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의 등장인물 스기우라 후미야 Fumiya Sugiura | |
이름 | [ruby(杉浦 文也, ruby=すぎうら ふみや)] / Fumiya Sugiura 스기우라 후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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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93년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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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정보 | 183cm |
신분 | 前 절도단 멤버 요코하마 99과 조사원 |
성우 | 테라시마 준타 마크 휘튼 |
첫 등장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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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杉浦 文也, ruby=すぎうら ふみや)] / Fumiya Sugiura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등장인물.
1.1. 저지먼트 시리즈
1.1.1.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제스터란 이름의 절도단의 전(前)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본래 절도단은 절도 행각을 실전에 옮길 배짱이 없는 이들이 단순히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은 채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던 모임이었지만, 브레인이자 실력가인 그가 등장하면서 카무로쵸를 주름잡는 조직이 된다. 하지만 의적을 추구하던 절도단의 변질에 실망하여 절도단을 탈퇴한다.[1]2장에서 야가미 타카유키의 스마트폰을 훔치면서 야가미와의 첫 만남이 시작되며 이때 마츠가네조 조직원들에게 린치당할 당시에 도와준다. 이후 4장에서 야가미가 공례회 조직원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있을 때 재등장하여 야가미를 구해준다. 이후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하는데, 원래 잘나가던 IT 엔지니어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건설사인 카지하라 그룹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우연찮게 거액의 자금횡령을 목격했고 고발했으나 오히려 자금 횡령의 주동자로 몰려 덤터기를 썼기 때문에 복수의 칼을 갈던 중 간사이 공례회가 카지하라 그룹의 후원을 받는 것을 알고 이를 이용해서 한 방 먹이려 한다. 이에 야가미 일행과는 서로 목적이 다르지만 사건의 해결을 위해 공동전선을 펴게된다. 하지만 은연중에 야가미의 트라우마를 긁는 발언을 종종 하거나 에미의 일에 묘하게 과한 반응을 보이는 등, 어딘가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12장에서 야가미와 함께 쇼노의 비밀 연구소를 습격한 이후 야가미에게 줄곧 모두를 속여왔다고 사과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살해당한 테라사와 에미의 남동생 테라사와 후미야(寺澤文也)였다. 스기우라라는 성씨도, 카지하라 그룹의 회사원이었다는것도, 카지하라 그룹에 원한을 가졌다는 것도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놓은 뒤 단검을 꺼내서 누나의 복수를 위해 쇼노를 죽이려 하지만, 경찰에게 제지당하고 말았다. 검경찰 모두가 나서 쇼노를 비호하는 상황에 기가 막혀 자신의 눈 앞에서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진실을 덮었다고 분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리타 지검장이 개입해서 현장을 은폐하려 하지 않았다면 본인도 살인 미수 혐의로 잡혀갈 상황이었다.
이후 최종장에서 그동안 정체를 숨긴 이유를 자세하게 밝힌다. 살인자를 감싸 자신의 누나를 죽게 만들었던 야가미가 공례회 연속 살인사건에서 하무라를 무죄로 만드는데 공헌했기에, 만약 야가미가 누나의 일을 완전히 잊고 변호사로 복귀하려 한다면 그의 과오를 다시 상기시키고 복수할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야가미 일행와 함께 행동하며 야가미가 과거의 일로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접는다. 스기우라가 가끔씩 무신경하게 야가미의 속을 긁는 소리를 했던 것은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 게다가 차차 진상을 파헤치며 누나의 진정한 원수가 쇼노 요우지임을 깨닫게 되어, 연구시설 습격 당시 그대로 쇼노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이다.
야가미가 에미의 유족으로서 그와 일면식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기우라의 정체를 일찌감치 간파하지 못한 것은, 그가 현재와 달리 당시 안경을 쓰고 염색도 안 하고 앞머리를 덥수룩하게 기른 내성적인 분위기의 히키코모리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당시의 못난 자신에게도 누나인 에미는 다정하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에 분노하여 그대로 복수를 계획한 것.
이후 야가미 일행과 함께 신약센터까지 동행하나[2] 쿠로이와에게 총상을 입게 된다. 그러면서도 쇼노와 쿠로이와의 죽음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원수들의 최후를 목도하게 된다. 사건 해결 후, 엔딩에서 재심과 출소를 눈앞에 둔 오쿠보 신페이를 접견하며 과거의 앙금을 풀게 된다.
1.1.2.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야가미 씨, 치사해. 재미있는 일만 독차지한다니까.
프롤로그에선 통화로 언급만 되다가 1장부터 무대가 요코하마로 옮겨지며 등장한다. 여전히 '스기우라 후미야'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작의 두더지 사건 이후 자신과 성향이 맞는[3] 츠쿠모 마코토와 함께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롤 모델로 삼아 탐정이 되기로 했으며, 요코하마의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츠쿠모가 개업한 탐정 사무소인 요코하마 99과의 조사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세이료 고등학교의 이사장에게 집단 따돌림 조사 의뢰를 받고 야가미 일행에게 협력을 구한다.[4] 야가미가 본작에서 사용하게 되는 첫 번째 스케이트 보드는 스기우라가 어쩌다보니 추첨으로 두 개를 구하게 된 한정판 보드 중 하나를 스기우라가 선물한 것.
야가미가 사오리가 의뢰한 미코시바 히로 살인 사건에 얽히기 시작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하지만, 사무소를 습격한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배트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수난을 겪는다. RK에 납치된 야기미를 츠쿠모의 활약으로 위치를 추적해 카이토와 함께 구하러 왔으며, 이후 사와 요코 살해 현장의 최초 목격자 중 한 명으로서 이를 경찰에 신고한다. 이후 소마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은 카이토 대신 카무로쵸까지 야가미와 동행하며, 이후에도 마미야 유이에게 정보를 캐내고 택시기사로 위장하여 쿠스모토 레이코와 이야기할 기회를 만드는 등, 사건을 파헤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최종장에서는 야가미, 카이토, 히가시와 함께 학생들을 납치한 RK들과 싸우게 되며, 그 뒤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
청춘드라마 DLC에선 토도로키 체육관에서 야가미의 스파링 파트너로 추가된다. 야가미의 조력자 중 스파링 상대로 가장 먼저 해금된다. 스기우라가 스파링 상대로 해금된 직후 스기우라를 상대하면 의외로 힘든 상대가 될 수 있는데, 우선 해금되는 타이밍의 평균적인 성능 이상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능력치 차이로 힘들 수 있으며 스기우라는 회피 &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이 빗나가다가 스테미나를 소진하고 얻어맞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도 능력치를 높혀 시도하면 한결 쉬워진다. 이명은 팬텀 피스트.
그밖에 VR 쌍륙에서 강적으로 붙을 수 있는데, 일정한 확률로 주사위 수의 2배나 3배 이상으로 이동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강적으로 평가받는다.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에서는 야가미처럼 출장 나갔다는 이유로 등장하지 않았다.
1.2. 용과 같이 시리즈
1.2.1.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의 서브 컨텐츠인 투기장에 출현한다. 요코하마 99과에 있어야 할 스기우라가 어째서 오사카까지 내려오게 되었는지는 불명. 해당 작품의 투기장 시스템으로 인해 스기우라를 플레이어블로 사용해 볼 수도 있다. 같은 세계관이어도 저지아이즈 시절부터 용과 같이 7편 본편에서는 서로간에 주요 캐릭터간의 접점이나 등장, 관련된 사건등의 언급등은 없을 것을 선언했지만 이미 로스트 저지먼트 때부터 쵸우 티안유와 냉면을 좋아할 것 같은 아저씨가 카메오로 나온다거나 도지마 다이고와 동성회 및 오미연합 해산등 언급되면서 해당 사항이 이미 깨져버렸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서로간 카메오로 출연 시킬 가능성도 높다.
이쪽은 카이토, 히가시와 달리 별도의 서브 스토리는 없지만 투기장 랭크를 플래티넘까지 올린 후 알선인에게 동료를 소개받으면 마지막 동료로 스기우라를 영입할 수 있다. 알선인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을 달성하면 각각 해금되는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데 최상의 티어인 플래티넘을 달성하고 그곳에 있는 알선인이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동료가 스기우라이므로 최후반부에 영입이 가능하다.
다만 얻는 시기도 시기고 1천만엔 가까이를 쏟아부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서브스토리로 영입하는 카이토, 히가시 뿐만 아니라 dlc 캐릭터인 동성회 3인방과 비교해도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최상급의 성능을 지녔다. 내구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 초고성능의 무제한 스웨이[5]와 시전중 무적 상태인 스웨이 어택 덕분에 생존력이 매우 높으며 속공형 캐릭터 답게 특유의 카포에라 동작으로 빠르면서 강하고,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므로 대인 대군 가리지 않고 일기토 해버린다. 게다가 원거리에서의 기절 투척물과 회복형 히트 스킬로 아군 서포팅까지 겸비하였기에 말그대로 손가락만 달려있다면 어떤 보스든 노데미지로 손쉽게 클리어하는 가히 만능 캐릭터나 다름없다. 역대 용과같이 주인공들의 무브셋과 비교해봐도 5편의 사에지마나 오리지널 2편의 키류 극1의 도지마의 용보다도 더 사기적이다 볼 수 있다.[6][7]
높은 획득 난이도에 따른 보상인지는 모르지만 공격, 방어, 체력 수치를 총합한 스기우라의 스테이터스 총량은 본작 최고 수준으로 그냥 깡스텟 자체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공수 모두 해내는 op급 캐릭터는 아니고, 스기우라는 기본적으로 딜러이기 때문에 마지마 수준의 높은 공격력을 할당받은 탓에 내구력이 탱커 급으로 튼튼하지는 않지만 여타 골드 등급 딜러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높은 내구력을 가진다. 하지만 깡스텟 자체가 실사용성능을 결정하는건 아니듯이 비슷한 포지션인 마지마와 비교했을때 내구력은 스기우라가 우위지만 공격력이 거의 비등하고 검증된 무브셋과 날붙이 속성을 가진 마지마 쪽의 공격성능이 더욱 뛰어나다.
1.2.2. 용과 같이 8
10장에서 키류와 이치반이 조사하는 사건의 진상을 찾아달라는 거미줄의 의뢰를 받고 수소문을 담당한 탐정으로 츠쿠모 마코토와 함께 출연했다. 대화는 없고 서바이버에서 키류에게 짤막한 인사를 나누는 걸로 등장 종료.[8]카메오 출연이긴 했지만 저지먼트 시리즈 인물들 중 유일하게 용과 같이 시리즈에 연속 출연한 캐릭터가 되었다.
2. 성격
야가미처럼 작중 상식인 포지션이고, 스피드스터인 것과 비교적 모든 상황을 유연하고 능글맞게 대처하는 부분이 아키야마 슌과 비슷하다. 그 때문인지 야가미가 격식을 차리는 장소에는 카이토 대신 스기우라와 같이 가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의 누나나 츠쿠모[9]처럼 소중한 사람과 관련된 일에 관해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면도 있다.3. 강함
파쿠르 실력만은 야가미보다 우수하며[10], 힘을 앞세운 카이토 마사하루와는 다르게 카포에라를 위주로 한 스피드가 돋보이는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용과같이 5에 등장하는 오기타의 무브셋을 재탕한 것. 하지만 일부 기술이 누락되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열화되어 있다.[11]네임드와 제대로 상대한 적이 없는데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크게 당하는 묘사가 있어[12] 그렇게까지 강한 캐릭터인가에 대해 의문도 많지만, 일단 잡졸들을 쓸어버리는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나 스피드를 살려 배후를 찌르거나[13] 총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등[14]에 있어서는 스기우라 이상의 능력자가 없다.[15]
용과 같이 7: 외전에선 플레이어블로 구현됐는데, 스웨이를 거의 무한으로 쓸 수 있는 사양이다. 게다가 실제 강함에 비례하여 스테이터스가 배분된건지는 모르지만 스기우라는 dlc를 포함한 모든 골드등급 캐릭터들 중에서도 공격과 방어, 체력 수치를 더한 스테이터스 총량이 최고수준으로 잡혀져 있기 때문에 그냥 깡스텟 자체부터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본작 동료 중에서 공격력으로 최고수준인 마지마와 비교해봤을 때 공격력이 근소하게 낮지만 방어, 체력이 유의미하게 상승해서 스테이터스 상으로 우위를 점한다. 다만 깡스텟이 곧 실질 성능을 결정하는건 아닌 듯이 마지마는 특유의 움직임과 날붙이 속성으로 인해 딜링 성능은 스기우라보다 뛰어나다.
4. 기타
- 야가미의 주요 조력자이긴 하지만 저지 아이즈에서 스기우라의 서사가 모두 정리되어 이대로 스토리에서 퇴장해도 될 법했지만, 캐릭터의 인기 덕분인지[16]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저지 아이즈에서 정체가 밝혀진 이후를 기점으로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항상 '스기우라'라는 성으로 통한다. 게임 내적으로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도 그냥 편한 대로 부르라고 했으며 야가미 일행도 전부 스기우라라고 부르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후속작에서 스기우라가 본명으로 등장할 경우 그 자체가 엄청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 밖에서 돌아다닐 때 절도단에서 활약했을 당시 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데, 어지간하면 외모칭찬을 안하는 카이토가 "뭐야, 가면 같은 걸 써야 될 정도로 못생긴것 같진 않은데?"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 내 어지간한 호스트보다 잘생겼고 야가미 타카유키와 더불어 시리즈 공식 2대 미남으로 손꼽힌다.[17]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VR 서브 퀘스트에서 타시로가 스기우라를 야가미 사무소에 드나드는 미남이라고 언급하고, 불량 고등학생 아카네가 가면을 벗은 얼굴을 보자마자 꽃미남이라며 호들갑을 떠는 등, 작품 내 공식 미남 포지션을 공고히 했다.[18]
- 카이토처럼 등장하는 작품마다 크게 당하는 이벤트가 있다. 저지 아이즈에서는 기습을 당해 인질로 잡혀서 하마터면 교살[19]당할 뻔 했고, 최종 결전 때에도 배에 총상을 입어 쓰러지는 등, 은근히 작중에서 수난을 많이 당한 캐릭터다.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츠쿠모와 함께 가면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지는 수난을 겪는다.
- 소형 승합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작중에서도 차를 이용해서 야가미 일행의 이동수단이 되어주거나 때로는 임시 작전 지휘소가 되기도 한다.
- 카이토의 새롭게 정립된 전투 스타일이 키류의 불한당과 파괴자를 개량한 버전으로 정립되면서, 스기우라가 플레이어블인 DLC가 나온다면 키류의 러쉬와 아키야마 슌이나 마지마 고로의 싸움꾼과 댄스를 개량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 야가미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비흡연자다.
츠쿠모도 비흡연자이다. 비전투원이긴 하지만...
- 저지먼트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용과 같이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굉장히 보기 드문 1인칭이 보쿠인 캐릭터다. 특히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연급 남성 캐릭터들은 거의 오레를 쓰다 보니 이 점이 더 부각된다.
[1] 스기우라가 탈퇴한 후에 절도단은 처음의 목적을 잃고 한구레화 되어가지만 야가미가 깔끔하게 정리했다.[2] 카무로쵸 거리 한복판에서 쿠로이와를 죽이려다가 역관광 당한 후생노동성의 자객 3명 중, 총상을 입은 채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명이 야가미의 질문에 "쿠로이와는 신약 센터로 향했다."는 정보를 알려 주면서 "쿠로이와는 아마 쇼노를 죽이고 어드덱9도 망쳐버리면서 사무차관들까지 모두 파멸시킬 작정이겠지."라고 추측할 때, 누나의 진정한 원수가 쿠로이와의 손에 죽을지도 모른단 말을 들은 후미야는 누나에 대한 복수심 때문인지 "같은 쓰레기들끼리 서로 죽여대는 건가? 잘됐네."라고 싸늘하게 비웃는다.[3] 과거에 히키코모리였고 야가미에게 구원의 손길을 받았다는 점.[4] 이때 야가미가 탐정 후배들한테 체면 구기기 싫다고 일거리가 궁한 걸 숨기고 선심 써서 시간을 내주는 척 한다.[5] 키류의 에이전트나 러쉬의 3연 스웨이, 원무와 유신 난무의 회전 3연 스웨이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6] 이외에도 스웨이 공격이 가능한 등 타 캐릭터보다 동작 구성도 다채롭다.[7] 다만 투기장 보스인 다이고의 카운터기는 스웨이 어택의 무적 판정을 뚫고 반격하니 조심하자.[8] 참고로 두 사람을 소개하는 인물이 쵸우 티안유인데 쵸우도 저지먼트 시리즈에서 대사 없이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는걸 보면 아이러니한 전개다.[9] 자기도 당한 게 있는데도 츠쿠모를 해코지한 게 더 열받았는지, 99과를 습격했던 복면남들을 보고 살기 어리게 "이 자식들이 츠쿠모의 손가락을 분지른 놈들 맞지?"라고 한다. 추후에 복면남들의 정체가 쿠와나의 수하들로 밝혀졌는데, 스기우라가 그걸로 쿠와나에게 추궁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10] 저지 아이즈의 체이스 미션 때 야가미가 스기우라를 쫓아 무리하게 옥상을 건너뛰려다 봉변을 당할 뻔했고,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야가미와 함께 거미줄에 잠입했을 때, 올라갈 만한 곳을 수색해서 가는 야가미와 달리 스기우라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목표 지점까지 순식간에 올라갔다. 로스트 저지먼트 최종장에서도 화물더미를 넘어 순식간에 목표지점까지 올라간다. 그 외에도 카이토가 장난으로 자신의 어깨를 치려는 걸 여유롭게 피하고 역으로 돌려주거나, 전문 암살자인 소마의 나이프를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으로 피하는 등 기동력은 작중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11] 오기타는 스웨이가 카포에라 스탭인데 회피반경이 넓고 발동도 빨라 고성능의 회피기의 역할을 한다. 모션이 화려한건 덤. 하지만 스기우라는 일반 스웨이를 쓴다. 이게 참 골 때리는 것이, 카포에라 스웨이에서만 연계되는 피니시 홀딩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잡히면 바로 눕혀서 때려버리는 히가시의 기술과 동일한 메커니즘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히가시와는 다르게 발동조건이 카포에라 스웨이 연계라는 점. 아무튼 스기우라는 이 역시 사용하지 못하므로 회피, 공격 둘다 본판에 비해 저열한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만약 위의 기술들을 수록한다면 스기우라의 전투패턴이 상당히 다채롭고 화려해질 것이다.[12] 우연히 당할때 가면을 안쓰고 있는데다 강적이나 많은 적과 싸울때 가면을 써서 그런지 가면이 본체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13] 당장 스기우라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야가미는 저지 아이즈 2장에서 사망했다.[14] 저지 아이즈에서는 각각 하무라와 공례회 조직원이 난입한 스기우라에 의해 총을 놓쳐 무장해제 당한 전적이 있고, 2편인 로스트 저지먼트에선 소마도 당해서 총을 놓쳤다. 유일하게 RK졸개 중 이시카와(노란 후드)의 총을 떨구려 할 때만 위치를 들켜서 실패했는데, 이 때는 츠쿠모가 드론으로 연막을 뿌려줘서 손으로 총을 뺏었다.[15]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총 든 상대를 제대로 제압하지 않아 난리가 난 역사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총기 관련으로 확실하게 제압하는 인원의 유무는 정말 크다.[16] 픽시브에서도 투고된 단독 팬아트가 주인공인 야가미 다음으로 많을 정도다.[17] 오히려 야가미는 페이스 모델인 기무라 타쿠야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하는 패션 테러리스트스러운 모습 때문에, 전반적으로 나이에 맞는 패션감각의 스기우라의 패션 센스가 더 돋보인다.[18] 여태까지 아카네에게 왕따를 당한 전력이 있어 그녀와 껄끄러운 관계일 코다도 스기우라가 얼굴을 보인 순간만큼은 아카네와 마음이 맞아 비슷한 반응을 보일 정도.[19] 이때 야가미가 제한시간 내에 모든 적을 처치하면 스기우라를 구할 수 있지만, 제한시간을 넘기면 스기우라는 사망하고 게임오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