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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53:40

명탐정



1. 개요2. 유래3. 매체에서
3.1. 사신3.2. 특징
4. 예시
4.1. 자타공인 명탐정4.2. 자칭 명탐정

1. 개요

. '뛰어난 탐정'이라는 의미. 영단어 Great Detective를 일본에서 번역하여 생긴 단어다. 진실을 밝히고, 사건을 해결하는 존재...인데 한 마디로 '범인을 잘 잡는 탐정'이다. 일본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천재 탐정'이라는 표현도 종종 쓰인다.[1]

2. 유래

일반적으로 에드거 앨런 포가 쓴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에서 등장한 오귀스트 뒤팽을 최초의 명탐정으로 보지만, 영미권에서는 아무 설명 없이 Great Detective라고 하면 곧 셜록 홈즈를 의미한다. 셜록 홈즈와 명탐정이 동의어가 되어버린 것인데 영어 위키백과에서 Great Detective를 치면 셜록 홈즈로 리다이렉트될 정도였다. 역사[2]

3. 매체에서

현실에서는 탐정이란 직업 자체를 보기는 힘들지만 추리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명탐정이 필수 요소급이다. 직접 모은 정보나 증거를 근거로, 경찰의 인력과 기술력을 동원한 수사성과를 전부 쌩까버리고 천재성과 기발한 발상으로 사건을 해결해내는 케이스가 많다.

덕분에 똑같은 추리물이라고 해도 "사건을 해결하는 게 경찰이냐 명탐정이냐"에 따라 분위기나 진행양상이 아주 많이 달라진다. 구체적으로는 경찰이 심문을 하고 여기저기 과학적으로 증거를 검증하고 발품을 팔면서 사건을 해결한다면, 탐정은 자신의 감과 추리력을 우선시하여[3] 생각하지도 못한 시점에 범인을 밝히기도 한다. 물론 예외도 많이 있다.

3.1. 사신


각종 만화에서 등장하는 명탐정은 재난의 씨앗이다. 같이 여행을 가서는 안될 사람 1순위, 만약 어딘가에서 명탐정을 만나면 가능한 빨리 헤어져야 한다. 혼자서 헤어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 경우 차라리 함께 있는 게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어떤 형태로도 원한을 받거나 가지지 않는 것.[4]

이런 속성은 명탐정 코난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직접 언급된다. 메구레 경부가 모리 코고로가 살인 사건 현장에 있으면 "또 자네인가?" "자넨 어딜가나 사건을 몰고 다니는구만!" 하고 까댄다. 피에로가 보낸 사진 메세지 편에서 에도가와 코난과 근처를 지나다가 경찰차를 보고 쫒아가서 메구레 경부와 마주치자 이젠 아예 말을 안하고 허헛... 하고 탄식을 한다. 더불어 코난도 같은 취급 받는데 사실 모리를 명탐정으로 만들어 준 사람이 코난이므로 어찌 보면 인과응보(…).[5] 그리고 김전일은 후속작 37세의 사건부에서 주변 인물들에게 사신(死神) 취급을 받으며 어느 경찰은 진지하게 김전일이 경이로운 연쇄살인마라고 믿고 있으며 그가 남긴 말은 팬들에게 있어 불후의 명드립이 되었다.

3.2. 특징

4. 예시

4.1. 자타공인 명탐정

4.2. 자칭 명탐정


[1]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직업으로서의 탐정과 구분하는 의미로 더 잘 쓰이는 듯하다.[2] 2013년 4월 5일부터 창작물 속의 탐정(Fictional detectives)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3]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된 증거를 기초로 해서 거기에 논리로 보강한 추리력이다.[4] 하지만 이런 일은 사실상 명탐정 코난소년탐정 김전일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이 두 탐정만화의 특징 같은 것인데 원래 이 두 만화의 주인공들은 어린 학생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건을 수주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그나마 코난은 모리 탐정에게 빌붙고 김전일은 켄모치 이사무 경감의 의뢰를 받는 식으로 사건에 참여하긴 하지만 그외에도 두 사람이 사건 근처에 있다가 참여하는 식의 형태가 많은 것이다. 이유는 물론 그래야지 어떻게든 이 두 사람이 탐정일을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직접 탐정일을 업으로 하는 이들(셜록 홈즈 시리즈셜록 홈즈 등)이나 아예 경찰인 탐정들은 기본적으로 사건이 벌어진 후에 진상을 밝히러 가거나 범죄가 발생할 것이 확실한 경우 이를 예방하러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5] 코난과 자주 같이 다니는 아가사 히로시 역시 그만큼 사건에 자주 엮이면서 메구레 경부에게 "모리 탐정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란 말도 들었다.[6] 공권력에 있으면서도 추리력이 뛰어나면 탐정이 아닌데도 명탐정 소리를 듣기도 한다.[7] 변호사 탐정이다.[8] 형사 콜롬보의 모티브가 바로 이 캐릭터다.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바로 겉모습은 추레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실력의 명탐정(!)이라는 컨셉과 추리를 하면서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하는 점(다만 사건과 완전히 무관계하진 않다.) 등이다.[9] 다른 사람이 보면 탐정으로서의 능력은 여타 탐정들과 다를 바 없으나 정작 그 자신이 탐정으로서의 능력을 부정하는 드문 케이스.[10] 부족한 피지컬을 특유의 뇌지컬로 커버하던 선수다. 심지어 외모와도 관련되어서 별명이 아예 코난이었다(...).[11] 140킬로그램이 넘는 뚱보 탐정이라는 독특한 인물. 최초의 미식가 탐정. 렉스 스타우트가 창조했다.[12] 선술했듯이 '명탐정'이라는 말을 퍼트린 장본인이자 대명사. 당시 신문에서 셜록 홈즈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해서, 19세기부터 이미 Great Detective가 곧 셜록 홈즈를 의미했다.[13]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김전일 본인이 탐정이라고 자칭하지 않을 뿐, 본작의 세계관 안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고교생 명탐정이다.[14] 원래 괴도지만 탐정 노릇을 한 적도 있다. 형사 노릇도 했으니 신기할 것도 없다.[15] 이쪽은 탐정도 하지만 모험가, 스파이 노릇도 한다. 다만 명탐정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실수도 많이 하는 편.[16] 이쪽도 탐정 일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해결사에 가깝다.[17] 중국계 탐정이다.[18] 명탐정 코난의 모리 코고로, 소년탐정 김전일의 아케치 켄고,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아케치 코코로, 페르소나 5의 아케치 고로가 이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왔다.[19] 이 사람을 '최초의 명탐정'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20] 스2 게이머 시절 한정.[21] 츠쿠모 마코토와 스기우라 후미야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부터 탐정사무소를 차렸다. 전작에서는 츠쿠모는 천재적인 해커, 스기우라는 절도단 멤버였다.[22] 모 만화의 경감이 이 이름을 따왔다. 다만 능력까지 따온 건 아니지만.[23] 흑인 탐정. 영화로도 나온 "밤의 열기 속으로"의 주인공이다.[24] 공식 직업은 물리학 조교수.[25] 이 사람은 명탐정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정리했다![26] 작중 딱 한번 '명탐정'이란 소리를 들었다.[27] 사실 능력만 따지면 우수한 인물이긴 한데 워낙 평소에 하는 짓이 헤타레인데다 멋있을 때에는 제법 명탐정의 품격이 나오지만 추락할 때는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하는지라...[28] 이쪽은 탐정으로서 능력 자체는 대단하지만, 남을 이해시키는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29] 작중에서의 대외적인 평판은 타칭으로도 명탐정이다. 그리고 주변 인물과 관련된 사건이면 진짜 명탐정이 된다.[30] 자신을 셜록 홈즈에 버금가는 명수사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 인물들은 그를 "뛰어난 수사관이긴 하지만 셜록 홈즈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 아날로그식 추리만을 고집한 나머지 자꾸 틀리니 이런 평이 나오는듯. 그리고 일반적인 명탐정들은 증거를 모아서 한번에 터뜨리는 식이라면 이 사람은 계속 틀리고 틀리면서 생기는 오류를 바로잡아 가는 식이다. 어차피 사건을 해결하긴 하니까 명형사이긴 한데 추리는 계속 빗나가므로 명탐정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31] 영어판 한정.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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