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시즌/리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2025-26 |
레알 마드리드 CF 정규 시즌/리그 | ||||
2021-22 시즌 | → |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1. 개요2. 전반기
2.1. 1R VS UD 알메리아 (원정, 1:2 승)2.2. 2R VS RC 셀타 데 비고 (원정, 1:4 승)2.3. 3R VS RCD 에스파뇰 (원정, 1:3 승)2.4. 4R VS 레알 베티스 (홈, 2:1 승)2.5. 5R VS RCD 마요르카 (홈, 4:1 승)2.6. 6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2.7. 7R VS CA 오사수나 (홈, 1:1 무)2.8. 8R VS 헤타페 CF (원정, 0:1 승)2.9. 9R VS FC 바르셀로나 (홈, 3:1 승)2.10. 10R VS 엘체 CF (원정, 0:3 승)2.11. 11R VS 세비야 FC (홈, 3:1 승)2.12. 12R VS 지로나 FC (홈, 1:1 무)2.13. 13R VS 라요 바예카노 (원정, 3:2 패)2.14. 14R VS 카디스 CF (홈, 2:1 승)
3. 후반기3.1. 15R VS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 0:2 승)3.2. 16R VS 비야레알 CF (원정, 2:1 패)3.3. 18R VS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 0:2 승)3.4. 19R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 0:0 무)3.5. 17R VS 발렌시아 CF (홈, 2:0 승)3.6. 20R VS RCD 마요르카 (원정, 1:0 패)3.7. 21R VS 엘체 CF (홈, 4:0 승)3.8. 22R VS CA 오사수나 (원정, 0:2 승)3.9. 23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3.10. 24R VS 레알 베티스 (원정, 0:0 무)3.11. 25R VS RCD 에스파뇰 (홈, 3:1 승)3.12. 26R VS FC 바르셀로나 (원정, 2:1 패)3.13. 27R VS 레알 바야돌리드 (홈, 6:0 승)3.14. 28R VS 비야레알 CF (홈, 2:3 패)3.15. 29R VS 카디스 CF (원정, 0:2 승)3.16. 30R VS RC 셀타 데 비고 (홈, 2:0 승)3.17. 31R VS 지로나 FC (원정, 4:2 패)3.18. 32R VS UD 알메리아 (홈, 4:2 승)3.19. 33R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0:2 패)3.20. 34R VS 헤타페 CF (홈, 1:0 승)3.21. 35R VS 발렌시아 CF (원정, 0:1 패)3.22. 36R VS 라요 바예카노 (홈, 2:1 승)3.23. 37R VS 세비야 FC (원정, 1:2 승)3.24. 38R VS 아틀레틱 클루브 (홈, 1:1 무)
2022-23 라리가 | |||||||||||
<rowcolor=#000> 레알 마드리드 | Real Madrid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변동 | ||
<rowcolor=#410648> 2 | 38 | 24 | 6 | 8 | 75 | 36 | +39 | 78 | - | ||
<rowcolor=#ffffff> 2023-24 시즌 |
라리가 순위 (2022-23) | ||||||||||||||||||||||||||||||||||||||||||||||||||||||||||||||||||||||||||||||||||||||||||||||||||||||||||||||||||||||||||||||||||||||||||||||||||||||||||||||||||||||||||||||||||||||||||||||||||||||||||||||||||||||||||||||||||||||||||||||||||||||||||||||||||||||||||||||||||||||||||||||||||||||||||||
|
1. 개요
레알 마드리드 CF의 2022-23 시즌 중 라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상위 문서인 레알 마드리드 CF/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문서의 모든 날짜는 국내 시각을 기준으로 명시한다.
경기 최우수 선수(MVP of the match)는 마오우 선정 라리가 공식 MOTM을 적는다.
2. 전반기
2.1. 1R VS UD 알메리아 (원정, 1:2 승)
2022-23 라리가 1R 2022. 08. 15.(일) 05:00(CEST+8) | ||
파워 홀스 스타디움 (알메리아) | ||
주심: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 ||
관중: 14,386명 | ||
1 : 2 | ||
알메리아 | 레알 마드리드 | |
6' 라지 라마자니 (A. 이니고 에구아라스) | 61' 루카스 바스케스 (A. 카림 벤제마) 75' 데이비드 알라바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데이비드 알라바 |
알메리아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32% | 점유율 | 68% | |||
10 | 슈팅 | 29 | |||
6 | 유효슈팅 | 15 | |||
81% | 패스 성공률 | 91% | |||
2 | 코너킥 | 15 | |||
3 | 오프사이드 | 3 | |||
11 | 파울 | 4 | |||
3/0 | 경고/퇴장 | 1/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3' 다니 세바요스) | ST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83' 카세미루)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58' 에덴 아자르) | R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46' 루카 모드리치) | |||||||||||||||||||||
LB 페를랑 멘디 (74' 데이비드 알라바) | LCB 나초 페르난데스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정호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그리고 경기 전 호드리구 고이스가 오른쪽 허벅지 과부하로, 다니엘 카르바할은 부상 예방 차원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 경기 결과
전반은 예상과는 달리 알메리아가 강하게 나왔고 레알은 알메리아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6분 이니고 에구아라스의 패스 이후 라지 라마자니가 득점하며 알메리아가 선제골을 기록한다. 레알은 선제골을 먹힌 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슛이 알메리아 골키퍼인 마르티네스의 정면 혹은 선방으로 인해 막힌다. 그러다 레알이 드디어 43분에 루카스 바스케스가 동점골을 기록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이 취소된다. 골 취소 이후에도 레알은 공격을 여러 번 시도했으나 유의미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빼고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했다. 그리고 58분, 레알은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빼고 에덴 아자르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카림 벤제마를 비롯한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는데, 그러다 6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빠른 돌파 이후 혼전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가 처리하지 못한 공이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흘렀고 바스케스가 이를 곧바로 처리하면서 기록해 레알이 드디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연이어 역전을 위해 공격을 시도했다. 73분, 에덴 아자르가 흘려준 공을 받으려다가 루카 모드리치가 넘어져 프리킥을 얻었는데, 프리킥을 얻자마자 오늘 경기 최악의 모습을 보인 페를랑 멘디가 빠지고 데이비드 알라바가 투입되었다. 이후 알라바는 투입되자마자 바로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대를 맞은 후 그대로 골망에 빨려들어가며 드디어 레알이 끝내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하자 레알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반면 알메리아는 공격 자원들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왔다. 레알은 8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토니 크로스를 다니 세바요스와 카세미루로 교체하며 체력 보존을 시도했고, 그 후 레알이 추가시간 6분까지 알메리아의 공격을 무사히 막아내면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이 경기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알메리아의 압박과 역습에 끊임없이 시달리다 결국 선제 실점했고, 시도하는 공격들은 죄다 상대 수비와 키퍼에게 막혔다. 특히 팀의 주포 카림 벤제마와 페를랑 멘디가 워스트였고, 둘 뿐만 아니라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이 부진했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훈련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을 만큼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입생 안토니오 뤼디거 역시 공식 경기 첫 선발인 만큼 초반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그나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아쉬운 상황에서도 공격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다. 그렇기에 다음 경기에는 모든 선수들이 폼을 올리고 확실히 적응할 필요가 있다.
반면 알메리아는 승격팀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비진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레알의 공격들을 틀어막았으며 공격진은 매서운 역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페르난도 마르티네스 키퍼는 무려 13세이브를 기록하며 레알을 괴롭혔다. 비록 후반에 2골을 연이어 실점해 패배했지만 이와 같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2.2. 2R VS RC 셀타 데 비고 (원정, 1:4 승)
2022-23 라리가 2R 2022. 08. 21.(일)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 (비고) | ||
주심: 헤수스 힐 만사노 | ||
관중: 15,681명 | ||
1 : 4 | ||
셀타 비고 | 레알 마드리드 | |
23' 이아고 아스파스 (PK) | 14' 카림 벤제마 (PK) 41' 루카 모드리치 (A. 데이비드 알라바) 56'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루카 모드리치) 66' 페데리코 발베르데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루카 모드리치 |
셀타 비고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4 | ||
51% | 점유율 | 49% | |||
15 | 슈팅 | 16 | |||
2 | 유효슈팅 | 7 | |||
88% | 패스 성공률 | 88% | |||
2 | 코너킥 | 2 | |||
0 | 오프사이드 | 1 | |||
12 | 파울 | 8 | |||
2/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3' 에덴 아자르) | ST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83' 마르코 아센시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77' 다니 세바요스) | |||||||||||||||||||||
LB 페를랑 멘디 | LCB 데이비드 알라바 (77' 루카스 바스케스)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69' 안토니오 뤼디거)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MF: 루카스 바스케스,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장영태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부상 예방 차원으로 결장했던 다니엘 카르바할이 복귀하는 좋은 소식이 있었으나 토니 크로스는 독감으로, 호드리구 고이스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근육 문제로 결장하게 되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써드 킷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경기 결과
경기는 셀타 비고가 주도했다. 이번 경기에도 레알은 초반에 약간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다 14분 경에 레알의 코너킥 상황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떨군 공을 데이비드 알라바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셀타 수비의 핸드볼로 인해 레알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이 페널티킥을 카림 벤제마가 오른쪽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 흐름과는 다르게 레알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레알이 앞서나가는 것도 잠시, 레알은 셀타에게 여러 번 크로스를 허용해 수비에서 종종 미스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셀타가 크로스를 올리던 중 에데르 밀리탕이 헤딩 경합 상황에서 명백한 핸드볼을 저지르며 이번에는 셀타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이 페널티킥을 이아고 아스파스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동점이 되었다. 동점골 이후 다시 셀타는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레알의 수비를 흔들었으나 반면 레알은 공격 상황에서 마무리가 안되며 선수들이 계속 실수를 범했는데, 특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공을 끌다가 뺏기거나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41분에 데이비드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레알이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셀타는 경기력에서는 우세했으나 레알의 유효슈팅 2번에 다 당해버렸고, 결국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역시 흐름은 비슷했다. 그러나 전반보다 레알이 주도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56분, 셀타의 공격을 끊은 후 다니엘 카르바할이 루카 모드리치에게 연결한 공을 모드리치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쓰루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달려간 후 골키퍼를 제친 후 빈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 골로 셀타의 승기는 사라졌다고 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 레알은 유효 슈팅 3개로 3골을 만들었는데, 반면 셀타는 슈팅은 많았으나 대부분 하늘로 날아가면서 실속이 없는 슈팅을 날렸다. 한편 비니시우스의 득점 이후 헤수스 힐 만사노 주심이 완벽한 득점 상황임에도 VAR 판정을 길게 하면서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다. 66분,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영리하게 셀타의 공격을 끊어낸 후 전진하며 왼쪽에 비니시우스에게 패스했다. 비니시우스는 중앙으로 들어가는 카림 벤제마에게 연결했는데, 벤제마가 공을 흘리고 그 뒤에서 쇄도하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골문 왼쪽 구석으로 슈팅했다. 이것이 다시 골로 연결하면서 레알은 유효 슈팅 4개를 전부 골로 연결하는 좋은 골 결정력을 보유했고,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발베르데가 드디어 리그 골을 기록했다. 4-1이 되자 레알은 선발 출전시킨 선수들을 교체해 체력 안배를 했다. 셀타 역시 선수들을 교체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크로스 이후 헤더가 떠버리거나 슈팅들이 레알의 수비들에게 막히며 전개 과정과는 달리 마무리는 부족했다. 85분, 공을 끊은 후 안토니오 뤼디거가 중앙으로부터 측면으로 달려가며 벤제마와 주고 받은 후 비어있는 오른쪽으로 쇄도, 중앙의 벤제마에게 연결하고 다시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다 막혔는데 이때 벤제마가 넘어지면서 다시 한번 레알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때 페널티킥을 벤제마가 교체로 들어온 에덴 아자르에게 양보했는데, 아자르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게 막혀버렸다. 이후 벤제마가 쇄도해 세컨볼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후에도 셀타가 여러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막혔고 추가 시간 4분 이후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대단히 고전하는 양상이었는데, 셀타 비고가 강하게 전방 압박을 걸었고, 이를 빠져나오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 특히 루카 모드리치 - 오렐리앵 추아메니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중원이 빌드업을 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고 다니 카르바할과 페를랑 멘디 역시 이러한 상황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공격 상황 자체가 많지 않았던 경기 초반 레알 마드리드였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얻어낸 PK를 득점으로 마무리해 혈을 뚫을 수 있었다. 다만 에데르 밀리탕의 핸드볼로 PK 실점을 곧바로 내주며 동점이 됐다.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에 가까운 경기이기는 했으나 셀타 비고가 약간은 우위를 더 점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는 기회 자체가 잘 오지 않았던 전반전이었다. 그러다 루카 모드리치의 솔로 플레이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다시 레알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게 되었고, 전반전에 다소 아쉬웠던 모드리치도 이 득점을 기점으로 영향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인다. 이후 후반전 들어서 점점 강하게 프레싱을 걸어왔던 셀타 비고의 뒷공간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이 뒷공간을 절대 놓칠리 없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골까지 나오며 승부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완전히 넘어와 4-1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는 경기력과 결과가 상반되는 경기였다. 경기력으로는 셀타 비고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선수들의 결정력과 수비 차이로 인해 레알이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전반전에는 특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부진했는데,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에게 공을 뺏기며 실점의 빌미가 될 뻔 했다. 그리고 페를랑 멘디 역시 이번에도 종종 위험한 장면을 만들어냈고 스로인에서 실수를 범하는 등 오늘도 좋지 않았다. 루카 모드리치 역시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이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원정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고, MOM으로 선정되었다. 덤으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는 소속으로 라리가 200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핵심은 카세미루의 부재 상황에서 레알이 어떻게 수비 안정화를 시도하느냐였는데, 이를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완벽하게 대체했고 첫번째 골 장면에서 공중볼을 따주면서 득점에 기여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MOM으로 선정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에 투입되었던 안토니오 뤼디거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미친듯한 오버래핑을 한 차례 선보였는데,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에 투입되었던 에덴 아자르와 마르코 아센시오는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자르는 몸이 조금 가벼워진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버티는 코어힘 자체가 너무 떨어졌고, 무엇보다도 카림 벤제마가 양보한 PK를 실축했다. 그리고 아센시오는 그냥 의욕이 없어보이는 플레이를 일관했다.
2.3. 3R VS RCD 에스파뇰 (원정, 1:3 승)
2022-23 라리가 3R 2022. 08. 29.(월) 05:00(CEST+8) | ||
RCDE 스타디움 (코르네야-엘프라트) | ||
주심: 마리오 멜레로 로페스 | ||
관중: 25,778명 | ||
1 : 3 | ||
에스파뇰 | 레알 마드리드 | |
43' 호셀루 | 12'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오렐리앵 추아메니) 88', 90+10' 카림 벤제마 (A. 호드리구 고이스, FK) | |
90+6' 뱅자맹 르콩트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에스파뇰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3 | ||
36% | 점유율 | 64% | |||
15 | 슈팅 | 19 | |||
4 | 유효슈팅 | 6 | |||
77% | 패스 성공률 | 90% | |||
7 | 코너킥 | 7 | |||
0 | 오프사이드 | 6 | |||
15 | 파울 | 12 | |||
0/1 | 경고/퇴장 | 0/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58'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토니 크로스 (80' 다니 세바요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58'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데이비드 알라바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85'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페를랑 멘디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호드리구 고이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정호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한편, AS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는 토니 크로스-오렐리앵 추아메니-루카 모드리치가 선발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 에스파뇰 원정 경기에서 수비진들의 연이은 실책으로 인해 카림 벤제마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1-2로 패배했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실수를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시즌 34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다니 카르바할 대신 루카스 바스케스가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며, 안토니오 뤼디거가 선발로 나온다.
- 경기 결과
후반에도 레알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인 88분, 왼쪽에서 호드리구 고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달려들어가며 마무리했고 레알이 종료 직전에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추가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대형사고가 터졌다. 레알의 공격 상황에서 다니 세바요스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뱅자맹 르콩트와 충돌했고, 이후 호드리구가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넣었으나 그 전에 반칙이 선언되었고 VAR 결과 르콩트가 세바요스의 다리를 차버리면서 결국 퇴장당했다. 그리고 레알은 프리킥을 얻었은데, 에스파뇰의 주장 레안드로 카브레라가 골키퍼를 맡았다. 추가시간이 10분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벤제마가 수비벽을 살짝 넘기면서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레알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2.4. 4R VS 레알 베티스 (홈, 2:1 승)
2022-23 라리가 4R 2022. 09. 03.(토) 23:15(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 ||
관중: 58,579명 | ||
2 : 1 |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베티스 | |
9'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데이비드 알라바) 65' 호드리구 고이스 (A. 페데리코 발베르데) | 17' 세르히오 카날레스 (A.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오렐리앵 추아메니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베티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50% | 점유율 | 50% | |||
22 | 슈팅 | 8 | |||
4 | 유효슈팅 | 4 | |||
90% | 패스 성공률 | 88% | |||
9 | 코너킥 | 2 | |||
1 | 오프사이드 | 3 | |||
8 | 파울 | 12 | |||
0/0 | 경고/퇴장 | 1/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4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80' 다니 세바요스) | ||||||||||||||||||||
L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63' 페데리코 발베르데)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80' 토니 크로스) | |||||||||||||||||||||
LB 페를랑 멘디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91' 안토니오 뤼디거)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MF: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루카스 바스케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김영찬 | 최원근 |
- 경기 전 예상
다음은 곁들여서 보면 좋은 기록이다.
-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9번의 리그 홈 경기 중 28번의 경기에서 무패다.
- 레알 베티스는 지난 5번의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모든 대회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와의 최근 3번의 홈 경기를 비겼다.
-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 8번의 홈 경기 중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 레알 베티스는 최근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 중이며, 5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 경기 결과
이번 경기에서는 베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을 고전시켰다.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레알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역습을 진행해 득점을 노렸다. 그런데 9분, 데이비드 알라바의 롱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수비를 떨쳐낸 후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힐킥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레알은 베르나베우에서의 5년 연속 무득점 기록을 깨게 되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베티스의 공격 과정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이 제쳐지며 돌파를 허용했고 이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카날레스가 왼쪽에서 마무리하며 동점이 되었다. 동점이 되고 나서 레알이 공격을 주도했는데, 골 결정력에서 발목을 잡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측면 크로스를 통한 오픈 찬스를 날려버렸고,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헤더는 후이 실바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레알은 연속된 찬스를 모두 놓치고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흐름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레알이 공격을 주도하고 베티스는 압박으로 공을 끊고 역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베티스의 유력한 기회들이 나오기도 했으나 에데르 밀리탕과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활약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한편 레알의 공격은 카림 벤제마가 오픈 찬스에서 슬라이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오히려 수비를 해버리며 기회를 또 날려버렸다. 공격이 답답해지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종종 미스를 냈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빼고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투입했다. 그리고 이후 레알의 공격 상황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이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던 발베르데에게 패스했고, 이를 발베르데가 중앙에 있던 호드리구 고이스에게 연결했다. 그리고 호드리구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레알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안첼로티 감독은 지친 루카 모드리치와 호드리구 고이스를 빼고 토니 크로스와 다니 세바요스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레알은 종종 기회를 맞이했으나 모두 한 끝 차이로 놓쳤고 추가시간에 접어들자 템포 조절을 하며 안정화에 들어갔다. 그리고 추가시간 5분이 모두 지나면서 레알이 겨우겨우 승리를 거뒀고, 리그 4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무엇보다도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선수들의 합이 맞지 않는 모습도 나왔으며 전개 과정은 좋았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인 카림 벤제마가 극도로 부진하며 경기 워스트 급의 활약을 보였다. 벤제마의 폼이 좋지 않기에 현재 레알의 공격은 전적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그 비니시우스마저 상대 수비에 막혀 고전한다면 레알의 공격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호드리구 고이스가 클러치 능력을 또 다시 보여준 점은 위안거리. 한편, 미드필드진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경기력도 다소 아쉬웠다. 탈압박을 잘 해내거나 리커버리를 잘 하다가도 턴오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비진들은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니엘 카르바할은 실점 장면에서 허무하게 돌파를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역전골 장면에서 기점이 되며 나름 활약했다. 그동안의 부진으로 비판받던 페를랑 멘디는 폼이 올라오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에데르 밀리탕은 오늘 MOM에 가까울 정도로 대활약을 펼치며 베티스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데이비드 알라바는 좋은 킥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식경기 5경기에서 2골 2어시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렐리앵 추아메니였다. 수비에서도 활약했고, 공격에서도 좋은 패스와 전개를 보여주었다. 지난 3경기는 모두 중하위권이었기에 상위권인 베티스와의 대결이 우려되었으나 그 걱정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이제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증명만 남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레알은 단독 1위에 올랐으며 리그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또한 약 5년 만에 홈에서 베티스 상대 승리를 달성했으며, 베티스 상대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티보 쿠르투아는 이번 경기에 나오면서 라리가 250번째 경기를 기록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133승을 챙기며 비센테 델 보스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역사상 최다승 공동 3위로 등극했다.[1]
2.5. 5R VS RCD 마요르카 (홈, 4:1 승)
2022-23 라리가 5R 2022. 09. 11.(일) 21: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호르헤 피게로아 바스케스 | ||
관중: 54,816명 | ||
4 : 1 | ||
레알 마드리드 | 마요르카 | |
45+3' 페데리코 발베르데 (A. 다니 세바요스) 72'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호드리구 고이스) 89' 호드리구 고이스 (A. 다니엘 카르바할) 90+3' 안토니오 뤼디거 (A. 토니 크로스) | 35' 베다트 무리치 (A. 이강인)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레알 마드리드 | 마요르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71% | 점유율 | 29% | |||
15 | 슈팅 | 3 | |||
7 | 유효슈팅 | 2 | |||
92% | 패스 성공률 | 82% | |||
4 | 코너킥 | 3 | |||
0 | 오프사이드 | 1 | |||
9 | 파울 | 15 | |||
3/0 | 경고/퇴장 | 5/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5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에덴 아자르 (59' 루카 모드리치)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69'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CDM 토니 크로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페를랑 멘디 (59' 나초 페르난데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루카스 바스케스 (71'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MF: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상대 RCD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홈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의 해트트릭 대활약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둔 바 있고, 현재 마요르카가 1승 2무 1패로 부진하고 있기에 레알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주포 카림 벤제마가 결장하고 경기력에 의문이 있는 에덴 아자르가 출전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벤제마가 결장하는 이 시점에서 아자르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여왕의 죽음으로 EPL이 연기되면서 추석 마지막날 9시, 심지어 요즘 폼이 좋은 이강인의 출전이 확실해서 딱 한국에서 보기 좋은 경기가 되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CF팬들은 혹시나 이강인 선수가 골이나 어시를 기록해서 평생 박제되는것 아닌가 두려워했지만 다행히도 경기 시작 20분만에 특유에 라리가에 텐백 축구 때문에 대부분 나가서 한국이 떠들썩하거나 하진 않았다.
- 경기 결과
이후 59분 루카 모드리치가 들어오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63분 마요르카에게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와 레알이 흐름을 바로 잃을 수도 있었으나 안토니오 산체스가 좋지 않은 골 결정력으로 놓치며 겨우 동점 상황을 유지했다. 그리고 73분 호드리구 고이스가 엄청난 드리블로 수비진들을 제친 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패스하고 비니시우스가 수비수 1명을 더 제치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2대1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경기 흐름은 마드리드가 가져왔으며 89분 호드리구의 솔로 플레이에 이은 추가골, 추가시간 3분 프리킥에서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은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데뷔골을 넣고 4대1 역전승을 거두었다. 라리가 공식 MOM은 1골을 기록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정되었으며, 드리블로 상당한 경기력을 펼치며 팬들에게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실질적인 승리의 원동력은 호드리구 고이스로, 1골 1도움을 비롯해 경기 내내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측 윙포워드 주전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 후 로테이션, 카림 벤제마와 에데르 밀리탕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있었고 전반전에 선제골까지 실점했지만 발베르데의 원더골 이후 후반전에는 경기력을 가져와 4-1 역전승, 리그 1위에 기분좋은 리그 5경기 전승 행진을 유지하게 되었다. 개막 후 7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이는 클럽 역사상 7번째다. 다만 루카스 바스케스마저 부상으로 인해 3주간 나올 수 없게된 것이 옥의 티.
다만 문제점 역시 많이 볼 수 있었던 경기다. 우선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하며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에 실패했다. 그리고 3선과 수비진 간의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마요르카가 이를 공략하지 못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강팀 상대로 이러한 문제점을 드러냈다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풀백의 아쉬움도 드러난 경기였다. 라인을 올리고 공격을 하다가 볼을 빼앗겨 측면에서 위험한 장면을 여러차례 노출했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공수에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페를랑 멘디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에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폴스나인으로 출전한 에덴 아자르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고, 볼을 잡고 등지다가 넘어지거나 백패스를 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승리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성공적인 교체 용병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 고이스 브라질리언 듀오의 맹활약, 중원의 페데리코 발베르데-토니 크로스-다니 세바요스의 활약 덕분이다. 데르비 마드릴레뇨 전까지 치른 리그 5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따내며 이겨야하는 경기는 모두 이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9~10월 일정이 매우 빠듯하므로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승리한 점은 더욱 의미있다.
한편, 이날 수비진의 집중견제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경기 막바지에는 드리블을 통해 마요르카 선수들을 갖고 놀며 반칙을 유도했다. 노골적으로 마요르카 선수들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거나, 불필요한 테크닉을 보여주는 등 도발을 이어갔다. 경기 후 마요르카 선수들은 비니시우스의 이런 행동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렇게만 보면 비니시우스의 비매너 플레이인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의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는 선수들에게 비니시우스를 타겟으로 "그를 때려! 때리라고!"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심지어 비니시우스의 다리를 부러뜨리라는 말까지 했다고. 논란이 되자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카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는데, 아기레 감독은 "비니시우스? 경기장에서의 일은 경기장에 남아있을 뿐이다."라는 망언을 하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동업자 정신을 찾아볼 수 없는 팀 상대로 비니시우스가 오히려 정의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마르코 아센시오는 후반전에 워밍업을 했음에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자 물병을 걷어차고 수건을 던지는 등의 불만섞인 반응을 보여 이슈가 되었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는 화가 난 것 같았다. 그의 행동에 동의한다. 지극히 정상적이다. 이는 그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걸 의미한다. 지금 시기 아센시오는 우리 선수단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다. 이를 고려하겠다. 아센시오가 화난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아센시오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말했다.[2]
나초 페르난데스는 몸싸움 도중 이강인을 밀어 넘어뜨렸는데, 일부 키보드 워리어들이 나초의 인스타에 찾아가 저급한 욕설을 했다고 한다.
2.6. 6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
2022-23 라리가 6R 2022. 9. 19.(월) 04:00(CEST+8) | ||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마드리드) | ||
주심: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 | ||
관중: 66,881명 | ||
1 : 2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 |
83' 마리오 에르모소 | 18' 호드리구 고이스 (A. 오렐리앵 추아메니) 36' 페데리코 발베르데 | |
90+1' 마리오 에르모소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호드리구 고이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53% | 점유율 | 47% | |||
12 | 슈팅 | 6 | |||
5 | 유효슈팅 | 3 | |||
90% | 패스 성공률 | 89% | |||
8 | 코너킥 | 1 | |||
2 | 오프사이드 | 0 | |||
15 | 파울 | 16 | |||
3/1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6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86' 다니 세바요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86' 마르코 아센시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82'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페를랑 멘디 (74' 안토니오 뤼디거)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안토니오 뤼디거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기세가 매우 좋다. 직전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상대로 대승을 거둔 RB 라이프치히를 홈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데르비 마드릴레뇨 전적도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그 1패도 지난 시즌 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후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였다. 다만 라이프치히전에 결과와는 별개로 경기력은 라이프치히에 밀리기도 했었고, 아직 주포 카림 벤제마가 복귀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호드리구 고이스나 에덴 아자르가 벤제마의 빈 자리를 메꿔줘야 한다. 또한 루카스 바스케스는 RCD 마요르카전에서의 부상 여파가 계속되어 이 경기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페인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 넣고 춤추는 행위에 대한 논란, 비판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상대에게 도발하는 것이라는 입장과 세리머니는 자기 마음이라는 입장이 충돌하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에서 스페인 에이전트 협회장 페드로 브라보가 비니시우스의 춤을 원숭이의 그것에 비유하면서 논란이 거세졌고, 이후 구단에서 성명이 발표되는 등 판이 커지자 의도치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사과한다고 전했다. 더비 라이벌 팀의 주장인 코케는 모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가 더비에서 득점하고 댄스 세레모니를 한다면 그건 그의 결정이지만 문제가 생길 것이 확실해 보인다"는 말을 전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 다니 세바요스 등 팀 동료들뿐만 아니라 네이마르 주니오르, 티아구 실바, 하피냐, 루카스 파케타,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 다수의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들이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는 글을 SNS에 올리고 있다.[3] 그리고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도 인터뷰에서 "모두가 원하는 방식으로 축하합니다. 누구도 무시하지 않는 한 모두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하세요."라며 비니시우스를 지지했다.[4] 이에 레알 마드리드 CF는 공식적으로 인종 차별적인 표현 금지와 비니시우스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상대로 발생한 유감스럽고 불행한 발언과 같이 축구, 스포츠 및 전반적인 우리 생활 분야에서 모든 종류의 인종 차별적인 표현과 행동을 거부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를 기쁨, 존중,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삶의 태도로 이해하는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모든 애정과 지지를 보여주려 합니다.
현존하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축구는 가치와 공존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클럽은 우리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내뱉는 모든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성명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를 기쁨, 존중,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삶의 태도로 이해하는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모든 애정과 지지를 보여주려 합니다.
현존하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축구는 가치와 공존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클럽은 우리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내뱉는 모든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성명
곧이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본인도 직접 성명을 발표했다.
" '눈의 밝기보다 피부색이 중요한 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제 몸에는 그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생각은 항상 제 가슴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살면서 실천하려고 하는 태도이자 철학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행복이 그들을 괴롭힌다고 말합니다. 유럽에서 승리한 브라질 흑인의 행복은 훨씬 더 그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하지만 승부욕, 미소, 눈의 밝기가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걸 그들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저는 외국인 혐오증과 인종차별의 희생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어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몇 주 전부터 제 춤을 범죄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춤은 저만의 춤이 아닙니다.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파케타,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 마테우스 쿠냐... 브라질 펑크 아티스트와 샘비스트, 레게톤 가수, 흑인 미국인들의 것입니다. 그것들은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한 춤입니다. 이 춤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세요. 전 앞으로도 이 춤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저는 가난이 매우 심한 나라에서 왔고, 그곳의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많은 경우 식탁에 음식이 없습니다! 저는 보통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대중 앞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들이 저에 대해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저는 대중들 앞에 서서 말하기 보다는, 그저 나의 일을 열심히 할 뿐입니다.
저는 경기장 외에서는 누구의 경제적 도움도 없이 공립학교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저는 제 이름이 걸린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것입니다. 저는 차세대 국가들이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외국인들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모범적인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유행이 되지도 않으며, 겁쟁이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하게 하는 동기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늘상 그들의 사과, 혹은 내가 오해했다는 말 한마디로 끝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주의자여, 내가 당신을 위해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행복한 마음, 미소와 함께 춤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곳이 삼보드롬이든, 베르나베우든, 어디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제 몸에는 그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생각은 항상 제 가슴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살면서 실천하려고 하는 태도이자 철학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행복이 그들을 괴롭힌다고 말합니다. 유럽에서 승리한 브라질 흑인의 행복은 훨씬 더 그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하지만 승부욕, 미소, 눈의 밝기가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걸 그들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저는 외국인 혐오증과 인종차별의 희생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어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몇 주 전부터 제 춤을 범죄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춤은 저만의 춤이 아닙니다.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파케타,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 마테우스 쿠냐... 브라질 펑크 아티스트와 샘비스트, 레게톤 가수, 흑인 미국인들의 것입니다. 그것들은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한 춤입니다. 이 춤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세요. 전 앞으로도 이 춤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저는 가난이 매우 심한 나라에서 왔고, 그곳의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많은 경우 식탁에 음식이 없습니다! 저는 보통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대중 앞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들이 저에 대해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저는 대중들 앞에 서서 말하기 보다는, 그저 나의 일을 열심히 할 뿐입니다.
저는 경기장 외에서는 누구의 경제적 도움도 없이 공립학교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저는 제 이름이 걸린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것입니다. 저는 차세대 국가들이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외국인들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모범적인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유행이 되지도 않으며, 겁쟁이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하게 하는 동기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늘상 그들의 사과, 혹은 내가 오해했다는 말 한마디로 끝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주의자여, 내가 당신을 위해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행복한 마음, 미소와 함께 춤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곳이 삼보드롬이든, 베르나베우든, 어디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경기 결과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그랬듯 이날 더비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영향력을 펼친 선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팀 여건상 다양한 전술적 역할로 기용되는 상황에도 그는 언제나 가장 활발하게 뛰고, 활약상도 뛰어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주로 우측에 기용되는 발베르데는 오늘도 공수 양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전반전에 눈에 띄게 드러났다. 중원에서 아틀레티코의 수적 우세에도 1인분 이상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훌륭하게 기여하며 동료들이 그를 믿고 득점을 노릴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발베르데는 추가골을 넣으면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의 양상은 후반에도 크게 바뀌진 않았다. 여전히 아틀레티코가 주도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끊임없이 공이 중앙에서 돌도록 유도하며 실점으로 이어질 만한 측면 공간을 완벽 차단했다. 70분 경에는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투입했고 이는 안첼로티의 의도대로였다. 비록 83분 경 코너킥 상황에서 에데르 밀리탕과 티보 쿠르투아의 판단 실책으로 인해 마리오 에르모소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경기 내내 문전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아틀레티코였기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교체로 들어와 만회골을 성공시켰던 마리오 에르모소는 88분 고의적인 역습 저지로 경고를 받은 다니 카르바할을 쓸데없이 밀쳤다가 경고를 받았고, 약 2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 세바요스를 밀치는 행위를 했다가 무누에라 몬테로 주심이 망설임 없이 경고를 하나 더 부여하며 퇴장까지 당하고 말았다. 드디어 선발로 나선 앙투안 그리즈만도, 교체로 나온 알바로 모라타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 결과로 레알은 시즌 개막 후 9월 A매치 전까지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연승 행진으로 경기 전 잠시 선두에 올랐던 FC 바르셀로나를 다시 승점 2점 차로 따돌렸다.
앞서 언급한대로 발베르데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고이스의 라인 브레이킹도 좋았다. 특히 호드리구의 라인 브레이킹은 꽤나 수준급이었는데,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방법으로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을 흔들었다.[5] 다만 비니시우스는 경기 전의 이슈나 과열된 더비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 경기들 중에서는 가장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중원에서 토니 크로스는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 7/7, 가로채기 2회, 태클 1회를 기록하는 등 교수님다운 경기력을 보였고, 루카 모드리치는 패스 성공률 90%, 키패스 2회, 롱패스 성공 5/5, 빅찬스 생성 1회를 기록하면서 축구도사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오렐리앵 추아메니도 1어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1%, 걷어내기 6회, 태클 성공 2/2, 볼 리커버리 4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수비에서는 리그에서 1실점씩 허용하고 있는데, 페를랑 멘디의 수비력 저하가 크다. 그 중에서도 드리블 마킹은 2019-20 시즌에 55%를 상회하다가 매년 떨어지면서 2021-22 시즌에는 45%까지 떨어졌으며, 올 시즌은 40% 초반을 기록 중이다. 이렇듯 멘디가 안 좋아진 것은 맞는데, 문제는 이런 멘디보다도 왼쪽 풀백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그다지 없다.[6] 이러다보니 팀적으로도 안정적인 4백을 구성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워밍업 세션에서 메트로폴리타노에 운집한 수천 명의 홈 팬들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을 향한 인종차별 챈트를 불렀으나 경기장의 그 누구도 그 행동들을 막지 않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측은 아틀레티코 팬들의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이 외에도 경기 내내 아틀레티코 팬들은 물건을 경기장 안으로 집어던지고[7] 욕설을 해대는 등 비매너 행동은 다 보였다. 또한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플레이 역시 다소 거친 부분이 많았으며 주심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에서는 딱히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던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여담으로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마리오 에르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자, "고맙고 잘했다. 이 멍청아."라고 말했는데, 레알 팬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팬들도 이 말에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루카 모드리치는 라리가 300경기를 달성했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메트로폴리타노에서의 첫 승을 달성했다.
2.7. 7R VS CA 오사수나 (홈, 1:1 무)
2022-23 라리가 7R 2022. 10. 03.(월)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기예르모 콰드라 페르난데스 | ||
관중: 55,410명 | ||
1 : 1 | ||
레알 마드리드 | 오사수나 | |
42'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데이비드 알라바) | 50' 키케 가르시아 (A. 우나이 가르시아)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키케 가르시아 |
레알 마드리드 | 오사수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64% | 점유율 | 36% | |||
22 | 슈팅 | 8 | |||
4 | 유효슈팅 | 2 | |||
91% | 패스 성공률 | 80% | |||
10 | 코너킥 | 2 | |||
4 | 오프사이드 | 0 | |||
9 | 파울 | 13 | |||
1/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7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토니 크로스 (74' 마르코 아센시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53' 페데리코 발베르데) | RCM 다니 세바요스 (53'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페를랑 멘디 (74' 에데르 밀리탕)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다니엘 카르바할 (86' 마리아노 디아스)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카스 카니사레스, 디에고 피녜이로 DF: 에데르 밀리탕,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이연직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안드리 루닌이 티보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인해 나왔고, 에데르 밀리탕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A매치 여파로 인한 휴식 차원인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루카 모드리치의 부상으로 인해서 다니 세바요스가 선발로 나왔고, 카림 벤제마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 스타일을 보면 토니 크로스가 왼쪽 4선으로 내려오는 변형적 라볼피아나로 활동하면서 페를랑 멘디가 올라가는 형태다. 이렇게 되면 멘디는 좀 더 공격적으로 활동할 수가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 들어와서 위 같은 빌드업의 스타일만 보여주지는 않았다. 카세미루가 나가고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들어오고 나서는 크로스가 전형적인 라볼피이나 형태로 내려와서 빌드업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크로스가 일반적인 라볼피아나처럼 변형 3백을 형성해 빌드업을 하며 멘디가 앞으로 전진한 후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전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크로스와 추아메니는 서로 투 볼란테의 형태로 빌드업에 많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모드리치를 대신해서 이 경기에 선발로 나온 세바요스는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공격의 연결 역할을 하는 선수로 나왔다. 세바요스는 모드리치랑 스타일이 다르고 미드필더인데도 윙어처럼 활동하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다니 세바요스의 플레이가 그러했던 이유는 호드리구 고이스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었다. 세바요스를 선발로 기용한 것은 비니시우스-벤제마-호드리구 공격진의 좌측 편향 때문에 세바요스를 기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비록 안첼로티의 세바요스 기용은 결과적으로 실패이지만, 그동안 세바요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교체로 출전했을 경우 오른쪽 측면 윙어처럼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러한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구는 중앙과 좌편향이 매우 심한 선수이며, 벤제마가 내려오면 본인이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세바요스가 호드리구의 빈 자리를 커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거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처럼 위치한 모습을 보였다.
벤제마는 단순히 박스에서만 머무는 전통적인 9번 스트라이커나 포처 스타일이 아니라 좌측 하프 스페이스 위치에서 많이 활동하고 공격의 전개에 영향을 주는 선수다. 그렇기에 호드리구가 중앙 박스 근처로 이동하는 것은 적절하며, 호드리구의 빈 위치를 세바 요스나 다니 카르바할이 대체하는 이론은 타당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경기 내에서 효과적으로 작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호드리구는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위치하고 있고 본인이 공을 받기 위해서 오른쪽에서 중앙 그리고 심지어 왼쪽까지 짧은 시간동안 움직여서 이동해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벤제마가 박스 안에 머물며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형태로 뛸 수 밖에 없었다. 벤제마는 내려와서 공을 받아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호드리구의 이러한 움직임은 벤제마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호드리구가 왼쪽에 있으니 3선과 1선 사이에 중앙과 오른쪽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무엇보다도 오른쪽 측면에 아무도 배치가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왼쪽 필드만 이용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 벤제마랑 비니시우스는 공을 정말 잘 다루는 선수이다. 그 중에서도 비니시우스는 박스 안에서보다는 측면에서 공을 이동해서 상대방의 균형있는 수비진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따라서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비니시우스랑 동선이 겹치는 것도 문제인데 공의 터치 횟수를 나눠 가지는 것은 팀에게 오히려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패스가 가장 큰 장점인 토니 크로스가 있다. 패스를 보는 시야와 패스의 퀼리티가 매우 좋은 선수이자 빌드업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선수이며 아이솔레이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롱패스 퀄리티가 가장 좋은 선수이다. 하지만 크로스의 장점인 아이솔레이션을 이용할 선수가 없었다. 수차례 언급한대로 호드리구가 계속 중앙과 왼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니 카르바할의 오버래핑이 아니면 이것을 이용할 만한 상황이 펼쳐지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호드리구를 기용한다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필요가 있다. 또는 마르코 아센시오를 기용하는 방법도 있다. 드리블러도 아니고 폼도 좋지 않지만 슈팅만큼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불안 문제를 계속 드러내고 있다. 매 리그 경기마다 1골을 실점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다. 이는 언제까지나 불운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글도 함께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기존 2위였던 FC 바르셀로나와 승점 동률이 되었으며 득점 열세로 인해 2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2.8. 8R VS 헤타페 CF (원정, 0:1 승)
2022-23 라리가 8R 2022. 10. 09.(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헤타페) | ||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 ||
관중: 14,502명 | ||
0 : 1 | ||
헤타페 | 레알 마드리드 | |
- | 3' 에데르 밀리탕 (A. 루카 모드리치)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에데르 밀리탕 |
헤타페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34% | 점유율 | 67% | |||
9 | 슈팅 | 19 | |||
2 | 유효슈팅 | 4 | |||
75% | 패스 성공률 | 90% | |||
4 | 코너킥 | 4 | |||
1 | 오프사이드 | 2 | |||
10 | 파울 | 5 | |||
0/0 | 경고/퇴장 | 0/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8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89' 마리아노 디아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83' 마르코 아센시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 |||||||||||||||||||||
LB 데이비드 알라바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83' 나초 페르난데스)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루카스 카니사레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페를랑 멘디 MF: 토니 크로스, 루카스 바스케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이연직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경기 전, 많은 기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가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경기 결과
경기는 예상대로 레알이 주도해나갔다. 전반 이른 시간에 얻어낸 코너킥을 에데르 밀리탕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레알이 빠르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른 득점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마무리에서 조금씩 미스가 생기며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런 골 결정력 부족은 지난 시즌 헤타페 원정에서도 보여주었기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헤타페가 오히려 내려앉아 90분 내내 수비에 집중하면서 별다른 위기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레알이 주도하고 헤타페가 끈질긴 수비로 버텨내는 상황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되다가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레알이 겨우겨우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잠시 1위로 올라섰으나, FC 바르셀로나가 RC 셀타 데 비고를 1-0으로 잡아내면서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날 승리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라리가 90승을 달성하며 미겔 무뇨스와 지네딘 지단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라리가 최다승 감독 3위가 되었다.
2.9. 9R VS FC 바르셀로나 (홈, 3:1 승)
2022-23 라리가 9R 2022. 10. 16.(일) 23:15(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 ||
관중: 62,876명 | ||
3 : 1 | ||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
12' 카림 벤제마 35' 페데리코 발베르데 (A. 페를랑 멘디) 90+1' 호드리구 고이스 (PK) | 83' 페란 토레스 (A.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페데리코 발베르데 |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43% | 점유율 | 57% | |||
8 | 슈팅 | 18 | |||
4 | 유효슈팅 | 5 | |||
83% | 패스 성공률 | 89% | |||
2 | 코너킥 | 3 | |||
3 | 오프사이드 | 4 | |||
11 | 파울 | 14 | |||
2/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9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5' 호드리구 고이스) | CF 카림 벤제마 (88' 마르코 아센시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78'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페를랑 멘디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88' 안토니오 뤼디거)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루카스 카니사레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안토니오 뤼디거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스 바스케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호드리구 고이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이미 경기가 펼쳐지기 2주 전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두고 차비 에르난데스와 카를로 안첼로티&다니 카르바할의 견해 차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차비는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중 어떤 대회 우승이 더 어렵냐는 질문에 답했다.
"레오는 챔스가 항상 최고의 팀이 우승하는 대회가 아니라고 말했다. 난 레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페널티킥과 퇴장. 그리고 나면 탈락이다. 38경기를 하는 리그가 더 공평하다"
차비 에르난데스
이에 대해서 카르바할과 안첼로티는,차비 에르난데스
"지난 9년 동안 5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운을 논할 여지는 없다.결국 축구는 결과가 중요한 스포츠다. 득점을 더 많이 하고, 실점을 더 적게 하는 팀이 이기는 것이다.
지난 시즌 우리는 리그에서 완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웃긴건 레알이 챔스 우승 할 때만 공평한지, 불공평한지에 대한 논쟁이 생기는 것이다. 다른 팀이 우승했을 때는 실력으로 우승한 것이고 말이다. 이게 우스운 점이다."
다니 카르바할
지난 시즌 우리는 리그에서 완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웃긴건 레알이 챔스 우승 할 때만 공평한지, 불공평한지에 대한 논쟁이 생기는 것이다. 다른 팀이 우승했을 때는 실력으로 우승한 것이고 말이다. 이게 우스운 점이다."
다니 카르바할
"차비와 메시가 항상 최고의 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 우리도 그거 듣고 놀랐다. 작은 디테일은 매우 중요하다. 운이 좋냐 나쁘냐의 문제가 아니다.
운에 대해 이야기 하면 자신의 문제점을 숨길 수는 있다. 그리고 상대의 성과도 폄하할 수 있다. 6분 만에 3골을 실점할 수 있는게 챔피언스 리그다. 난 2005년에 그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 1분 만에 2골을 넣을 수도 있는 대회다. 이것들은 작은 디테일이지만 올바른 태도로 경기를 한다면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난 레알 마드리드가 이것을 가장 잘 보여준 팀이라고 생각한다.
최고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모든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플레이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때 잘 하는 것 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수비도 잘해야 한다. 하나만 잘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단언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카를로 안첼로티
운에 대해 이야기 하면 자신의 문제점을 숨길 수는 있다. 그리고 상대의 성과도 폄하할 수 있다. 6분 만에 3골을 실점할 수 있는게 챔피언스 리그다. 난 2005년에 그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 1분 만에 2골을 넣을 수도 있는 대회다. 이것들은 작은 디테일이지만 올바른 태도로 경기를 한다면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난 레알 마드리드가 이것을 가장 잘 보여준 팀이라고 생각한다.
최고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모든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플레이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때 잘 하는 것 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수비도 잘해야 한다. 하나만 잘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단언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카를로 안첼로티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챔피언스 리그 MD4 경기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샤흐타르 원정을 가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경기 종료 직전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아 투혼의 동점골을 득점해 16강 본선 진출을 또다시 성공시킨 반면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로빈 고젠스에게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 및 조별예선 탈락 직전에 몰렸다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로 16강 본선 진출의 불씨를 아주 조금이나마 살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8]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인 투자를 하여 엄청난 선수단 보강을 했음에도 또다시 챔피언스 리그 대신 유로파 리그로 향하는 8부 능선을 넘어 경기나 경제적으로나 또 한 차례의 위기에 직면한 바르셀로나의 벌어지고 덧나는 상처에 소금을 마구 뿌릴 수 있을지 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Spotify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영향인지 바르셀로나는 드레이크의 로고가 달려 있는 유니폼을 이 경기에 입기로 발표했는데,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3월 요지 야마모토와 아디다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Y-3 유니폼을 입었다가 카림 벤제마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르사에게 4골을 내주며 대패했던 기억이 있기에 몇몇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이번에는 그 특별 유니폼 징크스가 바르사에게 붙지 않을까 기대를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드레이크가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83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하고 베팅에 성공하면 390만 달러, 한화로 56억을 얻는다고 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으로 엘 클라시코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안드리 루닌이 엘 클라시코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 경기 결과
엘 클라시코의 자세한 분석은 이 글을 참고하자.
많은 기대를 받은 양 팀의 경기 결과는 레알 마드리드의 3: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전 양 팀의 승점이 동률이었기 때문에 초반 리그 경쟁에서 이 경기가 매우 중요했는데, 레알은 이 경기를 꺾으면서 승점 3점 차로 앞서갈 수 있게 되었다.
점유율적인 측면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점유율을 뺏겼다기 보다는 라인을 내려서 살살 맞아주다가 역습을 전개하는 형식으로 레알은 경기를 풀어나갔다. 바르셀로나가 효율적으로 경기를 못 풀어내고 있을 때 전반 12분 토니 크로스의 침투 패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대1 찬스를 맞았다. 이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막았지만 카림 벤제마에게 흘렀고, 벤제마가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경기는 레알이 1대0으로 리드해나갔다. 실점한 뒤 바르셀로나는 더 밀어붙였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결정적인 오픈 찬스가 찾아왔으나 공이 위로 뜨며 골대를 넘어갔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35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측면에서 공을 걷어내기 위해 올린 크로스를 에릭 가르시아가 처리하려던 과정에서 헤딩 미스로 인해 레알이 공격 기회를 잡았다. 비니시우스가 중앙으로 치려다 막히자 뒤에 있던 오렐리앵 추아메니에게 패스했다. 추아메니는 측면에 있던 페를랑 멘디에게 내줬고 이후 멘디의 패스를 받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는 2골 차까지 벌어졌다.
후반전에도 전반전과 같은 양상이 펼쳐졌지만, 레알은 수비를 너무 잘하고, 바르셀로나는 그걸 뚫어내지 못하면서 레알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는 사이 벤제마가 솔로 플레이로 골망을 갈랐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그러다 7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다니 카르바할에 밀려 넘어져 바르셀로나는 PK를 주장해봤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랜 시간동안 2-0 우세 상황이 유지되자 레알은 수비에 집중하며 바르사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82분 안수 파티의 완벽한 돌파 이후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으로 내줬고, 이를 페란 토레스가 골로 성공시키며 한 골 차 까지 좁혀지게 됐다. 그러다 후반 추가시간 에릭 가르시아가 호드리구 고이스의 발을 밟으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호드리구가 직접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1 승리로 종료되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점유율 43% : 57%, 슈팅 8개 : 18개, 유효슈팅 4개 : 5개, 패스 횟수 411회 : 546회, 패스 성공률 83% : 89%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의외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다. 다만 그와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는 지표가 중요하지 않은 스포츠라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사실 패배한 원정팀 바르셀로나도 분명 동점과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했고, 공격을 주도하던 타이밍도 있었다. 그러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세부 전술 및 경험 부족, 수비진 부상에 따른 불운, 수차례 빅 찬스 미스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특히 레알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전술을 바탕으로 경기 내 용 측면에서는 밀리는 형국임에도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들의 기회를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카림 벤제마가 선제 득점에 성공하면서 바르샤의 초조함을 이끌었고 이어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득점으로 상대방의 멘탈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자신들에게 끌고왔다. 바르샤는 멘탈 이 터지면서 평소답지 않은 세밀함이 떨어졌고, 지적받던 부족한 수비력이 결국 터지면서 경기의 향방이 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메이션의 분류가 크게 의미가 없는데, 90분 동안 경기에서 너무 많이 변하기 때문. 수비 때랑 공격 때랑 다르고 상황에 따라서 매우 불규칙적으로 이동한다. 토니 크로스의 움직임은 데이비드 알라바가 센터백으로 있는 경우랑 센터백에 없는 경우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그것에 대해서 다시 보자면 이날 알라바는 왼쪽 센터백으로 나온 경우인데 크로스가 알라바 옆으로 이동해서 변형적인 라 볼피아나로 활동했다. 쉽게 말해서 지네딘 지단 감독 시절 세르히오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나왔을 경우 크로스가 라모스 왼쪽으로 이동해서 볼을 배급했는데, 이것과 비슷한 같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알라바가 빌드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크 로스는 4선과 3선을 번갈아가면서 빌드업을 수행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크게보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어떻게 위치하냐에 따라서 포지셔닝을 볼 수가 있다. 발베르데가 3선에서 수비 포지셔닝하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1차적인 빌드업을 할 경우에 완전히 밑으로 내려오지 않고 조금 위에서 위치한다. 또 우스만 뎀벨레만 라인을 걸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왼 전히 밑으로 내려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빌드업을 더 진행했을 경우 발베르데의 위치는 윙백처럼 포지셔닝했다. 이는 5백의 형태로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한 장면이다. 대신에 루카 모드리치가 위에서 포지셔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전진을 막고 뒤로 공을 보내자 발베르데가 조금 앞으로 나와서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모드리치는 다른 미드필더들에 비해서 앞에 포지셔닝하는 상태를 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베르데는 모드리치보다 밑에서 포지셔닝을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공을 가지고 있고 빌드업을 하자 발베르데는 앞으로 점점 나아갔다. 그렇다면 수비수 포지셔닝은 어떻게 했는가? 이날 에데르 밀리탕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전담마크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한 전술이기 때문에 크게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수비수들의 포지셔닝에 대해서 보자면 레알 마드리드는 평소에 알라바와 밀리탕이 센터백 라인으로 나오면 알라바는 밀리탕보다 보통 앞으로 나와서 포지셔닝을 했다. 하지만 이 경기경기는 두 선수의 포지셔닝은 평소랑 다르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즉 밀리탕은 최대한 가능하면 레반도프스키만을 신경쓰고 대인마크에 집중, 알라바는 최후방에 포지셔닝을 해서 최후의 수비역할을 했다.
보통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랑 경기를 할 경우 중원의 주도권을 주고 경기하며 경기 시간의 대부분을 중원의 주도권과 경기의 전체 주도권을 주면서 경기를 한 경우가 많았다. 바르셀로나 축구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는 축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지만 그래도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았다. 리오넬 메시가 떠나간 이후에 그 주도권은 점점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경우로 변했지만 이번 엘클라시코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보다 중원의 주도권을 압도적으로 가져왔다. 점유율이 낮아서 주도권을 가져온 것 같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이날 바르셀로나의 점유율은 정말로 의미없는 경우가 많았다. 바르셀로나가 볼을 점유하고 있을 때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 사이에 들어가 있는 선수는 오직 레반도프스키 한 선수만 있었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그냥 밖에서 공돌리기만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환상적인 탈압박으로 공을 지켜내서 공을 전진하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중앙에서 그냥 상대편 선수들의 압박을 의미없게 만들어버리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패스, 드리블, 시야, 팀 플레이, 오프더볼 이 모두가 한 수위인 것을 증명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가 잘해서 이긴 경기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못해서 이겼다고 보는 것도 타당하다. 축구의 승패 여부는 상대성으로 결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보다 더 잘했기 때문에 승리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승리했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엘클라시코는 경기력이 안좋아도 승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남은 경기들이 너무 많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는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더 발전해야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경기 중 크로스가 프렝키 더용의 순간적인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자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전진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만약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직접적으로 패스가 성공하거나 또는 하피냐에게 패스 후 안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선택했다면 매우 위험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드리치의 느린 반응 속도가 아쉬웠던 장면도 있었다. 이건 레알 마드리드가 어쩔 수 없이 가져가야할 단점이며, 이를 보완해주는 선수가 바로 추아메니라는 것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중원을 압도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본인들이 행사하면서 경기를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중앙에서 영향을 행사하지만 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들이 연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최근 6경기 기준 5승 0무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골득실로 보더라도 6경기 13득점 10실점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게 압도적인 경기 전적과 함께 골 득실에서도 격차를 벌리면서 이번 시즌 무패 및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실상 이 정도의 지표면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당연히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의 1등 공신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지표를 보면 90분 출전 1골을 포함해 유효슈팅 1개,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1 회, 롱 패스 8/10, 태클 2회 등으로 오른쪽 측면과 중원 지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를 어렵게 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카림 벤제마의 지표를 보면 88분 1골을 포함해 유효슈팅 1개, 볼터치 44회, 패스 성공률 79%, 키패스 1회, 오프사이드 1회 등으로 최고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골을 득점했다는 점에서 명성과 실력이 줄어들지 않음을 증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매우 잘하고 있는데, 이것이 맨체스터 시티 등이 잘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맨시티는 상대를 파괴하는 느낌이 든다면, 레알은 점유율은 조금 내주더라도 살살 맞다가 비니시우스 벤제마를 이용한 역습이 매우 위협적이다. 이 외에도 발베르데의 중거리도 위협적이다. 또한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지적받던 왼쪽 풀백 페를랑 멘디도 어시스트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9] 또 에데르 밀리탕은 레반도프스키를 집중 마크해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레반도프스키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했다. 오렐리앵 추아메니도 카세미루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신의 스타일로 잘 대체하였고,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도 축구 도사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엔 빈틈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으로 못 나오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안드리 루닌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쿠르투아의 빈자리도 잘 느껴지지 않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하피냐가 지난 경기보다는 나았다. 60분 동안 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터치 49회, 패스 성공률 84%, 키패스 4회, 빅 찬스 창출 1회 등으로 팀 패배와는 별개로 이전 경기들보다는 괜찮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지표를 보면 90분 출전 1도움 포함 유효슈팅 2회, 빅 찬스 미 스 1회, 볼 터치 40회, 패스 성공률 71%, 키패스 1회, 빅 찬스 창출 1회, 볼 경합 승리 4/12, 파울 3회, 오프사이드 2회 등으로 나름 분전했지만 차비 감독의 단조로운 전술과 에데르 밀리탕의 집중 견제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벤제마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여담으로 드레이크가 엘 클라시코 전에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의 2-1 패배에 배팅을 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경기 후 패널티를 성공시킨 호드리구가 트위터에 “GOD’S PLAN🙏🏾”이라고 응수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편, 이스타TV에는 꾸레로 유명한 축구해설 송영주 뿐만 아니라 태사자의 김형준이[10] 초대받아 이 경기를 같이 관람했고, 김형준과 송영주는 초면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높은 텐션으로 경기를 재밌게 시청했다.
2.10. 10R VS 엘체 CF (원정, 0:3 승)
2022-23 라리가 10R 2022. 10. 20.(목) 04:00(CEST+8) | ||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 (알리칸테) | ||
주심: 헤수스 힐 만사노 | ||
관중: 30,236명 | ||
0 : 3 | ||
엘체 | 레알 마드리드 | |
- | 11' 페데리코 발베르데 75' 카림 벤제마 (A. 호드리구 고이스) 89' 마르코 아센시오 (A. 호드리구 고이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엘체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3 | ||
38% | 점유율 | 62% | |||
10 | 슈팅 | 10 | |||
3 | 유효슈팅 | 7 | |||
88% | 패스 성공률 | 94% | |||
8 | 코너킥 | 2 | |||
0 | 오프사이드 | 6 | |||
14 | 파울 | 10 | |||
1/0 | 경고/퇴장 | 1/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0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0'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ST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루카 모드리치 (63' 오렐리앵 추아메니) | CDM 토니 크로스 (80' 마르코 아센시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데이비드 알라바 (88' 나초 페르난데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88' 루카스 바스케스)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루카스 카니사레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페를랑 멘디 MF: 루카스 바스케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경기 전, 마리아노 디아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이케르 브라보가 1군과 팀 훈련을 함께 했으나 엘체전 소집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 경기 결과
후반에도 오프사이드가 레알의 발목을 잡았다. 60분, 토니 크로스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다니엘 카르바할을 향해 롱패스를 날렸고 이후 카르바할이 곧바로 중앙에 카림 벤제마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벤제마가 득점했으나 카르바할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1-0 상황이 유지되었다. 후반이 되자 엘체도 공격 횟수를 늘렸다. 70분, 엘리벨톤 팔라시오스가 파 포스트로 들어가던 카를로스 클레르크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클레르크가 에데르 밀리탕과의 몸싸움을 이겨낸 후 헤더를 시도했으나 안드리 루닌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레알은 VAR로 3골이 취소당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추가골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75분 호드리구 고이스와의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벤제마가 왼쪽으로 깔아차며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89분,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쓰루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중앙에 있던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크로스를 날렸고 이를 아센시오가 툭 치며 득점을 기록했다. 아센시오의 골로 레알은 3-0 쐐기를 박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후반전은 엘체에게 공격을 허용하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전반전 경기력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돋보인 것은 선수들 간의 연계였다. 비록 오프사이드였지만 초반 벤제마와 알라바의 골 장면에서 선수들의 호흡이 매우 뛰어났다. 크로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맹활약했고 추아메니는 비록 교체로 들어왔지만 아센시오의 골 장면에서 결정적인 쓰루 패스로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루닌의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기에 더욱 더 완벽한 경기였다.
여담으로, RFEF가 경기 종료 이후 데이비드 알라바의 골이 인정되어야 했다는 서신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구단 측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답하며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림 벤제마가 복귀하고 폼이 슬슬 올라오면서 공격 조립 시의 정밀도, 의외성, 파괴력이 배가 되고 있다.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가 무척 고무적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들 중에서 현재가 가장 끈끈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전술적인 다양성을 가져가는 것에 있어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의 합류가 정말 중요했는데, 안토니오 뤼디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까지 성공한 영입이라고 평할 수 있다. 더하여,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말할 것도 없고 데이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 호드리구 고이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먼저 우측 수비를 볼 때, 발베르데가 성실한 수비가담으로 5백을 형성하고 카르바할이 돌발적인 전진 압박을 한다. 거기에 루카 모드리치,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데르 밀리탕이 백업을 하는 형태인데, 상대 공격수가 킬리안 음바페 정도의 개인 기량이 아니라면 상대의 지공 상황에서 쉽게 뚫리지 않을 듯한 견고함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 지공 상황에서의 기존 문제점은 3미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 중앙에서 쉽게 슛각을 내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측 수비에서는 카르바할이 순간적인 압박으로 하프 스페이스 수비 공백을 메꾸고 있고, 밀리탕의 준수한 수비 역시 도움이 되고 있다.있이처럼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우측 수비다. 좌측 수비와 중앙 수비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데, 알라바가 카르바할과 밀리탕의 역할을 해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간헐적으로 수비가담을 해주지만, 어디까지나 공격수의 가담이라는 점에서, 알라바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순간적인 전진으로 상대를 당황시키는 수비는 최고 수준으로 영리한 모습이다. 페를랑 멘디의 피지컬, 수비 강점 덕분에 알라바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스타일을 보완해주는 조합 상의 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
엘체전의 대형은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술이었고, 4-1-4-1 형태를 보였다. 크로스, 모드리치의 영향력도 대단했으나 더욱 인상깊은 부분은 오른쪽이었다. 발베르데-호드리구가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발베르데가 중앙에 있을 때는 기존의 4-3-3과 별 다를 바가 없지만, 호드리구가 안쪽으로 좁히면 발베르데가 우측면으로 향하면서 4-2-4를 만들었다. 이는 호드리구의 스트라이커 본능과 발베르데의 측면 공격력을 증대시키는 결정이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릎을 다치고 서서히 경기 영향력이 감소하기 시작한 시절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는 정적인 오프더볼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안첼로티 2기 들어서 비니시우스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엘체전에서는 발베르데, 호드리구의 멀티포지션 능력을 활용하면서 정적인 오프더볼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과 미드진의 연계도 대단한 수준이다.
추아메니 영입은 현재까지 완벽하다. 카세미루의 수비력에 비교하기에는 이르지만 대체할 만한 다른 툴을 갖고 있으며, 월클 수비력의 카세미루가 원래 팀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향후 큰 경기에서는 카세미루의 공백이 드러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적절히 대체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뤼디거 영입은 매우 성공적이다. 뤼디거의 존재는 나초 페르난데스가 든든한 것과는 다른 수준이다. 뤼디거의 존재로 레알 마드리드는 넉넉한 수비 뎁스를 유지하게 하고, 급한 상황이나 약팀을 상대로 제공권에 이점이 있는 모습이다.[11]
이러한 것을 초월하여 현 팀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점은,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툴이 겹치는 선수가 없는 것이다. 안첼로티가 짜놓은 판은 사실 이러한 다양한 툴의 자원이 있기에 가능하다. 기대가 현저히 적었던 지난 시즌에 메이저 더블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인데, 많은 팀들이 정상을 찍고 정점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올 시즌에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신구조화가 상당히 좋은 현재의 분위기이다. 현재 팀의 전술은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현재까지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아 월드컵 브레이크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2.11. 11R VS 세비야 FC (홈, 3:1 승)
2022-23 라리가 11R 2022. 10. 23.(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 ||
관중: 59,625명 | ||
3 : 1 | ||
레알 마드리드 | 세비야 | |
5' 루카 모드리치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79' 루카스 바스케스 (A.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1' 페데리코 발베르데 (A. 마르코 아센시오) | 54' 에릭 라멜라 (A. 곤살로 몬티엘)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페데리코 발베르데 |
레알 마드리드 | 세비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56% | 점유율 | 44% | |||
18 | 슈팅 | 9 | |||
6 | 유효슈팅 | 2 | |||
91% | 패스 성공률 | 86% | |||
4 | 코너킥 | 3 | |||
1 | 오프사이드 | 0 | |||
9 | 파울 | 12 | |||
1/0 | 경고/퇴장 | 4/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1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65'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루카 모드리치 (77' 마르코 아센시오) | |||||||||||||||||||||
LB 페를랑 멘디 (77' 안토니오 뤼디거) | LCB 데이비드 알라바 (86' 나초 페르난데스)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77'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안토니오 뤼디거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스 바스케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장영태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반면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경기 전 카림 벤제마가 왼쪽 다리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속보가 나왔고, RB 라이프치히전도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며 지로나 FC전에 복귀한다고 한다. 벤제마의 빈 자리에는 카스티야의 알바로 로드리게스가 대체 소집되었다고 한다.
- 경기 결과
전반 시작 5분 만에 비니시우스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볼 탈취, 돌파에 성공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갔고 루카 모드리치에게 패스해 모드리치가 빈 골문에 공을 집어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하고 후반 에릭 라멜라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79분 역습 상황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또 한 번 이타적인 플레이로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패스해 2:1을 만들었다. 이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정말 레이저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다.
2.12. 12R VS 지로나 FC (홈, 1:1 무)
2022-23 라리가 12R 2022. 10. 30.(일) 00:15(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마리오 멜레로 로페스 | ||
관중: 58,367명 | ||
1 : 1 | ||
레알 마드리드 | 지로나 | |
70'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페데리코 발베르데) | 80'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PK) | |
90+1' 토니 크로스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오리올 로메우 |
레알 마드리드 | 지로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58% | 점유율 | 42% | |||
19 | 슈팅 | 8 | |||
6 | 유효슈팅 | 2 | |||
91% | 패스 성공률 | 89% | |||
7 | 코너킥 | 1 | |||
2 | 오프사이드 | 1 | |||
16 | 파울 | 8 | |||
2/1 | 경고/퇴장 | 3/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2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86' 마리아노 디아스)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61' 마르코 아센시오) | RCM 루카 모드리치 | |||||||||||||||||||||
LB 페를랑 멘디 (87' 에데르 밀리탕)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에데르 밀리탕 MF: 오렐리앵 추아메니, 루카스 바스케스,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레알은 지난 RB 라이프치히전에서 고전하며 2-3으로 패배했기에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경기 전, 2위 FC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극장골로 겨우 승리하면서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반면 상대 지로나 FC는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전 승리 이후 6경기에서 2무 4패를 당하며 부진하고 있고 강등권인 19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강등권이라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지만 최근 지로나가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경기 7골을 기록하며 1승 2패를 거두고 최근 경기가 패배였기에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 경기 결과
비니시우스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나 팀은 졸전 끝에 1:1로 비겼다. 더하여 경기 후반부에 비니시우스의 체력이 많이 저하된 듯한 모습이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지난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지 못했고 2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이번 무승부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좁혀졌다.
후반 92분 토니 크로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프로 통산 첫 퇴장을 당했다. 전체적인 결정력이나 경기력이 그닥 좋지 못했고, 특히 교체로 들어온 마르코 아센시오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좋긴 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PK까지 내어주며 승점 드랍의 원흉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마르코 아센시오 등 몇몇 선수들의 나쁜 퍼포먼스를 차치하더라도, 팬들은 이 경기를 관장한 멜레로 로페스 주심의 일관성 없는 판정 기준과 끔찍한 경기 관장 능력을 맹렬히 비판했으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역시 멜레로 로페스 주심에 의해 도둑맞은 경기와 같은 반응이 많이 나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 때문에 출전 정지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2.13. 13R VS 라요 바예카노 (원정, 3:2 패)
2022-23 라리가 13R 2022. 11. 8.(화) 05:00(CEST+8) | ||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 (마드리드) | ||
주심: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 ||
관중: 14,216명 | ||
3 : 2 | ||
라요 바예카노 | 레알 마드리드 | |
5' 산티 코메사냐 (A. 프란 가르시아) 44' 알바로 가르시아 (A. 이시 팔라손) 67' 오스카르 트레호 (PK) | 37' 루카 모드리치 (PK) 41' 에데르 밀리탕 (A. 마르코 아센시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프란 가르시아 |
라요 바예카노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45% | 점유율 | 55% | |||
15 | 슈팅 | 16 | |||
7 | 유효슈팅 | 2 | |||
81% | 패스 성공률 | 86% | |||
4 | 코너킥 | 5 | |||
2 | 오프사이드 | 0 | |||
22 | 파울 | 11 | |||
4/1[12] | 경고/퇴장 | 5/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3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호드리구 고이스 | RW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루카 모드리치 (79' 마리아노 디아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69'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77' 다니 세바요스) | |||||||||||||||||||||
LB 페를랑 멘디 (85' 나초 페르난데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85'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스 바스케스,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9승 1패로 레알의 압도적인 우위다. 그러나...
- 경기 결과
선발 라인업은 퇴장 징계로 인해 나올 수 없는 토니 크로스 자리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나왔다. 최전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마르코 아센시오로 구성되었다.
라요 바예카노에게 굉장히 일찍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 장면에서 라요는 오른쪽에서 공격하던 것을 왼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뒤쪽으로 볼을 돌렸는데 여기에서부터 라요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라요는 센터백이 왼쪽 풀백 프란 가르시아를 보고 패스를 했고, 이때 공격형 미드필더가 레알의 두 줄 수비 사이를 움직이며 대형을 흐뜨려 바로 공격에 실패하더라도 곧바로 공격을 다시 만들어 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들었다. 에데르 밀리탕이 올라오면서 레알의 두줄 수비는 자동문이 되면서 왼쪽에서 볼을 받고 전개를 기 다리던 알바로 가르시아를 무인지경으로 두면서 왼쪽 공간을 크게 열어주었고 알바로 가르시아의 뒤로 오버래핑하는 프란 가르시아 조차도 마킹하지 못하면서 넓은 공간을 장악했음에도 아무런 유익을 얻어내지 못했다. 게다가 밀리탕이 올라오면서 침투하는 세르히오 카메요의 침투를 견제하는 것도 불가능했고, 이 장면에서 산티 코메사냐가 박스 안으로 전진하는 것도 막아내지 못했던 레알이었다.
라요는 레알의 두줄 수비를 깨기 위해서 먼저 센터백이 빌드업을 시작할때 2선 수비라인과 메인 수비 라인 사이에 공격형 미드필더 오스카르 트레호를 움직이게 하면서 볼을 받아냄과 동시에 센터백인 밀리탕을 끌어올려 센터백이 수비해야하는 자리에 공백을 만들어줬다. 이렇게 밀리탕이 올라오면서 루카 모드리치가 커버해야하는 수비 범위에 밀리탕이 들어오게 되었고 모드리치는 자연스럽게 레알의 2선 수비라인에서 배제되었다. 그래서 모드리치는 중앙에 혼자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때 측면에서 알바로 가르시아와 프란 가르시아 2명의 측면 자원이 빠르게 공격을 시작하면서 모드리치의 고개를 라요의 미드필더쪽이 아닌 프란 가르시아와 알바로 가르시아의 왼쪽 공격 라인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골을 허용하게 된 것이다.
라요는 계속해서 강한 전방 압박으로 레알을 괴롭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로부터 빌드업을 시작했는데, 라요는 공격 자원들에게 강한 압박을 주문하면서 레알은 한 차례 공격 기회를 내주게 된다. 라요는 쿠르투아가 볼을 밀어주었을 때 중앙 자원으로 라요의 후방 빌드업을 견제하게 되고, 라요가 레알 기준으로 압박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걸어왔기 때문에 쿠르투아는 왼쪽 센터백 데이비드 알라바가 아닌 오른쪽 센터백 밀리탕에게만 패스가 가능했다. 그리고 라요는 왼쪽 라인에서 특히나 위협적인 공격들이 이루어지는데, 레알의 오른쪽 센터백은 라요의 왼쪽을 보고 빌드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들의 압박을 이겨내야하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라요는 왼쪽 윙어 한명과 중앙 자원 한명을 옮겨서 압박을 걸어주었는데, 마침 밀리탕의 터치 미스까지 나오면서 라요는 볼을 다시 되찾고 공격을 한차례 더 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 라요의 압박은 단순한 방법이었다. 골키퍼나 센터백 하나의 목표에 3명 정도의 선수가 한번에 압박을 하는것이 아니라 골키퍼에게 다가가서 압박하되 빌드업의 맥을 끊기 위해 측면에서 골키퍼에게 향하도록 움직이고, 골키퍼가 짧은 패스를 진행할 때 가지는 패스 선택지를 줄이고나면 측면 공격수와 중앙 자원 한명을 끌어서 압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라요가 중거리 슈팅까지 설계한 것은 정교하다고 평가해도 될 정도로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이 보였다. 보통 먼거리에 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설계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라요는 팔라손의 왼발 킥을 활용하기 위해 라이트백을 좁혀 들어오게 하고 레알의 2선 수비를 바깥 쪽으로 빼면서 두 줄 수비를 무너뜨린 것은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했다. 라요는 레알의 두 줄 수비를 깨는 것을 통해 득점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크게 부각 되었는데 측면에서 깨는 것, 중앙에서 깨는 것 등 다양한 방법으로 레알의 수비를 흔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레알이 가만히 있겠는가? 라요의 수비라인이 무너뜨리며 마르코 아센시오가 페널티 킥을 얻었다. 이 장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발베르데와 아센시오를 활용해 공격을 풀어나가게 된다. 이 장면에서 라요의 수비진의 많은 인원이 높은 위치에 올라오게 되면서 중앙에 모여있는 선수들과 튀어나온 선수들 사이에 넓은 공간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간에 발베르데가 환상적인 패스를 통해서 라요가 볼 탈취를 위해 전진시킨 수비수들을 뚫어내고 볼을 도달시키는 것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PK를 모드리치가 성공시켰고, 곧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탕이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면서 2-2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 라요 바예카노는 알바로 가르시아를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스카르 트레호를 측면으로 빼면서 공격력을 높였다. 중앙에서 뛰는 그를 측면으로 빼면서 레프트백 프란 가르시아의 공격 위치도 함께 조정되었는데, 트레호가 측면으로 빠진 상태라면 프란 가르시아는 그의 위치가 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거리로 제한되었지만 트레호가 중앙으로 들어왔을 때는 측면 공간을 온전히 활용하면서 트레호-프란 가르시아-알바로 가르시아 세 명의 선수가 가진 공통적인 장점이 극대화 되었다.
또한 라요 바예카노는 전반전에 시도하지 못했던 아이솔레이션을 활용하는 등 점점 다양한 방식의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전 라요는 듬성 듬성 자리 잡은 레알의 수비 라인 탓에 한쪽 라인에 선수들을 몰 아넣고 반대쪽의 빈공간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션 같은 공격 전개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전이 되자 레알의 수비 형태가 바뀌자 라요는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레알의 수비를 공략했다. 그리고 전반전 밀집 수비에서 나온 실수들을 보완하면서 단단한 수비를 완성했다. 수비 시, 3명이 한번에 달려들어 압박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2명이 달려들고 1명은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뒤에 서서 공간을 틀어막아주고 중앙 수비에 곧바로 합류해 슈팅 각을 막아낼수 있도록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PK 결승골을 내주면서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의 수모를 겪게 되었다.
2.14. 14R VS 카디스 CF (홈, 2:1 승)
2022-23 라리가 14R 2022. 11. 11.(금) 05:3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세사르 소토 그라도 | ||
관중: 53,190명 | ||
2 : 1 | ||
레알 마드리드 | 카디스 | |
40' 에데르 밀리탕 (A. 토니 크로스) 65' 토니 크로스 | 81' 루카스 페레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토니 크로스 |
레알 마드리드 | 카디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67% | 점유율 | 33% | |||
18 | 슈팅 | 10 | |||
5 | 유효슈팅 | 5 | |||
90% | 패스 성공률 | 79% | |||
7 | 코너킥 | 1 | |||
3 | 오프사이드 | 0 | |||
12 | 파울 | 16 | |||
3/0 | 경고/퇴장 | 3/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4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호드리구 고이스 (82' 다니 세바요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85'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페를랑 멘디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88' 나초 페르난데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나초 페르난데스, 헤수스 바예호, 다니엘 카르바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정호 | 한준희 |
- 경기 전 예상
카디스는 전력이 많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의 1/1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우선 이 팀은 공격이 단조롭다. 선 수비, 후 역습을 활용하는데 U자 빌드업을 가져간 후, 공격수에게 결정을 맡기는 식의 공격이 지속된다. 카디스는 골키퍼 실수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백 라인들도 안정감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 맞대결 전적 역시 레알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2차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점과 지난 바예카노전에서 패배한 것이 다소 걸린다.
- 경기 결과
이날도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이트백을 루카스 바스케스가 맡았고, 호드리구가 최전방 공격을 맡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호드리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으며, 9분 즈음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이후 25분에는 오른쪽에서 모드리치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키퍼가 선방해냈고, 곧이어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이어서 28분, 오른쪽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가 호드리구를 가격하며 선수들끼리 잠시 충돌했다. 30분에는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으며, 35분에는 호드리구가 상대 선수들에게 밀려 넘어지며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토니 크로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에데르 밀리탕이 헤딩으로 가볍게 방향만 바꾸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전반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되었다.
48분에 오른쪽에서 바스케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4분에는 발베르데와 바스케스의 패스 플레이에 이어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곧이어 55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경고를 먹였다. 이후 63분 경에는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고, 66분에는 왼쪽에서 호드리구가 돌파를 시도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러던 70분 경에 비니시우스의 크로스가 상대 선수 맞고 튕겨나온 것을 토니 크로스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중거리 슈팅으로 날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엄청난 원더골이었다. 이후 78분에는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가 선방해냈고, 79분에는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결정적인 패스를 내줬으나 이 천금같은 찬스를 모드리치가 날렸다. 그러던 81분에 상대 중거리 슈팅을 티보 쿠르투아가 다소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세컨볼로 이어졌고, 이것을 루카스 페레스가 득점으로 연결해 스코어는 2-1이 되었다. 다행히 이후 별다른 장면이 나오지 않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전체적으로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다. 벤제마 대신 최전방에 배치되었던 호드리구는 3번의 슈팅을 모두 홈런으로 보냈으며 비니시우스는 득점을 위해 침투를 여러차례 시도하지만 카디스의 수비에 매우 고전했다. 그리고 발베르데는 2선에서 수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불발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를 캐리했다. 이 경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였으며, 특히 벤제마의 대체자가 우선으로 보인다. 이렇듯 레알 마드리드는 10월 막바지부터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꾸역꾸역 승점을 쌓고 있기 때문에, 리그 우승 경쟁이 시즌 전 예상보다 빡셀 것으로 보인다.
3. 후반기
3.1. 15R VS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 0:2 승)
2022-23 라리가 15R 2022. 12. 31.(금) 05:30(CEST+8) |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 (바야돌리드) | ||
주심: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 | ||
관중: 25,950명 | ||
0 : 2 | ||
레알 바야돌리드 | 레알 마드리드 | |
- | 83, 89' 카림 벤제마 (A. PK,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82' 세르히오 레온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레알 바야돌리드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39% | 점유율 | 61% | |||
14 | 슈팅 | 19 | |||
4 | 유효슈팅 | 8 | |||
82% | 패스 성공률 | 89% | |||
5 | 코너킥 | 9 | |||
5 | 오프사이드 | 1 | |||
7 | 파울 | 9 | |||
2/1 | 경고/퇴장 | 0/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5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8' 루카 모드리치) | ST 카림 벤제마 | RW 마르코 아센시오 (60'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69'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CDM 토니 크로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87' 오렐리앵 추아메니) | |||||||||||||||||||||
LB 페를랑 멘디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다니엘 카르바할 (60'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나초 페르난데스,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 모드리치,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에덴 아자르, 호드리구 고이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한편 바야돌리드는 리그 15위에 위치하고 있고 1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0-3 대패를 당했기에 리그에서의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바야돌리드는 레알과 상당히 잘 싸웠는데, 지난 맞대결 3경기에서 레알이 3연승을 했지만 전부 1-0 꾸역승이었다.
- 경기 결과
경기 초반에는 레알이 경기를 주도했다.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1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좌측 돌파 이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나온 세컨볼을 카림 벤제마가 처리했으나 위로 뜨고 말았다. 완벽한 득점 기회였던만큼 득점해야했으나 벤제마가 날려먹고 말았고 이것을 시작으로 레알은 기회들을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심판의 판정들도 많이 이상했는데, 하비에르 산체스의 핸드볼은 PK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그냥 넘어갔고 데이비드 알라바의 위험한 태클 역시 그냥 넘어갔다. 거기에 비니시우스가 여러 번 파울을 당했음에도 반칙조차 선언되지 않았다. 레알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흐름은 점점 바야돌리드로 넘어갔고 30분이 지나자 바야돌리드의 점유율이 약 55%에 이를 정도였다. 바야돌리드는 경기 초반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다 지공을 시도했는데, 레알의 수비가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며 바야돌리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36분, 알바로 알과도가 우측에서 논스톱 슈팅을 때리며 절묘한 코스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으나 티보 쿠르투아가 선방해냈다. 이후에도 바야돌리드의 흐름이 이어지다 추가시간 1분을 끝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 레알의 경기력이 전반보다 올라왔으나 바야돌리드의 기세는 끊기지 않았다. 68분, 키케 페레스의 크로스를 세르히오 레온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우측으로 들어가는 듯 했으나 다시 티보 쿠르투아가 공을 건져내며 레알이 위기를 넘겼다. 한편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를 빼고 호드리구 고이스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이후 레알이 다시 흐름을 잡았다. 그러나 레알을 막아선 것은 카림 벤제마였다. 여러 차례 터치 미스로 흐름을 끊었고 좋은 기회조차 전부 날려먹었다. 이렇게 경기가 0-0으로 종료되나 싶었으나 80분, 하비에르 산체스가 핸드볼을 범했고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 주심은 그대로 PK를 선언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세르히오 레온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무누에라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레온을 퇴장시켰다. 경기 내내 관대했던 주심의 성향을 고려해보면, 예상치 못한 카드였다. 이후 PK는 벤제마가 깔끔히 처리하며 경기 중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85분이 지나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와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투입했고, 교체 투입된 모드리치가 카마빙가에게 전진 패스를 내줬다. 카마빙가는 드리블하며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겼고, 중앙에 벤제마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벤제마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레알이 2-0으로 승기를 굳혔다. 이후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바야돌리드의 프리킥을 쿠르투아가 잡아내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오랜만의 리그 경기였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경기력이었다.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았고 패스 미스를 남발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부진했던 선수는 단연 카림 벤제마였다. 비록 2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그 전까지는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거나 아쉬운 터치를 보여주며 워스트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경기 내내 이반 프레스네다와 경합했고 여러 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으나 프레스네다의 수비에 막히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티보 쿠르투아는 결정적인 두 번의 선방을 포함해 바야돌리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레알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바야돌리드의 결정적인 기회들이 모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 이전에 나왔기 때문에 쿠르투아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야돌리드에게 넘어가 패배할 수 있었던 만큼 매우 중요한 활약을 했다. 그리고 다니 세바요스는 조기에 교체되긴 했으나 전반 초반에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러 번 좋은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레알의 경기 이후 치러진 데르비 바르셀루니에서 FC 바르셀로나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라요 바예카노전 패배 이후 벌어졌던 2점의 점수 차를 줄이고 승점 동률을 기록했다. 다만 순위는 득실차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13]
여담으로 이날 SPOTV 중계진의 고찬열 캐스터는 경험 부족인 것인지 선수 이름을 잘못 부르거나 주심의 판정을 잘못 말하는 경우가 잦았고, 경기 흐름 또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3.2. 16R VS 비야레알 CF (원정, 2:1 패)
2022-23 라리가 16R 2023. 01. 08.(일) 00:15(CEST+8) | ||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카스테욘) | ||
주심: 세사르 소토 그라도 | ||
관중: 21,088명 | ||
2 : 1 | ||
비야레알 | 레알 마드리드 | |
47' 예레미 피노 (A. 제라르 모레노) 63' 제라르 모레노 (PK) | 60' 카림 벤제마 (PK)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제라르 모레노 |
비야레알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48% | 점유율 | 52% | |||
17 | 슈팅 | 13 | |||
5 | 유효슈팅 | 3 | |||
84% | 패스 성공률 | 86% | |||
6 | 코너킥 | 5 | |||
2 | 오프사이드 | 3 | |||
13 | 파울 | 6 | |||
4/0 | 경고/퇴장 | 1/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6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82'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64' 루카스 바스케스) | RCM 루카 모드리치 (70'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B 페를랑 멘디 (64' 호드리구 고이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에데르 밀리탕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루카스 바스케스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호드리구 고이스 |
캐스터 | 해설 |
김형책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비야레알 원정에서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왔다. 가장 최근 비야레알 원정에서 승리한 경기가 무려 16-17 시즌 후반기였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경기 전, 우풀백들의 부상 이슈가 나오면서 에데르 밀리탕이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로써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스페인 출신 선수 없는 선발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 경기 결과
경기 초반부터 비야레알이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5분 측면을 허문 제라르 모레노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프란시스 코클랭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레알이 반격했고, 전반 14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그러던 전반 22분 모레노의 스루패스를 받은 예레미 피노가 티보 쿠르투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쿠르투아가 슈퍼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양팀은 별다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전반전은 0-0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후반 2분 페를랑 멘디의 패스를 가로챈 비야레알이 역습을 시도했고, 모레노의 패스를 피노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레알은 공세에 나섰고, 후반 15분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로빙 패스를 비니시우스가 받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되었다. 그렇게 다시 분위기는 레알이 가져오는 듯했으나...
벤제마의 골이 나온지 3분도 되지않아 데이비드 알라바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모레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내주게 된다. 다득점이 필요해진 레알은 후반 19분 루카스 바스케스와 호드리구, 후반 24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8분 토니 크로스, 후반 33분 호드리구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무산됐다. 레알이 흐름을 가져가려 하자 비야레알은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고, 레알은 후반 37분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3분에는 비니시우스가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티보 쿠르투아까지 가담했지만 비야레알이 공격권을 되찾아 역습을 내주게 되었고, 텅빈 골문에서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어이없게 빗나갔다.
이날 경기를 살펴보면 레알마드리드가 비야레알에게 완전히 말렸다. 비야레알은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지속해서 압박했고 단순히 1~2명의 압박이 아닌 3선의 1명을 제외한 전방과 2선의 선수 모두 압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방으로 패스, 길게 걷어내기, 측면으로 보내기의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후방으로 패스는 비야레알의 압박으로 실점의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두 번째 길게 걷어내기 방법은 이미 비야레알의 수비수도 높게 올라와 있기 때문에 독보적인 크랙 역할과 골게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4명의 선수를 뚫기 힘들다. 마지막 방법으로 측면으로 연결은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가 선호했는데 이마저도 페를랑 멘디의 전진과 모드리치가 중앙에서 측면으로 와서 흔드는 방법 말곤 없었다.
비야레알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과 전진성, 그로 인해 생긴 공격 숫자의 우위로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전반 4분 코클랭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것이 대표적이었고, 이것 외에도 여러 차례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힌 슈팅들이 생겨났다. 물론 비야레알 역시 전진성 때문에 밀리탕의 돌파와 비니시우스의 공격은 제법 날카로웠고 동점골을 만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추아메니, 모드리치, 크로스는 기동력 저하가 눈에 보였고, 창의적인 패스도 보여주지 못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역시 측면과 중앙을 오갔지만 인상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비야레알의 공격성 때문인지 레알 마드리드의 컨디션 저조함인지 레알마드리드의 수비 전체가 계속해서 흔들렸다. 알라바와 멘디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보여주었고, 뤼디거 역시 저조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의 경합 상황을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수비구역에서 거의 모든 경합을 비야레알이 가져갔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구역에서는, 공격 1/3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는 결코 비니시우스와 멘디의 볼 경합력이 낮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은 중앙. 비야레알의 패널티 박스 안을 제외하고는 모든 구역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벤제마, 추아메니, 크로스 등이 위치한 이 곳에서의 경합력이 준수한 편이며, 기동력이 좋지 않아도 위치를 잡고 볼 경합하는 것에는 압박을 받더라도 곧잘 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니시우스가 포이스에게 묶여다는 평이 있지만, 비니시우스는 20번의 경합 상황에서 50% 정도의 경합 승리를 이뤄냈다. 현재 비니시우스보다 상대와 많이 맞서는 선수는 없다. 당장 이날 무려 36번의 경합에 맞선 비니시우스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이것이 문제다. 비니시우스 혼자서 다른 선수들의 몫까지 해주고 있다는 것이 이제는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얼마나 핵심 선수를 갈아넣고 있는지에 대한 증거이다. 지금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곳이 중앙과 왼쪽인데, 이 곳에서도 대부분의 경합을 비니시우스가 도맡고 있는 것이다. 비니시우스를 그렇게 계속해서 좌측면에 붙여서 쓰고 있는 것은, 분명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시에도 큰 문제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아래서부터 혼자 공을 끌고 올라가는 것을 고치지 않으면,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비니시우스에게도 악순환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압박에 관해 살펴보면, 전반전에 비야레알은 볼 탈취를 위해서 전방에 강한 행동을 취했고 그 비율이 무려 30%다. 후반전에는 그 비율이 18%로 감소한 것을 보면, 비야레알은 전반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 빌드업을 깰 대책으로, 강력한 전방 압박을 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더와 후방에서 볼을 탈취하는 빈도가 높았다. 그리고 평소보다 볼 탈취 행동의 빈도도 적었다. 이 점들을 고려해볼 때,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대응해서 맞불을 놓는 선택을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의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경기 초반부터 밀리고 그 시간대에 레알 마드리드는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막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는 전방에서 압박하는데 하프라인 아래에서 막기 급급한 것이 요즘 레알 마드리드이며, 수치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비야레알은 9개의 키패스를 기록함과 동시에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키패스가 7개인 것에 반해, 레알 마드리드는 키패스 5개,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키패스 4개에 그쳤다.
3.3. 18R VS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 0:2 승)
2022-23 라리가 16R 2023. 01. 23.(월)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 (빌바오) | ||
주심: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 ||
관중: 49,316명 | ||
0 : 2 | ||
아틀레틱 클루브 | 레알 마드리드 | |
- | 24' 카림 벤제마 (A. 마르코 아센시오) 90' 토니 크로스 (A. 호드리구 고이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아틀레틱 클루브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50% | 점유율 | 50% | |||
18 | 슈팅 | 10 | |||
3 | 유효슈팅 | 4 | |||
83% | 패스 성공률 | 86% | |||
12 | 코너킥 | 2 | |||
3 | 오프사이드 | 2 | |||
17 | 파울 | 10 | |||
3/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8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3' 호드리구 고이스) | CF 카림 벤제마 | RW 마르코 아센시오 (73' 루카 모드리치) | ||||||||||||||||||||
LCM 다니 세바요스 (86' 토니 크로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페를랑 멘디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나초 페르난데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FW: 호드리구 고이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김영찬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1위 바르셀로나를 추격하는 쪽이 되었는데, 특히 최근에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하면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수페르코파에서는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 면에서 지금의 레알은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리그 원정 9경기 중 7경기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이번 시즌 패배한 라요 바예카노와 비야레알의 경기가 모두 원정 경기였다. 그나마 빌바오 원정에 선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희망적인 점이다.
- 경기 결과
전반 17분에는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니코 윌리엄스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제치고 왼발로 감았지만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레알도 반격했다. 전반 19분에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나초 페르난데스가 박스 안으로 공을 내줬고, 이를 쇄도하던 카림 벤제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후에도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고, 전반 23분 이냐키 윌리엄스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그러던 레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박스 안으로 투입된 공을 마르코 아센시오가 공중볼 경합 끝에 떨궜고, 이를 벤제마가 뒤로 이동하면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레알이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28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슈팅은 빗나갔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은 막혔다. 빌바오는 전반 막바지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전반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포문은 빌바오가 열었다. 후반 2분 이냐키 윌리엄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빌바오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11분 니코 윌리엄스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도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후반 21분 벤제마가 내준 공을 아센시오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빌바오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교체카드로 변화를 줬고, 에레라, 무니아인, 구루제타가 투입됐다. 레알은 아센시오를 빼고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후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다니 세바요스를 호드리구, 토니 크로스와 교체했다. 그리고 후반 45분 역습 찬스에서 호드리구가 내준 공을 쇄도하던 토니 크로스가 밸런스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나초 페르난데스가 간만에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다니 카르바할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쯤되면 왜 그동안 기용을 안 했는지 의문일 정도. 안토니오 뤼디거-에데르 밀리탕 센터백 라인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페를랑 멘디도 1인분은 해줬다. 그리고 티보 쿠르투아는 3차례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제 몫을 해주며 이번 시즌 리그 2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중원에서는 토니 크로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국왕컵 비야레알 원정에서 맹활약을 펼친 다니 세바요스가 대신 선발로 나왔는데, 이 경기에서도 중원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교체로 나온 루카 모드리치는 경기력이 그리 좋지 못했고, 경기 막바지에 투입된 크로스는 역습 찬스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진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좌측면 공격의 주 루트답게 수 많은 볼 경합 상황에서 승리를 따냈으며, 6차례의 파울을 유도하는 등 크랙으로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었다. 마르코 아센시오는 경기 영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는 빌바오 킬러답게 원더골을 하나 터뜨려주면서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번 득점으로 빌바오 상대 19호골[14]을 기록했으며 라리가 통산 228골째를 기록해 라울 곤살레스와 동률을 이루며 역대 라리가 득점 5위이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역대 라리가 득점 2위로 등극했다.
어찌됐든 1월 들어서 상당히 좋지 않았던 팀 분위기를 국왕컵 비야레알 원정과 이 경기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3.4. 19R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 0:0 무)
2022-23 라리가 19R 2023. 1. 30.(월)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마리오 멜레로 | ||
관중: 58,129명 | ||
0 : 0 |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소시에다드 |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호드리구 고이스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소시에다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61% | 점유율 | 39% | |||
20 | 슈팅 | 8 | |||
7 | 유효슈팅 | 3 | |||
90% | 패스 성공률 | 85% | |||
10 | 코너킥 | 3 | |||
4 | 오프사이드 | 2 | |||
8 | 파울 | 19 | |||
1/0 | 경고/퇴장 | 5/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9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78' 루카 모드리치) | CDM 토니 크로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78' 마르코 아센시오)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나초 페르난데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루카 모드리치, 마리오 마르틴 FW: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에덴 아자르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5. 17R VS 발렌시아 CF (홈, 2:0 승)
2022-23 라리가 17R 2023. 2. 3.(금)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하비에르 알베롤라 로하스 | ||
관중: 51,926명 | ||
2 : 0 | ||
레알 마드리드 | 발렌시아 | |
52' 마르코 아센시오 (A. 카림 벤제마) 54'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카림 벤제마) | - | |
- | 72'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레알 마드리드 | 발렌시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71% | 점유율 | 29% | |||
19 | 슈팅 | 4 | |||
7 | 유효슈팅 | 0 | |||
92% | 패스 성공률 | 80% | |||
6 | 코너킥 | 6 | |||
3 | 오프사이드 | 1 | |||
12 | 파울 | 17 | |||
3/0 | 경고/퇴장 | 1/1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17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카림 벤제마 (60' 호드리구 고이스) | RW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다니 세바요스 | CDM 토니 크로스 (66'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66'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36' 다니엘 카르바할) | RB 나초 페르난데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다니엘 카르바할 MF: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호드리구 고이스, 마리아노 디아스, 에덴 아자르 |
캐스터 | 해설 |
김형책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이른 시간부터 레알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전반 4분 모드리치의 스루 패스를 받아 아센시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키퍼가 막아냈다. 이후에도 레알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벤제마가 뒷발로 내준 공을 아센시오가 왼발로 때렸지만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리고 전반 23분에는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아센시오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벤제마에게 향했지만 파울리스타가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 28분에는 벤제마가 왼쪽으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에게 연결했고,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전반 31분에는 카마빙가가 아센시오의 연결을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그런데 갑자기 레알 마드리드에게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6분 밀리탕이 착지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다니 카르바할과 교체된 것. 올 시즌 수비진 중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하던 밀리탕이었기 때문에 더욱 뼈아픈 상황. 그러다 전반 48분에는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받아 뤼디거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지만 이전에 벤제마가 쓸데없이 손으로 상대 수비의 얼굴을 미는 반칙을 범하면서 VAR 후 골이 취소됐다. 그렇게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레알이 경기를 주도했고, 52분 경에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파포스트 골문 구석에 꽂히는 원더골을 만들어내면서 앞서나가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왼쪽 공간을 붕괴하며 치고 달렸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2:0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레알이 맹공을 퍼부었다. 57분에는 모드리치가 슈팅을 때렸으나 키퍼에게 막혔고, 이어 세컨드 볼을 챙긴 모드리치의 연결을 받아 벤제마가 슈팅을 날렸지만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몸으로 막아내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에 또 다시 부상 악령이 드러났다. 60분 경에 근육 부상으로 인해 벤제마가 아웃된 것. 그 자리를 대신해 호드리구가 들어갔다. 이어서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빠지고, 최근 폼이 좋지 않은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부상에서 복귀한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투입됐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은 레알이 주도했고, 발렌시아는 스스로 무너졌다. 후반 27분 파울리스타가 비니시우스에게 발을 보며 태클이 들어갔고,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한 것.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2-0 승리를 따냈다.
2-0으로 승리한 것까지는 좋으나, 이 경기에서 에데르 밀리탕과 카림 벤제마가 모두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면서 두 핵심 자원의 결장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3.6. 20R VS RCD 마요르카 (원정, 1:0 패)
2022-23 라리가 20R 2023. 2. 5.(일) 22:00(CEST+8) | ||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팔마) | ||
주심: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 ||
관중: 18,258명 | ||
1 : 0 | ||
마요르카 | 레알 마드리드 | |
13' 나초 페르난데스 (O.G)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 |
마요르카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colbgcolor=#000> 스코어 | - | ||
-% | 점유율 | -% | |||
- | 슈팅 | - | |||
- | 유효슈팅 | - | |||
-% | 패스 성공률 | -% | |||
- | 코너킥 | - | |||
- | 오프사이드 | - | |||
- | 파울 | - | |||
- | 경고/퇴장 | -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0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 RW 마르코 아센시오 (71' 마리아노 디아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71' 데이비드 알라바)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71' 토니 크로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64' 루카 모드리치)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나초 페르난데스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데이비드 알라바 MF: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FW: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7. 21R VS 엘체 CF (홈, 4:0 승)
2022-23 라리가 21R 2023. 02. 16.(목)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 | ||
관중: 44,319명 | ||
4 : 0 | ||
레알 마드리드 | 엘체 | |
8' 마르코 아센시오 (A. 다니엘 카르바할) 31', 45+2' 카림 벤제마 (A. PK, PK) 80' 루카 모드리치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레알 마드리드 | 엘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72% | 점유율 | 28% | |||
26 | 슈팅 | 7 | |||
13 | 유효슈팅 | 0 | |||
92% | 패스 성공률 | 77% | |||
6 | 코너킥 | 4 | |||
2 | 오프사이드 | 2 | |||
5 | 파울 | 13 | |||
1/0 | 경고/퇴장 | 3/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1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호드리구 고이스 | ST 카림 벤제마 (78' 마리아노 디아스 ) | RW 마르코 아센시오 (81' 세르히오 아리바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68' 루카 모드리치)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68' 오렐리앵 추아메니) | |||||||||||||||||||||
LB 데이비드 알라바 | LCB 나초 페르난데스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68'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루카스 카니사레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안토니오 뤼디거 MF: 루카 모드리치, 오렐리앵 추아메니, 세르히오 아리바스 FW: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한편,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지난 마요르카전에서 받은 옐로 카드로 인해 결장하게 되며 드디어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토니 크로스는 위장염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 경기 결과
3.8. 22R VS CA 오사수나 (원정, 0:2 승)
2022-23 라리가 22R 2023. 02. 19.(일) 05:00(CEST+8) | ||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 (나바라 팜플로나) | ||
주심: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 ||
관중: 21,668명 | ||
0 : 2 | ||
오사수나 | 레알 마드리드 | |
- | 78' 페데리코 발베르데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90+2' 마르코 아센시오 (A. 알바로 로드리게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페데리코 발베르데 |
오사수나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47% | 점유율 | 53% | |||
11 | 슈팅 | 11 | |||
4 | 유효슈팅 | 6 | |||
85% | 패스 성공률 | 86% | |||
5 | 코너킥 | 5 | |||
1 | 오프사이드 | 5 | |||
17 | 파울 | 7 | |||
3/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2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호드리구 고이스 (88' 알바로 로드리게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다니 세바요스 (66' 마르코 아센시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루카 모드리치 | |||||||||||||||||||||
LB 데이비드 알라바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나초 페르난데스 (76'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마리오 마르틴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김영찬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레알은 오사수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0-11 시즌 0-1 패배 이후로 약 12년간 17전 12승 5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세웠으나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고전하며 홈에서 2연무를 기록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3-1로 승리했으나 카림 벤제마가 PK를 2번 실축하는 등 순조롭지만은 않은 경기였다. 그렇기에 레알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무승부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 경기 결과
이런 흐름은 후반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레알은 오사수나의 압박에 고전했고 오사수나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선제골을 내줄 위기에 처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레알이 공격을 잘 풀어나가기 시작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여러 번의 일대일 기회가 찾아왔으나 애매한 처리롤 인해 세르히오 에레라에게 전부 막혔다. 그렇게 무승부의 흐름이 이어지던 78분, 다니 세바요스에게 패스를 받은 루카 모드리치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던 비니시우스에게 패스했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뒤쪽 가운데에서 달려 들어오던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컷백 패스를 했다. 그리고 발베르데가 이 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하며 드디어 레알이 득점을 기록했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넣은 레알은 급할 것이 없었고, 자신들의 흐름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부진했던 호드리구 고이스를 빼고 알바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투입된 알바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하프 라인 바로 뒤쪽에서 전방으로 질주, 뒤에서 오는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비니시우스에게 내주고 비니시우스가 마무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나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그런데, 오프사이드 판정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알바로가 전방에서 몸싸움으로 공을 뺏었고, 이를 반대편으로 넘겼는데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직접 처리하지 않고 왼쪽에 있던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흘렸다. 아센시오는 곧바로 골문 오른쪽으로 슈팅하며 쐐기를 박았고, 레알은 2-0으로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승리는 거뒀으나 전반전은 거의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너무 수비에 치중하며 자신의 장점인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호드리구 고이스는 거의 삭제되는 듯한 0에 가까운 영향력을 보이며 결국 교체되었다. 팀은 상대에 강한 압박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나마 후반에 2골을 연달아 득점하며 승리했으나 곧 챔피언스 리그 16강이라는 빅매치가 다가오는 만큼 이런 문제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3.9. 23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
2022-23 라리가 23R 2023. 2. 26.(일) 02:3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헤수스 힐 만사노 | ||
관중: 64,721명 | ||
1 : 1 |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85' 알바로 로드리게스 (A. 루카 모드리치) | 78' 호세 히메네스 (A. 앙투안 그리즈만) | |
- | 64' 앙헬 코레아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알바로 로드리게스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62% | 점유율 | 38% | |||
18 | 슈팅 | 7 | |||
7 | 유효슈팅 | 1 | |||
91% | 패스 성공률 | 85% | |||
7 | 코너킥 | 4 | |||
2 | 오프사이드 | 0 | |||
10 | 파울 | 8 | |||
3/0 | 경고/퇴장 | 3/1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3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CF 카림 벤제마 | RW 마르코 아센시오 (63' 오렐리앵 추아메니) | ||||||||||||||||||||
LCM 다니 세바요스 (63' 루카 모드리치 ) | CDM 토니 크로스 (63'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나초 페르난데스 (77' 알바로 로드리게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83'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에덴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를 첼시 FC로 임대 이적시켰으며, FC 바르셀로나로부터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긴 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10명으로 싸운 끝에 데파이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1-0 신승을 챙기기는 했지만, 이번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축구는 재미와 결과 모두 얻지 못하고 있는 축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스쿼드 내에서는 노쇠화는 물론이고 과연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지조차도 의문인 상황이다. 앙헬 코레아, 야닉 카라스코, 토마 르마 등등 폼이 좋지 않은 자원들이 여전히 선발로 나서고 있으며, 공격은 앙투안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전성기 시절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미 올 시즌 2차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모두 패배를 맛보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기에 이번 맞대결에서도 그러한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기는 하나, 그럼에도 더비 경기라는 특징과 아틀레티코의 챔스 진출을 위한 의지로 경기의 향방은 알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 경기 결과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UD 알메리아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승점 차이가 7점 차이로 오히려 줄어들었고, 다가올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한다면 4점 차이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조금씩 경기력이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경기들을 모두 잡아내야 한다.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가 총 3번 남아있는데 이 3번을 모두 잡아낸다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의 발판이 될 수도 있는 만큼[16]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3.10. 24R VS 레알 베티스 (원정, 0:0 무)
2022-23 라리가 24R 2023. 03. 06.(월) 05:00(CEST+8) | ||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 (세비야) | ||
주심: 세사르 소토 그라도 | ||
관중: 52,212명 | ||
0 : 0 | ||
레알 베티스 | 레알 마드리드 | |
-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 |
레알 베티스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38% | 점유율 | 62% | |||
8 | 슈팅 | 15 | |||
4 | 유효슈팅 | 5 | |||
84% | 패스 성공률 | 89% | |||
5 | 코너킥 | 3 | |||
0 | 오프사이드 | 1 | |||
12 | 파울 | 13 | |||
3/0 | 경고/퇴장 | 4/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4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토니 크로스 (87' 알바로 로드리게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64' 다니 세바요스) | RCM 루카 모드리치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63' 나초 페르난데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59'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루카스 카니사레스 DF: 나초 페르난데스, 헤수스 바예호, 다니엘 카르바할 MF: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이완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11. 25R VS RCD 에스파뇰 (홈, 3:1 승)
2022-23 라리가 25R 2023. 03. 11.(토) 22: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호르헤 피게로아 바스케스 | ||
관중: 59,782명 | ||
3 : 1 | ||
레알 마드리드 | 에스파뇰 | |
23'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토니 크로스) 39' 에데르 밀리탕 (A. 오렐리앵 추아메니) 90+3' 마르코 아센시오 (A. 나초 페르난데스) | 8' 호셀루 (A. 루벤 산체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에데르 밀리탕 |
레알 마드리드 | 에스파뇰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70% | 점유율 | 30% | |||
22 | 슈팅 | 10 | |||
7 | 유효슈팅 | 3 | |||
92% | 패스 성공률 | 81% | |||
7 | 코너킥 | 4 | |||
0 | 오프사이드 | 0 | |||
12 | 파울 | 17 | |||
3/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5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90' 알바로 로드리게스) | ST 호드리구 고이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CM 토니 크로스 (74' 다니 세바요스 )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74' 안토니오 뤼디거) | RCM 루카 모드리치 (72' 마르코 아센시오)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나초 페르난데스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안토니오 뤼디거 MF: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백승협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12. 26R VS FC 바르셀로나 (원정, 2:1 패)
2022-23 라리가 26R 2023. 03. 20.(월) 05:00(CEST+8) | ||
스포티파이 캄 노우 (바르셀로나) | ||
주심: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 | ||
관중: 95,745명 | ||
2 : 1 | ||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
45' 세르지 로베르토 90+2' 프랑크 케시에 (A. 알레한드로 발데) | 9' 로날드 아라우호 (OG)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000> 스코어 | ||||
% | 점유율 | % | |||
슈팅 | |||||
유효슈팅 | |||||
% | 패스 성공률 | % | |||
코너킥 | |||||
오프사이드 | |||||
파울 | |||||
경고/퇴장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6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76'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토니 크로스 (62' 호드리구 고이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76'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76' 다니 세바요스) | |||||||||||||||||||||
LB 나초 페르난데스 (62' 페를랑 멘디)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MF: 오렐리앵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호드리구 고이스 |
캐스터 | 해설 |
윤장현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13. 27R VS 레알 바야돌리드 (홈, 6:0 승)
2022-23 라리가 27R 2023. 04. 02.(일) 23:15(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후안 루이스 풀리도 산타나 | ||
관중: 59,400명 | ||
6 : 0 |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바야돌리드 | |
22' 호드리구 고이스 (A. 마르코 아센시오) 29', 32', 36' 카림 벤제마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73' 마르코 아센시오 (A. 호드리구 고이스) 90+1' 루카스 바스케스 (A. 에덴 아자르)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바야돌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6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60% | 점유율 | 40% | |||
29 | 슈팅 | 12 | |||
17 | 유효슈팅 | 2 | |||
86% | 패스 성공률 | 82% | |||
9 | 코너킥 | 1 | |||
0 | 오프사이드 | 2 | |||
17 | 파울 | 11 | |||
0/0 | 경고/퇴장 | 1/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7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69' 다니 세바요스) | ST 카림 벤제마 (65' 에덴 아자르) | RW 호드리구 고이스 (82'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마르코 아센시오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데이비드 알라바 (69' 헤수스 바예호)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다니엘 카르바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FW: 에덴 아자르,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한편, 부상 복귀했던 페를랑 멘디가 왼쪽 다리 가자미근 부상을 입으며 다시 한 달 동안 결장하게 되었고 안토니오 뤼디거는 왼쪽 무릎에 느낀 불편함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초 페르난데스는 옐로 트러블로 명단 제외되었다.
- 경기 결과
초반 바야돌리드에게 몇 차례 찬스를 내주긴 했으나 이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고 22분 호드리구, 29분, 32분, 36분 벤제마가 3골을 연달아 몰아치며 전반전에만 4:0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벤제마, 아센시오 모두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크로스와 추아메니 투볼란치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마빙가, 바스케스도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밀리탕과 알라바 역시 준수하게 활약했다.
후반전에는 시작하자마자 키케 페레즈가 골대를 맞추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에데르 밀리탕이 호수비를 보여주며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후 비니시우스와 벤제마가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별다른 장면은 만들지 못했고, 다가올 엘 클라시코를 대비해 후반 65분 벤제마 대신 에덴 아자르를 투입하였다. 65분 비니시우스의 도움을 받은 호드리구가 득점하며 비니시우스가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VAR 결과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었다. 이후 69분 헤수스 바예호, 다니 세바요스가 데이비드 알라바와 비니시우스 대신 투입되었다. 경기는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의 흐름이었고 후반 73분 호드리구의 드리블 돌파에 이어 마르코 아센시오가 마무리하며 스코어 5:0을 만들었다. 이후 호드리구까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 교체하며 체력 안배를 했다. 후반 91분에는 루카스 바스케스까지 득점에 성공했고, 어시스트를 아자르가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결과와 내용, 선수들 출전 시간 분배까지 모두 잡은 6:0 완승을 만들어냈다.
3.14. 28R VS 비야레알 CF (홈, 2:3 패)
2022-23 라리가 27R 2023. 04. 09.(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하비에르 알베롤라 로하스 | ||
관중: 57,887명 | ||
2 : 3 | ||
레알 마드리드 | 비야레알 | |
16' 파우 토레스 (OG) 48'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다니 세바요스) | 39', 80' 사무엘 추쿠에제 (A. 지오바니 로셀소. 알렉스 바에나) 71'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 |
레알 마드리드 | 비야레알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3 | ||
49% | 점유율 | 51% | |||
18 | 슈팅 | 17 | |||
4 | 유효슈팅 | 8 | |||
89% | 패스 성공률 | 86% | |||
6 | 코너킥 | 7 | |||
2 | 오프사이드 | 2 | |||
8 | 파울 | 19 | |||
0/0 | 경고/퇴장 | 3/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8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59' 페데리코 발베르데)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76'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72' 루카 모드리치) | RCM 마르코 아센시오 | |||||||||||||||||||||
LB 나초 페르난데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46' 에데르 밀리탕) | RCB 안토니오 뤼디거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다니엘 카르바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에데르 밀리탕 MF: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FW: 에덴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다만 이번 경기인 비야레알 CF는 레알에게는 유독 까다로운 상대이다. 최근 상대 전적만 따지자면 레알이 우세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1점 차 승리이거나 무승부였고, 지난 리그 16라운드에서는 1-2로 패배하기도 했다.
- 경기 결과
최근 몇 시즌 동안 이어져오던 비야레알 상대의 약세가[21] 또 다시 이어지게 되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이미 물 건너 가다 싶이 했던 리그 우승에 쐐기를 박아넣는 패배였다. 물론 팬들은 이제 리그에서의 패배는 개의치 않아하는 심정이다.[22] 오히려 이번 패배에 돌린 대거 로테이션으로 챔피언스 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확실하게 집중할 수 있다면 오히려 좋다는 반응들도 존재한다.
3.15. 29R VS 카디스 CF (원정, 0:2 승)
2022-23 라리가 29R 2023. 04. 16.(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 (카디스) | ||
주심: 헤수스 힐 만사노 | ||
관중: 19,833명 | ||
0 : 2 | ||
카디스 | 레알 마드리드 | |
- | 72' 나초 페르난데스 (A. 오렐리앵 추아메니) 76' 마르코 아센시오 (A. 페데리코 발베르데)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호드리구 고이스 |
카디스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30% | 점유율 | 70% | |||
12 | 슈팅 | 35 | |||
3 | 유효슈팅 | 11 | |||
75% | 패스 성공률 | 92% | |||
2 | 코너킥 | 9 | |||
0 | 오프사이드 | 2 | |||
12 | 파울 | 7 | |||
1/0 | 경고/퇴장 | 0/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9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마르코 아센시오 | ST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80' 에덴 아자르) | ||||||||||||||||||||
LCM 다니 세바요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80' 루카 모드리치) | |||||||||||||||||||||
LB 나초 페르난데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67'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다니엘 카르바할, 데이비드 알라바 MF: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FW: 에덴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슈팅 숫자가 35개나 될 만큼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하고, 압도했던 경기였으나 결정력이 상당히 좋지 못했다. 카림 벤제마와 호드리구 고이스 둘에게 빅찬스만 5번이 왔고, 둘이 합쳐 기대 득점이 2점이 넘어갔음에도 무득점이었다. 나초 페르난데스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터뜨린 두 골은 모두 기대 득점이 0.1을 넘지 않는 어려운 슈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이 경기 이후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지로나 FC전 무승부에 이어 헤타페 CF를 상대로도 무승부를 거두며 지난 비야레알 CF전을 패했음에도 승점 차이는 오히려 11점으로 줄어들었다.
3.16. 30R VS RC 셀타 데 비고 (홈, 2:0 승)
2022-23 라리가 27R 2023. 04. 23.(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안토니오 미겔 마테우 라오스 | ||
관중: 60,386명 | ||
2 : 0 | ||
레알 마드리드 | 셀타 비고 | |
42' 마르코 아센시오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48' 에데르 밀리탕 (A. 마르코 아센시오)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마르코 아센시오 |
레알 마드리드 | 셀타 비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 | 점유율 | -% | |||
- | 슈팅 | - | |||
- | 유효슈팅 | - | |||
-% | 패스 성공률 | -% | |||
- | 코너킥 | - | |||
- | 오프사이드 | - | |||
- | 파울 | - | |||
- | 경고/퇴장 | -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0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1' 호드리구 고이스) | ST 카림 벤제마 | RW 마르코 아센시오 (76' 루카스 바스케스) | ||||||||||||||||||||
LCM 다니 세바요스 (81' 루카 모드리치)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나초 페르난데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FW: 에덴 아자르, 호드리구 고이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한편 상대 RC 셀타 데 비고는 최근 3경기 2무 1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이다. 거기에 5명이 부상으로, 우고 마요는 직전 RCD 마요르카전에서 퇴장당해 결장하게 되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레알이 9승 1무로 매우 압도적이다. 직전 맞대결은 이번 시즌 2라운드에서 만났는데, 레알이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 경기 결과
3.17. 31R VS 지로나 FC (원정, 4:2 패)
2022-23 라리가 31R 2023. 04. 26.(수) 02:30(CEST+8) | ||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 (지로나) | ||
주심: 하비에르 이글레시아스 비야누에바 | ||
관중: 13.306명 | ||
4 : 2 | ||
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
12', 24', 46', 64' 발렌틴 카스테야노스 (A. 미겔 구티에레스,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얀 쿠토, -) | 34'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마르코 아센시오) 85' 루카스 바스케스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발렌틴 카스테야노스 |
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28% | 점유율 | 72% | |||
13 | 슈팅 | 18 | |||
5 | 유효슈팅 | 3 | |||
79% | 패스 성공률 | 91% | |||
3 | 코너킥 | 8 | |||
2 | 오프사이드 | 0 | |||
7 | 파울 | 6 | |||
1/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1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호드리구 고이스 (79' 마리아노 디아스) | RW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루카 모드리치 (63' 오렐리앵 추아메니) | CDM 토니 크로스 | RCM 페데리코 발베르데 | |||||||||||||||||||||
LB 나초 페르난데스 (52'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79' 루카스 바스케스) | ||||||||||||||||||||
GK 안드리 루닌 | |||||||||||||||||||||||
SUB | GK: 루이스 로페스, 마리오 데 루이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마리오 마르틴, 세르히오 아리바스 FW: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결과
또한 이번 경기에서 하비에르 이글레시아스 비야누에바 주심은 노골적으로 편파 판정을 일삼아 레알이 큰 피해를 입었고, 지로나는 큰 이득을 보았다.
그래도 이 경기 이후 FC 바르셀로나 역시 라요 바예카노에게 1-2로 패하며 승점 차이는 11점 차이로 유지되었다.
3.18. 32R VS UD 알메리아 (홈, 4:2 승)
2022-23 라리가 32R 2023. 04. 30.(일) 01:3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기예르모 콰드라 페르난데스 | ||
관중: 58,036명 | ||
4 : 2 | ||
레알 마드리드 | 알메리아 | |
5', 17', 42' 카림 벤제마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PK) 47' 호드리구 고이스 (A. 다니 세바요스) | 45+1' 라자루 (A. 라지 라마자니) 61' 루카스 로베르토네 (A. 프란시스코 포르티요)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 |
레알 마드리드 | 알메리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68% | 점유율 | 32% | |||
15 | 슈팅 | 9 | |||
8 | 유효슈팅 | 3 | |||
93% | 패스 성공률 | 84% | |||
7 | 코너킥 | 0 | |||
8 | 오프사이드 | 0 | |||
12 | 파울 | 16 | |||
2/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2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2' 다니엘 카르바할) | ST 카림 벤제마 | RW 호드리구 고이스 (72' 마르코 아센시오) | ||||||||||||||||||||
LCM 토니 크로스 (72' 나초 페르난데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다니 세바요스 | |||||||||||||||||||||
LB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나초 페르난데스 MF: 페데리코 발베르데 FW: 에덴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후반에도 역시 레알의 흐름이었다. 47분, 호드리구 고이스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해 레알이 스코어를 4-1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레알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여러 차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맞이했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또한 카림 벤제마의 침투 과정에서 벤제마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골키퍼의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는데, VAR를 돌려본 주심은 벤제마의 접촉이 전혀 없었음에도 공격자 파울로 기존 판정을 무효화했다. 이렇게 레알에게 불운이 따르던 중 61분 교체로 들어온 루카스 로베르토네가 만회골을 넣으며 4-2가 되었다. 그리고 레알이 추가골을 더이상 넣지 못하면서 4-2, 다득점 승리를 거뒀지만 2실점하며 다소 찝찝한 승리를 거뒀다.
3.19. 33R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0:2 패)
2022-23 라리가 16R 2023. 05. 03.(수) 05:00(CEST+8) | ||
레알레 아레나 (기푸스코아 주 산 세바스티안) | ||
주심: 후안 루이스 풀리도 산타나 | ||
관중: 35,314명 | ||
2 : 0 | ||
레알 소시에다드 | 레알 마드리드 | |
47' 쿠보 다케후사 86' 안데르 바레네체아 (A. 다비드 실바) | - | |
- | 61' 다니엘 카르바할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 |
레알 소시에다드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53% | 점유율 | 47% | |||
9 | 슈팅 | 10 | |||
4 | 유효슈팅 | 5 | |||
87% | 패스 성공률 | 87% | |||
2 | 코너킥 | 6 | |||
1 | 오프사이드 | 2 | |||
17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5/1[23]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3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호드리구 고이스 | CF 마리아노 디아스 (59' 알바로 로드리게스) | RW 마르코 아센시오 (82' 세르히오 아리바스) | ||||||||||||||||||||
LCM 토니 크로스 (63' 루카스 바스케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다니 세바요스 | |||||||||||||||||||||
LB 나초 페르난데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MF: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를로스 도토르, 세르히오 아리바스, 니코 파스 FW: 알바로 로드리게스, 에덴 아자르 |
캐스터 | 해설 |
이연직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한편, 홈 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둬 순항하고 있으나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바스크 더비에서 패했다. 그리고 5위인 비야레알 CF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소시에다드는 챔스 진출을 위해 이 경기에 사력을 쏟을 가능성이 크다.
- 경기 결과
결국 2골을 내어주며 무득점 패배를 하였고,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는 14점이 되어 우승하려면 레알이 전승하고도 바르셀로나의 5경기 전패가 필요하므로 사실상 우승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음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디스 CF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3위로 떨어졌다.
3.20. 34R VS 헤타페 CF (홈, 1:0 승)
2022-23 라리가 34R 2023. 05. 14.(일) 04:0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 ||
관중: 52,201명 | ||
1 : 0 | ||
레알 마드리드 | 헤타페 | |
70' 마르코 아센시오 (A. 루카스 바스케스)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마르코 아센시오 |
레알 마드리드 | 헤타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77% | 점유율 | 23% | |||
16 | 슈팅 | 9 | |||
3 | 유효슈팅 | 2 | |||
91% | 패스 성공률 | 72% | |||
1 | 코너킥 | 3 | |||
4 | 오프사이드 | 5 | |||
5 | 파울 | 23 | |||
1/0 | 경고/퇴장 | 4/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4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에덴 아자르 (61'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마르코 아센시오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61' 루카 모드리치) | ||||||||||||||||||||
L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84'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다니 세바요스 (61' 마리아노 디아스) | |||||||||||||||||||||
LB 페를랑 멘디 (46' 토니 크로스) | LCB 나초 페르난데스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안토니오 뤼디거 MF: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F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박찬하 |
- 경기 전 예상
상대인 헤타페는 현재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레알 상대로, 특히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08년 이후 승리가 없을 정도로 전적이 좋지 않다. 거기에 팀의 주포인 에네스 위날도 결장하기에 헤타페가 승리하기 위해선 엄청난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 경기 결과
에덴 아자르-마르코 아센시오의 공격진은 예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60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 마리아노 디아스가 교체 투입되면서 레알의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70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왼발 중거리를 날렸다. 이 슈팅은 수비에 굴절되었고 그대로 들어가며 레알이 드디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기세를 잡은 레알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아센시오가 헤더로 처리했으나 다비드 소리아 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고, 마리아노의 패스 이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결국 추가 시간 5분까지 양 팀 모두 특별한 상황을 만들지 못했고, 레알이 꾸역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런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교체와 관련하여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39분 이미 네 차례 교체가 진행된 가운데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를 빼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투입하려고 했으나 교체 직전 카마빙가가 부상을 당했다. 아센시오는 이미 오드리오솔라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고 오드리오솔라도 이미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카마빙가가 벤치로 직접 들어가면서 아센시오는 다급하게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 카마빙가와 오드리오솔라가 교체됐다. 규정에는 모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는 선수는 빠져나오는 선수가 경기장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심판이 신호하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 순간부터 투입된 선수가 공식적으로 '교체 선수'로 확정되며 이미 빠져나온 선수는 다시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규정대로라면, 이미 경기장을 빠져나온 아센시오와 오드리오솔라가 레알의 공식적인 마지막 교체이며 카마빙가가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타페는 협회에 이와 관련하여 항의 서한을 보냈고,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경기 결과는 레알의 0:3 몰수패가 된다.
3.21. 35R VS 발렌시아 CF (원정, 0:1 패)
2022-23 라리가 35R 2023. 05. 22.(월) 01:30(CEST+8) | ||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발렌시아) | ||
주심: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 | ||
관중: 46,002명 | ||
1 : 0 | ||
발렌시아 | 레알 마드리드 | |
33' 디에고 로페스 | - | |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 |
발렌시아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0 | ||
26% | 점유율 | 74% | |||
11 | 슈팅 | 13 | |||
6 | 유효슈팅 | 5 | |||
74% | 패스 성공률 | 88% | |||
2 | 코너킥 | 9 | |||
2 | 오프사이드 | 2 | |||
13 | 파울 | 4 | |||
5/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5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 RW 마르코 아센시오 (65' 루카 모드리치 ) | ||||||||||||||||||||
LC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46' 호드리구 고이스 )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86' 페데리코 발베르데) | RCM 다니 세바요스 (65' 토니 크로스) | |||||||||||||||||||||
LB 페를랑 멘디 (86' 다니엘 카르바할)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다니엘 카르바할, 데이비드 알라바,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MF: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FW: 호드리구 고이스 |
캐스터 | 해설 |
류한영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22. 36R VS 라요 바예카노 (홈, 2:1 승)
2022-23 라리가 36R 2023. 05. 25.(목) 02:3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헤수스 힐 만사노 | ||
관중: 45,811명 | ||
2 : 1 | ||
레알 마드리드 | 라요 바예카노 | |
31' 카림 벤제마 (A. 페데리코 발베르데) 89' 호드리구 고이스 (A. 다니 세바요스) | 84' 라울 데 토마스 (A. 펩 차바리아)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호드리구 고이스 |
레알 마드리드 | 라요 바예카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61% | 점유율 | 39% | |||
12 | 슈팅 | 15 | |||
3 | 유효슈팅 | 6 | |||
91% | 패스 성공률 | 85% | |||
5 | 코너킥 | 2 | |||
4 | 오프사이드 | 0 | |||
11 | 파울 | 14 | |||
1/0 | 경고/퇴장 | 3/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6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호드리구 고이스 | ST 카림 벤제마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63' 다니 세바요스)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RCM 루카 모드리치 (71' 마르코 아센시오) | |||||||||||||||||||||
LB 나초 페르난데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안토니오 뤼디거 (83' 오렐리앵 추아메니)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DF: 헤수스 바예호, 에데르 밀리탕,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MF: 다니 세바요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마르코 아센시오, 에덴 아자르,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23. 37R VS 세비야 FC (원정, 1:2 승)
2022-23 라리가 37R 2023. 05. 28.(일) 02:00(CEST+8) | ||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 ||
주심: 세사르 소토 그라도 | ||
관중: 29,856명 | ||
1 : 2 | ||
세비야 | 레알 마드리드 | |
3' 라파 미르 | 29', 69' 호드리구 고이스 (A. -, 토니 크로스) | |
83' 마르코스 아쿠냐 | -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King of the Match: 호드리구 고이스 |
세비야 | 레알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2 | ||
33% | 점유율 | 67% | |||
11 | 슈팅 | 6 | |||
1 | 유효슈팅 | 3 | |||
83% | 패스 성공률 | 92% | |||
1 | 코너킥 | 1 | |||
1 | 오프사이드 | 2 | |||
23 | 파울 | 10 | |||
2/1 | 경고/퇴장 | 4/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7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다니 세바요스 | ST 호드리구 고이스 (81' 나초 페르난데스 ) | RW 페데리코 발베르데 (54'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루카 모드리치 | |||||||||||||||||||||
LB 페를랑 멘디 (66' 알바로 로드리게스) | LCB 데이비드 알라바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루카스 바스케스 (81' 안토니오 뤼디거)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프란 곤살레스 DF: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안토니오 뤼디거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FW: 에덴 아자르, 알바로 로드리게스 |
캐스터 | 해설 |
양동석 | 황덕연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24. 38R VS 아틀레틱 클루브 (홈, 1:1 무)
2022-23 라리가 38R 2023. 06. 05.(월) 01:30(CEST+8)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주심: 이시드로 디아스 데 메라 에스쿠데로스 | ||
관중: 60,781명 | ||
1 : 1 |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틱 클루브 | |
72' 카림 벤제마 (PK) | 49' 오이안 산세트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MVP of the Match: 티보 쿠르투아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틱 클루브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 스코어 | 1 | ||
64% | 점유율 | 36% | |||
9 | 슈팅 | 15 | |||
2 | 유효슈팅 | 9 | |||
91% | 패스 성공률 | 82% | |||
5 | 코너킥 | 6 | |||
1 | 오프사이드 | 4 | |||
11 | 파울 | 14 | |||
2/0 | 경고/퇴장 | 2/0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8R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ST 카림 벤제마 (74' 루카 모드리치) | RW 호드리구 고이스 | ||||||||||||||||||||
LCM 토니 크로스 | CDM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58' 오렐리앵 추아메니) | RCM 다니 세바요스 (58' 마르코 아센시오) (90+2' 루카스 바스케스) | |||||||||||||||||||||
LB 나초 페르난데스 | LCB 안토니오 뤼디거 | RCB 에데르 밀리탕 | RB 다니엘 카르바할 | ||||||||||||||||||||
GK 티보 쿠르투아 | |||||||||||||||||||||||
SUB | GK: 안드리 루닌 DF: 헤수스 바예호, 데이비드 알라바,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MF: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FW: 마르코 아센시오, 에덴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
캐스터 | 해설 |
고찬열 | 남윤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1] 1위는 미겔 무뇨스의 357승, 2위는 지네딘 지단의 172승이다.[2] 아센시오는 이 사건 이후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왼발로 멋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3] 특히 브루누 기마랑이스는 이 사태에 격노하여 "이 멍청이가 있어야 할 곳은 방송 세트장이 아닌 감옥이다. 생중계되는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런 말을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 봐라. (인종차별 발언을 한) 이 인간이 체포되지 않은 것은 말도 안 된다."라며 매우 강하게 비난하였다.[4] 팬들은 사비가 흥 넘치기로 유명한 호나우지뉴의 동료였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 익숙하다고 추측하고 있다.[5] 경기를 중계한 한준희 위원은 이를 두고 이창호 9단의 대국 스타일에 비유하면서 정말 필요한 정도로만 이기는 현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효율성을 설명하였다.[6] 멘디의 부진이 계속되자 RB 라이프치히전에서 데이비드 알라바를 좌풀백으로 기용했는데, 공격수들과 자주 겹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7] 라이터까지 날라왔고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8] 만약 인테르가 마지막 실점 없이 승리를 챙기고 떠났다면 상대전적의 압도적 우위 확보에 더해 승점차가 5점이 되어 남은 2경기 중 1무만 거두어도 16강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내리갈굼을 하듯 차비 에르난데스에게 분노했고, 차비는 몇몇 선수들에게 화를 내었고 선수들은 이 모든 것에 화가 났다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9] 다만 멘디는 실점 상황에서 페란 토레스를 놓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10] 마드리디스타로 유명하다.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11] 이런 뤼디거의 장점은 지난 챔스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레알은 이 경기에서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90분에 접어들며 뤼디거가 공격수처럼 위로 전진하며 헤더를 시도했고 결국 추가시간 5분, 크로스의 롱패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무승부 덕분에 레알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12]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퇴장당했다.[13] 기존 라리가의 순위 결정 규칙에 따르면 승점 동률 시에는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정해야하기에 엘 클라시코 1차전을 3-1로 승리한 레알이 1위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맞대결 2경기를 모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엘 클라시코 2차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득실차로 순위를 결정한다.[14]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빌바오 상대 최다 득점.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7골)[15] 2013-14 시즌 이후로 우승이 없기도 하고, 현재로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대회이기도 하다. 리그도 역전 우승의 희망이 남아 있으나 자력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코파 델 레이에 더 힘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16] 코파 델 레이에서 바르셀로나를 잡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결승 대진은 상대적으로 쉽다. 반대편 4강 팀은 CA 오사수나와 아틀레틱 클루브로 바르셀로나에 비하면 훨씬 쉬운 상대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2013-14 시즌 이후로 코파 델 레이 우승이 없었고, 2021-22 시즌에도 빌바오를 만나 8강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 거기에 오사수나와는 이번 시즌 전반기 리그에서 비긴 적이 있는 만큼 방심할 상대는 절대 아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는 전제 하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당장 4강에서 패한다면 무관 확률은 상당히 높아진다.[17] 거의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마법처럼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18] 정확히는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팀을 제외하고 리그 순위가 제일 높은 두 팀에게 주어진다.[19] 라리가 2위에 들지 않더라도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수페르코파에 진출할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마저도 바르셀로나에게 막히며 코파 델 레이 탈락 직전이다.[20] 다만, 만약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2위 안에 안착하고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을 달성한다면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자격의 수페르코파 티켓은 라리가 3위에게 양도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러나 저러나 수페르코파 티켓은 안정적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21] 엄밀히 말하자면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레알 상대로 패배한 것은 최근 5시즌 동안 두 번 뿐이었지만,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차를 생각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다만, 비야레알이 항상 레알 마드리드를 고전시켜왔고, 두 팀의 큰 전력차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사이에서 무승부가 꽤 많았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팬들은 비야레알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또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며 승리를 하지 못할까 걱정하였다.[22] 이미 코파 델 레이 2차전 대역전승으로 다음 시즌 수페르코파 티켓 또한 차지하였기 때문에 4위 밖으로 밀려나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진출하지 못하는 이상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순위 하락은 크게 의미가 없다.[23] 경고 1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24] 경기 종료 이후 퇴장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