게 출시된 직후부터 한창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는 부족한 생존 능력과 정직한 딜링 구조 때문에 그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한동안 자주 사용되는 일없이 외면받던 챔피언이었고, 그나마 대회에선 치속 바루스로 때에 따라 얼굴을 비추면서 아군과 즉각적인 백업과 소통이 이뤄지고 압박만 잘 넘기면 게임을 뒤엎는 화력을 간혹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꿰뚫는 화살(Q)의 쿨타임 감소 버프, 방관 빌드의 재발견, 라이벌 아펠리오스와 주류 원딜들의 너프와 더불어 장점인 폭넓은 템빌드에서 비롯된 유성 바루스를 위시한 최상위권 라인전 능력까지 주목을 받으면서 10.6 패치 이후부터 고승률 주류 원딜로 당당히 등극하였다. 또한 너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대치전 능력으로 인해 때에 따라 미드 라이너로도 기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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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
라이엇이 사거리 하향에 대한 보상으로 인파이팅 원딜로서의 이점이 더욱 부각되도록 여러차례 유의미한 버프를 진행시켰고, 그 결과 2020년 초반을 기준으로 원딜과 비원딜을 포함한 바텀 챔피언들 중 내구력이 가장 좋은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높은 운영 능력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회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했고, 연구를 통해 비교적 약하다고 평가받는 중후반에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 역시 많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죽음의 무도를 코어 아이템으로 가거나 당시 주류 서포터 챔피언이었던 타릭과 듀오를 이루었을 경우, 어지간한 암살자들도 섣불리 죽이기 힘든 유지력과 시간을 가리지 않는 강력함으로 인해 대회에서는 주류 강캐로, 솔랭에서도 인식이 바뀌면서 날이 갈수록 주가가 상승했던 챔피언이었다.[38][39]
아울러 10.11 패치를 기준으로 바텀 라이너로 간주되는 원딜 대부분이 상향됨에 따라 비주류 원딜들 역시 서서히 어깨를 피기 시작했다. 이에 각 챔피언들의 주가 역시 또 다시 변동되면서 바텀 메타가 바뀌기 시작했는데, 그에 따라 주류로 급부상한 챔피언들도 생겨났고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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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상위권의 사거리(600)와 우수한 유틸기, 뛰어난 강제 교전 개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들을 가진 덕분에 과거부터 바루스와 함께 이따금씩 사용된 전례가 꽤 있었지만 뚜벅이 원딜이라는 고질적인 단점에 폭딜이 나오기 힘든 스킬셋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챔피언은 아니었다. 그러나 10.12 패치 이후를 기준으로 바루스의 너프가 누적되면서 이즈리얼과 아펠리오스, 칼리스타가 주류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이들 모두 상성상 애쉬에게 불리한 원딜들이다 보니 애쉬가 카운터 픽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또한 서포터의 경우에도 탱커 서포터를 비롯하여 카르마와 같은 유틸형 서포터들의 강세까지 이어짐에 따라 애쉬의 생존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구조의 게임이 만들어지면서 10.14 패치 기준 높은 픽률과 승률 지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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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해당 시즌에서 여러번 주요 능력치들을 버프받으면서 초중반에 드러나던 고질적인 단점이 어느정도 해소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때에 맞춰 기존 주류 원딜 챔피언들의 너프로 인해 초반부터 이기적인 딜교로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고 수준급의 공성 능력으로 라인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특유의 장점이 더 부각되기 시작했다. 또한 10.15버전 기준으로 픽률과 승률 지표가 폭등하고 메타 최상위 원딜인 애쉬의 몇 안되는 대항마로도 평가가 치솟으면서 확고한 주류픽으로도 자리잡은 챔피언 중 하나였다.
이처럼 앞 두 챔피언은 차츰 주류로 올라선 이후부터 서머 시즌에는 독보적인 바텀 양강 체제를 구축하여 이후 후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챔피언으로 평가받았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10.14 버전까지 여러 버전에 걸쳐 이전 주류 원딜들의 하향 패치가 크게 작용했다.

1. 바텀 주류 챔피언들 중 바루스는 너프로 밴픽률과 승률 지표 상 가장 많은 타격을 받았다. 이는 꿰뚫는 화살(Q)의 공격력 계수가 지속적으로 깎이는 너프를 받았기 때문인데, 10.12 패치까지는 포킹의 위력이 약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선보였지만 그 이후 10.14 패치에서 더 강력한 너프로 인해[40] 그간 좋은 평가를 받던 유성 방관빌드가 쓰이지 못하게 될 정도로 성능이 크게 하락해버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존 바루스 유저들은 방관이 아닌 AS 빌드로 선회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해당 빌드로는 생존력이 약한 바루스의 생존력을 보완해주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고 승률 또한 좋지 않았기에 여러 단점들이 복합적으로 합쳐진 결과 승률이 대거 폭락해버렸다.
1. 그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아펠리오스의 경우, 9단 너프를 받으면서 출시 초기에 비해 위상이 다단계로 급락하는 수순을 밞았다. 또한 이는 리메이크 이전의 그레이브즈와도 비견될 만큼의 패치였기에 현재까지도 라이엇의 챔피언 설계 경향에 대한 비판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41]
1. 미스 포츈의 경우, 딜적인 측면에서 너프를 받은 것은 없지만 활보(W)의 하향으로 뚜벅이 원딜의 한계와 부실한 탱커처리 문제가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패치를 통해 바텀 초반 라인전부터 강하게 압박을 넣을 수 있는 견제형 챔피언들의 버프와 등장으로 말미암아 이후 일부 소량의 버프를 받았음에도 매우 부족한 수준의 챔피언 지표와 최악의 비주류급 성능을 기록하였다.
1. 칼리스타도 애쉬, 케이틀린과 같이 사거리가 긴 원딜들이 주류가 된 이후에는 강하게 라인전을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이 잘 나오지 않아 픽률이 패치를 거듭할 수록 계속 떨어졌지만 바루스처럼 치명적인 너프를 받지는 않았다는 점을 통해, 간간히 조커픽으로 기용되었다.
1. 나머지 주류 원딜들인 이즈리얼, 세나는 너프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좋은 활약을 선보였지만 메타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아 조합에 따라 할게 없을 경우에 무난한 픽으로 선택하거나 주류 원딜이 밴을 당했을 경우 가끔씩 등장할정도로 위상이 내려갔다.
신규 챔피언들의 출시와 시즌 말 롤드컵 패치가 적용된 10.19 버전부터 주류로 올라온 원딜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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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시즌 중반 이후부터 주류로 등극하기 이전까지 주류 원딜인 애수와 케이틀린의 단점을 특유의 패시브와 살상연희(W)로 후벼팔 수 있는 카운터로 부상하면서 높은 지표를 기록하고 있었고, 이후 확실한 주류로 등극한 직후부터 이전보다 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였다. 거기에 초반 폭딜 능력과 우수한 라인 클리어력, 초반 바텀 라인 주도권을 쉽게 잡고 아군과의 협업도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이 어우러지면서 '상체가 주로 캐리하는' 2020 후반 메타에 가장 적합한 원딜로 평가받았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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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라
출시 당시에는 최하위권의 사거리(500)를 가지고 있어 라인전은 약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출시 직후부터 최소 48% 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20%대의 픽률을 기록하면서 역대 OP 챔피언의 계보를 갱신할만한 초신성으로 등극하였다. 심지어 궁극기를 비롯한 스킬 구성 자체가 난전에 매우 적합하고 상대를 쓸어먹는 활용법 및 콤보 쌓는 방법과 같은 숙련도와 교전 판단 능력만 올린다면 사거리 따위는 상관없는 완벽한 챔피언에 가까웠다. 거기에다가 출시 직후부터 밸런스 조정을 위한 긴급 패치와 여러번의 정식 너프 절차가 진행되었고, 챔피언 특유의 약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43] 사기적인 성능을 협곡에서 뽐냈을 정도였다.
대회 프로씬에서도 사미라를 제외하면[44] 위와 같은 흐름들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사실상 주류 챔피언의 범주에 큰 차이점이 없는 한 해였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또한 비원딜 챔피언으로는 하이머딩거, 스웨인, 탐 켄치, 탈리야, 오리아나, 카서스, 직스 정도만이 때에 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2020년 바텀은 초반 라인전이 약하더라도 별도의 전략적인 이점이 있거나 매우 강력한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들이 주로 기용되었던 시즌 초반과, 라인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거나 타 라인에 대한 지원에 힘을 실어주는 원딜들이 득세했던 중후반으로 각각 나뉘었다.[45]
====# 비주류 챔피언 #====
애석하게도 이번 시즌에 주류로 올라오지 못한 나머지 원딜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저조한 성능을 보이면서 시즌 내내 등장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하이퍼 캐리로 분류되는 원딜들과 난전에 강한 원딜로 분류되는 챔피언들이 바텀 라인의 캐리력 약화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솔랭에서 장인 유저들을 많이 보유한 챔피언들과 메타와는 상관없이 꾸준한 픽률을 오랫동안 보여준 챔피언들조차도 본 시즌에서 최소 한번씩은 좋지 않은 지표를 보이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몇몇 챔피언은 아예 비원딜보다도 못한 암울한 취급을 받았다.

2.6. 2021 시즌

2.6.1. 패치와 시스템

2020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예고되었던 10.23 패치가 진행되었다. 그 중 바텀 라이너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개편 직전에는 이러한 개편에 힘입어 바텀 딜러들이 과거와 같은 높은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도 존재했다. 그러나 개편 초반의 실상은 오히려 패치로 인한 대대적인 아이템 재개편과 변화를 통해 타 역할군들이 선택해오던 아이템들의 성능 역시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바텀과 원거리 딜러들은 해당 패치에서 위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별다른 이득을 누리지 못한채 뒤떨어지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탱커들을 필두로 한 '리그 오브 태불방'과 상체 딜러들을 필두로 한 '죽창 메타'와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타 포지션 전용 아이템들이 계속 발견되면서, 비원딜 메타 이후부터 2020 시즌까지 이어져오던 하단 라인의 약세는 큰 변함없이 한동안 유지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64]

그러다가 이후 라이엇으로부터 10.25 패치와 10.25b, 11.1 버전에 걸쳐 아이템 성능을 전반적으로 조정하는 패치들이 연이어 진행되었다. 특히 바텀의 경우, 치명타 아이템들의 약세 해결과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의 강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원딜 아이템들의 가성비와 고유 효과를 모두 버프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치명타 계열 원딜들의 위력을 상승시켜줄 만한 패치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회, 솔랭과 자랭을 비롯한 티어별 랭크 게임 전 구간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주류 챔피언들에 대한 버프안이 11.2 패치에서 이뤄진 정수 약탈자의 상향안과[65] 거의 동시에 시행되자, 이전 시즌을 비롯하여 오랫동안 외면받았던 비주류 원딜 챔피언들의 암울한 상황까지 상당히 호전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패치에 힘입은 아이템과 챔피언의 샹향을 통해 패치별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원딜들의 대부분이 초반 1 ~ 2코어가 늦게 뽑히지 않는 이상, 전성기를 맞이할 정도로 하단 라인의 영향력과 챔피언 캐리력까지 모두 향상된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66]

심지어 주류 챔피언을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이 45% ~ 48% 초중반대의 승률을 기록하던 이전 2020 시즌까지와는 달리, 2021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비주류 챔피언들도 웬만하면 47 ~ 50% 중반대의 지표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낮은 픽밴률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패치에 따라 50% 이상의 승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챔피언들 역시 간혹 등장하고 있고, 대회와 천상계 솔랭을 기점으로 서머 시즌 이전까지는 원딜 캐리 메타가 도래하면서 게임 승리 플랜의 또 다른 한 축으로 간주될 정도로까지 바텀 포지션의 위상이 상승하는 상황 또한 연출되었다.

따라서 2021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바텀 라이너의 인-게임 내 플레이 주요 요소를 전반적으로 축약하면 다음과 같았다.[67]
  1. 전 라인의 라이너들이 라인 주도권을 잡는다.
  2. 이러한 유리함을 기반으로 정글러가 아군 정글과 적 정글로 들어가 카정으로 빠르게 독식하고 성장하여 모든 라인이 성장할 시간을 번다.
  3. 성장한 상체가 이득을 보았을 경우 코어템 타이밍을 당긴 바텀 라이너가 중반 혹은 중후반부터 메인 캐리를 도맡는다.
  4. 이후 한타에서 교전을 승리한 뒤, 오브젝트를 빠르게 공략하면서 게임의 승기를 굳힌다.

다만 메타별 변화를 비롯하여 각 라이너들의 성장 기대치 역시 공존하고, 다른 라이너들이 캐리롤을 맡는 전략들도 최소 평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였으며 거기에 시즌이 개막된 이래로 대회와 솔랭을 가릴 것 없이 게임 내 포지션적 중요도 면에서 다른 라이너들과도 캐리력과 위상이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지면서 소위 이전의 2012년, 2014년, 2017년 중후반 시절과 같은 극단적인 하단 라인만을 중점으로 하거나, 2018년 중반부터 2021년 프리시즌 극초반까지 이뤄지던 정글-미드 캐리 메타와 탑-정글-미드 상체 3라인 캐리 메타 시절 때와는 의미상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2.6.2. 솔랭 주류 챔피언

프리시즌 개편부터 계속되는 변화와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바텀 딜러들은 초반 라인전부터 중후반 페이즈까지 얼마나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 누가 더 빨리 신화 아이템과 전설 아이템을 구입하고 조합하여 막강한 시너지를 내는지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러면서 개편 패치 이래로 빠르게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폭발적인 딜링과 캐리력을 기대할 수 있는 난전형 원딜들초반 라인전이 매우 강하면서 팀원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원형 원딜들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위 조건을 충족하는 챔피언들이 주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 극초반부터 높은 픽률 및 승률을 동시에 기록했던 원딜 챔피언들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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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의 영향과 저번 시즌 중후반부터 드러났던 특출난 장점들이 모두 어우러지면서 주류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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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라
작년 챔피언 출시 직후부터 계속되는 너프가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 난전에 강한 스킬셋과 개편 이래로 드러난 신화 아이템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막강한 성능을 시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의 인기 챔피언으로 군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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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츈
챔피언 특성상 아이템 선택지가 워낙 넓은 원딜이었으나 시즌 개편 이후 프리시즌을 기점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더 많아졌고, 집공과 유성 룬을 이용한 깡패같은 라인전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와 같은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 티어 전 구간과 게임 시간대에서 약한 타이밍이 전혀 없고 주류를 포함한 대다수의 원딜들을 상대로 라인전부터 찍어누를 수 있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평가상 스킬만 잘 써도 충분히 날먹할 수 있는 고티어 원딜로 올라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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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
주류 서포터들인 CC기가 강력한 교전형 챔피언들과 궁극기를 활용한 연계가 쉬워지면서 메타에 적합한 원딜이 되었고, 그간의 버프가 계속 누적되면서 초반 라인 주도권이 없다는 단점이 보완되었다. 또한 아이템 개편으로 스킬 진화 시점이 전반적으로 빨라졌고,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폭발적인 피해량을 뿜어낼 수 있다는 새로운 장점과 상황별 유동적인 AD/AP 빌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비롯한 기존의 여러 장점들까지 모두 더해지면서 약 1년 3개월 만에 티어를 불문한 압도적인 지표를 기록하였다.
다만 시즌별 여러 패치가 계속 누적되면서 원딜들의 캐리력이 한층 좋아지자, 캐리롤을 맡을 수 있는 난전형 원딜들(사미라, 카이사)의 지표가 이전까지 득세하던 지원형 원딜들의 지표를 앞지르게 되었다. 거기에 프리시즌부터 쭉 강세를 떨치던 진과 미스 포츈은 별도의 밸런스와 관련한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11.2 버전 이후부터 2 ~ 3티어로 지표가 내려가고,[68] 사미라는 잦은 너프에도 11.3 패치까지는 주류 원딜의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11.4 버전을 기점으로 치명적인 너프를 맞고 승률이 폭락하면서 2021 시즌 초창기 주류 원딜들 중 카이사 혼자 압도적인 1티어를 유지하였다.

그러는 와중 막강한 잠재 화력을 보유한 또 다른 챔피언들이 위와 같은 호재를 타고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기 시작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맞교전이 강력하거나 성장 화력이 우수한 챔피언들로 구성되면서 바텀 딜러의 캐리력이 이전보다 상승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었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11.5 패치의 버프를 통해 고인에서 1 ~ 2티어급 지표를 다시 기록한 사미라가 주류 원딜의 자리를 탈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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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11.3 패치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선호받던 카이사와 사미라와 같은 팔 짧은 원딜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상성을 가지고 있고, 지켜줄 수 있는 탱커형 서포터들이 많아지면서 허약한 라인전 구간이 보완되었다. 아울러 초반을 무난하게 버티고 왕귀에 성공할 경우, 중후반에 살인적인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주류 챔피언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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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2020 시즌까지는 유의미한 버프없이 외면받는 암울한 지표를 지닌 비주류였으나, 11.3 패치에서의 변경안과 11.4 버전에서의 추가 상향이 적용되면서 성장에 제약을 주었던 패널티들이 완화되었다. 이와 동시에 승률을 깎아먹던 버그까지 수정되자 현 메타의 주류 챔피언들을 상대로 초반부터 라인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중후반 캐리력까지 엄청나다는 장점들로 인해 생존이 힘든 뚜벅이 원딜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쓸만한 가치를 보이자 각종 지표까지 폭등하면서 순식간에 고티어 원딜로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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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타나
2021 시즌 아이템 개편으로 이전까지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맞딜이 한층 강력해지면서, 프리시즌 시작 이후부터 이미 반이상의 승률을 기본으로 보유한 꿀챔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초창기 주류 챔피언들 중 트타의 카운터라 부를 수 있는 챔피언들의 대거 몰락과 비교적 맞상대하기 편하다라고 여겨지는 카이사와 징크스가 주류로 다시 떠오르면서, 간만에 막강한 공성 능력과 뛰어난 스노우볼링 능력을 한층 발휘할 수 있는 1티어 원딜로 각광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서머를 기점으로 여러 너프와 버프 패치로 인한 변화에 따라 바텀에서는 하이퍼 캐리를 위시로 하는 주류 챔피언뿐만 아닌 새롭게 부상한 챔피언들의 티어가 서로 균등하게 공존하는 상황이 펼쳐졌고, 그 가운데에서도 여러 챔피언들의 강세와 약진 역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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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리얼
새 시즌 도래 이후 드락사르, 노 신화템, 삼위일체, 신성한 파괴자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아이템 빌드 트리 연구가 이뤄졌고, 비주류였음에도 높은 픽률을 가진 전형적인 인기()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했으나, 신파자의 대상향 & 주류 원딜 저격 패치와 칼날비 너프가 직접적으로 이뤄진 이후부터 승률이 수직상승하면서 약 1년 만에 주류로 부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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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모
11.12 패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비주류가 아닌 마법사의 최후를 위시한 다양한 아이템 빌드 트리를 채택할 수 있는 고티어 원딜로 등극하게 되었고, 11.13 패치를 기점으로 평가면에서 주류로 간주될 만한 지표를 가진 챔피언으로도 인식이 격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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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11.14 패치를 기점으로 아이템 빌드를 비롯한 여러 동향 변화를 통해 1년 만에 바텀 고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특히 애쉬의 기존 장점이었던 궁극기를 활용한 교전 개시 능력과 라인전에서의 강력함과 같은 여러 면모들에서 재차 두각을 드러내었다.
심지어 이번 시즌은 역대를 통틀어 앞서 상기된 챔피언들이 메타에 따라 치열한 주류 쟁탈전을 주고 받는 결과가 도출되었다.[70] 또한 세기말에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원딜 챔피언이 출시된 상황이 아님에도 갑작스레 초단기간동안 고티어를 차지하게 된 챔피언들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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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
이전까지의 버프 누적과 11.22 패치를 기점으로 콩콩이 룬과 방관 아이템 빌드를 위시하여 약 2년 만에 바텀 1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심지어 그 위력이 너무나도 강력한 OP였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핫픽스 패치가 이뤄졌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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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11.22 패치를 기점으로 1년 만에 바텀 1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케이틀린의 갑작스러운 티어와 픽률이 상승하게 된 이유에는 뒤늦게 발견된 버프 패치 체감 여부, 애니메이션 개봉에 따른 여파까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50% 이상으로 매우 높았던 비원딜 챔피언들에 대한 서술은 다음과 같다.

2.6.3. 대회 주류 챔피언

대회에서 역시 매해 시즌별로 솔로 랭크 주류 챔피언이 강세를 보이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솔랭에서 강한 챔피언은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로 강력하다는 점에서. 다만 대회에서는 상황에 따라 예상 밖의 범주 내에서 '조커 챔피언'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심지어 지표상 솔랭에서는 아예 주류와는 거리가 먼 성적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밴픽 페이즈별 구도에서 OP 챔피언에 대한 밴픽 및 존재 여부, 혹은 타 포지션으로의 라인 스왑이 가능하다는 점과 같은 기존 솔랭과는 전혀 다른 수준이라는 점과 대회를 준비하면서 챔피언 상성 및 팀별 전략에 따른 티어 정리 사례들이 존재한다.

2.7. 2022 시즌

2.7.1. 패치와 시스템

2022 프리시즌과 본 시즌에 들어서 바텀 라이너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적용된 사항으로는 일단 다음과 같이 나뉜다.

2.7.2. 솔랭 주류 챔피언

작년과 비슷하게 게임 내 전체적인 방향성과 2코어 이상부터 강함을 떨칠 수 있는 챔피언들이 부상할 수 있다라는 기조가 그대로 유지됨으로써 큰 범주 내에서 상체 메타인지 하체 메타인지에 따른 여부가 아주 크게 갈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메타가 요구하는 조건[80]에 메우 충족하는 챔피언들이 주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시기별 패치의 경향성과 여러 디테일적인 지표들이 더해지면서 부류가 더욱 극명하게 갈렸다.

따라서 프리시즌부터 12.5 패치까지 주류 조건에 전부 부합하거나 그 사실이 명백했던 다음과 같은 챔피언들이 새롭게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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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새로 개편된 치명적 속도 룬과의 시너지로 인해 이전보다 성능-밴픽률-승률이 떡상하게 되었고, 철갑궁이 너프되는 상황에서도 프리시즌 초기부터 12.1패치 이전까지 50% 승률과 20% 이상의 픽률을 지닌 바텀 1티어 챔피언으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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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치명적 속도 룬 개편으로 엄청난 최대 수혜를 입으면서 올라섰던 주류 챔피언. 그 중 고속 연사포에 휘릭휘릭/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Q)를 마스터한 평타 공격 사거리가 거의 1000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갑작스럽게 챔피언 지표가 상승하게 된 주요 원동력으로 여겨졌었고, 프리시즌 개막 이래로 12.3 버전까지 승률 50%와 픽률 22% 이상의 지표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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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리시즌이 도래한 직후에 진행된 '치명적 속도' 룬의 개편의 영향으로 '챔피언의 밸류가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는 전망도 일부 존재했었으나,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챔피언과 관련한 특유의 강점들이 전혀 퇴색되지 않은데다가 주류로 새롭게 부상한 캐리형 바텀 원딜 챔피언들을 위협적으로 후벼팔 수 있다라는 기조 역시 곧잘 유지되고 있는 상황까지 지속됨에 따라 프리시즌 초기부터 12.9 패치까지를 기준으로 최소 15%의 픽률 및 50% 이상의 승률을 통해 주류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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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치명적 속도 룬과 삼위일체-루난의 허리케인-거대한 히드라를 선택하는 매우 이질적인 형태의 AD 아이템 빌드 트리를 위시하여, 12.2~12.5 패치까지 OP.GG를 비롯한 통계 사이트에서 승률 52%와 픽률 11% 이상대의 지표를 달성하였다.

거기에 앞에서 거론된 챔피언들을 제외한 부류의 경우, 스프링 대회에서의 영향력이 더해지면서 소위 딜찍누의 여하에 따라 평판이 갈림에도 후반 지향성을 지닌데다가 시즌 초반까지 위용을 자랑할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케이틀린을 제외하면, 자야-이즈리얼-카이사와 같이 아이템 빌드를 크게 가리지 않는 하이브리드 계열이거나 전통적으로 승률이 낮음에도 픽률이 높았던 바텀 원딜 챔피언들을 위주로 확실한 지표가 도출되었다.

그러다가 12.5~12.9 패치까지를 통틀어 계속해서 주류로 살아남은 진을 제외한, 다음과 같은 챔피언들이 고티어로 부상하게 되었다.
파일:samira_portrait.png
사미라
12.5 패치에서 성장 체력과 성장 방어력이 증가하고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직접 들어가서 싸우는 인파이트형 바텀 원딜러인 사미라의 내구도와 성능을 끌어올려주는 버프로 작용했고, 해당 패치 직후부터 12.9 패치까지 승률 50%와 픽률 13%대의 지표를 기록할 정도로 솔랭에선 명실상부한 수준의 고티어를 차지하는 바텀 주류 챔피언으로 채택되었다.
파일:lucian_portrait.png
루시안
12.4 패치에서 이뤄진 Q의 마나 소모량의 감소, 12.5b 패치에서 성장 공격력 증가 및 패시브의 추가 마법 피해와 공격력 계수와 관련한 버프들을 통해 12.5~12.11 패치까지 솔랭 승률 52%와 픽률 14%의 지표를 지닌 1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했었다.[82]
파일:xayah_portrait.png
자야
치명타 빌드가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과 콩콩이 방관 빌드를 위시하여 끊임없이 살아남고 있는 모습을 필두로, 12.5~12.7 패치까지 승률 50%와 픽률 10% 이상의 성적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위 티어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하였다.[83]
파일:ezreal_portrait.png
이즈리얼
주류 챔피언으로 올라서기 이전까지 승률 50% 미만+최소 10% 이상대의 픽률을 자랑하다가, 12.8~12,10 패치까지 삼위일체(트포)를 위시한 빌드 템트리의 정립과 각종 동향 변화가 이뤄지면서 고승률 챔피언으로 잠시 부활했었다.
파일:kaisa_portrait.png
카이사
12.8 패치에서 미드와 바텀 AP 카이사가 라이엇의 저격 너프로 지표가 급락한 반면, AD 빌드의 바텀 원딜에게 호재로 작용했고, 12.10 버전까지 짧은 기간동안 승률 50%와 픽률 21% 이상을 찍고, 1년만에 주류 인기 챔피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루시안, 이즈리얼, 진을 제외한 챔피언들이 12.10 버전에서 이뤄진 내구성과 밸런스 패치를 비롯한 각 시기별 동향에 따라 티어가 상승하거나 유지하게 되었다.[84] 그리고 몇몇의 챔피언을 대신해 주류 출신 챔피언들 중 일부가 다시 솔랭 메타 픽으로 부상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파일:kogmaw_portrait.png
코그모
12.10 버전을 기점으로 챔피언 내구도의 변화와 게임 템포가 조금 더 느리게 변하면서 오히려 코그모에게 상당한 이득을 작용하였고, 기존 AS와 치명타 빌드와 같은 유동적인 아이템 선택과 신화 아이템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이 맞물리면서 12.11 패치에서의 너프 이전까지 단기간동안 픽률 11%와 승률이 53%를 기록하고, 약 1년만에 주류 지표를 일궈냈다.
파일:kalista_portrait.png
칼리스타
초반 스노우볼링과 용과 전령과 같은 몬스터 오브젝트 컨트롤의 용이성과 궁극기의 벨류를 통해 12.7부터 12.12 버전까지 최소 50%의 승률을 기록하는 챔피언으로 남아있다가 12.13부터 12.14 버전까지 한국 서버 플레티넘 티어 이상에서 50% 초반대의 승률과 10% 초반대 이상의 지표를 기록함과 동시에 약 2년만에 주류 챔피언에 부합할만한 자격을 충족했다.
파일:sivir_portrait.png
시비르
라이엇에서 AD 관통력 빌드 대신 치명타 빌드로 더 많이 활용할 여지를 만들기 위해 중간 규모의 스킬 리워크를 진행시켰고, 12.13~12.16 버전까지 승률 52%와 픽률 25%를 넘기면서 약 3년만에 주류로 등재된 것을 넘어 그 이상의 OP로 활약하였다.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미스 포츈
라이엇의 패치에 따라 유성 룬과 AD 관통력 빌드가 아닌 집공+치명타 빌드로 더 많이 활용되었다. 그리고 12.17 패치를 기점으로 승률 53%와 픽률 25%를 넘기면서 약 1년 9개월만에 주류를 넘어 OP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바텀 비원딜의 경우, 전적 사이트를 기준으로 프리시즌부터 전 시즌을 통틀어 극초기 당시에는 직스가 건재했었고, 직후부터 전 세계를 통틀어 제라스-카시오페아-스웨인-야스오-탐켄치-베이가-카서스-세라핀-닐라[85]가 시기에 따라 픽률이 낮은 대신 50%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2.7.3. 대회 주류 챔피언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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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경우에는 최소한 한국 서버 플레티넘 이상 승률 50%와 픽률 10% 이상대의 성적 지표와 사실에 의거하여 적극 반영됩니다.[2] 다만 대회 지표상 밴픽률과 승률이 높을수록 주류로 간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3] 메타 고착, 주류 및 특정 챔피언에 대한 편애 등등[4] 인식상 비주류로 간주되는 코그모의 경우 솔랭과 대회에서 주류로 쓰이던 시기가 있었고, 출시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가졌던 챔피언이다. 심지어 한국 서버 솔랭에서는 등한시되고 있지만 북미 솔랭에서는 계속해서 꾸준한 픽률과 중위권 승률을 쭉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5] 초창기 한국 서버 당시엔 베인, 그레이브즈, 이즈리얼, 애쉬와 같이 한가지 챔피언에 몰두하는 장인 유저들이 존재했었다.[6] 그리고 이는 바텀 라인의 역사적인 흐름과 챔피언이 기용되었던 경향을 타 포지션에 비해 더 쉽게 집어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되었다.[7] 전적 사이트, 롤 관련 유튜브 채널 등등.[8] 스킬과 평타의 막강함으로 초기 원딜 3대장이라 불렸던 코르키, 이즈리얼, 그레이브즈, 바로 아래 티어를 유지한 시비르, 베인, 케이틀린, 심지어 드레이븐, 우르곳, 코그모와 같은 원딜 챔피언들 역시 확실한 성능을 낼 수 있었고, 패치별 대회와 솔랭 주류로 부상하거나 당대 최강의 OP로서 명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케이스들도 따로 있었다. 또한 이 당시 AD 원딜 아이템들의 성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다.[9]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 미스 포츈, 베인, 코그모 / 시즌 중반 삼위일체의 부활로 되살아난 코르키, 파랑 이즈리얼[10] 시즌 3에 드러났던 원딜 포지션의 경향은 다음과 같이 나뉘었다. 특히 이전 시즌의 영향으로 원딜과 관련한 여러 대규모 패치가 시행되었다.

* 최후의 속삭임(라위)의 성능이 이전보다 약화되었다.
* 시즌 초반 치명타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인피)이 몰락하면서 피바라기(블써)를 주요 1코어 아이템으로 채택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 삼위일체(트포) 또한 4000골드 이상까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후 부각된 가성비적 문제로 인해 롤드컵 패치 이전까지 몰락이 지속되었다.
* 시즌 극초반부터 초반까지 칠흑의 양날 도끼(블클)와 야만의 몽둥이(야몽, 브루탈)를 활용한 방관 빌드가 일부 챔피언에게 성행했다.
* 파랑 템트리(마나무네+얼건+@)가 대세화되면서 이후 기존과는 또 다른 원류급 빌드(마나 기반 + 주문검 + 온힛 빌드)로 정립되었다.
* 몰락한 왕의 검(몰락)이 신규 아이템으로 등장함에 따라 왕귀형 챔피언들이 패치와 상관없이 득세하기 시작했다.
[11] 패치에 따라 챔피언별 밴픽률과 승률이 판이하게 바뀌기도 했지만 이즈리얼, 루시안, 트위치, 베인, 코그모, 트리스타나, 코르키, 우르곳, 시비르, 징크스, 칼리스타 정도가 대회와 솔랭 시기별 OP, 주류, 주류를 카운터칠만한 조커픽으로 자주 쓰였던 챔피언들이었다.[12] 이 당시부터 기존에 있던 마법사의 최후(위치엔드, 위엔, 마최) & 유령 무희(팬텀댄서, 팬댄)와는 일부 차별화되는 수준의 공속형 치명타 아이템인 스태틱의 단검(스태틱)과 루난의 허리케인(루난), 거기에 새롭게 고속 연사포(고연포)까지 추가되었다.[13] 당시 2016 시즌을 총 정리하면, 프리 시즌 원딜 대격변 패치로 인해 초반에는 애쉬, 케이틀린,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와 같은 챔피언들에 대한 리워크 및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고, 대다수 원딜들의 영향력과 캐리력의 초강세 현상으로 인해 과거 2012년(시즌 2)과 맞먹는 수준의 원딜 오브 레전드가 재도래했다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이후 패치가 쌓이면서 루시안, 시비르, 이즈리얼, 코그모, 코르키와 같은 챔피언은 솔랭과 대회를 막론한 패치별 독보적인 주류로 취급받았고, 써머와 롤드컵을 기점으로 라이엇에 의한 "상체 라인을 시팅하는 원딜 메타"가 발현되면서 진-애쉬-케이틀린과 같은 라인전 강캐 챔피언은 전반적인 메타 동향의 변화로 인해 살아난 반면, 나머지 챔피언들의 경우에는 솔랭과 대회 모두에서 지표적 약세를 기록하면서 시즌 종료 이전까지 "캐리보다는 타워 치고 이니시 여는 기계"라는 급 낮은 대우를 받았다.[14] 이 시기부터 라위가 하위 아이템으로 바뀌고 도미닉과 필멸자의 운명이라는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이 새로 추가되었다.[15] 르블랑, 렝가, 카밀로 구성되었던 당시 상체 라인 사기 조합이었다.[16] 라이엇의 패치(원딜과 유틸폿에 대한 챔피언 버프, 당대 브루저, 마법사, 탱커 챔피언과 관련한 아이템 및 능력치 너프 패치)를 통해, 버프된 향로가 막강한 데미지와 오만가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된 이래로 희대의 사기 아이템으로 떡상하게 되었다.[17] 그간 라이엇에 의해 발현되었던 메타는 시대에 따라 다양했고 포지션에 따라 인정 여부가 크게 갈리기도 하지만, 이 향로 메타를 두고 포지션을 막론한 대다수 유저들은 다른 메타는 일부 따위로 보일 정도로 악랄했다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현재 진행형의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18] 당시 롤드컵을 기준으로 자야, 바루스, 칼리스타,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만이 솔랭과 대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였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은 나름대로의 지표 성적을 보여줬다. 허나 이와 반대로 이 시기의 진은 몰락, 이즈리얼은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면서 정글 챔피언으로 기용되었고, 루시안은 솔랭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역으로 대회에서는 처참한 승률 지표로 인해 크게 외면받았다.[19] 이전 추가 방어구 관통력 수치로 바뀌었던 최후의 속삭임이 이 시점을 기점으로 다시 방어구 관통력 수치로 변경되었다.[20] 여기서 2018 시즌은 향로 메타가 끝난 이후 롤 초창기부터 줄곧 쓰여오던 특성(마스터리)과 룬 페이지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었던 능력치 조정 시스템을 특성의 요소를 가미한 룬이라는 시스템으로 전면 통합하여 개편한 시즌이었는데, 당시에는 개편 초창기였다 보니 챔피언을 막론하고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 룬들이 꽤 많이 있었고 그 사기적인 룬들 중에서 당시 원딜 챔피언들은 "기민한 발놀림"과 "과잉성장"을 주요 룬으로 채택하여 약한 초반을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중후반 페이즈에서 막강한 캐리력을 내버리는 상황을 유지시켰다.[21] 사실상 원딜이 찬밥신세가 된 빌미이자 상체 메타가 지속적으로 도래하는 시발점으로 여겨질 정도였다.[22] 다만 라이엇이 이후 패치들에 대한 근거로 이 사항들을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위 서술은 어디까지나 유저들이 분석한 가장 가능성 높은 추측에 가깝다. 물론 유저들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두고 패치를 진행하는 라이엇의 특성상 아예 전혀 무관한 서술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23] 원딜들이 후반까지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기민한 발놀림과 과잉성장을 이용한 존버였기 때문이다.[24] 무한의 대검이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비슷하게 바뀐 것을 비롯하여 신규 아이템인 '폭풍갈퀴'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들의 너프가 진행되었다.[25] 당시 메타 대격변 직후 나온 바텀 챔피언들을 살펴보면 야스오, 이렐리아, 블라디미르, 다리우스와 같은 기존 탑과 미드를 필두로 한 다양한 챔피언들이 바텀 라이너로 기용되면서 이를 카운터 치기 위해 한동안 고인이였던 모데카이저(리메이크 이전)가 갑자기 OP로 부상해버리는 기묘한 장면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비원딜을 상대로 원딜들이 라인전부터 초전박살나는 그림이 자주 나오게 된다.[26] 이전 시즌의 8.14 패치 전문에서 지나치게 변경됐다고 언급된 부분을 소규모의 조정 패치를 진행한 것으로, 이 당시 원딜의 주류 아이템들, 그 중 치명타 아이템들의 대표격인 무한의 대검의 가장 큰 변화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2018년 후반 들어 원딜 아이템 가격 롤백, 9.3 패치를 통해 민첩함의 망토 아이템이 재차 부활하면서 8.11 버전에서 바뀌었던 고유 아이템 지속 효과가 이전의 치명타 피해 증폭 효과로 복구되었다.[27] 이는 대표적으로 이전부터 이 '바텀' 원딜의 범주에서 벗어나 탑의 안티 캐리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으나 여전히 스킬과 공격 매커니즘을 가진 건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유사한 방식이다. 또한 2019 월챔에서는 자주 기용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과거 '바텀' 원딜 챔피언으로 위상을 떨쳤음에도 2016년을 시작으로 2017 시즌부터는 아예 레벨링과 스킬셋의 변화로 인해 미드 라이너로 정착한 코르키 또한 이와 마찬가지 맥락. 이즈리얼, 루시안의 경우에는 대회나 각종 랭크 게임에서 이미 2019년 이전인 2010년대 중후반 시절부터 상황에 따라서 미드 혹은 탑으로 쓰이던 시기가 존재했고, 베인 또한 대회에서 등장했던 사례가 일부 존재하며(미드 베인) 랭크 게임에서 탑 라이너로 사용되는 경향이 많아졌다.[28] 이렇게 된 데에는 서포터의 획일화 현상과도 연관이 있다. 당시 바텀 원딜을 보호할 수비형 탱커들이 대부분 힘을 잃은 반면에 주요 딜러를 쉽게 공략할 수 있고 아군 호응도 용이한 그랩형 챔피언들(노틸러스, 블리츠크랭크, 레오나, 쓰레쉬)이 주류가 되었다. 그나마 시즌 중반까지는 유틸형 서포터들 중에서 카르마, 럭스, 유미가 아군 보호도 좋고 견제도 준수해서 쓰이긴 했으나 너프 이후 별 다른 힘을 못 쓰게 되었다.[29] 이외에도 골드 수급이 경험치 획득과 함께 챔피언 성장의 중요 요소로 자주 언급된다.[30] 더 자세한 사항은 주류 챔피언 문단 참조.[31] 이는 원딜의 오버 밸런스 우려와 야스오, 트린다미어와 같이 원거리 딜러들과 비슷한 치명타 아이템을 사용하는 타 역할군의 챔피언들이 간접 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하여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었고, 변경된 사항들도 이들에게 적지 않은 이득으로 작용했다.[32] 2018 시즌 8.11 버전 당시에 시행되었던 너프 내용을 부분적으로 롤백한 것이다.[33] 루시안, 베인, 칼리스타, 트리스타나[34] 해당 챔피언들이 기존 바텀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딜 챔피언과는 다르게 피해량을 상향시켜 높은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 대신 그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도를 함께 증가시키기 위한 라이엇의 의도인 것으로 추측되었다.[35] 정글 경험치 개편으로 인해 그레이브즈, 니달리와 같은 성장+캐리형 정글들이 대세가 되었고, 미드와 탑 챔피언들 중에서도 운영, 라인전, 캐리력이 모두 높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오리아나, 신드라, 카밀, 레넥톤, 케넨, 오른과 같은 챔피언들이 주류로 부상했다.[36] 이는 캐리형 정글들이 대세가 된 것과 관련이 깊다. 게임 초반에 바텀, 미드, 탑 라이너들이 라인 주도권을 잡으면 정글러가 이를 이용해 오브젝트 획득이나 카정을 통한 운영상의 이득으로 게임을 승리하는 것이 다른 방식들보다 더욱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37] 상체가 중요한 메타에서 아군이 바텀 라인 주도권을 가지게 되면 게임 운영이 매우 편해진다. 특히 정글러에게 "바텀 포기 상체 싸움 투자냐, 아니면 상체 포기 바텀 커버냐" 같은 불평등한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 있어서 무슨 싸움을 하든 아군은 이득을 챙길 수가 있다.[38] 다만 드레이븐과 맞먹는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는데다, 스킬 구성상 원거리 서포터보다는 CC가 많은 탱커형 서포터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틈만 나면 자주 언급되는 대회와는 다르게 일반 솔로 랭크를 비롯한 여러 게임에서는 바텀 듀오를 이루어 선택받는 것이 아닌 이상 픽밴률이 오르더라도 대회만큼 빈번하게 나오지는 못했던 원딜 챔피언 중 하나였다.[39] 과거엔 단순 바텀 원딜 챔피언으로만 줄곧 간주되다가 10.5 패치 이후를 기준으로 점점 대세 챔피언으로 부상하면서 솔로랭크 및 주요 대회에선 팀별 밴픽 전략을 통해 탑, 미드와 같은 솔로 라인에서도 다재다능하게 사용이 가능한 픽으로 평가가 바뀌었다.[40] 이는 AS 빌드를 기반으로 하는 공속 바루스에도 영향이 가는 치명적인 너프로 작용하였다.[41] 그간 연속 너프를 줄곧 당하면서 중력포를 제외한 대부분 무기의 화력이 이전에 비해 훨씬 약해졌는데도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폭발적인 데미지를 이용하여 후반 인파이팅 능력과 후반 캐리력을 선보였기에 대회와 솔랭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준으로 "OP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유지하다가 10.15 패치에서 후반 캐리를 담당하던 반월검과 화염포 루난 적용 판정과 관련한 직격탄을 맞은 직후부터 원래도 승률이 낮았던 다이아 이하 구간은 물론이고, 매우 높았던 천상계에서도 숙련도가 높지 않은 이상 결국 무난하게 쓰기 어려운 원딜로 전락하게 되었다.[42] 다만 챔피언 설계상 공속이 고정되어 있어 탱커 처리 능력이 좋지 않고 라인전에서 말리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 원딜이라 타 라인에 후반을 담당할 딜러를 따로 두는 것이 좋으며, '소위 팀빨이 중요한 원딜', '제어 와드도 혼자 잘 못 지우는 챔피언', '세나의 하위호환'에서 비롯된 곱지 못한 시선을 받은 적도 있고, 심지어 '뚜벅이', '모든 원딜 중 DPS 최하위'와 같은 특유의 고질적인 단점과 약점도 동시에 존재하였다.[43] 기본적으로 난전형 원딜이라는 특성상 혼자서는 변수를 창출하기 힘든 원딜이며, 교전 개시가 가능한 아군이 없으면 생각보다 애매한 딜러가 되기 쉬운데다가 상대가 교전을 피하고 사거리 우위를 이용하는 포킹구도로 끌고 가면 상당히 무력해지는 면모를 꽤나 자주 보였다.[44] 사미라는 출시가 너무 늦는 바람에 롤드컵(대회)에서의 사용이 금지되었다.[45] 특히나 주류라고 하더라도 캐리형 원딜들은 2020년 중반 대회를 기점으로 조커픽이 아닌 이상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46] 구체적으로는 회전 도끼(Q)로 초반부터 막강한 대미지를 우겨 넣으면서 최대한 생존해 킬을 몇 번 먹은 뒤 드레이븐의 리그(P)를 통한 골드 획득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방식으로, 상황만 잘 맞아 떨어지면 그 효율은 당대 메타와는 별개로 항상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드레이븐을 기용했을 경우 전술적 장점이 아주 극대화되었던 사례 중 하나가 바로 그 유명한 1557 참사였다.[47] 다만 픽률과는 별개로 현재 프로급에서 드레이븐을 선택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원딜 유저들의 숙련도가 점차 향상된 것과 관련이 있는데, 구체적인 예시로는 2020 시즌 LCK를 기준으로 섬머 시즌 결승에서 승리를 거둔 담원고스트와 롤드컵 선발전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자신의 메카닉을 살려 나쁘지 않게 플레이를 구사했던 T1의 신인 원딜러 구마유시가 있고, LECLPL과 같은 메이저 리그 지역과 심지어 마이너 지역에서도 소위 장인 출신 선수들을 필두로 조커픽으로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었다.[48] 2018 시즌부터 주류로 올라온 뒤 줄곧 받아온 너프로 인해 초반 위력이 약화되면서 초중반 라인전에서 사고만 안 나도록 버틴 다음 중반 이후부터 사거리 차이를 이용하여 대치전과 한타 단계에서 오히려 우위를 가져가는 원딜들이 많아진 것과 차라리 팔 짧은 루시안은 솔로 라인으로 더 부합하다는 점으로 인해 바텀에서 잘 안 보이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또한 시즌 9과 10을 기준으로 조이, 신드라같은 포킹과 누킹이 좋은 마법사들과 그 이전까지는 보이지도 않았던 마오카이, 오른같은 퓨어 탱커들이 주류가 되면서 안 그래도 암살자식으로 먼저 선제공격으로 적군의 피를 빼놓는 게 아닌 이상 CC기와 탱커 처리 능력이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루시안으로 뭘 해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49] 실제 2020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모든 팀들에 의해 미드 루시안을 높은 경계 대상으로 간주되었고, 4강에서 G2가 담원을 상대로 블루 1픽 루시안을 가져와놓고 상대의 트페를 보고 사일러스로 카운터 치기 위해 원딜 루시안으로 돌린 사례가 있으나 그 경기는 패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50] 스킬 면에서 은화살(W)를 필두로 한 최상위권 수준의 탱커처리 능력을 보유했고, 구르기(Q)와 조건부 CC기인 선고(E), 조건부 은신 스킬인 결전의 시간(R)을 통해 코그모와 트위치와는 달리 생존 수단도 조금 확보하고 있어 갱에 어느정도 대비할 수도 있다. 여기에 탑은 근거리 챔프들이 많아 라인 클리어 능력의 부재도 딜교로 보완하면 되니, 상황만 맞는다면 솔로 라인에서 베인은 안티 캐리로서도, 그리고 중후반 캐리로서도 완벽한 딜러가 된다. 다만 대부분의 '안티 캐리'를 도맡는 챔피언들이 그러하듯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좀 더 나을뿐이지 절대적으로 보면 베인은 탑에서 갱과 몸이 매우 약한 편에 속하니 이를 게임에서 적절하게 기용하려면 라인 관리와 피지컬이 정말 중요하다.[51] 해당 게임은 우선 상대 미드 라이너가 암살자라기보단 탱커에 더 가까운 갈리오였으며 밴픽을 비롯한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출전된 사례에 가깝다. 그리고 인게임적으로 같은 팀 정글러가 계속해서 미드 갱킹 압박을 가하면서 갈리오를 말렸음에도 그 이후에도 캡스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거나 케어해주었으나 그 약점이 너무 커 2차 포탑까지 밀리다가 후반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었다.[52] 바텀의 라인 푸시가 중요하고 아군에게 도움이 될만한 궁극기도 있어 시비르가 나올만한 상황 자체는 많이 나왔다. 하지만 시비르는 5:5 정석적인 한타에서 그 위력을 잘 보일 수 있는데 현 메타는 라이너들의 빠른 합류와 소규모 교전이 중요해진 상태라 시비르의 전성기가 올 시점에는 게임이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상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메타에 부적합한 원딜이 되었다.[53] 2020년 이전까지 자야의 픽률은 10%대를 그냥 넘겼을 정도였다.[54] 앞서 언급했듯 자야의 강점은 저항의 비상(R)를 이용하여 자신을 물려는 적군들의 스킬을 한 차례 피하고 깃털을 이용한 지형 장악과 죽음의 깃(W)과 깃부르미(E)를 이용한 강력한 대미지로 역관광을 시키는 것에 있다. 그러나 2020 시즌은 견제가 강하고 라인전 능력이 강해 초반부터 바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자야는 이런 대치전에서 다소 약했기 때문에 솔랭과 대회 모두에서 자리를 완전히 잃게 되었다.[55] 이 라인전 이득을 보는 방식에서 케이틀린과는 약간 차이를 보인다. 구체적으로 케이틀린은 맞딜이 약해 최상위 사거리와 우월한 초반 견제력을 이용해 일방적인 딜교를 시전하여 라인 주도권을 잡고 상대방을 타워까지 밀어붙여 공성이나 다이브, 역갱을 통해 상대 바텀 듀오를 말라죽게 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에 트리스타나는 초반 라인전 능력이 형편없는 대신 속사(Q)와 폭발 탄환(E)을 통한 강력한 딜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텀에선 비등비등한 CS 수급과 보통의 라인전을 펼치는 것보다 아군 서포터와 함께 공격적으로 돌진하여 킬을 내는 것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많다. 고로 케이틀린보다 성장 난이도가 더 높지만 킬을 잔뜩 먹고 성장할 경우, 상대를 그대로 찍어 눌러버릴만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56] 2017 시즌까지만 해도 명백한 하이퍼 캐리형 원딜이었으나, 2018 프리 시즌에서 사거리와 데미지 관련 패치를 받은 뒤로는 중반 딜로스가 생겨버려 V자형 승률 곡선을 띄게 되면서 초반 난전을 선호하는 스노우볼링형 원딜로 성능 자체가 바뀌었다. 이렇게 바뀐 성능을 두고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리스타나는 반드시 초반에 앞점프를 뛰어서 성과를 내어야 하는 챔피언이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57] 즉 상대가 시야를 세밀하게 관리해 놓으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원딜이 되어 버린다.[58] 빠르게 라인 클리어를 하자니 마나 소모가 무척 높은데다가 피해량이 잘 나오는 스킬도 아닌 독약 병(W), 주력기로 활용해야 하므로 함부로 쓰기가 힘들고 다른 원딜 챔피언들에 비해 다른 매커니즘을 지닌 스킬인 매복(Q)과 오염(E), 원딜에게 있어 독창적이고 훌륭한 스킬이지만 CC가 없는 평타 강화형 스킬이라 교전 시 아군 의존도와 궁극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 무차별 난사(R)[59] 모든 스킬이 평타 기반 기술에 속하여 맹독(P) 중첩에 따라 화력이 달라지는 챔피언이다 보니 여느 원딜보다도 상대를 기습한 뒤 프리딜을 퍼부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포지셔닝 여부와 컨트롤 능력이 몹시 중요한 챔피언이다. 다만 견제 능력 좋다거나, 라인전 능력이 완전 깡패라거나, 기본 평타 사거리가 매우 길다거나 유틸리티성이 매우 부각되는 챔피언도 아니라는 점과 더불어 앞서 설명된 여러가지 문제점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챔피언과 관련한 전체적인 숙련도가 어지간히 높지 않을 경우, 활용시 제 효율을 내기조차 어렵다.[60] 두 번째 피부(P)와 사냥 본능(R)을 활용하여 아군이 전반적으로 잘컸다면 연계를 이용한 진입을 통해 폭발적인 지속 딜량을 뿜어내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상대 진영 딜러들을 타 원딜들보다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자야와 비슷하게 게임 내 변화로 인해 메타를 호령하던 시기가 저물면서 이후 고티어 원딜 챔피언들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가기가 매우 어려워졌고, 본인이 잘 커서 궁극기로 먼저 들어가 초시계나 존야로 적군의 스킬을 빼고 아군과 더불어 혼연일체하는 식의 전술이 아닌 이상 CC기가 아예 없는 원딜이고 혼자서 판을 만들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는 결론으로 도출되었다. 즉 '게임 내 조합을 잘 맞추고 연계한다'라는 전제 조건과 초반 주도권을 잡기 힘든 원딜인데다가 어느 정도 성장 시간이 필요하나 그 강력하다는 중후반 DPS마저 주력 아이템의 너프로 진화 시기까지 늦어지면서 픽의 의미마저 완전히 퇴색되었다.[61] 후반 캐리력이 좋은 원딜이라 라인전 능력이 약할 것이라고 많이들 오해하지만, 코그모의 라인전은 오히려 조건부에 따라 갈리는 편에 속한다. 특히 퍼뎀 데미지와 사거리 증가 스킬인 생체마법 폭격(W)의 존재로 인해 카이팅 싸움에도 밀리지 않고, 부식성 침(Q)과 공허의 분비물(E)과 살아있는 곡사포(R)까지 적재적소로 활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웬만한 탱커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살벌한 딜을 투사할 수가 있는 챔피언이다.[62] 기본 사거리가 원딜 중 최하위권(500)이라 밸런스상 쿨타임이 긴 생체마법 폭격(W)이 헛되이 빠지면 딜링 난이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히 써야 한다. 또한 워낙 이케시아식 마무리(P)가 원딜에게 어울리지 않는 스킬인데다 생존기의 부재로 인해 생존력이 매우 떨어지고 논타겟 스킬 적중률도 중요한 챔피언이라 숙련도에 따라 데미지 기대치가 달라지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챔피언의 수동성을 운영상의 능동으로 극복해야 하고, 폭넓은 아이템 빌드 소화폭도 돌려 말하면 유저가 이를 전부 섭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챔피언의 나쁜 인식과 더불어 코그모가 예나 지금이나 지속적으로 '수능만점 도전하는 챔피언'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대표적인 이유 중에 하나로도 작용한다.[63] 치명타 원딜들의 꽃이라 불렸던 무한의 대검라바돈의 죽음모자처럼 후반에 올려야 제 효율이 나오도록 효과가 개편되었다.[64] 다만 시즌 시작 전 LCK 스프링 스플릿 롤분토론 영상을 기준으로 강승현 해설은 "이전에 비해 원딜의 캐리력은 떨어지고 초반 영향력이 증가한 것 같다. 라는 언급이 나오고, 클템 해설의 경우엔 "요즘 원딜 충분히 강하다." 라는 각각의 주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65] 당시 정수 약탈자는 개편 이후 원딜에게 다소 모순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다.[66] 그 중 돌풍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일각에서는 "돌풍 오브 레전드"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였다.[67] 매 시즌 해당 기조는 존재해왔으나 바텀 라이너가 다시 본연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지난해와는 일부 다른 양상을 띄게 되었다.[68] 다만 미스 포츈은 이후 패치에 따라 최소 3티어에서 최대 4 ~ 5티어까지도 떨어지는 모습이 간간히 포착되었을 정도이다.[69] 다만 주류에 걸맞은 성적을 무난하게 기록하고 있는 서구권과는 달리, 한국 서버에서의 성적은 상당히 저조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전반적으로 정돈된 중후반 한타보다 라인전을 더 매우 중시하는 전형적인 지역 서버별 유형의 특성, 베인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채 망하거나 아예 성장할 시간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 운영과 여러 다재다능함이 더욱 중요한 마스터 티어 이상의 통계에서는 전체 지표에 비해 가히 비주류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픽률 지표를 기록하기도 했을 정도로 경향성면에서 여부가 많이 갈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에 가까웠다.[70] 보통 라이엇에서는 극심한 너프를 먹이면서 사장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이번 시즌은 기존과는 다른 의외성이 도출되었다.[71] 11.16 패치부터 부상한 신드라의 경우 최상위 티어에서의 지표가 좋은 대신 전 티어를 기준으로 50% 미만의 승률을 기록하였다.[72] 단, 서머 대회 초반을 기준으로 스크림에서 매우 높은 티어를 보유하였다는 언급이 나왔었고 명실상부 솔랭 주류로 쓰이던 코그모의 경우에는 룰루를 솔로 라인으로 돌리고서까지 환상의 궁합을 이뤄 종종 기용해보는 모습이 있었음에도 생각만큼 활약이 드물었고, 원딜 챔피언간 상성은 전반적으로 코그모에게 웃어줬지만, 갱킹과 로밍이 판치는 메타에서 조커픽이 아닌 이상 주류로는 매우 불안정한 픽에 가까웠다.[73] 바루스의 경우, MSI부터 서머 후반까지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였지만 높은 픽률에 비해 낮은 승률을 기록하였고, 포킹 빌드만이 아닌 DPS가 부족한 상황에서 철갑궁과 같은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에도 특유의 단점 역시 때에 따라 매우 크게 부각되었다.[74] 아펠리오스의 경우 전체 솔랭을 기준으로 승률이 반타작을 못 넘겼지만, 천상계에서는 어김없이 50% 이상의 고승률을 기록하였고, 아예 대회에선 서포터의 조합 여부, 밴픽 구도,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 게임 내 여러 양상에 따라 막강한 활약을 선보였다.[75] 이 시기 바텀 원딜 루시안의 픽률은 곧 제국의 명령과 감전 룬을 위시한 나미 서포터의 픽률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발단이 되었고, 이후부터 바텀 듀오 챔피언을 이루면서 대회와 솔랭에서 악명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76] 원딜 챔피언들의 과거부터 주류 룬이었던 치속의 업그레이드 상향, 선제 공격 룬의 경우 이즈리얼과 같은 과거 도벽 룬을 주로 올리던 챔피언들을 비롯하여 바텀에서 운용이 가능한 여러 챔피언들이 다양한 가능성과 확률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부상할 수 있게 되었다.[77] 바루스를 필두로 한 AD 포킹형 원딜 챔피언들과 심지어 AP 비원딜 챔피언들에게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점철되었다.[78] 이에 일부 유저들에게서, 몇몇 챔피언들이 더는 날먹을 못하게 돼서 쌤통이다 혹은 이전보단 할만해졌다라는 언급들이 나오게 되었다.[79] 특히 데미지 피해를 흡수하고 보호막을 제공하는 철갑궁과 월식, 소위 추노와 데미지 공격 및 도주를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돌풍의 경우, 아이템 자체의 픽률이 완전 몰락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고 있고, 경우에 따라 크라켄, 드락사르와 같은 아이템으로도 즉각 대체되고 있다.[80] 라인전에서의 강력함과 아이템 구매 이후 부각되는 캐리력[81] 특히나 12.6 패치에서 이뤄졌던 코어템 돌풍의 너프 및 12.8 패치에서 W 및 E 스킬의 정글몹 대상 피해 감소 삭제가 되었지만, 살상연희(W)의 속박 지속 시간의 전 구간 0.25초 증가 및 강제 관람(E)의 충전 대기시간이 24~12초로 전 구간 쿨타임이 4초씩 감소되었다.[82] 이에 따라 주류였던 룰루를 제외한 작년 월즈에서 위용을 떨쳤던 감전 제국 나미와 유미가 반사 이익을 얻으면서 재차 부활하게 되었다.[83] 특히 12.7 패치에서 돌풍의 쿨타임 관련 너프가 이뤄졌음에도, 방관 아이템을 위시한 자야는 이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84] 12.11부터 12.13 패치까지의 트위치와 12.16부터 12.17 패치까지의 케이틀린은 한국 서버에서 주류로 간주될만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대신 글로벌 서버 지표를 기준으로 승률 50% 이상과 픽률 10% 이상을 달성하면서 주류 챔피언의 면모를 보였다.[85] 출시 초기~12.13 패치까지 픽률이 높은 대신 극악의 승률 지표를, 이후부터 50% 이상의 승률과 낮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