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물리=,
파일=리프블레이드.png,
한칭=리프블레이드, 일칭=リーフブレード, 영칭=Leaf Blade,
위력=90, 명중=100, PP=15,
효과=잎사귀를 칼처럼 이용해 상대를 베어 공격한다.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변경점=4세대: 위력이 70에서 90으로 상승,
변경점2=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질=접촉, 성질2=베기)]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이자 나무킹의 상징기. 8세대 기술레코드 50번. 3세대에서는 전용기였는데, 위력이 70이었지만 풀 타입 기술은 특수로 분류되어 나무킹의 높은 특공을 살릴 수 있었고, 이펙트가 매우 멋졌다.[1] 정작 4세대 이후 물리기로 분류되어서, 특공이 높은 나무킹은 리프블레이드를 거의 안 쓴다. 4세대 이후 배우는 포켓몬이 늘었지만 여전히 적다.하지만 단순히 기술 자체만 보자면 에너지볼, 기가드레인과 함께 풀 타입 기술 중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기술로 명중률이 85로 불안한 파워휩, 반동 대미지를 받는 우드해머와 달리 매우 안정적이고, 위력도 씨폭탄보다 10 높기 때문에 일단 배울 수 있고 공격이 강한 포켓몬들은 대부분 사용한다.
무엇보다 이 기술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5세대 스타팅인 샤비가 이걸 레벨 32에 자력기로 배운다는 것. 익히는 레벨에 따라 진화를 늦출 필요도 없이 자연적으로 습득하게 되며, 습득하는 시기도 빠르다. 여러모로 스토리 진행을 편하게 해주는 효자 기술.
본래 3세대 당시엔 특수기였으나 4세대부턴 물리기로 바뀌었고, 3색 원소기에 비하여 안정적인 고위력 특수기가 부족한 문제점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에너지볼이 등장하였다. 문제는 이 기술도 등장 당시 위력 80이라는 부조리한 대우를 받았으며 나중에 3색 원소기와 동일하게 90으로 위력이 수정되었다.
2. 상세
사실 이 기술의 위력은 처음 나왔을 땐 70으로, 베어가르기를 원형으로 하는 수많은 위력 70 급소기(크로스포이즌, 깜짝베기 등등)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3세대 시절 이 기술보다 강한 풀 타입 기술은 고작 2개뿐[2]이었던데다가, 하나같이 성능이 어정쩡했다. 그래서인지 4세대에 와서 다른 기술들과 달리, 혼자서 위력을 엄청나게 상향받은 정신 나간 사례가 되었다.[3]헌데 이건 역으로 풀 타입이 얼마나 무력했으면 위력도 상향했겠느냐는 얘기도 된다. 다만 이거는 풀 타입에서는 깨물어부수기, 독찌르기 같은 위력 80 이상의 안정적인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기는 하다.[4]
6세대에서 이 기술과 위력과 타입, PP가 같지만 부가 효과가 없고 모든 대상에게 광역 공격으로 바뀐 꽃보라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풀 타입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는 파오리와 엘레이드가 이걸 배울 수 있다. 엘레이드는 분류가 '검 포켓몬'이라 참격 계열 기술을 전부 습득하는 컨셉이라서 그렇고, 파오리는 들고 있는 파로 사용하는 모양. 의외로 대로트는 잎사귀도 달려있고 팔을 칼처럼 휘두를 수도 있을 구조지만 리프블레이드는 배우지 못한다. 엘레이드의 경우 특히 9세대 특성인 예리함[5]의 효과를 받게 되어서 위력 135에다 급소 확률 보정도 있는 강력한 기술이 된다.
한국판 AG에서는 '나뭇잎 검'으로 직역하며 방영했지만, 2기 이후 리프블레이드로 다시 회귀했다.
포켓몬 GO에서는 3차칭 기술에 칸마다의 위력이 70인 기술로 등장한다. 시전 속도도 적절하고 딜량도 괜찮아서 풀 타입 기술 중 상당히 유용한 편에 속하나, 솔라빔에 밀리기 때문에 많은 풀 타입들은 대부분 솔라빔을 채용했으나 솔라빔의 한계가 명확해지면서, 평가가 더 올라갔다. 덕분에 솔라빔과 리프블레이드를 동시에 배우는 리피아의 경우 리프블레이드가 선호된다. PvP에서는 가장 적은 에너지 소모(35)에 준수한 대미지(70)[6] 덕분에 풀 타입 특전기인 하드플랜트(에45, 뎀100)만큼 자주 쓰인다. [7] 특히 PvP에서 매우 높은 픽률을 보이는 대짱이의 유일한 약점이 풀타입이기에 배우는 포켓몬이라면 채용을 한번쯤은 고려해볼 정도.
8세대에서는 창파나이트가 배우는데 대파를 장비하거나 기충전을 사용하면 급소 공격을 노릴 수 있다.[8][9] 기술레코드로도 나왔지만 거의 풀 포켓몬들만 배울 수 있어서 큰 변화는 없다.
[1] 4~6세대의 이펙트는 그냥 초록색 검을 휘두르지만, 3세대 당시엔 나뭇잎이 왔다갔다하면서 절도있게 베는 연출을 하였다. 굳이 비유하자면 드래곤클로의 애니판 연출. 7세대에서는 녹색 검이 사라지고, 참격 이펙트와 함께 나뭇잎이 흩날리는 멋진 이펙트로 돌아왔다.[2] 솔라빔, 하드플랜트. 3세대 시절에도 꽃잎댄스는 있었지만, 당시에는 위력이 70이었다.[3] 역시 급소 보정을 받는 공격지령은 비퀸의 전용기며, 이 기술은 처음부터 위력이 90으로 나왔다. 벌레 타입과 풀 타입은 반감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4] 풀 타입 버전 깨물어부수기가 있었으면 상향될 일은 없었을 것도 같지만, 씨폭탄도 리프블레이드가 상향된 시기인 4세대에 등장한 기술이기는 하다.[5] 베기 계열 기술 위력 1.5배[6] 몇 안되는 DPE(에너지 당 데미지) 2 이상의 스킬이다. 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 하드플랜트, 코멧펀치 등 대부분 커뮤니티데이 특전기들이 DPE 2 이상의 스킬들이다.[7] 특히 나무킹의 경우 연속자르기와 콤비로 사용하면 정말 정신없이 리프블레이드를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기관총의 에너지 수급량이 상향받은 뒤엔 취사선택하면 된다.[8] 애초에 가라르 파오리가 창파나이트로 진화하려면 한 번의 전투에서 급소 3연타를 해야 하니 대파와 기충전은 필수다.[9] 대파의 급소율 보정은 2랭크라서 대파+리프블레이드의 급소 보정으로 확정 급소를 칠 수 있다.[10] 나무지기는 못 배우고, 나무돌이로 진화해야 한다.[11] 진화 후 기술 떠올리기로 배운다. 9세대부터는 예리함 특성이 있을 경우 위력이 1.5배로 상승한다.[12] 최대 위력으로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