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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 전체를 걸쳐 존재감이 커다란 인물이기도 하다. 특유의 갈색 코트와 곱슬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3편에서는 수염이 텁수룩한 중년 아저씨가 돼서 좀 편하게 갈아입은 듯. 사실 이건 시리즈별로 1~2와 3~4의 컨셉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1]2. 작중 행적
2.1.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그의 애인인 소피의 연락을 받고 큐리안 저택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 이자 요원 G와 같이 큐리안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소피는 저택 정원에서 행드맨에게 납치되며, 이후 1탄 마지막에서 재회하지만 채리엇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고 사망한(것처럼 보인)다.[2]이에 화를 참지 못하고 불같이 진노한[3] 로건은 저택의 심층부로 쳐들어가며 좀비떼를 소탕한 뒤 큐리안이 만든 생명체 매지션을 퇴치하고 사건을 마무리짓는다.
플레이어의 활약에 따라 소피가 그대로 죽거나(노멀엔딩)[4][5], 좀비가 되기도 하지만(베드엔딩), 멀쩡히 살아서 등장(굿엔딩) 3편에서 딸 리사 로건이 나온 걸로 보아 공식적으로는 살아서 결혼한 듯 하다. 저택 현관문을 발로 까부수고, 저택 발코니 난간에 매달리는 등 상당히 험하게 굴렀던 탓인지 3편에서는 좀 늙었다. 물론 배경이 2019년으로 큐리안 저택 사건으로부터 20년 넘는 세월이 흘렀으니 늙을만도 하다만.
새턴/PC 한정으로 로건2가 추가됐다. 말이 로건2지 컨셉은 셜록 홈즈. 새턴에서는 장탄수 단 2발에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성능이었으나 PC에서는 이 컨셉을 G에게 넘겨주고 그 반대로 넉넉한 장탄수+낮은 데미지+긴 장전시간 3박자를 갖춘 약캐릭터화 되었다.
2.2.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G랑 해리는 무사해! 나머진 그들한테 맡겨놓고! 서둘러야 해! 다음 전투를 항하여!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굿 엔딩에서 골드맨의 빌딩을 나가기 직전 플레이어 일행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 때의 대화로 추정해보면 G와 해리는 다행히도 살아서 복귀했고, 그는 소피와 결혼, 딸을 얻은 듯 하다.오리지널 모드에선 그의 복장 아이템이 있으므로 적용하고 플레이하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모델링은 1편과 동일.
2.3.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
프롤로그 챕터에서 AMS 특수부대원인 댄 테일러[6]와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연구소에 잠입하나[7] 부대원이 전부 전멸하고 두명만 남아 투쟁하게 된다.[8] 연구소 중심에 도달해 큐리안이 남긴 엄청난 존재를 목격하게 되나 그 순간 데스의 공격으로 댄은 즉사하고 그는 벽에 부딪혀 기절하게 된다. 기절하기 직전 누군가를 목격하게 되는데….[9]이후 그의 딸 리사와 G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연구소로 오며, 스테이지 5에서 무사히 구출된 후, 대니얼 큐리안을 리사와 G에게 소개한다. 이후
엔딩에선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나?"라는 G의 신세한탄(…)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더라도, 모든 게 바뀔 거야. 우리의 역할은 다 했어. 자신을 믿고 자신들의 길을 나가는 건 그 아이들 몫이야."라며
부상을 입은 것도 있고, 스토리가 3편에서 '미래는 바뀔 것이다'라고 희망적인 결말을 낸 만큼 후속작이 더 나오긴 힘들 걸로 보인다. 굳이 해 봐야 프리퀄 정도?[11] 다만 아직 막강한 메이저 아르카나인 데빌이 남아있는 한 쉽게 단정지을 수 없을듯.[12]
3. 여담
1편의 컨셉 아트를 보면 '톰 로건'이란 이름의 중년 남성이 나오는데, 아마 토마스 로건이라 추정된다.(톰은 토마스의 애칭) PC/새턴판의 로건2는 이때 수정되어 쓰이지 않은 컨셉일 듯.
극장판에서는 아담 해링턴이 맡았는데, 원판, 그것도 1편보다도 상당히 젊어 보인다.
주먹왕 랄프에서 태퍼의 술집 초상화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1] 그래픽으로나 동료들의 모습으로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1~2의 경우 90년대 '흑백(특히 1편)' 공포영화같은 분위기라면, 3~4의 경우 약간 액션영화가 되었다. 따라서 복장도 분위기에 맞게 변한 셈.[2] 로건의 입장에서 보면 챕터 1의 부제인 비극(Tragedy)이라고 할 수 있다."[3] 그래서 챕터 2의 부제도 복수(Revenge)이며 2탄의 보스는 소피를 납치한 행드맨이다.[4] 만약을 대비해 G로 플레이 했을 경우 언급상으로 로건이 소피를 데리고 저택 밖으로 같이 나갔을 것으로 추측 된다. 심지어 노멀 엔딩에도 소피가 미리 대피 성공 했다고 생각 했는지 안 죽었고, 플레이어(G)는 저택 앞을 돌아보는 것으로 종료 된다.[5] 근데 당시 시험용인 프로토타입 버전에서는 소피를 그냥 사망확정 이라는 전개를 깔아버렸다.[6] 2와 4에 나온 제임스 테일러와 스칼렛 던에 나온 라이언 테일러의 사촌이다.[7] EFI 연구소라 한다.[8] 이 프롤로그에서 진행한 루트가 마지막 스테이지 후반부이기도 하다.[9] 목소리와 복장으로 유추하면 대니얼 큐리안이다. 마지막 탄에서 리사&G가 토마스와 재회했을 때 나타난 걸 봐선 같이 숨어서 토마스를 치료한 듯. 일본 내수용 기준으로 다니엘을 지칭할때 키사마(貴様)로 불렀다.[10] 중간에 스테이지를 선택할 때의 장면을 보면 리사가 G에게 "아빤 만날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만 해요"라고 툴툴대는 걸 볼 수 있다.[11] 다만 하오데 항목 최하단의 "수수께끼의 남자에 대하여"를 읽어보면 떡밥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제는 그 떡밥이 16년 후에 나온 최신작 스칼렛 던에서도 완벽히 풀리지 않았다.[12] 프리스티스, 문은 3편으로부터 16년전, 4편으로부터 3년 후인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에서 보스로 나와 썰렸다. 그러니 현재 데빌만 남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