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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0:06:06

뉴에이지 음악

1. 개요
1.1. 뉴에이지 운동과의 관계1.2. 역사1.3. 연관된 장르1.4. 뉴에이지 음악가 목록
1.4.1. 한국1.4.2. 일본1.4.3. 기타

1. 개요

뉴 에이지 음악 (Newage Music)은 초기에는 분명히 해당 부분에서 영향을 받아 생긴 장르였지만, 현재는 "듣기 편한 연주 음악"(이지 리스닝)이면 모두 다 '뉴에이지'로 불리기에 현재에 와서는 1번 항목과의 관련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뉴에이지라는 단어가 이런 식으로 쓰이는 것은 미국 음악 시장이 원조이고, 한국 음악 시장은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1.1. 뉴에이지 운동과의 관계

초기에 뉴에이지라는 레이블을 단 음악이 등장했을 때 뉴에이지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음악이었다. 그래서 초기의 뉴에이지는 상당한 신비주의적이고 명상음악적인 느낌을 띄었다.

그러나 뉴에이지 음악이 점차 확산되면서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범주가 넓어졌다. 뉴에이지 운동이 뭔지 모르고 뉴에이지 음악을 접한 사람들은 '그냥 듣기 편한 연주 음악'이면 다 '뉴에이지'로 불렀다. 그래서 그 전까지는 뉴에이지로 분류되지 않던 세미클래식이나 재즈, 피아노 연주곡까지 전부 싸잡아 '뉴에이지'라고 부르는 일이 일어났다. 실제로 팻 메스니의 솔로 앨범 'One Quiet Night'의 경우는 재즈 앨범임에도 2004년에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New Age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일부 음악가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뉴에이지로 분류되기를 거부한다. 뉴에이지 운동은 범신론적 성향으로서 기독교 사상과는 대치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뉴에이지라고 불리는 음악의 작곡가가 기독교 신자인 경우에 특히 반발이 심하다. 예를들어 불꽃심장, 이루마조지 윈스턴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 엔야교황 앞에서 공연까지 한 독실한 가톨릭 신자, 그리고 야니반젤리스는 독실한 정교회 신도라서 자신의 음악이 '뉴에이지'로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조지 윈스턴은 내한해서 가진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기자가 자신의 음악을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지칭하자 "한 번만 더 자기 앞에서 뉴에이지 운운하면 인터뷰를 끝내겠다"고 화를 내서 사과를 받은 적도 있다. 야니 역시 90년대 중반 내한 당시에 자신의 음악 장르를 'Contemporary Instrumental'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뉴에이지가 종교성을 띤 대표적인 사례는 역사 문단에서 언급한 <Music for Zen Meditation> 등을 비롯 선불교나 힌두교, 또는 신이교주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있다. 또한 가톨릭 성가를 샘플링하여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이니그마의 <MCMXC a.D.> 등도 있다.

1.2. 역사

최초의 본격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마이크 올드필드가 거론되며, 그의 초기작 'Tubular Bells', 'Ommadawn' 같은 앨범이 이에 해당한다.[1] 그 밖에 인도 사상에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 존 맥클라플린 같은 사람들이 중국, 일본의 선 음악이나 인도의 라가를 일렉 기타나 키보드로 연주하거나, 클래식 기타나 피아노 등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갔다. 재즈 음악가인 토니 스콧(Tony Scott)이 1967년에 일본의 샤쿠하치 연주자인 야마모토 호잔(山本邦山)과 콜라보해서 만든 'Music for Zen Meditation'이란 앨범이 최초라는 설도 있으며,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이쪽에 따르고 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이란 이름을 걸며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조지 윈스턴을 필두로 데이빗 랜츠, 마이클 헤지스 같은 사람들이 흥행을 타기 시작했다.

헤비 메탈 전문 레이블로 로드러너 레코드가 있듯이, 뉴에이지 음악 역시 전문 레이블이 있었으며 메이저 음반사 산하에 소속되곤 했다. 대표적인 레이블이 소니 뮤직 계열의 Windham Hill, 버진 레코드 계열의 Narada, Higher Octave 등이다. 그리고 야니가 초기에 소속했던 BMG 계열의 Private Music이 있었는데 이후 Windham Hill에 합병되었다.

1.3. 연관된 장르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분류가 정립된 장르라기보다는, 편의상 또는 무지로 인해 이곳저곳에서 쓰이다보니 다양한 장르의 곡이 뉴에이지 음악으로 싸잡히는 기현상이 비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빈번하다. 아래는 뉴에이지로 싸잡히는 대표적 장르들.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에 있는 음악들을 뭉뚱그려서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뉴에이지'라는 단어는 사회적이며 종교적인 사상적 관점을 포함하기에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분류법의 문제는 음악적인 특성이 전혀 다른 음악들을 같은 분류로 묶음으로써 혼란을 일으킨다는 점. 지금이야 유튜브나 스트리밍을 통해 곡을 들을 수 있어 덜하지만, CD를 사기 전까지는 곡을 들을 수 없었던 과거에는 이로 인한 폐해가 심각했다. 예를 들어 조지 윈스턴이나 구라모토 유키같은 피아노 음악을 듣고 비슷한 음악을 찾아 뉴에이지 코너를 가서 이니그마 1집을 사왔다가 뭐 이런 괴상한 음악이 있냐면서 CD를 쓰레기통에 넣는다든지, 반대로 엔야나 아디에무스같은 신비로운 오케스트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뉴에이지 코너에서 반젤리스의 CD를 사오고는 현란한 전자음에 당황한다든지 하는 사례가 정말 비일비재했다.

작곡 입문자들이 대부분 뉴에이지라고 불리는 장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1.4. 뉴에이지 음악가 목록

※ 가나다순 정렬.
※ 앨범 발매 이력이 있는 음악가만 기입.

아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엄밀하게는 뉴에이지가 아님에도 뉴에이지로 분류되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1.4.1. 한국

1.4.2. 일본

1.4.3. 기타



[1] 사실 이 두 앨범은 영어 위키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 때문에 뉴에이지가 프로그레시브 록, 사이키델릭 록에서 파생된 장르로 보는 이도 많다.[2] 이지 리스닝의 일종으로, 오케스트라를 사용하는 대중 음악을 뜻한다.[3] 이는 일렉트로니카의 하위 장르이다. 신디사이저, 전자 음향을 사용하고, 최소의 음을 이용해 공간감을 강조한다.[4] 꽃보다 남자 삽입곡이었던 '낯선 해'를 작곡했다.[5] 재일교포 2세로 1999년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 하긴 하였으나 본인의 생애와 활동은 일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6] 크로스오버 음악을 많이 하기도 했고, 모텟 앨범은 뉴에이지적 성향이 있다.[7] 2013~2017년에 영어듣기 평가 문항간 음악에 사용 된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8] 정규 1집의 장르가 뉴에이지다.[9] 두번째 달의 유닛[10] 재일교포 3세로서 국적은 한국에서 일본-미국 복수국적으로 옮겼다. 미-러-일 출신 아티스트들이 합친 일렉트로닉 댄스 계열 그룹인'Deee-Lite'에서 활약하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11] 호시 요시아키(星吉昭)가 1981년 결성한 전자음악 밴드로 시작, 초기~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와테현 히메카미산에서 따온 예명처럼 도호쿠 지방의 소박한 풍경을 컨셉으로 잡았고 현대 기준으로는 소위 '뽕끼'가 강한 음악을 많이 제작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불경 비슷한 노래 가사를 곁들이거나 중국, 인도 느낌이 나는 음악도 제작하는 등 확실하게 뉴에이지 색채가 강해졌다. 2004년 요시아키 사후 아들인 호시 요시키(星吉紀)가 밴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12] 스튜디오 지브리의 다수 작품에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영화, 애니매이션 음악의 거장.[13] 일본의 일렉트로니카 그룹 Chouchou의 작곡가[14] X JAPAN의 보컬[15] 탈종교적인 음악을 했으며 특히 Ray lof Light 앨범에서 힌두교 요소를 차용한 뉴에이지 음악을 시도했다.[16] 존 슈미트는 현재 <피아노 가이즈>(The Piano Guys)라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17]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하였다.[18] 대만의 팝 피아노 작곡가. 국내에는 Rayark사의 리듬게임에 음악들을 제공한 것을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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