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5:58:56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wiki style="text-shadow: 1px 0px #000, 0px 1px #000, -1px 0px #000, 0px -1px #000, 1px 1px #000, 1px -1px #000, -1px -1px #000, -1px 1px #000"
파일: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1권.jpg
'''
장르
'''
블랙 코미디
'''
작가
'''
마스다 코스케
'''
출판사
'''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월간 소년 점프[1] / 점프 SQ[2]
주간 소년 점프[3]
'''
레이블
'''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0년 1월호 ~ 2015년 12월호
'''
단행본 권수
'''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2014. 10. 0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4권 (2015. 02. 24.)

1. 개요2. 발매 현황
2.1. 한국 발매
3. 특징4. 등장인물5. 에피소드6. 미디어 믹스7. 작가 약력8. 파생 밈9.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단편 개그 만화 시리즈. 작가는 마스다 코스케(増田こうすけ).

2. 발매 현황

2000년부터 월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고 있었지만 2007년에 그 잡지가 휴간이라고 쓰는 폐간이 되었기에 점프 스퀘어로 옮겨갔다. 2000년 1월호부터 시작해 2016년 7월 기준, 일본에서는 단행본 15권과 15주년을 맞아 리뉴얼된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GB(ギャグマンガ日和GB)가 현재 6권까지 발매되고 있다.

2.1. 한국 발매

애니판이 국내에서 꽤나 인기를 끌자 2008년부터 대원씨아이가 'NT코믹스' 레이블로 정식발매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직역, 때로는 초의역을 넘나들면서 초기에는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느낌이나,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점점 맛나는 번역이 되어간다는 느낌. 물론 긍정적인 의미이다. 사실 이러한 말장난 유머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아야 이해해야 쉽기 때문에 번역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우리나라 만화에 나오는 말장난을 일본독자들에게 번역하는 것이 어려운 것과 같다. 유사한 장르의 이말년씨리즈가 해외 독자들에게는 그 재미가 반감되는 것처럼 말이다.[4]

역자가 무진장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원래 이 작품은 말도 안 되는 괴상한 발상으로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보니 말장난이라는 게 그렇게 큰 웃음을 주는 요소는 아니나 오모씨에 비해서는 원작의 느낌을 제법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 박수. 다만 일본의 유명인물을 이용한 개그는 각주를 달아놔도 별 재미가 없다. 그나마 역자가 금정이니까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 거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5-7-5조 시조인 하이쿠를 '어제와 오늘(5) 궁둥짝의 데미지(7) 심각하구나(5)'로 번역한 것을 보면 이 번역가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지 조금은 느낄 수 있다. 작가의 필체로 쓴 소제목을 그대로 두어 분위기를 살린 것도 특징.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2015년 기준 단행본 14권까지 정발되었는데 이후 10년 가까이 완결권에 대한 소식은 없다. 2017년 경에 번역 작업 중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는 했는데 이후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고 있지 않다. #

3. 특징

사실 '마스다 코스케 개그만화 단편선'으로 제목을 바꿔도 무방할 정도. 마스다 코스케가 여러 곳에 연재한 개그 단편은 물론, 심지어 프로 데뷔 이전에 그린 것들도 전부 들어가 있다. 각 에피소드는 대개 스토리가 독립적이지만 일부는 시리즈화된 것도 있다.

흔한 클리셰현실에 있을 법한(!?) 소재를 자주 다룬다. 그러나 소재를 부조리한 병맛 센스로 뒤덮은 아방가르드한 전개로 패러디를 넘어서 슈르까지 달려간다. 연중 당하는 만화의 모습을 그린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대표적이고, 우사미가 범인을 밝히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현실의 탐정다운 모습이다. 일본사 관련 패러디도 자주 다루지만 인물만 가져다 쓴 수준이라 무리없이 볼 수 있다.[5]

또한 만화가와 편집자, 출판사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실력없는 만화가와 일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반대로 작가를 어떻게든 뜯어말리려는 편집자의 노력이 주요 소재이며 유명한 것은 상술한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있다. 거기에 인체 비례나 구도를 신경쓰지 않고 모에 계통 눈깔괴물 그림을 어설프게 그리려 하는 등 실력은 없으면서 괜히 잘 그리도록 보이려 하거나 소위 '먹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 만화가/지망생들의 행태를 신랄하게 표현해낸다.

역사 개그 편에 등장하는 역사 속 인물은 정말 심하게 망가진다. 예를 들자면

표현 면에서 참신한 소재나 상황 설정보다는 기괴하고 희한한 표현 등[6]으로 웃기려고 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포텐이 제대로 터진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레전드급 빅재미를 안겨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큰 인기를 누리는 작품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이 위키에서도 장르가 단편 개그만화인데 본작만큼 하위 문서가, 그것도 캐릭터뿐 아니라 개별 에피소드의 하위 문서가 수두룩하게 만들어진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외 특징은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아예 관계없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는 것. 예를 들면 단행본의 권마다 붙어있는 부제는 내용과 전혀 관계 없고, 2권부터 지난 줄거리에 피아니스트 긴가 스스무와 암흑왕 존이 계속 나오는데 이 둘도 본편에 전혀 안 나온다. 또 글로 뭔가를 설명할 때 꼭 끝에 사족을 단다.

4. 등장인물


개별문서가 없는 인물

5. 에피소드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작가 약력

작가 마스다 코스케는 1976년 6월 2일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미에현에서 보냈으며, 1999년 슈에이샤 《월간 소년 점프》 5월호를 통해 <꿈 -적벽대전->으로 데뷔했다.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원제목은 <마스다 코스케 극장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 대표작이며, 이 작품의 연재가 완료된 후에 2016년부터는 동일한 세계관으로 일종의 확장판인 <마스다 코스케 극장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GB>(増田こうすけ劇場 ギャグマンガ日和GB)를 점프스퀘어에서 연재 중이다.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세계관 외 작품으로는 2011년브터 JUMPX, 점프 카이 등에서 연재 중인 <그리스 신화 극장 신들과 사람들의 날들>(ギリシャ神話劇場 神々と人々の日々)이 있다.

2019년부터는 월간 소설스바루에 <그 무렵의 마스다 코스케 극장 개그만화가 되기 좋은 날>(あの頃の増田こうすけ劇場 ギャグマンガ家めざし日和)을 연재. 경험담에 기반한 팩션 만화다.

8. 파생 밈

9. 기타


[1] 1~163회(2000년 1월호 ~ 2007년 7월호)[2] 164회 이후(창간호부터)[3] 특별편[4] 그래서 정발되기 전에 이걸 읽느라 지친다는 리뷰가 간간히 있었다. 천천히 완독해서 읽으면 개그의 호흡이 흔들려 재미가 없고, 빠르게 읽자니 독해능력이 받쳐주질 않는 것.[5] 타 만화 언급을 하자면, 비슷한 희극인 은혼만큼은 아니라 이름만 가져다 쓴 수준.[6] 대표적으로 털, 끈끈한 액체, 형용할 수 없게 생긴 동물이나 로봇 등[7] 포인트 카드를 다트마냥 던져서 악당의 이마에 박아버리는 것. 카드를 던지며 외치는 대사는 "라벤더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