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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5:17:17

크림 더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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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더 래빗
Cream the Rabbit
クリーム・ザ・ラビット
파일:소닉드림팀크림.png
종족 토끼
성별 여성
신장 70cm
체중 12kg[1]
나이 6세
좋아하는 것 소프트 아이스크림, 텔레비전
(특히 '넥스트 쇼'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함)
가족 바닐라 더 래빗 (어머니)
데뷔 소닉 어드밴스 2 (2002)
1. 개요2. 성우
2.1. 일본2.2. 대한민국2.3. 북미
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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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챠오와 사이가 좋아, 항상 친구 챠오 치즈를 데리고 있는 토끼 여자아이.

매사에 열심인 노력파로, 지식욕과 호기심이 왕성하다. 어머니의 엄한 교육 덕인지 상당히 예의 바르고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한다.

큰 귀를 펄럭여서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치즈와 펼치는 태그 공격은 강력하다! 참고로, 어머니의 이름은 바닐라.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 서브 히로인.

소닉 시리즈 디자이너 우에카와 유지의 설명에 따르면 소닉 어드밴스 2 개발 당시 소닉 시리즈의 '여동생 캐릭터'를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한 캐릭터라고 한다. 서적 『The History of Sonic the Hedgehog』에 의하면 이름의 유래는 아이스크림. 중화권에서의 명칭은 克琳姆 · 芮比(kè lín mǔ ruì bǐ , 커린무 루이비).

2. 성우

2.1. 일본

2.2. 대한민국

2.3. 북미

3.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1273596148_460050_1178297499.png
같이 있는 챠오친구치즈. 애완동물이 아니다.[2]

소닉 어드밴스 2리프 포레스트 존에서 닥터 에그맨에게 잡혀있던 상태로 등장하며, 여기서 에그맨을 쓰러뜨리면 소닉에게 감사인사를 한 후 따라가려고 한다. 소닉은 이를 거절하고 혼자 떠나지만, 크림은 마찬가지로 에그맨에게 붙잡힌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소닉을 몰래 따라가게 된다. 이후 에그 유토피아가 붕괴된 후 어머니와 재회한다.

게임플레이 중 테일즈와 비슷하게 비행이 가능하나 지속시간이 테일즈보다 짧고 공격 판정도 없다. 그렇지만 일단은 비행이 가능하며 같이 다니는 챠오 치즈와의 연계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여 초보자가 다루기 좋은 캐릭터다. 이 기술을 '챠오 어택'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배드닉은 물론 보스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3]

소닉 히어로즈에서도 플레이어블로 등장. 치즈의 쌍둥이 챠오인 '초콜라'가 소닉에게 끌려가는 사진이 신문에 실려서, 신문에 실린 소닉을 찾기 위해 에이미 로즈, 빅 더 캣과 함께 활동한다. 이 때의 게임상 성능은 소닉 히어로즈 항목 참조. 다른 팀의 플라이 타입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여기서 팀원 둘을 발목에 매달고 문제없이 잘도 날아다닌다. 빅의 몸무게가 280kg임을 생각하면 최소 300kg은 달고 다니는 셈이지만, 게임 시스템 때문에 일어난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하자.

소닉 배틀에서는 에멜에게 '슬픔'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에그맨에게 납치된 후 기지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에멜은 자신의 복제품인 파이 시리즈를 난폭하게 쳐부수는데, 크림은 이런 에멜의 모습을 보고 울어버린다.
에멜 : 크림, 어째서 안 싸우는거야?
크림 : 싸우면 누군가가 다치니까요, 그런 건 슬퍼요.
에멜 : 슬퍼…?
크림 : 네. (훌쩍)
에멜 : …미안해.
크림 : 아니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에멜 : 아냐, 소닉이 여자 아이를 울리는 건 최고로 나쁜 짓이라고 했어.

이후 카오스 감마에게 습격받지만 에멜은 "크림을 슬프게 할 순 없다."며 반격하지 않고 방어만 한다. 그런 에멜의 모습을 보고 싸우길 결심한 크림이 감마를 잠시 기절시키고 둘은 도망쳐 나온다.이 경험을 통해 에멜은 자신의 힘이 얼마나 두려운 일을 불러올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이후 자신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게 된다.

세계가 7조각으로 분리된 소닉 어드밴스 3에서는 6번째 존인 사이버 트랙에서 가장 늦게 발견된다. 왜 그곳에 있었나 묻더니, 치즈와 같이 걷다가 길을 잃고 사이버 트랙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이 때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이 가능해지는데, 소닉을 메인으로 하고 크림을 파트너로 할 때의 상성이 매우 좋다. 어드밴스 3에서 소닉은 크림이 파트너일 때만 점프 대시와 호밍 어택이 가능하며, 덤으로 물 속에서 무한정 숨을 쉴 수 있고 R버튼 태그 액션으로 챠오 어택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너프된 소닉을 친절하게도 대폭 강화시켜준다.

같은 게임에서 크림이 파트너일 때 사용 가능한 R버튼 태그 액션은 전작의 그 챠오 어택. 치즈가 잠시 메인 캐릭터와 닮은 모습으로 변신하며, 변신 중에는 크림이 아닌 메인 캐릭터에게 붙고 메인 캐릭터가 챠오 어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R버튼 태그 액션을 공중에서 발동하면 공중에서 한 번 더 점프를 한다.[4] 심지어 그냥 점프도 아니고 스핀이 걸리기 때문에 보스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 특히 파이널 보스인 하이퍼 에그로보의 경우 콕핏의 위치가 너무나도 적절하여 이 공중 점프를 이용하면 아주 쉽게 깰 수 있다.

이후 소닉 어드밴스 3의 진 엔딩에서는 슈퍼 소닉과 에그맨에게 패배하고 고철이 된 지멜을 우연히 줍게 되고, 테일즈에게 수리를 맡긴 이후 친구가 된다.

소닉 X에서는 게임상에서의 무시무시한 성능은 다 어디로 갔는지 주로 짐덩어리로 활약한다. 그나마 에멜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하고 폭주한 에피소드에서는 진지하게 전투에 나서서 에멜을 파괴했다. 여기서 에멜은 자신을 공격할 때의 크림이 흘리는 눈물을 보면서 슬픔이란 감정을 알게 되고 자신 역시 기름을 눈물처럼 눈에서 흘리며 기능을 정지하게 되고, 이후에 폭발한다. 그 다음에 나오는 씬인 크림과 치즈가 함께 대성통곡하고 나머지 일행들이 이들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장면은 새드 엔딩. 그리고 다음 화에선 아예 PTSD 현상을 잠시 보이기도 한다.

소닉 X 1기에서 소닉과 너클즈를, 2기에서는 에이미와 코스모를 들고 날아다니는 점으로 보아 히어로즈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단 기본적으로 괴력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2기에서 게임판의 전투력이 부활하여, 치즈를 집어던져 메타렉스 바이퍼 3마리를 한 번에 쓰러뜨렸다. 다만 평소에는 블루 타이푼 호의 브릿지에서 내비게이션을 하거나 쉴드의 조작을 담당한다. 최종전에서는 전용기를 타고 전선에서 싸워, 메타렉스 사천왕 '블랙 나르키소스'의 얼굴 정면에 미사일을 맞추는 패기를 발산했다.

소닉 러시에는 소닉의 세계에 떨어진 블레이즈가 에그맨에게서 솔 에메랄드를 하나 탈환했을 때 그녀와 만난다. 정확히는 풀숲에 숨어서 블레이즈를 지켜보고 있다가 들켜버렸는데, 정식으로 인사한 다음 다짜고짜 자기 집에 끌고 가버린다. 이때 블레이즈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바닐라는 크림에게 길 안내를 시키고, 크림도 이를 받아들여 블레이즈의 내비게이터가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종종 제멋대로 행동하여 블레이즈는 속으로 애 보는 느낌 같다고 평한다.

그 후 블레이즈가 솔 에메랄드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늘 혼자였던 그녀가 처음으로 마음을 연 친구가 된다. 시종일관 무뚝뚝한 블레이즈가 크림의 농담에 처음으로 미소를 보여줄 정도. 그런데 소닉과 블레이즈가 한판 싸우고[5] 화해하자마자 에그맨에게 납치되어 인질이 되고 만다. 블레이즈가 포인트 W에서 에그맨을 단신으로 격파하여 별 탈 없이 구출된다. 크림과는 완전히 친해진 듯 스태프 롤에서 활짝 웃으면서 크림과 같이 걷는 스프라이트를 볼 수 있다.

엑스트라 스토리에서도 소닉의 지인들과 함께 재등장하여 솔 에메랄드의 파워를 되살리는 데 기여한다. 이후 블레이즈가 에그 샐러맨더를 격파하고 아무 말 없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소닉에게 무언가를 들은 후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 외에도 여러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베이징 때부터 시작한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선 심판 아니면 안내원으로 등장한다. 소닉 X 2기에서 내비게이터를 했던 크림이기에 큰 위화감은 없다. 그랬는데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는 같이 심판을 했던 지인과 함께 아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소닉 컬러즈에서는 DS판트로피컬 리조트에서 등장한다. 오봇과 큐봇에게 쫓기고 있던 중 소닉과 만나게 됐는데, 소닉이 구해준 한 챠오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한다. 이 때 테일즈가 '토네이도'라는 이름을 제시하자 그 챠오는 싫은 티를 냈고, 결국 크림이 '밀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소닉의 생일 잔치에 참석했다가 지인들과 함께 하얀 시공에 끌려들어가는 신세가 된다. 이 때 타임 이터에 의해 스피드 하이웨이에 들러붙어있다가 구조되는데, 구해준 사람이 클래식 소닉일 경우 "머리 모양이 바뀌셨네요?"라고 한다. 이에 클래식 소닉이 제 머리를 다듬으니 "오해하지 마세요. 지금 머리도 멋있어요."라고 둘러댄다. 그 외에 클래식 소닉의 스피드 하이웨이 챌린지 <챠오를 찾아라!>에서 경쟁 상대로, 모던 소닉의 시티 이스케이프 챌린지 <도우미 크림>에서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심히 비범한게 날아다니면서 소닉의 속도를 따라온다...

IDW 코믹스에서는 이슈 18부터 등장. 치즈와 초콜라가 좀봇 무리에 둘러싸여 집에 갇힌 크림과 그녀의 어머니 바닐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감염되어 희생된다. 크림은 친구들을 두고 떠날 수 없다며 울부짖지만, 크림까지 좀봇들에게 공격당하기 직전 바닐라가 그녀를 데리고 대피한다. 이슈 22에서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 생존자들이 활기를 잃어갈 때도 모두에게 큰 미소를 전해주겠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나, 본부에 감염자가 퍼져 바닐라를 포함한 생존자 대다수가 감염되고 본부가 붕괴되어 그녀도 절망하고 만다. 이슈 24에서는 테일즈와 함께 생존자들을 돕고는 있지만 죽은 눈에 무표정으로 변했고, 소닉이 인사를 했는데도 건성으로 답하며 냉랭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슈 26~27에서는 소닉 일행을 도와 육귀중으로부터 카오스 에메랄드를 되찾기 위해 지멜과 함께 지나를 찾아가고 에메랄드 확보에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좀봇들과 접촉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크림은 지멜에게 자신을 남겨두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들고 귀환하라고 부탁하나 지멜은 에메랄드만 포탈로 보내고 크림이 괜찮아질때까지 그녀 곁에 있겠다며 좀봇이 되어가는 크림을 안아 들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을 끝으로 이슈 27이 마무리된다. 이슈 29에서는 바이러스가 모두 제거되어 좀봇들이 원래대로 되돌아왔을 때 어머니와 눈물겨운 상봉을 하게 된다.

소닉 프론티어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우라노스섬 탐사 도중 소닉이 에이미를 회고하는 독백을 할 때[6]와 최종보스 이후 마지막 장면에 에이미로 인해 스틱스랑 같이 언급된다.

소닉 프론티어 이후 외전작인[7] 소닉 드림 팀에서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다시 얼굴을 비추게 되어서 소닉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닉이랑 키는 30cm만 차이나지만, 몸무게는 거의 3배나 차이난다.[2] 소닉 X 16화에서 애완동물 증명서를 받자 크림과 함께 화를 냈다. 이후 정식으로 시민권을 땄는지는 불명.[3] 이후 소닉 배틀을 비롯한 여러 게임에서 크림은 치즈를 무기처럼 사용한다(...). 심지어 소닉 X 2기에서는 스핀하는 치즈를 본인이 직접 스트레이트로 던져서 메타렉스를 물리쳤다.[4] 점프 타이밍에 따라 공중으로 올라가는 거리도 바뀌는데 점프로 상승하는 속도에 영향을 받는다. 즉, 빠르게 상승하는 동안에 R버튼을 떼면 높이 뛰어오른다.[5] 블레이즈가 보스전 중에 보스에게 대미지를 입힐 때마다 크림은 좋아서 방방 뛰는데, 소닉도 예외는 아니다.[6] 만약 여기서 에이미를 구하지 못한다면 크림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란 독백이다.[7] 말이 외전작이지 스토리 작가 이안 플랜이 말하길 정식 스토리에 포함된다.[8]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이 귀가 여러모로 트윈테일을 연상시키게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부 의인화에서는 크림과 바닐라를 트윈테일이 달린 모녀로 표현하는 팬들도 종종 보인다.[9] 이것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여울이 크림의 스피릿을 쓰고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