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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02:08:37

산 세바스티안

산 세바스티안
San Sebastián
Donostia
[1]
국가 스페인
<colbgcolor=#AD1519> 지방 바스크
기푸스코아
면적 60.89 km2
인구 188,240명
시간대 UTC+1 (서머타임: UTC+2)

1. 개요2. 관광
2.1. 가는 법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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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어로 산 세바스티안, 바스크어로 도노스티아로 불리는 대서양과 인접한 스페인 북부의 해양 도시. 바스크 지방 내 기푸스코아주의 중심 도시다. 주민은 대다수가 바스크어를 사용하는 바스크인이다.

2. 관광

비스카이(Biscay)만에 위치한 해안 휴양 도시로 프랑스 국경에서 20km 떨어져 있다. 프랑스와 인접한 위치에다가 비스카이 만을 중심으로 해변이 발달하고 맛집이 많은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도시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관광객들이 많고 산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및 7월 말 열리는 산 세바스티안 재즈 페스티벌 등 행사가 많아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그렇게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아닌데, 일단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서 단체 가이드 입장에서 일정 짜기가 애매하며 또한 스페인보다 물가가 더 비싼 프랑스에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물가가 스페인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이다. 빌바오바르셀로나보다 더 비싸다. 숙박비가 프랑스파리, 이탈리아아말피카프리 섬 수준인데 여름 성수기 기준 10만원짜리 숙소에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있다든지 등등 숙박비가 스페인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비싼 편이다. 다행히도 구시가지(Parte Vieja)는 콘차 해변과 그로스 해변 사이에 있는데 이 지역에 '비교적' 저렴한 펜션들이 있기 때문에 배낭여행객 입장에서는 구시가지 근처의 팬션을 잡는 것이 좋다. 성수기 기준으로 1박에 2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되는데 이정도면 산 세바스티안 기준으로 매우 저렴한 숙박비다.
파일:map-beaches-san-sebastian-spain.jpg
관광지 지도

가장 유명한 것은 해변으로 관광객들로 붐비는 콘차 해변(Playa de la Concha), 콘차 해변이 너무 붐벼서 동쪽으로 새로 확장한 해변인 온다레타 해변(Playa de Ondarreta)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며 파도가 거세서 서핑 스팟으로 각광받는 주리올라 해변(playa de la zurriola)[2] 세 곳이 있다.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에 둘러싸인 섬으로 산타 클라라 섬이 있는데 여름에는 산타 클라라 섬으로 가는 페리도 이용 가능하다.

파일:hotel de londres y de inglaterra.jpg

파일:spain-san-sebastian-top-attractions-miramar-royal-palace.jpg
파일:istockphoto-1066694472-612x612.jpg

2.1. 가는 법

3. 여담


[1] 바스크어[2] 그로스 지구에 위치한 해변이라는 뜻의 그로스 해변(Playa de Gros)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