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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광민 |
| 출생 | 1960년 2월 22일 ([age(1960-02-22)]세) |
| 서울특별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데뷔 | 1981년 동서남북 1집 "N.E.W.S." |
| 학력 |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 학사)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
| 소속사 | 오드아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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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작곡가. 현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교수.2. 생애
기본적으로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가이나, 클래식 피아노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음악계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는 음악가이다. 엄격하게 장르를 구분하자면 재즈 피아니스트에 가깝다.1980년 국내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밴드라고 알려진 밴드 "동서남북"에서 키보드를 맡으며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데, 1981년 "시나브로"라는 5인조 그룹을 조직해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안개"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김민기, 양희은, 조동진 등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라는 조용필의 밴드에서 건반 주자로 활동하는 등 80년대 초반 대중음악계 대표적인 건반 주자로 활동하였다.
이후 1986년 미국으로 유학,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버클리 음악대학 등에서 수학한다. 버클리 음악대학 재학 시기에 발매한 첫 연주 앨범인 "Letter from Earth"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순수한 감성에 기반하면서도 마냥 아동스럽지 않고 세련된 독창적인 색깔이라는 평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된다. 이후 90년대에는 본인의 정규 음반을 발매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
유학 후 90년대 초반 국내로 복귀한 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 중 대표작 격으로는 가수 이현우와 함께 진행한 MBC의 "수요예술무대"로, 약간은 어눌하게 들리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좋은 진행 솜씨와 깊이있는 음악 해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약 13년간 자리를 지키게 된다. 이 때의 방송 진행 경력으로 인해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음악가이면서도 안정적인 방송 진행 능력을 가지는, 국내 몇 안되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0년대인 현재도 "놀면 뭐하니"나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등의 TV 방송에 출연하며 잊을만 하면 소환되는 음악가 중 하나이다.
3. 활동
3.1. 음악 활동
- 정규
- 지구에서 온 편지 - 1991
- Shadow of the Moon - 1994
- 보내지 못한 편지 - 1999
- 혼자 걷는 길 - 2002
- Time Travel (시간여행) - 2007
- 너와 나 'YOU & I' - 2017
3.2. 방송 활동
| <rowcolor=#FFFFFF>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비고 |
| 1993~2005 | | 수요예술무대[1] | MC (with 이현우) |
| 2014년 | |||
| 10월 17일 | | 유희열의 스케치북 | 게스트 |
| 10월 29일 | | 라디오스타 | 게스트 |
| 2017년 | |||
| 1월 8일 | | 열린음악회 | 게스트 (with 이진아) |
| 3월 25일 | | 유희열의 스케치북 | 게스트 (with 자이언티, 조윤성) |
| 12월 8일 | |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 4~6회 경연자 |
| 2018년 | |||
| 2월 27일 | | 달팽이 호텔 | 게스트 |
| 6월 7일 | | 수요미식회 | 게스트 |
| 2019년 | |||
| 2월 3일 | | 열린음악회 | 게스트 |
| 2020년 | |||
| 2월 29일 | | 놀면 뭐하니? - 유르페우스 | 게스트 (with 손열음) |
| 3월 7일 ~ 4월 11일 | 놀면 뭐하니? - 방구석 콘서트 | 게스트, 공동 진행 | |
| 5월 2일 | 놀면 뭐하니? - 죽밥 유선생 | 게스트 | |
| 11월 21일 | 놀면 뭐하니? - 김치 원정대 | 게스트 | |
| 12월 20일 | | 열린음악회 | 게스트 (with 함춘호) |
| 2021년 | |||
| 2월 12일 | |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 게스트 |
4. 여담
- 대표곡인 "학교 가는 길"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수요예술무대", "놀면 뭐하니"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거나 진행을 맡아온 방송인이기도 하다.
- 전설과도 같은 커리어를 남기고 젊은 나이에 사고로 안타깝게 요절한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의 생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유재하의 사망 당시 김광민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굉장히 많이 울었다고 한다.# 한국에 갈 수도 없는 형편이라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다음 날 일어나서 생각나는 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뿐이었고, 그때 만든 곡이 1집의 제목이자 타이틀 곡인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라고 소개하고 있다.
- 2020년 2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그런데 놀뭐 측에서 급히 연주 자리를 마련하느라 디지털 피아노로 세팅을 하고 양해를 구하며 연주를 요청한 것에 피아노 음악 팬들의 원성을 단단히 샀다.
아마 그래서 2020년 놀뭐 출연이 많았나 보다.해당 방송에서 방송 즉시 화제가 된 손열음의 "터키 행진곡"에 앞서 김광민은 "학교 가는 길"을 연주하였고, 방송 및 유튜브 공개가 되자 "이 아저씨가 이 곡 만든 분이었어?"라는 반응이 많았다.
- 김광민의 아버지는 고향이 평양인 실향민이며, 전주 김씨 중에서도 백두혈통과 가까운 친척이라 한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가족 언급을 하며 "일성이 삼촌, 정일이 형 이쪽"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출연진들은 '말로만 듣던 백두혈통', '혹시 월북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내가 거기에 남아 있었으면 문화부 장관 쯤은 했을걸' 등의 드립을 쏟아냈다.
[1] 편성시간에 따라 제목이 바뀌어 왔다. 처음 MC를 맡던 당시는 "일요예술무대"였으며, "토요", "금요" 등으로 변화하다 MC에서 하차할 당시에는 "수요예술무대"였다. 현 "TV예술무대"의 전신 격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