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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공략/신오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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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용돈 파밍
3.1. 돈주는노부부
4. 경험치 파밍5. 추천 포켓몬6. 도감 발견 관련 팁7. 라이벌 공략
7.1. 201번 도로 대결(Pt한정)7.2. 203번 도로 대결7.3. 연고시티, 들판시티 대결7.4. 운하시티 대결7.5. 포켓몬리그 대결
8. 체육관 공략9. 갤럭시단 공략10. 포켓몬리그 공략11. 2회차 공략12. 둘러보기

1. 개요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메인 지방인 신오지방의 스토리 공략을 정리한 문서다.

2. 상세

4세대부터는 물리/특수 구분이 타입이 아닌 각 기술마다 적용되는 것로 변경되었고, 타입별로 실전성이 있는 물리/특수 기술을 대거 추가시켜 몇몇 예외[1]를 빼면 강점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활용 가능한 포켓몬이 대폭 늘었다.[2] 고위력 반동기[3], 타입별 희소한 물리/특수 기술[4], 선공기[5]가 추가되어 기술이 크게 다채로워진다. 기술폭이 넓은데 위력이 애매한 경우 칼춤이나 나쁜음모같은 랭업기로 보완이 가능하다.

Pt의 경우 4색 조각을 통해서 NPC로부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스토리를 위한 기술은 212번도로 남쪽에서 주로 가르칠 수 있다.[6] 별의조각을 골풀무제철소의 골풀무에게 가져다주면 4종류 조각 1개씩으로 교환받을 수 있고, 별의조각은 매일 강철섬의 특정 4군데에서 하루에 2개씩 다시 생긴다. 약점을 보완하거나 견제폭이 늘어나는 등 포켓몬의 유용성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 DP보다 활용 가능한 포켓몬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난이도 배분이 잘 되어있어 신오지방 스토리의 경우 중간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일이 적으며[7], 초반 공략 난이도는 매우 쉽고[8],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며, 챔피언엄청나게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3. 용돈 파밍

3.1. 돈주는노부부

4세대의 주된 용돈 파밍 스폿으로, 포켓몬 게임의 돈벌이 수단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례.

연고시티 남쪽 212번도로에 있는 한자랑의 포켓몬저택 옆에는 신사 '정광'과 마담 '무궁' 2명이 있는데, 이들에게 승리하면 1인 당 상당히 높은 금액인 5400원을 준다. 중요한 점은 DPPt에 배틀서처가 있어 길거리 트레이너와 반복 배틀을 할 수 있고, 스토리 진행 정도에 따라 재배틀 레벨 및 용돈도 올라간다는 것. 하드마운틴 이벤트 완료 시점에서 부적금화를 추가하면 1인 당 얻는 금액은 무려 24400원으로, 무일푼으로 시작해도 41번만 배틀하면 용돈 상한 999999원에 도달한다. 마침 이 두 명이 있는 곳 위에는 일직선 길도 있어 100걸음 걷고 배틀서처를 충전하는 것도 간편하다.

이 돈주는노부부 덕분에 4세대는 게임코인 교환, 별장 가구 조달, 도핑약 마련과 같은 용돈 문제를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단순히 총 금액만 따지면 신오리그 재배틀이 최대 100320원(Pt 기준)으로 더 많지만, 리그 상대는 레벨이 60~70대로 매우 높은 것은 물론 1킬 당 돈벌이 연비가 약 3858원밖에 되지 않는다. 난이도 면에서나 효율 면에서나 돈주는노부부가 훨씬 우위에 있는 셈.

두 사람이 사용하는 포켓몬은 페라페로젤리아로, 각각 공격+1과 특공+2 노력치를 주기 때문에 노력치작에 쓸 수도 있다. 로젤리아는 다른 포켓몬 대비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레벨링에도 유리하다. 두 사람 모두 HP가 일정 수치 이하가 되면 회복약을 1번 쓰므로 주의.

그 외에는 1일 1번, 입지호수 근처의 일곱별 레스토랑에서 신사 알프레드&마담 베베를 상대해 소소하게 돈벌이를 할 수 있다. 이들은 스토리 진행 중 레벨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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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험치 파밍

DPPt에서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처음 나왔던 배틀서처가 다시 제공된다. 경험치를 많이 주는 포켓몬을 갖고 있는 트레이너가 있다면 반복적으로 승부해서 레벨을 올리는 방식도 가능하다. 핑복, 이브이 시리즈, 갸라도스 등을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와 싸우는 쪽이 효율이 잘 나오니 참고할 것.

또한 일부 트레이너의 경우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9] 포켓몬의 레벨이 올라가고 진화가 되기 때문에 이런 트레이너들을 찾아다니면 주요 이벤트 직전이나 리그전 직전에 레벨을 다소 올릴 수 있다. 리그 네임드들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높은 DP/Pt에서[10]레벨링에 상당히 요긴하다는 건 큰 장점. DP에서는 엔딩 보기 전에는 배틀서처로 레벨이 오른 트레이너들은 38 정도가 한계이고, 40 이상은 물가시티 구간에 가야 상대할 수 있는데, Pt에서는 42~45 정도까지 올라가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져서 레벨업이 훨씬 더 편해졌다.

레벨 노가다에 유용한 장소와 트레이너들을 나열한다. 엔트리는 한 번 레벨 상승한 것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4세대 한정으로 경험치 상승 보정 아이템인 행복의알은 209번도로에 진입한 시점에서 야생 럭키를 이 잡듯이 뒤져서 얻을 수는 있다. 얻기는 굉장히 힘들지만[11], 일단 얻으면 배틀서처 재대결 효율이 크게 올라서 리그 직전 레벨업에 유용하다. Pt 한정으로는 대습초원에서 잡을 수 있는 왕자리가 복안 특성을 갖기 때문에 아이템 소지율을 높일 수 있고, 그 왕자리에게 도둑질을 가르쳐 파밍하면 된다. 중간중간 출현하는 포니타나 찌르꼬 계열에게 도둑질을 쓰면 슈캐열매나 플카열매도 훔칠 수 있다. 8세대 리메이크에서는 야생 럭키가 행복의알을 소지하지 않게 되었으므로[12] 암만 뒤져봐야 소용이 없다.

엔딩 후에는 레벨이 50대 후반에서 60대까지 올라가는데, 선행 조건은 히드런과 조우이다.

5. 추천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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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지방의 가장 최근 작품에 대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공략/신오지방/추천 포켓몬(8세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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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합의사항에 따라 통신교환을 전제로 키워야 되는 포켓몬은 기재하지 않으며, 통신교환 없이도 진행이 충분한 포켓몬에 한정하여 해당 진화단계로 서술한다.

5.1. 유사 스타팅 포켓몬

4세대로 오면서 기술의 물리, 특수가 타입이 아닌 개별 기술을 따라가게 바뀌었고 그에 따라 스토리 엔트리용 포켓몬이 상당히 많아졌다. 난천을 제외하고는 크게 스토리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다만 클리어 가능 여부와는 별개로 스토리 진행의 수월함과 속도감을 위해서는 좋은 성능을 지닌 신오지방 스타팅 포켓몬을 핵심으로 삼고[22] 그들을 잘 보좌하는 엔트리를 짜는 편을 추천한다.
이 문단에는 신오지방 스타팅 포켓몬의 보완 또는 대체 포켓몬들에 대해 서술한다.

5.2. 비전머신 요원

DP, Pt 버전의 신오지방은 비전머신을 익힌 포켓몬이 없으면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하다. 불편하긴 하지만 굳이 안써도 지나갈 수 있는 안개제거를 제외하면 모든 비전머신이 한 번씩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비전머신중 전투에서 활용할 정도의 스펙을 가진 건 파도타기와 폭포오르기밖에 없다는 것. 은혜갚기 대용이라고 생각하고 괴력까지는 어찌어찌 채용할만 하지만 나머지 기술들은 기술칸이 아까운 수준으로, 각 포켓몬에 적당히 비전머신을 나눠주는 것보다 비전머신 특화 포켓몬을 하나 만들고 나머지 다섯마리는 전투에만 특화시키는게 훨씬 낫다.

당연하게도 비전머신 및 비전머신 포켓몬은 필드 돌파용이지 체육관전이나 리그같은 네임드전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다. 귀찮더라도 PC 통신을 이용해 비전 요원의 자리를 대신할 포켓몬을 하나 더 키워두자.

바위깨기험한 샛길을 통과할 때 필요하므로 바위깨기를 담당하는 포켓몬은 무쇠탄갱 이전까지의 포켓몬으로 한정하는 것이 효율적이기에, 이 문단에서 제시하는 포켓몬들은 이를 고려하여 설명한다.

5.3. 공통

5.4. DP 디아루가 (다이아몬드)·펄기아 (펄) 한정

5.5. Pt 기라티나 (플라티나) 한정

PT 버전으로 오면서 신오도감에 다수의 포켓몬이 추가됨과 동시에 기술가르침이 해금되었다. 그 덕에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주는 포켓몬이 상당히 많아졌고 해당 포켓몬들을 서술하기 위한 문단이 추가되었다.

DP버전 신오도감에도 등재된 경우 ★표시.

5.6.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 샤이닝 펄 한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스토리 공략/신오지방/추천 포켓몬(8세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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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페어리타입이 합류했고, 기술배치 또한 4세대 이후 기술이 추가되어 기존 4세대와 차별화되었다.

그 외에도 4세대에서 8세대를 거쳐가면서 상향된 포켓몬들도 상향된 상태를 유지하는 터라 더욱 입맛에 맞게 포켓몬 파티를 꾸릴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신오도감 포켓몬 중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 흉내내, 마임맨
* 삐, 삐삐, 픽시
* 루리리, 마릴, 마릴리
* (Pt 신오도감) 랄토스, 킬리아, 가디안
* (Pt 신오도감) 토게피, 토게틱, 토게키스

6. 도감 발견 관련 팁

다른 버전에서는 챔피언을 이기면 2회차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오지방만큼은 도감에 모든 포켓몬을 채워야 하드마운틴을 중심으로 하는 2회차 스토리에 접근할 수 있고, Pt기라티나의 강화된 리그도 하드마운틴에서 스토리를 완전히 끝내야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다.

크게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은, 전설의 포켓몬 조우를 제외하고 스토리 진행 중 만날 수 있는 모든 트레이너들과 승부를 하고 난 뒤, 전당등록을 하고 엔딩을 봤을 경우, 도감에 비는 포켓몬은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 디아루가(DP펄기아), 펄기아(DP디아루가), 마나피(Pt기라티나), 로토무(Pt기라티나)만 남는다.

다만, 필드에 해당 포켓몬을 다루는 트레이너가 하나만 있는데 이를 놓치는 경우도 있기에, 도감 발견을 위해 상대해야 하는 트레이너의 위치 또는 해당 포켓몬이 출현하는 위치를 여기다 쓰기로 한다. 단, 체육관 배지를 따러 가는 동선에 해당 트레이너가 있을 경우는 상대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쓰지 않는다.

===# 통신 교환 #===
도감에서 입수하기 위해 통신 교환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다.

현재 닌텐도 Wi-Fi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사설 서버를 통해 GTS 이용이 가능하다. 4세대의 경우 GTS의 셀프 통신 진화 꼼수[87]가 있으므로 Wi-Fi 환경만 구축하면 투텐도 없이 셀프진화가 가능하다. 이 작업으로 통신 진화 포켓몬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상대의 교환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도감작을 부지런히 해두는 게 좋다.

7. 라이벌 공략

소유 포켓몬 - 찌르호크 계열(201번 도로 대결 제외), 플레이어의 스타팅 상대로 유리한 타입 스타팅[88], [날쌩마 계열/로즈레이드 계열/플로젤 계열] 중 라이벌의 스타팅과 안 겹치는 2마리(203번 도로 대결 제외), 헤라크로스(운하시티 대결부터), 잠만보(포켓몬 리그 대결 한정)

상당히 강력한 스토리 포켓몬들로 구성된 파티를 자랑하며,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나무에서만 포획할 수 있는 헤라크로스, 잠만보도 후반 파티에 들어가있다. 일반적인 NPC와 다르게 중간 이상 급 위력의 견제기를 들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견제기에 주의하며 공략해야 된다. 특히 찌르호크의 인파이트, 헤라크로스의 스톤샤워/스톤에지, 잠만보의 깨물어부수기[89]

7.1. 201번 도로 대결(Pt한정)

201번 도로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을 받자마자 싸우는 것이므로 이렇다할 전략이 없고, 유일한 공격기[90]를 난사하면 높은 확률로 이긴다.그러나 질 때도 있다...

7.2. 203번 도로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꼬링크(Pt기라티나 한정)

203번 도로에서는 찌르꼬가 울음소리로 이쪽 포켓몬의 공격을 최대한 낮춘 후 스타팅을 내보내는 전략을 취한다. 어느 정도냐면 스타팅을 상대로 하는 반감 특수기가 더 데미지가 더 잘 나올 정도. 따라서 물리 위주보다는 특수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귀찮아지지 않지만, 특수기를 배우는 포켓몬은 204번 도로에서 잡는 꼬몽울이며, 그마저도 흡수 뿐이다. 그래도 찌르꼬가 날개치기는 없는 상태이니까 꼬몽울로 공략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꼬몽울을 잡아다 키울 게 아니면 사실상 교체를 한 번쯤 해야 된다. 어느 포켓몬으로 상대하든 공략 난이도는 비슷하므로 203번 도로 대결을 위한 공략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그나마 높은 위력을 구사하는 포켓몬은 Lv.9 이상인 찌르꼬의 날개치기(자속보정 포함 위력 90)이다.

그러나 Pt 한정으로, Lv.13 이상 만든다는 가정 하에 꼬링크가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자속 2배 스파크로 찌르꼬를 한 방에 보내는 것이 확정되고, 상당한 레벨 차이에 의해 먼저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찌르꼬의 전광석화만 한 대 맞아주면 된다. 즉, 울음소리로 인한 공격 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다음 나오는 스타팅도 모부기를 제외하고는 스파크에 반감이 아니고, 설령 팽도리를 골랐다고 해도 스파크(실위력 48.75)가 몸통박치기(실위력 35)보다 더 데미지가 잘 나오기 때문에 이 방법이 제일 빠르다. 불꽃숭이를 골랐을 경우는 매우 유리해진다.

7.3. 연고시티, 들판시티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계열, 렌트라 계열, 로토무(Pt기라티나 한정), 둥실라이드 계열(스타팅이 모부기일 때 한정), 플로젤 계열, 트리토돈 계열

연고시티 대결은 DP의 경우 콘테스트 경기장을 방문해서 멜리사와 대화한 이후 연고시티에서, Pt의 경우 연고체육관 공략 이후 209번 도로와 연결된 게이트 안에서 대결한다. 들판시티 대결은 DP의 경우 체육관 공략 이후 갤럭시단 조무래기를 쫓으면서, Pt의 경우 체육관에 도전하기 전에 들판체육관 앞에서 대결한다.

선봉은 무조건 찌르버드이고, 그림자분신으로 회피율이 높아질수록 공략하는 입장에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전기 타입을 동원하여 최대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속 편하다. Pt의 경우 로토무가 전격파를 배우기 때문에 그림자분신을 가볍게 무시하며, 또한 고스트 타입 때문에 찌르버드가 쓸 수 있는 공격 기술이 날개치기 하나뿐이므로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기 타입으로 팽태자(불꽃숭이 스타팅 한정), 브이젤(불꽃숭이 스타팅 제외)까지 공략할 수 있다.

포니타는 단일 불이라 물, 바위, 땅에 약점을 찔린다. 따라서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팽태자를 꺼내 직접 처리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불꽃숭이를 골랐을 경우 브이젤을 잡아다가 투입하는 방법이 있고, 스피드는 느리지만 물의파동을 빠르게 배우는 깝질무를 투입하는 방법도 있다. 갸라도스 계열은 물 타입 기술을 레벨 35는 만들어야 배우므로 공략에 부적절하며, 독파리 계열은 낚시로만 건져야 되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역시 레벨 18까지는 물 타입 기술이 없는 채로 진행해야 되므로 라이벌만 노리고 쓰기엔 부담스럽다.

로젤리아(팽도리 스타팅 제외), 수풀부기(팽도리 스타팅 한정), 파이숭이(모부기 스타팅 한정)는 비행에 모두 약점을 찔리므로 어느 스타팅을 고르든 비행 타입의 타깃이 한 마리는 있게 돼서 비행 타입 포켓몬을 데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찌르버드는 레벨 9부터 날개치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추천 1순위이며, 스타팅이 모부기일 경우는 파이숭이의 마하펀치를 무효로 받는 흔들풍손 쪽을 추천할 수 있는데, 스타팅이 팽도리일 경우 상대 수풀부기의 물기에 2배 약점이므로 추천하기 어렵다. 만약 찌르꼬 계열을 데리고 있지 않다면 육성이 매우 번거롭긴 해도 주뱃 계열을 생각할 수도 있다. 역시 레벨 17에 날개치기를 배우기 때문에 공략 방법은 찌르버드와 같다.

7.4. 운하시티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둥실라이드 계열, 찌르호크 계열, 갸라도스, 초염몽 계열

헤라크로스가 새로 파티에 추가되었다. 비행 타입 포켓몬은 위에서도 말했듯 헤라크로스의 견제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215번 도로의 전격파, 골짜기 발전소에서 파도타기를 하면 얻는 10만볼트가 공략에 도움이 된다. 스타팅이 초염몽이면 자속불타입 기술로 쉽게 태워버릴수있다.

10만볼트의 추가로 인해 둥실라이드는 10만볼트로 엠페르트, 플로젤, 찌르호크를, 공중날기로 토대부기, 초염몽,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단 한 마리로 날쌩마를 제외한 라이벌의 포켓몬 전원의 약점을 찌르게 된다. 날쌩마를 피하고 싶다면 모부기를 스타팅으로 고르면 되고, 날쌩마를 빠르게 공략하는 엠페르트 체제에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찌르호크의 돌진, 초염몽의 선공기 마하펀치를 가볍게 흘려버리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지만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 헤라크로스의 깜짝베기에 조심하여 공략해야 한다. 특히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는 방어 하락 부가효과도 있으므로 부가효과가 터지면 웬만해선 교체하는 걸 권장한다.

운하시티까지 진행했다면 갸라도스도 충분히 육성이 된 상태일 것이므로 아쿠아테일로 초염몽과 날쌩마를, 얼음엄니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찌르호크를, 지진으로 엠페르트를 잡아내기 때문에 플로젤과 헤라크로스를 제외하고 라이벌의 포켓몬의 약점을 전부 찌른다. 혹시 갸라도스의 집중 육성을 통해 레벨 44를 찍는다면 용의춤 2~3번 추면 플로젤과 헤라크로스도 버티기 몹시 힘들다. 위의 둥실라이드와 비교했을 때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의 수는 한두 마리 적지만 공격력이 125로 상당하며, 내구체계도 상당한 만큼 공략의 안정성은 갸라도스가 더 높다. 플로젤을 피하고 헤라크로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초염몽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 플로젤의 약점을 찌르고 싶다면 모부기를 스타팅으로 골랐을 때 갸라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찌르호크도 스타팅의 최종 진화로 인한 부가 타입 때문에 찌르는 상대가 상당히 늘었다. 공중날기로 헤라크로스, 토대부기, 초염몽, 로즈레이드를, 인파이트로 엠페르트의 약점을 찌른다. 특성이 위협이라 상대 찌르호크 앞에서 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앞의 둘보다 경험치도 현저하게 적게 먹지만 인파이트의 방어/특수방어 1단계 하락 효과도 중첩되면 무시할 수 없으므로 뒤로 갈수록 원샷 원킬을 강요받아 안정성은 위 둘에 비해 떨어진다.

7.5. 포켓몬리그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둥실라이드(초염몽 스타팅 한정), 갸라도스

Pt기라티나 한정 공략 추천 포켓몬 -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눈여아(엠페르트 스타팅 제외)

엔딩을 보기 전 마지막 대결이다. 주인공에 이어 배지를 모두 얻어 리그에 도전하려고 준비한 파티인 만큼 창기둥에서 사용한 먹고자도 잠만보로 진화시켰고, 특히 고스트 타입을 저격하는 깨물어부수기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 한 마리로 올킬이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전하면 한 마리로도 올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지만 리그를 깨지 않으면 버전별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딱 1마리씩에 버전마다 다른 전설의 포켓몬을 써야 하고, 또한 타입 상성이 아니라 압도적인 종족값으로 찍어누르는 공략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하지 않는다.

레벨이 비슷한 경우의 공략을 전제로 할 것이므로 약점 잡는 폭이 굉장히 넓은 찌르호크를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찌르호크끼리의 대결은 서로 위협 걸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후의 공략에 있어서 성가심이 크다. 그래서 선봉으로 찌르호크를 내는 것보다는 전기 타입 포켓몬을 선봉으로 내고 그 이후에 찌르호크가 교체로 나오는 것이 더 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기타입을 선봉으로 냈으니 땅 타입인 토대부기(엠페르트 스타팅 한정)나 지진을 가르친 잠만보가 나올 가능성이 몹시 높기 때문에 물리형 포켓몬인 저 둘에게 위협을 거는 것만으로 굉장한 우위에 서게 된다. 토대부기는 선공에 자속인 브레이브버드를 2배 상성으로 받아낼 내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잠만보는 체력 때문에 의외로 튼튼하니 조심할 것. 특히 공격이 110족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누르기를 덜 아프게 맞으려면 인파이트는 필살기 느낌으로 마지막에 질러주는 게 최선이다.

그 외에도 초염몽, 엠페르트, 헤라크로스, 로즈레이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우위는 변하지 않으므로 플로젤의 얼음엄니만 조심하면 운하시티 대결과 비슷한 느낌으로 대결이 가능하며, 특히 그 플로젤도 전기 타입 포켓몬으로 지져줄 수 있으니 서로 교체플레이를 하면서 인파이트로 깎인 방어/특수방어 랭크도 종종 초기화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찌르호크가 없다면 잠만보를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둥실라이드를 채용해도 된다. 그러나 스피드가 매우 빠른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를 먼저 맞을 위험이 크고, 특수기 위주인 이 녀석이 잠만보 앞에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없으므로 엠페르트나 토대부기가 스타팅일 때는 추천하기 힘들다. 둥실라이드는 초염몽과 궁합이 가장 잘 맞으므로 이 조합의 경우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잠만보 또한 초염몽의 자속 인파이트로 찜질해줄 수 있어서 찌르호크와 조합할 때만큼, 혹은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난다. 잠만보를 제외하고는 공중날기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잡아내며, 10만볼트로 찌르호크, 플로젤을 잡아내므로 운하시티 대결처럼 많은 타점으로 승부를 보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날쌩마는 초염몽이 지진이나 스톤샤워를 들고 있다면 처리할 수 있으니 사실상 완전한 약점 공략이 가능한 조합이다.

아니면 기술폭도 나쁘지 않고 고급 랭업기 용의춤을 배우는 갸라도스를 생각할 수 있다. 얼음엄니로 찌르호크, 토대부기, 로즈레이드를 찌르고, 폭포오르기로 초염몽, 날쌩마를, 지진으로 엠페르트까지 잡아낸다. 잠만보는 이렇다할 치명적인 기술이 없으므로 선봉 찌르호크 앞에서 용의춤을 쌓았다면 폭포오르기 한두 방에 쉽게 보낼 수 있다. 플로젤도 내구가 썩 좋지 않아 비슷한 용춤 랭크에서도 지진으로 보낼 수 있다. 헤라크로스는 한 방에 쓰러뜨리지 못할 경우 스톤샤워가 날아오므로 상성에 비해 위험한 상대이다. 그래도 갸라도스의 방어가 비자속 스톤샤워에 날아갈 만큼 부실하지는 않으므로 폭포오르기를 쳐서 최소 2방에는 날려주자.

한카리아스도 고려할 수 있다. 스톤샤워로 찌르호크에게, 지진으로 초염몽, 엠페르트, 날쌩마에게, 불꽃엄니로 로즈레이드, 토대부기, 헤라크로스에게 2배 약점을 선사할 수 있다. 플로젤은 앞에서도 말했듯 내구가 부실하기 때문에 자속 지진 1배에도 날리는 걸 기대할 수 있고, 잠만보는 한카리아스의 약점을 찌를 수 없으니 자속 지진을 남발하다보면 이긴다.

Pt 한정으로 한카리아스의 육성이 부담된다면 글라이온도 생각할 수 있다. 이 녀석은 레벨만 올리면 칼춤을 배우기 때문에 칼춤 1회를 가정하면 자속 제비반환으로 토대부기, 헤라크로스, 로즈레이드, 초염몽을, 번개엄니로 찌르호크, 엠페르트, 플로젤을, 지진으로 날쌩마를 공략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폭을 보유했으며, 비행타입임에도 헤라크로스의 스톤샤워에 약점을 잡히지 않고, 스피드가 95라서 엠페르트의 물 기술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방어도 단단하므로 잠만보의 누르기도 몇 번 버티면서 지진으로 맞설 수 있다. 문제의 플로젤은 물 타입 자속 아쿠아제트가 있지만 이건 2배 상성 적용해야 잠만보의 누르기 수준이니 그리 아프지 않다. 그러나 플로젤은 얼음엄니를 쓸 수 있는데다 글라이온은 얼음엄니에 4배 약점이므로 웬만하면 플로젤을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엘레이드도 고려할 수 있다. 격투 자속 기술로 잠만보, 엠페르트를, 지진으로 초염몽, 날쌩마를, 번개펀치로 찌르호크, 플로젤을, 불꽃펀치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엘레이드의 방어가 좋은 편은 아니고, 특히 찌르호크는 자속으로 약점 찔리는 상대이므로 레벨이 웬만큼 높지 않으면 맞서면 안 된다. 정 올킬하고 싶으면 다른 포켓몬이 전기자석파라도 써주는 게 그나마 낫고 무엇보다 불꽃펀치와 번개펀치를 모두 가르치려면 파랑조각만 16개를 모아야 되는 관계로 실제 스토리에서 거의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이론과 달리 저 기술폭은 날마다 별의조각을 빠짐없이 주운 다음, 스토리 진행을 극도로 늘어뜨려 별의조각이 모여야 색깔별 조각으로 교환해서 만들 수 있는 수치이므로 일반적으로 연속적인 진행을 하게 되는 스토리 특성상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눈여아도 이론상 거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자속 냉동빔으로 토대부기, 찌르호크, 로즈레이드를, 견제기 10만볼트로 엠페르트, 플로젤을, 사이코키네시스로 초염몽, 헤라크로스를, 잠깨움뺨치기로 잠만보를 공략하는 식이다. 약점을 찌를 수 없는 날쌩마는 토대부기를 파트너로 골라 아예 피하거나, 초염몽이 지진을 익혀 없애주는 방법 등이 있으니 그럭저럭 극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구가 허접한 편이라 잠만보가 잠깨움뺨치기를 버티는 순간 깨물어부수기를 맞고 쓰러지고, 스피드가 미세하게 빠른[91] 플로젤도 선공을 할 수 없다면 역시 깨물어부수기가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쪽도 교체 플레이를 유연하게 할 트레이너의 능력이 요구된다. 날쌩마를 공략할 수 있지만 잠만보에 약점을 찔리는 엠페르트와의 궁합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인파이트로 잠만보를 잡을 수 있는 초염몽이나 내구가 튼튼한 토대부기와 궁합을 맞추는 것이 더 안전하다.

8. 체육관 공략

8.1. 강석

공략 추천 포켓몬 - 스타팅 3종, 알통몬, 꼬마돌, 고라파덕

첫 관장인 만큼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다. 일단 스타팅 포켓몬 3종이 바위 타입에 모두 유리하고, 그 중에서도 모부기 계열의 잎날가르기가 매우 강력하다. 불꽃숭이 계열의 경우는 진화가 안 돼있으면 반감인 불꽃 타입 기술로만 상대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레벨 14에 파이숭이로 진화해서 마하펀치를 배우는 순간 역으로 2방 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발을 사용하면 스텔스록도 막을수 있는건 덤. 단,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거품으로 돌파해야 되는데, 위력이 자속 보정 포함 30이기 때문에 4배 약점이라도 위력이 시원찮은 단점이 있다. 이것이 불만이라면 팽태자로 진화시켜서 레벨 16에 배우는 메탈클로를 가르치는 방법도 존재한다. 다만, 아직 쓸 만한 포켓몬이 대거 풀리는 시기가 아니므로 이외의 공략법은 많지 않다. 207번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 알통몬을 잡아 키울 경우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으며, 약간 번거롭지만 꼬마돌을 Lv.15까지 키워서 매그니튜드[92]로 정리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아니면 험한 샛길에 가서 고라파덕을 잡아 키우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

BDSP에서는 자력기가 조금씩 변해서 들이미는 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꼬마돌은 매그니튜트가 지워지고 땅고르기를 15보다 더 늦게 배우기 때문에 선택지에서 빠지며, 두개도스가 박치기랑 땅고르기를 지니고 있으므로 그로우펀치 얻었다고 좋다고 불꽃숭이 상태로 들이밀다간 땅고르기+박치기에 다운된다. 14레벨에서 파이숭이로 진화시켜 먼저 나오는 꼬마돌 상대로 그로우펀치 랭업을 쌓아가며 공략하면 좀 쉬운 편. 모부기는 내구가 좀 나아서 버틸 만은 하지만, 팽도리는 박치기에 한번 쫄면 혼자서는 돌파할 수 없다. 가장 쉬운 돌파법은 팽도리가 자력기로 배우는 애교부리기로 상대의 공격력을 낮추고, 물타입 자속기를 난타하는 것이다.

8.2. 유채

공략 추천 포켓몬 - 파이숭이(스타팅), 찌르버드, 크로뱃, 흔들풍손, 니로우(DP 디아루가 한정), 포니타

일단 풀 타입인 만큼 약점이 많아 공략은 어렵지 않다. 단, 저리가루가 있어서 은근히 짜증난다. 독침을 배우고 있어서 재수 없으면 독에 걸리는 데다가 리플렉터/빛의장막 등으로 데미지를 줄여버리는 건 덤. 이렇기 때문에 해독제랑 마비치료제를 많이 사 두자. 좋은상처약도 있으면 좋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공략하기에는 파이숭이가 제격이며, 상대의 풀 기술을 반감하는 수풀부기도 버티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상태이상에 게임이 꼬이지 않는 한 물기로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쪼기가 있다고 해도 위력 면에서 신통치 않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으로 공략하는 것이 몇 배는 이롭다.

그 외의 포켓몬으로 공략할 경우 웬만하면 비행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93]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2의 스타팅 포켓몬이자 유채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인 찌르꼬를 잡아 키웠다면, Lv.9에 배우는 날개치기로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일단 날개치기가 자속 보정을 받고 효과가 2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력 180으로 꽂히며 또한 PP가 35이기 때문에 절대 PP도 바닥날 수가 없다.

찌르호크 계열이 엔트리에 없다면 기계 시간이 금요일일 때 흔들풍손을 잡아서 쓰는 방법도 있다.[94]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독침을 반감하는 것은 덤. 단, 바람일으키기는 위력이 40이라 한 방에 잡아내는 경우는 잘 없으며, 또한 특수기이므로 특수방어가 높은 로즈레이드를 공략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이마저도 싫다면 주뱃을 잡아 키우는 방법도 있다. 단, 레벨 13까지는 제대로 된 기술이 없고, 내구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라 빠르게 뻗어버리는 단점이 있는 만큼 저렙부터 키우기에는 앞의 두 마리보다 키우는 데에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헤라크로스도 유채전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잡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라크로스만을 대책으로 쓰겠다고 한다면 스토리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운 좋게 한두 번 만에 헤라크로스가 뜨는 게 아니라면 다른 포켓몬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8.3. 멜리사

공략 추천 포켓몬 - 토대부기 계열(스타팅), 렌트라 계열, 스컹탱크 또는 니로우(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DP 펄기아 한정), 플로젤,갸라도스(PT 기라티나 한정), 마나피(BDSP 한정)

에이스 무우마직을 공략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다. 초염몽 계열은 환상빔에 약점을 찔리며[95], 엠페르트 계열도 Pt 한정으로는 메지컬리프에 약점을 찔리는 단점이 있다. 특히나 초반이라 마땅한 고위력기가 없으므로 스타팅 원탑을 통해 레벨을 극한으로 높이지 않는 한 매우 까다롭다. 그나마 토대부기 계열은 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약점을 찔리는 기술도 없기 때문에 DP에서는 정말 무난하게 깰 수 있으며, Pt의 경우도 도깨비불만 맞지 않으면 앞의 둘보다 쉽게 깰 수 있는 편이다.

멜리사는 전문 타입이 고스트이기 때문에 이걸 찌르기 위해서는 고스트 타입이나 악 타입을 데려와야 되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포켓몬이 일단 별로 없으며, 그나마 구하기 쉬운 고스트 타입은 상대와 내가 서로를 찌르는 관계이므로 스피드가 느린 쪽이 일단 치명타를 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전 체육관을 공략하는 데 도움을 줬던 둥실라이드 계열은 레벨을 충분히 벌려서 선공권을 갖고 있다는 가정이 깔려 있어야 쓸 수 있다.

특히 그나마 공략이 쉬운 악 타입인 스컹탱크나 니로우는 DP디아루가에서 나온다. DP펄기아면 키우기 번거롭긴 해도 드래피온을 고려할 수나 있지, Pt기라티나는 악 타입으로선 멜리사 대책이 없는 셈.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초반에 출현하는 꼬링크를 잡아서 쓰는 방법이 있다. DP는 Lv.13, Pt는 Lv.18에 물기를 배우기 때문에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 육성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플로젤이 좋은 선택이 된다. 남들은 물기 쓰고 있을 때 혼자서 깨물어부수기를 쓰는데, 거기다가 스피드도 무우마직(105)보다 빠른 115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공략할 수 있다.

특성이 배짱인 포켓몬을 상대로 하지 않는 한 약점이 없는 화강돌도 생각할 수는 있지만, 닌텐도 DS와 이 작품군 칩이 일단 2개 필요하다. 친구가 닌텐도 DS와 이 칩을 들고 있어서 통신이 가능한 환경이 아니면 자신이 이 작품군을 여러 번 플레이하여 충분히 공략법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공략법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필요 없는 선택지인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이쯤되면 진화했을 갸라도스를 쓰는것이다. 갸라도스는 이쯤되면 물기를 배웠을거고 끝날때까지 물기만 써서 돌파하면 되지만 무우마직 환상빔의 추가효과인 혼란은 조심해야 한다.

BDSP의 경우 조기구입 특전으로 얻는 마나피에게 섀도볼을 가르치면 쉽다.

8.4. 자두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둥실라이드, 초염몽(스타팅), 윤겔라, 가디안(Pt기라티나 한정), 로토무(Pt기라티나 한정), 스라크(Pt기라티나 한정)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는 전적으로 유리한 포켓몬이 없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격투 타입 체육관 관장이기 때문에 비행 타입 포켓몬에게 약점을 찔리므로 공략을 위해 추천하는 포켓몬은 대체로 유채를 공략할 때와 같다. 단, 루카리오가 강철 타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비행 포켓몬 한 마리만으로 돌파하기는 조금 어렵다. 그래도 찌르호크 계열은 최종진화를 마쳤을 경우, 비행 타입으로서는 전무후무하게 배우는 기술인 인파이트 한 방에 루카리오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근육몬과 요가랑을 비행 타입 기술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 체육관을 공략하는 데 가장 좋은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찌르호크 계열을 키우지 않았다면 루카리오가 비행 1배이기 때문에 찌르호크마냥 편하게 돌파할 수는 없다. 그래도 1마리로만 돌파한다면, 비축하기를 통해 내구를 높일 수 있어서 장기전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격투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둥실라이드로 공략이 가능하다. 단, 근육몬은 암석봉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축하기를 쌓을 거라면 요가랑 앞에서 쌓는 것이 좋다. 루카리오는 비행 타입에 1배로 치기는 하지만, 메탈클로 외에는 모든 기술이 무효라서 루카리오 입장에서도 내구가 높아진 둥실라이드를 쓰러뜨리기란 쉽지 않으므로 바람일으키기의 높은 PP를 믿고 돌파하는 것이다.

둥실라이드를 생각해봤다면 같은 맥락에서 고스트 타입이라 격투를 무효로 돌리고 특성 부유 덕분에 루카리오의 본러시까지 무효로 돌리는 팬텀과 무우마직도 고려할 수 있다.이 경우 둥실라이드와 달리 근육몬의 암석봉인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덤으로 들어오는 대신 두 마리 모두 내구를 향상시킬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속전속결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팬텀은 통신교환이 필요하고 무우마직은 DP펄기아에서 야생에서 입수 가능하고 어둠의돌이 필요하므로 이 두 마리로 진행하는 것이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미진화체로 가면 뒤에서 제시할 크로뱃과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추천 포켓몬에 올라올 정도로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고우스트의 경우 특수공격과 스피드는 웬만한 최종진화체 수준으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 1방에 끝내지 못하면 오히려 이 녀석이 볼로 돌아가야 된다는 단점 때문에 약점 찌를 기술이 없다는 점이 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고스트는 격투 상대로 1배, 강철 상대로 반감되므로 루카리오가 날리는 메탈클로를 막기가 까다로운 것이다. 무우마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환상빔을 배워서 루카리오도 1배로 칠 수 있지만, 반감되는 섀도볼보다 위력이 고작 5 높은 수준이라 역시 1타는 어림도 없다.

다만, Pt기라티나로 넘어오면서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로토무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당연히 발경과 드레인펀치는 무효로 받아내고, 부유로 약점 기술인 본러시도 무효로 받아낸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루카리오의 메탈클로마저 전기 타입 때문에 반감으로 받아내는 관계로 자두의 포켓몬은 로토무 앞에서 어림도 없다. 비행 타입이 아니라서 근육몬의 암석봉인 또한 1배로 받는 것은 덤. 그러나 폼체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내구 체계는 썩 미덥지 못하므로 약간의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약점을 찌르는 기술도 없다.

Pt 기라티나에서 잡을 수 있는 스라크또한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는데 일단 테크니션 특성을 가진 스라크를 잡는 것이 좋다. 테크니션 특성의 스라크가 사용하는 날개치기, 제비반환은 찌르호크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요가랑과 근육몬을 원샷원킬 때릴 수 있고 여차하면 루카리오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찌르호크와 둥실라이드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엠페르트가 아닌 스타팅 포켓몬도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초염몽의 경우에는 장막백화점에서 위력이 120인 불대문자를 사서 가르치거나 진화 직전 파이숭이 시절에 배우는 인파이트가 기술 칸에 있다면[96] 찌르호크 계열의 날개치기 2배와 위력이 같으므로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토대부기의 경우 들판시티에 먼저 방문해서 하트비늘을 써야 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여기까지 가능하다면 역시 위력이 120이고 빗나갈 걱정이 없는 우드해머로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트비늘이 없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한 턴 빛을 모으는 동안 맞는 걸 각오하고 장막백화점에서 솔라빔을 사서 가르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토대부기의 특수공격은 초염몽이나 엠페르트보다 낮기 때문에 찌르호크 급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니면 우드해머나 솔라빔보다 위력 자체는 낮지만 역시 자속 보정을 받는 지진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루카리오가 강철타입을 겸하고 있어 약점을 찌를 수 있는건 덤.

엠페르트는 최종 진화를 하면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격투 타입에 2배로 찔리는 입장이 돼서 불리할 수밖에 없으며, 설령 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고위력기가 없는 판에, 위력 35인 쪼기로 2배를 찌를 바에는 차라리 위력이 65에 자속 보정 받아 실질적으로 97까지 올라가는 거품광선이 나을 정도이다.

헤라크로스 포획에 성공했다면 루카리오를 격투 기술로 카운터 칠 수 있다. 근육몬을 상대로 막이 플레이도 가능하고, 일반적인 격투 타입 포켓몬의 주력기가 반감되는 것과 달리 이 녀석은 제비반환을 배우므로 위력 12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 단, 밑에서도 언급되겠지만 포획이 "까다롭다"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초기화 욕구가 솟구칠 정도로 어렵다. 그리고, 헤라크로스가 먹는 경험치는 한카리아스와 동급이라 육성 역시 만만치 않다.

격투 타입 약점을 찌르는 에스퍼 타입도 생각할 수 있다. 버전 상관없이 뜨면서 자두의 대책으로 고려할 정도로 화력이 좋은 윤겔라는 자속 환상빔을 통해 근육몬을 가볍게 처리할 수 있고, 요가랑도 내구가 부실하기 때문에 치명타를 입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윤겔라로 밀어질 것 같지만, 윤겔라의 내구는 부실하다 못해 처참하다. 그 부실하다는 피카츄보다도 더 부실하기 때문에 요가랑의 속이다를 맞으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깎인다.

또한, 루카리오 상대로는 1배 싸움인데, 루카리오는 메탈크로우가 물리기이기 때문에 요가랑의 속이다까지 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한 방에 제거되는 반면, 윤겔라는 루카리오의 체력을 한 턴에 반 이상 깎을 수 없기 때문에 루카리오 공략은 다른 포켓몬에게 맡겨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삼색펀치도 4세대부터 물리 기술이 되어서 대미지가 잘 나올 리가 없다. 투텐도 유저라면 후딘으로 진화시켜서 키워도 되지만, 그래 봤자 내구가 조금 오를 뿐이다.

윤겔라의 부실 내구가 염려된다면, 동탁군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신통력을 배우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치렁, 요가랑보다 실제 데미지가 더 좋으며, 염동력보다 PP가 많다.[97] 같은 조건의 윤겔라보다 화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저쪽은 루카리오의 메탈클로 한 방에 기절하는 반면, 이 녀석은 타입부터 강철/에스퍼라서 발경과 드레인펀치가 1배로 들어오고, 본러시는 특성이 부유이면 무효이다. 거기다가 흔히 막이라 불릴 정도로 단단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위력 60짜리 한두 방 맞는다고 나가떨어지는 포켓몬이 아니다. 다만, 특성이 부유여야 하기 때문에 특성 선별이 필요하며, 동미러 때에는 화력이 너무 낮기 때문에 학습장치를 병행하여 Lv.33까지 인내심 있는 육성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다.

차선책으로 내구가 중급은 되는 치렁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친밀도 진화가 변수가 될 수 있다.[98] 중급은 된다는 내구는 체력 빨로 둥실라이드도 가지고 있으며, 저쪽은 앞서 언급했듯 비축하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구를 전제로 한 장기전은 둥실라이드에게 밀린다. 그래도 특수공격이 조금이라도 높고 바람일으키기보다 위력이 조금이라도 높은 염동력을 쓰는 치렁이 둥실라이드보다 화력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루카리오 상대로 할 때 그 정도의 차이가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요가랑의 경우는 특성 순수한힘 덕분에 물리기의 위력이 2배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릎차기가 위력 200, 자속보정까지 하면 30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요가랑을 대책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공격 수치가 너무 낮아서 루카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공략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염동력은 순수한힘 보정도 못 받기 때문에 근육몬을 잡는 것도 버거울 정도로 낮은 특수공격을 극복할 방법이 없다. 특히 상대의 요가랑은 요가포즈-드레인펀치나(DP 디아루가/펄기아) 첫 턴 속이다(Pt 기라티나)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 요가랑에게도 턴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

DP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쓰기 버거웠지만, Pt기라티나에서는 가디안과 엘레이드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가디안의 내구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윤겔라와 같이 극단적이지도 않고, 특히 특수공격이 윤겔라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Lv.33까지 키워서 사이코키네시스를 날리면 요가랑과 근육몬은 무조건 한 방에 정리된다. 루카리오도 백화점에서 기합구슬만 가르치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엘레이드도 사이코커터를 쓰는 방법이 있지만, 위력이 70이기 때문에 가디안보다는 약간 돌파력이 떨어진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포켓몬이 모두 없다면, 번거롭지만 크로뱃 계열까지 생각해야 된다. 최종진화가 다 돼있어서 공격이나 내구가 충분히 받쳐주는 앞의 두 포켓몬이나 스타팅 포켓몬에 비해서는 친밀도 진화의 번거로움 때문에 최종진화를 보장받지 못하는 관계로 종족값 면에서 손해를 본 채 시작해야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날개치기를 배우고 있고 격투가 1/4배 데미지로 들어오기 때문에 충분히 상대할 만하다. 단, 타입이 독인지라 요가랑의 염동력에 2배의 데미지를 받으므로 여기에는 주의해서 공략해야 한다.

8.5. 맥실러

공략 추천 포켓몬 - 라이츄, 쥬피썬더(Pt기라티나 한정), 초염몽(Pt기라티나 한정, 스타팅), 로젤리아[99], 토대부기(스타팅), 렌트라

타입이 물인데, 물 타입의 약점을 보완하는 비행이나 땅을 겸하는 포켓몬이 하나씩 있으므로 포켓몬 하나만으로 돌파 가능한 포켓몬을 찾기란 매우 어려우므로, 한 마리 올인 플레이가 다소 제한된다. 풀 기술과 전기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공격 또는 특수공격이 준수해야 되기 때문이다. DP의 경우는 이러한 조건이 전혀 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Pt 기라티나의 경우는 천둥의돌이 신수마을에서 바로 얻어지기 때문에 라이츄라는 명확한 선택지가 있고, 초염몽이 기술머신으로 풀묶기를, 기술가르침으로 번개펀치를[100] 배우기 때문에 1마리로 돌파한다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게 되었다.

사실 정확히는 DP에서도 초염몽을 대책으로 들이밀 순 있는데, 할 짓이 못 된다. 일단 불꽃숭이 암컷을 12.5% 확률을 뚫고 얻어야 된다. 그 다음 유채를 이겨서 풀묶기 기술머신을 받는데, 새 불꽃숭이가 태어날 때까지는 아무에게도 풀묶기를 가르치면 안 된다. 천관산에서 요가랑을 잡아서 진화할 때까지 키우고, 하트비늘을 하나 주워서 들판시티까지 진행한다. 그 다음 들판시티에서 하트비늘을 써서 번개펀치를 되돌리면 준비 끝.

이제 공중날기를 써서 신수마을로 날아가서 초염몽 암컷과 요가램 수컷을 맡긴다. 신수마을 주변에서 자전거 타고 뺑뺑이 돈 다음 키우미집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알이 생겼는지 확인한다. 알이 나왔다고 하면 받아서 엔트리에 넣은 채로 불꽃숭이가 태어날 때까지 다시 자전거 타고 뺑뺑이를 반복하면 번개펀치를 배운 Lv.1 불꽃숭이가 태어난다. 그리고 나서 번개펀치를 지우지 않은 채로 이때까지 키워왔듯 키워서 레벨 40 언저리로 만든 후 풀묶기를 레벨 1부터 키운 초염몽에게 가르쳐야 된다. 이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안 되고, 저 교배라는 걸 거치는 것부터가 번거로운 방법임을 알려주는 셈이다.

2마리를 동원해서 깬다면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Pt기라티나에서는 선택지가 꽤 되는 편이다. 가장 편한 선택지는 스타팅인 토대부기와 초반 전기 타입 포켓몬인 렌트라를 조합하는 것. 물론 토대부기와 렌트라는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101] 토대부기는 플로젤의 얼음엄니에 4배 약점 맞고 쓰러질 위험이 있고, 렌트라도 일단 기술폭이 좁아서 누오 앞에 들이밀기 어려운 단점은 안고 가며, 나머지 둘을 상대한다 하더라도 위협을 갸라도스에게 먹은 시점에서 단기에 승부를 보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로 상대하면 꽤 버거운 상대이다.

더 빠른 포켓몬을 찾고 싶어도 DP에서는 공격과 특수공격 중 하나라도 준수한 포켓몬이 사실상 렌트라 뿐이므로 더 빠른 스피드와 화력을 원한다면 전기 타입의 경우 자속을 포기해야 되는 상황까지 이른다. 그리고 이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은 윤겔라 하나 뿐이다. 그런데 윤겔라는 내구가 너무 허접해서 한 턴만에 잡을 자신이 없다면 뒷감당이 잘 안 되기도 하니 그냥 웬만하면 레벨 좀 높여서 상대하자. 어차피 플로젤은 스피드 종족값이 매우 높아서 크로뱃 정도를 제외하고 나면 같은 조건으로는 선공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스피드와 화력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된다.

공격/특수공격 종족값을 포기하면 미친 척하고 파치리스를 잡아다 키우는 방법도 있다. 종족값을 보면 공격이 45에 특수공격이 45로 불꽃숭이보다 화력이 낮아서 못 쓸 포켓몬으로 보이지만, 자속 보정이라는 게 의외로 큰 보정이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고려할 만한 수준은 된다. 풀묶기를 배움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해서 누오에게는 들이밀기 까다로우므로 풀 타입으로 바꿔줘야 하지만, 비자속으로 구사하는 포켓몬은 방전보다 위력이 낮은 전격파를 써야 된다는 것까지 감안해야 되므로 더 화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102]

풀 타입은 4배 약점인 누오를 공략하는 데에만 쓸 것이기 때문에 토대부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토대부기가 스타팅이 아닐 경우 생각할 수 있는 대체재는 로젤리아 정도가 한계이다. 체리꼬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나무에 꿀을 발라 놓고 기다려야 되는데, 높은 확률로 도롱충이나 세꿀버리 같은 포켓몬이 당신을 맞이해줄 것이다. 일단 포획부터가 까다롭다는 뜻이다. 그래도 딱히 대체재가 없는 DP에서는 포획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포켓몬. 대신에 기술폭은 매우 처참해서 오로지 노말 타입과 풀 타입 공격기만 배운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반으로 보면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무스틈니는 토대부기보다 화력이나 스피드가 나을 게 하나도 없기도 하고, 기술폭마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로젤리아보다 성능이 더 떨어진다. 그렇다고 막장 상성에 종족값마저 낮은 도롱마담(초목도롱)이나 키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까처럼 자속 포기하고 찾는다고 해도, 풀 타입인 기술머신은 노가다의 대표인 잠재파워를 풀 타입으로 맞추는 방법밖에 없으며, 레벨 업을 통해 기가드레인을 배우는 뷰티플라이는 스피드가 역시 65에, 타입 조합 상 약점도 많고, 그렇다고 공격력이나 내구나 로젤리아보다 좋을 게 없다. 애초에 뷰티플라이는 오루/알사 때의 뷰티플라이를 생각하고 쓰면 안된다. 특공 상향도 없었고 나비춤도 없었던 상황이라.

하지만 Pt 기라티나로 오면서 전기타입으로는 로토무[103], 쥬피썬더[104]가 추가되었고, 풀 타입으로는 덩쿠림보가 추가됐으며[105], 하트비늘을 소비하는 것과 자속 보정을 못 받는 점을 감수한다면 격투 타입이지만 엘레이드가 리프블레이드를 배워서 썰어주는 방법도 생겼다. 단, 이 녀석은 역시 경험치를 한카리아스 급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키우기는 조금 까다롭다.

아니면 가디안에게 메지컬리프를 가르쳐서 누오를 격파해도 된다.

8.6. 동관

공략 추천 포켓몬 - 거의 모든 불꽃, 땅, 격투 타입 포켓몬

강철 타입의 높은 방어력이 무색하게도, 스타팅 포켓몬들이 하나같이 강철 타입이나 혹은 부가 타입에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략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당장에 초염몽은 불꽃 타입으로 동미러(DP)/레어코일(Pt)과 강철톤을 찌를 수 있으며, 격투로 바리톱스를 4배 약점 찔러서 깔끔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106] 토대부기도 DP에서 내보내는 동미러만 제외한다면 지진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엠페르트는 강철톤과 바리톱스의 부가 타입[107]을 찌르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은 건 마찬가지. 거기에다가 동미러와 레어코일은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라서 1배로 쳐도 여유롭게 이길 수 있다.

스타팅 포켓몬이 아니라도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은 널리고 널렸다. 불꽃 타입의 경우 DP에서는 포니타 계열이 자속으로 날리며, 자속이 아닌 것까지 고려하면 스컹탱크 계열[108]도 생각할 수 있다. Pt에서는 포니타, 헬가, 마그마, 부스터 등 불꽃 타입 포켓몬이 더 늘어나서 어느 포켓몬을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 된다. 격투 타입의 경우는 독개굴, 근육몬, 요가램, 엘레이드(Pt 한정)를 생각할 수 있다.[109] 격투 타입 포켓몬이 아닌 것까지 고려하자면 찌르호크도 해당된다. 땅 타입은 트리토돈, 한카리아스(Pt 한정) 정도를 추천할 수 있지만 메깅, 코뿌리(Pt 한정), 데구리 등 선택지가 넘쳐흐른다. 물 타입도 부가 타입을 찌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플로젤, 샤미드(Pt 한정)를 추천할 수 있다. 경험치를 많이 먹는다는 점을 감수한다면 갸라도스, 독파리 등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Pt 기라티나에서는 공략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강철톤은 얼음엄니와 지진을 가지고 있어서 토대부기와 초염몽이 한 방에 공략하지 못하면 후속 견제기에 역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으며, 바리톱스는 메탈버스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재수 없으면 실피 남기고 메탈버스트에 에이스가 쓰러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BSDP에서는 원작보다 더한 호구로 전락했다. 동미러가 고스트/악에 2배로 맞기 때문에 토대부기는 원톱으로 다 박살내면 그만이다.

8.7. 무청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스타팅), 엠페르트(스타팅), 찌르호크, 헬가(Pt기라티나 한정), 날쌩마

전문 타입이 얼음이기 때문에 토대부기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외의 스타팅을 쓸 경우 초염몽은 불꽃 타입 기술만 남발해도 이길 수 있으며, 엠페르트의 경우 물/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요가램의 발경(DP)이나 눈설왕의 기합구슬(Pt)만 조심하면[110] 메탈클로(Lv.16에 배움)를 쓰면 무난하게 깰 수 있으며, 운하체육관에서 받은 러스터캐논을 날리는 방법도 있다. 하다못해 강철 타입 기술을 쓰기에 기술들이 아깝다면 그냥 상성으로 버티면서 찍어누르면 된다.

스타팅이 토대부기일 경우에 무청을 공략할 수 있는 서브 포켓몬은 찌르호크, 헬가(Pt 한정), 한카리아스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일단 DP에서는 찌르호크가 격투로 얼음을 찌르고, 얼음 타입이 아닌 요가램은 비행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찌르호크로 무청의 모든 포켓몬을 공략할 수 있다. Pt에서도 눈여아만 아니었으면 찌르호크로 올킬이 가능했겠지만, 인파이트를 무효화하는 눈여아가 있기 때문에 찌르호크만으로 공략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겼다.

단, 이번에는 모든 포켓몬이 얼음 타입이기 때문에 불꽃 타입이면서 동시에 눈여아를 공략 가능한 악 타입인 헬가로 올킬이 가능하다. 이외의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마그마, 날쌩마, 부스터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격투 타입의 경우 강철로 눈여아의 약점을 찌르는 루카리오나, 깜짝베기(하트비늘 필요)로 눈여아의 약점을 찌르는 엘레이드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견제기로 가지고 있는 사이코키네시스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것은 덤이지만, 엘레이드는 눈여아의 섀도볼에 약점을 찔리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고, 루카리오는 친밀도 진화가 있어서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8.8. 전진

공략 추천 포켓몬 - 대부분의 땅 타입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

DP에서는 신오도감이 빈약했기 때문에 전기 타입 체육관 관장이라면서 노말 타입인 겟핸보숭과 물 타입인 대포무노를 데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전기 타입에게 지져지는 상황이 연출되는가 하면, 땅타입을 데려와서 신나게 공략하다가 대포무노를 잘못 만나 대포무노포나 오로라빔 맞고 뻗는 상황이 연출되는 등 여러 모로 전기 타입 체육관이라는 이미지를 깨는 포켓몬 배치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포켓몬 별로 공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물과 전기를 모두 반감하는 풀 타입이고 겟핸보숭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토대부기가 그나마 상대하는 폭이 넓으며, 초염몽에게 지진을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엠페르트는 엔트리가 전원 전기 기술을 들고 있으므로 안 쓰는 것이 좋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도 또한 지진을 배우므로 전설의 포켓몬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깨는 방법도 있다. 또는 딱구리나 하마돈을 써도 된다.

Pt에서는 신오도감이 확장되면서 드디어 모든 포켓몬을 전기 타입으로 채웠다. 견제폭도 상당히 강화돼서 라이츄가 기합구슬과 시그널빔을, 렌트라가 삼색엄니와 깨물어부수기를, 에레키블이 불꽃펀치를 들고 있다. 렌트라가 얼음엄니를 들고 있기 때문에 토대부기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특성이 위협이 아니고 투쟁심이어서 지진 대미지가 깎일 걱정은 없다.[111] 쥬피썬더는 견제폭이 매우 잉여하기 때문에 쥬피썬더를 제외한 나머지 셋보다 빠른 한카리아스를 데려와서 지진 4방 갈겨주는 게 제일 깔끔하게 깨는 방법이다. 물론 토대부기는 록커트를 배우기 때문에 쥬피썬더 앞에서 록커트 한 번 쓰고 역시 지진 4방에 퇴근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땅 타입 덕분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트리토돈이나 누오, 메깅을 쓸 수 있으며, Pt에서는 코뿌리(투텐도 유저라면 거대코뿌리도 가능)도 쓸 수 있다. 아니면 전설의 포켓몬인 기라티나에게 기술머신으로 지진을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기라티나는 드래곤 타입이라 전기 기술은 반감하고, 비자속 깨물어부수기는 2배 약점이긴 하지만 기라티나는 끝내주는 내구력으로 가뿐히 버틴다.

BSDP는 1차전 멤버가 DP로 돌아가서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선봉 라이츄가 파도타기와 볼트체인지를 찍어대므로 땅 타입은 시작부터 매우 아프게 한대 맞고 들어가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아울러 에이스 렌트라는 짐리더 기술머신인 차지빔을 안 쓴다(...)

9. 갤럭시단 공략

9.1. 마스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 계열(스타팅), 램펄드 계열(1차전 제외,DP 디아루가, Pt기라티나 한정), 헬가(Pt 기라티나 한정)
소지 포켓몬 - 주뱃 계열, 몬냥이, 동미러 계열

처음 만나면 매우 까다롭다. 이쪽의 포켓몬들이 진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과 달리, 처음부터 최종 진화한 포켓몬을 들고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몬냥이는 진화 레벨을 뛰어넘는 치트 덕분에 그 시점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들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대책 없이 갔다가는 아무 것도 못 하고 퇴장하기도 한다. 특히, 속이다를 써서 한 턴 공짜로 가져가는 것은 덤. 할퀴기를 쓰는데도 체력의 1/3 가까이 날아가 버리니 상대하는 이쪽에는 체력 관리하다가 회복 아이템이 다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도 속이다는 딱 첫 턴만 쓸 수 있다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격투 타입 선공기가 있는 파이숭이로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주뱃 계열 상대로는 그냥 1배 화력을 쏟아부을 수밖에 없다.[112]

이후에는 이 작품 기준으로 상성 깡패였던 동미러 계열을 꺼내는데, 이 녀석의 특성은 부유이다. 즉, 땅 타입 공격 기술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 저 상성은 불꽃과 땅 외에는 약점이 전혀 없고, 그렇다고 반감 수가 적은지 보면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틀깨기 특성 없이는 불꽃 타입만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DP에서 공략하려면 정말로 초염몽, 램펄드 외에는 공략이 어려웠지만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불꽃 타입 포켓몬의 선택지가 늘어서 고민이 좀 줄어든 편. 특히 헬가는 번개엄니를 견제기로 배우므로 골뱃까지 혼자서 잡아낼 수 있다.

화석 포켓몬을 잡을 수 없는 1차전을 제외하면 무시무시한 공격력 165로 몬냥이를 처단할 수 있는 램펄드 계열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자속 노말 기술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건 덤. 특히 램펄드 계열은 특성이 틀깨기인 관계로 이후 배틀에서 나오는 동미러 계열의 특성 부유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램펄드의 압도적인 공격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지진으로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는 관계로 어마어마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암석봉인만 달아줘도 남들이 쓰는 스톤샤워 내지는 번개펀치와 동급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특히 공격이 165이기 때문에 골뱃도 대체로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은 덤으로 가져가며, 천관산에서는 스톤샤워라는 걸출한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더블 배틀 보정으로 데미지가 줄어도 골뱃의 사양으로 버틸 수가 없다.

BDSP에서는 1차전부터 주뱃이 유턴 쓰고 빠지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며, 최종전에서는 몬냥이랑 골뱃이 사이좋게 유턴으로 빠지면서 흘리기를 시도한다. 선봉 동미러는 딜량은 형편없는 벽깔이므로 그냥 적당히 두들겨 패주면 된다.

9.2. 주피터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 엘레이드(여기까지 Pt 기라티나 한정), 스컹탱크(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여기까지 1차전 제외), 초염몽 계열(스타팅), 램펄드 계열(DP 디아루가,Pt기라티나 한정)
소지 포켓몬 - 주뱃 계열, 동미러 계열, 스컹탱크

이쪽도 마스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최종 진화한 스컹탱크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종족값의 압박이 심하다. 또한 몬냥이가 격투에만 약점을 잡혔다면, 여기는 땅 타입에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좀처럼 약점 잡기가 쉽지 않다. 스컹탱크만 위협적이라면 마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공략하면 그만이지만, 주뱃이 기가드레인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 사람을 매우 당황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멋도 모르고 바위 타입을 꺼냈다간 기가드레인에 역으로 털리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

DP에서는 3마리를 모두 잡아내기 좋은 포켓몬을 찾기 힘들다. 약점 잡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요가램을 생각할 수도 있고, 특성이 순수한힘이라 하트비늘로 살린 펀치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스피드와 방어력이 낮으면서 그걸 보완할 방법도 딱히 없기 때문에 역으로 털릴 위험이 매우 높다. 그나마 램펄드가 스피드를 기술머신 록커트로 보완할 수 있어서 1차전만 피하면 좀 쓸 만하다. 주뱃이나 골뱃이나 특수 공격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4배 약점 찔리지 않으면 충분히 버틸 만하다는 점이 작용해서 첫 턴 록커트 쓰고(1차전에서는 못 쓴다.) 자속 기술로 골뱃을, 지진으로 나머지 두 포켓몬을 때려잡을 수 있다. 아니면 주뱃/골뱃을 1배 화력으로 치는 대신 불대문자로 동미러 계열을, 구멍파기로 스컹탱크를 공략할 수 있는 스컹탱크를 쓰는 방법도 있다. 두 포켓몬 모두 DP디아루가 한정으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이라 DP펄기아로 할 경우 드래피온이 아니면 그냥 1배 화력으로 찌를 수밖에 없다.

Pt기라티나로 오면서 세 포켓몬의 약점을 모두 찌르는 포켓몬이 다소 들어서 선택지가 늘었다. 지진과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초염몽을 필두로 바위 기술, 지진, 불대문자가 되는 한카리아스, 불꽃펀치, 바위 기술, 지진이 되는 엘레이드가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글라이온[113]도 하트비늘만 충분하면 불꽃엄니, 얼음엄니, 지진이 가능해서 충분히 쓸 수 있다. 비슷한 조건을 갖춘 드래피온도 쓸 수 있지만 사파리존을 거치는 만큼 운이 좀 따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통신 교환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불대문자, 10만볼트, 지진이 모두 되는 마그마번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통신 교환을 전제로 하는 것은 현재로선 일반적인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9.3. 새턴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 초염몽(스타팅), 엘레이드, 내룸벨트, 램펄드(여기까지 Pt 기라티나 한정), 스컹탱크(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
소지 포켓몬 - 윤겔라(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 골뱃(Pt 기라티나 한정), 동미러 계열, 독개굴

독개굴이 땅에 약점을 찔리는 만큼 Pt기라티나에서 공략이 편한 포켓몬은 주피터와 대체로 같다. 다만,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골뱃 대신 윤겔라가 들어왔기 때문에 윤겔라의 초고속 특수기에 골로 갈 위험이 있는 램펄드보다 악 타입이 붙어 있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컹탱크가 더 좋다.

BDSP에서는 독개굴이 건조피부를 들고 와서 물 타입 흘리기를 시도한다. 갸라도스나 엠페르트 스윕을 시도하는 플레이어라면 주의.

9.4. 태홍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스타팅), 라이츄, 쥬피썬더, 엘레이드, 루카리오, 포푸니라(여기까지 Pt기라티나 한정), 엠페르트(스타팅), 둥실라이드 , 렌트라
소지 포켓몬 - 니로우 계열, 주뱃 계열, 포푸니 계열, 갸라도스(최종 전투 한정), 헬가(Pt기라티나의 최종 전투 한정)

DP의 경우 장막시티 갤럭시단 빌딩에서 1차전, 창기둥에서 2차전으로 총 두 번 싸우게 되고, Pt에서는 봉신마을 유적에서 1차전, 장막시티 갤럭시단 빌딩에서 2차전, 깨어진 세계에서 3차전으로 총 세 번 싸우게 된다.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교배로 배우는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 있으며, 악당이라는 설정을 깨기라도 하듯, 친밀도 진화를 하는 포켓몬도 버젓이 멤버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팅 포켓몬에 따라 난이도를 분석해보면 이렇다. 토대부기는 어느 전투를 봐도 상성이 유리한 포켓몬이 없으므로 그냥 봉인해놓자. 버전 별 최종 전투에서는 록커트-스톤샤워 조합이 가능하긴 하지만 포푸니라는 록커트 한 방에 쉽게 스피드가 따라잡힐 포켓몬이 아니고,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어 그 전에 퇴장할 가능성이 높다.

초염몽도 포푸니 계열, 헬가(Pt 최종 전투 한정)를 빼고 나머지는 타입부터 비행이라 번개펀치나 스톤샤워가 없다면 내밀지 않는 게 좋다. 그래도 최종 전투를 제외한다면 불꽃 타입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위력이 높은 불꽃 타입 기술과 레벨빨로 내세워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해서 한 방에 쓰러뜨릴 자신이 있다면 어렵지 않다. 물론 초염몽의 내구가 좋은 것은 아니고, 상대는 약점을 찌르는 상황이라 맞으면 한 방에 눕는 게 다반사라 레벨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일반적인 플레이라면 초염몽으로 싸워도 만만치 않다. Pt 기라티나에서는 번개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전작보단 공략하기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엠페르트는 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으로 갸라도스만 제외하면 위협적으로 약점을 찌르진 않기 때문에 저 둘을 조심한다면 자속 기술이 반감이기도 해서 파도타기를 계속 날려도 되고, 216번 도로에서 록클라임 타고 갈 수 있는 곳의 제일 오른쪽 구석에서 주울 수 있는 기술머신 냉동빔으로 골뱃과 니로우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포푸니 계열을 메탈클로나 러스터캐논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그러나 최종 전투에서는 포푸니라가 깨트리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체력이 깎여 있다면 주의할 것. 그나마 DP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공략한다면 엠페르트가 쉽다고 할 수 있겠다. Pt에서는 포푸니라의 깨트리기를 대신해서 가져온 헬가의 번개엄니에 약점을 찔리는데, 난이도는 대체로 DP와 비슷한 편.

9.4.1. 갸라도스 공략

어느 버전이든 최종 전투에 나오는 갸라도스 하나에 막혀 뚫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기술배치가 아쿠아테일(DP)/폭포오르기(Pt), 지진, 얼음엄니, 기가임팩트인데 일단 지진과 얼음엄니 때문에 대부분의 포켓몬이 약점을 찔린다. 스타팅 3종은 기본에, 약점을 찔러넣을 바위, 전기 타입 포켓몬, 우리의 매느님, 높은 종족값의 대명사이자 스토리 패왕인 한카리아스조차 약점을 찔린다. 물론 이 포켓몬들만 그렇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별의 별 포켓몬들이 다 약점을 찔린다. 갸라도스의 기술을 전부 1배 이하로 적당히 흘릴 수 있는 포켓몬 중 약점을 찔러줄 수 있는 포켓몬은 사실상 요가램이 유일하다. PT까지 봐도 가디안엘레이드, 눈여아가 추가되고 겟핸보숭이 번개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습득 가능하며, 펄기아 한정으로 무우마직의 10만볼트에 기대볼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이 포켓몬들의 공통점으로 내구력이 좋지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내구력까지 준수한 포켓몬으로는 PT 한정 내룸벨트가 있다.

그 와중에 약점이 전기, 바위 단 2개이다. 거기다가 특성이 위협이기 때문에 바위 타입의 경우 화력 최강자만 제외하면 사실상 한 방에 날리는 게 불가능하며, 그마저도 Lv.52를 넘겨서 양날박치기를 배우고 있어야 된다는 조건이 붙는다. 록커트를 미리 쓰지 않았다면 물 기술 맞고 퇴장할 수밖에 없어서 사실상 대책은 전기 타입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또 DP에서 대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전기 타입 포켓몬들이 대체로 공격이 약한 파치리스, 스피드가 느린 렌트라자포코일인 관계로 지진에 맞고 날아갈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비자속 10만볼트로 눈을 돌릴 수 있다. 둥실라이드와 무우마직과 고우스트(팬텀)을 고려할 수 있긴 한데, 무우마직은 일단 DP펄기아에서만 나오고, 특히 배지 7개 따기 전까지는 사실상 무우마 상태로 있어야 되기 때문에 육성이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사실상 둥실라이드로 고정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특수공격이 에이스 급이 아니라서 1타에는 쓰러뜨리기 힘들다.[114] 그나마 지진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얼음엄니 2배(130)는 폭포오르기 자속 1배(120)와 차이가 심하지 않으므로 토대부기처럼 얼음엄니 맞고 날아갈 고민은 안 해도 되는 게 위안.

고우스트도 나쁘진 않다. 2차 진화체 치고 갸라도스보다 빠르며, 특수 공격치도 115로 꽤나 높은편이다. 특성도 부유로 지진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10만볼트를 배울 수 있으며, 성격 보정이나 도핑을 하였다면 비자속 10만볼트로도 갸라도스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다만 내구가 좋지않아 한방에 못보낼경우 폭포오르기 한 방에 황천길을 걸을 수 있다.

다만, 하트비늘이 있다면 레벨이 40대인 요가램을 데리고 있다는 가정 하에 기술 떠올리기[115]를 통해 번개펀치를 가르치는 방법이 있다. 공격 종족값이 60으로 낮기는 하나 특성이 순수한힘이라서 잘 키운 찌르호크와 공격 스탯이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고, 4배 약점 번개펀치를 박아주면 위력이 사실상 300. 제아무리 특성 위협이라도 이 정도 위력을 받아내는 건 불가능하다. 단, 요가램의 내구가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스피드가 종족값 상 딱 1 모자란 관계로 스피드를 높여 먼저 때리게 하거나 내구를 높여 폭포오르기를 버티게 해야 한다.

Pt기라티나에 와서는 그래도 기술 가르침을 통해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을 대책으로 들이밀 수 있게 됐으며, 그 영향으로 초염몽, 루카리오, 엘레이드 등 여러 격투 타입 포켓몬을 쓰는 것도 생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번개펀치는 물리기인 관계로 위협을 먹은 상태에서 한 방에 보낼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을 꺼내서 위협을 대신 받은 뒤 교체로 나와야 돼서 부담이 큰 건 이래저래 마찬가지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랭크 업 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미 나와 있는 포켓몬을 제물로 바치는 셈 치면 스피드가 갸라도스보다 빠르다는 전제 하에 4배 먹는 번개펀치로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 어쨌든 전작보다 선택지가 넓어진 셈.

Pt기라티나에서 가장 좋은 대안은 숲의 양옥집에서 로토무를 잡아오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갸라도스보다 빠르며 기술머신으로 자속 10만볼트를 날리면 쉽게 쓰러트릴수 있다. 또한 후공이여도 레벨이 크게 차이나거나 폭포오르기가 급소에 맞지않는 이상 불리하지 않으며, 갸라도스의 기술중 2개를 무효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116]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로토무를 구하지 못했다면, 스피드가 빠른 쥬피썬더나 라이츄의 전기공격을 사용하여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두 작품 공통으로 갸라도스 앞에서 쓸 수 있는 꼼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교체를 통해 위협 특성을 계속 발동시켜 갸라도스의 공격력을 원래의 1/4로 대폭 깎는 것! 사실 갸라도스는 기술 위력이 높지 않아 찌르호크보다 화력이 떨어지지만 이쪽에서 위협 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주지 못한다는 부담이 컸을 뿐인데 이 경우 역으로 위협을 걸어 갸라도스에게 부담을 주는 방법인 것이다.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찌르호크-렌트라 조합으로 빈틈 없이 위협을 먹이는 것. 갸라도스를 내보내려 하면 렌트라를 보내 지진을 유도한 뒤 바로 찌르호크로 교체하면 대미지 없이 위협을 2번 집어넣을 턴을 공짜로 벌 수 있다. 이후에는 찌르호크를 내보냈기 때문에 얼음엄니 또는 폭포오르기를 사용할 텐데, 다시 렌트라로 교체하면 기술이 나가기 전 위협이 먼저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 능력치가 3랭크 깎인 공격을 받는 셈이라[117] 별로 아프지도 않다. 거기다 이쪽은 교체를 했기에 위협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화력이 깎일 위험도 없이 전기 기술로 한 방에 지질 수 있다.

10. 포켓몬리그 공략

디아루가/펄기아 기준으로 도착한 뒤 바로 들어가면 시작부터 평균 레벨이 10 이상 차이난다. 덕분에 상당한 고생이 필요하나 PT에서는 나름 조정되었다.

챔피언로드 통과 시 평균 엔트리 레벨은 40후반에서 갓 50인데, 배틀서쳐 재대결 기능으로 평균 53~55는 만들고 들어가는 게 좋다. 스타팅이나 에이스는 확실히 힘을 실어주도록 50 후반까지는 올려줄 것. 특히 초염몽은 레벨 57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므로 이 레벨까지 올려주자.

기본적인 공략은 약점을 찌르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만, 복합 타입도 많고 기술 배치도 만만치 않은 만큼 모든 상대의 약점을 잡을 만한 포켓몬은 다소 찾기 힘들다. 상대 포켓몬마다 공략할 경우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야 많지만, 그렇게 하면 추천 포켓몬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포켓몬이 추천 포켓몬 목록에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는 모든 포켓몬을 공략할 수 있는 경우만 추천 포켓몬으로 쓸 것이며, 이러한 선택지가 없을 경우에만 한정해서 한 마리 정도 양보하는 경우도 쓰기로 한다. 단, 챔피언인 난천의 경우 전문 타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한정으로 개별 공략을 따로 쓴다. 또한, 몇몇 방법은 사천왕의 모든 포켓몬 상대로 약점을 공략할 수는 있지만 기술의 위력이 딸리거나 방어력이 약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요구하는 레벨이 너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목록에서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0.1. 충호

공략 추천 포켓몬 - 램펄드(DP디아루가 한정), 초염몽(스타팅), 한카리아스(Pt기라티나 한정), 글라이온(Pt기라티나 한정)

신오지방 사천왕 답게 벌레 타입 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헤라크로스는 125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메가혼, 인파이트, 스톤에지 등 위력이 높은 기술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한 방에 잡아내지 못하면 역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헤라크로스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포켓몬은 역시 4배 약점인 비행 타입이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Lv.55 램펄드가 양날박치기 한 방으로 헤라크로스를 보내버리는 정도이고, 초염몽의 불대문자도 무보정 헤라크로스만 겨우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정도로 내구 체계 역시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비퀸은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하면 게임기를 박살 내고 싶을 정도로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못 해도 75%의 데미지는 입혀야 되는데, 이 정도로 큰 타격을 입히려면 위력이 높은 기술을 써야 되고, 그 기술들의 대부분은 PP가 5임을 감안했을 때 이 녀석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의외로 자주 생기게 된다. 즉, 단기전으로 쓰러뜨리지 못하면 무조건 소모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프레셔 특성의 비퀸을 상대로 소모전을 하면 플레이어가 점점 불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특히 비퀸은 야생 포켓몬이 아니라 트레이너 충호가 쓰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회복약도 당연히 지참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방어지령 턴 다 내준 뒤 특성 프레셔와 회복지령/방어지령으로 이쪽의 PP를 싹쓸이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이 녀석을 무조건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은 램펄드의 스톤샤워가 있다. 공격이 무려 165이고, 특히 스톤샤워가 자속이다 때문에 4배 약점 비퀸은 최강의 스톤샤워를 버틸 수가 없다.

드래피온은 벌레 타입 사천왕의 포켓몬이지만, 타입이 독, 악이라 벌레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불꽃, 비행으로만 신나게 공략했다면 까다롭다. 막장 상성이면 모르겠지만, 약점을 잡히는 타입이 땅 하나 뿐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교체를 하게 되는데, 이 녀석의 기술 폭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벌레 타입에서 진화했다고 시저크로스는 당연하다는 듯이 탑재하고 있으며, 무조건 명중하는 제비반환도 있고, 무엇보다 땅 타입을 견제하는 얼음엄니도 가지고 있다.[118] 특히 우리의 매느님은 이 녀석을 만나면 무조건 빼야 된다.

DP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그래도 종족 값이 낮은 뷰티플라이와 독케일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뷰티플라이가 에너지볼을 들고 있고 독케일이 빛의장막을 들고 있다고 할지라도 스피드가 빠른 초염몽이나 아예 전 포켓몬 화력 1등인 램펄드 데려와서 뭔가 하기 전에 보낼 수만 있으면 2마리를 공짜로 가져가기 때문에 조금 더 쉬워진다.

그러나 Pt기라티나에서는 특성이 가속인 메가자리와 약점이 불꽃 하나 뿐인 핫삼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실상 벌레 타입으로 구성한 최고의 엔트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메가자리는 첫 턴에 제거하지 못하면 그냥 끝장이라고 할 정도로 그림자분신 때문에 정말 기술이 자주 빗나가는 상황이 나온다. 그래도 핫삼은 불꽃을 견제할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므로 불꽃 타입 포켓몬 데려가서 녹여주면 된다. 풀죽음 헤드만 조심하자.

저쪽도 강화됐지만, 이쪽에서 쓸 수 있는 대책도 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우리의 600족. 지진을 자속으로, 불대문자와 불꽃엄니, 스톤샤워, 스톤에지까지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메가자리를 첫 턴에 끊어내기 위해서는 Lv.55까지 올려야 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비퀸 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칼춤을 추는 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요구하는 경험치까지 생각하면 의외로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편.

엘레이드도 비슷한 전법을 쓸수 있지만, 지진으로 드래피온을 못보내면 오히려 이쪽이 제비반환 맞고 역관광을 당할수 있다. 이 경우 칼춤 콤보를 쌓아서 높아진 공격력을 이용해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니면 글라이온을 키워서 제비반환, 지진, 칼춤을 달아주는 방법도 있다. 제비반환은 무조건 명중하기 때문에 메가자리의 그림자분신은 그냥 턴 바치는 꼴이 되며, 이쪽에서는 그림자분신을 우선적으로 쓰는 AI를 역이용해서 칼춤 3번 쌓고 돌파하는 것이다. 칼춤 3번이면 메가자리, 비퀸, 헤라크로스가 제비반환에, 핫삼과 드래피온이 지진에 무조건 1타로 쓰러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스텔스록을 깔고 시작하는 방법이 있으며, 울부짖기와 날려버리기와 같은 강제 교체기가 있으면 진가를 발휘한다. 렌트라는 자력으로 울부짖기를 찌르호크는 자력으로 날려버리기를 배운다. DP의 뷰티플라이, Pt의 메가자리[119], DPPt 공통으로 비퀸은 스텔스록에 반피를 까이므로 벌레/비행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면 대전판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10.2. 들국화

공략 추천 포켓몬 - 대부분의 풀 타입 포켓몬(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 엘레이드(Pt기라티나 한정), 갸라도스, 플로젤

DP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풀 타입에 모두가 약점을 찔리고, 특히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멤버도 단 하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육성한 풀 타입 포켓몬이면 대체로 뭐든 좋지만, 특히 부가 타입이 땅이라 모래바람 피해를 입지 않고 공격력이 매우 높은 하마돈의 스톤에지를 반감으로 받아내는 장점이 있는 토대부기가 가장 좋은 대책으로 보인다. 딱 하나, 메깅의 땅가르기만 조심하면 된다지만 이나마도 메깅보다 레벨이 높으면 끝.(55)

그러나 물/땅 조합을 가진 포켓몬이 누오, 메깅으로 둘이나 되고, 특히 모래바람을 5마리 중 무려 4마리가 깔아버리기 때문에 풀 타입이 없다면 은근히 까다롭다. 풀 타입 대신 키우는 물 타입의 경우 엠페르트와 독파리는 지진에 약점을 잡히기에 선봉부터 힘들고 플로젤은 장기전이 가능할 만큼 내구가 좋은 게 아니라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누오는 특성이 저수이므로 자속도 못 받고 약점도 못 찌르는 기술로 때려야 된다는 점에서 혼자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갸라도스나 트리토돈 정도가 최선이다.

그 외에 풀 타입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간혹 있는데 불꽃 타입을 내보내서 쾌청 깔고 솔라빔을 쓰려고 하다간 쾌청이 상쇄해주지 못하는 자속 2배 지진/대지의힘 등을 맞고 쓰러지기 일쑤이므로 사실상 자살행위. 거기에 하마돈은 아무 노력도 안 들이고 모래바람 상태로 바꾸기까지 해서 최악의 상대이다. 기가드레인을 배우는 크로뱃이 있긴 하나 딱구리나 꼬지모 앞에선 1.5배 내성 때문에 공격이 제대로 안 박히고 하마돈은 꽤 튼튼하므로 역시 위험하다.

Pt기라티나는 DP에 비해 매우 많이 까다로워졌다. 누오와 꼬지모가 빠지긴 했는데, 하필 그 자리를 글라이온과 거대코뿌리로 채우고 말았다. 거대코뿌리는 물과 풀에 4배 약점이기 때문에 쉽게 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체력이 115에 방어가 130이라는 환상적인 맷집을 자랑한다. 이 정도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포켓몬을 가져와서 비교해도 더 높은 수준의 방어를 자랑하는 셈으로, 토대부기가 와서 공략한다고 쳐도 Lv.56까지 키운 뒤 최고 위력의 우드해머를 때려박아야 겨우 한 방에 정리가 가능할 정도. 레벨이 딸리거나 우드해머급 기술이 없다면 당연히 확정 1타는 어림도 없다.

그러면 특수기로 공략하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들국화가 하마돈을 먼저 꺼냈다면 날씨가 모래바람이기 때문에 엠페르트가 파도타기를 날린다고 해도 Lv.55까지 키워야 된다. 이것도 특수공격이 꽤 높은 엠페르트가 4배 약점을 찌르니까 가능한 수준으로, 독파리 같은 어중간한 포켓몬 데려와서 공략하겠다고 꺼냈다면 모래바람의 도움을 받아 버티고 지진에 역으로 이쪽의 포켓몬이 쓰러지는 광경이 나올 수 있으니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리고 거대코뿌리가 은근히 넓은 견제 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의 별 포켓몬이 견제기 한 방에 골로 간다. 특히 눈사태.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이쪽이 대체로 먼저 공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나중에 공격한다는 불이익은 거의 장식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그런데, 이 경우 위력이 2배로 올라가므로 풀 타입 잘못 꺼냈다가는 위력 240(토대부기는 480)의 눈사태 맞고 뻗어버리니 조심해야 되는 것이다.

그래도 거대코뿌리는 그나마 글라이온에 비해서는 공략하기 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바위/땅 조합이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하나 정도는 키우는 물과 풀에 4배 피해를 입기도 하고, 특성도 하드록이 아니라서 그 4배 피해가 그대로 들어간다. 거기다가 스피드도 느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맞기 전에 없애자는 생각이라도 가능하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글라이온. 4배 피해를 입는 게 얼음, 2배 피해를 입는 게 물 하나씩밖에 없으며, 풀을 1배로 받아내기 때문에 들국화 상대로 특효약과도 같았던 토대부기는 이 글라이온에 막힌다. 심지어 견제기로 대체로 채용하는 스톤샤워까지 1배로 받는다. 그렇다고 기술폭이 부실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당연히 자속 지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온갖 타입을 찌르는 삼색엄니로 무장하고 있기에 체감 화력이 대단하다. 이 견제폭에 안 걸리는 타입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 특히 특성이 괴력집게이기 때문에 특성 위협도 이 녀석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 거기다 스피드도 95로 의외로 빠른지라 레벨이 비등비등하다면 선타를 잡는것이 꽤나 힘들다.

그러나 이 견제폭을 모조리 피해가는 포켓몬 중 스토리에서 자주 쓰이는 포켓몬이 바로 엘레이드이다. 특히 리프블레이드를 배우기 때문에 처음에 칼춤을 2번 쓰고[120] 리프블레이드로 썰어주다가 글라이온만 냉동펀치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단, 엘레이드의 방어력은 썩 좋지 못하므로 급소를 맞지 않더라도 글라이온의 지진에 최대 89.2% 피해를 입는다.

아니면 용의춤을 배우는 갸라도스가 아주 훌륭하고 간편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용의춤은 공격과 스피드가 동시에 1단계 상승하도록 하는 기술이므로 갸라도스 특유의 탄탄한 내구를 이용해 용의춤을 미리 쌓아놓은 다음, 모든 포켓몬을 폭포오르기로 정리하는 것이다. 단, 용의춤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글라이온 앞에 꺼냈다간 위협이 씹힌 채 4배 약점 번개엄니 맞고 날아가고 거대코뿌리 앞에선 암석포, 하마돈 앞에선 스톤에지가 날아오는 등 몸 사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바위 기술이 없는 선봉 메깅 앞에서 쌓는 게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메깅의 사념의박치기를 갸라도스가 상당히 잘 버티기에 첫 포켓몬인 메깅을 상대할 때 용의춤을 3번 정도, 불안하면 회복약을 쓰며 4번 정도 추고 폭포오르기로 바위-땅[121], 땅 포켓몬들을 처리하고, 글라이온은 얼음엄니로 처리하면 엄청나게 랭크업된 공격과 스피드로 인해 공격을 한 번도 받지 않고 모두 한방에 처리가 가능하다. 사실상 갸라도스 한 마리만으로 모두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는 것.

또다른 방법도 있는데, 글라이온 한정으로 플로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스피드도 글라이온보다 빠르기 때문에 재빨리 물 기술이나 얼음 기술로 한 방에 잡으면 그만이다. 아니면 글라이온에게 약점을 찔리지 않는 누오나 트리토돈을 써도 된다.

DP에서 크게 활약했던 눈설왕도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글라이온 앞에서 꺼냈다간 불꽃엄니 4배, 토대부기도 얼음엄니 4배이기 때문에 글라이온을 상대할 때만이라도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Pt에서는 DP보다 특효약으로서의 위엄이 떨어진다. 이때는 기술 가르침으로 얼어붙은바람을 기라티나에게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스피드 하락 부가 효과가 무조건 터지므로 교체 이후에는 한 방만 맞고 2타에 제거할 수 있다.

10.3. 대엽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Pt기라티나 한정), 글라이온(Pt기라티나 한정), 램펄드(DP디아루가 한정), 갸라도스

DP에서는 불꽃 타입 사천왕인데도 불꽃 타입 포켓몬이 초염몽, 날쌩마로 단 2마리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한카리아스, 램펄드 정도만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한카리아스가 DP에서는 포획이 너무 늦은 포켓몬이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음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제대로 키울 법한 포켓몬은 램펄드 하나 뿐이며, 그마저도 DP디아루가에서만 나온다.

물론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찔러야먄 공략이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고, 랭크 업으로 스피드 극복이 가능하거나, 스피드가 엄청 빠른 포켓몬을 쓰면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램펄드를 쓰지 못하는 DP펄기아에서는 이 조건에 부합하는 갸라도스를 쓰면 된다. 스피드와 공격을 모두 올려주는 기술 용의춤을 배우고, 특히 솔라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기 때문에 높은 특수 방어를 믿고 용의춤 쌓다가 폭포오르기 치면 된다.

Pt기라티나에서 드디어 모든 포켓몬을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채웠다. 물, 땅에는 모든 포켓몬이 약점을 찔리지만, 이것만 믿고 물 타입으로 돌파하려고 하면 잘 안 될 것이다. 쾌청 상태에서는 물 타입 공격이 반으로 떨어지고, 불꽃 타입 공격이 1.5배로 강력해지기 때문에 물 타입 앞에서는 사실상 3배로 강력해지는 것이다. 특히 날쌩마는 솔라빔을, 초염몽은 번개펀치를, 마그마번은 10만볼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거꾸로 약점 찔려서 골로 가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특히 솔라빔은 바위 타입도 찌르고, 이쪽은 초염몽의 선공기 마하펀치나 위력 100의 지진에 약점을 잡히므로 바위 타입 또한 초염몽 제외하고는 약점을 찌른다지만 대책으로 들이밀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책은 솔라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땅 타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조건을 만족하는 글라이온과 한카리아스는 단연 최고의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글라이온은 첫 턴에 칼춤 쓰고 지진 연타하면 되고, 한카리아스는 칼춤 안 쓰고 지진만 날려도 알아서 몬스터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 대신 경험치는 글라이온이 훨씬 덜 먹기 때문에 둘 중에서는 취향 차이. 헬가의 화염방사만 버티면 스피드가 빠르다는 전제 하에 지진 한 방에 보낼 수 있지만, 하필 얼음 타입이라 불꽃 타입 기술에 녹는 관계로 맘모꾸리는 땅 타입이지만 대엽의 대책이라고 꺼내기 불안하다.

그러나, 땅 타입은 대체로 엄청 느리기 때문에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정도를 제외한다면 록커트는 무조건 쓰고 시작해야 되는 단점이 있다.[122] 코뿌리는 록커트를 2번 써야 되고, 데구리는 3번 써야 날쌩마까지 확실히 추월하기 때문에 그동안 특수기 맞고 뻗을 수 있고, 그 외의 땅 타입 포켓몬은 스피드 랭크업 기술이 없기 때문에[123] 날쌩마와 마그마번에게 솔라빔 맞고 몬스터볼로 돌아올 것이다.

한 가지 추가적인 팁은 만약 Pt기라티나에서 스타팅이 초염몽이라면, 대엽의 첫 포켓몬은 헬가이므로 초염몽의 인파이트로 공격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헬가는 악/불꽃 타입이라 격투 2배가 먹히는데, 자속 인파이트로 선공 한방에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트리토돈 도 나름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자속으로 지진을 쓸 수 있으므로 쾌청만 발동이 안된다면 날쌩마를 지진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대엽의 초염몽이 가진 번개펀치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땅 타입 기술을 익힌 초염몽이 있다면 트리토돈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적이 솔라빔을 쏘려고 할때 트리토돈으로 공격을 한번 하고 포켓몬을 초염몽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후 초염몽은 솔라빔을 버티므로 지진으로 쓰러뜨리는 방법이 있다.


DP에서 강력했던 램펄드는 Pt에서 쓰기에 부담이 된다. 공격에 무려 165나 꼬라박힌 대가로 방어/특수방어가 부실하기 때문에 헬가의 악의파동+초염몽의 마하펀치면 쓰러지기 때문. 마하펀치는 우선도가 +1이기 때문에 록커트를 아무리 써두어도 우선도 0인 램펄드는 초염몽의 마하펀치보다 나중에 공격할 수밖에 없어 록커트로 극복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10.4. 오엽

공략 추천 포켓몬 - 드래피온, 한카리아스, 헬가, 앱솔, 기라티나(여기까지 Pt기라티나 한정), 동탁군, 둥실라이드

D/P/Pt 공통으로 마임맨, 동탁군, 후딘이 나오는데 이 셋은 하나같이 까다롭다. 그렇다고 나머지 둘을 봐도 만만하지는 않기 때문에 꼴에 마지막 사천왕이라고 DP에서 공략하나, Pt에서 공략하나 여간 까다로운 사천왕이 아니다. 난천보다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마임맨은 리플렉터와 빛의장막을 모두 깐다. 즉, 마임맨을 선공으로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한다면 높은 확률로 한동안 이쪽의 공격이 실제의 반 정도 위력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 후딘 만큼은 아니라도 100의 특수공격으로 날리는 사이코키네시스나 10만볼트는 만만한 수준이 아니므로 벽을 깨려고 나온 포켓몬들이 저 두 기술 맞고 훅 가는 사례도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특수 방어가 높은 대가로 방어가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악 타입 물리기로 공략하면 마임맨 공략 자체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마침 벽을까는 사이에 칼춤을 출수 있는건 덤.

후딘은 말할 필요가 없는 특수 공격 깡패. 특수 공격은 이 작품에 나오는 포켓몬들 중 최고 수준이며, 스피드는 들판체육관의 플로젤보다도 더 빠르며, 신오도감에 있는 포켓몬들 중 이 녀석보다 빠른 포켓몬은 딱 하나, 크로뱃 뿐이다. 그마저도 동일한 조건일 때 이야기이다 보니 레벨이 10 가까이 낮은 이쪽에서는 개체값이나 기초 포인트와 같은 각종 보정을 감안해도 먼저 공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거기에 기술 위력도 만만하지 않다. 사이코키네시스는 자속이라 위력이 135이고, 악 타입 견제를 포함해서 노말, 얼음, 강철, 바위까지 공략할 수 있는 위력 120짜리 기합구슬도 있다. 에너지볼은 부가 효과가 특수 방어 1단계 하락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잉여한 기술이지만, 부가효과에 걸리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수 방어 역시 단단한 수준은 아니라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기껏 특수기로 공략했다간 살아남고 HP회복으로 자체 회복까지 하는 경악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후딘의 높은 특공수치에 힘입어 2배 약점을 맞으면 럭키급으로 특수내구가 높지않은 이상 바로 사망 내지는 빈사고 굳이 약점이 아니라도 특수 방어가 어정쩡하다면 거의 반피 이상이 까인다.

후딘은 초고속 어태커인 대신 방어가 약한 반면, 동탁군은 화력이 대단하지도 않고 스피드도 느리지만, 그 대가로 내구가 아주 탄탄해 한 방에 쓰러뜨리는 게 매우 어렵다. 특히 이 작품에서 강철/에스퍼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은 약점이 불꽃과 땅으로 단 2개인데, 이 중에서 하나는 특성으로 없애버리는 초강력 상성이다. 특히 고스트와 악은 모두 1배로 받아내기 때문에 이때까지 약점을 열심히 찔러오다가 이 녀석만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엄청난 방어수치로 인해 불꽃타입이 아닌 다른 포켓몬들이 견제기로 넣는 불꽃타입 기술로는 큰 피해를 주기 어렵다.

특히 DP디아루가/DP펄기아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한데 더블슬롯, 통신교환 등을 제외한다면 쓸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은 초염몽, 날쌩마로 단 둘 뿐인데, 위력 120인 플레어드라이브는 둘 대 레벨 50대 후반은 돼야 배우는 기술이므로 동탁군 상대로 큰 데미지를 입히기 어렵다. 마임맨의 리플렉터가 깔려 있다면 더욱 그렇다. 또한 이 녀석은 지진도 갖고 있기 때문에 불꽃 타입을 잘못 꺼냈다간 지진 한두 방에 날아가 버린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명상을 배우기 때문에 특수 공격과 특수 방어까지 올라가는 막장 상황이 펼쳐진다. 동탁군의 특수 공격은 79로, 이 정도면 중급은 된다. 여기에 명상 한 번 끼얹으면 후딘 급까지 올라가며, 2번 이상 쌓았다면 물리방면이나 특수방면이나 미쳐버리는 내구+후딘을 뛰어넘는 화력으로 이쪽의 포켓몬들이 1배 사이코키네시스 맞고 한 방에 계속 나가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설픈 불대문자를 들고 왔다간 PP 다 날리고 명상 턴만 내주는 꼴이 된다.

이렇게 3마리만 가지고 있었어도 다소 어렵지만, 후딘이 격투 타입 기술을 자속이 아닌 견제 기술로 들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버전 별로 격투 타입을 겸한 포켓몬을 데려왔다. DP의 요가램은 스피드가 80으로 중급이고, 공격도 60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안 아플 거라고 생각했다간 큰일난다. 특성이 순수한힘이기 때문에 물리 공격력이 2배로 뛰어 드레인펀치는 위력 180, 불꽃펀치/냉동펀치/번개펀치는 위력 150까지 올라간다. 이 정도면 낮은 종족값을 커버하기 부족함이 없는 수준. 그나마 내구 체계가 조금 부실하기 때문에 선공 잡고 잘만 치면 쓰러진다.

Pt의 엘레이드는 아예 처음부터 125라는 높은 공격을 탑재했고, 스톤에지, 리프블레이드라는 견제기를 가지고 있다. 스톤에지는 요가램의 냉동펀치 또는 번개펀치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글라이온을 제외한 비행 타입 포켓몬은 한 방에 제거할 수 없다면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토게키스 같은 특수형은 특수방어가 높은 엘레이드를 한 방에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DP의 요가램이고 Pt의 엘레이드고 악 타입을 1배로 받아내는 것은 덤.

남아 있는 포켓몬도 그리 쉽다고 보긴 어렵다. DP의 키링키는 고스트를 무효로 받아내는데, 거기다가 고스트 타입을 저격하는 섀도볼과 깨물어부수기를 들고 있다. 그래도 화력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고, 더군다나 마임맨처럼 벽을 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속이동-바톤터치 같은 전법도 안 쓰는 순수 어태커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소개했던 4마리에 비해서는 공략하기 편한 편.

그러나, Pt에서는 거의 후딘과 동급인 특수 공격과 스피드를 가진 에브이가 키링키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전작보다 더 까다로워졌다. 기합구슬 같이 위력이 높은 견제 기술은 없지만, 그래도 명중률이 100이고 혼란 부가효과까지 있는 시그널빔이 악을 견제하고, 섀도볼로 고스트를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약점에 대한 견제 능력은 후딘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고스트나 악을 섣불리 꺼냈다간 거꾸로 선공 견제기에 이쪽의 포켓몬이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이 모두 한두 마리의 포켓몬에 막힌다는 점은 추천 포켓몬의 선별에 있어서 상당히 어렵도록 하는 부분이다. 우선 DP에서 대책을 찾아보자. 디아루가에서는 동탁군을 제외하고 모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돈크로우가 한 가지 대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24] 일단 비행/악이기 때문에 동탁군이 쓸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이로볼이고, 요가램을 악 타입으로 찌르지 못하는 대신 비행 타입으로 찌를 수 있기 때문. 나쁜음모를 배우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특수 공격이 2배로 뛰는 건 덤.

그러나 저게 실현되려면 레벨 64를 찍어야 되고, 그러려면 거의 원탑이 강제된다. 마임맨의 10만볼트를 무조건 2타로 받아내는 기준이 되면서[125], 또한 요가램을 공중날기 한 방에 보내버리는 기준이 레벨 64이기 때문. 후딘보다 느리다고 해서 기합구슬을 먼저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기합구슬보다 먼저 기술을 쓰는 방법은 기습 하나이기 때문에 기술배치가 기습/깜짝베기[126]/공중날기 정도로 무려 기술 3개가 사실상 고정된다는 단점도 있다. 나쁜음모를 쓸 거라면 특수기를 하나쯤 들어야 되므로 깜짝베기를 취할 겨를도 없이 기습/악의파동/공중날기/나쁜음모로 완전히 고정된다.

동탁군이 첫 번째로 나올 일은 절대로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드래피온을 생각할 수 있다. 일단 기술머신으로 칼춤을, 레벨 49에 깨물어부수기를, 하트비늘을 써서 불꽃엄니를 배우기 때문에 요가램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다. 마임맨은 10만볼트를 쓰거나 벽을 깔 것이므로, 칼춤 3번 쌓은 뒤에 깨물어부수기로 강행 돌파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마임맨의 공격을 2번 버티려면 최소한 레벨 60은 찍어야 되므로 돈크로우보다 실질적으로 경험치를 더 많이 먹는 셈.[127] 물론 이외 대책이 아예 없는 DP펄기아에서는 이 방법이 사실상 유일하다.

Pt버전 한정으로 천관산 정상에 나오는 앱솔을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우선 앱솔은 130의 공격력 종족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력으로 칼춤과 도발과 기습을 배우므로, 마임맨에게 도발 기술을 사용하면 마임맨은 벽설치를 못하게 되며, 기습으로 엘레이드와 동탁군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은 한 방에 제거된다. 또한 제비반환을 배울 수 있어 엘레이드도 견제가 가능하며, 칼춤 랭크업을 쌓았으면, 동탁군도 문제없이 처리가능하다. 다만 스피드가 느리므로, 스피드 보정이 필수이다.

어차피 레벨 60까지 올릴 거라면 아그놈을 대책으로 내밀 수 있긴 한데, 나쁜음모를 2번 써야 모든 포켓몬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마임맨의 공격을 최소한 2번은 버텨야 되고[128] 그러려면 레벨 60까지 올려야 되기 때문에 역시 부담스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한카리아스를 쓸 때도 레벨 61까지 올려야 마임맨의 사이코키네시스를 2번 버티는 수준이라 역시 육성하기 쉽지 않다.

아니면 어차피 한 방에 보내려고 준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면 발버둥까지 진행될 각오를 하고 이쪽에서도 상성 깡패 동탁군을 꺼내는 방법이 있다. 동탁군의 내구 체계는 가히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 요원들 중에서는 매우 단단한 축에 들기 때문에 요가램의 불꽃펀치를 대비하여 철벽을 친 다음 속여때리기를 남발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동탁군 vs 동탁군의 상황이 펼쳐지는데, 특성이 부유면 상대 동탁군은 명상을 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술머신으로 사이코키네시스를 가르친 후 봉인을 쓰면 사이코키네시스를 쓸 수 없으므로 기껏 명상을 써봐야 특수 방어만 올리는 꼴이 된다.

다만, 이 경우 기술배치가 위에서 말한 사이코키네시스/속여때리기/철벽/봉인으로 강제되므로 저 기배로 키우기가 어렵기는 역시 마찬가지이다. 앞서 소개한 대책들에 비해서 장점은 높은 레벨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 사이코키네시스와 봉인을 드는 것이 싫다면 명상 6번 쌓았을 때 무려 4배로 특수 공격이 올라가므로 실질적으로는 랭크 업 없는 1배와 같은 사이코키네시스를 맞을 각오를 할 필요가 있지만 동탁군은 충분히 튼튼하기 때문에 한 방은 충분히 버틴다. 2번 버티려면 레벨 58까지 올려야 되지만, 어차피 우리는 회복약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으니 아예 사이코키네시스의 PP를 바닥내는 방법도 있다.

이것도 싫으면 벽부터 깔려고 드는 마임맨의 프로그래밍을 역이용해서 둥실라이드가 비축하기를 3번 쌓고 돌파하는 방법도 있다.[129] 둥실라이드를 꺼내면 빛의장막부터 깔고, 그 다음은 보통 리플렉터를 까는데, 이 2턴 동안 비축하기를 쓰게 되면 내구가 몹시 단단해지기 때문에 약점 찔리는 10만볼트일지라도 비자속 한두 방에 걷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둥실라이드의 레벨에 따라 10만볼트를 먼저 쓰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다면 10만볼트를 맞을 때마다 회복해야 하므로 최악의 경우 15개의 회복약을 이 단계에서 쓰게 되니 마임맨의 레벨[130] 정도는 맞추고 가는 것이 좋다.

여튼 마임맨 상대로 3비축을 완성하면 재수 없게 사이코키네시스나 섀도볼 등의 특수방어 -1랭크 부가효과가 터지지 않는 이상 섀도볼로 오엽의 각종 포켓몬을 공략하는 이쪽을 상대로 대등하게 턴 싸움이 가능한 포켓몬은 명상에 올인할 가능성이 있는 동탁군 하나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우리는 회복약을 무한정[131] 쓸 수 있으므로 섀도볼로 계속 건드리면 결국 이기게 된다. DP의 키링키는 섀도볼을 무효로 받긴 하나 저기서도 비자속 2배 깨물어부수기 정도가 한계이므로 공중날기를 2번 맞혀 쓰러뜨릴 수 있다. Pt의 엘레이드는 특수방어가 튼튼하므로 섀도볼보다는 공중날기로 공략하는 것이 더 강력하다.

Pt는 레벨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에 DP디아루가에만 출현하는 돈크로우 정도만 빼면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 Pt는 레벨 55 찍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엘레이드만 제외하면 레벨이 55 근처이기 때문이다.

BDSP에서는 레벨이 본격적으로 처지기 시작하는 사천왕으로 나오지만, 에스퍼 타입이 깡너프를 먹어서 해볼만은 하다. 단 선봉 마임맨은 빛의점토 쌍벽깔이+에스퍼/페어리 자속으로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악 타입을 선봉으로 내면 힘들어진다. 1차전에서는 키링키 때문에 고스트도 한번 막혀서 원맨쇼는 좀 힘들다. 단 2차전부터는 멤버 모두가 고스트에 일관되게 찔리므로 오히려 쉬워진다(...)

10.5. 난천(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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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회차 공략

첫 엔딩을 본 후에 남은 컨텐츠는 아래와 같다.

그러나 이 2회차 컨텐츠 거의 모든 내용들은 모두 신오도감을 완성하여 마박사에게 전국도감을 입수한 뒤부터 가능하다. 그나마 완성 조건이 150(DP)/210종 포획이 아닌 발견이며, 도감 완성은 상위 문단을 참조하자. 신오도감을 완성한 후 마박사에게 보고하면 오박사가 나타나 전국도감을 주고, 전당등록 이후라면 마박사로부터 포켓트레를 받는다. 그리고 광휘/빛나의 동생으로부터 대량발생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오도감 완성 여부와는 별개로, 엔딩 후에는 라이벌이 알려주는대로 선단시티에서 배를 타면 파이트에리어로 이동할 수 있다. DP에서는 입항 직후에 바로 라이벌, 맥과 만난 뒤, 배틀타워에 입장할 수 있다. Pt의 경우엔 라이벌과 태그를 맺고 전진, 대엽과 2:2 배틀을 벌인 후에 배틀프런티어에 들어갈 수 있다.[141] 파이트에리어 외곽은 상술했듯, 전국도감을 습득하지 않으면 NPC들이 길을 막고 있어서 진입할 수 없다.

Pt의 경우 전국도감 습득 여부와 무관하게 봉신마을의 장로를 찾아가 대화를 한 뒤, 천관산 중턱의 폭포 위로 올라가 금강옥을 입수하면 창기둥에서 디아루가가, 백옥을 입수하면 창기둥에서 펄기아가 나오며, 두 개 다 입수한 경우엔 디아루가가 먼저, 펄기아가 그 다음에 나온다. 둘 다 레벨 70이다. 이후 플레이트 16개를 입수한 뒤, 봉신마을 벽화에 다시 말을 걸면 난천이 나타나서 신오신화의 정점에 있는 존재에 대한 암시를 남긴다.

DP에서는 하드마운틴 진입시 첫 구간에 라이벌이 수행 중이고, 더 깊은 굴로 들어가면 맥과 동행하게 된다. 이 때는 록클라임을 사용할 수 없고 괴력과 바위깨기로 길을 뚫어야 하며, 모든 트레이너가 2명씩 배치되어 있다. 히드런의 방에 진입하면 맥이 화산의돌을 뽑아서 가져가버리는데, 이후 서바이벌에리어에 있는 그의 집에 찾아가서 맥에게 말을 걸면 화산의돌을 다시 돌려놓겠다고 나간다. 이후 다시 하드마운틴의 심층부로 들어가면 히드런(레벨 70)을 만날 수 있다.

이후 DP에서는 따로 스토리 추가 이벤트가 없고[142], 포켓몬리그도 1회차와 동일하다. 단, 주말 한정으로 배틀타워 입구 앞에서 라이벌과 대결할 수 있는데, 전당등록을 20회 이상 했을 경우 엔트리 레벨이 10씩 상승한다.

Pt의 경우 플루토가 이끄는 갤럭시단 잔당이 하드마운틴에 나타나면서 맥과 주인공, 핸섬이 함께 이를 막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변경되었는데, 어차피 탐사하는 부분과 이벤트 내용만 다르고 진행은 거의 동일하다. 하드마운틴에 입장하자마자 마스, 주피터가 갑자기 덤벼드는 부분만 빼고. 핸섬이 플루토를 검거한 뒤, 역시 서바이벌에리어에 있는 맥의 집(승부도장)에 들렀다가 하드마운틴으로 돌아가면 히드런(레벨 50)과 조우한다.

히드런과 진행 후엔 DP와 마찬가지로 배틀서처 재대결 트레이너들의 레벨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고, 포켓몬리그가 강화되어 모든 엔트리 레벨이 16씩 상승한다. 용식은 서바이벌에리어의 승부장소 앞에서 재대결이 가능하며, 전당등록을 20회 이상 했을 경우 이번엔 레벨이 20씩 상승하여 Pt 최강 트레이너가 된다.

프리져, 썬더, 파이어는 우선 팔파크에서 오박사를 만난 뒤, 영원시티 남쪽의 민가에 머무르는 오박사를 다시 찾아가면 이 세 마리가 돌아다닌다고 알려주고, 이 때부터 세 마리가 배회를 시작하여 마킹맵에 표시된다. 스폰 조건이 영원시티에 있는 오박사와의 대화이므로 , 작업을 편하게 하려면 엠라이트나 크레세리아는 미리 포획해두는 게 좋다. 나머지 전설의 포켓몬들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엔딩 후 습득할 수 있는 전국도감 포켓몬 중 새롭게 기용할 만한 유용한 포켓몬들은 아래와 같다. 2회차 필드는 짧으므로 주로 포켓몬리그 공략에 유용한 포켓몬 위주로 나열한다.
Pt신오도감에 포함된 포켓몬은 ★, 괄호의 버전은 해당 버전에서만 출현.

[ 추천 포켓몬 전체 펼치기 · 접기 ]
  • 니드킹
    201번도로에서 포켓트레 출현. 1~2세대의 전통 스토리 불도저로, 기상천외한 기술폭이 강점인 포켓몬. 자속기로는 독찌르기, 지진, 오물폭탄, 대지의힘을 배우며, 기술머신으로는 삼색빔, 파도타기, 섀도볼 등 왠지 쓰고 싶은 기술들은 다 배운다. 대신 기술폭을 대가로, 아직 우격다짐 특성이 나오기 전이라 화력은 어정쩡하다.
  • 야도란 (P, Pt)
    205번도로 북쪽에서 포켓트레 출현. 물리막이형 특수 딜탱. 위의 대포무노와 동일하게 물 타입이면서 화염방사, 불대문자를 배우며 자속기인 파도타기, 사이코키네시스에 견제기 냉동빔을 배운다. 물/에스퍼인지라 오엽의 동탁군의 기술들을 모두 1배 이하로 받고, 물리방어가 높아 난천의 한카리아스의 공격을 버티고 냉동빔으로 반격이 가능하다. 대신 스피드가 30으로 느려터졌다.
  • 코뿌리 - 거대코뿌리
    227번도로에서 일반 출현. 통신 진화가 가능하면 거대코뿌리, 안 되면 그냥 코뿌리를 쓰자. 물, 풀이랑 특수계 앞에만 내지 않으면 준수한 물리 딜탱으로 유용하며, 특히 이 버전에서 코뿌리 계열의 수컷을 잡아두면 좋은 것이, 4세대에선 기술머신도 유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뿌리가 자력으로 배우는 지진과 스톤에지를 한카리아스에게 유전시켜줄 수 있다. Pt의 경우엔 역린은 기술 가르침으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배틀 시설용으로 한카리아스를 제대로 뽑고 싶다면 기술은 코뿌리를 활용하자.
  • 라프라스
    챔피언로드 추가 구역에서 파도타기 시 일반 출현.
  • 망나뇽
    천관산 폭포 근처에서 대단한낚시대로 출현. 일단 DP에서는 용의춤과 역린을 모두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드래곤 화력을 가장 편하게 낼 수 있고, 기술폭도 넓다. 키우기가 어렵다는 점만 잘 극복한다면 2회차 에이스의 요건은 다 갖췄다.
  • 무장조
    227번도로에서 일반 출현. 보통은 비전새로 쓰지만, 성능을 파고 보면 한카리아스 담당 일진. 맹독 걸고 말려 죽이기, 압정이나 스텔스록 깔고 날려버리기로 쫓아내기, 그냥 내구 믿고 눌러앉아 때려잡기 등 온갖 방법으로 한카리아스를 막을 수 있다. 찌르호크와의 교배로 날려버리기,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고 깨비드릴조와의 교배로 회전부리를 배운다. Pt라면 기술 가르침으로 아이언헤드를 배울 수 있다. 일단 비행 타입 주력기만 장착되면 충호는 밥이고, 난천의 포켓몬도 한카리아스를 위시한 상당수 포켓몬에게 상성 우위다.
  • 헬가★ (P)
    214번도로에서 포켓트레 출현. 활용법은 이미 설명되어 있으므로 생략한다. 2회차 특전이라면, 208번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 루브도를 통해, 악의파동, 카운터[143] 등을 유전기로 줄 수 있다는 것. 악의파동을 기술머신 없이 가르칠 수 있다.[144]
  • 마기라스 (D, Pt)
    DP는 207번도로에서 포켓트레, Pt는 206번도로에서 대량발생 출현. 600족 깡스펙에 모래날림으로 특방까지 올라가며, 기술폭만으로 따지면 포켓몬리그에서 거의 대부분 약점을 다 찌를 수 있다. 충호의 경우 바위로 헤라크로스를 제외한 벌레를, 지진으로 드래피온을 잡을 수 있으며, 들국화의 포켓몬들은 물/땅족들 빼고는 냉동빔이나 파도타기로, 오엽의 포켓몬들은 DP의 이어롭을 빼면[145] 바위/땅에 다 약점 잡히며, 오엽은 깨물어부수기, 화염방사로 에스퍼/격투 몬을 빼고 다 잡을 수 있다. 물론 마기라스 원탑으로 모두의 약점을 찌를 순 없고 파티와 연계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찌르기 어려운 타점을 마기라스의 서브웨폰으로 보완하면 딱. 4배 약점인 격투 앞에서 개기지만 말자.
  • 가디안/엘레이드
    203번도로에서 포켓트레 출현. 용법은 Pt 추천 포켓몬에서 참조하자.
  • 껍질몬
    영원의숲에서 토중몬 출현. 상대 기술 보고 골라서 내면 된다. 특히 DP와 Pt 2회차 난천의 한카리아스는 껍질몬의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 그리고 상대의 현재 포켓몬이 껍질몬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면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으로 교대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맞교대로 기점을 잡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폭타
    227번도로, 하드마운틴에서 일반 출현. 지진, 대지의힘, 스톤샤워, 분연, 분화 등 타점 좋은 기술들을 자력으로 배운다.
  • 씨카이저 (P, Pt)
    230번수로에서 일반 출현.
  • 보만다 (P, Pt)
    210번도로 북쪽에서 포켓트레 출현. 갸라도스와의 교배로 용의춤, 하이드로펌프를 배울 수 있다. 대단한낚시대 입수 후엔 고레벨 갸라도스 입수가 매우 쉬우므로 유전기 확보도 금방이다. 드래곤클로는 61에 배우는데 진화 캔슬로 아공이가 레벨 50에 배우고 진화할 수 있다. Pt 버전이라면 기술 가르침으로 그냥 역린 달아주면 된다.
  • 메타그로스
    228번도로에서 대량발생 출현. 문제는 일반 포켓몬 주제에 포획률 3, 기술이 PP 20짜리 돌진 밖에 없어서 준비를 안 하고 가면 발버둥으로 몇 마리 놓치기 십상이다. 일단 잡으면 이미 레벨이 50대이므로 레벨업 두 번만 하면 최종 진화다. 기술머신 아끼려면 DP는 코멧펀치/불릿펀치/사념의박치기/암해머로 넣고, Pt의 경우엔 암해머나 사념의박치기 빼고 냉동펀치, 번개펀치 중 원하는 거 넣으면 된다.
  • 자포코일
    골풀무제철소에서 대량발생 출현. 주력기를 모두 기술머신으로 채워야 하는 게 단점이지만 충호, 오엽에게 유리하고 난천의 밀로틱에게도 상성 상 유리하다. 미러코트만 조심하자.
  • 토게키스
    230번수로 풀숲에서 포켓트레 출현. Pt라면 1회차에서 난천에서 받은 알을 까서 쓰자.


2회차의 레벨 노가다는 DP의 경우 228번도로 북서쪽의 엘리트 트레이너[146]를, Pt는 승부장소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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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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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colbgcolor=#fff,#191919>신오지방 · 발매 전 정보 · 평가 · 공략(추천 포켓몬) · OST
주인공: 광휘 · 빛나 | 라이벌: 용식 | 체육관 관장 | 챔피언: 난천 | 악의 조직
등장 포켓몬
신오도감 | 스타팅 포켓몬 | 전설의 포켓몬
시스템 지하대동굴 | 해당화파크



[1] 대표적인 예시로는 후딘가디안의 특수 기반 3색 펀치, 다크펫의 물리 기반 섀도볼이 있다. 가디안이나 후딘은 기합구슬이나 섀도볼 등의 습득으로 벌충하기는 했지만 삼색펀치 기반의 다타입 견제를 잃어버렸고, 다크펫은 섀도볼 대신 생긴 물리 기술 섀도클로가 위력 70으로 나오면서 3세대 시절에 비해 오히려 화력이 떨어지게 되었다.[2] 실제로, 자속받는 포켓몬들의 종족값이 대부분 물리형인데도 특수로 분류됐던 악 타입 기술의 경우, 새로 추가된 악의파동을 제외하고 기술 분류가 모두 물리로 바뀌었다.[3]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우드해머[4] 아쿠아테일(물 타입-물리), 러스터캐논(강철 타입-특수), 기합구슬(격투 타입-특수), 사념의박치기(에스퍼 타입-물리) 등[5] 야습, 아쿠아제트, 불릿펀치, 기습, 진공파[6] 서바이벌에리어에서 가르칠 수 있는 열풍, 역린 등은 엔딩 이후라 2회차 스토리까지 바라볼 거 아니면 계륵이다. 선단시티에서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은 변화기가 주를 이루기도 하고 꽤 늦은 시점이라 활용도는 역시 별로.[7] 이전 세대의 스토리 진행과정에서는 무난한 난이도로 흘러가다가 관동지방의 2번째 체육관 이슬, 성도지방의 3번째 체육관 꼭두, 하나지방의 4번째 체육관 카밀레와 대결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어려워진다. 그들의 주력 포켓몬의 레벨이 다른 npc보다 유난히 높고, 플레이어를 한방에 때려눕힐 강력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만나기 직전에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필요 이상으로 잔디밭이나 동굴에서 레벨업을 한 후 각종 포션으로 중무장하고 대결해야 한다. 즉, 스토리의 맥이 끊기고 지루한 레벨업 노가다가 시작되는 순간에 직면한다는 뜻.[8] 강석은 스타팅 3종으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고, 유채가 사용하는 풀 타입은 강석이 사용하는 바위 타입처럼 약점이 5개나 있어 약점을 잘 공략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9] 트레이너별로 적용 시점이 다르다. 배지 5개 획득, 갤럭시단 이벤트 종료 등이 변곡점.[10] 사천왕을 순서대로 격파해야 하기 때문에 사천왕도 레벨이 점점 올라가고 챔피언은 첫 번째 사천왕이랑 레벨 차이가 심했다. DP(53~66), Pt 1차전(49~62), Pt 2차전(65~78)[11] 럭키의 출현율 5%, 그 럭키가 행복의알을 소지할 확률 5%로, 이론 상 풀숲을 400번 뒤져야 하나 건질 수 있는 확률이다.[12] 지하대동굴 선단시티 쪽 구역에서 하나를 입수할 수 있고, 추가입수는 배틀타워에서 77BP를 주고 입수해야 한다.[BDSP] 8세대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도 채용 가능[BDSP] [BDSP] [16] DP 신오도감에 등재되어 있으나 DP에서는 냉동펀치 습득을 위해서는 요가램-이어롤-포푸니 유전루트를 타는 막장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Pt에 적합하다.[BDSP] [18] 1회차에 주요한 비행 타입 기술이 없고 디아루가 버전에만 출현하여 비행 타입으로는 부적절하나 악 타입 기술은 충분히 배운다.[19] 얼음 타입으로서는 DP에서 활용이 제한되나 악 타입으로서는 DP에서부터 활약 가능하므로 등재.[BDSP] [BDSP] [22] 물리형 풀 타입이자 자력으로 자속 지진을 사용하는 땅 타입인 토대부기, 신오지방에서 희귀한 불꽃 타입이자 가장 빠른 격투 타입인 초염몽을 마땅히 대체할 포켓몬이 없어 파티의 코어로 작용한다. 엠페르트는 경쟁자들이 많아 고를 유인이 떨어지기는 하나 경쟁자가 많을 뿐 엠페르트가 약한게 아니니 원한다면 픽해도 상관은 없다. 원탑 플레이는 엠페르트쪽이 나머지 두 스타팅보다 우월하다.[23] 얼마나 빠르냐면, 202번 도로에서 포획 튜토리얼을 진행하기도 전에 잔모래마을의 프랜들리숍에서 몬스터볼을 구매하여 201번 도로와 진실호수에서 곧장 포획할 수 있다.[24] 피죤투야부엉은 찌르호크와는 비교도 안 되고, 3세대의 스왈로는 대전에서는 깽판을 부리는 해로운 새중 하나지만 스토리에서는 근성 특성을 활용하기가 까다롭고 깡으로 사용하기엔 공격 종족값(85)이 좋은 것도 아닌지라 실제로 써보면 특출난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좋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심지어 이후 세대인 5세대 켄호로우의 경우 성능이 워낙에 저열한 탓에 아예 화석 포켓몬아케오스에게 공중날기 요원 자리를 빼앗겼다. 결국 이런 것들을 다 쳐내고 나면 남는게 깨비드릴조와 두트리오인데 두트리오는 스토리 중반부인 사이클링 로드에 출현하기 때문에 초반 노말 타입 새 포켓몬이라는 정의에 부합하지 않기때문에 최종적으로 성능 괜찮은 초반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은 깨비드릴조 하나만 남는다. 그나마도 회전부리라는 좋은 기술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 공격 종족값은 90에 불과하다.[25] Lv.5에 자속 선공기 전광석화를 익혀 막타 처리가 탁월하고, Lv.9에는 위력 60짜리 자속기 날개치기를 습득한다. 특히, 자속 날개치기와 비슷한 위력을 자력으로 내기 위해서 모부기는 Lv.13, 파이숭이와 Pt 팽태자는 Lv.19, DP 팽태자는 Lv.24까지 올라야만 한다.[26] 신오지방에서 에스퍼 포켓몬이 저평가 받는 이유중 하나가 찌르호크 하나로 대부분의 격투타입을 무찌를 수 있어서이다.[27] 이 문제는 찌르호크로 진화시키고 인파이트를 배우고 나서야 해결된다.[28] 팽도리와 모부기는 바위의 약점을 찌르는 자력기로 돌파하면 되고 불꽃숭이가 문제인데 1차 진화시 격투 타입이 붙고 마하 펀치를 배우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29] 셋, 많아봤자 여섯 포켓몬만 이기면 되는 대전에서는 이런 고화력 반동기가 환영을 받지만 (다음 회복 포인트까지)수십에서 많으면 세자릿수가 넘어가는 포켓몬을 상대해야 하는 스토리에서는 대전만큼의 환영은 못받는다.[30] 초염몽의 격투 타입 타점이 찌르호크의 인파이트와 겹치기는 하지만, 어차피 두 포켓몬의 주력 격투 기술인 인파이트는 기본 PP가 달랑 5 밖에 안되므로 계속해서 전투를 해야하는 스토리에서 크게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니다.[31] 기술폭 자체는 토게키스가 훨씬 뛰어나지만 입수 난이도 면에서는 찌르호크가 넘사벽으로 편하고 또 토게키스는 특수, 찌르호크는 물리라 찌르호크 나름대로 차별화가 되어 있다.[32] 입수 시점은 이때가 제일 빠르긴 한데 무난한 영입 시기는 연고시티 통과 이후 209번도로에서 좋은낚시대를 입수한 직후다. 낚싯대를 얻자마자 바로 209번도로에서 잉어킹을 낚으면 레벨 15정도의 잉어킹이 나온다. 바로 다음 마을이 키우미집이 있는 신수마을이므로 키우미집에 맡기고 레벨 19까지 알까기 로드를 왕복한 뒤 레벨업 직전에 다시 데려와서 전투에 한 번 투입시키면 바로 진화하니 어렵게 똥꼬쇼하면서 잉어킹을 키울 필요가 없다.[33] 스토리만 보고 정말 갸라도스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지진까지 가르쳐주면 약점인 전기 타입을 견제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갸라도스는 기술창이 꽉꽉 차는 포켓몬인데다가 지진을 더 잘쓰는 포켓몬이 많은지라 그리 효율적인 플레이는 아니다.[34] 다른 하나는 원종 나시다. 신오도감 내 풀 타입으로 한정하면 1위에 해당한다.[35] 물/땅의 메깅과 누오, 그리고 트리토돈이 전기를 0배로 받는다. 다른 애들은 그래도 출현 장소가 한정되어 있는 편인데 트리토돈은 파도타기를 하면 거의 2~3번에 1번꼴로 출현한다. 문제는 이 녀석이 111/68/82라는 꽤나 준수한 내구 스탯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점이 풀 4배 말고는 없다는 것. 대처 방법은 풀타입 웨폰을 장착한 포켓몬을 두는 것밖에 없다.[36] 4세대에들어 풀포켓몬으로 토대부기, 체리꼬, 눈설왕, 덩쿠림보, 무스틈니가 추가되었는데 눈설왕과 덩쿠림보, 무스틈니는 스피드가 낮아 스토리에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으며 체리꼬는 화력과 기술폭면에서 로즈레이드의 하위호환이라 쓸 이유가 없다. 그나마 대등하게 성능이 좋은 포켓몬이 토대부기인데 토대부기는 스타팅이라 습득이 제한적이다.[37] 스피드가 낮아도 상관없다면 덩쿠림보와 눈설왕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긴 하다. 둘 다 지진을 배울 수 있어 상성 보완이 나름 괜찮기 때문.[38] 귀찮다면 208번 도로에서 등장하는 로젤리아부터 잡아다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39] 이중 얼음엄니는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40] 다른건 괜찮은데 물타입 기술이 부실해 물포켓몬 역할을 수행하려면 고생을 좀 해야한다.[41] 교배기로 브레이즈킥을 배우기는 하는데 다른 버전에서 번치코를 데려오거나 전국도감 포켓몬인 시라소몬과 교배해야 해서 1회차에선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봐야한다.[42] 무려 6번째 체육관 관장인 동관을 이겨야 한다. 이때 대부분의 스토리 요원들의 레벨은 30~40대로 약한 기술이나 칼등치기같은 기술이 없는 이상 딥상어동을 포획하기도 어려웠었다.[43] 아무리 레벨을 많이 올려도 7번째 체육관 관장이 한카리아스에게 극상성인 얼음 타입이라 크게 활약하기 어렵지만 물가시티에서는 전기타입을 상대로 활약하기 좋다.[44] 이정도로 빠르게 입수 가능한 600족은 금빛시티에서 코인으로 교환 가능한 미뇽 정도다.[45] 불대문자, 파도타기, 화염방사를 배울 수 있다.[46] 단 칼춤형으로 키울 예정이라면 불꽃엄니쪽이 딜이 더 잘나온다.[47] 미혹의 동굴에서 곧바로 입수가 가능하기는 한데 4세대는 기술머신이 1번 쓰면 끝이었다.[48] 600족 기준으로는 진화가 빠른 편에 속한다.[49] 드래곤클로에 비해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스토리 한정 드래곤클로가 낫다.[50] DP에서 미래예지가 있긴 한데 4세대까지 미래예지의 공격 판정은 에스퍼 타입이 아니다.[51] 6세대부터 110족으로 상향을 받았다. 가뜩이나 물몸에 기술머신을 상정하면 특수 화력마저 밀리기 때문에 4세대에도 110족이었다면 전기 타입의 먹이인 크로뱃(130), 플로젤(115) 등을 레벨로 압도할 수 있는 스피드를 지닐 수 있어서 차별화가 가능했을 테지만, 그렇지 못해서 차별화가 불가능하다.[52] 쥬피썬더의 경우 특수공격 110에 스피드가 무려 130이므로 스토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스탯을 가졌지만 전기 타입 고위력기의 습득시기가 늦어 기술머신이 강제되고 기술폭이 좁아 렌트라보다 키우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53] 찌르호크-렌트라-갸라도스 중 둘 이상을 채용하는 위협 사이클 파티도 결국엔 셋 다 딜러라 빠르게 먼저 때려서 전투를 이기는 것이 효율적인데, 렌트라는 이들 중에 화력과 스피드가 가장 낮고 Pt 버전부터는 전기 기술을 받아줄 포켓몬으로 무려 한카리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정말 없다.[54] 다만 기합구슬은 명중률 70%에 PP도 5개 뿐이라 마음 놓고 채용하기엔 부담된다.[55] 다만 초반부터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56] FRLG 버전 더블슬롯을 통해 가디와 식스테일을 얻을 수 있기는 한데 적용이 번거로워 공략용으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57] 신오지방 사천왕중 한명인 대엽이 불꽃 타입 전문 트레이너인데 신오지방의 불꽃 포켓몬 부족 문제로 인해 5마리중 무려 3마리(강철톤, 둥실라이드, 이어롭)를 비불꽃 포켓몬으로 채워넣는 엽기적인 엔트리를 짜왔다.(나름 불꽃 타입 기술들을 하나씩 배치해오긴 했는데 궁색하다는 비판을 피하지는 못했다.) PT로 오면서 불꽃 포켓몬이 다수 추가되면서 저 3마리는 짤렸다.[58] 단일 불 타입이라 방어 상성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체 65/방 70/특방 80으로 전형적인 물몸 어태커의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59] PT 버전에서는 약간의 상향을 받아 56레벨때 배운다.[60] 16때 불꽃세례, 25때 회오리불꽃, 38에 불대문자를 배운다.[61] 기술의 물리, 특수 기반이 개별 스킬이 아닌 타입을 따라갔었던 1~3세대 포켓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62] 포니타의 특공 능력치는 65다.[63] 불꽃 타입에 2배 피해를 입는건 강철, 벌레, 얼음, 풀인데 강철은 땅이나 격투로, 벌레는 바위와 비행으로, 얼음은 격투, 바위, 강철로, 풀은 독, 벌레, 비행, 얼음으로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64] 일부 기술의 습득 레벨이 낮아지고 15레벨에 불꽃 속성 물리기 화염자동차를 배울 수 있도록 바뀌었다.[65] 케이시 계열과의 교배를 통해 사이코커터를 교배기로 습득할 수는 있지만 습득 과정이 까다로워 잘 쓰이지는 않는다.[66] 약점은 격투, 땅이 전부고 무려 12개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다.[67] 녹기와 아쿠아링을 배우기 때문에 눌러 앉기가 좋은 편이다.[68] 특공이 높고 한카리아스가 얼음에 4배 약점인지라 일단 한번 맞추는데 성공하면 레벨이 많이 밀리지 않는 이상 확정킬이지만, 방어용 스킬인 녹기의 습득 레벨이 64인지라 1차전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69] 진화전인 이브이가 공격이 약간 높다보니 물리 공격기 위주로 기술이 배치되어 있다. 그나마도 노말이 주다.[70] 물타입 견제로 쥬피썬더를 쓸 생각이라면 다른 엔트리로 풀타입 웨폰을 보완하는걸 추천한다. 신오지방에는 의외로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타입이 많이 있다.[71] 통신 진화가 가능하다면 에레키블을 사용할 수도 있다.[72] 알에서 태어나면 기본적으로 120 친밀도로 시작한다.[73] 부스터는 말할 것도 없고 날쌩마 역시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내세울게 없다.[74] HGSS과 연동이 가능하다면 HGSS에서는 백화점에서 팔기 때문에 그냥 줘도 무방하다.[75] 눈에 보이지는 않으므로, 다우징머신을 통해 찾아야 한다.[76] 마그마번으로 진화하면 스피드가 10이나 내려가고 마그마의 종족값은 495로 최종 진화체에 버금가기 때문에 진화에 목맬 필요는 없다.[77] DP기준 초염몽에 날쌩마가 전부고 PT버전이 나온 다음에야 부스터, 헬가, 마그마번이 추가되었다. 이중 초염몽은 스타팅이라 습득 방법이 제한적이고 날쌩마, 부스터는 포켓몬 자체가 하자가 많은지라 실질적으로 마그마의 경쟁 대상이라고 할만한건 헬가가 유일하다.[78] '수컷 요가램에게 하트비늘로 냉동펀치 습득 → 냉동펀치를 가진 수컷 요가램과 암컷 이어롤 계열을 교배 → 냉동펀치 갖고 태어난 수컷 이어롤 계열과 암컷 포푸니 계열을 교배'해서 태어난 포푸니만이 비로소 냉동펀치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차라리 노말 타입이나 물 타입 포켓몬에게 냉동빔을 가르치는 게 훨씬 나았다.[79] 깜짝베기, 깨트리기, 냉동펀치 등이 해당한다.[80] 꾸꾸리만 레벨 28에 배우므로 만약 진화했다면 절대로 지우지 말 것. 하트비늘로도 못 살린다.[81] 배틀프런티어에서 80BP, 또는 레벨 91 이상의 픽업 특성 포켓몬이 입수할 확률 1%다.[82] 부가효과 발동시 120, 자속 보정 받아 180, 4배이니 720[83] DP에서는 도감에 등록하면 151마리, 등록하지 않으면 150마리 상태로 전국도감을 받을 수 있다.[84] 영원시티에서 브이젤과 교환하는 이벤트가 있다.[85] DP한정, Pt이후로는 쓰러트려도 전당입성후 부활.[86] GBA 더블슬롯 가능시 단독 입수 가능[87] 본인이 진화시킬 포켓몬을 GTS에 불가능한 교환 조건으로 올려놓은 뒤, 다른 GTS 유저와 교환을 1회 실시한 뒤 올려놓은 본인의 포켓몬을 다시 내리면 통신 교환으로 간주하여 진화한다. 해당 방법은 5세대에서는 불가능하다.[88] 플레이어가 토대부기 계열을 선택하면 초염몽 계열, 초염몽 계열을 선택하면 엠페르트 계열, 엠페르트 계열을 선택하면 토대부기 계열[89] 노말 기술을 무효화하는 고스트를 저격한다.[90] 모부기는 몸통박치기, 불꽃숭이는 할퀴기, 팽도리는 막치기[91] 눈여아는 110족, 플로젤은 115족이다. 종족값 5 정도는 스토리 육성이나 레벨로 커버가 가능하니 경우에 따라 눈여아가 선공을 할 수는 있다.[92] 매 턴 기술의 위력이 바뀌므로 운이 없으면 2배로 찌르는 것이 무색하게 데미지가 안 나올 수 있다.[93] 불꽃 타입의 경우 유채전에서 기용할 수 있는 불꽃 포켓몬이 포니타 뿐이고, 벌레 타입의 경우는 자체 종족값이 너무 낮아서 이후에도 쓰기는 다소 부담된다.[94] DP는 레벨 22, Pt는 레벨 15로 어느 버전에서든 바람일으키기를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다.[95] 초염몽 계열의 높은 스피드를 살려 옆동네 장막시티에 가서 고화력기인 불대문자 기술머신을 사서 그걸로 뚫는 방법이 있긴 하다[96] 없이 진화했어도 Lv.41이면 다시 배우기 때문에 약간의 노가다를 감수한다면 이 문제점은 복구가 가능하다.[97] 염동력은 25, 신통력은 30이다.[98] 천관산에서는 야생 치렁도 출현하지만, 파도타기와 록클라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두를 공략하는 시점에서는 야생 치렁을 잡을 수 없다.[99] 로즈레이드로 진화하려면 빛의돌을 필요로 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얻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00] 물론 기술가르침 특성 상 조건에 맞는 조각이 없으면 당연히 지하로 내려가서 열심히 땅을 파야 되기 때문에 진행에 따라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01] 보통 중간 급 스피드를 종족값으로 봤을 때 70~90이라고 생각하는데 토대부기는 스피드 종족값이 56이고, 렌트라는 70이다.[102] 참고로, 특수공격 종족값이 90인 둥실라이드가 쓰는 전격파는 파치리스의 방전보다 실제 데미지가 미세하게 덜 나온다.[103] 단, 폼체인지는 배포 아이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트폼을 써서 리프스톰으로 누오를 요리한다는 생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104] 다만, 이 포켓몬은 천둥의돌을 필요로 하면서도 기술폭이 매우 좁다. 130의 압도적인 스피드가 필요하지 않은 다음에야 견제폭이 쥬피썬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은 라이츄를 쓰는 것이 낫다. 심지어 라이츄는 풀묶기를 배우기 때문에 풀 4배 먹는 땅 타입 포켓몬 상대로도 상당히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지라 맥실러 정도는 혼자서 상대가 가능할 정도.[105] 리피아도 쓸 수 있긴 한데, 하트비늘을 써야 겨우 잎날가르기 하나 얻는다. 그리고 다음에 배우는 풀 타입 물리 공격기인 리프블레이드를 배우는 레벨은 무려 71. 스토리에서는 잎날가르기와 특수 기술밖에 못 보고 끝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리피아를 쓸 바에는 스피드가 토대부기보다 느리다는 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구멍파기보다 강력한 지진이 되고, 잎날가르기보다 강력한 파워휩이 되고, 심지어 바위 타입 견제기인 원시의힘까지 배우는 덩쿠림보가 훨씬 더 낫다는 것.[106] 옹골참이 강화된 건 블랙/화이트가 발매된 5세대 이후이므로 이때는 4배 약점 찌르면 거의 1턴 만에 정리가 가능했다.[107] 강철톤은 강철/, 바리톱스는 강철/바위타입이다.[108] 단 스컹탱크 계열은 DP디아루가에서만 출현하며, 스컹뿡 때는 기술머신 보복을 얻기 전까지 키우기가 다소 힘들다.[109] 루카리오는 강철섬 이벤트를 끝내고, 알을 깬 다음 친밀도를 높여서 진화하게 한 다음 깨야 되는데, 그 시간에 다른 포켓몬 들고 오는 것이 훨씬 더 이로워서 제외했다.[110] 메꾸리도 지진을 배우고 있지만, 파도타기에 2배로 쓸려 나가기 때문에 지진을 맞기도 전에 편하게 다음 포켓몬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111] 아예 토대부기의 성별이 암컷이면 오히려 렌트라의 데미지가 깎여서 버티기 한결 수월해진다.[112] 정확히는 Pt기라티나 한정으로 기술가르침을 이용해서 번개펀치를 가르치면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스톤샤워도 있지만 하필 그걸 쓸 수 있을 시점엔 더블 배틀 보정으로 데미지가 원래보다 줄어있어서 번개펀치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명중률 문제도 있고.[113] 진화하는 데 필요한 예리한이빨은 214번도로에서 얻을 수 있다.[114] 파치리스가 우뢰플레이트를 끼고 10만볼트를 날리는 것과 비슷한 피해를 입힌다.[115] 들판체육관 옆 나무열매 심는 곳의 바로 옆에 있는 민가[116] 기가임팩트와 부유 특성으로인해 지진을 무효로 돌린다.[117] 보통의 공격 위력에 2/5배가 보정돼 자속 폭포오르기는 48, 얼음엄니는 26에 그친다.[118] 얼음 4배인 토대부기를 사용할 경우 주의하자. 물론 토대부기 자체의 물리내구가 좋기 때문에 1타에 쓰러지지는 않지만, 풀죽음이나 얼음 상태가 걸리면 곤란하다.[119] 단 메가자리는 선두에 나오며 강제 교체기가 필수적이다.[120] 하마돈은 1칼춤 만으로 돌파가 안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2칼춤 상태에서도 간신히 확정 1타[121] 4배 데미지[122] 물론 글라이온은 스라크와의 교배로 고속이동을 배우기는 한다.[123] 메깅은 HGSS부터 갸라도스와 교배로 용의춤을 배운다.[124] 기술 가르침으로 열풍을 배워 동탁군을 견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DP에서는 기술 가르침이 스타팅 포켓몬의 필살기와 용성군만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은 불가능하다. Pt에서 쓸 수도 없지만, 쓸 수 있었다 하더라도 엔딩 후에나 열풍을 가르칠 수 있기에 다른 칩에서 데려온게 아니라면 리그 1차전 돌파로 열풍은 불가능하다.[125] 다만, 후딘 때문에라도 기습을 쓰게 돼있고, 첫 턴에 기습을 썼을 때 성공한다면 레벨 60이라도 기습 한 방에 먼저 삭제할 수는 있다.[126] 기습은 PP가 5이고, 오엽의 모든 포켓몬이 공격기만 들고 있는 것도 아닌 데다가, 무엇보다 동탁군에게 반감 공중날기나 갈기고 있을 건 아니니까 사실상 악의파동을 들거나, 깜짝베기를 들고 있어야 된다.[127] 레벨 100일 때까지 요구 경험치량의 차이 때문이다. 돈크로우는 스타팅 포켓몬과 동일한 수준의 경험치를 먹고, 드래피온은 전설의 포켓몬과 동일한 수준의 경험치를 먹는다. 그래서 목표 레벨은 돈크로우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험치는 돈크로우가 더 낮은 현상이 생기는 것.[128] 기술 쓰는 턴+회복약 턴으로 2턴[129] 이 경우 방어와 특수방어가 평소의 2.5배로 뛰므로 대전에서 흔히 막이라 불리는, 매우 튼튼하다는 포켓몬들의 기본 내구 이상의 내구를 자랑한다.[130] DP 59, Pt 1차전 53[131] 플레이어의 지갑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나 보통 리그 처음 도전할 때쯤 40개 정도는 살 수 있으므로 오엽보다는 쓸 수 있는 회복약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132] 입수 자체는 리그 이전에 할 수 있다.[133] 전국도감을 먼저 입수해야 한다.[134] 아래 중 GBA슬롯 연동 포켓몬 출현은 전국도감 전에도 가능하다.[135] 빛나/광휘의 동생이 알려주거나, TV를 통해 대량발생 소식을 접할 수 있다.[136] GBA 또는 배포 필요[137] Pt는 신오도감 완성 조건 때문에 이전에 잡아야 한다.[138] Pt는 깨어진 세계에서 포획하지 않았을 경우 2회차에서 잡게 된다.[139] 전국도감 입수 전에도 가능[140] 전국도감 입수 전에도 가능[141] 땅 타입 포켓몬으로 지진 3번만 누르면 깔끔하게 정리된다.[142] 히드런과 조우했을 경우, 배틀서처로 재대결할 수 있는 트레이너들의 레벨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다.[143] 신오지방에서는 기합의띠를 BP 없이 여러 개 입수할 수 있으므로, 기띠-카운터로 한카리아스를 역관광 치는 것도 가능하다.[144] 악의파동은 자력으로 고우스트 계열이 가장 빨리 배우며, 귀혼동굴의 고우스트를 잡은 뒤 하트비늘로 복원한 뒤, 루브도의 스케치를 동원해서 가르치면 된다.[145] 이 쪽은 내구가 약하니 그냥 자속 1배로 밀어붙이자.[146] 날쌩마, 겟핸보숭, 럭키를 쓴다. 최종 엔트리 기준으로 레벨 59 럭키는 DP에서 가장 많은 경험치를 주는 포켓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