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의 방송 기록 | |||
게임방송 | 토크방송 |
루시아의 토크방송 기록 | |||
2015~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루시아TV | 생방송 하이라이트 |
1. 2015년~2017년
1.1. 2015년 7월 25일(토)1.2. 2016년 8월 4일(목)1.3. 2017년 7월 27일(목)1.4. 2017년 9월 19일(화)1.5. 2017년 12월 6일(수)1.6. 2017년 12월 8일(금)
2. 2018년2.1. 1월 5일(금)2.2. 1월 24일(수)2.3. 3월 18일(일)2.4. 4월 3일(화)2.5. 5월 1일(화)2.6. 6월 21일(목)2.7. 7월 14일(토)2.8. 7월 25일(수)2.9. 8월 31일(금)2.10. 10월 16일(화)2.11. 11월 1일(목)2.12. 12월 4일(화)2.13. 12월 5일(수)2.14. 12월 15일(토)2.15. 12월 24일(월)2.16. 12월 31일(월)
3. 2019년3.1. 1월 6일(일)3.2. 1월 12일(토)3.3. 3월 1일(금)3.4. 3월 23일(토)3.5. 4월 9일(화)3.6. 4월 17일(수)3.7. 4월 21일(일)3.8. 4월 27일(토)3.9. 5월 5일(일)3.10. 5월 10일(금)3.11. 6월 28일(금)3.12. 6월 29일(토)3.13. 7월 8일(월)3.14. 7월 17일(수)3.15. 7월 20일(토)3.16. 7월 27일(토)3.17. 8월 10일(토)3.18. 8월 14일(수)3.19. 8월 17일(토)3.20. 8월 27일(화)3.21. 9월 13일(금)3.22. 10월 11일(금)3.23. 10월 31일(목)3.24. 11월 14일(목) ~ 17일(일)3.25. 12월 6일(금)3.26. 12월 10일(화)3.27. 12월 22일(일)3.28. 12월 28일(토)3.29. 12월 31일(화)
4. 2020년4.1. 1월 14일(화)4.2. 2월 2일(일)4.3. 2월 15일(토)4.4. 2월 22일(토)4.5. 3월 14일(토)4.6. 3월 21일(토)4.7. 3월 26일(목)4.8. 4월 4일(토)4.9. 4월 12일(일)4.10. 4월 18일(토)4.11. 4월 19일(일)4.12. 4월 25일(토)4.13. 5월 3일(일)4.14. 5월 9일(토)4.15. 5월 10일(일)4.16. 5월 13일(수)4.17. 5월 17일(일)4.18. 5월 24일(일)4.19. 5월 31일(일)4.20. 6월 4일(목)4.21. 6월 6일(토)4.22. 6월 7일(일)4.23. 6월 13일(토)4.24. 7월 9일(목)4.25. 8월 20일(목)
1. 2015년~2017년
1.1. 2015년 7월 25일(토)
-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중 평소 취미로 즐기던 인터넷 방송 분야에 직접 도전해보고 싶어 방송을 시작했다.[2] 첫 방송 때 상냥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려다 시청자에게 "방종... 어디서해요?"라고 물으며 하루만에 유지에 실패했다.
1.2. 2016년 8월 4일(목)
1.3. 2017년 7월 27일(목)
- 마이크 없이 방송을 시작했다. 7월 14일부터 강행군이었고, 목관리 때문이라 밝혔다. 속사포 채팅과 그녀가 직접 만든 이모티콘 종이로 소통하며 심지어 타방송인과 함께 게임 방송도 진행했다. 목소리가 없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높은 텐션으로 열심히 춤을 추기도 했다.
1.4. 2017년 9월 19일(화)
- 트레져헌터로 소속사를 옮겼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케어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1.5. 2017년 12월 6일(수)
- 그녀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얼굴을 공개하는 대사건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1.6. 2017년 12월 8일(금)
- 얼굴이 공개되고 나서 첫 방송은 빛시아교 부흥회가 되었다. 빛을 따르는 수천명의 신자들은 1시간 반 동안 몸소 겪은 기적을 간증하며 빛시아를 찬양하기 바빴다.
그러나 빛시아는 배그를 켜서 신도들에게 시련을 가했다.
2. 2018년
2.1. 1월 5일(금)
- 대대적인 장비 업그레이드를 했다. 방송용 컴퓨터를 게임용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했으며, 방송용 마이크도 해외에서 구입했다.
2.2. 1월 24일(수)
- 옥수수의 토요프리덤을 촬영하고 온 루시아는 메이크업을 받은 상태 그대로 캠방을 시작했다. 스타일리스트의 메이크업을 받은 얘기를 하던 도중 조명 이야기가 나오면서 방송은 루시아 메이커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캠 설정창을 띄워 놓고 시청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밝기, 대비,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해가며 최적의 설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3. 3월 18일(일)
- 도로교통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앱으로 2종보통 운전면허 공부를 한 후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충격과 공포의 운전지식을 뽐내며 첫 시험에서 44점, 재시험에서 65점을 맞아 운전만은 절대 하지 말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유로트럭2를 하였다.
2.4. 4월 3일(화)
- 배그 신코스튬을 입고 신맵을 돌아본 후 흥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게임이 끝난 후 방종 때까지 광란의 디제잉을 하였다.
DJ뚠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선곡으로 94학번의 위엄을 보이는가 하면, 시청자들을 가지고 노는 디제잉 센스를 보여주면서, 잠 못 이루는 흥겨운 밤이 됐다.
2.5. 5월 1일(화)
- 시청자 선물 개봉이 있었다. 선물 중에 마침 군번줄과 베레모가 있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이 예전에 받은 '깔깔이'와 함께 군인 세트가 완성되었다며 함께 착용해보라고 시켰다. 그렇게 루시아가 깔깔이, 군번줄, 베레모를 모두 착용하자마자, 일부 시청자들이 후원 러시를 하면서 위장크림까지 발라보라고 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으나 얼굴 전체가 아닌 양볼에 3줄씩 바르는 선에서 협의하고 결국 위장크림을 발랐다.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으로 자괴감에 빠지는 모습이었으나 이내 조금씩 멘탈을 회복했고, 이후 말년 병장으로 빙의하여 큰 웃음을 선사하면서 방종 때까지 병장 컨셉으로 진행했다.
2.6. 6월 21일(목)
-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무늬가 마치 소고기 마블링처럼 보여서 투쁠에이급 원피스, 꽃등심 원피스, 살치살 원피스라며 놀림 받았다. 당황한 루시아는 옷을 갈아입기로 했는데 어떤 옷이 좋을지 확신이 없어서, 시청자에게 선물로 받은 "블랙 미니 원피스"와 "오프숄더 블라우스", 그리고 어머니가 사주신 잠옷을 차례대로 입고 보여줬는데 모두 상당히 호평 받았다. 다만 마지막에 본인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꺼낸 비장의 체크블라우스, 청바지, 트렌치코트 조합은 이상하고 별로라는 평을 받았다. 결국 시청자들의 의견을 따라 잠옷을 입고 방송하게 됐다. 본인이 산 옷들보다, 시청자나 어머니가 사준 옷이 더 잘 어울림을 보여주면서 그녀가 패알못임을 재확인한 날이었다.
2.7. 7월 14일(토)
- '트게더' 오픈 기념으로 트게더를 직접 방문했다. 루시아가 게시글들을 일일이 읽어보기 시작하자 이때다 싶었던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새 글을 계속 등록했는데, 대부분은 '루시아 예쁘다', '루시아 게임 잘 한다' 같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한 후 본문에서 대놓고 놀리는 낚시글과 함정카드였다. 특히 알파고 로봇짤을 활용하는 빅데이터 빌런[3]들의 낚시가 잘 먹히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2.8. 7월 25일(수)
- 방송 3주년 기념일이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랜만에 '심야
암살식당' 컨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하여 '삼색 떡케이크'를 만들었지만예상대로맛은 완전히 별로였으며, 도저히 먹기 힘들었던 그녀는 황급히 치킨을 시켰다... 이후 시청자가 선물한 대형 케이크와 함께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2.9. 8월 31일(금)
- 고양이 레오가 방송에 데뷔했다.[4] 처음 등장 때부터 루시아의 의자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더니 이후에도 그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방송 욕심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루시아는 화면 구석으로 치워지고 레오가 메인을 차지했다. 데뷔 기념으로 토크방송과 게임방송 내내 전용캠을 배정 받았다.
2.10. 10월 16일(화)
- 방종타임에 '트위치', '카카오TV' 송출만 종료한 다음, '유튜브' 생방송만 약 1시간 30분 정도 추가로 진행했다. 유튜브 구독자 2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로 유튜브 독점 생방송을 진행한 것이다. 덕분에 유튜브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청자들이 북적거리고 채팅창에는 빨간색 채팅만 올라가는 특이한 장면이 연출됐으나, 10초가 넘어가는 채팅 딜레이에 고통 받는 모습들도 보였다. 루시아의 자기 방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나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들어볼 수 있었고 시청자들과도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짧았지만 충실한 시간이 됐다.
2.11. 11월 1일(목)
- 평소보다 다소 연하고 수수한 화장을 하고 나왔는데, 화장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많이 받자 매우 쑥스럽고 수줍어하는 모습이었다. 신선한 반응에 재미를 느낀 시청자들이 계속 칭찬 공세를 이어갔고, 급기야 그녀의 외모, 행동을 비롯한 모든 것이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식의 애정 표현이 난무했다... 채팅창은 예쁘다, 귀엽다, 빛빛빛 같은 드립으로 도배되고, 후원으로는 달콤한 사랑 노래들과 느끼한 작업 멘트들이 이어지면서 그녀는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쓰러지는 반응을 보였다. 장장 2시간 넘는 간신타임 동안 '극힐'을 가하는 시청자들의 드립에 버티기 힘들어 하는 그녀의 리액션이 웃음요소였다. 이날은 이후 간신데이로 불리고 있다.
2.12. 12월 4일(화)
- 미니어처 집짓기 컨텐츠와 새로운 캠각을 선보였다. 집짓기는 작은 부품들로 세밀한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 했지만 평소와 다른 평화로운 방송 분위기로 색다르고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2.13. 12월 5일(수)
- 얼굴 캠 각도가 정면캠으로 바뀌었다. 전날 방송 후반에 나온 정면 근접캠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이날은 처음부터 정면캠을 들고 나온 것. 캠방 이후 루시아의 얼굴 캠각은 옆캠, 윗캠 등 몇 차례 변화가 있었는데, 이날 이후는 모두 정면캠이 되면서 방송의 분위기나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2.14. 12월 15일(토)
- 며칠 전부터 예고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루시아 방송 사상 최초의 술먹방이 열렸다. 본인의 방송에 대한 속마음, 시청자들에게 평소 많이 하지 못 했던 이야기들을 풀면서, 시청자들의 본인 방송에 대한 감상과 소회도 함께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본인의 티어를 건드리자 브론즈다 브론즈~!라며 씅내는 모습, 술먹방까지 했으니 이제 애송이가 아니라 으~른이라고 외치는 모습 등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최초의 술먹방'이라는 수식어와 수많은 클립거리, 그리고 그녀의 애교 섞인 모습들이 어울려 화기애애한 방송이 되었다.
2.15. 12월 24일(월)
자세한 내용은 루시아(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크리스마스 이브 늦은 밤, 두번째 '술먹방'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타고 시청자들과 연애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후원창에 묘~한 메세지가 나타난 것을 계기로 루시아와 '실친'의 통화가 성사되었고, 그녀의 대학시절 있었던 6각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큰 화제가 되었다.
2.16. 12월 31일(월)
- 2018년의 마지막 게임방송이 끝나고 자정을 넘겨 2019년 새해를 맞이했다. 루시아는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방구석 일출을 준비했다. 불 꺼진 방 책상 밑에서 반짝이는 토끼모자를 쓰고 얼굴을 내미는 연출이었는데 조명, 화면 설정 등이 어긋나면서 그녀의 상상과는 달리 해돋이처럼 연출되지는 않았다. 루시아는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해서 준비한 해돋이가 실패하여 멘탈이 나갔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줘서 만족한다고 했다.
3. 2019년
3.1. 1월 6일(일)
- 암살식당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루미넴 1집' 영도가 나와서 루시아의 랩 실력이 화제에 올랐는데, 어떤 시청자가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불러보라고 했다. 그녀는 못할 것 같다고 자신없어 하면서도 일단 불러봤는데 의외로 잘 해서, 내친 김에 외톨이 따라 부르기 '켠왕'을 선언하고 맹연습에 돌입, 이후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외톨이 부르기에 성공했다.[5] 그리고 시청자들의 귀에는 '밥뽀우'가 계속 맴돌았다고 한다.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밥뽀우'~ - 외톨이 성공의 분위기를 타고 '방구석 노래방'을 열어 좋아하는 노래 몇곡을 부르고 끝내려고 할 때쯤, 예블리가 난입하고 모모까지 참석하면서 결국 세 자매가 뭉친 초-하이텐션의 저세상 노래방이 열리고 말았다. 이후 그녀들의 고성방가에 귀가 터져버린 시청자들이 속출... 그 와중 루시아는 술도 안 마셨는데 술 마신 것 이상의 미친 텐션으로 노래와 랩, 춤들을 마음껏 보여주며 분위기를 장악했다.[6]
3.2. 1월 12일(토)
- 방송이 끝날 때 시청자들에게 중대발표를 했다. 건강 문제로 한 달 이상 휴식이 필요해서, 당분간 휴방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다음날 커뮤니티에 장기휴방 공지를 올려 방송에서 알려준 내용을 공식 전달했고,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2019년 3월 1일에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3.3. 3월 1일(금)
- 장기 휴방을 끝내고 드디어 루시아가 방송에 복귀했다. 루시아와 시청자의 오랜만의 재회는 눈물과 감동으로... ...가 아니고, 그녀가 입고 나온
3•1절 기념개화기 원피스와 헤어스타일로 놀리며 주디마크를 만드는 광경 등 그냥 예전과 똑같은 분위기였다... 휴방 중 있었던 썰들을 계속 풀어내는 루시아와 복귀 소식을 듣고 몰려든 시청자들의 채팅 러시로 방송은 처음부터 끝까지 북새통이었다.
3.4. 3월 23일(토)
- 그래픽카드 언박싱 이벤트를 진행했다. '컬러풀(COLORFUL)' 사에서 지원 받은 그래픽카드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2080 Ti 제품이었다. 당일 방송에서는 언박싱만 진행했고, 며칠 뒤 3월 28일(목)에는 게임용 PC에 설치한 그래픽카드 테스트 목적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했다.
3.5. 4월 9일(화)
- 지난번에 이은 '컬러풀(COLORFUL)' 사 협찬으로, 좀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언박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제품은 놀랍게도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2080 Ti KUDAN(쿠단) 그래픽카드였다. 지난번 언박싱한 제품보다 최소 30% 이상의 성능을 더 낸다고 하며, 고급스러운 포장 및 외관에 툴킷, 피규어까지 포함된 풍성한 구성을 선보였다. '컬러풀' 10주년 기념으로 전세계 1,000대 한정으로 제작된 것이며 현재 국내에는 113번 에디션 한 대만 들어와 있다고 한다. 이번 언박싱 역시 이 에디션으로 진행되었다. 엄청난 몸값을 뽐내는 장비를 눈앞에 두고 상당히 긴장한 티를 냈지만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국내에 한 대 밖에 없고 루시아 것도 아닌 제품을 맨손으로 언박싱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루시아는 맨손으로 해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역시 장갑을 끼는 게 맞는 걸까' 하는 생각에 언박싱을 진행하면서도 내심 걱정이 많아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케이스 안에 동봉된 '언박싱용 장갑'을 발견하는 순간, 루시아는 일이 크게 잘못 됐다고 느끼며 매우 당황했고 멘탈붕괴가 일어났다. '장갑' 발견 전후로 완전히 달라지는 루시아의 표정과 동작은 웃음 포인트.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113과 장갑은 금지어가 됐다. 다만 장갑을 안 끼고 언박싱한 건 결과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갑을 발견한 루시아가 방송 중에 컬러풀 사에 급히 연락하여 장갑을 안 껴도 괜찮다고 정식 허락을 받았기 때문이다.[참고] 이벤트 진행 후, 제품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DSLR 촬영 후 본인의 PC에 장착하여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테스트한 영상도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이후 제품을 반납했다.
3.6. 4월 17일(수)
- 생전 처음으로 구매한 태블릿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언박싱했다. 그 동안 마우스로는 본인의 그림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태블릿으로 제대로 실력 발휘하고 싶었다고 한다.[8] 마우스로 그리는 그림 실력은 익히 드러나 있는데 과연 태블릿으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루시아는 레오, 라이언, 햄토리 등 몇 가지를 그려 보였는데, 이번에도 차마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그림 실력을 보여줬다. 분명한 것은 마우스로 그렸을 때와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3.7. 4월 21일(일)
- 이날 시청자 선물 개봉식을 마친 후, 어떤 시청자가 "내가 보내준 선물 아직 갖고 있는지" 물었는데 루시아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아직 갖고 있다 답하며, 잠깐 나갔다가 들고와서 직접 보여줬다. 루시아는 시청자가 보내준 선물, 이메일, 편지 같은 것들은 절대 안 버린다, 내 삶에는 방송과 시청자 밖에 없다는 갬-동 발언들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방송에서 후원, 채팅하는 닉네임들을 다 기억한다는 말을 하자 시청자들은 슬슬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심지어 시청자를 사찰하고 있다는 추측까지 더해지며 두려움은 커져갔다. 혹시 내 닉네임도 기억하느냐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루시아는 그때마다 그 닉네임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언급하는 등 다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기억해줘 고맙다는 후원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딜을 넣은게 미안해졌거나 사찰을 당할까 두려워진 이들은 자책하며 '고해성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로는 부족하다 느꼈는지, 루시아는 괜찮다고 했는데도, 어느새 시청자들끼리 "면죄부" 사고팔기가 시작됐고(...), 과거의 죄(?)를 사면 받기 위해 많은 이들이 면죄부를 샀다. 결국 면죄부는 조기 매진됐고 추가 발매분까지 빛의 속도로 완판되면서 이날은 '속죄의 날'이 됐다.[9]
3.8. 4월 27일(토)
- 3D 공룡화석세트를 이용해 공룡 화석 캐기를 했다. 루시아가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가 들어있다고 했다. 처음엔 정과 망치로 깼지만, 중간부터는 물에 녹여가면서(?) 열심히 공룡뼈를 발굴했다. 그런데 발굴한 뼈를 조립해보니 트리케라톱스가 아니라 티라노사우루스가 됐다(?). 제품 상자 겉면에 트리케라톱스가 크게 그려져 있고 구성품에도 트리케라톱스 피규어가 있는데 정작 들어있는 화석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황당한 결말을 맞은 루시아는 이거 사기 아니냐며 크게 분노했다.
3.9. 5월 5일(일)
- '컬러풀(COLORFUL)' 공식 파트너 스트리머답게 다시 한번 그래픽카드 언박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제품은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2080 Ti VULCAN(불칸) 그래픽카드로, 지난번의 '쿠단'보다는 한 단계 아랫급이지만, 쿠단처럼 언박싱만 진행 후 반납하는 게 아니라 루시아가 소유하게 되는 제품이었다. 이로써 루시아의 컴퓨터는 또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3.10. 5월 10일(금)
- 이날은 밤 11시부터 '술먹방'을 했다. 굳이 따지면 2018년 12월 15일, 12월 24일에 이은 '3차' 술먹방이었고, 장기 휴방에서 복귀한 이후로는 최초였다. 먼저 시청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술과 안주를 둘러본 다음, 본인이 준비한 탕수육, 맥주와 함께 즐거운 토크방송을 했다. 시청자들과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일상사와 고민을 나누다가 막판에는 신청곡 퍼레이드에 신나는 춤과 감성 돋는 노래가 뒤섞이며,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잠 못 이루는 방송이 계속됐다. 비록 몇 시간 동안이지만, 술을 마셨든 안 마셨든 관계없이 방송인과 시청자 모두 분위기에 한껏 취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3.11. 6월 28일(금)
- 그동안 루시아는 생방송을 카카오TV, 유튜브, 트위치 3사 동시송출로 진행해왔으나, 이날 방송 중 중대발표 시간을 갖고, "이제부터는 트위치 단독송출을 한다"고 발표했다. 트위치 첫 단독송출 방송은 내일부터라고 했다. 발표가 끝나고 나서 단독송출에 대한 소회를 밝힌 후, 카카오와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잠시 후 방송을 종료했다.
3.12. 6월 29일(토)
3.13. 7월 8일(월)
- 트위치 제휴 스트리머가 되면서 최초로 '구독'이 생겼다. 방송 개시 후 100분만에 구독자 1천명을 돌파했으며 최종적으로 2천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방송이 켜지기 전부터 시작해 수시간 동안이나 구독 러시가 계속 이어졌고, 루시아는 일일이 구독 리액션과 감사 인사를 하느라 방송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시청자들의 자발적 구독은 물론, 구독권 선물 뿌리기와 구독권 저격[10]이 토크방송 내내 이어졌고, 여기에 구독권을 '무빙'[11]으로 피했다는 채팅, 구독이 생긴 걸 축하하는 채팅, 구독자가 많아진 걸 축하하는 채팅, 끊임없이 올라오는 구독 메세지, 급조된 아욱 리액션, 그리고 소문을 듣고 몰려온 수많은 유입 시청자들의 채팅 등등이 모두 섞이며 상당히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유쾌한 시간이 됐다. 토크방송이 끝난 후, 루시아는 시청자들이 보여준 대단한 성원에 감사해하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3.14. 7월 17일(수)
- 이날 루시아의 트위치 구독자수가 3천명을 돌파하면서, 미리 공약했던대로 실친과 직접 통화하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며칠 전 7월 13일, 티저 느낌으로 1차 통화를 했던 (여자) 실친과 이날 2차 통화를 가졌고, 다음에는 시청자 요청으로 '벤젠좌'[12]와도 통화했다. 특히 벤젠좌는 예전에 본인이 폭로했던 '6각 스캔들'을 재언급할 때, "다시 생각해보니 6명이 아니라 7명이었다"고 말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제는 벤젠이 아니라 에픽세븐으로 부르는 게 맞겠다고 했다. 두 실친은 그밖에도 루시아의 대학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썰을 풀며 시청자들의 귀를 초집중시켰다. 그 와중, 눈치가 없다든지 생존력이 있다는 등 많은 이야기는 평소 루시아의 모습과 똑같았다는 후문... 그리고 두 실친 모두 "아직 말할 거리가 엄청 남았다"는 말로 상당한 여운을 남겼다.
3.15. 7월 20일(토)
- 이날은 택배 개봉을 하는 날이었는데, 예쁜 옷들이 선물로 왔고 마침 루시아가 얼마 전에 새로 산 줄무늬 원피스도 함께 보여줄 겸 해서 미니 패션쇼가 열렸다. 반팔옷, 빨간 원피스[13], 줄무늬 원피스[14] 순서로 입어봤는데 본인도 만족스러워 했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도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빨간 원피스로 갈아입고 게임방송으로 이어갔다.
3.16. 7월 27일(토)
- 루시아 방송 사상 처음으로 야외방송(야방)을 했다. 며칠 전에 '7월 내로 야방을 한다'는 공약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할 것인지는 비밀인 상황이었는데 이날이 된 것. 사실 야방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해 이미 약 한 달 전부터 시청자, 소속사 등의 의견과 조언을 계속 수렴하면서 틈틈이 준비하고 있었기에, 언제 해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첫 야방은 촬영/장비 등 보조역으로 소속사 매니저를 대동하고 서울 여의도[15]에서 진행하게 됐다. 첫 도전이기도 했고 생소한 방송 환경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모습과 야외에서도 여전한 방송 능력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평소의 집캠 화면을 벗어나 야외에 있는 루시아의 모습을 생방송에서 최초로 볼 수 있었기에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는 날이다.
- 야방 1부는 오후 4시 40분경 서울 여의도 소재 노래방에서 시작했는데, 여기서 2시간 가까이 초고도 텐션으로 광란의 쇼를 펼치며 '노래방 여포'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후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 고깃집으로 이동했으나, 방 예약을 못 했고 휴대폰 배터리도 떨어져서 일단 1부를 종료했다.
- 야방 2부는 여의도 한강공원 벤치에서 오후 8시 50분경 시작했다. 벤치에 쭉 앉아서 약 1시간 토크타임을 가진 후 이날의 야방을 마무리했다.
3.17. 8월 10일(토)
- 이날은 두번째 야방이 있었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루시아는 여기서 열린 2019 크리에이터 위크&[16] 행사에 나가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열린 언박싱쇼에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출연했다. 지난 7월 20일 택배 개봉 때 입어봤던 빨간 원피스를 입고 왔다.
- 언박싱쇼 무대 관객들 앞에서 자기소개 및 인사 후, 본인 전용 부스 안에 들어가 개인방송을 켰다. 의뢰 받은 신제품을 사용해보고 본인 관점에서 가볍게 리뷰해보는 시간을 약 40분 동안 가졌다. 이후 부스를 나오면서 방송을 껐다.
- 언박싱쇼가 끝나고 잠시 후 행사장 밖으로 나와 다시 야방을 켜고 작은 팬미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 갔다가 밖에서 다시 모인 수십명의 팬들 앞에서 인사하고 같이 사진을 찍거나 싸인을 해주는 시간을 약 1시간 동안 가졌다. 이날 자리를 빛내준 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였으며, 이로써 이날은 루시아가 팬들 앞에 본인 실물을 직접 선보인 '최초'의 날이 됐다.
3.18. 8월 14일(수)
- 이날 루시아는 가발을 쓰고 화장법을 조금 바꾼 다음 남장을 하고 방송을 시작했다. 본인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남장을 방송에서 시도한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남장을 한 것뿐 아니라, 본인이 정말 남자라는 컨셉을 잡았다. 이름은 루식이이고, 루시아의 남동생이며, 게임을 잘 하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계속되는 놀림과 장난에 본인이 루시아인지 루식이인지 계속 까먹고 당황하면서 말문이 막히거나 횡설수설하며 설정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결국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자포자기하면서 설정 놀음은 끝났고, 게임방송을 할 때쯤에는 모습만 남자일 뿐 나머지는 모두 원래의 루시아로 돌아갔다.
3.19. 8월 17일(토)
- 먼저 시작했던 게임방송이 끝나고 자정이 조금 지났을 때 술먹방을 시작했다. 이날은 평소와 달리 특별한 술이 준비돼 있었는데, 한 시청자로부터 선물로 받은 로얄 살루트 21년산이 그것이었다. 술먹방이 시작되자 먼저 이 술병을 개봉해 얼음이 담긴 잔에 따라 마셨다. 도수가 높은 술이어서 그런지 초반부터 뭔가 알딸딸한 모습이었지만, 향이 좋다며 이후 새벽 6시경에 방송이 끝날 때까지 꽤 많은 잔을 비웠다. 예전처럼 트게더를 방문해 시청자들의 술 인증 글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3.20. 8월 27일(화)
- 이날은 세번째 야방이 있었다. 오후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소속 MCN인 트레져헌터의 한 방송용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켰다. 이후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며 2시간 남짓 가벼운 토크타임을 가진 뒤 방송을 종료했다.
3.21. 9월 13일(금)
- 이날은 네번째 야방이 있었다. 추석 특집 편성 우정잉, 루다와의 합방(소위 우루루 합방)으로 서울 모처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실제로도 서로 친구인 세 명의 케미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다양한 시너지를 냈고, 노래방을 무대로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약 2시간 동안 선보였다.
3.22. 10월 11일(금)
- 시청자 선물로 받은 두 가지 술, 오션 오가닉 보드카와 말리부 럼을 준비하여 밤 10시부터 술먹방을 했다. 개봉 및 시음 결과 보드카든 럼이든 그대로 마시기는 힘들었고, 결국 양쪽 다 오렌지 주스를 섞은 칵테일로 만들어 마셨다. 이후 루시아의 노래와 댄스, 랩, 수다가 이어지며 방송은 왁자지껄 술자리 분위기로 변해갔다. 이윽고 술과 분위기에 깊게 취한 시청자들의 첫사랑, 실연 등 애잔한 사연들이 도네되다,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로 후원창이 줄줄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루시아는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했으나 맘대로 안 되자 급기야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방종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달래고 이날 올라온 모든 연애 사연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마지막 20분 동안 'DJ뚠' 모드를 발동,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이후'를 주제로 본인이 엄선한 곡들[17]을 틀어주고 방종했다.
3.23. 10월 31일(목)
- 할로윈 기념으로 우정잉, 루다와 함께 우루루 야방을 했다. 이날 야방은 3차에 걸쳐 이어졌는데, 1차 야방은 트위치 우정잉 채널에서 송출됐다. 서울 모처의 방털기 카페에서 셋이 협동하여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굴려가며 방털기 게임을 했다. 진행은 순탄치 않았지만 셋 모두 방송인다운 엄청난 몰입도와 연기력, 리액션을 선보이며 매순간마다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냈고 기념촬영도 했다. 2차 야방은 트위치 루다 채널에서 송출됐다.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양고기 식사를 했다. 3차 야방은 루시아 채널에서 송출됐다. 위 식당 근처의 코인 노래방으로 이동해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노래와 춤을 마음껏 선보였다. 루시아는 송민호의 겁과 god의 애수 등을 부르며 매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24. 11월 14일(목) ~ 17일(일)
- 루시아는 엔비디아 행사 참여 및 소속사 트레져헌터와의 컨텐츠 촬영 등을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지스타에 참가하게 됐다. 이를 위해 11월 14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 3박4일 동안 부산 해운대에 마련된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18]에 머무르면서 매일 야방을 했다.
- 11월 14일(목): 오후 4시 30분경 부산에 도착했다. 먼저 크리에이터 타운에 체크인 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저녁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벡스코 옆 주차장으로 가서 야방을 켰다.[19] 루시아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에 있던 팬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고, 이들과 만나 미니 팬 싸인회와 사진 촬영회를 약 40분 동안 가졌다. 또한 당일 밤 11시경에는 크리에이터 타운 내 배정된 본인의 방 안에서 야방을 켰다. 실내를 구경시켜준 다음 크리에이터 타운에 대한 이야기,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있었던 이야기 등을 풀었다. 처음에는 몰랐다가 방송 도중에 창 밖으로 해운대 앞바다가 바로 보인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 11월 15일(금): 아침 9시 30분경, 크리에이터 타운 창밖으로 보이는 오션뷰를 보여주며 야방을 시작했다. 잠시 후 밖에 나가서 아침 해가 떠있는 해운대 해변가를 거닐었다. 이후 다시 크리에이터 타운 안에 있는 카페에서 놀면서 쉬면서 이야기하다가 본인의 지스타 일정을 진행하고자 방종했다. 이날 트레져헌터와 함께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생방송 야방을 켜지는 않았지만 편집본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 11월 16일(토): 오후 2시경 벡스코 제1전시관 2층에서 티모 모자를 쓰고 복실복실 티모 복장을 입은 채 야방을 시작했다. 북적북적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방송 내내 미니 팬 싸인회와 사진 촬영회를 가졌다.
- 11월 17일(일): 지스타 마지막날엔 오후 2시 30분경부터 '크리에이터 타운'에 있는 카페에서 루다와 함께 약 30분간 야방을 하며 썰도 풀었다. 야방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부산역으로 향했다.
3.25. 12월 6일(금)
3.26. 12월 10일(화)
- 이날은 평소 헤어 스타일과 상당히 다른 분위기의 가발을 쓰고 방송했다. 가발의 색은 금발, 스타일은 약간 긴 단발머리였는데, 시청자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루시아와 잘 어울린다는 평, 그리고 좋은 의미에서 가발인지 진짜인지 구분이 안 된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가발과 함께 착용한 모자나 파스텔빛 상의도 화젯거리였다.
3.27. 12월 22일(일)
- 축구 리프팅 20개에 도전한다고 선포했다. 이후 팬카페에도 공지를 올리며 공식화했다.
일명 시청자와의 결투만약 2020년 1월 31일까지 루시아가 축구 리프팅 20개를 성공하면, 시청자들은 공지에 자신이 단 댓글대로 루시아에게 후원/선물을 하거나 기타 각종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고, 실패하면 루시아는 벌칙으로 지난 2019년 5월 4일 선보였던 처피뱅 머리를 다시 하기로 했다. 공지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리프팅 성공에 걸린 단순 후원금만 따져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어차피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는 듯 다들 안전자산으로 여기고 있다.
3.28. 12월 28일(토)
- 15루시아식 '사연 라디오' 방송, 일명 루디오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 팬카페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사연들에 루시아의 '토크'와 '노래 선곡'을 곁들인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1 #2 #3
3.29. 12월 31일(화)
- 2019년 마지막 날을 맞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Q&A) 시간을 마련했다. 팬카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공지글을 올린 다음, 이 글에 달린 질문 댓글들에 일일이 답변해주는 시간이었다.
- 마지막 날을 기념해 준비한 또다른 컨텐츠는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주는 것이었는데, 이때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운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20] 시청자들도 루시아에게 화답했고, 그렇게 화기애애해진(?) 분위기에서 2020년을 맞이했다.
4. 2020년
4.1. 1월 14일(화)
- 겨울왕국 1000피스(piece) 직소 퍼즐 맞추기를 했다. 이른바 직소 퍼즐 켠왕. 사실 빨리 끝낼 자신은 없었지만 켠왕에 도전했다.[21] 다음날 아침 8시경, 시작한지 8시간 32분만에 모든 조각을 맞추며 별 탈 없이 깔끔하게 완성했다. 곧바로 유약까지 칠해 광택을 낸 모습도 보여줬다. 이 정도의 직소 퍼즐을 맞춘 적은 예전에도 몇 번 있었지만 이번이 가장 빨리 맞춘 것이라고 한다.
4.2. 2월 2일(일)
- 전날에 공지한대로 [천하제일 요리대회]를 열었다. 시청자들이 요리솜씨를 경연하여 그 중 2명을 뽑아 상품을 주는 대회였는데,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평가하는 대회였기에 맛보다는 비주얼이 중요했다. 대회 주최자인 루시아도 이날 '갱생식당'에서 만든 소고기튀김덮밥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루시아의 요리를 포함해 총 20개의 요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시청자 실시간 투표 대상이 됐다.[22]
- 참고로 루시아의 '소고기튀김덮밥'은 과연 대회 참가 자격이 있는지 논란이 될 정도로 실패한 요리였다. 루시아도 본인이 만든 걸 다 먹지 못 했고 가족들은 시식을 거부했었다. 당연히 비주얼도 별로였지만, 사진은 그나마 최대한 보정해서 출품하긴 했다. 그러나 어차피 그런 과정까지 모든 시청자들이 지켜본 만큼, 20개 후보 중 유력한 꼴찌 후보로 점쳐졌고 본인도 투표 결과에 걱정 반 근심 반으로 기대를 안 하던 상태에서 투표가 시작됐는데...
- 투표 결과, '연어로 장미꽃 한 다발'을 만든 시청자가 1등을 했고, '중식 코스요리 7가지'를 만든 시청자가 2등을 하여, 이렇게 둘이 상품을 받게 됐다. 문제는... 루시아가 무려 108표를 받아 14.7%의 지지를 얻으며 3등을 한 것이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다들 말도 안 되는 주최측의 농간이라고 여겼고, 너 나 할 것 없이 들고 일어나면서 채팅창이 역대급으로 활활 불타올랐다.[23] 108표는 모두 간신들이 던진 표로 간주되어, 루시아와 108 간신들을 불태우자는 움직임으로 번져갔다. 한편 루시아는 그런 채팅창을 뻔히 보면서도, 3등 소감을 밝히고 다른 참가자들의 반성을 촉구하며 우쭐대는 태도로 일관했다. 게다가 "나의 인기가 많아서 나온 결과다", "3위 아래 분들은 요리를 조금 더 배워오라", "이게 여론이다" 등 망언을 쏟아내며, 불길에 장작을 계속 던졌다. 루시아의 3등 세레모니와 마무리 인터뷰로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불길은 잦아들 줄 몰랐다.
4.3. 2월 15일(토)
- '오르카(OrCa) 타로'와 함께 루시아의 2020년 운세를 보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타로 카드를 봐주는 '오르카'를 초빙하여 2020년의 직업운과 연애운을 알아 봤다. 처음엔 가볍게 재미로 보려고 했던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루시아의 방송과 인생 전반에 대한 진지한 상담(카운슬링) 시간이 됐다.
- 직업운의 경우, 자기 방송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방송에서 벗어난 개인적인 생활, 취미, 휴식, 자기 관리도 제대로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방송인 '루시아'만이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삶도 챙기라는 의미. 연애운의 경우, 본인이 연애에 대해서는 언제나 일을 앞세워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철벽을 치고 있는데 이런 태도를 버려야 인연이 생길 것 같다고 했다. 이밖에도 직업과 연애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4.4. 2월 22일(토)
- 며칠 전에 팬카페로 공지했던 편의점 요리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하여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한이 걸린, 시청자 참여 요리 경연대회였다. 주최자인 루시아는 불참했다. 총 13개의 요리가 무대에 오른 가운데,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은 순서대로 1등, 2등, 3등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우승은 편의점 재료라는 한계를 월등히 뛰어넘어 인도풍 코스 요리를 선보인 편스토랑이 차지했다. 2등은 트생충[24]이 차지했고, 3등은 뚠데리아가 차지했다.
4.5. 3월 14일(토)
- 마라탕 먹방을 했다. 마라탕은 처음 먹어본다면서 기대감을 표했고, 한국인은 역시 매운맛이라며 일부러 일반맛이 아닌 매운맛을 주문하는 호기로움도 보였다. 막상 보니까 마라탕의 시뻘건 국물이 다소 위압감을 줬지만, 첫 술을 떠서 먹을 때는 괜찮은 듯 했다. 이건 매운맛이 아니고 매운 향이라면서 별로 안 맵고 괜찮은 것 같다는 반응. 그러나 몇 술 더 뜨자 반응이 나타났는데, "혀에 쥐가 난다"면서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매운맛의 통증이 점점 커지자 표정은 완전 울상이 됐고,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 치기도 했다. #1 #2 #3 #4 #5 그 와중에 이건 매운맛이 아니라 아린 맛, 찌르는 맛이라며, 자기가 매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은 "바로 그게 매운맛"이라고 했지만 루시아는 혹시라도 맵찔이란 소리를 들을까봐, 계속 매운 거하고는 다르다며 고집을 부렸다. 그러다 결국 얼마 먹지 못 하고 포기했는데, 이는 루시아 먹방 최초의 중도 포기였다.[25] 루시아는 마라탕을 솔의 눈, 민트초코 급으로 평하며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했고, 끝까지 내가 아는 매운맛과는 다르다고 피력했다.
4.6. 3월 21일(토)
- 제1회 '미술유치원 영어반'배[26] 루시아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시청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루시아 그림 중에서 (컨셉별로) 우수한 작품을 뽑는 대회였다.# 루시아는 총 28개의 작품을 소개했고, 이 중에서 표현의 디테일과 퀄리티, 채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10개를 선정해 결선에 올렸다. 결선에 오른 10개 작품에 제목을 각각 붙인 다음 시청자 투표에 들어갔고, 여기서 표를 많이 받은 순서대로 1등, 2등, 3등이 가려졌다. 1등은 루시아의 느낌을 이미지화하여 풍경화처럼 표현한 작품, 풍경 루시아가 받았다. 2등은 색연필을 사용하여 흰색 모자, 흰색 스웨터를 착용한 루시아를 실사로 그려낸 모자 손그림이 받았다. 3등은 따뜻한 그림체의 웹툰 느낌이 났던 웹툰 루시아, 그리고 색연필 실사 그림 꽃받침 루시아가 공동 수상했다.
- 내맘에쏙상과 부들부들상도 있었다. 내맘에쏙상은 시청자 투표와 별개로 루시아가 본인 맘에 들었던 작품에 주는 상이었는데, 디즈니 화풍으로 독특한 느낌을 냈던 디즈니 루시아가 수상했다. 부들부들상은 위와는 반대로, 루시아를 부들부들하게 만들고 "가만 안 둬 진짜"를 내뱉게 한 작품에 주는 상이었는데, 예상대로 많은 이들이 이 상을 노리고 참가했다. 하지만 참가번호 마지막 28번, 뚠새로이/뚠드라군 연작이 등장하자, 모든 경쟁작을 제치고 이견의 여지 없는 부들부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뚠새로이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인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을 루시아에게 시켜본 상상화였고, 뚠드라군은 루시아에게 흑드라군 포즈를 시켜본 상상화였다. 리얼리티를 살린 과감한 묘사, 기발하고 트렌디한 아이디어로, 강력한 포스를 뿜는 그림 둘을 연이어 선보이며 루시아를 큰 충격에 빠트렸고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대회 말미에 루시아는 해당 수상자와 디스코드 인터뷰를 진행하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4.7. 3월 26일(목)
4.8. 4월 4일(토)
- "아니 어떻게 배에 털이 나요"배 천하제일 수염대회를 열었다. 가장 멋진 수염을 가진 사람을 투표로 뽑아보는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수염만 보이는 하관 사진을 사전에 제출했다. 총 26명이 참가했고, '진짜 수염' 부문(1등 및 2등)과 '분장 수염' 부문(1명)으로 나눠 시상했다.
4.9. 4월 12일(일)
- "방청소는 매일 하는 거잖아요"배 천하제일 방자랑대회를 열었다. 루시아 시청자들의 실제 방 모습을 구경하면서 어떤 방이 제일 괜찮아 보이는지 뽑아보는 대회였다. 대회 참가는 자기 방 사진과 인증샷을 찍은 다음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2명의 후보자 중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상위 2명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4.10. 4월 18일(토)
- 이날은 본인의 팬카페를 통해 '인생게임 자랑대회'를 진행했다. 각자 "나의 인생게임 BEST 3"를 골라서 다른 시청자들에게 소개해보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팬카페에 별도로 마련된 대회 게시판에 사진과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가했다. 대회 진행은 루시아가 해당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모두 읽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경쟁을 하는 대회라기보다는 게임에 관한 각자의 추억을 서로 공유하며 잡담하는 온라인 수다방에 가까웠다. 그런데 해당 게시판에 대회 참가 기한 동안 무려 147개의 글이 올라와있어서, 하루 동안 모든 게시글을 보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부득이 며칠로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인생게임 중에는 대부분이 아는 메이저한 게임도 있었지만 다소 마이너한 게임도 있었다. 그러나 각자의 인생게임에 순위를 가리는 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루시아는 올라온 글 중에서 랜덤하게 다섯 개를 선정해 해당 참가자들에게 상금을 줬다. 한편, 워낙 많은 글들이 올라온 만큼, 대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인생게임이 무엇인지 재미로 통계를 내보는 것도 가능해졌다. 한 시청자의 통계에 의하면, 이번 대회에서 인생게임으로 가장 많이 지목된 게임 1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위는 "디아블로 2", 3위는 "메이플스토리"였다.
재미로 내본 통계 치고는 순위가 상당히 그럴 듯하다.
4.11. 4월 19일(일)
- "이걸 가지고 있다구요?"배 천하제일 진품명품 대회를 열었다. 각자 갖고 있는 오래된 물건이나 추억의 물건들을 소개하고, 이 중에서 가장 놀라움을 선사한 물건을 시청자 투표로 뽑아 상을 주는 대회였다. 대회에서는 총 44명이 참가자들이 제출한 다양한 물건들이 소개됐다. 짧게는 2000년대 물건부터 길게는 19세기 이전의 물건들까지 등장해 경탄을 자아냈다.
4.12. 4월 25일(토)
- "정장 입고 방송 본다니까"배 천하제일 패션왕 대회를 열었다. 시청자들이 미리 제출한 옷차림 사진을 통해, 평소에 루시아의 패션을 갖고 놀리는 트수들의 패션 감각은 대체 어느 정도인지 한번 알아보고, 또 참가자 중 누구의 패션 센스가 더 나은지 시청자 투표로 뽑아보는 대회였다. 대회에서는 38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패션 센스를 뽐냈다. 아무래도 평소 패션에 어느 정도 자신 있는 이들이 참가해서인지 다들 패션 감각이
다양한 의미로보통은 아니었다. 군복부터 난닝구까지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었고, 이들 중에서 시청자 투표로 1등, 2등, 3등이 가려졌다. - 말미에는 루시아 vs 트수의 패션 대결도 있었다. 이날 루시아가 입고온 패션이 '트수 평균 이상'인지 '미만'인지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가려보기로 한 것이다.# 투표 결과, 루시아 패션이 트수 평균 이상이라는 의견 235표로 반대 의견 286표에는 못 미쳐서 일단 트수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생각보다 적은 표차가 나온 게 논란이 됐다. 2020년 2월 2일 있었던 '시청자 요리대회'에 루시아도 참가했다가 무려 108표를 얻어간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이번 결과는 235표. 수치상으로 108표의 두 배가 넘는 표를 얻은 데다가, 자칫했으면 루시아가 이길 뻔했다.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간신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려야 한다는 여론이 다시 부상했다. '루시아 vs 트수의 패션 대결'이라는 주제는 진작 잊혀졌고, 화제는 '간신 vs 충신' 대결 구도로 옮겨갔다.# 루시아는 아직 자기의 깝죽대는 모습을 모르는 '유튜브 시청자' 표의 도움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28]
4.13. 5월 3일(일)
- "아니 나 이거 잘 해요 봉골레 하나"배 천하제일 목소리왕 대회를 열었다. 자기의 좋은 목소리를 자랑해보는 대회였는데, 참가자들은 사전에 30초 이내의 녹음 파일을 만들어 루시아에게 제출했다. 다만 노래자랑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건 금지. 이번 대회에서는 무려 88명의 참가자가 소개됐다. 참가자가 많은 관계로, 평소처럼 시청자 투표로 순위를 가리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회 수상자는 루시아가 본인의 평가 및 시청자 반응을 고려해 직접 선정했다. 영화 명대사, 시 낭송, 성대모사, 라디오 방송, 개그멘트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자들의 좋은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4.14. 5월 9일(토)
- 천하제일 간식왕 대회를 열었다. 자기가 생각하는 맛있는 간식을 소개해보는 대회. 대회 참가는 루시아 카페의 대회 게시판에 참가자 본인이 직접 간식 사진과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가능했고, 수상자는 루시아가 직접 선정하기로 했다. 시상 기준은 참가자가 소개하는 간식이 얼마나 개성 있는지와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는지였다. 과자류, 음료류, 자작 간식 등 다양한 간식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색다른 간식 레시피도 배울 수 있었다. 대회에는 33명이 정식 참가했고, 루시아가 이 중에서 직접 1등, 2등, 3등을 뽑았다.
4.15. 5월 10일(일)
- "도면은 머릿속에 있다니까요, 친구 중에 건축학과 있다구요"배 과자집 만들기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사실 원래 계획에는 없었고, 다소 즉흥적으로 기획된 대회였다.
- 사건은 대회가 열리기 며칠 전인 5월 5일로 돌아간다. 루시아는 5월 5일에 어린이날 이벤트로 과자집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집이 아닌 뭔가 기괴한 물체를 만들어버렸다. 만드는 도중에 과자를 계속 꾸역꾸역 먹는 걸 보고, 그냥 과자를 먹고 싶어서 준비한 컨텐츠라고 생각한 이들도 많았다. 이날 루시아는 과자로 집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엄청 어렵다는 걸 깨달았는데, 마침 트수들에게 집짓기 실패로 잔뜩 놀림을 당하자 역으로 도발을 시전한다. 트수들이라고 해서 과자집을 잘 만들 리가 없다며, 자기가 이번에 대회를 열겠다고 한 것이다. 만약 대회에 참가한 트수들이 과자집을 평균적으로 자기보다 훨씬 잘 만들었으면 무릎 꿇고 사과한다고 약속까지 하면서 도발했다.
- 5월 10일 과자집 만들기 대회는 그런 연유로 기획됐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과자로 만든 집 중 어떤 집이 가장 멋있는지 평가하는 대회였지만, 루시아와 참가자들의 과자집짓기 실력을 비교해보는 대회이기도 했다. 다만 참가자들끼리의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과자 구입비는 5만원 이내로 제한. 소개된 작품은 16개로, 수상자는 이번에도 루시아가 본인의 생각과 시청자들의 여론을 반영해서 직접 선정하기로 했다.
- 참가자들의 과자집은 루시아의 과자집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다. 게다가 몇몇 작품에는 과자 외에 음료수 등 기발한 재료와 실제로도 사용되는 건축기법이 동원됐고, 심지어 몇몇 작품은 집이 아니라 실존하는 유명 건축물이었다. 걸작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루시아는 약속대로 무릎을 꿇고 본인의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1 #2 #3 #4 사실 트수 중에 분야별로 다양한 능력자들이 많다는 건 그동안 다른 대회들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루시아의 패배는 이미 예상된 수순이었다. 그러나 테라스가 있는 집, 수상 가옥, 실내 가구들까지 미니어처로 재현한 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지마할 같은 작품까지 등장한 것은 일반 시청자들의 예상조차 뛰어넘은 것이었다. 루시아는 이를 감안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멋진 집을 보여준 참가자 모두에게 시상하기로 했고, 시청자들도 동의했다. 그래서 이번은 1위, 2위 참가자 외에도 많은 수의 참가자들이 상금을 받았다.
4.16. 5월 13일(수)
- 디스코드를 통해 자.유.선.언이라는 시청자 참여 라디오 컨텐츠를 진행했다. 디스코드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를 지목해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하게 던지며 한풀이를 했다. 루시아가 옛날에 진행하곤 했던 사연 라디오와 유사했지만, 차이점은 루시아가 아니라 참가자 본인이 사연을 말한다는 것, 그리고 사연들이 모두 누군가를 향해 건네는 속마음이라는 것이었다. 이날은 열 명의 사연을 들어보았는데, 슬픈 사연도, 달콤한 사연도, 분통 터지는 사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걸 디스코드로 속시원히 말해버리자 참가자 각자가 갖고 있던 마음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다.
4.17. 5월 17일(일)
- "아니 합성으로 예쁜 걸 만들라니까 이런 걸 만들었어 증맬 짜증난다"배 루시아 사진 합성대회를 열었다. 루시아의 사진을 다른 것과 합성해 만든 작품 중에서 잘 만든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였다. 평가 시에는, 자연스러움 및 조화로움, 품질, 아이디어, 재미 등의 요소가 주로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루시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있는 사진들 또는 루시아의 '증명사진'을 다른 무언가와 합성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대회 전날까지 사전 제출했다. 루시아에 따르면 총 참가자는 71명이었으며, 생방송에서는 루시아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41명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루시아와 합성된 대상은 조커, 메이, 사다코, 아수라 백작, 욘두, 굼바, 제트, 모나리자, 고릴라, 떡, 마틸다, 피콜로, 페페, 티모, 아칼리 등등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고 결과물의 전반적인 품질도 우수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합성 능력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들, 그리고 큰 웃음을 주는 재치 있는 작품들이 줄지어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시상 부문은 "금손"부와 "가만안둬"부가 있었고, 각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금손부'에서는 루시아가 본인 마음에 든 몇 작품을 선정해 시청자 투표에 부친 다음 1위를 한 작품에 시상했고, '가만안둬부'에서는 루시아에게서 "이거 만든 사람 가만 안 둬~"라는 말을 나오게 한 작품 중 반응이 좋았던 몇 작품을 시청자 투표에 부친 다음 1위를 한 작품에 시상했다.
4.18. 5월 24일(일)
- "힘들 때면... 난 나만의 세계에 빠지곤 해...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그' 약.. 무직"배 천하제일 악기연주왕 대회를 열었다. 악기 연주를 잘 하는 사람을 뽑는 대회였다. 시청자들은 1분 이내의 악기 연주 영상을 찍어서 루시아에게 사전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심사는 루시아가 직접 하기로 했지만, 본인 의견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반영하기로 했다. 생방송에서는 27명의 참가자들과 아울러 다양한 악기가 등장했는데, 가장 많이 나온 악기는 기타였다. 그 다음은 피아노, 그 다음은 드럼이 뒤를 이었다. 혼자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 다음, 한 영상으로 편집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 원래 이번 대회는 연주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고, 루시아는 결코 실력자들만 참가하라고 압박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대회 수준은 세간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당초 1등과 2등만 뽑아 시상하는 대회였지만, 대단한 실력자들이 줄지어 나타나는 바람에 두 명만 뽑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역이었다. 참가자들이 소개될수록, 홀로 심사해야 하는 루시아의 고민은 점점 깊어졌다. #1 #2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쯤되면 그냥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로 뽑아도 인정한다"는 의견까지 나왔지만, 루시아는 랜덤뽑기를 하는 대신 수상자를 열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우선 시상 부문을, 한 사람이 한 가지 악기를 연주한 '순수악기' 부문과 한 사람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 '협주' 부문으로 나눴다. '순수악기 부문'은 다시 '피아노 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나눈 다음, '피아노 부문'에서 1등 두 명, 2등 한 명, '기타 부문'에서 1등 한 명, 2등 두 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협주 부문'에서는 1등 한 명, 2등 한 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그밖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참가자 한 명과, 색다른 악기를 연주한 참가자 한 명에게 각각 '특별상'을 시상했다.
4.19. 5월 31일(일)
자세한 내용은 루시아(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날은 "즉석복권 긁기" 컨텐츠를 했다. 루시아가 준비해온 건 '스피또1000' 복권 10만원 어치. 즉석복권을 직접 긁어보면서 당첨 여부를 시청자들과 함께 확인해보는 컨텐츠였다. 물론 루시아 본인과 시청자들 중 어느 누구도 큰 돈에 당첨이 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었고, 속된 말로 유튜브각도 잡아보려고 한 것이었다. 그런데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농담 같은 일이 벌어진다. 복권을 긁던 도중 루시아가 2천만원에 실제로 당첨된 것이다. 무려 2등 당첨금이었고, 당첨 확률은 100만분의1 밖에 안 됐는데 세상에 이게 당첨이 됐다. 기쁨과 놀라움과 충격이 뒤섞인 생방송 현장은 난리가 났고, 루시아는 기쁨에 오열했다. 인터넷 방송인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복권을 긁어보다가 거액에 당첨되었다는 사건은 엄청난 화제성을 갖고 있었기에, 사건 직후 트위치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29]와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널리 퍼졌고, 언론 보도도 되었다.
4.20. 6월 4일(목)
- 루시아는 새로운 컨텐츠로 오늘의 호기심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평소 루시아가 갖고 있던 가벼운 호기심을, 실험을 통해 해결해보는 컨셉이었다. 이날의 주제는 "과연 다른 재료들을 섞어서 밀키스 맛을 낼 수 있을까?"였다. 이 주제에서 파생된, "과연 사이다에 우유를 섞으면 밀키스 맛이 날까?" "사이다와 어떤 것을 섞어야 밀키스 맛이 날까?" 같은 호기심들을 해결해보는 시간이었다. 실험을 위해서, 목표인 밀키스를 비롯해 실험 재료 사이다, 우유, 요구르트, 투게더, 빵빠레를 준비했다. 효과적인 실험을 위해서는 재료의 맛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밀키스를 비롯해 준비한 재료들을 일일이 먹어보면서 실험했다. 그냥 군것질을 하고 싶어서 준비한 컨텐츠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장면이었다. 실험 결과, 사이다에 우유만 넣었을 때는 밀키스 맛이 안 났으나, 사이다에 우유와 요구르트를 같이 섞자 밀키스와 매우 비슷한 맛이 나서 비교적 빠르게 실험에 성공했다. 사실 본인은 예상치 못했던 성공이어서 좀 당황했다. 다만 사이다에 빵빠레나 투게더를 넣어보았을 때는 완전히 실패했다.
4.21. 6월 6일(토)
- 요리방송 이후 갑작스럽게 게임용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계획했던 게임방송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이대로 방종하거나 송출용 컴퓨터만으로 뭔가 방송을 해야 하는 상황. 이에 루시아는 송출컴 단독 노캠방송으로 전환한 다음, 방송 초창기 15루시아 스타일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고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팬카페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일기를 읽어주고 그에 대한 루시아의 생각을 들려준 다음, 상황에 걸맞은 음악까지 선곡하여 들려주는 정통파 라디오 방송이었다.# 루시아 방송 초창기 시절을 모르는 이들은 그녀에게 이런 라디오 진행능력과 이런 분위기가 있었냐며 놀라워했고, 방송 초창기의 루시아를 알고 있던 시청자들은 예전의 그녀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반가워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어서, 진행 중에 던지는 농담이나 가끔 터져나오는 웃음소리는 현재 루시아의 것이었고, 시청자들은 "15루시아가 20뚠뚠이로 변하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며 한탄하기도 했다.
많은 일이 있었지...
4.22. 6월 7일(일)
- 루시아배 "도전30곡" 시청자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예전 노래자랑대회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들이 '질러팅'을 통해 참가하여 노래를 경연하는 대회였지만, 이번엔 부를 노래를 시청자가 정할 수 없다는 제한을 뒀다. 루시아가 사전에 선정한 '노래방 인기곡' 30곡 중 랜덤하게 선택된 곡을 불러야 하고, 노래를 모르거나 못 부르겠으면 대회 참가를 포기해야 하는 엄격한 룰이었다. 노래는 남성부 30곡, 여성부 30곡이 있었는데 하나 같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노래방 인기곡들이라, 참가자들이 노래 자체를 모를 가능성은 별로 없었지만 대신 난이도 있는 곡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많은 노래 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냈고, 선택된 노래만 불러야 한다는 룰은 이들에게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았다. 대회 정규 참가자는 20명이었고, 대회가 끝난 후 1등 한 명, 2등 두 명, 특별상 한 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4.23. 6월 13일(토)
- 루시아는 '채플린게임' 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최한 릴레이 기부 이벤트 레몬 챌린지에 참가했다. 이벤트 참가자는 레몬을 먹은 후에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며, 지목된 다음 참가자 역시 레몬을 먹고 또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이렇게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 한 명당 19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되고 이는 나중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된다고 한다. 루시아는 여덟번째 주자였으며, 직전 주자였던 송사비의 지목을 받아 이벤트에
반강제로참가하게 됐다. 레몬 한 개를 힘겹게 먹은 후, 다음 주자로 루다를 지목해 바통을 넘겼다.
4.24. 7월 9일(목)
- 2020년 들어 최초로 라이브 야방을 했다. 오후 2시경 PUBG 프로게임단인 DPG danawa 연습실을 방문해 야방을 켰다. 게임단을 소개하고 연습실 환경을 둘러본 다음, 코치 및 선수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1 #2 #3
4.25. 8월 20일(목)
자숙기간 중 유튜브에 업로드한 3분여의 짧은 영상으로 은퇴를 알렸다.#[1] 게임방송 외 모든 시간[2] 말하자면 처음부터 방송을 전업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3] 루시아의 관심사와 흥미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그녀가 클릭을 한 만한 제목을 도출하였다고 한다.[4] 입양일은 2018년 8월 29일[5] 1절 부분은 처음부터 잘 했으나 역시 2절 부분이 어려웠다.[6] 덕분에 암살식당 때 먹은 떡볶이에 마약 들어있던거 아니냐는 '마약 떡볶이' 드립이 흥했다.[참고] 한번 더 정리하면, 이 제품은 루시아 소유는 아니고 '컬러풀'에서 언박싱 이벤트용으로만 제공한 것이다. 또 루시아보다 먼저 언박싱한 사람이 있으며, 루시아 다음에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다. 언박싱 이벤트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서는 사전에 컬러풀측과 충분히 협의가 되어 있었다. 컬러풀측에서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전문 IT 리뷰가 아닌 평소 스타일의 방송을 요청했었다. 그렇기에 이 정도의 해프닝은 괜찮다고 본 것이다.[8] 다만 처음이라 일단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다고 한다.[9] 루시아가 시청자 닉네임을 엄청 많이 기억하고 있는 게 드러난 것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날처럼 면죄부까지 등장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날은 선물 개봉식이 엮여 평소보다 유독 들뜨고 센티한 분위기가 있었고, 루시아가 갬동 발언을 할 때의 표정이나 말투도 평소보다 진지해서, 보던 이들에게 그 진심이 제대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10] 특정 시청자를 지목하여 구독권을 선물하는 것[11] 구독권은 랜덤으로 받는 것이라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구독권 선물을 피하고자 이리저리 움직이는 듯한 채팅을 농담으로 무빙이라고 불렀다.[12] 이 실친의 방송용 별명으로, 6각 스캔들을 폭로하여 '벤젠'이란 말을 유행시킨 것에서 유래했다.[13] 클립영상: #1 #2[14] 클립영상: #1 #2 #3[15] 당초 계획은 강원도 춘천에서 하는 것이었지만,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아침에 취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야방을 했을 시간에는 비가 다 그쳤다...[16] 2019 Creator Week&[17] 루시아의 선곡 목록(재생 순서대로): 바비 킴 - '사랑..그 놈' / 이수영 - '휠릴리' / 임창정 - '날 닮은 너' / 임창정 - '소주 한 잔' / 빅 마마 - '체념' / 버즈 - '남자를 몰라' / 이승기 - '삭제'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 옴므 - '밥만 잘 먹더라'[18] 2019 지스타에 참가하는 유튜버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호텔; '신라스테이 해운대'[19] 지스타 종료시간인 6시가 넘어서 벡스코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20] 전체 영상 클립: #1 #2 #3 #4 #5 #6 #7 #8 #9 #10 #11[21] 맞추는 중간에 레오가 들어와서 퍼즐을 건드리기도 했는데 진행에 큰 차질은 없었다. 와장창 돌발사건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아쉬워했다.[22] 아리수도 대회에 참가했지만, 고작 '물'에게 자기 요리가 밀릴 지도 모른다고 우려한 루시아에 의해 투표 대상에서는 배제됐다.[23] 2등이 110표였기 때문에, 2등 자리도 아슬아슬했다. 만약 루시아가 2등을 해서 상금까지 가져갔다면 정말 일이 어디까지 커졌을지 모른다.[24] 영화 기생충의 패러디로, 시청자들이 붙여준 메뉴 이름이다.[25] 남이 만든 요리 먹방 한정. 심야식당 등에서 자기가 만든 걸 먹다가 포기한 적은 많기 때문이다.[26] 루시아가 어렸을 때 미술유치원 영어반을 다녔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27] 원래는 유자청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변경됐다.[28] 사실 1대1 선거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득표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또한 퀄리티 차이도 분명했다. 지난 2월 2일 요리대회 때는 루시아가 '누가 봐도 망한 요리'로 참가한 반면, 이번 패션대회 때는 적어도 '망한 패션'은 아니었다. 단순히 퀄리티만 비교해도 이번에 얻을 표가 더 많을 상황이긴 했다는 것.[29] 비 인방계 커뮤니티에도 당첨만으로 화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