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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04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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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
1.1. 야가미 탐정 사무소1.2. 요코하마 99과
2.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2.1. 야가미의 협력자2.2. 겐다 법률 사무소2.3. 지하철 치한 사건 관련 인물2.4. 도쿄지검2.5. 세이료 고등학교2.6. RK2.7. 헝빙류만2.8. 카나가와 현경2.9. 공안2.10. 쿠로카와 학원 사건 관계자들2.11. 기타
3. 청춘 드라마 등장인물
3.1. 미스터리 연구회3.2. 댄스부(세이료 래빗츠)3.3. 로봇부3.4. 토도로키 복싱 체육관3.5. 폭주족(메이드 인 헤븐)3.6.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3.7. 카지노3.8. e스포츠부3.9. 사진부3.10. 걸즈 바(Girl's Bite)
4. 신 케이힌 동맹5. 사이드 케이스 등장인물6. 걸프렌드7.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등장인물
7.1. 미키코 주변 인물7.2. 이미지 인터랙티브7.3. 홍련회7.4. 바토 탐정 사무소7.5. 기타

1. 주연

1.1. 야가미 탐정 사무소

八神探偵事務所

1.2. 요코하마 99과

横浜九十九課[1]

2.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2.1. 야가미의 협력자

2.2. 겐다 법률 사무소

源田法律事務所

2.3. 지하철 치한 사건 관련 인물

사실은 고의적으로 치한사건을 만든 공범 중 한 명이였다. 5장 후반부에서 야가미와 겐다 법률사무소 측의 조사 과정에서 너무 완벽할 정도로 소문나고 실패한 치한사건이라는 것에 관점을 180도 바꾸고 사건에 협력자라는 말도안되는 가설을 세우고 조사한 결과, 13년 전 쿠로카와 학원(黒河学院)을 졸업한 졸업생 중 한 명이자 쿠스모토 미츠루 이지메 사건의 가해자인 스즈키 유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치한 사건도 쿠와나가 기획한 알리바이 조작 사건이었음이 드러난다.

이지메 가해자였던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이는 주동자로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막나가던 카와이 신야와 달리 어른이 된 후 숨겨진 왕따 동영상이 지금 세간에 공개되면 조리돌림 끝에 영위하고 있던 생활상이 무너지고 나락에 빠질 것을 두려워하여[2] 흑막의 범행을 도왔으며 위의 치한 사건도 그 중 하나로 9장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낸 야가미와 스기우라를 처리하려고 쿠로카와 학원 동창들을 불러 발악하지만 결국 실패[3]한 끝에 야가미에게 치한 사건의 내막, 제자들과 쿠와나의 연결고리, 쿠와나의 연쇄 살인 등을 전부 실토하는 것으로 작중 등장은 끝난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에 반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전형적인 이지메 가해자들의 태도로 일관해 유저들의 혈압을 유발하는데[4] 유이가 가장 두려워했던 쿠스모토 미츠루의 단체 이지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는 묘사는 없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쿠와나와 동영상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앞으로도 맘 편안하게 지낸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을 듯.[5]}}}

2.4. 도쿄지검

東京地検

2.5. 세이료 고등학교[7]

誠稜高等学校.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수준 높은 대학 진학 고등학교라고는 하나, 일부 학생들의 행동으로 거리에서는 '수준이 낮다' 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사장 오쿠다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집단 따돌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탐정인 야가미를 고용했다. 야가미는 이 고등학교에서 메인 스토리인 집단 따돌림 문제 및 미코시바 사건의 조사와 서브 스토리인 청춘(유스) 드라마에서 각 동아리 부의 공통 분모로 등장하는 흑막인 프로페서라 지칭되는 인물의 조사를 맡게 된다.

2.6. RK

동성회 해산 이후의 카무로쵸를 장악하고 있는 준폭력단(한구레) 조직이다. 테마곡은 1811[15]

현실에서도 준폭력단 출신자들이 대부분 일진이나 폭주족 등 불량 청소년 출신이라는 걸 반영했는지 작중에서도 야쿠자들보다 더 막나가는 놈들로 취급받는데, 카네다는 첫 등장 당시에 카와이 신야를 찾으면서 야가미와 카이토가 모른다고 하자 욱해서 다짜고짜 주먹부터 나갔다가 카이토에게 애새끼들이라고 욕먹었고, 10장에서 야가미와 쿠와나가 RK 뒤의 흑막이 공안이라는 걸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내건 드론으로 쿠스모토 레이코와 원격 통화를 하여 RK 조직원들을 끌어냈을 땐 드론에 낚여서 빡친 RK 조직원들 중 한 명이 권총을 꺼내 드론을 맞추려다 실패하는데, 옆에 있던 다른 조직원이 "그래도 처음으로 총 쏴보긴 했지?" 라고 하자 총을 든 RK 조직원[16]"사실은 이전에도 한번 시험사격을 해 본 적 있는데, 아침에 꼬맹이들이 공원에서 시끄럽게 굴길래 발 근처에다가 한 발 쏴줬더니 전부 입다물더라 ㅋ"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본인의 막장짓을 무용담처럼 자랑하는 등 수준급 막장 집단으로 묘사된다.

6장에서부터 아쿠츠가 지휘하는 RK 조직원들이 요코하마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며, 처음에는 쿠와나 진행방을 수색하면서 가끔 헝빙류만 쪽 구역에서 쿠와나 진을 숨긴 것 아니냐고 시비를 걸고 지나가는 수준의 작은 스케일로 깽판을 치지만, 최고 간부급인 아쿠츠가 공안경찰에게 사살된 이후인 12장 시점에선 츠쿠모조차도 위치를 찾을 수가 없는 이진쵸의 비밀스러운 어딘가에서 지시를 내리는 소마[17]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RK 조직원들이 쿠와나 진을 찾기 위해 쿠와나가 은신해 있던 헝빙류만의 구역을 습격하여 무력 충돌을 일으키는 등[18] 대놓고 헝빙류만에게 전면전을 거는가 하면, 최종장 시점에선 이진쵸의 여러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민폐를 끼치는 식으로 구역을 하나 하나 잡아먹으려 드는 등 아예 요코하마 이진쵸에 뿌리를 내리고 눌러 앉으려고 마지막 발악을 해 댄다. 그것도 근처 가게에서 RK 조직원 한 명이 먹튀를 하면, 다른 RK 조직원이 피해를 입은 가게에 접근하여 "우리가 도와줄까?" 라면서 보호세를 내 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는, 야쿠자 업계 기준으로도 오래 전에 유행이 지난 구닥다리 중의 구닥다리 수법이나 쓰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며 카이토는 요즘 야쿠자가 그딴 구닥다리 수법으로 돈 뜯어내려고 했다간 폭대법으로 한 방에 아웃감이라고 깐다.

5장에서 카네다의 말에 의하면 조직은 랭크 시스템이라는 계급체제로 운영되며, 흔해빠진 길거리 양아치는 F랭크에서 시작하지만 전직 동성회 야쿠자 같은 경력직은 입단 시작부터 B랭크부터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대를 해 주기에[19] 전직 동성회 조직원들도 적극적으로 RK에 들어온다고. 또한, 위에서 언급한 10장에서 드론 낚시 작전에 낚여 쳐들어 갔다가 야가미에게 쓰러진 RK 조직원들에 의하면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은 소마 같은 최고 윗선이 아니라 몇 명씩이나 존재하는 매니저들 중 한 명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조직 명령체계는 리더(소마) - 최고 간부(아쿠츠) - 매니저들 - 말단 조직원인 듯. 오미 연합과 양명연합회 관련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들 출신은 말단이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동성회 대간부들이 여기에 들어갈 일은 없지만 이들이 들어가면 어떤 랭크로 책정될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2.7. 헝빙류만

横浜流氓. 용과 같이 7에서 등장했던 중국계 마피아 조직. 용과 같이 7에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조직 개편이 있었던 모양인지 백면(白面)이라는 살인청부업 전문 암살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크 웹을 통해서 의뢰를, 그것도 헝빙류만 윗선에서 받아서 하부조직인 백면에게 명령을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백면 말단들은 의뢰인이 누군지도 알 수 없다고.

2.8. 카나가와 현경

보스로서의 특징은 진압봉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인 파워형 보스로 키류의 불한당이나 카이토의 습격처럼 피격 후 반격을 자주 사용한다. 난이도가 좀 높은 보스인데, 콤보는 느리지만 한방한방이 엄청 아프고 막을려고 해도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하여 큰 경직이 걸려버리기에 공격을 피하면서 공략해야 한다. QTE 이벤트의 버튼 입력이 상당히 어려운데[25]도 실패 시 야가미를 바다로 던지는 히트액션으로 즉사시킨다. 또한 모탈 어택은 경봉을 크게 휘두른 후 잡고 무릎으로 복부를 걷어 찬 다음 수플렉스를 시전하는 것으로, EX Hard 기준 풀강 풀피로 2/3 이상이 날아가는 높은 데미지를 가져서 일격에 빈사상태가 되며 어중간한 체력 상태로는 게임오버 될 수도 있다. 또 정황상 화가 난 상태인걸 감안한건지 전투 내내 분노 상태가 지속된다. 따라서 그냥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적어 딜타임을 재기가 어렵기 때문에 공격의 틈을 찾아 경직을 걸어 강제로 딜타임을 만들어야 한다. 여담으로 와타나베의 전투 기본자세가 용과 같이 7의 아다치 형사와 비슷하다.
결국 그와 대차게 한판 떠 깨지고 나서야 경찰청 공안이 상황에 개입하여 RK를 엄호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최종장에서는 야가미 일행을 막아서는 공안 경관들에게 자신이 신원을 보장한다며 야가미를 도와주다가 공안 경관에게 공격을 당하며, 카나가와 현경 병력들과 함께 현장을 수습한다. 야가미 지인 중 매우 드문 경찰청 소속의 인물이고 둘의 신뢰성은 확보된데다 정의적 가치관도 유사해[26] 후속작에서 등장한다면 야가미의 협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 모델을 담당한 게 아닌가 싶은 만큼 생김새가 샌드위치맨의 토미자와 타케시를 닮아서 일본에서는 샌드위치맨이라고도 불린다.

2.9. 공안

公安. 스토리 소개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게임 쇼트 트레일러에서 정장 차림의 남자들이 야가미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와 1편의 후생노동성에 이어 부패한 공공기관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스포일러 ]
4장에서 미코시바의 살해 현장인 폐건물에 얼쩡거리던 야가미를 체포한 카나가와 현경 형사 와타나베 키스케가 "에하라는 분명 우리 카나가와 현경 관할인 이진쵸에서 살해당한 미코시바 사건의 중요 참고인인데, 경시청 놈들은 에하라를 참고인으로서 조사하는 것도 못 하게 막고 오히려 우리에게 미코시바 살인 사건 조사에 대한 내용들은 다 경시청에 보고하라 하고 있다."고 불평을 터트리는 것으로 등장하며 경시청 공안부가 아닐까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사실은 경시청 공안부가 아니라, 경시청보다 더 높은 일본 경찰청 공안과였다.

로스트 저지먼트에 등장하는 일본 경찰청 공안과 소속 공안경찰들을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배후는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인 쿠스모토 레이코의 약점을 쥐고 자기들 입맛대로 조종해서, 후생노동성이 관리하는 연금 160조엔을 자신들 마음대로 사용하려는 부패한 권력자들이었으며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쿠스모토 레이코를 조종하여 후생노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연금을 기존의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운용 방식이 아니라 도박에 가까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를 지향하는 운용 방식으로 바꾸게 만들어, 침체 상태에 빠진 일본 경제를 한 방의 역전으로 되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을 진지하게 추진하려는 부패한 고위 관료들이었다.[27]

11장에서 야가미와 쿠스모토 레이코 사이의 대화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작에서 경찰청 공안과장 반도를 필두로 하는 공안경찰은 쿠스모토에게 이지메를 가하는 이지메 가해자들로 비유되는 조직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 비유가 절대로 과장이 아니라는 듯, 쿠스모토 레이코가 국가나 자신들 공안경찰에게 아무런 잘못도 안 했음에도, 공안경찰은 정작 진짜로 잡아 족쳐야 할 부패한 권력자들을 잡는 대신 오히려 그 부패한 권력자들의 앞잡이를 자처하고 있는데 쿠스모토의 약점을 잡는 작전에 방해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민간인을 죽이는 만행을 시작으로, 대놓고 공안경찰 경찰관들이 총 들고 쳐들어와 사람을 쏴 죽이는 건 물론, 최종장에선 같은 경찰인데도 와타나베 형사를 대놓고 경찰봉으로 두들겨 패면서 관등성명을 물으며 격분하는 사쿠라이 형사에게도 협박을 가하는 등, 온갖 막장스러운 작태들을 일삼는다. 특히 마지막에 반도 히데미가 자신을 기소하겠다고 통보하러 온 마후유, 타카노 검사 앞에서 대놓고 "그런 짓을 했다간 나는 물론이고,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수 많은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겁니다. 그중에는 당신네들의 상사에 해당되는 분들도 있습니다."라는 전형적인 이지메 가해자들의 논리를 내세우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만다.[28]

다행인 점은 로스트 저지먼트의 사건 이후 공안 요원인 소마를 확보한 뒤로 "일개 탐정들이 목숨걸고 진실을 전부 밝혀냈는데 검찰인 우리가 놀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타카노 검사의 비아냥이 담긴 엄포처럼 검찰청이 전원 옷벗을 각오를 하고 공안을 털 명분이 생겼다는게 위안인데 물론 공안의 뒷배를 봐주던 고위직들은 존재와 그 정체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만 언급되고, 정확한 정체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데다 도주해버린 쿠와나 진만 잡으면 언론 플레이 및 뒷공작으로 그를 "공안"해버리고 사건을 매듭지은 뒤 날뛸 만한 여지가 있는만큼 권선징악의 미래가 찾아올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며 이 때문에 공안과는 차기작에서도 대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쪽도 있다.

2.10. 쿠로카와 학원 사건 관계자들

레이코: 공안이란...... 현 체제의 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그 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정치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들...... 다만, 그들은 그들만의 각기 다른 이상과 정의를 가지고 있기에 그로 인한 불합리함과 문제들......즉 얽매임(しがらみ)이 생겨나는 거죠.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이상 그것은 피할 수가 없어요.

야가미: 그 얽매임을 해결하는 것이 공안의 일이라는 거지요?"

레이코: 그런 일을 하는 일면도 있긴 하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가치관이 서로 혼탁하게 뒤섞인 채로 공존하고 있기에 그 공존 상태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얽매임을 모조리 풀어 헤쳐 버린다면 그 다음은 국가의 붕괴 말고는 없지요. 그렇다면 공안의 역할은 오히려 세상의 다양한 얽매임들에 얽매인 채로 국가를 안정시키고 존속시키는 것입니다. 즉 공안이 지키고 있는 것은 그러한 권력자들끼리의 얽매임 그 자체인 거죠. 그러니까......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저는 분명 방해되는 이물질인 걸지도 모르겠군요.

야가미: 방해되는 이물질이라...... 과연. 다시 말해 체제 측의 인간들에게 있어서 당신은 무리의 배신자라는 것이 되는 겁니다.
11장에서, 운전수로 변장한 스기우라 후미야가 운전하는 택시 내에서 직접 대면한 야가미와 쿠스모토와의 대화
사실 쿠스모토 레이코는 내부 정치질이나 같은 후생노동성 공무원들끼리의 친목질 같은 출세를 위한 협잡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으로 우직하게 일만 잘 하는 바른생활 스타일의 관료라 출세 루트에서는 벗어나 있었지만, 운 좋게 3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후생성 내부의 주류파가 모조리 실각하여 갈려나간 덕분에 사무차관 자리에 발탁되었고, 덕분에 후생노동성이라는 조직 내에서 다른 누군가의 눈치나 압력을 신경 쓸 필요가 없었으니 후생노동성 조직 내부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낙하산 인사 풍조의 개혁과 조직의 정화 등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변혁들을 소신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여론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 또 아들 미츠루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건 덕분에 대중의 동정표도 얻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실제 실무능력도 유능하기에 책잡힐 건덕지도 없는, 후생성 뿐 아니라 일본 사회 전체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고위 관료이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사회의 변화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일에 집착하는 공안경찰에게 찍혀버렸고 일본 사회의 부조리를 개혁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정작 쿠스모토는 공안경찰에게 아무런 짓도 안 했음에도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불합리하게 일본 사회라는 공동체 내에서 공안경찰에게 부당한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일종의 왕따 피해자의 신세를 지게 되었다.[33] 그렇기에 쿠스모토 본인 역시 공안경찰이 자신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다 예상한 듯, 야가미에게 공안이 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한 사람의 어머니이자 사람인지라 쿠와나의 도움으로 카와이를 죽인 것이 반도에게 꼬투리를 잡혀[34] 협박을 받았다. 아들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은 버텼으며 12장에서 야가미의 자수 권유 설득에 따라 반도의 협박을 떨치고 자수를 결심하지만 그 직후 아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자수의 결심을 떨쳐내고 결국 공안이 모르는 쿠와나의 정보 즉, 쿠와나와 옛 제자 아카이케와의 관계를 실토했다.[35] 그러나 야가미가 비록 죄를 지었어도 그녀의 고통을 해방시키고자 쿠와나가 숨긴 카와이 신야의 시신을 직접 찾아냄과 동시에 반도를 무너뜨릴 소마를 제압했고 쿠와나가 걱정되어 찾아간 곳에서 모든 것을 마주한 즉시 야가미의 설득에 결심을 굳히고 카와이 신야에 대한 살인 혐의를 자수하기로 한다. 자수한 후에 깨어난 미츠루의 통화로부터 어렴풋이 자신 때문에 어둠에 빠진 것을 눈치챘고 이를 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언젠가 어머니를 직접 찾아가 만나는 날까지 기다리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격려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등장은 끝이 난다.

아무리 이해가 가는 이유가 있었다지만 살인을 저지르고 그것을 은폐한 것은 처벌받아 마땅한 일이고, 실제로 그렇게 끝났지만 그나마 쿠스모토로선 최선의 결말이 되었는데 범행을 숨기려다 결국 공안과 공안을 배후 조종하는 다른 상위 성청의 고위 관료들의 비리를 눈 감아주고 아예 한통속이 되어 살인과 부정부패를 모두 저지른 추악한 공직자가 되지 않고,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투신 자살 미수로 13년동안 혼수상태가 된 아들을 괴롭히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은 가해자에게 분노하여 복수한 안타까운 어머니라며 동정하는 여론이 생길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레이코에 대한 평가도 좋은데, 흠결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도 그간 아들의 혼수상태와 공안의 악행으로 심적으로 괴로웠던 레이코에게 미츠루가 재활의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의 보상도 받았기 때문.}}}
12장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이 때문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수하려던 레이코를 부려먹을 구실이 다시 생긴 반도와 공안은 13년만에 깨어난 아들을 지키려면 자기들과 한편이 되라는 협박을 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시 자수를 결심한 어머니가 경찰에 출두하기 전 마지막으로 나눈 통화에서 미츠루는 다시 재활에 돌입했다며 반드시 자기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면서 희망을 남긴다. 정황상 엄마가 본인을 위해 무슨일을 했는지 대충 눈치챈 듯 하다.}}}
사실 실종된 게 아니라 쿠와나가 수하로 만들어놓은 가해자들에게 납치당해 끌려온 뒤, 레이코에게 목이 그어지고 여러번의 자상을 입어 살해당했었다.[36] 쿠와나는 적어도 마지막으로나마 인간성을 시험하고자 카와이에 대한 정보를 레이코에게 보내 반성의 기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살려줄 생각이었고 쿠스모토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카무로쵸에서 걸스 바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미츠루를 완전히 죽이지 못해 아쉽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며 낄낄거렸고, 심지어 과거에 쿠스모토 앞에서는 미안하다고 울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 놓고는, 정작 시간이 지난 뒤에 쿠스모토가 카와이와 재회했을 때 아예 쿠스모토의 얼굴과 정체까지 까맣게 잊어 버린 채로 쿠스모토를 단순히 젊은 남자를 찾는 돈 많은 중년 여성 고객으로 생각하고 "용돈 좀 주면 놀아줄 수도 있다"라고 어그로를 끄는 면모를 보여 쿠스모토에게 보인 사죄의 눈물은 그저 악어의 눈물이었다는걸 알아챈 쿠스모토는 제대로 분노해버려 쿠와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대로 납치되어 쿠스모토의 분노를 담은 칼부림에 잔혹하게 끝난다.[37]

이후, 쿠와나가 레이코를 지키기 위해 시신을 자신의 친척이자 전직 성룡회 야쿠자 출신의 세이렌 바 마스터가 소유한 창고 회사 건물에 위치한 냉동고에 숨겼으나, 공안이 자신을 쫓자 역으로 카와이의 시신을 이용해 낚시를 하여 야가미 일행과 함께 RK를 모조리 소탕했고 마무리로 살인의 증거인 시신을 폭탄으로 날려버려 증거인멸을 시도하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야가미의 주먹을 동반한 설득과 사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아들에게 살인자라는 어둠을 평생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한 레이코의 자수 선언에 의해 미수로 끝나고 상황이 종료되어 도착한 카나가와 현 경찰들에게 시신이 인수된다.}}}
하지만 그 역시 13년 전 이지메 사건 가해자 중 한명이었다. 마미야 유이와 마찬가지로 이놈도 다른 패거리와 함게 쿠와나 진에게 협박 당해 카와이 신야 살해와 왕따 가해자들에게 사적제재를 가하는 것을 거들고 있었으며, 초반부에 요코하마 99과를 습격한 광대 가면을 쓴 패거리의 정체가 바로 아카이케가 이끄는 왕따 가해자들이었다. 결국 마미야 유이의 집에서 야가미와 스기우라를 습격하다 떡실신 당하면서 혼자 정체가 들통나며 이후 12장에서 쿠스모토 레이코가 쿠와나 진을 배신하면서 흘린 정보를 통해 아카이케의 뒤를 미행한 소마에게 끝장난다. 뉴스에서는 야가미와 쿠와나, 소마가 마주한 배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에 휘말린 민간인으로 보고됐지만 이후 조사를 통해 그 행적이 드러날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업보로 고통받기 전에 끝장나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인다.

야가미를 배까지 데려오는 중요 임무를 혼자 맡은 점이나 배애서 쿠와나와 대화시 꽤 친근하게 대화하는 점 등을 보면 마미야 유이처럼 협박으로만 움직이던 인물은 아니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쿠와나의 행동대장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전투에서 쿠와나에게 "야가미를 잡으면, 죽이는건 선생님이 해주시는 거죠..?"라며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하는데다, 미코시바를 고문하는데 동참한 것을 보면[38] 쿠와나의 사상에 크게 동화된 것으로 보인다.}}}

2.11. 기타

3. 청춘 드라마 등장인물

집단 따돌림 및 미코시바 사건 관련 정보들을 조사하기 위한 구실을 찾던 야가미는 미스터리 연구회가 고문 퇴임으로 인해 폐부의 위기에 빠진 것을 알고, 외부인도 동아리 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해 고문을 자청한다. 아마사와의 테스트를 무사히 클리어하고 고문을 맡게 된 야가미는 이세자키 이진쵸의 고등학생 사이에서 떠도는 도시 전설 프로페서의 관한 소문을 듣게 되고, 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프로페서의 꾀임에 넘어간 비행 청소년이 있다고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에 잠입하게 되며 청춘 드라마가 시작된다.

3.1. 미스터리 연구회

9개의 동아리를 해결하고 돌아오면 긴급히 야가미와 누나에게 구조를 요청하는데, 알고보니 프로페서의 제안에 의해 잘생긴 얼굴과 화술로 용돈벌이를 할수 있다는 제안에 연하남 원조교제를 하고있었고 그러다가 야쿠자 애인에게 잘못걸려 린치를 당할뻔 하나 위기에서 구해주고 누나에게 혼이 난 뒤 추리에 참여하게 되는데 프로페서에게 부추김을 받은 학생들 중 켄토 본인이 마지막 퍼즐조각이 되면서, 이 학생들 사이의 공통점을 아주 간단하게 찾아내며 프로페서의 정체를 알게되는 결정적인 발언과 증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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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댄스부(세이료 래빗츠)

그런데 그 후 프로페서의 비밀 사이트에 노리즈키를 다치게 해달라는 테러를 의뢰한 '춤추는 토끼' 라는 ID가 그녀의 것이라 추정되는 정황이 있어 야가미와 아마사와의 의심을 받는다. 그러나 모 아니면 도 식으로 그녀를 떠보기로 한 야가미와 아마사와 앞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자신은 그 사이트에 들어간지도 오래되었다는 모양. 심증상으로도 정정당당한 그녀가 춤추는 토끼일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실연 이후 힘이 빠진 태도를 보이나 라이벌인 노리즈키의 자극으로 다시 일어선다.}}}
야가미가 조사한 결과 프로페서의 도움을 받아 원조교제를 빙자한 사기를 쳐서 돈을 벌고 있었지만 [48] 사실 이토쿠라가 장학금이 탈락되면 학교를 다니기 어려워질껄 우려해 등록금을 벌어주기 위해 한 행동[49]이였으며 등교 거부중인 이토쿠라를 설득해 미스터리 연구회에 들어오게 한다. 야가미가 아니었으면 위험해질 상황을 무리해서 받아들일 정도로 자신이 이토쿠라에게 한 짓에 대해 제대로 속죄감을 품으며 이토쿠라에게 헌신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이토쿠라가 갱생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한 순간의 갈등으로 만든 파국의 원흉이지만 그와 동시에 그 파국으로 인한 상처를 직접 봉합하며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청춘 드라마 스토리 내의 갈등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노리즈키에 대한 폭행 테러 사주를 한 "춤추는 토끼"의 정체가 바로 이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51] 과거 노리즈키가 소속되어 있었던 아이돌 그룹 "트윙클즈" 의 열성 팬이었으나,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추는 댄스는 자기가 진정으로 추고 싶었던 댄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노리즈키가 그룹에서 탈퇴하자, 지금껏 자신이 좋아했던 아이돌 스타일의 댄스를 노리즈키가 송두리째 부정한 것으로도 모자라 그 댄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까지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앙심을 품고 일을 저지른 것이었다. 다만 프로페서도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생판 타인을 상대로 한 폭행 테러는 명백히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지 의뢰를 받는 것을 거부했고, 이 의뢰는 신 케이힌 동맹의 사카키바 카이토가 자기 멋대로 독단적으로 받아서 부하들을 이끌고 댄스 콘테스트에 쳐들어왔다 야가미에게 모조리 역관광을 당하고 끝났다. 그럼에도 사카키바의 패거리 중 한명이 제압봉으로 노리즈키를 죽이려 들자 어디까지나 손 좀 봐달라고 의뢰했지 살해하는 수준까지 손대려 했는 줄은 정말 몰랐던 듯, 코메카도는 제압봉을 든 양아치를 밀쳐내 노리즈키를 구해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코메카도의 범죄가 드러났고 아마사와와 야가미는 주저없이 경찰에 입건시켜 그의 인생에 빨간 줄을 그어버리려 했지만 코메카도를 이 정도로 몰아붙이고 타락시킨 건 팬들의 염원과 응원을 저버리고 도망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며 노리즈키가 극구 만류한 탓에 어쩔 수 없이 야가미는 '교사 직을 스스로 관두고 이진쵸에서 영원히 떠나 두번 다시 노리즈키의 얼굴을 볼 생각 말라'고 엄포를 놓는 선에서 끝냈다. 물론 코메카도도 자신의 죄를 명확히 깨달은 탓에 군말없이 야가미의 엄포를 받아들이고 초라한 모습으로 떠나버린다. 노리즈키가 용서해줬기 망정이지 까딱했다간 신 케이헨 동맹의 성격상 살해미수 수준의 폭력이 이루어졌던 터라 살인교사죄로 인생이 끝장날 뻔할 만큼의 중죄를 지었기에 교사로서의 경력은 영원히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3.3. 로봇부

그후 아쿠타로부터 로봇부가 준폭력단과 결탁의 부적절한 의혹에 쌓여있다는 이유로 담당 선생님에게 폐부할 것을 권고받고 멘탈이 나간 오키테가와가 야가미에게 밝힌 바에 의하면 상가 사람들이 스폰을 그만둔 이후 IT 기업 CEO로 재직하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과거 자신이 원치 않았던 갑작스러운 전학을 초래한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싫어 이를 숨기고 상가 사람들에게 스폰을 받아왔다는 거짓말을 했었다는 것.
이후 부원들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의혹을 해소하고 사과하여 다시 돌아오게 하고, 아쿠타 선생님에게 자존심도 다 버리고 도게자한 끝에 로봇부를 지킬 수 있었다.
야가미의 조언으로 각성하여 사태를 수습한뒤 야가미에게 사실은 이미 이진쵸 일대에서 벌어지는 로봇 강도 사건도 알고, 야가미가 그때문에 로봇부로 흘러들어온 것을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부원들이 결백을 증명할 기회라고 생각해 받아들였다고 밝히며 의혹 규명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조사해달라고 부실 내 설계도가 보관된 캐비닛의 열쇠를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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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쵸 일대에서 일어난 로봇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오키테가와의 허가 아래 로봇 설계도를 조사하던 야가미와 아마사와가 날치기 로봇의 그것과 유사한 설계도를 발견. 설계자는 쿠루마자키. 애초에 설계한 본인 머리속에 다 있으니, 로봇부의 비밀 캐비넷을 열 필요도 없었던것. 쿠루마자키를 추궁해본 결과 그가 오키테가와로부터 까였던 로봇 아이디어들을 자기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이를 높히 평가한 프로페서를 통해 신 케이힌 동맹과 접촉. 그들에게 설계를 넘기고 진두지휘를 하게 되어 케이힌 동맹이 날치기 로봇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었던 것. 물론 나중에 로봇에 사용처를 알게된 쿠루마자키도 날 속인거냐고 저항해봤으나 케이힌 동맹에선 너 역시 공범이라며 그를 압박했다고 한다.

결국 쿠루마자키로부터 그들의 소재지를 전해들은 야가미가 그곳을 찾아가 패거리들을 박살내고, 쿠루마자키는 부원들에게 전말을 고하며 용서를 빌며 사태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된다.}}}

3.4. 토도로키 복싱 체육관

복싱 체육관 청춘 드라마 후반부에 토도로키의 입으로 가정사정이 밝혀지는데, 오미 연합 3차 단체 오시키리조의 2대 조장 오시키리 후도의 아들이다. 말투가 관서 쪽 사투리인 것도 출신에 대한 복선. 오시키리 후도는 자신이 오시키리조의 조장으로써 수행하는 협박과 폭력과 살인이라는 일을 켄야가 가업으로써 잇길 바란다고 어린 시절부터 살인 기술을 가르치거나 조직원과 생사를 건 가혹한 결투를 시키는 등의 아동 학대를 시키던 막장 아버지였다. 그러다가 켄야가 중학생이었던 시절에 오미 연합이 해체되면서 그로 인한 혼란이 벌어진 틈을 타, 아들이 살인 기계로 자라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켄야의 어머니가 켄야를 데리고 이진쵸로 도주했던 것.

그리고 이는 켄야 또한 기억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살인 기계로 훈련받던 영향 때문에 복싱 경기중 이성을 잃으면 스포츠가 아니라 살인술에 가깝게 상대를 폭행했고 이 때문에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던 미키모토 타케루와의 스파링 중 그를 인정사정없이 때려눕혀 복싱을 관두게 하고 관장으로부터 스파링 금지령을 받고 근신 중이었다. 켄야는 자신을 끝까지 괴롭히는 지옥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후도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손으로 후도를 쓰러뜨려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선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인지를 파악해야한다는 판단하에 강자와의 싸움을 고집하며 마음을 닫고 있었다. 그런 트라우마를 토도로키를 통해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었는데 프로페서를 통해 켄야를 알게 된 케이힌 동맹이 그를 케이힌 동맹이 주최하는 '환무회'라는 스트리트 파이트 대회에 끌여들어 그를 범죄자의 길로 끌어들여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밀어붙이려 했다. 하지만 여기에 승부 조작이 병행됨을 깨달은 켄야는[54] 자신이 정말 후도를 쓰러뜨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승부조작을 저지른 것에 대한 화풀이 겸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환무회의 승자들과 케이힌 동맹의 패거리들을 일일이 때려눕히며 깡패들만 때려눕히는 이른바 '깡패 킬러'로 악명을 떨치게 된 것. 토도로키의 부탁을 받은 야가미는 이런 켄야의 마음과 의도를 알게 되며 자신이 직접 켄야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주었고 주먹을 맞부딪히며 야가미를 신뢰하게 된 켄야는 야가미와의 스파링을 통해 토도로키의 가르침을 깨우치게 되며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남으로서 목놓아 울게 된다.[55]

하지만 켄야의 인생을 끝장내고자 찾아온 케이힌 동맹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려 하자 야가미와 함께 케이힌 동맹을 때려눕히게 되고 때마침 후도가 자신을 찾아와 준폭력배의 길을 걸어 인간 쓰레기의 삶을 멋지게 살아보던가 네가 소중히 여기는 존재들을 내손에 죽게 만들던가라며 구제불능의 협박으로 이지선다를 강요해버린다. 물론 야가미와 토도로키를 통해 격투와 복싱의 재미, 그리고 청춘의 삶의 소중함을 배운 오시키리는 용기를 내어 후도에게 싸움을 신청했고 야가미가 켄야를 도우며 함께 싸우게 된다. 그 결과 마침내 켄야는 자신의 아버지인 후도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뜨리게 되고 두번 다시 자신을 협박하거나 찾아오지 말라며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죽이려드는 후도의 턱을 두번이나 후려쳐 박살내 쓰러뜨린다. 그 후, 아버지와의 문제를 완전히 떨쳐낸 켄야는 그대로 토도로키의 제자가 되어 정정당당한 선수가 될 것을 다짐함으로서 깡패 킬러로서의 삶을 청산하게 된다.}}}
토도로키의 갈굼에 미키모토가 또 완전히 멘탈이 깨져버리자 사쿠마가 분노가 담긴 클레임을 날리고 이 사태 이후로는 선수를 갈구는 언행이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켄야와의 대련을 위한 특별 스파링의 마지막 상대로써 링에 오르게 된다. 다쳐도 모른다는 야가미에게 야쿠자식 상의 탈의와 함께 이래 봬도 전직 라이트급 챔피언이라며 얕보다간 큰코 다칠거라는 투의 말을 하는데 그 말마따나 맷집이 상당히 강해 쉽지 않은 상대다.
그런 만큼 관록이 상당하여 오시키리 켄야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었고 그런 그에게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기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 복싱과 격투기의 재미를 느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오시키리의 트라우마가 상당했던 탓에 오시키리를 찾아온 야가미를 통해 오시키리에게 깨우침을 주고자 했고 이는 성공적으로 끝나 오시키리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이후엔 오시키리의 트레이너가 되어주며 그를 선수로 양성하는 해피 엔딩을 맞이하고 프로페서 사건의 결말 시점에서 오시키리와 함께 케이힌 동맹 패거리와 맞다이를 까며 야가미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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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으로 복싱을 배웠다는 통에 켄야가 아니라면 가장 유력한 깡패 킬러 후보로 지목받았으나, 사실은 그냥 환무회만 출전하여 켄야의 길을 다시 걷고 있었던것 뿐, 실제 깡패킬러는 아니었다.
타이틀전을 앞두고 체육관을 그만둔 것은 켄야에 대한 충격은 둘째치고, 패배 직후 토도로키가 기합을 준다고 퇴부 신청서까지 내밀며 그럴 거면 때려치우라는 등 모욕적으로 갈군 통에 복싱의 흥미를 잃은 것.

이후 체육관에 다시 찾아와 강해진 자신을 보라며 깽판을 부리며 사쿠마까지 때려눕히나 야가미에게 패배, 토도로키가 그동안 뭘한 거냐고 하자 켄야를 이기기 위해 환무회까지 출전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 실력을 쌓았다고 하지만 토도로키한테 인정은 커녕 그딴 대회에 나갈 거면 연습이나 하라는 갈굼을 받고 "언젠 때려치우라더니, 이젠 연습이나 하라고요?"라면서 복싱을 영원히 그만둘 마음까지 먹으나 선배인 사쿠마가 클레임을 걸고 토도로키의 잘못을 일깨워줘서 사과를 받고 야가미와 다른 이들의 격려를 받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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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뒷세계에서 켄야가 격투계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음이 알려짐으로서 신 케이힌 동맹의 보디가드로 들어가서 켄야를 쫓게 된다. 그 과정에서 켄야가 다니는 체육관장인 토도로키와 회원들을 때려눕히고 내가 네 소중한 존재들을 죽여버리기 전에 준폭력배가 되어 범죄자의 길을 멋지게 살아보자며 협박하는 구제불능의 모습을 보이지만 토도로키와 야가미를 통해 청춘의 소중함을 배운 켄야는 당연히 거부하며 야가미와 함께 싸움을 택했고 이를 코웃음치며 야가미와 켄야를 죽이려 했지만 이미 실력이 국가대표 급으로 성장한 켄야에게 실력이 넘사벽 수준으로 벌어진 터라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고 내 도구가 되지 않고 범죄자가 되는 것조차 거부했으니 죽여버리겠다며 정신 못차리고 덤볐고 이에 제대로 빡친 데다 후도의 실력이 알고보니 빈껍데기 수준의 허접임을 간파한 켄야의 주먹에 턱을 두어번이나 쳐맞아 박살나서 기절한다. 한 술 더떠 네 실력은 이제 내 밑 수준이니 더 이상 어떠한 폭력과 살해 협박은 통하지도 않을거고 너 같은 쓰레기의 밑에 돌아갈 생각은 없으니 두번 다시 자신과 어머니에게 찾아오지 말라는 켄야의 경멸을 들은 채 기절하여 혼다에게 부축받은 채 꼴사납게 도망친다. 이후 혼다의 말에 의하면 아들에 패한 충격으로 술독에 빠져 산다고 한다.
이후 케이힌 동맹이 야가미에 의해 궤멸당하면서 같이 경찰에게 입건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더 이상 켄야 앞에 나타나긴 어려울 듯 보였지만 DLC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에서 바토 탐정 사무소에 고용된 사설 보디가드로 등장한다. 카이토와 비등하게 싸우다가 사다모토 준을 카이토의 아들로 착각하여 물러나면서 자신의 아들은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걸 보면 정황상 석방은 되었으나 이후로도 켄야에게 버림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5. 폭주족(메이드 인 헤븐)

원래 이름은 아라마키 유우마(荒巻遊馬) 였고 모토크로스 유망주였으나,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에게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모토크로스를 강제로 그만둔 과거가 있다.[57] 하지만 어머니가 유우마를 아들로 보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보답을 안겨줄 도구로 취급하며 인생을 간섭해 정서적으로 학대했고 이런 탓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자신에게 없어진 자유를 누리는 학생들을 질투하여 선도부가 되어 폭정을 일삼았다. 그럼에도 내면의 갈증과 고통이 가시지 않은 탓에 결국 프로페서가 보낸 편지를 통해 데스 레이스를 벌이는 메이드 인 헤븐에 손을 대게 되고 그 결과 폭주족이 되어버린다.

프로페서의 편지의 내용은 세이료 학생들의 비행 모습을 고발하는 내용이지만, 편지 말미에 "너는 괜찮니?" 라는 말을 통해 스오의 열망을 자극해 폭주족으로 만드는게 진짜 목적이었던듯. 단, 그래도 스오가 명색이 선도부장이라 비밀사이트는 사용하지 않아 직접 선도부 투서함에 편지로 전달을 받은 케이스인데, 이 덕에 프로페서를 추적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

하지만 메이드 인 헤븐의 초대 총장인 무라사키 레이지의 유언을 이행하고자 폭주족이 되어 메이드 인 헤븐의 멤버들은 물론 유우마까지 이긴 야가미에 의해 해산되었고 유우마의 과거를 알아낸 야가미가 그에게 "넌 네 인생을 억압시킨 어머니에 대한 절망과 실망으로 꿈을 접은 고통을 목숨을 내던지는 '가짜 희망'인 데스 레이스에 목숨과 함께 몸을 맡기며 도망치고 있을 뿐이야."라는 일갈을 날렸고 그 일갈에 깨달음을 얻은 유우마는 야가미와 메이드 인 헤븐 멤버들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가 자신을 아들로 보지 않으며 정서적인 학대를 일삼은 것을 일갈함과 동시에 설득해서 어머니를 갱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실 어머니도 다 알고있었는데 지금의 따라주는 모습이 좋아 모른체 하고 있었다고. 이후, 세야마의 도움을 받아 모토크로스 선수의 길을 다시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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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메이드 인 헤븐을 전부 해산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연인인 리나의 멤버를 포함한 메이드 인 헤븐의 멤버가 사고로 사경을 헤메이는 사건이 계기. 이 일로 자신들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고민하는 리나를 보며 자신이 행해온 데스 레이스의 위험성과 무의미함을 깨닫고 허무함을 느끼며 더 이상 데스 레이스로 죽는 인원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지막 레이스를 벌임으로서 해산을 계획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국 그 역시 데스 레이스의 위험성에서 벗어나지 못해 사망했고 이대로 그의 유지가 묻혀지나 했지만 이를 레이지에게 죽기 전 이야기를 나눠 그의 유지를 알고 있던 세야마가 그의 유지를 잇기로 했고 때마침 유우마의 일로 메이드 인 헤븐에 찾아온 야가미와 만나면서 그 역시 레이지의 유지를 이어 메이드 인 헤븐의 해산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레이지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의 정체는 무라사키 레이지의 동생 무라사키 단. 형에게 강한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형이 죽자 형과는 다른 방법으로 메이드 인 헤븐을 이끌려고 했다. 하지만 야가미를 통해 메이드 인 헤븐이 신 케이힌 동맹에 의해 정경유착용 도구로 쓰이게 된다는 걸 알게 되자 형의 유산과도 같은 메이드 인 헤븐이 그런식으로 더럽혀지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단은 곧바로 폭주족 그만두게 하기 모임에 찾아가 케이힌 동맹의 인원 수십명을 때려눕히고 오오츠키 의원의 민낯을 까발려 케이힌 동맹과 오오츠키의 음모를 물먹여버린다.[58] 그 후에 세야마의 설득을 통해 갱생하게 되며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형인 레이지의 유지에 따라 메이드 인 헤븐이 해체되며 일반인으로 돌아갔지만 케이힌 동맹이 프로페서의 어머니를 인질로 삼아 협박한다며 구해달라는 야가미의 의뢰를 수락했고 메이드 인 헤븐에 저지른 만행에 벼르던 것과 정신 못차리고 악행을 저지르는 그들에 빡쳐서 곧바로 병원으로 찾아간 뒤, 저번엔 봐줬지만 이번엔 풀파워로 간다며 "전신의 관절이 모조리 반대로 꺾이는 소리를 들려주지."라는 말과 함께 카사이와 사카키바를 포함한 병원을 지키던 케이힌 동맹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프로페서의 어머니를 호위해준다.}}}
현재는 집에서 가출해서 노숙을 하고 있으나,[60] 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유명한 불꽃놀이 장인의 아들. 사귀고 있는 히요리라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경찰 쪽과 연이 있던 히요리의 부모님이 준페이가 폭주족인걸 알고는 교제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관상 가장 미친놈같이 생겼으나 생긴 것과는 반대로 여자친구 앞에서는 껌뻑죽는 다정한 로맨틱 가이가 된다. 폭죽을 터트리는 이유도 고층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에게 언제든 볼 수 있는 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름부터 꽃(花,하나)가 들어가는만큼 꽃도, 불꽃에 대해서도 잘 안다. 야가미에게 패배한 이후,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에 아버지 아래로 돌아가 불꽃놀이 제작도 공부하고 고등학교도 다니기 시작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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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에서 지자마자 주저없이 도로로 뛰어들어 자살 시도를 했고 이를 야가미가 제지하며 목숨을 건졌지만 그럼에도 죽고 싶어하던 그녀는 결국 야가미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들려주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누군가와 어울리지를 못해 초등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의 의욕과 의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무라사키 레이지와 만나며 레이스의 희열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레이지를 짝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기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1년 전의 레이스로 레이지가 죽으면서 삶의 의미와 이유를 포함헤 모든 것을 잃게 되었고 레이지가 죽기 전 자신과 나눈 대화에서 북유럽의 발할라 전설을 떠올려 자신이 죽으면 레이지가 있는 발할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을 파괴하는 삶을 살아온 것. 그러나 야가미를 통해 레이지의 유지와 진심을 알게 되고 레이지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며 레이지가 말해준 간호사의 꿈을 걸으면서 갱생하게 된다.}}}

3.6.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

시키시마가 블루 킹의 그래피티를 훼손해가며 치요다에게 시비를 걸었던 이유는 치요다가 손 수술을 계기로 그림을 관뒀기 때문이었다. 시키시마는 오른손에 손목시계를 차는 왼손잡이였지만, 그래피티를 그리는 장면이 찍힌 사진은 오른손으로 그래피티를 그리고 있었는데 이는 오른손잡이면서 오른손을 다친 치요다에게 '안 쓰는 손으로도 얼마든지 연습하여 이만큼 그릴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 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특이한점은 이번 케이스는 프로페서가 시키시마에게 직접 의뢰했다는점. 이에 시키시마는 본인이 생각하는 이미지대로 프로페서의 그림을 사용하게 된 것. 그 외에 프로페서가 누구인지,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오른손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은 이후에 미술 동아리를 관두게 되었으며, 블루 킹의 그래피티 또한 선배에게 부탁하여 그린 것임이 드러난다. 치요다를 항상 '넘볼 수 없는 그림 천재' 라고 생각했던 시키시마는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으로 블루 킹의 그래피티를 훼손하고 더 멋진 그래피티를 그릴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치요다가 다친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더라도 그림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3.7. 카지노

공무증은 부모의 이혼으로 따로 떨어져 사는 자신의 친오빠에게 얻은 것으로 프로페서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람의 감정에 따라 변하는 냄새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냄새의 색깔도 볼 수 있는 공감각 능력자. 이 능력을 이용해 카지노에서 타짜 노릇을 하고 있었다.

야가미와의 포커 대결에서 진 뒤로[62]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관두게 되지만 최근 들어 학생들 사이에서 비행의 냄새가 부정적인 감정의 냄새와 섞이며 학교 안팎에서 퍼져나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비행의 냄새를 풍기다보면 그것이 범죄의 냄새로 악화될 수 있다며 프로페서의 등장으로 그런 냄새가 퍼지고 있으니 이를 막아달란 부탁을 한다.}}}

3.8. e스포츠부

야가미는 산본마츠가 정말로 핵쟁이인지 파악하고자 산본마츠를 몰아붙일 계획을 세우고 산본마츠의 자리가 아닌 다른 부원의 콘솔에서 버추어 파이터로 대결을 펼쳤다. 야가미가 1차전에서 승리했고, 진 산본마츠는 리벤지 매치에서도 역시나 핵을 사용하는데, 플레이 도중 야가미는 캐릭터가 미묘하게 멈춰버리는 현상을 겪어[63] 산본마츠의 게임패드를 의심하여 추궁하지만 산본마츠는 볼일이 있다며 도주, 추격 끝에 잡힌다.

이후 진실을 자백하는데, e스포츠학과가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비밀사이트에 글을 올렸더니 프로페서의 도움으로 게임패드에 핵을 내장한 뒤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여 상대의 프레임을 간간히 무효화했다고 실토한다.[64] 이에 책임지고 동아리를 탈퇴하겠다 선언하나 부원들이 네가 우리 겜덕후들이 있을 곳을 만들어줬다며 만류하고, 이후 부정행위가 그나마 빨리 밝혀지고 이사장님이 힘을 쓴 덕에 핵을 썼던 경기는 연습 경기였기에 주의만 받고 끝났다고 한다.}}}

3.9. 사진부

사실 프로페서에게 받은 불륜 정보로 같은 학교 선생님을 협박하여 대학 등록금을 뜯어내고자 하였다. 하지만 야가미와 토리베에게 들키게 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면서 자퇴 후 세계일주를 시작한다.}}}

3.10. 걸즈 바(Girl's Bite)

야가미는 위조 신분증을 이용하여 걸즈 바에 출입하는 세이료 고교생이 프로페서에 대한 언급을 했단 첩보를 입수한 아마사와의 요청으로 걸즈 바에 잠입하게 되고, 해당 학생이 프로페서에 관한 언급을 흘린 에밀리와 친해지기 위한 여정이 주요 스토리다.

여담으로 걸즈 바와 캬바 클럽의 차이가 뭐냐는 아마사와의 질문에 야가미는 정통파 추리와 캐주얼 추리물이라는 비유로 그녀를 납득시켰다(...). 이 무슨..?

4. 신 케이힌 동맹

新・京浜同盟. 전작에서 카무로쵸를 주름 잡던 준폭력단. "케이힌 동맹의 역습"이라는 서브 퀘스트에서 야가미에 의해 권총 밀수사업이 저지되는 바람에 자금원이 끊겼으며 결국 RK와의 세력 다툼에서 밀리는 바람에 카무로쵸에서 쫒겨났고, 이진쵸에서 신 케이힌 동맹을 만든다. 이진쵸의 암흑가는 이전부터 기존 세력들이 공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66]이라 메이드 인 헤븐 등의 폭주족을 자신들의 휘하로 흡수시켜 산하 조직으로 만들어 세력을 키우려 하는 등의 나름대로의 계책을 꾸미고 있다.

인카운트 보스 배틀 역할을 맡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청춘 드라마 컨텐츠의 주적으로 나온다. 전작에서 존재하던 케이힌 동맹 전용 테마곡들이 본작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최종전인 코가전에서만 등장한다. 카사이는 본인 말에 의하면 이들에 끼지 못하고 평범한 양아치로 살고 있다는데 이후 이벤트에서 같이 행동하는것을 보면 이후에 합류한듯 하다.
[ 스포일러 ]
청춘 드라마 이벤트가 완결난 후 카무로쵸로 돌아오면 야가미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돌고 있었는데, 카사이와 사카키바가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무단 점거한 후 야가미를 사칭하며 다니고 있었다. 특히 사카키바가 야가미로 변장하여 사칭을 담당했는데, 분장이나 머리스타일은 똑같은데 살은 그대로인 기묘한 모습으로 사칭을 하고 있었으며, 이에 어이가 터진 야가미는 변장을 할 거면 최소한 살부터 빼고 오라며 일갈한 뒤 두 사람을 박살내며 케이힌 동맹과의 기나긴 악연은 종지부를 맺는다.[67]

5. 사이드 케이스 등장인물

전파 탐정 시리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여러 용의자들에게 도청 및 도촬 용품을 공급해준 <불량 탐정사무소>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73] }}}
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다람쥐 그림은 어느 작가가 몸이 아픈 자신의 딸을 위해 만든 그림책에서 유래한 것으로, 딸은 그 그림책을 너무 좋아하여 몸이 나으면 밖으로 나가 다람쥐와 함께 보물 찾기 하며 놀고 싶단 소망을 품었으나 결국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딸의 죽음 이후 작가는 딸이 죽은 계절이 되면 이진쵸 곳곳에 다람쥐 그림을 그렸다고. 이른바 자기 만족이라는 것.

야가미가 한참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웬 남성이 편집부와 회의를 해야한다며 노인을 데려갔는데 도중 그를 향해 '사이온지' 라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이윽고 아마사와로부터 '다람쥐 그림의 출처인 그림책을 쓴 작가가 사이온지 이치요라는 것을 알아냈다' 는 연락을 받은 야가미는 진상을 직감한듯 '나는 도토리를 찾았다' 고 답하고는 나중에 모두 알려주겠다는 말을 남긴채 통화를 끊고 '또 보자, 후타바' 란 인삿말을 되뇌이며 서브 케이스가 마무리된다.

즉 노인이 그림책의 작가 사이온지 이치요였으며, 야가미와 함께 다람쥐 그림을 찾던 소녀 후타바는 이치요의 죽은 딸이었단 얘기.}}}

* 아라 카츠마
세이료 고교내의 사이드 케이스 <에비스의 얼굴도 3번까지>에 등장하는 에비스란 별칭으로 통할 정도로 온화한 인상이 특징인 세이료 고등학교의 국어 교사로 그가 불량학생들의 도를 넘은 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 야가미가 이후 아마사와로부터 듣게 된 진상에 의하면, 무려 전직 복면 레슬러라는 과거가 있고 상당히 폭력적인 성향을 지녀 전에 재직했던 학교에선 수많은 학생들을 부상당하게 한 위험인물이었으나 지금은 개심했다고 한다. 다만 아마사와는 그의 상태로 미루어보아 다시 한번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든다며 자신이 학생들에게 에비스 선생의 과거를 입증할 자료를 모아오는 동안 에비스 선생을 향한 불량학생들의 장난을 차단해달라 의뢰한다. 하지만 불량학생들의 장난이 상상 이상이었던 관계로 결국 에비스 선생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했고[81] 야가미는 격투 끝에 가까스로 그를 진정시킨다. 불량학생들 딴에는 에비스 선생이 항상 인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식적이고 학생들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기분나빠했던 게 문제의 원인이라, 에비스 선생이 화난 모습과 그 때의 강한 모습을 보고 매료되어 그를 따르기 시작한 게 아이러니한 대목.[82]

6. 걸프렌드

에밀리를 제외한 3명은 DLC를 구입해야 만날 수 있다. 다른 DLC 들과 동일하게 우편으로 수령하고 활성화를 시켜야 진행된다.

전작의 걸프렌드는 츠키노를 제외한 모두가 바뀌었다. 하지만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미나토는 사나를, 자신을 쫒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청하는 쿄코는 미나미를, 이국적인 외모의 에밀리는 아마네의 컨셉을 이어받은 듯 하다.

걸프렌드를 만나는 장소에서 싸움이 발생하면 EX 액션을 협동해주거나 뒤에서 응원하며 회복 버프를 해준다.

7.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등장인물

7.1. 미키코 주변 인물

7.2. 이미지 인터랙티브

7.3. 홍련회

紅蓮会
도쿄 신주쿠를 거점으로 하는 준폭력단. 중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홍련회의 대표 켄모치 슈스케가 대학시절 지인들과 만든 친목성 동아리인 '리좀' 이라는 단체가 전신이며 이후 최종장에선 홍련회를 눈엣가시로 여긴 흑막에 의해 멤버 전원이 독살당함으로서 붕괴해버리고 만다.

의외로 금전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조직인데, 켄모치는 고급술을 잔뜩 들이키고, 니시오는 스포츠카를 자차로 가지고 있다. 준폭력배가 아닌 리좀 멤버들도 대부분 사장이나 못해도 상류층을 유지할 정도로 상당한 엘리트들이다. 그런데 이들도 RK같은 준폭력단 마냥 같은 편을 던지는 팀킬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7.4. 바토 탐정 사무소

동성회의 직계 조직 조장인 바토[91]를 기리고자 동성회 해산 뒤에 설립된 탐정 사무소. 해결 방식이 야쿠자의 방식 위주인지라 누가 봐도 준폭력단처럼 보이지만 직계 조직 출신인 만큼 방식이 과격할 뿐 통찰력[92]이나 업무 처리 및 의뢰인에 대한 보안관리가 철저한데다 고객의 만족도를 80%로 유지한다고 자랑하는 것도 '봉'이 아닌 '고객'으로 인정한 의뢰인에 한정하는 프로페셔널한 수완을 자랑한다. 거기에 더해 인간으로서 지킬 선은 지키는 편을 보이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카이토가 초반에 적대하기만 하던 것관 달리 후반부에 들어 그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7.5. 기타



[1] 보면 알겠지만 츠쿠모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다만 일본어와 한국어를 병기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일본어 표기를 없애버려서, 일본어를 잘 알지 못한다면 이를 눈치채기 어렵다.[2] 유이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된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양육권도 빼앗길 수 있고 설령 이혼을 면해도 본인은 감옥가고, 남은 가족은 손가락질 받으며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게 될 게 뻔하다.[3] 이후 샤를로 끌려와 야가미 일행에게 한창 추궁을 당할때 쿠와나가 미끼로 나서서 풀어주도록 협상했더니 센료 거리 쪽 지하 주차장에서 동창들이 또 야가미한테 얻어 터지는걸 보고도 무슨 근자감인지 야구 배트로 야가미의 뒤통수를 노리지만 허무하게 저지당하며 다시 샤를로 끌려가고 말았다.[4]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쿠와나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이에 스기우라가 "내가 보기엔 영상에 나오는 댁들도 만만찮게 정신병자 같던데"라고 지적해도 "당신들은 비슷한 짓을 절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힌것은 다들 하는 짓이잖아! 우린 우연히 그 모습을 도촬 당했을 뿐이야! 하필이면 왜 내가 이런일을 당해야 돼?" 라는 헛소리를 하자 야가미는 "당신이 그런 인간이라서겠지. 안전한 곳에서 다른 사람을 몰아붙이면서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면 성대하게 울부짖는... 그런 인간이라서다."라고 받아치며 입을 다물게 한다. 히가시도 유이의 당당한 태도에 어이가 없는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5] 쿠와나의 복수의 연쇄를 야가미가 끊었을지언정 야가미는 유이 같은 이들이 법적, 사회적으로 항상 갑의 위치에 선다는 것을 결코 좋게 봐줄 사람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어떻게든 이지메 영상이 퍼지지 않는다 해도 결국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을 에하라 아키히로가 인정하고 모든 트릭이 드러났기 때문에 유이도 결국 살인사건의 공범으로 확정되면서 절대로 이전과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6] 공안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너는 날 유죄로 하지 못한다며 비웃는 반도에게 팩트에 의거한 신랄함과 비꼼을 듬뿍 함유한 조롱으로 입을 다물게 하는 장면이 일품이다.[7] 용과 같이 7에서도 이곳은 존재했으나 진입 자체가 막혀있어서 1인칭 시점으로나마 멀리서 볼 수 있었지만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직접 출입이 가능해져서인지 용과 같이 7에서 배경으로만 있을 때보다 규모가 커졌다.[8] 그 부분이 걸 프렌드 츠키노 편에서 돋보이는데, 학생 활동 위주로 홈페이지를 꾸미기를 원해서 츠키노에게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꾸며달라라고 부탁했지만, 정작 홈페이지 책임 담당 교사 후지타에게는 그 이야기가 묵살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후지타는 그 분은 뜬금없는 말 잘 하시는 분이시다라고 까기까지 했다.[9] 최악의 경우는 아예 아무것도 안하거나 적극적으로 이지메를 감추는 케이스이므로 이 경우는 그런 상황보다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다.[10] 미코시바에게 특별 교육을 받았는데, 그 후 미코시바가 사라지자, 코다가 원조교제를 한 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게 되어서, 농구부원들에게는 음란녀라는 멸칭을 받게 된 것.[11] 친구들을 무찌른 야가미의 얼굴에 분필 지우개를 던져 시야를 가린 뒤 커터칼로 야가미를 격퇴했으나, 다른 교실에서 담배를 피다가 창문 밖에서 등장한 야가미의 기습에 혼쭐난다.[12] 심지어 초반에 마츠이 일당이 괴롭히던 가게 점장도 같이 나와서 막아준다.[13] 자신의 목숨이 파리 취급 당한 것도 모자라 자신같은 존재가 사와를 죽음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몰고 갔으니 죄책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14] 이에 카이토는 '우리(카이토 자신과 야가미, 히가시)도 목숨걸고 구해줬는데 이러기냐.'며 푸념했다.[15] 알파벳 순서상 18번째 알파벳이 R, 11번째 알파벳이 K의 의미에서 따왔다. 마침 또 RK 소유 클럽에 잠입하는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금고의 비밀번호도 1811이다.[16] 이시카와(石川)라는 이름의 조직원. 그런데 이 조직원이 사용하는 권총을 잘 보면 S&W M3913 스테인리스 모델이다. 일본에서 이 권총을 사용하는 집단이 공안경시청임을 잘 생각해보면 이 역시 RK의 배후에 대한 정체를 나타내는 복선이다.[17] 소마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아마 따로 안전가옥을 마련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츠쿠모에 의하면 이 충돌로 헝빙류만 측에서 부상자가 몇 명 나온 뒤로 헝빙류만과 RK 두 조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텟소의 말로는 젊은 조직원들 몇 명이 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수준이었다고.[19] 게임 내에서도 12장에서 소마의 대사라던지, 싸움 경험이 많은 동성회 출신 RK 조직원의 대사 등을 보면 작중에서도 전직 동성회 출신 RK 조직원은 RK 내에서 조직의 정예병으로 취급받는다.[20] 그마저도 중간에 공격을 캔슬하고 회피하는 능력이 추가된 정도이다.[21] 3번째 전투에서 노란색 오오라를 두른다. 모탈어택으로는 나이프를 잡고 돌진하여 복부에 칼침을 넣는다.[22] 단발성 공격은 주로 회피 후 발동하는데 데미지는 기본이고 맞으면 띄워지거나 긴 경직이 걸리거나 후발 잡기공격으로 연계되는 등 전부 리스크가 크며 막아도 잦은 가드 크러쉬를 발생시켜서 모든 콤보기는 가드로 완막이 불가하다. 즉, 가드로는 피격이 불가피해서 회피만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다른 문제는 최종장이니만큼 잡몹들의 체력도 꽤나 높아졌고 머릿수도 많은데다가 중간보스로 체력 2줄에 미네 무브셋을 단 적까지 등장하는데 이 모든 적을 별도의 웨이브 없이 한번에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투원으로는 히가시, 츠쿠모의 드론 서포트가 있긴 한데, 크게 의미는 없다.[23] 정확히는 야가미는 본인이 조사한 정보나 에하라와 대화해서 얻은 정보를 넘기고 와타나베는 경찰이 조사한 정보를 넘기며 윈윈관계가 되었어야 하는데 와타나베는 도중에 경시청에게 사건추적을 전부 좌절당해서 야가미의 정보를 받아도 쓸 수가 없어졌기에 야가미만 이득을 본 모양새가 된 것.[24] 동시에 현장에 있던 자기네들보다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있던 윗선이 어떻게 범인을 먼저 알아냈냐면서 참 신기하다고 비꼰다.[25] Hard 기준 버튼 입력 4개, EX Hard 기준 버튼 입력 5개를 성공해야 한다. 해당 난이도의 최종보스도 Hard 기준 입력 3개, EX Hard 기준 입력 4개다.[26] 스토리에서 대사를 통해 와타나베도 야가미와 비슷한 정의적 가치관을 가진걸 확인할 수 있는데 요약하자면 자신도 사건의 전말이 확실하게 밝혀졌으면 좋겠지만 상부의 권력에 진실이 입막음당하는걸 자력으로 해결하는건 불가능하고 나름의 실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괜히 건드려 부스럼 만들기 보다는 모른체하고 넘어가는게 좋다는 의견으로 막대한 권력에 의해 정의를 관철당한 상태에서의 합리적 판단에 가깝다. 즉, 본심은 야가미와 동일하지만 처지가 달라 의견에 차이를 보일 뿐이다. 와타나베도 야가미에 대해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는지 야가미의 신변을 생각하여 사건에 손을 때라고 권하기도 한다.[27] 물론 연금을 건드리는 권한을 가진 쿠스모토를 뒤에서 조종하여 연금 운용으로 장난질을 하는 고위 관료들은 공식적으로는 후생청 소속이 아니라서 연금을 건드릴 권한이 없기 때문에, 결국 진짜 원흉인 고위 관료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빠져나가고 공식적으로 연금 운용 권한을 가진 쿠스모토 혼자서 독박을 다 써야하기에 야가미 말대로 카와이 신야의 살인을 이대로 계속 감추고 살아가 봤자 그것보다 더한 고난의 길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고 야가미도 그걸 알고 쿠스모토에게 카와이 신야의 대한 살인 혐의에 대한 자수를 하라고 설득해왔던것이었다.[28]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타카오 검사는 "유감스럽지만 관료 사회는 그렇게 하나로 굳게 단결한 사회가 아니라서 말이죠. 그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분들 주변에는 언제나 그 사람들의 실패를 바라는 적들도 많지요. 저희는 그 사람들의 협력을 받을 겁니다."라고 받아치고 여기에 마후유가 "그 덕분에 사와 씨의 살해 현장 주변에서 사라졌던 방범카메라 영상을 발견했다."고 쐐기를 박는다.[29] 공안 내부에서만 쓰는 직책명이라 쿠스모토 레이코는 조정관이라는 직책은 처음 듣는다고 반응했다.[30] 용과 같이 5에서 나고야조 조직원 마나베 칸지를 맡았다.[31] 최종장에서 에하라의 항소심이 마무리 된 뒤, 쿠와나의 전화 역추적을 통해서 카와이 신야의 시체가 보관된 위치를 파악하자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장소를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소마를 보내겠습니다."라고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32] 레이코의 직장인 후생노동성 인근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 병원은 바로 용과 같이 3에서 키류 카즈마미네 요시타카의 백봉회 조직원들과 최종결전을 벌였던 토도 대학병원으로 11장에서 레이코 본인의 말로는 올해, 즉 작중 시점인 2021년에 토도 대학병원으로 옮겼다고한다.[33] 차 안에서 야가미와 레이코의 대화를 들은 스기우라 역시 "높으신 분들 씩이나 되는 어른들도 이지메 같은 걸 한다는 거네." 라고 확인사살한다.[34] 그 동안 쿠와나가 주도한 왕따 가해자 살인 사건들은 매스컴을 타지 않고 조용히 묻혔지만, 문제는 그 왕따 가해자 살인들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은 아예 매스컴을 타고 여기저기에 다 퍼진 사건이었고 매스컴 보도를 통해서 이 사건을 인지한 공안에서도 곧 "그렇다면 13년 전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왕따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져서 세간의 동정표를 받고 있는 쿠스모토 레이코는 자신의 아이를 괴롭힌 가해자를 어떻게 했을까?" 라는 결론에 도달해 쿠스모토를 도청하는 등 뒷조사를 한 끝에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35] 이 정보를 토대로 공안에서 아카이케를 미행하여 야가미와 쿠와나의 접선 장소이자 이진쵸의 수상 박물관이 된 여객선 후네 미라이칸의 위치를 알아내 소마가 아카이케를 살해한 뒤 RK 조직원들을 동원해 야가미와 쿠와나를 족치려다 실패로 돌아간다.[36] 최종장에서 RK에 의해 발견된 카와이의 시체가 냉동상태임에도 RK 조직원들이 기겁하며 질색하거나 사이코패스인 소마조차 잠깐이나마 표정을 찡그려 못 볼걸 봤다는 듯한 표정으로 보아 살해당할 시의 신체 훼손의 상태가 상당했던 모양으로 보인다.[37] 오죽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며 그 순간부터 자신이 절대 살인자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따윈 영원히 사라졌고 살인죄에 대한 죄책감 따윈 절대 품지 않는다고 격노한 어조로 외칠 정도였다. 솔직히 그런 면모를 보고 꼭지가 돌지 않을 피해자의 부모는 없을 테지만.[38]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에하라와의 대화 중 묘하게 밝은 표정으로 에하라 앞에서 아카이케가 미코시바의 손가락을 꺾고 있는 장면이 지나간다.[39] 일협연합 마지막 총재 이리에의 말에 의하면 롯폰기에서 온 패거리가 세운 업소라고.[40] 전작에서 마츠가네조 신참 켄고 역을 맡았다.[41]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아다치 코이치를 맡았다. 아다치보다는 이 쪽이 낫다는 평.[42] 장소는 코리아타운 놀이터 옆에있는 폐건물. 평소에는 막혀있지만 드론으로 창 안을 엿볼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현장으로 잠입하는 과정이 있고, 여기에서 와타나베 경사와 처음 만나게 된다. 우연찮게도 이 장소는 용과 같이 7의 전 거미줄 소속이던 신과 몇 거미줄 조직원이 전선을 멋대로 끊은 스낵바를 경비하던 이치반과 난바를 저격하려던 장소다.[43] 이 영상이 처음 나오는 컷신에서 마치 인신공양 의식을 치르는듯한 섬뜩한 bgm이 깔린다. bgm 제목은 A Show of Revenge[44] 위의 살해당하는 영상에서 죽기 직전까지 "그렇게 심한 짓은 안 했어요! 자살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씨알도 안 먹힐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다.[45] 용TV에서 나고시의 말에 의하면 전작에서 죽지 않고 얻어터지기만 했기에 재출연 가능했다고 한다.[46] 다만 전 조직원은 나오는데 상술했듯이 위의 후술된 세이렌의 마스터다.[47] 로봇부 부장 오키테가와 도무와 중복이다.[48] 정확히는 호텔까지 들어가서 상대방이 씻고 있을때 도망치는 먹튀 수법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각목용으로 케이힌 동맹을 끌어들였고, 이로 인해 케이힌 동맹과 프로페서가 엮이게 된다. 이는 모두 프로페서의 아이디어였다.[49] 이토쿠라는 전혀 몰랐다.[50] 참고로 해당 성우도 아이돌물에 출연했지만 거의 단역이 전부였고 위에 니시조노가 아이돌을 맡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대조적이다.[51] 프로페서가 운영하는 비밀 사이트는 본인 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춤추는 토끼'의 ID 주인은 니시조노가 맞지만, 코메카도가 이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 것은 수업 중 몰폰을 하고 있던 니시조노의 핸드폰을 압수해서 들어갔던 것이었다.[52] 1학년인 사쿠라를 제외한 모든 부원이 나가버리면서 모든 것을 혼자 하다보니 정리되지 않은 머리에 잠을 못 자서 퀭한 눈이 되는데, 며칠 밤샌 직장인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벤트를 거쳐 모든 부원들이 다시 돌아오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53] 원문은 辻殴り로 길거리 구타범이란 뜻이다.[54] 정확히는 프로페서가 케이힌 동맹이 승부 조작을 함으로서 켄야를 몰락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55] 마지막 스파링은 총 3번 싸우게 되며, 탐색전 - 이성을 잃은 살인귀로서의 싸움 - 살인귀에서 벗어나 복서로 다시 3차전으로 진행된다. 살인귀일때는 스태미너가 거의 떨어지지 않고 체력과 공격력이 어마무시하여 KO로 쓰러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스킬로 배울 수 있는 EX크로스 카운터를 성공시키면 한 방에 KO된다.[56] 용과 같이 6에서 제왕회 간부인 에드를 맡았다.[57] 김원승과의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나면 야가미가 눈을 감은 채 이어폰으로 무언가를 듣고 있는 스오를 발견하고 말을 거는데, 깜짝 놀란 스오의 귀에서 떨어져나간 무선 이어폰에서 "가족과 함께 살던 시절은 즐거웠지(Life with my family has made me happy)" 라는 노래 가사가 나오고, 당황한 스오는 데스 메탈을 듣고 있었던 거라며 얼버무린다.[58] 물론 오오츠키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려 했으나 야가미의 제압에 미수로 그치게 된다.[59] 여담으로 하나사키를 포함한 폭음뇌룡 단원들은 전부 북두의 권모히칸을 연상시키게 한다.[60] 야가미는 이 모습을 보고 노숙자 신세인데 스마트폰 요금은 내고 사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61] 블루 킹의 로고 그라피티를 훼손하여 블루 킹의 캐릭터가 앉아있던 왕좌에 프로페서가 앉고 블루 킹 캐릭터는 짓밟히는 형상으로 바꿔버렸다. 다만 그라피티의 불문율 중에는 '기존 그라피티를 멋지게 고쳤을 경우에는 불만을 표시할 수 없다' 라는 조항이 있어 블루 킹도 아무 불만을 제기 못하는 상태.[62] 하야카와의 공감각에 대한 교란책으로 온몸에 향수 코팅을 하고 들어갔다.[63] 말 그대로 게임 화면에서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커맨드를 입력하는 결정적인 순간 움직이질 않는다! 이 때 화면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야가미가 "움직이지 않는군.", "뭔가 이상한데..."라며 중얼거린다.[64] 격투게임에서 일부라도 프레임 무효화는 승패에 직결되는 사항이다. 프로들은 말 그대로 프레임 단위로 승부를 겨루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주먹이 날아가지 않는 것, 또한 상대 선수의 공격에 가드가 올라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65] 본명은 모리 H(해피) 킨타로.[66] 용과 같이 7에서도 언급되지만 이진 삼방의 시스템은 최소 30년 가량 이어진 구도이다. 한구레, 그것도 이미 카무로쵸에서 쫓겨난 이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게 당연하다.[67] 퀘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용과 같이 극 2에 나온 가짜 키류 퀘스트의 패러디이다.[68] 애초에 신 케이힌 동맹 조직원들을 모임에 소개하여 들어오게 한 배후가 이 인간이었다. (그나마 범죄조직까진 아닌) 동네 폭주족을 해체 시키겠다는 정치인으로써의 공약을 지키겠다면서 폭주족보다 몇 배는 더 흉악하고 지독한 진짜 범죄조직의 세력 확장을 키워 놓고 마치 "어쨌든 폭주족은 해체했으니 됐잖아" 라고 우기는 방식의, 그야말로 이게 정녕 원숭이가 아니라 사람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을 정도로 멍청한 뻘짓거리. 결국 고스트가 난동을 부리다가 야가미에게 제압된 이후, 모임의 대표인 세야마에게도 권고 사임을 당하는 건 물론 신 케이힌 동맹과 결탁한 일련의 의혹에 대해서도 의회에 보고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망한다. 오오츠키의 멍청한 계획에 대해서 보고받을 의회 사람들의 표정이 어떨지 진심으로 궁금해진다[69] 그래도 후도를 이겼던 켄야가 자길 상대하려하자 울면서 빌어도 모른다하는걸 보면 오시키리 후도보단 강한듯.[70] 로봇부원들은 예의 날치기 로봇과 스턴건을 내장한 로봇으로 코가와 그의 부하들로부터 총기들을 압수하거나 감전시켜 제압했고 메이드 인 헤븐 일원들은 저마다 폭죽 바주카포와 거대 앰프를 이용한 소음공해로 방해공작을 걸어 지원병력을 전부 차단한다.[71] 전작과 달리 총을 안 써서 쉽다.[72] 여태까지의 악행에 빡친 것도 있었지만 경찰에 넘겨버리면 프로페서도 같이 휘말려 인생이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다만 프로페서는 코가가 제압된 직후 신 케이힌 동맹과의 연결 증거를 전부 인멸했기에 경찰에 넘겨도 딱히 상관없었는데 그렇다고 수장시킨다는 선택지를 철회하진 않았다.[73] 본인 말로는 정의의 탐정과 흑막을 그린 추리 소설물 팬이라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한다. 야가미와 싸우기 전 자신이 흑막을 맡을테니 야가미가 이상적인 탐정을 맡자며 동업을 제안한다.[74] 말이 디렉터지 급여는 여전히 찬밥 신세라고 하소연한다. 그런 주제에 옷값은 전부 통틀어 300만 엔어치를 구매해 입고 있다. 급여가 짜서 일시불은 못하고 매달 리볼빙으로 연체만 피하고 있다고(...)[75] 전작의 쓰러뜨려 보슈 사이드 케이스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자신의 개성없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인물로 실제로 잡졸의 모델링을 살짝 돌려쓴 수준으로 개성이 없는 편. 타시로를 응징하기 전 특별할 것 없는 외모였던 자신을 수록해줬다는 점은 칭찬했다.[76] 스자키에 대한 대화를 나눌때 나름 충격적인 반전이 하나 드러나는데 쌍둥이인줄 알았던 지팡이남과 스자키는 사실 동일인물이며 이중인격이란걸 타시로가 알려준다. 나중에 스자키가 등장했을때 본인은 그것을 부정했지만 동생의 옷에 묻어있던 라멘 국물이 형의 옷에도 똑같은 형태로 묻어있는 걸 목격했다고 타시로가 재반박하자 본인의 신비주의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갔다.[77] 한국어판에선 얌전하게(?) 누드 모델 얼굴에 합성한다고 번역했는데, 원문은 사실 이것보다 더 노골적으로 フルチンモデル, 그러니까 그 곳을 덜렁덜렁 다 드러낸 모델 사진에 합성한다고 한다.[78] 전작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타시로를 포함한 네 명 모두가 길거리 인카운터의 동료이다.[79] 전작에 비해 강해진건지 카이토전에서의 체력보정이 다른지는 모르지만 전작보다 2줄 많아진 3줄의 체력과 높아진 공격력을 가지고 덤벼든다.[80] 보르시치 말로는 인법: 색기의 술이라고 한다.[81] 그도 그럴게 에비스 선생이 가장 아끼던 꽃이 가득한 화원에 소변으로 꽃을 더럽히고 오염시켜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다. 에비스 선생은 꽃을 키우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정도로 꽃을 좋아했는데 그런 선생이 가장 아끼는 꽃을 제대로 훼손해버렸으니 얼마나 빡쳤을지 가늠이 안될 수준. 심지어 폭주 상태일땐 어떤 격투게임막장 아버지처럼 머리가 양갈래로 악마처럼 솟구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이를 반영해 상시 분노상태에 잡기 기술을 인카운터 강적보다 자주 사용하고, 모탈 어택을 바로 날리기도 한다.[82] 사실 에비스란 별명이 붙은 게 어찌보면 사이드 스토리 내에서 드러난 그의 행보를 잘 표현했다 봐도 무방한데, 아마사와의 설명에 따르면 본래 에비스는 과거 비사문천처럼 죄인에게 엄벌을 내리는 흉폭하고 포악한 성격의 신으로 악망이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 중세 시대 때부터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상인과 어부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의 사건으로 개심해 인자한 모습이 되었지만 과거의 성격인 흉폭한 면모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로 존재함으로서 그가 에비스에 걸맞은 인물이라는 게 납득될 정도.[83] 후지타가 말하길 "이사장은 언제나 뜬구름 잡듯 즉흥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이니까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라고 할 정도로 세이료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이사장은 실무랑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이 강한 듯하다.[84] 미들네임은 “수지” 라고 한다.[85] 이는 걸즈 바의 다른 여성들의 호감도를 최대로 달성한 이후의 이벤트에서 발생한다. 즉 아직 걸프렌드 이벤트로 나아가기 전인 청춘 드라마 시점.[86] 외모가 페이스모델도 겸한 것 마냥 성우와 무척 닮았다.[87] 그 정체는 다름아닌 고양이였는데, 알고 봤더니 교통사고로 죽은 주인이 쿄코와 닮아서 쿄코가 사고를 당한 장소 근처를 돌아다니는 쿄코를 지켜주기 위해서 그랬던 것. 결국 전 주인의 가족의 동의를 얻어서 그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다.[88] 스토리 중 야가미가 양아치와 싸운 이후 하카세 선생에게 치료를 받는데, 야가미가 "솔직히 야쿠자들하고 치고 받는게 더 나았어"라고 생각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해당 대사가 나온 직후 야가미의 체력이 빈사상태로 변한다(!!) 이후 자신이 조제한 약이라면서 야가미에게 약을 하나 건네고, 야가미는 설마 죽지는 않겠지(...)라며 마시고 다시 체력이 MAX로 회복된다.[89] 걸프렌드 사이드 퀘스트 중 첫번째를 끝내면 걸프렌드 대화에서 '치료를 받는다' 라는 선택지가 새로 추가되는데, 이걸 선택하면 '정열적인 치료'와 '무난한 치료' 중 한 가지 치료방식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치료를 받으면 높은 확률로 오히려 야가미의 체력이 깎인다! 무난한 치료를 선택했을 때부다 정열적인 치료를 선택했을 때 더 많은 체력이 깎인다(...) 다만 매우 낮은 확률로 체력이 크게 회복되기도 하는 걸 보면 엉망이라 그렇지 치료가 맞긴 한 모양...[90] 에밀리는 표지판, 미나토는 대형 하리센, 츠키노는 대파를 던져준다.[91] 동성회에서 이진쵸의 거미줄이나 삼도천의 꽃장수처럼 정보 조달 및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계'로 불리는 첩보 조직을 꾸렸다고 한다. 그래선지 이가라시가 바토의 조직내에서 자신을 동성회 최고 조사위원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로 정보력에 대해선 수완을 보일 정도로 바토의 조직의 정보망과 통찰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92] 심지어 조사원인 센다도 프롤로그에서 호시노와 카이토의 함정에 걸려든 점을 쳐도 호시노와 그의 일정에 대해 치밀하게 조사한 건 물론 논리적인 요소로 호시노를 몰아붙이는 짬밥을 보여준다.[93] 1장 극초반부의 튜토리얼격 보스로 등장, 2장 중반 즈음 잡몹과 함께 등장, 최종장 극초반부에 3줄의 체력으로 이가라시와 함께 등장한다. 총 3번 맞붙으며 대면할 때마다 공격력이 높아지고 체력이 한줄씩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94] 여담으로, 말하는 모습이나 정황 등을 보면 동성회에선 그냥 조직원이였을 가능성이 높은데 작중에서 몆번씩 보스로 등장하여 싸우고 마지막 3차전에서도 3줄의 체력을 가지고 졌지만 금방 멀쩡하게 일어나 동행하는걸 보면 개중에서는 꽤 강한 듯 하다.[95] 최종장 극초반부에 센다와 함께 각각 체력 4줄, 3줄을 가지고 보스로 등장하여 카이토를 상대한다.[96] 회피 성능이 뛰어나 잘 피해다니며 뒤돌려차기, 십자베기, 찌르기 등 발동이 빠르며 범위가 넓은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97] 그를 쓰러뜨리고 난 뒤에 말을 걸어보면 이것으로 그의 일족이 내게 내린 시련은 끝났다.라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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