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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56:04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파일:The House of the Dead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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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소개2. 설명3. 등장인물4. 시스템5. 무기6. 아이템7. 스테이지8. 보스9. 스포일러
9.1. 사건을 일으킨 약물


파일:81uxMlbI0GL. SL1075 .jpg

일본 PS3 표지. 1편 특유의 로고가 돌아왔다.


메인 테마.

1. 소개



세가에서 Wii로 발매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이후 PS3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EXTENDED CUT이라는 긴 이름으로 HD화 및 추가요소를 담아 이식되었으며 2011년 10월 25일에 정발되었다. 또한 The Lost Reels라는 부제가 붙은 모바일판 역시 iOS와 안드로이드 양쪽 공히 발매되었다.

wii의 특징인 위모트를 참 잘 활용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게임의 형식은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와 유사하나 그 게임성은 차원이 다르다. 이후 시리즈 최초로 리마스터 버전이 나왔으며 아케이드로는 이식되진 않았다.

해당 게임을 기반으로한 타이핑 게임인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오버킬이 있다. 일반판과 합본이며 현재 스팀에서 판매 중이다. 이쪽은 DLC를 통해 단어를 추가할 수 있다.

2. 설명

프리퀄답게 초대작의 7년 전, 즉 1991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고, 어두운 분위기가 대다수인 전작들과는 반대로 분위기가 무척이나 유쾌한 게임이다. 전체적인 컨셉은 쌈마이B급 호러 영화. 그때 그 시절의 느낌을 팍팍 내기 위해 게임화면의 채도나 명도도 투박한 편이고 컷신, 로딩 장면 등에서는 필름 영화에서나 볼법한 먼지/스크래치 자국이 뜬다. 거기에 컷신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의 대사나 행동도 과거 시절 특유의 과장되고 경직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흑백 공포 영화의 느낌을 가졌던 1, 2편과 액션 영화의 느낌을 가진 3, 4편과는 달리 70~80년대 미국 B급 영화나 그러한 컬트 영화의 광팬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테이스트가 강하기 때문에 게임 진행 도중의 연출도 그에 맞게 뒤틀려있다. 뜬금없는 나레이션과 화면 중앙에 떡하니 박히는 에피소드 제목, 포즈를 잡는듯한 구도에 심지어는 필름이 소실 됐다면서(MISSING REEL) 쓰잘데기 없는 컷신은 생략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1]

아마 많은 이들이 위 리모컨 2개를 들고 쌍권총질도 해보고 더블 샷건이나 기관총으로 난사를 해보기도 하고, 제작진의 의도대로 몹시 유쾌하다. 게임은 과거 5~60년대 호러 영화들의 오마쥬이다. 미친 과학자가 만들어낸 좀비 등의 설정이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세계관과 잘 맞아들어 정신나간 분위기다. 사운드가 정신 나갔고, 비주얼이 정신 나갔고, 적들도 정신 나갔고 주인공들도 정신 나갔다.

덤으로 유쾌하고 잔혹한 게임답게 좀비들의 신체 파괴가 다시 돌아왔다. 구멍만 송송나서 사라지던 2,3편이나 살갖이 벗겨지고 타버리는 4편과 달리 팔을 쏘면 팔이, 다리를 쏘면 다리가 저 멀리 핏빛 무지개를 그리며 날아가는 호쾌한 파괴 묘사를 체험할 수 있다. 1편의 기괴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B급 영화 특유의 연출로 호쾌하게 바꿔버린 셈이다. 당장 영화를 연상시키던 1편의 각종 연출들이나 시스템[2]을 계승한 것 덕분에 스핀오프 시리즈에 괴리감이 가장 큰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본가 스토리의 제일 첫 작품으로서 당당하게 인정받았다.

한때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된 게임으로 명성이 높아지기도 했는데, 바로 "fuck" 단어를 제일 많이 사용한 게임으로 올랐다. 캠페인 모드 시 189회의 욕설 단어를 남발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분당 1회, 전 대사의 3%를 차지한다고 한다. 게임에서 보면 컷씬에서는 안 나오는 장면이 이상한 장면이고, 플레이 중간중간에도 내뱉어 주신다. 현재는 해당 기록을 Scarface: The World Is Yours가 5688회로 경신하긴 했지만, 저 사실이 어딜 가진 않는다.

3. 등장인물

4. 시스템

전작 하오데 시리즈도 콤보 시스템은 많이 까다롭기는 하는데, 이건 진짜 더욱 까다롭다. 일단 점수 계산 방식이 {(현재 콤보 배율)x쓰러트린 적}이기 때문에 콤보 계속 늘려나가야 한다. 그런데 그 콤보라는게 단 1히트라도 적에게 명중하지 않으면 끊긴다.
따라서 무조건 안맞고 헤드샷만 맞추겠다고 머리 언저리에 총질하는건 콤보를 계속 날려먹어서 점수 누적에 도움이 안된다. 반면에 생각대로 맞췄는데 타점이 영 좋질 않아서[7] 콤보가 끊기는 상황이 있는지라, 기존에 1, 2 3 pc판 하던 감각처럼 하면 무조건 하위랭크로 달리게 된다. 게다가 무기를 구입하고 강화하는 데 돈이 드는지라, 콤보에도 신경쓰면서 바쁘게 스크롤 되는 화면 사이에서 점수/돈 아이템을 노려서 쏘는 동체시력도 필요하다. 돈이나 점수 어느 한쪽을 포기하고 진행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어느쪽을 노리든 까다로운 환경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콤보 표시는 양쪽 상단에 리볼버 장탄 처럼 되어 있는데 회색은 일반 판정, 갈색은 헤드샷 판정인데. 총 5번을 빗맞추지도 않고 잡아대면 콤보판정과 동시에 점수가 상승한다.
이렇게 5번을 정확히 맞출 때 마다 한 단계 씩 올라가는데,이렇게 주어지기 때문에, 고어가즘 상태에서 최대한 많은 적을 쓰러트리는 것이 점수 누적에 유리하다. 설령 계속 헤드샷으로 적을 잡더라도 노콤보 상태에서 하느니 차라리 고어가즘 콤보에서 일반 몸샷을 하는게 더 점수가 높다는 것.

참고로 Wii판의 경우에는 화폐 개념이 조금 달랐는데, 게임상의 표시는 $(달러)이지만 게임에서 화폐 아이템은 등장하지 않는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해당 스테이지에서 달성한 과제를 화폐로 환산받는 형식. 때문에 점수를 포기하고 달러만 노리는 플레이가 가능한 이후 이식판과 달리 초창기 Wii판은 하이스코어링 플레이를 비롯해 각종 요소 해금조건[9]을 만족시켜야 캐쉬를 벌 수 있다. 다른거 싸그리 무시하고 클리어만 하면 고작 200$밖에 받지 못하므로 노가다도 매우 힘든편이기도 했고.
어느 버전이든 게임 도중에 점수 갱신/조건 만족으로 점수를 좀 벌었다 싶으면 바로 중지 메뉴로 메인화면 돌아가기를 통해 그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하이스코어 갱신이 주 수입원인 wii판에서는 두고두고 써먹어야 할 테크닉.

5. 무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스테이지 시작전에 무기를 최대 2개까지 설정해서 들고 갈 수 있다[10]. 언제 어디서든 교체가 가능하며 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 다만 wii판과 이식판인 ps3/스팀판에서 무기의 외형이 다른경우가 많다. 이식판에서 추가된 무기는 볼드체 표시.

파일:AMS Magnum.jpg
파일:gwendolyn.jpg
파일:cannon.jpg
파일:external/www.imfdb.org/TOTD-HandCannon.jpg
파일:shotgun.jpg
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TTOTD-M500-2.jpg
파일:Auto shotgun.jpg
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TTOTD-SPAS-2.jpg
파일:UZI.jpg
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TOTD-SMG.jpg
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TOTD-XM8.jpg
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TTOTD-Minigun-3.jpg

6. 아이템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것을 쏴맞추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식된 PS3버전이 기준이며, Wii판은 조금 다르다. 또한 수집요소의 경우 wii판에서는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 해금되는 식이었으나 조건이 빡신것들이라 모으기 힘들다. 스팀판의 타이핑 모드는 회수를 모조리 TAB키로 퉁쳐놔서 회수가 압도적으로 쉽다.

7. 스테이지

볼드처리한 스테이지는 Wii판에 없는 스테이지. 실제로 영화가 상영시간/심의 등을 이유로 편집된 부분이 많아서 감독판을 따로 낸다는 점 덕분인지 디렉터즈 컷 모드가 따로 존재해서 같은 스테이지의 무편집 버전이 존재한다. PS3 이식판의 부제가 디렉터즈 컷인 이유도 이 때문이고, wii판에서도 디렉터즈 컷 모드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와는 아예 다른 별개의 모드이고, 기존에는 가지 못했던 루트까지 다 포함했기 때문에 나오는 적 수나 난이도가 증가하는 편이다[18]. 다만 스토리 모드에서 쌓아둔 하이 스코어와 무기 개조용 캐쉬는 공유하지 않으므로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8. 보스

Wii 버전과 후속 기기 버전과 패턴이 매우 다른 보스다. 1단계는 컨트롤러를 흔들어 떨쳐낼 기회를 주고 순간이동이 아니라 그냥 빨리 움직이는거라 대처가 가능하고, 2단계는 소환된 좀비는 패턴으로 취급되지 않아 공격 게이지를 깎아도 별개로 처리해야한다. 3단계는 가만히 있는 세마리의 간호사 좀비와 같이 점멸하며 자리를 바꾸다가 공격 기회를 준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역대 최종보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
더 월드 마더 더 문
9스테이지 최종보스. 덩치가 앞서 얘기했던 보스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데다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주인공들도 미니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은 그리 높지 않게 느껴진다. 다만 미니건의 과열에 주의할 것. 약점은 얼굴, 가슴(디렉터즈 컷 한정).[38]

1단계 발을 들어서 플레이어를 짓밟으려고 한다. 발을 내리찍기 전에 공격 게이지를 빼지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2단계 주위의 사물을 플레이어에게 던진다. 디렉터즈 컷 버전에선 드럼통 3개를 한 손으로 던지거나 바닥을 부숴서 콘크리트 덩어리를 던지는 반면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그냥 바닥에 놓인 드럼통을 한 개씩 손가락으로 튕기는 허접한 연출.
3단계 7스테이지에서 나온 자폭 좀비를 즉석에서 낳는 실로 인상적인 패턴. 자폭 좀비가 다가오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
4단계 플레이어를 혀로 후려치려고 한다. 과녁 2개를 맞추지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회피하면 지친 건지 그대로 머리를 들이댄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때가 공격 찬스.
5단계 플레이어에게 강산성액을 거기에서 뿌려댄다. 공격 게이지를 빼지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이하 1~4단계 반복.
디렉터즈 컷 버전에선 미니건을 얻은 직후 시설 지하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이때에는 혀로 플레이어를 후려치는 패턴 1가지 뿐이다. 공격 게이지를 빼지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공격 게이지를 빼낸 뒤 보스가 붙잡고 있는 기둥을 적당히 쏴주면 부서지면서 체력이 깎여나가는데 이걸 보스의 체력이 다 깎일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타이핑 모드에선 제시어가 전혀 주어지지 않고, 아무 글자나 막 입력해도 데미지는 들어간다. 다만, 어떠한 주제(인물 등)가 대신 제시되며 여기에 연관된 단어를 포함시켜서 입력하면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정체는...

9. 스포일러

교도소 안에서 재회한 클레멘트가 자신이 파파와 손을 잡은 이번 사건의 원흉이라고 스스로 까발린다. 이에 스케일이 너무나 큰 정신나간 사태에 의해 분노가 폭발한 아이작은 방탄 유리에 총을 쏴갈기면서 "이 X발 정신나간 살인광 새끼가! 네가 이 모든 사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네가 만들어내면서 죽여대온 그 괴물들에 대해서도냐!"라고 일갈하지만 워싱턴의 아버지건과는 무관하다는 듯 말하고선 용무가 끝난 파파를 전기의자로 보내버리고,[39] 노모를 모셔오는데[40], 행동거지를 보면 마더콘이지만[41] 정작 엄마 말씀은 잘 안듣는 것 같다.[42] 그렇게 대화가 끝난 후에 발라는 이 일과 관계 없으니 풀어달라는 G의 요청에 그렇지 않다며 발라를 데리고 아래로 내려간다.

클레멘트가 파파와 손잡고 일한 이유는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였는데,[43] 최종보스 이전 컷신에서 잡혔던 발라가 제발로 되돌아 오고, 클레멘트는 뇌가 든 통을 들고 온다. 그리고 그 통의 충격적인 진실은 잡아온 발라의 머리통을 산채로 절개해 뇌를 빼내고 거기에 자기 어머니의 뇌를 이식했다.[44] 통 속의 뇌는 다름아닌 발라의 뇌. 발라의 후두부에 절개한 자국과 드러난 뇌는 충격의 장면. 하지만 부작용이 일어나 좀비처럼 변하려하자 G와 워싱턴이 쏜 총에 맞고 약품 통에 빠져 마더가 된다.

마더를 처치한 후에 클레멘트는 교도소 전체를 날려버릴 자폭 스위치를 들고 오더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처리하고 싶으니 대신 처리해 달라며 자폭스위치를 G에게 넘기고 최종보스 마더의 시체 앞에서 주인공들에게 속죄와 마지막 소원으로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다[45]는 부탁을 이룬다.[46] 참 여러가지로 강렬하고 혐오스러운 최후.[47]

결국 G는 통속에 든 발라의 뇌만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아쉽게도 육체는 약품 통에 빠져서 마더가 되었으니...[48] 그렇게 본부에서 보낸 헬기를 타고 무사 탈출하는가 싶었으나 헬기 파일럿이 어느새 좀비가 되어있었고 이 둘이 권총을 뽑아드는 것으로 엔딩 종료.[49] 후속작들에서 G가 멀쩡히 나오니 일단 생존했을 것이라는건 알 수 있지만 워싱턴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떡밥이나 뇌만 살아남은 발라[50]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51]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지나간 뒤 파파 시저가 워싱턴에게 줬던 테이프가 재생된다. 이후의 이야기는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로 이어진다.
Hello, Isaac. This is Caesar.
We've never seen eye to eye. You and I.
But I wanted you to be aware of some important things.
I find myself burdened with an inexorable sense of moral duty, Isaac.
And in the absence of a friend to confide in, I turn to you.
You know of Clement Darling yes, The cretin prison warden?
It was he who originally discovered the mutant compound in a secret lab beneath his prison.
Clement's ambitions are small minded, Isaac.
But he has friends, powerful friends.
And they had access to the compound for some time.
You should know this so you can prepare, Isaac.
So you can warn the right people while there's still time. And there's so little time.
And one more thing, Isaac. Are you aware your father....
Is still alive?

반갑네, 아이작. 나 시저일세.
나와 자네, 우린 아직 서로 만난 적은 없지.
하지만 자네가 중요한 사실을 하나 알아줬으면 하네.
나 스스로가 도의적인 의무를 저버리고 무정해지는게 두려워졌어.
게다가 이런 사실을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말이야. 그래서 자네에게 말하는 걸세.
자네 클레멘트라고 알고있나? 그 머저리 같은 감옥소장 말이야.
바로 그가 교도소 아래의 비밀 연구실에서 변이물질을 발견한 장본인일세.
클레멘트의 야심이란 건 사소한 것에 불과했지.
하지만 그는 친구가 있지. 힘이 있는 친구들이...[52]
그리고 그들은 그 약물에 마침내 손을 댔다네.
알아야 대비할 수 있겠지. 아이작?
그래야 시간이 있을 때 제대로 된 사람들에게 경고할 수 있으니까. 시간이라고 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 하나 더. 아이작, 혹시 자네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거.... 알고 있나?

9.1. 사건을 일으킨 약물

Forty years ago, at the height of the Cold War, a group of military scientists created Formula X.
Its purpose: to turn any individual into an unnaturally strong super soldier.
The project failed.
Today, the bunker that was home to these mysterious experiments and the last remaining samples of Formula X lies sealed and hidden, its location unknown.
Heaven forbid anyone should ever open that bunker and learn of the secrets contained within.
Heaven forbid anyone should discover... Operation Overkill.


40년 전, 냉전 시대가 절정에 달했을 즈음, 군 소속 과학자들은 화합물 X를 만들어냈다.
그 목적이란, 필요에 따라 누구든 비정상적으로 강한 초인 병사로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고, 그 비밀스런 실험이 행해졌던 벙커는 화합물 X의 남은 표본들과 함께 숨겨져, 그 장소가 어디인지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그 벙커를 열어 안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선 안 되었기에.
이 세상 그 누구도 오버킬 작전을 알아서는 안 되었기에.

오버킬 사건의 원흉이자, 더 나아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세계관 실질적 만악의 근원.실제로 작중 곳곳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설명이다.[53]
클레멘트가 일하던 교도소는 이 벙커 위에 지어진 것이었으며, 따라서 클레멘트가 처음 발견한 약물을 시저가 정제해줬던 것.
다만 시저의 유언에 따르면 클레멘트의 야망은 비교적 약소한 것(어머니를 구하는 것)이었으나,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그와 친분이 있는 '강력한' 이들 또한 약물에 대해 알아냈으니 사람들에게 경고해야 한다고 전한다.[54]


[1] 이 생략된 컷신은 디렉터즈 컷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2] 특히 잔혹하리 만치 섬세한 부위파괴 묘사 등[3] 그것도 아이스크림 트럭이 기본적으로 재생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고의로 재생한거다. 빡친 아이작은 음악을 꺼버리고 G와의 말싸움 끝에 자기 음악을 재생하는데 이번엔 반대로 모든 가사가 죄다 Fuck이 들어있는 힙합 음악(...).[4] 엄밀히 말하면 주인공 손에 죽은거긴 한데, 애초에 주인공이 제스퍼를 죽인게 제스퍼가 폭주해서 그런거고 폭주의 단초를 제거한게 파파 시저 때문이라...[5] 캔디가 욕하는 걸 들은 어머니가 "너 욕할 거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마(Say nothing)."라고 꾸중한 건데, 캔디는 이를 "Nothing(하지 마)이라고 말해."로 알아들은 것이다.[6] 이 와중에도 B급 호러 컨셉 아니랄까봐 벗겨졌던 안경이 도로 씌워졌다가 다시 벗겨지는 옥에 티까지 구현했다.[7] 다른 시리즈와 달리 사격, 피격할때 화면이 흔들린다. 거기에 화면이 스크롤될때도 요동치는 편이라 무빙샷은 꿈도 못꾼다.[8] 고어 + 오르가즘[9] 명중률 일정 이상 클리어, 갱스터 스타일로 처치 등[10] 무기 변경이 가능해진것은 2편의 오리지널 모드에서도 존재했고, 총의 성능을 조정하는 것으로 무기의 차별을 둔 1편 PC모드도 포함하면 최초는 아닌 셈이다.[11] 그웬돌린(Gwendolyn)은 아이작이 G의 본명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자 멋대로 붙여준 별명이기도 하다.[12] 실제로 저러면 탄이 보급되는게 아니라 튜브 내의 탄이 전부 방출된다(...).[13] 손잡이를 계속 당겨 펌핑하는 것은 똑같지만 구도가 달라졌다(...). 다만 발라/캔디로 사용할 경우 모션과 구도가 변경 전 오토 샷건과 동일하다.[14] 최종보스전 컷신에서도 들고 있다. 아마도 reel off 된 부분에서 주워다가 쓰는듯. 이식판 디렉터즈 컷에서 확보 경위가 나오는데 마더에게서 도망친 아이작과 G가 무기고에 들어가서 가져간 거다. 시운전으로 사격장의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건 덤.[15] wii판에서는 디렉터즈 컷 모드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16] 구도를 잘 노려서 머리쪽을 터트릴 경우 헤드샷 판정도 가능하다![17] 4편처럼 보스의 패턴 캔슬같은 기믹은 없다.[18] 분량이 짧은 스토리 모드는 대신 엑스트라 뮤턴트 모드를 통해 좀비 개체수를 늘릴 수는 있다.[19] 디렉터즈 컷 모드에서는 병원 입구부터 시작[20] 좀비 개체수를 이용한 콤보 불리기는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가능하지만 초반 스테이지라서 난이도가 낮다는 것이 노가다에 유리하다.[21] 디렉터즈 컷에서만 등장하며, 그냥 스토리 모드에서는 편집되었다.[22] 잘만 노리면 주변의 좀비도 공격할 수 있으나, 너무 가까이서 폭발하면 플레이어도 대미지를 입는다. 때문에 잘 죽여놓고도 콤보 끊기고 라이프를 잃을수도 있다.[23] 작중 캔디와 발라의 대화 중에 캔디가 코코와 신디가 오토바이 열쇠를 가져갔다고 말하자 발라가 성질을 부리며 "또 그 썅년들이야!?"라며 발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짓을 한 두 번 한게 아닌 듯 싶다.[24] 코코는 작은 고블린이나 구울처럼 변질되어있었고 신디는 흡사 4의 템퍼런스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지방층으로 뒤덮힌 후덕한 괴물이 되어 있었다. 이걸 본 발라는 "젠장 신디, 도대체 뭘 쳐먹었길래 그런 돼지가 된거야? 어이 비계덩어리 네 잘난 친구는 어디다 팔아먹었냐?"라며 도발한다.[25] 열쇠는 신디의 배꼽 속에 파묻혀있었다. 이때문에 발라가 굉장히 역겨워했으며 보스전 후, 신디의 시체에서 간신히 바이크 키를 되찾고난 뒤에 만일 오토바이가 사라져있으면 화풀이로 니네들을 두번 죽여주겠다고 씹어대며 가버린다.[26] 다 맞추고 나면 신디가 체력이 다해 몸을 기우뚱거리며 코코가 그걸 보고 피하려다가 결국 못 피하고 깔려죽게 된다.[27] 다 맞고 나면 마지막에 목이 꿰뚫렸는지 꺽꺽대는 소리를 내다가 죽는다.[28] 여고괴담을 생각하면 좋다.[29] 아이작 : 이런 씨발! G 방금 봤어?! G : 아이작 워싱턴, 방금 무언가 보지 않았어? 아이작 : 뭐라고? G : 뭐라고?[30] 하지만 돌연변이 영향인지 머리만큼은 나이젤보다 크다.[31] 처음 등장할 때 나이젤이 지나가던 좀비를 잡아 그 머리통을 뜯어먹으며 등장하는데 이 때 세바스찬이 "너 존나 역겹다, 나이젤(You fucking disgust me, Nigel.)"이라고 나이젤을 다그치는 듯하나 G와 워싱턴을 보고는 "저기 간식거리가 있군, 조져 버려, 나이젤!(Now there's some good eatin' , Sick' em, Nigel!)"라며 본색을 드러낸다.[32] 여담으로 발라가 캔디에게 약점을 쏘라고 할 때의 만담이 실로 압권이다. 발라: 젖통을 쏴(Shoot her udder!)! 캔디: 저 통이라고(Her other what?)? 발라: 찌찌 말이야(Her tits!)! 캔디: 뭘 찢지 말라고(Hurt it what?)? 발라: 그냥 처 쏴(Just shoot!)! 영문판은 udder(어더) -> other(아더), Her tits(헐팃) -> hurt it(헐 트잇)이라는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이고 한국어도 젖통 -> 저통, 찌찌 말이야 -> 찢지 말이야라는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인 셈.[33] 피격당했을 경우 발라가 "아프잖아, 이 썅년아!(That hurts, you bitch!)"라고 한다.[34] 클로버 필드클로버같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거대한 발톱을 가지고 있다.[35] 공교롭게도 스크리머와 보스테마를 공유한다.[36] 이 와중에 미란다 원칙도 아이작 답게(...) F-word를 섞어가며 말해주다가 중간에 토사물을 얻어맞는다. 아이작: 너는 x발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니가 한 x같은 말은...(You have the right to remain fucking silent. You have the right to attorney. Anything you say can and fucking will...)[37] 이 때 이놈의 경력도 같이 설명해주는데 무장강도 21번, 가중 폭행 17번, 성폭행 12번, 폭탄테러 3번에 어느 소년의 강아지를 잡아먹은(...) 전과가 있다고 한다.[38] 역대 최종보스 중 유일하게 약점을 알려준다. 단 디렉터즈 컷 버전에선 다른 시리즈의 최종보스들과 마찬가지로 UNKNOWN이라고 뜬다.[39] 여기서 파파 시저는 확실히 사망했고(클레멘트가 직접 확인까지 해본다.), 때문에 그가 훗날 하오데 본작에 등장하는 미스테리맨이란 설은 신빙성이 떨어지게 되었다.[40] 간호사 좀비 두명이 가마로 모셔온다. 아무래도 좀비에게 명령하는 기술이 있다고 추측된다.[41] 문제는 이게 보통의 마더콘이 아니다. 말 그대로 엄마를 연인처럼 사랑한다. 딥키스로 확인사살(...).[42] 엄마는 골골거리면서도 약달라고 욕설을 퍼붓는데 정작 아들이란 놈은 엄마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자기 할 말만 한다.[43] 병이 뭔지는 안나온다. 로이 큐리안 박사의 설정 오마쥬인듯.[44] 앞서 파파와 마찬가지로 SM용 공 재갈을 물린 채 묶여있던 발라를 본 클레멘트의 노모가 발라의 가슴을 만져보더니 후려치며(...) "내 꺼 보다 안 크잖아!" 하고 불평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복선이였던 것. 실제로 파이널 스테이지 중간에 스테이지 전체를 울리는 발라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것도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산채로 쪼개서 그런거다.[45] 처음엔 정신이 좀 나가서 이 일에서 빠지겠다는 뜻으로 알아들은 둘은 어이없어하고, 아이작은 들을것도 없다며 대화에서 빠지고, G는 클레멘트의 악행과 결과를 말하며 화를 내다 결국 클레멘트를 냅두는데, 비유적 의미가 아닌 실제로 자궁으로 들어가는 미친짓을 보여준다. G는 이 모습을 보고 엄청 역겨웠는지 당황하다가 보는 도중에 돌아서 구역질을 해대고, 아이작은 보통 미친놈이 아니단 표정을 지으며 말없이 경악한다. 근데 이거 엄밀히 말하면 뇌만 엄마의 뇌일뿐 몸은 엄연히 발라의 몸뚱아리라는게 더 코미디...[46] 이런 모습을 본 뒤 G는 클레멘트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정말 순수한 말 그대로 자기 엄마를 씹질한 마더뻐커(motherfucker)인데 정작 마더뻐커를 입에 달고 살던 아이작이 단 한 번도 클레멘트를 마더뻐커로 부르지 않은 점을 아이러니하다고 하며 아이작과 만담을 나눈다. 우리말로 의역해 보자면 '애미를 뒤지게 한 놈' 정도로 볼 수 있다.[47] 좀비가 된 엄마의 몸 속으로 다 큰 아들이 들어간다는 점은 영화 데드 얼라이브의 패러디로 보인다. 단, 영화는 엄마가 아들을 강제로 잡아간거고 여기선 반대로 아들이 자청해서 들어간거란게 다르다.[48] 마더가 안 되어도 발라의 육체는 구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마더가 되기 전에 이미 뇌이식 부작용으로 좀비처럼 변해갔기 때문.[49] 엔딩 나레이션: "둘은 원수로 만났지만... 힘센 동료로서 싸웠다! 허나 이들의 적들은... 이미 애미가 뒤졌다!"(They met as adversaries... but they fought as allies! But their enemies... They're righteous motherfuckers!)[50] 여담으로 헬기 안에서 G가 보여주는 행동도 상당히 깨는데 발라의 뇌에 대고 "너는 내가 지금껏 만나본 여성들 중 최고로 아름다운 여성"이라느니 하며 닭살도는 멘트들을 팍팍 날려대고, 이 꼬라지를 본 아이작이 '통 속의 와이프'라고 운운하며 디스하자 듣지 말라는 듯이 통의 양쪽(아마도 귀)을 자기 손으로 황급히 막는 등 무한한 어이탈출 넘버원 행동을 보여준다.[51] 육체는 이미 클레멘트 엄마가 장악해버린 바람에 마더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죽은거나 다름없었다.[52] 정황상 로이 큐리안케일럽 골드맨, 그리고 수수께끼의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 셋도 서로 연관되어있다.[53] 마지막 스테이지의 시작 영상에서 기밀 문서(문제가 생겨 AMS요원을 보냈다는 내용의)와 함께 내레이션의 설명이 나온다.[54] 비슷하게 클레멘트와 비슷한 일을 한 사람이 로이 큐리안 밖에 없었다.왜냐하면 로이 큐리안은 아들인 다니엘이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