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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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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타
2.1. 캐릭터성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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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마석도의 기타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기타

2.1. 캐릭터성의 변화

범죄도시가 장기 시리즈가 되고, 관람 등급도 18세에서 15세로 낮아지며 1편의 시리어스 범죄물에서 어느 정도 개그 요소들도 많이 첨가되어 간 결과, 지금 와서 보면 초기 시리즈의 마석도와 최신 시리즈의 마석도의 캐릭터성도 변화했다는 평이 많다.

청불 등급이었던 1편에서는 치안은 지키지만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는 강철중 느낌의 불량 경찰 느낌이었다. 본인이 관리하는 구역에서 깡패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강력 범죄가 아니면 적당히 용인하고 넘어가며, 한술 더떠서 오히려 경찰이 깡패에게 형님 대접을 받으며 삥도 뜯고 성상납도 받는, 정의와 범죄 사이에서 적당히 줄을 타는 양면적인 면모가 있었다면, 15세 등급으로 낮아진 2편 이후로는 그런 장면들은 거의 없어져 전형적인 정의의 히어로마냥 범죄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이고 싶어하는 열혈형사 형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

멀리 갈 필요도 없이 1편에서는 본인 관할 구역 안에서 깡패들이 돌아다녀도 대놓고 칼 들고 누구 담그러 가는 정도만 아니라면 '니네 말썽 부리지 마라' 하고 경고하는 선에서 적당히 넘어갔는데, 2편에서는 먼 베트남에까지 출장가서도 술 먹고 있는 깡패들을 보자 "저 새끼들 한국 조폭 애들인데? 이상한 약 같은 것도 있고. 잠깐 갔다 올게" 라고 본인 관할 구역도 아닌 곳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깡패들을 잡아들이려고 해 도리어 전일만이 제발 출장와서는 쉬자면서 말릴 정도였다.

꼭 뇌물수수나 금품갈취가 아니더라도 진실의 방을 포함한 고문 및 과잉진압은 후속작에서도 이어지긴 하지만, 겨우 이정도 가지고 '여전히 부패 경찰이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 어폐가 있다. 애초에 업무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성상납/금품갈취와 범인을 잡기 위한 과잉취조를 동일선상에 두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거니와, 사실 한국에서 경찰공무원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창작물들이면 십중팔구는 마석도 뿐만 아니라 동일하게 보여지는 현상이다. 다른 창작물에서 나오는 경찰들의 행동들도 현실에서의 잣대를 대면 십중팔구는 엄연히 징계 내지는 형사처벌 감이지만 경찰물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거의 묵인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

물론 마석도는 1편에서도 사사로운 일은 넘어가주지만,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일엔 눈이 돌아가는 성격이었기에 어찌보면 아예 성격이 크게 변했다기 보단, 본래 있던 정의로운 부분을 더 크게 부각 시킨 점에 가깝다. 애초에 1편에서도 금천구 범죄조직 두목 3인방한테나 형님격 비리경찰이었지, 사람을 마구 죽이고 다닌 최종보스 장첸을 대할 때의 마석도는 비리경찰이 아닌 정의의 히어로 그 자체였다. 또한 비리경찰로 보인 것도 조폭들 돈을 자기 주머니로 챙기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지만 사리사욕 채우자고 돈을 요구한게 아니며, 애초에 조폭들한테서 빼앗은 돈도 금천구의 지역주민들에게 보호세라는 명분으로 걷어내거나 불법 도박장 운영 등으로 얻은 돈이다. 그 돈으로 식구들 밥 챙겨주고, 가끔 유용한 정보를 주는 주민들에게 두둑하게 팁도 주는 등 1편에서의 모습도 완벽한 정의는 아닐지라도 부패한 경찰은 절대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마석도의 성격이 평면화된 이유는 낮아진 관람등급 이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곁들여진 상황에 가깝고, 그마저도 어느 정도 참작될 여지가 있다. 좋게 보면 1탄보다는 좀더 폭넓은 관객층 확보를 위해 비교적 영화의 무게감을 줄였다고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보면 입체적인 캐릭터였던 마석도를 평면화시켰다며 범죄도시 시리즈가 가진 매력을 하나 줄여버렸다고 보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4편에서는 활동 자금을 얻기 위해 룸살롱에서 갈등을 빚던 조폭 보스 둘을 협박해 넉넉히 뜯어내는 장면이 매우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런 일이 일상이라는 듯 별 반응도 없는 장태수와 강력계 현장을 모르는 사이버 수사팀 한지수의 어안이 벙벙한 반응이 대조되는게 웃음 포인트.


[1] 이덕에 1편에서 유일하게 차량 번호판 고증이 지켜진 차다. 1편은 배경 시간이 2004년인데 이때는 저 초록 번호판을 한창 쓸때다.[2] 자기 차를 아끼고 싶어하던 홍석은 막내 김상훈에게 승용차를 빌려주라고는 하지만 마석도는 USB가 편하다며 결국 본인의 차량을 넘겨준다. 사실 마석도 체구에 그 작은 승용차는 편하기는 커녕 비좁을 것이다.[3] 웃긴건 뒤를 들이받았는데 엔진에 무리가 간건지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쓸데없이 와이퍼를 켠 김만재 형사는 덤.[4] 단순히 추돌한 것이 아니라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마석도가 풀악셀을 밟다가 주성철의 차량과 정면으로 들이받은 것이였다.[5] 다만 수사용으로 사용했던 차량까지 포함하면 2편에서 암행용으로 타고다니던 소나타 택시 또한 전손을 면했다.[6] 엄밀히 말하면 '허락 없이'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7] 훗날 윤계상이 방구석 1열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본인은 캐릭터 분석을 하면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파고 들어서 장첸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일방적인 돌파를 하는 것에 비해 마동석 형님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본인이 제일 닮고 싶은 연기 스타일이라면서, 이 마지막 격투씬에 들어가기 전에 메인 빌런 장첸의 힘 있는 한 마디를 원해서 고심 끝에 "혼자야?"라는 애드립과 그에 맞는 연기를 준비하고 마동석에게도 일언반구 없이 준비했다가 씬이 들어가자마자 회심의 일격 같은 느낌으로 애드립을 던졌는데, 바로 태연자약하고도 능청스럽게 "어, 아직 싱글이야." 라는 애드립으로 마동석이 받아치자 속으로 엄청난 멘붕을 느꼈다고 한다. 그 순간의 감정은 '죽자사자 나는 놈 위에 존재하시는 신 그 자체' 같았다고 한다. 이때 석도가 아직 싱글이라고 받아치자 장첸의 표정이 당황+황당+어이없음이 섞인 표정인데 윤계상이 멘붕한 모습을 그대로 담은 것이다.[8] 2편에서는 총영사관에서 자백을 얻어내기 위해 책상을 두들길 땐 영사관 파견 경찰이 근처에서 공사하나 소릴 할 정도로 (바로 옆방인데) 소리가 사람의 주먹이 아니라 공사나 터널 착공용 중장비 같은 소리를 낸다.[9] 1편의 막바지에 카메오로도 등장한 바 있다.[10] 다만 워낙 여자에 약한 석도라 주는 대로 다 받아 마시다가 결국 뻗었다.[11] 마지막 장면으로 볼 때 이것은 장이수를 속이기 위해 의도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12] 눈을 살짝 가리긴 했지만 별 의미가 없으며 누가 봐도 마석도이다. 작중에서도 동료들이 '누가봐도 형님인데 가려줄거면 눈이 아니라 몸을 가려줘야지 이게 뭔 의미가 있냐'며 혀를 차는 개그씬이 나온다.[13] 그러면 전일만이 경감으로 승진하여 위로 옮겨가는 식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1, 2편만 해도 이만한 공적이 있는데 계속 승진하지 않고 현장직으로 뛴다면 이게 개연성 면에서는 더 이상하다.[14] 리키의 아지트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였고, 마약 회수를 위해서 마석도를 살려두었을 뿐, 필요 가치가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15] 다만 석도가 빠르게 팔을 잡고 꺾어 조준이 어긋났는데 주성철이 그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난사하여 약실이 빈 상태였다.[16] 보통 시작년도부터 1년차로 친다.[17] 한국식 세는 나이 기준.[18] 1989년 기준 육군 복무기간이 30개월(2년6개월)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군입대 및 병장 전역 후 아무리 빨리 순경으로 임용된다 해도 세는나이 22세(빠른년생은 21세)부터 순경 임용이 가능하다.[19] 1990년 기준 체중 103kg 이상이면 5급 면제였다. 정용진, 강호동이 이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다.[20] 정준하가 4대 독자로 면제 받았다. 3대는 6개월 단기 복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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