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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6:27:44

매직 더 개더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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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 구성요소
1.1. 타이틀 바
1.1.1. 이름1.1.2. 마나 비용
1.2. 일러스트1.3. 타입 라인 바
1.3.1. 색 지시자1.3.2. 타입 라인1.3.3. 확장판 심볼
1.4. 텍스트 박스
1.4.1. 룰 텍스트1.4.2. 플레이버 텍스트
1.5. 공격력/방어력 박스1.6. 텍스트 박스 하단1.7. 보더1.8. 포일 처리1.9. 뒷면
2. 프레임
2.1. 레트로 프레임2.2. 모던 프레임2.3. M15 프레임2.4. 기능적 프레임
2.4.1. 중복된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는 카드2.4.2. 레이아웃의 변형이 있는 카드2.4.3. 구성요소의 변형이 있는 카드2.4.4. 프레임의 무늬만 다른 카드
2.5. 미술적 프레임2.6. 대안적 프레임


트레이딩 카드 게임매직 더 개더링의 유일한 물리적 구성물인 '카드'의 구성요소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문서

20,000장이 넘는 매직 더 개더링 카드의 종류는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카드 구성요소

파일:매직 더 개더링 카드 파츠.png
가장 최신 프레임인 'M15 프레임' 예시 카드

M15 프레임 기준으로 카드는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타이틀 바, 일러스트, 타입라인 바, 텍스트 박스, 공격력/방어력 박스, 텍스트 박스 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구성요소에 담겨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다.

1.1. 타이틀 바

카드 상단부에 위치한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의 공간. 카드의 이름마나 비용이 타이틀 바에 위치한다.

도미나리아 확장판부터 '전설적' 상위 유형을 가지는 카드는 타이틀 바 주변 보더가 왕관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1.1.1. 이름

Name

타이틀 바의 왼쪽에 적힌 글자가 카드의 이름이다. 예시 카드에서 카드의 이름은 '자신만만한 조롱꾼'이 된다. 룰적으로나, 플레이버적으로나 카드를 식별하는 식별자 역할을 한다.

그렇게 식별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모든 카드들은 유니크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이름의 카드는 다른 기능을 가지지 않는다. 단, 한 장의 카드가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는 것은 이상하게 들리지만 가능하다. 스플릿 카드나 양면 카드 등이 해당한다.

1.1.2. 마나 비용

Mana cost

타이틀 바 오른쪽에 새겨진 숫자와 심볼이 카드의 마나 비용이다. 흔히 '발동 비용'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시 카드의 마나 비용은 '파일:mtg-symbol-4.svg파일:mtg-symbol-r.svg'이며, 기본적으로 이 비용을 지불하면 예시 카드를 손에서 전장으로 '발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마나 비용에 적힌 각 심볼은 어떤 방식으로 마나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예시 카드에서 파일:mtg-symbol-4.svg는 어떤 종류의 마나나 괜찮으니 4개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며, 파일:mtg-symbol-r.svg은 오직 적색 마나로만 1개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매직 더 개더링의 마나는 파일:mtg-symbol-w.svg파일:mtg-symbol-u.svg파일:mtg-symbol-b.svg파일:mtg-symbol-r.svg파일:mtg-symbol-g.svg파일:mtg-symbol-c.svg의 6종류 밖에 없지만, 마나 비용에 등장하는 심볼은 '마나를 지불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므로 더 많은 종류의 심볼이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일:mtg-symbol-rg.svg 이런 심볼은 적색 또는 녹색 마나 하나를 요구하는 것이며, 파일:mtg-symbol-x.svg 이 심볼은 아무 마나를 원하는 만큼 지불해도 된다는 뜻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심볼이 많으며, 더 자세한 설명은 매직 더 개더링/마나 항목 참조.

마나 비용에서 알 수 있는 추가적인 카드의 정보가 있다.
반대로 아래의 정보는 카드 발동시에 필요한 비용이지만 마나 비용에서는 찾을 수 없고, 카드 하단의 텍스트 박스에 존재한다.

1.2. 일러스트

Illustration

타이틀 바와 타입라인 바의 중간, 카드의 위쪽 절반 위치를 차지하는 그림. 당연히 카드의 이름과 연관된 그림이 그려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에 영향을 주는 기능은 없다. 룰북에서는 일러스트에서 날고 있는 생물이더라도 꼭 비행이 달려 있을 필요는 없다고(...) 예를 들고 있다.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카드라도 다른 일러스트를 가질 수 있다. 후속 확장판에서 카드를 재판하면서 더 좋은 일러스트로 교체하기도 하며, 수집 요소로써 희귀한 일러스트판을 내기도 한다. 이를 대체 아트(Alternate art)라 하는데, 예전에는 카드 인식을 힘들게 한다고 대체 아트 카드의 판매를 자제했지만 2015년 이후로는 돈맛을 본 돈법사가 선을 넘는다 싶을 정도로 대체 아트 카드와 대체 프레임 카드를 마구 찍어돌리는 중.

첫 발매시와 비교해보면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공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2018년 라브니카의 길드 확장판 이후로는 카드 보더 자리까지 일러스트가 확장된 '확장 일러스트'나 '보더리스' 사양의 카드도 보편적으로 발매되고 있다.

1.3. 타입 라인 바

카드 중단부에 위치한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의 공간. 색 지시자, 타입 라인, 확장판 심볼이 타입 라인 바에 위치한다.

1.3.1. 색 지시자

Color indicator
파일:mtg-색지시자타입라인.png
색 지시자(파일:mtg-symbol-ci-br.svg)가 있는 타입라인 바의 예시. 이 경우 이 카드의 색은 흑색과 적색이 된다.
만약 타입 라인바 가장 왼쪽에 위 예시처럼 원형 심볼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색 지시자이다. 색 지시자는 말 그대로 이 카드의 색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표로, 만약 색 지시자가 있다면 다른 어떤 조건이 있어도 색 지시자에서 언급한 색깔이 그 카드의 색깔이 된다.

마나 비용이 있는 카드들은 마나 비용을 통해 카드의 색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색 지시자가 없으며, 그런 관계로 대부분의 카드에는 색 지시자가 없다. 예시 카드에서도 색 지시자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 지시자는 마나 비용이 없는데 색이 있는 소수의 카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양면 카드의 뒷면이나, 마나 값이 0인 카드들이 해당한다. 사실 이런 카드들도 프레임의 색깔을 통해서 카드의 색을 유추할 수 있지만, 프레임의 색은 공식적인 표지가 아니므로 색 지시자를 이용한다.

마나 값이 0이더라도 무색인 카드에는 색 지시자 표시를 하지 않는다. 그 경우는 색깔의 정의에 따라서 무색인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많은 대지 카드는 비용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모두 무색이고 따라서 색 지시자 표시가 없다.[1] Dryad Arbor와 같이 예외적으로 색깔이 있는 대지는 당연히 색 지시자를 표시한다.

색 지시자는 양면 카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이니스트라드 확장판부터 추가된 요소이다. 그 전까지는 카드의 색을 명시할 필요가 있을 경우 텍스트 박스에 적었다. 현재는 모든 색을 가지는 카드들(길드팩트의 스핑크스 등)만 '~는 모든 색이다.' 와 같이 오라클 텍스트로 작성한다.

1.3.2. 타입 라인

Type line

타입 라인 바의 왼쪽에 '{상위 유형} {유형} - {하위 유형}'의 형식으로 적혀 있는 부분으로, 예시 카드의 타입라인은 "생물 - 고블린"이다. 카드의 유형(Type)이 이 타입라인에 따라 정해진다.

타입 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카드의 유형(특히 하위 유형)은 매직 규칙 변화에 따라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변경되기도 하므로 카드의 유형이 인쇄된 내용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개(Dog) 하위 유형은 2007년에 사라졌다가, 2021년에 다시 등장하면서 수많은 실제 카드와의 괴리를 발생시켰다. 골탕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공식 데이터베이스인 Gatherer를 열람하여야 한다.

1.3.3. 확장판 심볼

Expansion symbol

타입라인 바의 오른쪽에 존재하는 심볼을 말한다. 매직 더 개더링의 세트는 각자 유니크한 확장판 심볼을 부여받았으므로, 심볼의 문양으로 카드가 어떤 확장판에서 발매된 카드인지를 식별할 수 있다. 심볼에 그려진 색깔은 해당 카드가 그 세트에서 나올 확률인 희귀도(Rarity)를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초창기에는 기본판에 확장판 심볼을 부여하지 않았다. 기본판에도 심볼이 붙은 것은 1999년의 6판부터이다. 희귀도도 매직의 초창기부터 존재했지만, "카드의 희귀도는 당신이 수집하면서 느껴보세요!"라는 기조 때문에 심볼에 카드의 희귀도를 표시하지 않다가 1998년 템페스트 블록의 Exodus 확장판부터 심볼의 색으로 희귀도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1.4. 텍스트 박스

타입라인 바 아래부터 카드의 아래쪽 절반 위치를 차지하는 커다란 박스. 룰 텍스트플레이버 텍스트가 텍스트 박스 안에 들어간다.

빈 사각형의 상자이지만, 플레인즈워커 카드와 젠디카르 확장판의 “레벨업 생물“은 특수한 레이아웃의 전용 텍스트 박스 디자인을 가진다

텍스트 박스에는 희미한 워터마크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워터마크는 게임 내 설정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 자주 쓰이며 카드의 능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4.1. 룰 텍스트

Rules text

카드가 가진 능력(ability)를 설명하는 텍스트. 룰 텍스트가 설명하는 능력은 다음 네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한다.
룰 텍스트에는 기울임꼴 처리가 된 문장이나 단어도 있을 수 있다. 기울임꼴 처리는 이 텍스트가 없어도 카드의 능력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뜻이라서 재판될 때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플레이어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이 있으며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참고로 한글판 카드에서는 룰 텍스트상의 기울임꼴 처리가 모두 생략되어 있다.

카드의 룰 텍스트는 규칙이나 문법, 워딩의 변화에 맞추어 개정될 수도 있다. 가장 최신의 개정된 룰 텍스트를 오라클 텍스트(Oracle text)라 한다. 예를 들어 '밀다' 라는 키워드가 생긴 이후로 "서고 맨 위의 카드 n 장을 무덤에 넣는다."라는 텍스트가 들어간 카드 수백장의 내용이 "n장을 민다"로 짧게 수정되었다. 그렇지만 한번 카드에 인쇄된 문구를 고칠 수는 없으므로 카드의 오라클 텍스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식 데이터베이스인 Gatherer를 열람하여야 한다.

1.4.2. 플레이버 텍스트

Flavor text

룰 텍스트 하방에 구분선으로 분리된 기울임꼴 문장을 플레이버 텍스트라 한다. 이름대로 카드의 설정이나 배경을 알려주면서 게임의 풍미를 돋우는 역할을 하며, 아무런 능력은 없다. 중요도가 떨어지므로 룰 텍스트가 길어질 경우 생략되는 일이 다반사이다. 예시 카드에서는 텍스트 박스 최하단의 “넌 때리는 폼새가 꼭 코볼드를 닮았구나!” 가 플레이버 텍스트에 해당한다.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카드라도 재판될 때는 다른 플레이버 텍스트가 들어가거나 아예 없어지기도 하며, 그렇게 해도 카드의 동일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11년에 한글판 매직 카드가 재출시되었을 때, 플레이버 텍스트를 모두 기울임 처리 없이 번역되는 사고가 있었다. 그때는 구분선도 없던 시절이라(구분선은 2018년 도미나리아 확장판부터 도입) 플레이버 텍스트를 능력인 줄 착각하는 일이 잦았다. 한글판 이니스트라드 카드를 보면 그때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1.5. 공격력/방어력 박스

파일:mtg-power-box.png
순서대로 생물, 플레인즈워커, 전투 카드에서 나타나는 공격력/방어력 박스.

Power/toughness box

이름대로 생물 카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표시하기 위해 텍스트 박스 우하단에 존재하는 작은 박스. 슬래쉬(/) 앞쪽의 숫자가 그 생물 카드의 공격력이고, 뒤쪽의 숫자가 방어력이다. 따라서 예시 카드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1이다.

플레인즈워커 유형의 카드는 이 박스를 충성 카운터(Loyalty counter)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다. 플레인즈워커 카드는 전장에 들어올 때 이 박스에 적힌 갯수만큼의 충성 카운터를 가지고 있게 된다.

전투 유형의 카드는 이 박스에 수비 카운터(Defense counter)를 표시한다. 전투 카드는 이 박스에 적힌 갯수만큼의 수비 카운터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생물, 플레인즈워커, 전투 유형이 아닌 카드에는 이 박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단 하나의 예외는 마법물체 유형 중의 하위 유형인 탑승물 유형으로, 탑승물은 생물로 변신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그때의 공격력/방어력을 표시하기 위해서 이 박스를 사용한다.

초창기 매직 카드에는 없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매직 더 개더링 카드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생물 카드가 반드시 가지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시인성이 떨어지게 적혀 있다는 비판을 받아서 모던 프레임에서부터 이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1.6. 텍스트 박스 하단

프레임 변경 시마다 레이아웃과 요소의 변경이 가장 심한 부분이다. M15 기준으로 텍스트 박스 하단부에 위치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1.7. 보더

카드 구성 요소를 둘러싸고 있는 가장 가장자리 부분을 보더(border)라 한다. 예시 카드를 포함해서 최근에 인쇄된 대부분의 카드의 가장자리는 검은색이지만, 예전에는 아래의 4종류 색깔의 보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카드를 구분했었다.

블랙 보더 이외의 보더는 2024년 현재 사실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보더가 없는 ‘보더리스’ 카드가 계속 출시되는 것도 예전의 보더 구분이 무의미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블랙 보더라는 용어는 실제 보더의 색상보다는 ‘이터널 포맷 허용 카드’ 라는 관용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된다.

* 블랙 보더
초판 카드 및 확장판에서 인쇄되는 카드의 보더 색깔.
화이트 보더의 폐지 이후에는 모든 공식전 허용 카드는 초판 재판을 막론하고 전부 블랙 보더로 인쇄되고 있다. 보더의 색을 알 수 없는 보더리스 카드도 공식전에서 허용이 가능하다면, 그리고 같은 이름의 일반 프레임 버전 카드가 블랙 보더라면 블랙 보더 카드로 간주한다.
* 화이트 보더
재판 기본판 세트[11][12]와 몇몇 보조 세트[13] 에서 인쇄되는 카드의 보더 색깔.
재판 카드는 화이트보더로 나와야 한다는 정책은 한때는 아주 엄격하게 지켜졌다. 그러나 유저들의 선호도가 크지 않고, 미적으로도 일러스트를 떠보이게 한다는 이유, 기술적으로 포일 카드와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 등으로 2005년의 9판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블랙 보더로 통합되었다.
이후 딱 한 번, 시크릿 레어 제품으로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가 화이트보더로 발매되었다.[14]
* 실버 보더
Unset을 비롯한 공식전 비허용 카드에 인쇄되는 보더 색깔.
Unset에서는 2020년 Unsanctioned 세트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되었으며, Unfinity부터는 Unset에도 블랙 보더를 쓰고 대신 도토리 모양 홀로포일 스탬프로 공식 포맷 사용 가능 여부를 구분할 수 있게끔 변경되었다.
시크릿 레어 제품 중에서 실버 보더 제품이 출시된 적이 있으나(Ponies the Galloping 2[15]), 마크 로즈워터가 유저들이 실버 보더 카드를 매직의 다른 제품으로 인식하기보다 매직이 아닌 제품으로 인식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밝힌 적이 있으므로 앞으로 추가적인 실버 보더 제품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 골드 보더
기념 목적의 세트에서 인쇄되는 카드의 보더 색깔.
기념 카드는 공식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임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정확하게는 골드 보더라서 사용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골드 보더인 카드들은 모두 뒷면이 일반 매직 뒷면과는 달라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다.
몇몇 기념 카드에서는 골드 보더가 카드 앞면이 아니라 뒷면에 있는 경우도 있다.

1.8. 포일 처리

파일:mtg-foil-tabletop.png
포일 처리된 실물 카드에 빛이 비쳐졌을 때의 모습
빛을 비추면 카드가 반짝이도록 홀로그램 필름이 부착 처리된 것을 포일(foil)이라 하며, 프리미엄(Premium)이라 부르기도 한다.

포일 카드는 1998년 Urza's Saga 확장판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기본판에서는 7판에서 처음 등장했다.

특별 세트 중에서는 Masterpiece 시리즈처럼 모든 카드가 포일로만 등장하는 세트도 있다.

예전에는 상당한 수집 가치를 자랑했지만 2010년대 이후 From the Vault 시리즈나, 커맨더 덱 시리즈등의 박스 세트에서 확정 포일 카드를 자주 쥐어줬고, 정규 세트에서는 2019년 엘드레인의 왕좌 확장판 부터 시작된프로젝트 부스터펀의 결과로 예전에는 희귀하게 등장했던 포일 카드가 이젠 아주 흔하게 등장하게 되었다. 커먼/언커먼의 경우 포일 가격과 논 포일 가격이 비슷해질 정도.

단, 한글판은 최저 지원 티어 언어라서 특별 세트도, 콜렉터 부스터도 없기 때문에 한글 포일 카드는 여전히 예전처럼 보통 부스터에서 빌면서 뽑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심할 경우 영문 포일의 열 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한다,

1.9. 뒷면

파일:mtg-카드뒷면.png
통상적인 매직 더 개더링 카드의 뒷면. 이 뒷면을 가진 카드만 덱에 섞여들어갈 수 있다.

매직 더 개더링의 뒷면 문양은 마법책의 표지 커버를 표현한 것이다. 최초 발매 세트인 알파판에서 이 뒷면 디자인이 제정된 이후 모든 매직 더 개더링 카드는 동일한 뒷면 디자인을 가지도록 고정되었다.

최초의 확장판인 아라비안 나이트 개발 도중에 카드 뒷면을 다르게 해서 확장판끼리 카드를 구별하자는 아이디어가 제기되었으나 기각되었고, 그 뒤로는 뒷면을 철처히 통일하고 있다. 단 개발팀 내부에서는 이젠 슬리브 없이 매직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뒷면을 바꾸면 어떻겠냐는 안건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고 한다.

카드 뒷면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종종 다른 모양의 뒷면을 가진 카드가 나오는데, “이 카드는 덱에 섞여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라는 뜻을 가진 특수 카드들이므로 공식전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런 카드들을 비전통적 카드라 부르며, 기념 카드들이거나 특수한 룰에서 쓰이는 카드가 대부분이다.

이니스트라드 확장판에서부터 인쇄되기 시작한 양면 카드는 물리적으로는 뒷면이 없다. 그러나 룰적으로 양면 카드는 인쇄된 양면이 둘 다 앞면 판정인 것이고, 뒷면이 따로 존재하여 사실은 3면 카드에 가깝다. 뒷면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는 부스터에서 나온 대체 카드를 이용하거나 슬리브를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

2. 프레임

파일:mtg 프레임 변화 시브의 용.png
레트로 프레임, 모던 프레임, M15 프레임으로 각각 발매된 시브의 용.

카드 구성요소들이 어떤 위치에 어떤 크기, 어떤 디자인으로 배치되는지를 정해놓은 양식을 카드의 프레임(frame)이라 한다.

일반적인 매직 더 개더링 카드의 프레임은 2003년과 2015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최초의 프레임을 레트로 프레임(Retro frame), 2003년에 개선된 프레임을 모던 프레임(Modern frame), 2015년에 개선된 프레임을 M15 프레임(M15 frame)이라 부른다.

몇몇 유형을 가진 카드들은 카드 능력을 더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기능적으로 특수한 프레임을 사용하기도 하며, M15 프레임 이후로는 수집적인 이유로 기능과는 무관한 미술적으로 특수한 프레임을 가진 카드도 인쇄되고 있다.

2.1. 레트로 프레임

Retro frame

1993년 매직 더 개더링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제정된 프레임. 올드 프레임(Old frame), 오리지널 프레임(Original frame)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레트로 프레임'이라는 이름은 2021년에 위저드사에서 붙인 이름이며, 이 프레임이 현역일 당시엔 부르는 이름이 없었다,

심미성을 기능성보다 우위에 둔 프레임으로, 카드 한장 한장이 하이 판타지 풍의 마법서처럼 보이도록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 그 덕에 아직도 레트로 프레임을 좋아하는 지지층이 꾸준히 존재하며, 모던 프레임이 완전히 폐지된 이후에도 레트로 프레임은 심미적인 쇼케이스 프레임의 일종으로 취급되어 계속 인쇄되고 있다.

레트로 프레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2.2. 모던 프레임

Modern frame

매직 더 개더링의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로운 프레임. 2003년 8판에서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확장판에서는 미로딘 블록부터 적용되었다.

레트로 프레임의 안티테제로, 기능성을 심미성보다 우위에 두었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한 프레임이다. 역사상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 프레임이며, 유저들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므로 반대할 것이 뻔하므로 아무 의견 수렴 없이 프레임 디자인과 교체를 강행했다고 한다(...)

이 프레임을 가지는 카드부터 허용해주는 모던이라는 인기 있는 포맷이 존재한다.

모던 프레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2.3. M15 프레임

M15 frame

2014년 기본판 매직 2015에서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 확장판에서는 타르커의 칸 블록부터 적용되었다.

모던 프레임의 과도한 통일성에서 벗어나 심미성과 유니크함 쪽으로 살짝 회귀하는 프레임이다. 다만 레트로 프레임때처럼 프레임 구성에서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특수 프레임을 찍어내는 방법으로 추구한다. 매직 더 개더링 카드를 카드답게 보이게 하는 핵심 요소들만 잘 파악하고 지키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상당히 과감한 변화를 보이는 특수 프레임을 만들어도 유저들은 큰 혼란 없이 받아들일수 있다는 것이 M15 프레임의 철학.

따라서 기본 프레임 자체는 급격한 변화 없이 기존 프레임을 더 말끔하게 다듬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M15 프레임에서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2.4. 기능적 프레임

2.4.1. 중복된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는 카드

2.4.2. 레이아웃의 변형이 있는 카드

2.4.3. 구성요소의 변형이 있는 카드

2.4.4. 프레임의 무늬만 다른 카드

2.5. 미술적 프레임

2.6. 대안적 프레임

작성 중

[1] 대지 카드 프레임의 테두리(핀 라인)가 대지가 생산할 수 있는 마나의 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유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적 서비스이지 그 대지에 색깔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2] 타임쉬프트드, 마스터피스 등[3] 양면 카드용 체크 카드, 모나크, 이니셔티브, 낮/밤 등 게임플레이를 도와주는 표식 카드[4] 대지와 토큰, 헬퍼 카드는 플레이어들의 관심사가 아니라 확장판 심볼에서는 표시되지 않지만, 부스터 슬롯을 따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희귀도 처리가 되어 있다.[5] 아티팩트도 랜드도 아니면서 무색인 카드들[6] 색 조합과 상관없이 알파벳 순[7] 무색 아티팩트만. 유색 아티팩트는 색깔 카드 순서에 섞여들어간다[8] 개발 예정인 세트를 언급할 때 쓰는 가칭인 "코드네임"과는 다름에 유의[9] 언커먼 이하 희귀도 카드에서는 텍스트 박스가 홀로포일 스탬프 모양으로 오목하지 않고 그냥 평평하다.[10] 이 경우엔 언커먼과 커먼 카드에도 세계관 표시를 위해 홀로포일 스탬프 자리에 홀로그램 스티커는 아니지만 해당하는 문양이 흑백으로 인쇄되어 있다.[11]2판부터 9판까지. 단, 특정 언어에서 처음 발매되는 기본판은 초판으로 간주하고 블랙 보더로 인쇄했다. 영문판 4판은 화이트보더인데 한글판 4판은 블랙 보더인 이유[12] 포일 카드도 화이트보더를 피해갔다. 화이트보더 세트 내에서도 포일 카드만은 꼭꼭 블랙 보더로 나왔기에 매직 역사상 화이트보더 포일 카드는 없다[13] 발매 순으로 Chronicles, 포탈 삼국지, Battle Royale, Beatdown, Deckmasters, Salvat 2005[14] 이는 원래 발매되려던 Squire 카드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성추행 문제로 제명되면서 임시로 다른 카드를 개그 컨셉으로 내야 했기에 이루어진 땜빵처리에 가깝다.[15] PTG 1과의 통일성을 위해 실버 보더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6]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이 울퉁불퉁해지고 갈라진 무늬 등이 추가된다[17] 이 프레임 때문에 다색 카드를 '골드 카드'라 부르기도 한다[18] 무색의 경우 주황색[19] 가장자리에 진한 색깔의 테두리를 처리한 것[20] 레트로 프레임에서는 대지 카드의 텍스트 박스에서만 한정적으로 핀 라인을 사용했었다.[21] 2색 대지에 그라디에이션 핀라인을 사용한 것은 6판부터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고, 2색 주문에도 적용한 것은 라브니카 블록부터[22] 백색과 헷갈린다는 항의가 있어 미로딘 확장판부터 더 진한 회색으로 바뀐다[23] 아티팩트도 대지도 아닌 무색을 의미[24] 플레인즈워커 제이스 벨레렌의 그 Beleren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