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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53:24

타노스

미치광이 타이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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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타노스
Thanos
파일:Thanos_Vol_4_1_Lim_Virgin_Variant.webp
<colbgcolor=#483d8b><colcolor=yellow>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Iron Man #55
1972년 10월
([age(1972-10-01)]주년) [dday(1972-10-01)]일
창조자 짐 스탈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타노스
Thanos
이명 미치광이 타이탄(Mad Titan)
타노스 렉스(Thanos Rex)
디오니(Dione)[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483d8b><colcolor=yellow> 인간 관계
소속
[탈퇴]
이터널스
인피니티 워치
디펜더스[2]
카발
블랙 오더 (리더)
마스터즈 오브 이블(멀티버스)
가족 관계 우라노스(마블코믹스) (종조부)
크로노스 (할아버지)
알라스[3] (아버지)
수이-산 (어머니)
에로스 (남동생)
(창조물[4])
테인 (아들)
가모라 (입양 딸)
네뷸라 (손녀 추정)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생 토성 타이탄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타이탄인 이터널 (돌연변이)
국적 타이탄, 다이너모시티
직업 정복자
[전직]
해적, 타이탄의 왕, 농부, 신
학력 타이탄 교육, 자기주도학습
근거지 유동적
[이전 근거지]
타이탄
생추어리 2
와칸다 네크로폴리스
블랙 쿼드런트
치타우리 프라임
미국 (지구-1610)
배틀월드 (지구-15513)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201cm[5]
체중 447kg
빨간색[6]
모발 없음
피부 보라색 }}}}}}}}}

1. 개요2. 설정
2.1. 고향 및 종족2.2. 타이탄에서의 어린시절2.3. 비대해진 광기와 죽음에 대한 사랑2.4. 업보가 낳은 숙적2.5. 죽음을 사이에 둔 데드풀과의 관계2.6. 죽음과 매드 타이탄의 자식2.7. 의외의 면모2.8. 아담 워록과의 기묘한 우정
3. 작중 행적
3.1. 인피니티 어비스3.2. 어벤저스 어셈블3.3. 타노스 라이징3.4. 뉴 어벤저스3.5. 타노스: 더 인피니티 리벨레이션3.6. 시크릿 워즈3.7. 얼티미츠3.8. 타노스: 인피니티 피날레3.9. 시빌 워 23.10. 타노스 Vol. 2
4. 능력
4.1. 우주적 아이템 사용 시
5. 평행세계
5.1. 코믹스5.2. 실사화5.3. 애니메이션5.4. 게임
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로 슈퍼 빌런이다. dc코믹스의 다크사이드의 패러디 캐릭터로서 처음 등장하였다. 첫 등장은 1973년 《아이언맨》 55화다. 스펠링 앞 부분이 Th, 흔히 말하는 뻔데기 발음이라 싸노스로 번역한 게임 잡지도 있었으나 현재는 타노스로 대략 정리된 것으로 판단된다.[7]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죽음을 뜻하는 '타나토스'로, 프로이트의 이론에서는 "죽음에 대한 충동"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였다.[8][9] 우주적 존재들이 관련된 이벤트에서 종종 출현하며, 사실상 마블의 대표 빌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2. 설정

2.1. 고향 및 종족

타노스의 고향은 토성위성타이탄.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 타이탄은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이름만 같은 다른 행성이 아니라 토성의 그 타이탄이 맞다. 국내 정발된 타노스 라이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족은 이터널스이다. 턱의 모양이 스크럴과 닮았기 때문에 간혹 스크럴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크럴과는 관계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인류의 머나먼 친척이다. 셀레스티얼은 인간에서 데비안츠와 이터널스를 만들었는데, 스크럴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고 현재의 변신 능력을 가진 스크럴은 데비안츠 스크럴이다. 억지로 관계를 만들자면 타노스와 스크럴 모두 셀레스티얼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2. 타이탄에서의 어린시절

타노스는 타이탄의 왕 멘토와 왕비 수이산의 아들이며 에로스[10]의 형이다. 그는 셀레스티얼의 실패작인 데비언츠 증후군으로 인해 인간과 비슷한 다른 이터널들과 달리 거대하고 독특한 외모로 태어났다. 왕족이라는 신분 때문에 딱히 외모로 차별받지는 않았지만 가정생활이 좋지못했는데 아버지는 타노스를 잘 대해주어도 국왕으로서의 업무 때문에 많은 애정을 주지못하였고 어머니는 그를 혐오했기 때문에[11] 타노스를 멀리하고 에로스만을 편애한터라 가깝게 지내는 것은 동생인 에로스 정도 뿐이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잘 지내다가 동굴에서의 사고로 친구들을 잃고 순수함을 잃는다. 이때부터 그는 죽음이라는 개념에 집착하고 있었고 자신이 누군지에 대한 탐구를 빌미로 인격이 타락하기 시작해 나중에는 어머니와 동족들을[12] 잡아서 해부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끝에 결국 죽음이 의인화된 신, 데스의 존재를 알게 되며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2.3. 비대해진 광기와 죽음에 대한 사랑

더욱 성장한 타노스는 타이탄의 다른 모든 이터널들을 뛰어넘고자 자신의 힘을 강화하는데 매진하고 타고난 사악함 탓에 허무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지는데, 이는 야망과 정복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우주선을 훔쳐 다른 성계의 인원을 모집해 사병대를 창설하여 온 우주를 돌아다니며 살육과 파괴를 일삼는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죽음에 대한 광기어린 사랑도 극심해져서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타이탄에 전쟁을 몰고 오고 핵폭탄을 터트려 수많은 동족을 몰살시키고 자기 자신을 타이탄의 군주로 칭한다. 타이탄의 군주가 된 타노스는 지구로도 눈을 돌리고 우주를 누비며 여러 차례 대량학살을 일으킨다. 여기서 자신의 애인이 아들을 낳자 죽음이 찾아와서 해결하라고 하자 애인과 아들을 살해하였다. 그런데 정작 죽음은 한 번에 너무 많이 죽였다고 한동안 타노스를 싫어했다.

2.4. 업보가 낳은 숙적

첫 등장부터 이어진 패륜하극상 덕분에 타이탄의 왕인 아버지 멘토와 타이탄의 신, 크로노스는 타노스를 죽이기 위한 생물병기를 준비한다. 바로 그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아서 더글라스를 숙적인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로 만들어 낸 것이다. 동생인 에로스도 형 타노스가 저지른 악행과 패륜을 알게되어 충격을 받아[13] 동생과의 관계가 파탄났으며 에로스와는 말그대로 원수관계다.[14] 한편 또다른 피해자인 아서의 딸, 해더는 문드래곤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문드래곤은 타이탄이 정복된 뒤에 타노스와의 싸움을 준비하고자 지구로 피신해서 지구 히어로들의 능력을 확인한답시고 네이머와 아이언맨을 싸움 붙이는 등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주었다.

2.5. 죽음을 사이에 둔 데드풀과의 관계

타노스는 질투심도 상당하여 그저 힐링팩터밖에 없던 데드풀을 데스와 같이 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축복(저주?)을 옮겨 불사신으로 만든 장본인이다.[15] 그런데 데드풀 VS 타노스에서는 의외로 팀업과 만담콤비로써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대략 케이블 포지션인 듯하다. 특히 데드풀 VS 타노스 #2에서 타노스가 자기 갑옷 배색의 우주복을 입고 코요테가 들만한 팻말에 "왜 나한테 우주복이 필요한 거지?"라고 써놓은 것은 압권이다.[16] 결국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이터니티의 앞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고전하지만 곧 데스가 타노스와 데드풀을 그녀의 아바타로 만들어줘서 승기를 잡고 데스의 사랑을 쟁취하기위해서 이터니티를 완전히 발라버리려고 하나, 유니파워의 힘으로 풀 캡틴이 된 데드풀에게 유니파워의 힘과 말빨에 설득당한 데스가 줬던 힘을 거둬가는 바람에 밀리면서 패배하고 만다. 그대로 소멸당할 뻔하지만 데스가 어딘가에 써먹기 위해서 데려갔으므로 그것만은 면했다.

2.6. 죽음과 매드 타이탄의 자식

참고로 데스와의 사이에선 롯이라는 자식이 있었다. 정확히는 생물이 아니라 타노스가 죽었다가 부활할 때 데스와 타노스의 에너지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추상적인 존재다. 생물이 아니라서 아들이나 딸은 아니지만 타노스와 데스의 일부가 결합된 존재이기에 작중에서 자식이라고 지칭되었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몹시 강력해서 어머니 데스나 이터너티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다. 결국 롯이 성장해 우주 전체를 흡수할 상황이 오자 타노스가 자신의 파워에 더해 히어로들에게서 힘을 받아 상대한다. 결국 막타를 때리기 위해 데스의 힘을 빌리고 필살기를 쓰는데 이때 타노스의 모습은 가히 소년만화 주인공. 심지어 나레이션도 "대우주 비명을 지르다"여서 비장하다.

2.7. 의외의 면모

사실 몇몇 스토리아크에서 타노스는 메인빌런이나 최종보스가 아니라 거의 주인공급 행적을 보여준 적도 있다. 예를 들면 인피니티 워에서 아담 메이거스와 대립했을 때와 같은 경우가 있다. 또한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 후반부에서 건틀렛을 탈취한 네뷸라를 저지하기 위해 타노스를 설득하는 도중 아담 워록이 의외의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바로 우주적 아이템을 손에 넣고도 지금껏 타노스가 패배했던 진짜 이유는 그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패배를 바라고 자초했던 거라는 사실이다. 타노스는 은연중에 자신이 그런 거대한 힘을 휘두를 자격이 없다고 여기거나 부담을 느꼈고 패배를 통해 짐을 버리고 싶었던 것이다. 타노스 본인은 계속해서 그저 실수라고 주장했지만, 상당히 정곡을 찔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파일:Infinity Gauntlet (1991) Ending.jpg
심지어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의 엔딩은 이번 사건으로 결국 가장 이득을 본 건 자신이라며 타노스가 사악하게 웃는 장면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득은 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그것을 내려놓았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는 깨달음이다. 아담 워록은 사건 이후 인피니티 건틀렛을 관리하는 입장이 되었음에도 도리어 무거운 짐을 짊어진 신세가 되었다. 반면에 타노스 자신은 그런 거대한 힘을 내려놓은 뒤에 오히려 홀가분해졌다. 이런 대조적인 상황과 아담 워록이 했던 지적 때문에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이후 타노스는 그 유명한 타농부로 지낸다. 또한 깨달음을 얻은 뒤로는 한동안 자신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아담 워록에게 조언을 건네주거나, 우주의 위기 앞에서 구원자 또는 현자처럼 활약하기도 하는 등 기존의 사악한 파괴자로서 쌓아올린 선입견과 달리 입체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또한 이런 경험 덕분에 훗날 신의 암이라는 특수한 병에 걸려서 약해졌을 때도 힘을 되찾기 위한 시련을 통과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무한의 마녀라는 존재들이 주는 시련으로 그가 어벤저스에 들어가서 영웅이 되는 가능성의 환상에 갇혔었는데, 아무런 미련없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때 타노스는 자신이 이미 파괴자는 물론 구원자도 되어보았기에 이런 가능성으로는 현혹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비욘더즈의 힘을 공급받는 닥터 둠으로 인해 발생한 시크릿 워즈 사건에서는 타노스가 판타스틱 4 멤버인 을 찾아가서 설득하며 그의 전의를 되살려주기도 했다.
파일:Cosmic Powers Unlimited (1995) farmer thanos.jpg
여담으로 그림의 배경에 갑옷으로 만든 허수아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마지막 장면에 살짝 등장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서는 대놓고 저 허수아비가 풀샷을 받았다.

2.8. 아담 워록과의 기묘한 우정

악우 아담 워록과의 관계는 매우 기묘하다. 1970년대 코믹에서 아담 워록의 미래인 아담 메이거스(Magus)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협력했었다. 그후에는 서로를 죽이거나 돌로 만든 적이 있지만, 인피니티 시리즈에서 다시 서로 가까워졌다. 타노스는 아담 워록에 대해 그 어떤 것보다도 자신과 사이가 친밀하다고 말했다. 타노스의 창작자이자 인피니티 건틀렛의 작가인 짐 스탈린도 '타노스에게 만약 친구가 있다면 그건 아담 워록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담 워록이 소울 젬 속에서 타노스의 내면과 마주해 왔기 때문이다.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 이후 자폭을 가장하고 잠적한 타노스를 묵인해 준 것도 아담 워록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인피니티 어비스

파일:thanosi2.jpg
인피니티 건틀렛,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다음에 이어지는 타노스의 원작자 짐 스탈린의 인피니티 시리즈 중 하나다.

타노스가 자신의 기술과 마력을 쏟아부어 타노시(Thanosi)라는 클론 무리들을 만들어낸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카자르(Ka-zar), 어벤저스, 토르 등을 상대로 목적에 맞게 움직이는지 실험을 했는데 누가 본인 클론 아니랠까봐 허무주의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보여 실패작으로써 처리하려 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일으킨 사고로 인해 이 클론들 중 아머, 미스틱, 오메가, 워리어, X라는 5명의 클론이 깨어나 버리게되고,[17] 이 들은 뭉쳐서 아담 워록을 납치, 워록을 통해 멀티버스를 감시하고 고정하는 닻 역할의 우주적 존재 아틀레즈(Atlez)와 그의 후계자를 찾아내서 죽임으로써 우주를 파괴해버릴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 타노스와 아담 워록,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캡틴마블, 문드래곤이 우여곡절 끝에 이들 4명을 죽인다.[18] 마지막 남은 오메가가 갤럭투스의 능력을 가지고있는 만큼 제일 강력했는데 히어로들과 타노스가 연합해[19] 오메가를 전투가 벌어지는 불모의 행성으로 텔레포트시키고, 자신들만 그곳에서 빠져나와 오메가만 행성채로 파괴되어 죽임을 당한다. 아틀레즈(Atlez)는 전투가 벌어지는 중에 숨을 거두지만 아틀레자(Atleza)라는 지구 출신 2살 여자애가 그를 대신하여 멀티버스의 현실들을 고정하는 닻 역할을 맡게 된다.

3.2. 어벤저스 어셈블

바둔을 이용해 히어로들의 눈을 돌리게 한 뒤 조디악을 시켜서 지구의 아티팩트들을 수집해 오게 하고 얼티밋 널리파이어를 얻는 데는 실패하지만 결국 코스믹 큐브를 손에 넣는다.[20] 그리고 그 힘으로 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무력화시키고 엘더스 오브 유니버스를 저 멀리 보내버린다. 방해물을 전멸시켰다고 생각한 타노스는 큐브와 융합하여 거대 에너지체로 현신, 지구를 침공한다.

하지만 그 큐브는 사실 지구의 기술로 만든 모조품이었고[21] 그래서 엘더스 오브 유니버스도 실은 캔서버스로 이동되어 있었다. 때맞춰 전원 집합한 어벤저스가 얼티밋 널리파이어를 겨눴고 타노스는 큐브와 분리당한다. 그리고 어벤저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판타스틱 포다구리로 처참히 패배하고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에게 끌려간다.

3.3. 타노스 라이징

파일:teenage thanos.jpg
마블 나우 이후 발간된 리미티드 시리즈다. 그의 기원이 자세히 다루어지는데, 어린 타노스는 여러모로 착해서 신선한 충격을 줬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과 다른 외모덕에 타인과의 교류를 꺼리는 소심한 소년이었지만 착한 친구들을 둔 덕에 금세 친구를 만들고 인기인이 되며 평범한 성장기를 보낸다. 다만 많고 많은 피사체중 파충류의 시체를 그리고 있었던 것처럼 낌새는 조금 있었지만,[22] 막상 해부학 실습시간이 되니 끔찍함에 몸서리치고 구역질을 하는 등 생명과 목숨을 존중하는 착한 아이였다. 그러나 데스를 만난 뒤 달라진다.
파일:baby thanos.jpg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태양주기마다 타이탄을 방문하는 타노스는 폐허 속에 묻혀있던 한 묘지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가 태어날 때 그를 본 어머니 수이산이 무언가를 느끼고 그를 죽이려 했으나 알라스와 의사들한테 저지당했다는 게 밝혀진다.[23] 하지만 타노스는 좋은 친구들을 둔 탓에 조금 소심한 것 빼곤 비뚤어지지 않고 매우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던 중, 수수께끼의 소녀와 조우하게 되고 이후 소녀가 추천해준 동굴로 친구들과 탐사를 가지만 동굴 천장이 무너져내리고 혼자서 살아남는다. 이 와중에 동굴의 도마뱀들이 친구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광경을 목격한다.[24] 당시엔 가만히 있었지만 그 후 동굴의 위치를 알려준 그 소녀가 '그들을 사랑했다면, 참지 말아라'고 그를 충동질해 동굴의 도마뱀들을 전부 참살한다.

이후 타노스는 잔인하고 거만해졌고 이내 학교의 교수들마저 조롱하는 수준의 천재적인 지능의 소유자로 성장한다.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느낀 타노스는 홀로 타이탄의 동물들을 연구, 해부하며 자신이 왜 남들과 다른지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파일:Thanos-and-Sogarth-and-Loktus.jpg
하지만 아무리 동물들을 연구해도 알아낼 수 없었기에 동물이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때가 되었다는 소녀의 조언을 듣고, 다른 이터널들을 납치해 인체 해부까지 행하는 지경에 이르며 유토피아인 타이탄에 범죄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타노스는 탐구라는 미명하에 시작했지만 어느새 살인을 즐기고 있었고 본인은 당초에는 그 사실을 부정했지만 결국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인 수이산을 살해하고 해부한다.[25]

어머니를 살해한 이후 타노스는 고향에서 범죄자로 수배되자 우주선을 훔쳐타고 타이탄을 뛰쳐나와 우주 곳곳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성인이 된 타노스는 어느 이름없는 해적단의 함선에 올라탔는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그들의 기술, 전술적 자문이 된다. 해적단의 일원으로 여러 별을 전전하며 다른 외계 여성들과 사랑을 하고 자손을 남기지만 그들에게서 옛날과 같은 열정을 느낄 수 없었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생활을 반복한다. 한편 해적단의 선장은 살인을 돕지않고 방관만 하는 타노스를 못마땅하게 여겨왔고, 이윽고 타노스에게 검을 던져주며 남자답게 죽기를 종용한다. 선장의 검을 묵묵히 맞으며 눈을 감고 죽음을 맞이하는 듯 했으나 잠시 후 눈을 뜬 그의 손엔 피투성이 검이 들여있었고, 선장은 갈기갈기 찢긴 채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해적들은 모두 무릎꿇고 타노스를 새로운 선장으로 떠받드는 광경이 펼쳐진다.

이때부터 타노스는 해적단을 이끌면서 본격적으로 우주를 떠돌며 살육과 파괴를 일삼게 된다. 함선을 이끌고 행성을 유린하던 중, 타이탄에 돌아와 자신이 살해한 어머니의 묘를 방문한 타노스의 눈에 옛날 항상 자신의 곁에 맴돌던 수수께끼의 소녀가 숙녀가 되어 나타나고, 그제서야 비로소 과거의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된다. 그 여인은 어째서인지 타노스에게 수많은 여성과 자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진정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 사실을 증명해보라며 그를 다그친다. 그러자 타노스는 다시 우주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하나하나 살해하는 것으로 답한다. 마지막 자식을 죽인 후 계속되는 여인의 요구에 따라 타노스는 수없이 많은 생명을 학살해갔지만 그녀는 끝없고 애매모호한 요구만을 할 뿐, 타노스에게 사랑을 주지 않자 타노스는 점차 질려버렸고, 마침내 부하들에게 자신의 손길을 애원하도록 그녀를 감옥에 가두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그곳에 있는 부하들 중 아무도 여인을 인지하지 못했고, 오히려 타노스 자신이 부하들만 몰살하게 된다. 나중에는 그 여인이 바로 죽음 그 자체인 우주적 존재, 데스임을 알게된다.

3.4. 뉴 어벤저스

마블 나우 이후 발간된 온고잉 시리즈다. 일루미나티인피니티 건틀렛을 만들자 왓처, 갤럭투스와 함께 그 사실을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3.4.1. 인피니티

마블 코믹스의 역대 초대형 이벤트 최종보스 목록
닥터 둠
시크릿 워즈
비욘더
시크릿 워즈 II
네뷸라
인피니티 건틀렛

인피니티 워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스칼렛 위치
퀵실버
하우스 오브 엠
아이언맨
시빌 워
스크럴
베랑케
시크릿 인베이전
보이드
시즈
서펀트
피어 잇셀프
사이클롭스
어벤저스 vs. 엑스맨
타노스
인피니티
아이언맨
하복
액시스
닥터 둠
시크릿 워즈
캡틴 마블
시빌 워 Ⅱ
에마 프로스트
인휴먼즈 vs. 엑스맨
캡틴 아메리카
시크릿 엠파이어
말레키스
라우페이
워 오브 더 렐름스
세쿼이아
엠파이어

킹 인 블랙
필 콜슨
히어로즈 리본
킹핀
데블스 레인
분노(Wrath)
레커닝 워
프로제니터
저지먼트 데이

<타노스 임페러티브>의 끝에서 날뛰다가 스타로드노바의 동귀어진으로 캔서버스에 갇히게 됐었지만 아무 설명도 없이 귀환하여 한동안 떡밥처럼 작용을 했었는데, 이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 원죄>에서 가모라가 이를 묵인하던 스타로드를 추궁해서 밝혀지길, 캔서버스에서 갖은 사투 끝에 코스믹 큐브를 이용해 노바가 희생해서, 캔서버스에서 부활한 드랙스와 스타로드만 돌려보내려 했지만 타노스도 휘말리게 되어 노바를 제외한 3명이 돌아오게 된 것이었다.[26]

빌더들과 싸우느라 어벤저스가 우주로 간 사이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려고 한다. 그리고 블랙 볼트에게로 보냈던 부하 아웃라이더의 머리 속에서 타임젬을 제외한 인피니티 젬이 모두 파괴되었음을 알아낸다. 타노스는 보석 하나만으로도 신을 능가한다며 슈퍼자이언트, 에보니 모,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콜버스 글레이브, 블랙 드워프로 이루어진 5인의 블랙 오더를 지구로 내려보내 타임젬을 찾도록 명을 내린다.

콜버스 글레이브가 인휴먼스의 왕국에 나타나고, 그는 블랙 볼트의 앞에서 타노스를 위한 공물로서 젊은 인휴먼스의 목숨을 내놓으라 윽박지른 후 떠난다. 그러나 블랙 볼트가 일루미나티를 소환해서 말하길 공물은 속임수이며 실제로는 어느 한 명의 목숨을 원한다고 하는데 그 목숨은 바로 타노스 자신의 아들. 즉, 타노스가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휴먼즈의 왕국 아틸란에 타노스가 직접 행차한다. 그러나 아틸란의 인휴먼즈들은 피신한지 오래였고 오직 블랙볼트 혼자가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타노스는 블랙볼트에게 선택권을 주지만 블랙볼트는 입을 열어 거절과 함께 충격파를 방출한다. 그 결과 인휴먼즈의 왕국 아틸란이 파괴된다.

그러나 블랙볼트의 공격에도 타노스는 멀쩡했다. 타노스가 아들의 행방을 추궁하는 가운데 블랙볼트는 혼신의 힘을 다해 그를 공격해보지만 입을 틀어막히며 땅에 내팽겨쳐지며 패배하고 만다. 다만 이 당시의 블랙볼트는 동생인 막시무스가 설치한 테러젠 폭탄에 의해 힘이 약해졌던 상태임이 나중에 드러난다. 만약 폭탄의 영향만 없었더라도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지는 않았을 듯.

그리고 부하 에보니 모의 도움으로 아들 테인(Thane)의 행방을 알아낸 타노스는 나머지 부하들과 함께 테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빌더와의 전쟁에서 승전하고 타노스의 지구 침공 소식을 듣고 돌아온 어벤저스가 그의 앞으로 가로 막는다. 타노스는 부하들과 함께 어벤저스에게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나 에보니 모의 배신으로 풀려나온 테인의 능력에 당하고 만다. 그리고 타노스는 부하 프록시마 미드나잇과 함께 '살아있는 죽음' 상태로 테인의 능력에 봉인당하고 만다.

3.5. 타노스: 더 인피니티 리벨레이션

새롭게 예고된 이벤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타노스가 봉인에서 풀려나있고 죽었던 리빙 트리뷰널도 부활. 어나힐레이터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실버 서퍼, 인피니티, 이터니티 등도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타노스는 젬을 파괴하며 그 젬의 힘은 이터니티의 심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3.6. 시크릿 워즈

둠을 약한 신이라고 도발하며, 그에 둠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난 그런거 없어도 됨이라고 했다. 그리고 둠이 타노스를 죽인다!

좀 잔인하게 죽였는데, 몸 속에 손을 꽂은 뒤 척추를 뽑아버렸다. 하지만 후에 생명의 주관자가 된 갤럭투스 덕분에 부활했다.

3.7. 얼티미츠

영혼 상태였던 타노스는 생명의 주권자가 된 갤럭투스가 일을 벌일 때를 틈타 몰래 부활을 하는데 성공하였다.

3.8. 타노스: 인피니티 피날레

모든 것이 자신에 의해 무로 돌아가서 당황스러워하는 지구-14209의 아담 워록을 해결 방법이 있다면서 원 어보브 올에게 안내해준다. 그리고 데스와의 사랑을 이룬다! 그리고 본인이 주역인 새 타이틀에서 피닉스 포스의 힘을 노리는 것 같다.

3.9. 시빌 워 2

지구를 침공했다가[27] 쉬헐크에게 치명상을 입히고[28] 워머신을 살해한 뒤 다굴당하고 리타이어한다. 얼티미츠에게 구속되어 감금상태인데, 별 피해를 입진 않은 듯 하다. 한 스토리 아크의 최종보스를 맡을 수 있는 빌런이 고작 한 화만에 제압당했다는 사실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너무 멀쩡해서 일부러 맞아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 시설에 수감된 안티맨에게 텔레파시로 접촉해 폭주시키고 자신에게는 무의미했다는 듯 구속구를 가볍게 부수고 탈출을 시도한다.

3.10. 타노스 V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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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의 소동[29] 뒤 자신의 영역인 블랙 쿼드런츠로 돌아왔는데 그곳을 차지하고 하극상을 벌인 콜버스 글레이브를 제압해 창을 부숴뜨려, 죽어가는 그를 자살하게 만든다. 하지만 시빌 워 2부터 지나치게 약해진 자신의 몸 상태에 위화감을 느끼다가 각혈까지 하게 되면서 자신이 어떤 병에 걸렸다는 것을 자각했다. 그는 병을 고치기 위해 정확히 어떤 병인지 파악하고자 자신의 아버지 멘토를 찾아갔다. 멘토는 괴물이 된 아들에게 쌤통이라며 침까지 뱉으며 비웃지만, 그래도 아들이라서 그런지 결국 타노스의 몸을 검사해준다. 멘토가 말하길, 이터널에게도 위험한 '신의 암'이라는 특수 질환이라서 몇 주면 죽을 것이고 치료에는 수 년이 걸린다고 한다. 시간이 없던 타노스는 실망한 나머지 아버지 멘토를 죽여버린다. 밖을 나서던 타노스는 시아 제국 경비대와 조우하여 싸우는데, 병에 걸린 상태라 고작 경비대에게 꼼짝을 못한다. 결국 갑자기 나타난 글레디에이터의 주먹 한 방에 쓰러져 감옥으로 보내졌다.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 모여있는 감옥에 갇혀, 타노스는 기절한 척 하다가 간수 하나가 자신을 조롱하려 들어오자 그때를 노려 탈출에 성공한다.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타노스는 블랙 쿼드런츠로 다시 돌아왔는데 부하들이 모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앞에 나타난것은 피닉스의 호스트가 되어 나타난 자신의 아들 테인과 데스. 테인은 그동안 데스와 챔피언, 타노스의 동생 에로스(=스타폭스), 딸 네뷸라와 타노스를 죽일 계획을 세웠고 이 과정에서 피닉스 포스를 얻게된 것이었다. 데스는 테인이 바로 자신에게 걸맞은 사랑이며, 그를 병들게 만든 것도 자신이라고 밝힌다. 타노스는 테인에게 데스의 말을 들으면 안된다고 설득하지만 테인은 그런 타노스를 공격해 날려버린다.

4주 뒤, 폐허가 된 타이탄에서 타노스는 거지꼴로 모닥불을 피우고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생활하고 겨우 불량배 외계인들한테 쳐맞고 투구를 뺏길 정도로 안쓰러운 상황이다. 그런 그 앞에 테인과 짜고 자신을 죽이려했던 스타폭스와 네뷸라, 챔피언이 우주선을 끌고 와 구해준다. 피닉스의 호스트가 되어 미쳐 날뛰는 테인을 같이 막아 달라고. 타노스는 데스가 자신에게 불치병을 앓게 만들고 테인이 피닉스 포스를 취하도록 간섭했을 거라고 추론한다. 즉, 신의 암에 걸려서 타노스가 약해지게 만든 원흉이 데스였던 것이다. 상황을 파악한 타노스는 먼저 무한의 마녀들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힘을 되찾기로 한다. 스타폭스는 타노스의 입에서 느닷없이 무한의 마녀라는 황당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런 존재는 없다고 부정한다. 그러나 타노스는 자신이 인피니티 젬을 다루던 당시에 그 마녀들의 존재들을 인지했었다고 반론한다. 그렇게 무한의 마녀들을 찾아간 타노스는 자신의 힘을 되찾고자 한다고 당당히 주장한다. 이에 마녀들은 시험을 치러야 한다며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타노스는 그 말을 듣고 바로 구덩이로 내려가던 도중 갑자기 돌로 변했다.

이후 시점이 바뀌어 뜬금없이 지구와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것도 어벤저스가 어보미네이션에게 전멸한 절망적인 상황. 이 상황에서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2대)에게 희망을 잃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놀랍게도 다른 어벤저들과 함께 타노스가 나타났다.[30]

어보미네이션을 쓰러트린 후 캡틴 아메리카(2대)와 함께 모니터를 지켜보다가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들이 모니터에 나타난다. 사실 이건 무한의 마녀들이 보여준 환영이였고, 이 환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돌이 되는 게 타노스에게 주어진 시험이었다. 모든 게 환영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매드 타이탄이자 파괴자이며 타노스라고 단언하며 어벤저스 멤버들을 끔살시킨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한 타노스는 환영에서 풀려나 힘을 되찾는다. 그리고 힘을 되찾은 기념으로 자신을 도와준 동생 스타폭스를 에너지 블래스트로 응징했다.[31]

자신의 힘을 되찾은 타노스는 무한의 마녀들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마녀들이 만든 포탈로 들어가 데스와 함께 있던 테인을 마주한다. 그리고 둘의 주먹이 서로를 때리면서 만들어진 충격파가 주변 일대에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근처에 있던 챔피언과 네뷸라도 충격파에 밀려 날아갔다. 챔피언과 네뷸라가 탈출을 위해 우주선을 찾는 동안에도 전세는 타노스의 승리 쪽으로 기울어졌다. 그런데, 테인이 타노스가 날린 주먹을 막아내더니 피닉스 포스의 힘을 발산하며 타노스를 우주로 날려보낸다. 네뷸라는 이 싸움에서 타노스의 공격의 여파로 날아온 돌에 맞고 기절했다. 타노스와 테인이 우주에서 혈투를 벌이자, 챔피언이 기절한 네뷸라를 안고 도망치려던 도중에 네뷸라가 깨어난다. 챔피언을 발차기로 밀어낸 네뷸라는 타노스와 테인이 충돌했던 그 행성을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다가 우주에서 싸우던 테인이 행성으로 떨어지는 것을 본 챔피언와 네뷸라는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타노스가 테인과 싸우느라 행성을 관통하여 부수면서 나오는 충격파는 피할 수 없었다. 그리고 타노스가 거대한 운석을 테인에게 던지자 테인은 그 운석을 부순 뒤에 타노스를 데리고 블랙홀로 빠지는데, 이 때 챔피언과 네뷸라도 휘말려서 끌려 들어간다. 타노스와 테인이 싸우다가 블랙홀을 거쳐 도착한 곳은 영원의 마녀들이 있는 우주의 끝이었다.

여기서 다시 싸움이 이어지려 하자, 마녀들은 테인에게서 피닉스 포스를 쫓아내버렸다. 때문에 테인은 타노스에게 털리고, 타노스는 테인을 자신이 갇혀 있던 구덩이에 가둬버린다. 다 끝나고 여태껏 테인을 도와주던 데스가 나타나 테인은 자신에게 아무 것도 아니며, 이 모든 것은 타노스를 자신이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질려버린 타노스는 데스를 뿌리치고, 데스는 마녀들에게 공격을 받고 추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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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슈 부터 시작한 Thanos Wins. 미래에서 온 우주 버전의 고스트 라이더에게 납치당해[32] 먼 미래로 끌려가는데, 거기서 목격한 것은 타노스 자신이 모든 것을 파괴, 정복한 미래. 미래의 타노스는 어벤저스를 비롯해 모든 히어로들을 학살한 것은 물론, 리빙 트리뷰널, 왓쳐, 갤럭투스를 비롯해 숱한 우주적 존재들을 박살내고 셀레스티얼들까지 어찌어찌 날려버린 후[33] 스스로 만물의 왕이 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황무지에서 셀레스티얼들의 뼈로 만들어진 궁전 안에 홀로 살고있다. 타노스 곁에 남은 것은 말 그대로 진정한 불사의 존재인 고스트 라이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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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타노스를 보필하는 고스트 라이더의 정체는 충격적이게도 프랭크 캐슬, 즉 과거의 퍼니셔로, 지옥을 오가고 갤럭투스의 전령으로 지낸 후 오랜 세월 동안 타노스 곁에 지낸 영향으로 아주 맛이 가버려 데드풀같은 성격이 되어버렸다.[34] 하는 일은 늙은 타노스 왕의 잡일을 돕거나, 참회의 시선으로 타노스에게 즐거움을 주기.[35] 지하실에서는 개도 키우는데 그 개의 정체란 바로 이성을 잃은 헐크[36], 가두고 인육을 먹이며 키우고 있다. 스티브 로저스도 먹이로 준 적이 있다고.

젊은 타노스는 미래의 늙은 타노스를 자신으로 위장한 가짜로 착각해 덤벼들지만, 늙은 타노스가 타노스의 어머니가 미쳐버리기 전에 타노스에게 지어주려 했던 이름, 즉 타노스만이 아는 그의 본명[37]을 말하자 그를 믿게 된다. 그리고 늙은 타노스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데, 바로 자신의 마지막 적인 실버 서퍼를 이기는 것으로, 그를 이겨야만 데스를 자신에게 오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를 이기기 위해선 조력자가 필요한데 믿을 것은 자기뿐이므로 과거의 자신을 부른 것. 젊은 타노스는 우주를 정복해 놓고 실버 서퍼를 못 이기냐고 비웃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 듯 하다. 갤럭투스 본인은 어찌 되었는지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다음 이슈 표지에 갤럭투스가 누더기를 걸치고, 탄띠를 매고 총을 든(!) 충격적인 패션으로 타노스와 맞서는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자세한 내막이 공개될 듯. 그 후 갤럭투스의 잊혀진 전령인 폴른 원의 타이틀을 가지게 된 실버 서퍼가 무려 어나일레이션 웨이브를 이끌고 오게 된다.

그러던 중 프랭크 캐슬은 폴른 원에 의해 죽게 되어[38] 발할라로 가지만 오딘에 의해 부활, 이후 다시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로 돌아와 타노스를 죽이기 위해 타노스가 아기였을 때의 시간으로 간다.[39] 근데 막상 과거로 돌아가도 타노스는 이미 아기 때부터 강했고, 더군다나 참회의 시선도 안 통하게 되자 퍼니셔는 결국 맛이 갔는지 아기 타노스를 키워서 악이 되지 않게 한다는 선택을 한다.[40] 그래도 그 덕에 다른 타임라인이 생겨나지만 여전히 타노스가 있는 미래는 끔찍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은 없었는지 미래로부터 아기 타노스를 죽이려는 존재들이 개입한다. 이 때 퍼니셔가 키운 타노스도 미래에서 건너왔는데, 그 모습은 놀랍게도 퍼니셔의 해골 문양의 옷과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타노스였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자신이 살인자냐고 물을 때 하는 말이 "아니다, 아가야. 난 더 이상 살인자가 아니야."[41]라는 말에 아기 타노스가 당신은 누구냐고 묻자 "나는 퍼니셔다."라고 대답한다. 즉 타노스는 퍼니셔의 후계자인 퍼니셔 타노스가 된 것처럼 보이는 줄 알았지만,[42] 말이 퍼니셔지 프랭크가 바꿔놓은 타노스가 사는 미래는 범죄가 없는 평화로운 모습의 세상은 타노스가 만든 환상에 불과 했으며 실체는 폐허가 된 도시들이 가득한 미래였다. 즉 퍼니셔 타노스는 영웅이 아닌 평화형 악당이 되어 있었던 것.[43] 결국 타노스는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의 '참회'[44]로 인해 사망한다.

4.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내구성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공식페이지

4.1. 우주적 아이템 사용 시

위에서 언급됐듯이 타노스는 아이템빨의 지존을 달리는 템빨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작중에서도 어떤 우주적 아이템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파워가 우주 규모로 확 바뀌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습득한 아이템들, 특히 인피니티 젬은 순전히 타노스 스스로의 경험과 노력의 결실이다. 얻는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와 사전조사로 우주의 비밀스런 지식과 방대한 정보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손에 넣은 아이템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통제하는 것도 타노스 본인의 실력이다. 작중에서도 분명히 같은 아이템인데 타노스가 코스믹 큐브나 건틀렛을 사용할 때와 다른 이들이 사용할 때는 통제력에 차이가 있다. 몰러큘 맨으로부터 비욘더즈의 힘을 빌리던 시기의 닥터 둠과 인피니티 건틀렛을 쓰는 블랙 팬서가 싸웠을 때도 타노스에 비해 미숙함이 많이 드러났다. 물론 당시의 둠이 건틀렛보다 강력한 힘을 공급받고 있었다지만, 과거에 타노스가 건틀렛으로 보여준 경이로운 힘에 비해 블랙 팬서는 둠을 유리로 만드는 정도가 최선의 공격이었다.

5. 평행세계

다른 평행세계들의 등장하는 타노스는 해당 링크 참조

5.1. 코믹스

이후 데드풀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빼앗는 이슈에서도 등장하는데 데드풀에게 일방적으로 건틀렛을 뺏기고 데드풀한테 폭사 당한다.[55]

5.2. 실사화

5.3. 애니메이션

5.4. 게임

6. 기타

실제 짐 스탈린의 첫 구상에선 다크사이드보다도 의자에 앉아 있는 이미지 때문에 메트론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로이 토머스의 제안으로 다크사이드를 본떠게 됐다.

대머리와 근육질, 건틀렛으로 인해 오버워치의 둠피스트와도 간혹 엮이기도 한다.

생각보다 어이없는 짓도 가끔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어느 한 지구인을 이유 없이 괴롭히는 것이다. 이때 보여주는 악랄함은 가히 리버스 플래시 급이다. 데이빗이라는 지구인 한 명을 태어난 순간부터 매 년 생일마다 그를 불행하게 만드는데 아기 때는 장난감을 뺏었고 어릴 때는 부모님과 친구도 죽이고, 성인 때는 기르던 개도 죽였으며 애인과도 헤어지게 만들고 이웃들도 다 죽여버리는 등 그가 생일을 저주하게 만든다. 어벤저스 한테 졌을 때는 넘어갔지만 다음 생일에 다시 돌아와서 다시 괴롭힌다. 데이빗이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따지지만 무시하고 집을 날려버리며 생일 축하한다는 개드립을 날린다. 그 외에도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위인을 나비효과를 이용해 평범한 인생을 보내게 만들고 죽기 직전에 그 사람이 이룰 수 있었던 업적을 보여줘 절망하다 죽게 만드는 등, 사람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걸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워낙 강력한 존재인지라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작품에 나오면 십중팔구 너프되는 인물이다. 마블의 애니메이션 '어벤저스 어셈블'에서는 어벤저스를 가지고 놀다가 막판에 울트론에게 발렸다. 울트론이 약하기는커녕 마블의 대표적인 사기캐 중 하나이긴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의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심각하게 너프된 셈이다.[58] 이후 블랙 오더들과 함께 동일 시즌의 최종 보스로 등장해 지구를 침공했으나 어벤저스가 물리쳤다.

마찬가지로 MCU에서 우주의 반을 없애버리고 그 강한 어벤저스를 벌레 다루듯 가지고 노는 상상을 초월한 강함에 충격을 먹은 사람들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팀보다 월등히 강한 사람이나 팀, 한 게임에서 남들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강력하게 커버린 캐릭터를 타노스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이름 하나 때문에 타노스케라는 별명이 있다#

2019년 12월 11일에 구글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19년 올해 구글 국내 인기 검색어 1위는 타노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타노스를 검색하면 함께 뜨는 인피니티 건틀렛 이모지를 클릭하면 스냅과 함께 검색결과들이 무작위로 사라지는 이스터 에그가 만들어졌다. 심지어 검색결과 숫자도 절반으로 내려간다.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가 유럽을 강타하자 각국들은 외출을 자제해달라거나 통제함으로써 에펠탑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대기질이 못 믿을 정도로 좋아졌다. 이는 프랑스뿐만 아닌 이탈리아, 스페인, 미세먼지와 황사주범인 중국 대기질 마저 좋아져서 네티즌들은 타노스 말이 맞았다면서 의견을 놓고 있다.

동명의 공룡이 있다.

[1] (= 디오네) Thanos Wins에서 밝혀진 이름으로, 어머니 수이-산이 붙여준(정확히는 타노스가 태어나기 전 붙여 주려고 생각하고 있던) 타노스만이 알고 있었던 그의 진짜 이름이다.[2] 히어로 팀 디펜더스와는 관계 없다.[3] 본명은 알라스지만 '멘토'라는 이름도 있다.[4] 성별이 있는 생물이 아니라 에너지 결합으로 탄생한 추상적 존재다.[5] MCU의 타노스보단 키가 더 작다. 다른 단위론 6피트 7인치 정도[6] 다만 위 사진이나 몇몇 이슈에선 파란색으로 나오기도 한다.[7] 단, 일본에서는 사노스(サノス)로 표기한다.[8] 반대로 "삶과 사랑에 대한 충동"은 에로스로, 타노스의 형제인 스타폭스의 본명으로 쓰였다.[9] 인피니티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름과 어울린다며 죽음이란 의미로 어울린다는 표현을 한다.[10] 나중에는 스타폭스라고 불린다.[11] 처음 태어난 타노스에게 충격을 받아 칼로 그를 죽이려해서 멘토와 의사들이 뜯어말리다가 아예 진정제를 놓아 강제로 진정시켜야 했다.[12] 이 동족들이 자신과 같이 배우며 친하게 지내던 동료 학생들이었다. 이때문에 어머니가 타노스의 범죄를 알게되었고 타노스가 입막음을 하려고 어머니를 납치하여 살해한다.[13] 특히 타노스는 나중에 타이탄으로 찾아와 동족인 이터널들을 학살하고 아버지까지 살해했다.[14] 하지만 별개로, 어찌었든간에 형제사이인지라, 매년 하루, 에로스와 평화롭게 만나고 선물교환까지 하는날이 있다.[15] 하필 그 방식이 데드풀답게 병맛인데 한밤 중에 몰래 데드풀 무덤에다 자신의 저주가 담긴 오줌을 싸는 거다.(...)[16] 데드풀 vs 타노스는 이터니티에게 감금당한 데스를 구하기 위해 데스의 애인 둘이 힘을 합쳐 우주를 수색하는 내용이다. 데드풀의 적인 프랜시스가 처들어온 것에 타노스가 짜증을 내거나 가오갤과 부딪히거나 지옥에서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블랙하트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등 그냥 정줄 놓고 보면 된다.[17] 각각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갤럭투스, 글래디에이터, 프로페서 X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타노스의 생김새를 하고있다. 갤럭투스를 이용한 오메가는 말할 것도 없고 워리어에게 아담 워록이 직접 두들겨 맞으면서 본체보다 3-4배는 강한 힘을 가진 것 같다고 말한다.[18] 아머라는 클론은 타노스와 만나서 아버지라고 그랬다가 자기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말라면서 빡친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했다.[19] 악당인 타노스이긴 하지만 이런 우주 규모의 이벤트에서 타노스도 그 목적이 파괴가 아닐 때 에는 히어로들과 합심하기도 하고 히어로들도 가끔 타노스를 그런 이벤트에서 장기 말로써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말은 통해서..[20] 덧붙여 이것들을 보호하고 있던 군장교 이름은 위던 장군이다.[21] 미군이 프로젝트 코스믹이라는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다.[22] 어렸을 때부터 죽음이란것에 흥미는 가지고는 있었는 듯.[23] 타노스를 괴물이라고 부르며 하도 발광을 해서 의사들이 진정제를 놓아서 강제로 진정시켜야 했을 정도다. 이후 수이산은 알라스에 의해 정신병동에 갇힌다.[24] 이때 벽에 해골 마크가 생겨난다.[25] 이때 타노스는 어머니 수이산이 동생만 편애했지 자신한테 애정을 준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오히려 자신을 혐오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특히 어머니가 타노스의 범죄를 알게된터라 입막음을 하려고 어머니를 납치하여 살해했다. 타노스와 데드풀이 데스를 찾기위해 지옥에 갔을 때 수이산은 메피스토에 의해서 타노스와 데드풀을 공격하고 이에 데드풀 손에 다시 죽는다.[26]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로드 항목 참고[27] 코스믹 큐브가 지구에 있는 것로 알고 있다고 한다.[28] 한동안 죽은 걸로 알려졌지만 다행히도 아직은 중태일 뿐이다.[29] 시빌 워 2에서 탈출해 어나일러스와 연합하지만 가디언즈에게 제압 돼 킬른으로 압송 중이었다. 하지만 또 다시 부패한 노바 군단의 일원과 거래덕에 풀려나게 됐다.[30] 이때 타노스가 나타나면서 자기가 모두를 지키며 지구는 자신이 수호하겠다고 말하는데 평소에 하던 행동을 생각해보면 괴리감이 상당하다.[31] 타노스가 시험을 받기 전에 스타폭스가 무한의 마녀들에게 능력을 써보려다가 마녀들의 노여움을 사서 늙어버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때 타노스는 늙어버린 스타폭스가 비굴하게 무릎까지 꿇고 마녀들에게 애원하는 모습을 비웃었다. 결국 마녀들이 허튼짓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다시 젊음을 돌려주자 스타폭스는 제일 먼저 자기를 비웃던 타노스를 패 버렸다. 타노스의 행동은 이때 얻어 맞은 굴욕에 대한 복수인 셈이다.[32] 사이토락의 뼈로 만들어진 사슬에 생포당하고 타임 스톤으로 협박당했다.[33] 다른 우주적 존재들은 어떻게 이겼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셀레스티얼들은 엄밀히 말해 자신의 힘으로 이긴 것은 아니고, 블랙 볼트를 생포한 뒤 리빙 트리뷰널의 시체 위에서 큰 고통을 가해 죽이면서 엄청난 비명소리를 내게 만들어 셀레스티얼들을 날려버렸다.[34] 완전히 광기에 휩싸여 타노스를 따라 악한 행동도 서슴치 않으며, 쉴새없이 나불대며 실없는 농담을 한다. 현 시간대의 타노스조차 자신이 알던 고스트 라이더의 이미지(악인을 벌하는 모습)와 괴리감을 느껴 놀랄 정도.[35] 참회의 시선은 보는 자에게 과거의 악행을 떠올리게 만들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체험하게 만드는데, 타노스에겐 그것이 즐거운 추억 정도로 느껴지는 모양. 매일 아침마다 참회의 시선에 응시받는 것을 즐기고 있다.[36] 참그로 이 헐크가 이성을 잃는 과정은 헐크 디 엔드에 나온다.[37] 정확히 말하자면 태명[38] 어이없게도 묠니르에 당해서 죽었다.[39] 이는 영화판에서도 오마주되었다. 다만 영화판은 타임머신으로 과거를 바꾸면 그냥 평행우주를 만들 뿐인데다가 아기를 죽이는 문제도 있어서 실행하기도 전에 퇴짜 맞았다.[40] 이에 관해서 왓쳐는 멍청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41] 왓쳐의 언급과 이 퍼니셔 타노스가 더 이상 살인자가 아니라는 말을 볼때 결국 살인자의 삶은 피할 수 없었다. 그 대신 이 타노스는 업보 속에서 퍼니셔의 삶을 이어받은 것.[42] 사실 이때 바뀐 타임라인으로 인해 타노스는 퍼니셔를 아버지라 부르고 있었다.[43] 심지어 이 타임라인의 프랭크 케슬은 타노스를 막다가 사망했다고한다.[44] 원래의 타노스에겐 안통하지만 프랭크가 과거로 가서 바꾼 타노스에게는 통했다.[45] 인피니티 #6에 나오는 장면이다. 그리고 영화 인피니티 워 초반부에도 타노스가 헐크를 발라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46] 근데 애초에 타노스한테 두들겨 맞는 실버서퍼만 해도 일격에 행성 여러 개를 파괴한 적이 있으며 블랙홀도 만든 적이 있다. 애초에 블랙홀 정도로는 유의미한 타격을 받지를 않는 것.[47] MCU 타노스의 경우에는 코스믹 에너지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아무래도 인피니티 건틀렛의 일부 능력과 겹칠 것 같으니 MCU 타노스의 캐릭터성에서 그다지 필요가 없어보이는 능력들은 아예 빼버린 듯 하다.[48] 1973년 5월작 캡틴 마블 이슈 26에서 타노스에 의해 돌로 변해서 리타이어했다.[49] 힘을 지배하는 파워 젬의 특성으로 다른 젬들의 권능을 강화하고 규모도 증폭시켜서 작동시키는 것이 타노스가 알아낸 인피니티 건틀렛의 올바른 사용법이다.[50] 더 후드라는 빌런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했을때는 우주를 소멸시키기는 커녕 금방 어벤져스에게 발리고 건틀렛을 상납했다.[51] 타노스는 다크사이드를 본떠 만들어진 캐릭터다.[52] 사실 이터널 종족 자체가 매우 강력하고 수명도 무한하지만 타노스는 이들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강자다.[53] 인피니티에서 에보니 모는 타노스와 토르, 캡틴 마블, 하이페리온이 싸우고 있을때도 타노스가 이길 것이라 보았고 실제로도 어렵지 않게 이기고 있었다.[54] 재미있게도 MCU타노스가 사용한 양날검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유래되었다. 저 헬리콥터의 날개가 양날검의 모티브가 됐다고.#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도 양날검을 헬리콥터마냥 회전시켜 공격을 막았다.[55] 이후 데드풀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질려서 과거로 돌아가 다시 돌려준다.[56] 최강자 급 캐릭터들 대부분은 클래스를 변경하는 능력이 있다.[57] 게다가 포트나이트의 감정 표현 중에서는 핑거 스냅까지 있기 때문에 적들을 모두 죽이면 핑거 스냅으로 인성질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58] 정확히는 하워드 스타크가 만든 아스날로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을 흡수하여 이겼지만 아스날이 기계인지라 울트론이 해킹하여 인피니티 건틀렛 들고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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