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튼 애비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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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 |
장르 | 사극 |
제작 및 각본 | 줄리안 펠로우즈 |
방송 기간 | 2010년 9월 26일 ~ 2015년 12월 25일 |
방송 횟수 | 6시즌 47회 + 5회[2] |
방송사 | ITV |
스트리밍 | Wavve, 왓챠[3]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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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9월 26일 영국 I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15년 크리스마스로 종영한 시대극. 1912년에서부터 1925년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영화 고스포드 파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각본가 쥴리안 펠로우즈가 제작,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본래 저 영화의 스핀오프로 제작될 계획이었으나, 엎어지고 따로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2019년 가을에 극장판으로도 개봉했으며, 2022년에도 후속 극장판이 나왔다. 배급은 포커스 피처스.2. 시대적 배경
1912년. 영국 요크셔에 있는 저택 다운튼 애비에는 그랜섬 백작 부부(The Earl and Countess of Grantham)가 세 딸과 함께 여러 고용인을 거느리면서 살고 있다. 후계자 겸 사위가 될 예정이었던 사촌 패트릭이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여자는 재산을 상속받을 수 없다는 당시 영국 사회의 법령에 따라, 그 다음 남자 후손인 먼 친척[4] 매튜가 후계자가 되기 위해 맨체스터에서 다운튼으로 오게 된다. 가문의 룰을 따라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에 불만을 품은 첫째 딸 메리와 그 집 세 딸 중에 한 명과 자신을 결혼시킬 거라고 불만을 터뜨리던 매튜는 차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매튜가 다운튼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며 그랜섬 백작가와 그 친척, 다운튼 애비의 고용인, 다운튼 마을의 사람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시작된다.1912년 타이타닉 침몰에서 시작해 시즌 6의 1925년까지 스토리가 진행되고 종영했다. 전기나 전화 등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고 신분제나 여성들의 지위에도 큰 변동이 생기는 등 혼란스러웠던 시대다. 이런 분위기를 다운튼 애비 저택의 위층 사람들(귀족)과 아래층 사람들(하인), 마을 사람들(중산층)의 모습을 통해 잘 표현했다. 또한 시즌 2는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데, 전쟁 전후로 급변하는 사회상을 표현했다. 여성들의 의상이나 머리 스타일 고증도 때에 맞춰 계속 변화하는데 이를 관찰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배경 건물인 다운튼 애비는 실제로 영국 버크셔에 위치한 하이클레어 성(Highclere Castle)으로 개인 공간 및 고용인들의 숙소와 부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촬영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17세기 영국 건축 양식인 자코비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현재는 8대 카나번 백작(Earl of Carnarvon)[5]의 소유이다. 백작 부부는 현재도 하이클레어 성 일부에 거주하고 있으며 성을 찾아온 손님들은 내부를 촬영하지 않는 조건하에 중앙 홀과 서재를 비롯해 드라마 속 인물들의 여러 방까지 구경할 수 있다. 성의 입장권은 1인당 27달러, 가이드북은 14.5달러. 다운튼 애비가 미국 PBS에서 방영된 이후로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6] 미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들 백작 부부가 부자가 된 줄 오해하고 부러워하는데 실상은 성 관리비만 1년에 150만 달러가 드는 돈 먹는 하마라 막상 그렇게 재미 보는 것은 없다고 한다.[7]
위 질문은 사실 드라마의 내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20세기 초는 중산층의 발달과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후 복지국가의 건설 등 급격한 사회변화로 기존의 신분체계가 무너지는 시기였다. 그에 맞춰 인건비도 급격하게 오르면서 드라마 속의 그랜섬 백작가처럼 하인을 몇십명씩 부리는 시대도 막을 내린 것. 따라서 대부분의 귀족가는 재산을 처분하거나 체면을 위해 빚까지 내가며 생활하는 처지가 된다. 드라마를 잘 살펴보면 이런 시대적 배경이 내용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시즌1 초반에 이소벨 크로울리가 로이드 조지 내각이 제정한 건강보험 이야기를 꺼내자 "밥먹는데 그 사람 얘기하지 말자"(...)라며 바이올렛 크로울리가 질색하는 장면이 있다. 귀족들 입장에선 세금을 올리고 귀족원을 무력화한 것도 모자라 노후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를 도입한 로이드 조지가 말그대로 악마같아 보였을 법하다. 당장 지키냐 마냐 얘기가 나오는 백작가의 재산 대부분도 미국 부잣집 딸인 백작부인이 결혼 지참금으로 가져온 것이다![8]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다운튼 애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에피소드
자세한 내용은 다운튼 애비/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시즌 3을 기점으로 주요 배우들이 많이 하차한다. 매튜 크로울리 역의 댄 스티븐스, 레이디 시빌 역의 제시카 브라운 핀들리가 대표적. 원래 다운튼 애비가 시즌 3까지만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이 연장되면서 두 배우는 할리우드 진출 등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한다. 매튜는 남자 주인공 급이었고 시빌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9] 두 사람 다 극중에서 결혼하고 부모가 된 지 정말 얼마 안 되기도 했고, 특히 매튜의 최후는 아주 충격적이다.
- 같은 시즌 내에서 여성들의 드레스 의상을 재탕하는 경우가 꽤 있다. 현실성을 위한 장치일 수도 있고 의상 고증과 제작에 드는 돈 때문일 수도 있다. 잘 보면 메리가 전쟁 중 입었던 소박한 모양의 원피스를 나중에는 안나가 물려받아 입고 있기도 한다. 또 시즌별로 변화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보는 것도 재미다.
- 시즌 2부터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한 회씩 더 방영했다. 시즌 3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백작네 가족들이 친척인 슈림피(플린셔 후작)의 집에 방문하느라 스코틀랜드에 간다. 아침마다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연주해 사람들을 깨우고 식사 시간에도 전통 음악을 들려주거나 파티에서 전통춤을 추는 등 스코틀랜드 문화를 보여줬다. 시즌 4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로즈의 사교계 데뷔를 다루면서 런던 사교계의 모습을 담았다. 실존인물도 등장하는데, 당시 왕세자(Prince of Wales) 신분이었던 에드워드 8세와 그의 정부였던 프리다 더들리 워드 부인이 꽤 비중있게 나온다. 왕이었던 조지 5세와 메리 왕비 모습도 잠시 보인다. 역사적 인물들과 꽤 닮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듯.
-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서 휴 보네빌, 미셸 도커리와 엘렌 리치가 미국식 발음으로 다운튼 애비 한 장면의 대사를 읽은 적이 있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해피 호건이 애청한다는 사실이 영화 아이언맨 3에서 연출된다. 또한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마더스 밀크가 아내와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도 등장한다.
- 2019년과 극장판이 2022년에 두 번째 극장판이 개봉하였다. 2025년에도 3편이 나온다.
- 현재 왓챠플레이에서 전 시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번역의 질이 구글번역기 수준으로 매우 떨어지는 편이므로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 맞는 번역보다 틀린 번역이 더 많은 지경으로, 온갖 터무니없는 오역과 문맥에 전혀 맞지 않는 틀린 의역이 난무할 뿐더러 단순한 단어조차도 틀리게 번역해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심지어는 한글 자막에 오타까지 존재한다(...). 영어 자막은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 보거나 자막을 끌 수밖에 없다. 2023년 Wavve를 통해도 볼 수 있는데 자막의 상태가 동일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말년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즐겨보던 드라마였다. 특히 다운튼 애비의 고증 수준이 어떠한지 따져보면서 봐갔다.
6. 관련 문서
[1]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미니시리즈 부문과 TV 영화 부문을 통합해서 진행했다.[2] 시즌 2부터 크리스마스마다 스페셜 에피소드를 추가해 방영했다.[3] 두 OTT 모두 시즌 6까지 모두 업로드 되어있다.[4] 3rd Cousin으로 칭했던걸로 봐선 8촌인데 서양에선 딱딱 맞춰서 호칭으로 부르지 않기에 정확하겐 알 수 없다.[5] 투탕카멘 발굴의 스폰서인 그 카나번 백작의 후손이다. 백작이 키우는 개 아이시스의 이름도 그를 기리는 뜻에서 지어졌다.[6] 낮은 시청률로 늘 고전하던 PBS를 단숨에 회생하게 할 정도의 대박이었다.[7] 이같은 이유로 영국의 대저택들은 대부분 본인 소유가 아니라 내셔널 트러스트 라는 반공공 자선단체 소유로 넘어가 있다.[8] 사실 그 당시에 작위뿐인 귀족들이 도산할락말락한게 굉장히 흔한 상황이었는지 그 유명한 윈스턴 처칠의 부모 역시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다.[9] 허나, 둘 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자리잡지 못하였다. 오히려 둘보다 비중도 낮고 서브조연이었던 레이디 로즈 역할의 릴리 제임스가 다운튼 애비의 출연진을 통틀어 가장 잘 나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