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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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경은의 2024 시즌 성적을 다루는 문서.2. 시즌 전
올 시즌이 끝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나이를 고려해보면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FA가 될 확률이 높고, SSG에 와서 보여준 활약을 봤을 때 어느 정도 성적만 낸다면 구단에서 적정한 대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2.1. 시범 경기
시범 경기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23일 롯데와의 개막전에 3:4로 앞선 7회초 2사 1,2루 위기상황에 등판해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연속 2K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24일 롯데와의 개막 2차전에서도 7회초 2사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하였다. 1이닝 피칭에서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조금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실점은 하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완수했다.
29일 삼성전에서 팀이 6:1로 제법 많이 앞서는 상황에서 8회말 등판하였으나 8회 한 이닝에만 홈런 2방을 맞으며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추가 실점은 막으면서 팀의 승리 자체는 지켜내었다.
30일 삼성전에서 7회말 팀이 8:4로 앞선 1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는데 처음부터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밀어내기를 내주며 다시금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되찾아 나머지 타자들을 삼진과 외야플라이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고 이닝을 끝내며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2. 4월
4월 2일 두산전에서 6회 한두솔에 이어 등판해 승계주자 실점을 내주었으나 1⅔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시즌 4번째 홀드를 챙겼다. 팀은 한유섬의 홈런 두방에 힘입어 6:13으로 승리했다.4월 3일 두산전에서 3:4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5번째 홀드를 챙겼다. 현재 홀드 부문 단독 1위.
4월 10일 키움전에서 3:5로 앞선 7회초 무사 2루 상황에 등판해 승계주자를 불러들였지만,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3일 KT전에서 11:7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강백호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추가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다만, 맞아나가는 타구가 모두 담장 앞에서 잡히는 모습을 보이며 구위면에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4월 14일 KT전에서 6: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KIA전에서 3:3인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올라와 김도영을 초구에 땅볼을 유도해 잘 막아냈다. 그러나 8회초에 이우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9회말 2아웃 이후 최정의 동점 홈런이 나오면서 ND가 됐고, 팀은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4월 18일 KIA전에서 4:5로 앞선 7회초에 등판했으나,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며 시즌 첫 블론을 기록했다. 그래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곧바로 7회말에 2점을 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8회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리고 팀도 7:5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월 21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5:8로 앞선 7회초 고효준이 남기고 간 2사 만루 상황에 올라왔으나, 문보경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괜히 글러브를 건드려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다음 타자인 김범석에게 데뷔 첫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터뜨렸다. 결국 팀도 10:8 역전패를 당하며 이날 패전투수가 됐고 여전히 엘상바의 모습을 드러냈다.[1]
그러나 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선 4:5로 앞선 8회초에 올라와 이번에는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4일 롯데전에서 6:7로 지고 있는 6회말에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전준우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이후 7회초에 타선이 4점을 내며 역전을 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그리고 7회말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팀도 12:7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80승을 거뒀다.
4월 26일 KT전에 2:4로 앞선 7회초에 올라와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3. 5월
5월 1일 한화전에서 8:6으로 앞선 7회말에 등판하며 역대 53번째로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그러나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볼넷만 3개를 내주고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과 땅볼로 잡아내며 본인이 자초한 위기를 막아냄과 동시에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5월 2일 한화전에 4:3으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10번째,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2]
5월 4일 NC전에 7:6으로 지고 있는 8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 올라와 병살타와 땅볼을 유도해 1점만 불러들였고, 9회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2이닝 역투를 보여줬으나 팀은 그대로 8:6으로 패배했다.
5월 7일 LG전에 3:2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에 올라와 박동원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7회에도 올라와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으나, 땅볼-삼진-땅볼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이는 통산 잠실에서 LG 상대 첫 홀드였다.
5월 9일 LG전에 1:2로 지고 있는 7회말 1사 만루에 올라와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신민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점을 불러들였고, 이후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5월 10일 KIA전에 1:0으로 앞선 6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였고 시즌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최형우에게 통산 500번째 2루타를 허용한 투수가 됐다.
5월 12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 2:2로 맞선 7회말에 등판했지만 김선빈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 6:6인 7회말에 등판해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우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고, 곧바로 팀 타선이 점수를 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고 10:6 승리를 거두며 승리투수가 됐다. 하루에 승리와 패배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KBO 역사상 5번째 기록.
5월 16일 삼성전에 3:2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 올라와 7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보이며 시즌 13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17일 키움전에 4:4인 6회말 2사 2루 상황에 올라와 7회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제구력을 보이면서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이후 8회초에 하재훈의 솔로홈런이 나오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고 팀도 5:4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또한 키움 상대로는 개인 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5월 19일 키움전에 3:5로 지고 있는 6회말 1사 만루에 올라와 로니 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김혜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팀은 3:10으로 패배하며 연승이 마감됐다.
5월 22일 두산전에 1:1인 7회말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왔는데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이후 내야 땅볼-도루 허용으로 1사 2루 위기에 놓였는데 여기서 우익수 하재훈이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고 최경모마저 공을 놓치고[3] 조수행을 불러들이는 등 실점을 했고, 이후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내주며 이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정말 억울하게도 야수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인해 투구수만 늘어나고 팀도 그대로 지며 패전까지 당해 버렸다. 이날 성적은 1.2이닝 2피안타 1고의4구 2실점(0자책).
5월 24일 한화전에 6:5로 지고 있는 6회초 1사 1,2루 위기 상황에 올라와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으나, 7회초에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강판됐다.
5월 25일 한화전에서 1:1인 7회초에 올라와 2사 이후 김태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9회말에 팀이 동점을 만들면서 ND가 됐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결국 패배했다.
5월 30일 LG전에 2:4로 앞선 7회초에 올라와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땅볼과 병살타로 잡아내며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31일 키움전에 4:2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무실점 피칭을 보이며 시즌 1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31일까지 시즌 성적은 31경기 34⅔이닝 4승 3패 15홀드 28K 14볼넷 27피안타(8피홈런) ERA 2.86 WHIP 1.18을 기록 중이다.
3.4. 6월
6월 2일 키움전에 6: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잘 막아냈다.6월 4일 삼성전에 0:1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1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5일 삼성전에 3:6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2사 이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날 타격감이 가장 좋았던 이성규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1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정말 나이를 잊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든든한 필승조 No.1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월 9일 사직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 3:5로 지고 있는 8회말에 올라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지만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6월 11일 KIA전에 마무리 투수 문승원이 동점을 허용하자 9회초 1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두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9회말에 이지영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가 끝나야 될 상황에서 함지웅 심판의 역대급 오심이 나오면서 경기가 끝나지 않고 연장으로 이어지게 됐고, 10회에도 올라와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성범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 위기를 막아냈다. 그리고 10회말에 박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시즌 5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성적은 1⅔이닝 1피안타 1고의4구 무실점.
6월 12일 KIA전에 4:5로 따라잡힌 6회초 2사 1,3루 상황에 올라와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 10타수 무안타로 우위에 있던 김도영에게 초구에 동점 적시타를 맞았고, 최형우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7회에 고효준과 박민호가 경기를 터뜨리며 팀은 13:7로 패배했다.
6월 16일 한화전에 1:4로 지고 있는 8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았지만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6월 18일 삼성전에 6:3으로 앞선 8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시즌 1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1일 NC전에 3:1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았지만 팀은 3:2로 패배했다.
6월 23일 NC전에 6:6인 6회초 2사 상황에 올라와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특히 7회초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연속 삼진과 내야 땅볼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왜 본인이 팀 불펜진에서 NO.1인지 보여줬다. 다만, 팀은 감독의 답없는 작전과 9회에 마무리라는 투수가 제대로 경기를 터뜨리며 18:6 대패를 당했다.
6월 26일 kt전에 4:8로 앞선 8회초에 올라와 1사 이후 3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오윤석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후 로하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을 했지만 다음 타자 문상철을 땅볼로 잡아내며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30일 두산전에 1:0으로 앞선 6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양의지에게 볼넷,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양석환의 장타성 타구를 최지훈의 호수비 도움을 받으며 1실점만 했다. 다만, 이날 경기를 보면 제구가 흔들리고 잠실 구장이 아니었다면 홈런이 될 타구가 2번이나 나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아마도 많은 경기와 이닝 소화로 인해 체력적인 부침이 온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미 나이가 40이 넘었고 재작년 후반기부터 불펜 전환 후 굉장히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침이 오는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3.5. 7월
7월 4일 NC전에 0:0인 8회말에 올라와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번트 플라이 아웃, 삼진, 뜬공으로 잡아냈다. 다만, 팀은 연장 12회말에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배했다.7월 9일 롯데전에 2:3으로 앞선 6회초에 올라와 7회까지 2이닝 무실점을 보이며 시즌 19번째 홀드를 챙겼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좋은 폼을 보여줬다.
7월 11일 롯데전에 0:5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 올라와 노진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후속 타자 박승욱을 2루수 김성현의 호수비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KBO 역대 최고령 20홀드와 SK-SSG 구단 최초로 2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7월 13일 KIA전에 7:9에서 12:9로 역전하고 나서 맞이한 7회말에 올라와 8회까지 2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나 이날 경기가 7:0에서 7:9로 역전을 당했고, 워낙 타격전 양상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경기 후반 본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상대 타선의 흐름을 끊어냈다. 그리고 기록원 재량으로 이날 승리투수가 돼 승리를 챙겼다.
7월 14일 KIA전에 4:3으로 앞선 7회말에 선발 투수 엘리아스가 오른쪽 전완근 통증을 느껴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급작스럽게 등판했다. 그러나 첫 타자인 최원준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이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위기 상황이 되었고 1루 주자 박찬호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노경은의 송구가 벗어났고 3루에 있던 최원준이 홈을 밟아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도영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기록하게 되었고 후속타자인 최형우에게 볼넷과 동시에 이 투구가 폭투가 되면서 2루주자 김도영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나성범에게 또다시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결국 이로운과 교체됐다. 그리고 팀도 패배하며 이날 패전투수가 됐고, 최종 성적은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추가로 최원준의 타석 때 역대 35번째 개인 통산 6000타자 상대를 달성했다.
7월 19일 키움전에 3:9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잘 막아냈다.
7월 24일 kt전에 3:3 동점이 된 7회말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첫 타자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장성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팀도 3:5로 패배했다.
7월 26일 두산전에 1:4로 앞선 7회초 1사 2루 상황에 올라와 8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보이며 시즌 2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7일 두산전에 3:4로 역전하고 맞이한 8회초에 올라와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허경민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2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8일 두산전에 0:3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시즌 첫 3연투를 가졌다.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전민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큰 위기를 막아냈고 시즌 23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김재윤과 함께 리그 홀드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7월 31일 롯데전에 9회말에 에레디아의 동점 3점 홈런으로 10:5에서 10:10까지 따라가고 맞이한 10회초에 올라와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날씨가 한창 무더운 여름이고 지속된 연투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구위가 하락할 만도 하나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변함없이 랜더스 불펜의 핵심, 그 이상인 랜더스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7월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팀이 단독 4위를 달리게 해준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3.6. 8월
8월 1일 롯데전에 1:2로 앞선 7회초 1사 2루 상황에 올라와 볼넷을 내줬지만, 박승욱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 없이 막아내 시즌 24번째 홀드를 챙겼다.2일 삼성전부터 조병현과 함께 마무리로 보직이 변환됐는데 사실상 조병현이 마무리를 맡고, 노경은은 8회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 그리고 이날 3: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시즌 2번째 3연투를 가졌는데 윤정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그 외엔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시즌 25번째 홀드를 챙겼다. 그러나 팀은 9회말에 조병현의 동점 홈런과 김성현의 실책-이로운의 끝내기 폭투로 대환장 쇼를 보이며 패배하고 말았다.
8월 6일 키움전에 5:2로 앞선 8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시즌 2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7일 키움전에 5:2로 앞선 8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어제에 이어 시즌 2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9일 두산전에 8:11로 앞선 7회초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잘 막아냈으나, 8회초에 안타 2개를 내주고 1사 1,2루 상황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조병현이 동점을 내주며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었고, 팀도 9회에 역전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성적은 1.1이닝 2피안타 1K 2실점. 다만, 홀드 조건을 충족해 시즌 2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1일 두산전에 6:11로 앞선 8회초 백승건이 불을 지피자 1사 1,2루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올라와서 강승호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안타 2개를 맞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김재환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8월 13일 NC전에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빗맞은 안타와 폭투를 허용해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서호철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29번째 홀드와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홀드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홀드 1개를 더 추가하면 지난 시즌 본인이 세웠던 KBO 역대 최고령 30홀드를 갱신하고, KBO 최초 2시즌 연속 30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8월 20일 LG전에 3: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으나 볼넷과 안타-도루 허용을 하며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오스틴 딘에게 역전 2루타를 맞으며 시즌 4번째 블론을 저질렀다. 그리고 팀도 그대로 3:4로 패배하며 이날 패전투수가 돼 LG 상대로 개인 7연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LG 상대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8월 21일 LG전에 2:0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으나, 1사 후 안타와 폭투로 위기를 맞았고 어제에 이어 오스틴 딘에게 2루타를 맞으며 또 블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문보경과 박동원을 뜬공과 땅볼로 막아내며 시즌 31번째 홀드를 기록해 개인 한시즌 최다 홀드를 갱신했다. 다만, 여전히 LG 상대로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LG전에는 내보내면 안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8월 23일 kt전에 7:6으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올라와 내야진의 실책 2개가 나오면서 2실점을 한 뒤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백승건이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0.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하게 됐다.
8월 25일 kt전에 2:2가 된 6회초 1사 2,3루 상황에 올라와 벤치의 지시로 자동 고의4구를 만들고 만루 상황에서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그 사이 팀은 6회와 7회에 점수를 내 역전을 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그대로 3:4 승리를 거두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8월 29일 KIA전에 8:4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3.7. 9~10월
9월 1일 NC전에 2:1로 지고 있는 7회초에 올라와 1이닝을 잘 막아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3대가 같이 시구 행사를 가지며 비록 경기는 졌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9월 5일 LG전에 4:2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삼자범퇴로 잘 막아내며 시즌 3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7일 롯데전에 0:1로 지고 있는 8회말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잘 막아냈고, 9회초에 타선이 동점을 만들고 나서 9회말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2이닝 퍼펙트 피칭을 보였다.
9월 10일 한화전에 0:2로 앞선 7회초에 올라와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내며 시즌 3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4일 삼성전에 팀이 7회말 9:10으로 역전을 하고 맞이한 8회초에 올라와 2사 이후 안타를 내줬지만,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34번째 홀드를 챙겼다. 이로써, 2012년 박희수가 기록한 SK-SSG 구단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홀드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됐다.
9월 17일 KIA전에 0:1로 앞선 6회초에 올라와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홀드로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이번 시즌 리그 홀드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008&2011년 정우람, 2012년 박희수 이후 구단 역사상 4번째이자 SSG로 바뀌고 나서는 최초로 홀드왕 수상자가 됐고, 동시에 2007년 류택현의 최고령 홀드왕도 갱신하며 KBO 역대 최고령 홀드왕과 KBO 역대 최초 40대이자 최고령 타이틀 홀더로 등극했다.
9월 21일 kt전에 4:1로 앞선 8회말 1사 2루서 올라와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강백호를 1루수 앞 땅볼과 동시에 3루 주자 오재일을 홈에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시즌 37번째 홀드를 챙겼다.
9월 25일 NC전에 3:1로 앞선 5회말 2사 2루서 선발 박종훈을 뒤를 이어 등판해 한석현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6: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서 서진용과 교체됐다. 그리고 서진용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여 1실점을 했지만 팀은 8:2로 승리하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2피안타 2K 1실점.
9월 28일 한화전에 3:2로 앞선 6회말 1사 2,3루 위기상황에 올라와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없이 위기를 막아냈다. 그리고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보였고 시즌 중 본인이 바란 대로 시즌 38번째 홀드를 기록하는데 성공, 이대로 시즌을 마쳤다."저희 지금 봉황대기하고 있습니다"…'NO.38의 시즌 38홀드' 84년생 최고령 홀드왕, 오늘만 산다
3.7.1. 5위 결정전
kt wiz와의 정규시즌 5위 결정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경기 당일 팀이 2:1로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리고 최정의 홈런으로 3:1로 앞선 8회말에도 등판했는데,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고 김광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김광현이 로하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팀은 패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같은 팀에서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조병현, 김광현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수비상 투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4. 총평
KBO 역대 최고령 타이틀홀더
KBO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한 시즌 최다 홀드 역대 2위(38홀드)
올 시즌 등록선수 중 세 번째 고령 투수[4]임에도 최다경기 출장(77경기), 불펜 최다 이닝 소화(83⅔이닝)로 나이를 잊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리그 평균자책점이 4.91에 달하는 타고투저 시즌에다가 타자 친화구장에 속하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사용하면서도 2.90의 우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38홀드로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과 홀드왕 타이틀까지 챙기며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KBO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한 시즌 최다 홀드 역대 2위(38홀드)
5. 시즌 후
시즌이 끝나고 FA 신분이 됐고 11월 22일 SSG와 2+1 25억원에 계약하면서 잔류하게 됐다.#추신수가 올 시즌 끝으로 은퇴를 했고, 고효준도 시즌 후 방출이 되며 내년 시즌부터 팀의 최고참이 됐다.
11월 26일에 진행된 KBO 시상식에 참석해 홀드왕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