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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둠 BLACK DOOM ブラック・ドゥーム | ||
| | ||
| 종족 | 블랙 암즈 | |
| 신장 | 불명[1] | |
| 나이 | 2000살 이상 | |
| 출연작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2005)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2024) | |
| 성우 | | |
[clearfix]
1. 개요
| | |
| 테마곡 Devil Doom | |
약속의 때가 왔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빌런 중 1명이자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과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메인 빌런.
2. 상세
블랙 암즈의 창조주이자 지배자로, 블랙 혜성에 거주하며 그 공전 주기에 따라 50년마다 지구 근처까지 왔다갔다 한 외계인. 무려 2000년쯤 전에 자신의 비행 신전을 지구에 전송해놨으며 그 흔적이 바로 글리픽 캐니언에 위치한 유적들. 즉 다크 가이아와 라이트 가이아보다는 한참 덜하더라도 소닉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물 중 나이가 꽤 많은 편에 속한다. 구성원의 평균 연령이 매우 높은 육귀중조차도 최연장자가 1036세밖에 되지 않는다.
설정상 이마에 박혀 있는 제3의 눈 둠스 아이가 본체로, 이를 이마에서 분리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게임플레이 중에는 주로 이 모습으로 섀도우의 주변을 맴돌면서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 때때로 블랙 둠의 전신을 입체 영상처럼 띄워주기도 하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카오스 컨트롤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작 소닉 히어로즈의 보스였던 네오 메탈 소닉이 만물의 왕을 자처했다면 블랙 둠은 만물의 신을 자처한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최종 보스전에서 자신이 궁극의 파워를 가진 불멸의 생명체라 주장하지만 섀도우에게 패배해 지상에 추락한 이후 소식이 끊겼다. 다만 시신이 확인되지 않아 2차 창작물에서는 그냥 산 채로 신나게 구르는 신세였는데, 이후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19년만에 재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블랙 암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사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대사를 들어보면 블랙 암즈가 우주에서 가장 고등한 생물이라고 믿고 있다. 섀도우가 이전에 몇 번 사용했던 '하등 생물'이라는 표현도 그대로 인류를 향해 쓰며, 블랙 혜성에서 자기 자손들을 맨몸으로 학살한 소닉도 여기에 포함된다.
3. 작중 행적
4. 보스전
4.1.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 섀도우 더 헤지혹 : 엔딩 직전에 등장하는 보스 목록 | ||
| GUN | 블랙 암즈 | 에그맨 |
| 소닉 & 디아블론 | 블랙 둠 | 에그 딜러 |
| ※ 스포일러 주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소닉 더 헤지혹(1991) | 소닉 더 헤지혹 CD | 소닉 더 헤지혹 2 | 소닉 더 헤지혹 3 | 소닉 & 너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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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 샐러맨더 | 에그 디스트로이어 | 에그 위저드 | 이프리트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000><rowbgcolor=#f5f5f5,#191919><width=25%> 소닉 더 헤지혹(2006) ||<width=25%> 소닉과 비밀의 링 ||<width=25%> 소닉 언리쉬드 ||<width=25%> 소닉과 암흑의 기사 ||
| 솔라리스 | 이레이저 진 | 다크 가이아 | 황천의 여왕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000><rowbgcolor=#f5f5f5,#191919><width=25%> 소닉 더 헤지혹 4 ||<width=25%> 소닉 컬러즈 ||<width=25%> 소닉 제너레이션즈 ||<width=25%> 소닉 로스트 월드 ||
| 데스 에그 로봇 (에피소드 1) | 다크 위스프 아머 (Wii) | 타임 이터 | 에그로보 |
| 에그 하트 (에피소드 2) | 다크 마더 위스프 (NDS)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000><rowbgcolor=#f5f5f5,#191919><width=25%> 소닉 매니아 ||<width=25%> 소닉 포시즈 ||<width=25%> 소닉 프론티어 ||<width=25%> 소닉 슈퍼스타즈 ||
| 팬텀 킹 · 클렙토모빌 | 메가 데스 에그 로봇 | 슈프림 · 디 엔드 | 블랙 드래곤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000><rowbgcolor=#f5f5f5,#191919><width=25%>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width=25%> ??? ||<width=25%> ||<width=25%> ||
| 네오 데빌 둠 | ??? |
4.1.1. 블랙 둠
VS 블랙 둠 BGM보스전 필드는 섀도우가 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지형이 몇 군데 있으며, 필드 곳곳에 사격 계열 무기가 담긴 컨테이너나 링이 있다.
블랙 둠 본인은 워프[2]로 랜덤한 위치에 나타난 후, 여기저기 둥둥 떠다니다가 섀도우를 향해 공격을 날린 뒤 잠시 후 다른 곳으로 다시 워프하는 패턴을 무한정 반복한다. 이 때 섀도우에게 날리는 패턴은 아래의 3개 중 하나.
- 소닉 부메랑
보라색 부메랑을 바닥에 소환하여 전방으로 발사한다. 점프로 피할 수 있지만 상당히 빠른 데다가 벽에 부딪히면 반사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맞는다.
- 바이트 파이어
자신의 양 옆에 블랙홀을 하나씩 만들어내고, 거기서 불꽃으로 이루어진 붉은 디스크를 하나씩 소환하여 전방으로 발사한다. 부메랑과 달리 수직으로 세워져있기 때문에 좌우로 피해야 한다. 섀도우를 추적하여 살짝 휘는 성질이 있지만 부메랑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있으면 별로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다. - 메테오 샤워링
자신의 주변에 여러 개의 블랙홀을 만들어내고, 거기서 섀도우가 있는 방향으로 다수의 운석을 발사한다. 유도성 없이 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그냥 달려서 피할 수 있다. 또한 장애물에 닿으면 파괴되므로 지형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블랙 둠과의 거리가 가깝다면 조금 피하기 어렵고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맞는다.
블랙 둠이 공격을 끝내고 나면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 때 블랙 둠의 머리에 위치한 제3의 눈에 호밍 어택을 시전하거나, 필드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무기를 구해와 쏘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체력이 낮아지면 워프로 나타나는 즉시 분신을 소환하여 추가 공격을 날린다. 체력이 낮아질수록 소환하는 분신의 수가 많아지며, 분신이 1체라도 있으면 본체는 무적이라 분신과 본체가 공격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본체 이외의 개체가 모두 사라지고 본체까지 공격을 마치면 그 때가 역관광을 보내줄 타이밍이다.
A 랭크의 조건은 등장 스테이지를 불문하고 2분 이내에 쓰러뜨리는 것.
4.1.2. 데빌 둠
본작의 진 최종 보스.
보스전 필드는 블랙 혜성이 박혀 있는 도시 상공. 데빌 둠 본인은 앞뒤로 머리가 나 있으며 날개와 팔이 한 쌍씩 돋은 거대한 괴수의 형태로 변해 있다. 설정상 이것이 블랙 둠의 진짜 모습이며, 이 거대한 몸통을 조종하는 본체가 바로 둠스 아이. 눈이 3개였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이쪽은 둠스 아이 하나밖에 없다. 크고 둥글게 뭉쳐져있는 하반신은 '셀'이라 불리는 소형 생명체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보스전 중에 데빌 둠 주위에 떠다니는 검붉은 덩어리들이 바로 셀이다.
슈퍼 섀도우는 공격 버튼으로 푸른색 카오스 스피어를 쏠 수 있으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다가 떼면 풀 파워 카오스 스피어를 발사할 수 있다. 어느 것으로든 데빌 둠의 외눈을 맞히면 둠스 아이가 빠져나와 180˚ 뒤에 있는 반대쪽 머리에 붙는다. 데빌 둠의 몸 주위를 빙 돌아가서 다시 맞혀주면 또 돌아간다(...). 이런 식으로 양쪽의 머리를 왔다갔다 하는 눈을 공격하면 된다. 슈퍼화 중에는 공격받아도 링을 잃거나 죽지 않지만, 뒤로 한참 밀려나므로 초마다 닳는 링을 낭비하게 된다.
데빌 둠의 행동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지상물어리석은 인간들과 함께 사라져라!
개발살난 도시의 파편을 자신의 주위에 띄운다. 이 패턴은 섀도우가 데빌 둠과 어느 정도 떨어져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파편들은 데빌 둠의 주위를 공전하며, 데빌 둠이 손짓을 하면 그 중 하나가 섀도우를 향해 날아온다. 날아오는 파편에 맞으면 넉백되지만 모든 파편은 카오스 스피어로 파괴 가능. 여담이지만 매 소환 시마다 링 20개가 든 벌룬이 여러 개 딸려오는데, 카오스 스피어로 맞혀서 수시로 링을 보충해줘야 한다. 데빌 둠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벌룬이 떠다니는 속도가 빨라져 맞히기가 어려워지고, 매번 나타나는 개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초반에 링을 많이 모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대신 매번 나타는 링을 꾸준히 모을 경우 10분 이상도 버틸 수 있다. - 파동재가 되어버려라!
데빌 둠의 얼굴 앞에 있다 보면 간혹 입에서 파동을 뿜는다. 맞으면 크게 넉백되지만 정면에만 있지 않으면 맞을 일도 없다(...). - 카오스 컨트롤카오스, 컨트롤! 자... 간다, 섀도우!
데빌 둠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다른 지점으로 워프한다. 이 때 높은 확률로 지상물을 추가로 소환하므로 링이 부족하다면 일부러 접근해서 카오스 컨트롤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 방어네 이놈... 섀도우!
데빌 둠의 얼굴 옆쪽에서 비스듬한 각도로 눈을 맞히는 것 또한 운이 좋으면 가능하지만, 그러한 각도로 접근하면 데빌 둠이 날개로 가드를 올린다. 각각의 날개에는 HP 게이지가 있으며 이는 카오스 스피어로 깎아먹을 수 있다. 날개의 HP가 0이 되면 데빌 둠이 날개에서 피를 흘리며 섀도우에게 욕지거리를 하는데, 괜히 날개에 시간 뺏기느니 그냥 정면에서 눈을 쏴대는 편이 빠르다. - 셀찢어발겨주지!
데빌 둠 주위의 셀들이 크게 세 가지 포메이션으로 나열되어 레이저를 발사한다. 셀 자체는 카오스 스피어로 파괴가 가능하고 가까이 있으면 데빌 둠의 눈과 마찬가지로 자동 조준도 된다. - 포메이션 1
데빌 둠 주변에 불규칙적으로 늘어선 셀 중 일부가 섀도우를 향해 집중포화를 한다. - 포메이션 2
데빌 둠의 체력이 떨어지면 가끔 위의 대사 직후 레이저를 상당히 화려하게 쏴대는데, 셀들이 데빌 둠의 위에서 원형 궤도로 빙빙 돌며 레이저를 아래로 계속 쏜다. 레이저 쇼를 방불케 하는 연출이 압권. - 포메이션 3
데빌 둠의 체력이 70% 정도 깎이면 셀이 데빌 둠 주변에 원을 그리듯 정렬하여 전방위로 레이저를 쏜다.
참고로 데빌 둠의 눈에 대미지를 줄 때마다 히어로 게이지가, 도시의 파편을 부술 때마다 다크 게이지가 차오른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게이지가 가득 차면 각각 히어로 섀도우 혹은 다크 섀도우로 각성하며 효과도 동일하다. 물론 변신 중에도 게이지는 추가로 채울 수 있다.
히어로 섀도우는 통상 보스전에서 그랬듯 카오스 컨트롤로 자신 이외의 시간의 흐름을 늦출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아래와 같은 꼼수를 써서 데빌 둠을 호구로 만들 수 있다.
- 1. 데빌 둠의 눈 앞에서 카오스 컨트롤을 사용하고, 발동 즉시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하여 곧바로 풀 파워 카오스 스피어를 날려준다.
- 2. 카오스 스피어를 맞히자마자 카오스 컨트롤을 캔슬한다. 이 때 둠스 아이가 잽싸게 반대쪽 머리로 날아가서 붙는다.
- 3. 둠스 아이를 쫓아가서 다시 카오스 컨트롤을 쓰고 즉시 풀 파워 카오스 스피어를 날려준다. 그러면 게이지가 또 차오른다.
- 4. (게이지가 떨어질 때까지 반복)
다크 섀도우는 카오스 블래스트로 주변의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둠스 아이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데, 풀 파워 카오스 스피어보다 위력은 떨어진다.
마, 말도 안 돼... 나는 만물을 지배하는 신... 궁극의 힘을 손에 넣은 불사의 생물일 터인데...! 크어어어억!
둠스 아이의 HP가 0이 되면 데빌 둠이 블랙 혜성 근처로 추락하면서 보스전이 끝난다. 다른 보스전과 달리 랭크는 매기지 않는다.
클리어 시 대사
(일본)사라져라! 나의 혐오스러운 과거와 함께!!
(북미)This is the end of you, and the end to my accursed past!
(일본)사라져라! 나의 혐오스러운 과거와 함께!!
(북미)This is the end of you, and the end to my accursed past!
4.2.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분기별 보스 | |||||
| VS 바이오 리저드 | VS 메탈 오버로드 | VS 메필레스 | VS 데빌 둠 | ||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하드 모드가 존재하지 않기에, 화이트 스페이스에서 둠 존을 발생시켜도 보스전의 난이도가 변하지 않는다.
4.2.1. 데빌 둠
이전처럼 셀과 파동을 이용해서 공격해오는 형태. 처음에는 서프 스핀으로 셀을 받아쳐서 조금씩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점프대와 레인보우 링으로 빠르게 접근하면 둠 블래스트를 써서 체력을 대량으로 깎아낼 수 있다. 스테이지에 나타나는 셀의 배치는 고정되어 있으며 데빌 둠의 체력이 50%가 될 때까지는 같은 맵을 반복해서 돌게 되는데, 시간을 오래 끌다 보면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데빌 둠의 체력이 50%까지 줄어들면 둠스 아이가 반대쪽 머리로 이동하고, 이때부터는 둠 모프로 접근한 다음 둠 블래스트로 공격해야 한다. 섀도우가 오염된 발판, 모프 볼, 스프링 등의 기믹을 활용해서 접근하는 사이 데빌 둠은 손으로 불덩이를 던지거나 이전처럼 입에서 파동을 뿜는다. 오염된 발판은 파동에 닿는 순간 파괴되었다가 잠시 후에 같은 자리에서 재생성된다.
4.2.2. 네오 데빌 둠
데빌 둠의 체력이 소진되면 볼 수 있는 새로운 최종 형태. 셀을 낳던 하반신이 펼쳐지면서 거대한 눈이 나타나고, 한쪽 목이 길어져서 양쪽 머리로 같은 방향을 쳐다볼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양쪽 상완에서 작은 팔이 2개씩 새로 자라나기 때문에 손도 총 6개로 늘어난다.
이때부터 섀도우는 둠 윙을 전개한 상태로 싸우므로 링 카운트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에어 부스트로 가속해도 부스트 게이지가 줄지 않고, 단순히 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 조작을 통해 위아래로도 자유롭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링 카운트가 0이 될 경우 둠 윙이 풀리면서 미스로 처리되며, 데빌 둠 전은 건너뛰고 네오 데빌 둠 전을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게 된다. 반면 일시 정지 메뉴에서 스테이지를 재시작할 경우 아예 데빌 둠 전으로 돌아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이지의 형태는 데빌 둠 전의 초반부와 비슷하여, 보스의 체력이 소진될 때까지 동일한 맵을 반복해서 돌아야 하는 구조이다. 맵의 각 지점에서 보스가 취하는 행동도 모두 정해져 있으며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네모나게 펼쳐진 셀이 움직여서 섀도우의 앞을 가로막는다. 부딪히면 뒤로 밀려나면서 보스와의 거리가 벌어지므로, 셀에 가려지지 않은 빈틈을 찾아서 통과해야 한다.
몸을 바쳐라!
* 자신의 피조물 중 하나인 샌드 웜처럼 파란 웜을 흩뿌린다. 서프 스핀과 같은 요령으로 웜을 튕겨내면 보스에게 대미지를 주고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다음 공격으로 넘어가기 전에 충분히 접근하면 하반신에 록온이 가능하여, 둠 블래스트로 추가적인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이걸로 끝이다! (세 번째 공격부터)
* 길어진 목을 휘둘러서 섀도우를 직접 때린다. 맵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이 공격을 시도하는 곳이 합계 네 번씩 나타나며, 처음에는 수평으로 한 번만 휘두르지만 장소가 바뀔 때마다 공격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수직으로 휘두르는 변화구가 생긴다. 구체적으로는 '수평으로 1회 → 수평으로 2회 → 수직 1회 + 수평 2회 → 수평과 수직을 번갈아가며 각각 2회' 순으로 변한다.맞아도 피해는 없지만 시간이 낭비되므로 높은 랭크를 노릴 경우 피하는 것이 이로운데, 공격 범위는 섀도우의 위치에 따라 변하니 휘두르는 순간에 맞춰 상하 또는 좌우로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또한 세 번째와 네 번째 공격을 모두 피하는 데에 성공할 경우 길어진 목에 록온할 기회가 주어져서 둠 블래스트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때는 다른 공격 찬스와 달리 버튼을 길게 눌러야 한다.
마음껏 저항해봐라!
* 목을 휘두르는 공격을 세 번 시도하고 나면 자신과 섀도우의 사이에 검붉은 터널을 생성한다. 터널의 벽에 최대한 적게 부딪히며 빠르게 접근하면 웜을 받아칠 때와 비슷하게 머리에 록온이 가능하다. 터널 내부에 링이 대량으로 나타나므로 이를 길잡이 삼아 움직이면 된다. 네오 데빌 둠이 터널을 두 번 만들고 나서 목을 네 번 더 휘두르고 나면 몇 개의 레인보우 링을 지나 보스전의 시작점으로 돌아가게 된다.미래로 나아가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 섀도우!
* 체력이 소진되면 카오스 컨트롤에 카오스 컨트롤로 맞대응한 뒤, 길어진 목을 버튼 연타로 받아치는 2연속 QTE가 발생한다. 입력에 성공하면 대량의 둠 스피어와 펀치로 결판이 나면서 보스전이 종료된다.5. 음성 목록
| 상황 | 출력 음성 |
| 미션 캐릭터 시의 대사 | |
| GUN의 병기와 조우 | 하찮은 병기다... 쳐부숴라! 후후, 수로 대항하려는 것인가? 쓸모없는 짓을... |
| 블랙 암즈와 조우 | 저것은 나의 블랙 암즈의 전사. 손을 대서는 안 된다. |
| GUN의 병기를 격파 | 훌륭하다, 섀도우... 어리석은 저항자들을 없애버려라! 인류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거다! |
| 블랙 암즈를 격파 | 그만두어라! 섀도우! 뭐 하는 게냐, 배신할 셈이냐!? 나의 전사에게 손대지 마라! |
| 타깃 격파 미션에서 1개의 타깃만을 남긴 경우 | 남은 하나까지 처리하는 것이다! |
| 미션 성공 | 훌륭하다, 섀도우... 잘 해냈다, 섀도우... |
| 포즈 메뉴에서의 대사 | |
| 웨스토폴리스 | 군대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
| 디지털 서킷 | 코어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것이다. |
| 글리픽 캐니언 | 빛나는 보옥을 건드려, 나의 신전을 눈 뜨게 하라. |
| 리설 하이웨이 | 이 거리에서 빠져나가라. |
| 프리즌 아일랜드 | 인간들의 군대를 전멸시키는 것이다. |
| 센트럴 시티 | 시간 안에 거대폭탄을 폭파시켜라. |
| 더 둠 | 병사들을 해치워라. |
| 스카이 트룹스 | |
| 매드 매트릭스 | |
| 데스 루인즈 | |
| THE ARK | |
| 에어 플리트 | |
| 아이언 정글 | |
| 스페이스 가젯 | 방어장치를 모두 해제하는 것이다. |
| GUN 포트리스 | |
| 블랙 코멧 | |
| 코즈믹 폴 | |
| 파이널 헌트 | |
| 파트너 교체 시의 대사 | |
| 웨스토폴리스 | 모두 없애버리는 것이다! |
| 디지털 서킷 | 최심부를 노리는 것이다! |
| 글리픽 캐니언 | 신전을 향하는 것이다! |
| 리설 하이웨이 | 돌아간다. |
| 프리즌 아일랜드 | 너의 힘을 보여라... |
| 센트럴 시티 | 절망을 선사하는 것이다... |
| 더 둠 | 분노를 생각해 내라! |
| 스카이 트룹스 | |
| 매드 매트릭스 | |
| 데스 루인즈 | |
| THE ARK | |
| 에어 플리트 | |
| 아이언 정글 | |
| 스페이스 가젯 | 모두 파괴다! |
| GUN 포트리스 | |
| 블랙 코멧 | |
| 코즈믹 폴 | |
| 파이널 헌트 | |
6. 설정구멍 논란과 반론
게임 내 그의 행보 때문에 안 그래도 복잡한 설정이 꼬이고 아래의 사항들이 설정구멍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깊게 생각해보면 아래에 명시된 대로 크게 문제될 내용들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흑역사의 첫 작품이 괜히 흑역사가 아니다. 아래의 내용은 여섯 개의 주된 지적사항과, 그 반론 및 해설이다.1.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섀도우가 풀려났을 때 블랙 둠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소닉 어드벤처 2의 사건시는 블랙 혜성이 지구에 접근하기 전이었다. 그 때 카오스 에메랄드는 전부 지구 혹은 ARK에 있었기 때문에 블랙 둠이 지구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설정상 카오스 에메랄드가 1개도 없을 경우 카오스 컨트롤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섀도우와 블랙 둠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그 당시에 블랙 둠이 스토리에 개입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설정상 앞뒤가 맞는다.
또한 연방정부는 프로젝트 섀도우를 중단하면서 ARK를 폐쇄한 이유를 '바이오 리저드가 일으킨 사고'라고만 발표하였고,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실을 철저하게 은폐해왔다. 50년이 지난 현대 시점에서 블랙 둠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정부 관계자 및 현장에 투입됐던 소수의 GUN 특수부대 외에는 없는 것이 정상이다. 심지어 제럴드의 혈육인 에그맨조차도 블랙 암즈의 존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산 증인이 될 만한 GUN 특수부대원들은 전부 원작에서는 소재가 불명이다.
2. 마스터 에메랄드를 사용해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제어하는 방법도 알고 있던 너클즈족이나 그 후예인 너클즈는 카오스 컨트롤도 못 쓰고 궁극생명체도 아니다. 근데 외계에서 갑툭튀한 데다가 여태까지 카오스 에메랄드는 보지도 못했을 블랙 둠은 어떻게 카오스 에메랄드의 존재도 알고 카오스 컨트롤도 쓸 수 있는가?
카오스 에메랄드와 너클즈족의 역사, '궁극생명체'의 정의, 그리고 카오스 컨트롤의 특징을 잘못 이해한 경우에 나올 수 있는 의문들이다. 이 중 일부는 소닉 프론티어가 발매되면서 설명이 보충되었다.
첫째로 밑줄로 표시된 전제 자체가 완전히 틀렸다. 대다수의 너클즈족은 파차카마가 침공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에메랄드가 모셔진 성역에 출입조차 못했고, 소닉 어드벤처에서 너클즈족 전사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알 수 있지만 그때까지 카오스 에메랄드의 실존 여부도 모르는 전사마저 있었다. 티칼이나 너클즈의 사례만으로 위 전제를 이끌어내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며, 실제로 게임 내에서 다른 에키드나가 주문을 외고 마스터 에메랄드를 이용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애시당초 마스터 에메랄드나 카오스 에메랄드는 태생부터 너클즈족과 무관한 물건들이다. 소닉 프론티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카오스 에메랄드는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들이 가지고 왔으며 이는 작중에 등장한 너클즈족이 태어나기 수만 년 전의 일이다. 마스터 에메랄드는 같은 시기에 지구에서 발견됐고 이쪽은 여전히 기원이 불분명하다. 너클즈족이 알고 있던 것은 기껏해야 마스터 에메랄드를 제어하는 주문밖에 없으며, 이를 외우고 있던 티칼이나 그녀의 할머니 역시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것을 기억해뒀을 뿐이고, 누가 이 구절을 너클즈족에게 전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둘째로 너클즈족이 궁극생명체가 아니라는 사실은, 소닉 시리즈의 궁극생명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프로젝트 섀도우에서 가리키는 '궁극'이란, 50년 전의 연방정부 대통령이 제럴드에게 연구 의뢰를 보낼 적에 불로불사를 표현하고자 썼던 수식이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한 궁극생명체의 프로토타입, 다시 말해 원형은 바이오 리저드이다. 따라서 그보다 먼저 태어난 생물, 그리고 출생이 프로젝트 섀도우와 무관한 생물, 불로불사가 아닌 생물은 모두 '궁극생명체'가 될 수 없다. 바이오 리저드보다 2000년 이상 먼저 탄생한 블랙 둠이나, 4000년 전의 에키드나들 모두 궁극생명체라는 개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 맞다.
마지막으로 '외계에서 갑툭튀한 데다가 여태까지 카오스 에메랄드는 보지도 못했을 블랙 둠은 어떻게 카오스 에메랄드의 존재도 알고 카오스 컨트롤도 쓸 수 있는가?'라는 문장에도 몇 가지 오류가 있다. 첫째, 상술한 대로 카오스 에메랄드는 지구를 기준으로 외계에서 유입된 문물이므로 블랙 둠이 카오스 에메랄드의 존재에 대해 알아도 기존의 설정과 충돌되는 것은 없다.
둘째, 블랙 둠은 '외계에서 갑툭튀한 생물'이 아니고, '여태까지 카오스 에메랄드를 보지도 못했다'는 근거 또한 없다. 블랙 둠은 2000년 전에 지구와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이는 고대인들이 지구에 정착한 다음의 일이므로 당연히 카오스 에메랄드는 지구에 있어야 앞뒤가 맞는다. 게다가 프로젝트 섀도우는 처음부터 카오스 에메랄드 연구에 기반해서 진행되었고, 블랙 둠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일 때 제럴드와 거래했다. 따라서 블랙 둠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이전의 시점부터 카오스 에메랄드의 존재를 알았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추가적으로 카오스 컨트롤에 대해 접근해보면, 애초에 블랙 둠이 쓰지 못할 마땅한 이유가 없다. 카오스 컨트롤은 카오스 에메랄드나 마스터 에메랄드, 혹은 여기서 추출한 카오스 에너지와 적당한 매개체만 있으면 평범한 인간은 물론 로봇도 스스로 일으킬 수 있는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이미 50년 전에 바이오 리저드를 통해 증명된 사실로, 바이오 리저드는 순수한 인류의 연구 성과에 기반해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카오스 컨트롤은 잘만 사용한다.[참고] 오늘날 인간이 기계의 도움을 받은 사례로는 닥터 에그맨과 크리스토퍼 존다이크, 로봇이 스스로 카오스 컨트롤을 일으킨 사례로는 메탈 소닉이 있다.[4]
3.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섀도우는 에키드나 종족의 기술 등에서 착안해 만들어낸 것이다' 식으로 던진 떡밥들은....?
제럴드 로보트닉이 4000년 전에 에키드나들이 남긴 문명에 대해 연구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클립스 캐논의 코어나 인공 카오스 등, 그 시대의 요소들을 본뜬 사물이 ARK에 널려 있긴 하다. 그러나 이것이 섀도우의 기원이 됐다는 추측 역시 해당 요소들과 너클즈족의 관계를 잘못 이해한 사례이다.
잘 생각해보면 프로젝트 섀도우와 너클즈족은 아무련 관련이 없을 수밖에 없다. 당장 인공 카오스의 원형인 카오스는 물론, 이클립스 캐논의 코어의 디자인 모티브가 된 마스터 에메랄드의 신전도 전부 너클즈족이 만든 소유물이 아니다. 심지어 제럴드가 이클립스 캐논을 개발한 것은 섀도우가 완성된 이후의 일이다.
4. 섀도우가 궁극의 생명체라면 소닉 더 헤지혹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소닉도 분명히 카오스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어드벤처 2의 보스로 등장한 바이오 리저드는 결국 블랙 둠의 DNA가 없는 프로토타입인데도 카오스 컨트롤을 잘만 써댔다. 게다가 소닉 일행은 섀도우의 비밀이 풀렸다는 것만 수긍할 뿐 정작 소닉의 정체가 무엇일까에 대해서는 한치도 고민하지 않는다.
먼저 소닉에 관한 의문은 '궁극생명체 = 카오스 컨트롤 사용자'라는 전제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 역시 2번 항목의 반박 자료로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에그맨과 메탈 소닉을 보면 알겠지만 카오스 컨트롤은 블랙 둠의 DNA가 없거나 궁극생명체가 아니라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바이오 리저드나 소닉, 그리고 실버가 궁극생명체가 아니면서 카오스 컨트롤을 사용한다 해도 이상한 점은 없다.
소닉이나 실버가 궁극생명체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도, 각 캐릭터의 설정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둘 역시 프로젝트 섀도우와 무관하므로 궁극생명체가 아니다.[5] 현재 소닉의 나이가 15세이므로, 그가 태어났을 때 프로젝트 섀도우는 중단 및 봉쇄된 지 35년 정도 지난 연구였다. 따라서 소닉은 프로젝트 섀도우에 의해 태어난 궁극생명체일 수가 없다. 소닉보다 200년 이상 늦게 태어난 실버는 말할 것도 없다. 소닉과 암흑의 기사 문제도 있어서 '실버가 섀도우의 후손일 것'이라는 추측도 돌았지만, 이는 이이즈카 타카시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 궁극의 생명체라는 섀도우는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모으면 슈퍼화가 가능하다. 그럼 블랙 둠은 왜 슈퍼화를 안 하고 그걸 두고 간 것일까? 카오스 컨트롤도 알고 있던 놈이 슈퍼화를 모를 리가...설마 슈퍼화를 못한다든지?
일단 슈퍼화가 궁극생명체와 무관하다는 점은 소닉 하나로 설명이 끝나고, 질문에 블랙 둠이 궁극생명체라는 전제가 내포되어 있으나 이 역시 2번 항목의 반박 자료로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슈퍼화 문서에 이름이 적힌 수많은 캐릭터가 변신을 할 수 있지만 그 중 궁극생명체는 섀도우밖에 없다.
또한 에메랄드를 이용한 진화가 반드시 슈퍼화와 같은 형태를 취하는 것도 아니며, 이는 퍼펙트 카오스를 통해서도 이미 증명된 지 오래였다. 그리고 데빌 둠 역시 엄연히 카오스 에메랄드를 이용해 진화한 모습이며 이는 소닉 3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서적 Encyclo-speed-ia에도 명시되어 있다.
6. 섀도우 더 헤지혹 게임 시점의 GUN 사령관은 섀도우가 누군지 잘 알고 있었고 어드벤처 2와 섀도우 더 헤지혹의 시간차는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어드벤처 2에서는 GUN에서 섀도우를 소닉으로 판단하고 잡으려고 했다. 그러면 그 시점에서 사령관은 대체 뭘 했단 말인가?
소닉 어드벤처 2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사이의 시간차는 작다고 말할 수 없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소닉 히어로즈로 넘어갈 때, 소닉이 테일즈를 보고 '오랜만이다'라고 했다는 점으로 보아 이미 이때 긴 시간이 흘렀다. 또 소닉 히어로즈의 사건에서 소닉과 섀도우가 만난 이후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둘이 다시 만났을 때에도 소닉이 같은 말을 했다. 다시 말해 또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어드벤처 2와 샤도게 사이의 시간차가 작다고 할 근거는 없다.
설령 이 '오랜만이다'가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니고 어드벤처 2 때에도 사령관이 같았다고 가정해도, 이 양반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GUN에서 특정한 타깃을 공격하라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은 사령관에게 있다. 그런데 어드벤처 2에서 GUN의 로봇들이 전부 섀도우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한다. 공식 설정상으로도 GUN이 섀도우를 공격하는 것은 사령관의 지시이다.[6] 사령관이 섀도우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리지 않는 이상 GUN의 로봇이 섀도우를 공격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소닉과 섀도우 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 로봇들이[7] 섀도우를 보면 인정사정없이 공격한다.
7. 평가
8. 기타
-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발매 이후 래디컬 하이웨이를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밈이 생겼다. 액트와 화이트 스페이스를 불문하고 둠 존의 레벨 디자인이 모두 래디컬 하이웨이에 기반하며 최종 결전 장소인 블랙 문 내부도 래디컬 하이웨이였기 때문. 그 덕에 래디컬 하이웨이는 다른 스테이지들과 다르게 5개의 리믹스가 존재한다. 정작 블랙 둠 본인은 래디컬 하이웨이와는 접점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
-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마리아 로보트닉을 납치 및 세뇌하거나 육체를 차지해 섀도우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의외로 잡졸들만 한번 보내고 그 뒤로는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 심지어 섀도우에게 잠시나마 새로운 힘도 부여하고, 제럴드나 마리아와 재회할 기회도 마련해주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으로도 성장시키는 등 결과만 따지면 섀도우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만 했다.
9. 관련 문서
[1] 섀도우 더 헤지혹 최강 공략 가이드에 수록된 설정화에 의하면, 밑으로 늘어뜨린 머플러부터 머리 끝까지의 길이가 딱 400cm이다.[2] 데빌 둠의 워프와 연출이 동일하며, 이 때 블랙 둠의 수중에 1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있다는 점에 근거하면 카오스 컨트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참고] 굳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몸에 지니지 않아도 근처에만 있으면 카오스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다. ARK에서 소닉과 섀도우가 싸울 때, 섀도우가 바이오 리저드와 싸운 이후, 그리고 섀도우가 라스트 스토리에서 블랙 둠을 추격할 때 등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4] 에멜이 소닉 배틀의 스토리 중에 섀도우의 기술을 복사했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에멜도 카오스 컨트롤 사용자에 포함될 수 있다. 소닉 배틀에서 섀도우의 기술은 대다수가 카오스 컨트롤의 응용 기술이다.[5] 다만 제럴드가 에키드나족의 문명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히든 팰리스의 벽화에 그려진 예언 속의 슈퍼 소닉을 보고 섀도우의 모델로 삼은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 뿐 소닉이 궁극생명체 그 자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6] 이들이 테일즈, 너클즈 등도 공격했던 것은 그들이 당시 탈주범이었던 소닉에게 협조했기 때문이며, 어드벤처 2를 플레이해보면 히어로 스토리 중반에 테일즈에게 현상금이 걸려있음을 알리는 전광판이 도시 여기저기에 있다.[7] 애초에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시점까지 오면 인간도 소닉과 섀도우 정도는 육안으로 구분한다. 두 고슴도치가 나란히 찍힌 사진을 간직하고 있는 연방정부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GUN 군인들도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소닉과 섀도우를 알아서들 구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