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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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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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 ||<tablewidth=100%><bgcolor=#2c0601><width=25%><nopad> ||<bgcolor=#e9d474><width=25%><nopad> ||<bgcolor=#161544><width=25%><nopad> ||<bgcolor=#121912><width=25%><nopad> ||
[[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1| Part 1
연극]]
린
2024. 01. 02.[[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2| Part 2
오늘부터]]
빈센트블루
2024. 01. 09.[[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3| Part 3
내겐 아무 소원 남아있지 않아요]]
카더가든
2024. 01. 15.[[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4| Part 4
시간의 상처]]
김소연
2024. 01. 23.<nopad> <nopad> <nopad> [[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5| Part 5
The Journey]]
Kelley McRae
2024. 02. 06.[[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s-2.6| Special Track
연극]]
우기
2024. 02. 27.[[내 남편과 결혼해줘(드라마)/음악#합본| Full Track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
Various Artists
2024. 02. 20.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인물관계도 |
[clearfix]
1. 개요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
2. 주요 인물
2.1. 강지원
강지원 | |
배우: 박민영 (아역: 김아현) | |
● 31세 ● U&K푸드 마케팅1팀 대리[1] | |
| |
생일 | 1983년 11월 10일 |
주민등록번호[2] | 831110-220137 |
회귀일 | 2013년 4월 12일 |
본관 | 부산 강씨[3] |
가족 | 부친 강현모[4][5] 시할아버지 유한일 의붓시어머니 차금란 의붓시누이 유희연 남편 유지혁 장남 유지완 차남 유지운 삼남 유지웅[6] 반려동물 팡이[7] |
회귀 전 한정 가족 | 남편 박민환 시아버지 박철중 시어머니 김자옥 |
학력 | 태하고등학교 한국대학교(경영학과/통계학과)[8] |
취득 자격 | 유통관리사(2004년 3월) 전산회계(2005년 7월)[9] 컴활 1급(2005년 8월) 사무자동화산업기사(2005년 10월)[10] |
입사일 | 2006년 1월 9일 |
입사 경로 | 하반기 공채 |
퇴사일 | 2016년 4월 ?일[11] |
사번 | 06050023 |
회사 이메일 | [email protected] |
거주지 | 서울시 성북구 태정로63길 88, 401호(이사 전)[12] 서울시 서초구 방포로 23 디앤빌 301호(이사 후)[13] |
본적 | 부산시 동래구 삼천로 79[14] |
전화번호 | 010-712-4198 |
솔직히 원작에 비해 좀 답답한 면이 많아졌다. 원작에서는 그야말로 사이다 대행진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정수민한테 그렇게 당해놓고도 막상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오유라가 등장하자 갑자기 유지혁과 헤어지는 등 시청자들이 답답해할 만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물론 유지혁이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다시 운명에 맞서기로 한 용감한 여성이 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원작과 웹툰의 너무나 시원시원한 캐릭터성이 드라마에서는 잘 나오지 않아서 팬들이 답답하다고 욕도 많이 했다.[15]
2.2. 유지혁
유지혁 | |
배우: 나인우 (아역: 강예찬) | |
● 30세 ● U&K푸드 마케팅 총괄부장[16] | |
| |
생일 | 1984년 4월 2일 |
회귀일 | 2013년 4월 19일 |
가족 | 조부 유한일 계모 차금란 이복동생 유희연 아내 강지원 장남 유지완 차남 유지운 삼남 유지웅[17] 반려동물 팡이 |
학력 | 한국대학교(경제학부)[18] |
병역 | 의병제대[19] |
거주지 | 서울시 서초구 방포로 23 디앤빌 401호[20] |
강지원과는 달리 공식 홈페이지 속 프로필 사진이 줄곧 안경 쓴 모습 그대로이며, 안경 벗은 모습은 오유라가 추가된 인물관계도에서만 나온다.
사고 이후 재활 중인 14화부터 박민환, 정수민, 오유라를 향해 로건 리에 버금가는 단죄자, 지원의 뒤를 봐주며 계획 논의도 돕는 동반자로 각성했는데, 빌드업이 완료되었기에 15화부터 이들을 불지옥으로 몰아넣을 듯하다. 박민환이 정수민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최종화에서 박민환을 죽인 정수민과 공범 오유라를 조지는 데 일조한다.
사실 원작에 비해서 이쪽도 드라마에서 답답한 부분이 많아졌다. 원작에서는 뒤에서 강지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해바라기 같은 존재이기만 했는데 드라마판에서는 본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운명을 두려워해 강지원을 멀리하기도 하는 등 답답한 면을 보여주었다. 사실 원작에서는 유지혁도 회귀한 인물이라는게 나중에 가서야 나오는데 드라마판에서는 그 비밀이 너무 빨리 알려졌고 강지원과 유지혁이 둘다 회귀자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운명의 법칙도 공유하면서 본인이 10년 후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운명을 두려워해 강지원을 밀어낸 것이다. 몸과 차를 던져 지원을 구해내고 13화에서 깨어난 뒤로는 이런 부분이 없어졌다.
대신 15화부터 박민환, 정수민, 오유라를 한꺼번에 불륜 목격 재현 작전에 몰아넣고 셋을 각각 파멸로 몰아넣는 데 성공하며 16화에서 자신의 사고사가 오유라에게 넘어간 것을 보며 참교육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015년에 강지원과 결혼을 하고, 2023년 4월 12일을 행복한 날로 만들면서 해피엔딩을 맞게 되었다.
2.3. 박민환
박민환 | |
배우: 이이경 | |
● 33세[21] ● U&K푸드 마케팅1팀 대리[22] | |
| |
생일 | 1981년 6월 2일 |
사망일 | 2014년 3월 24일[23] |
사망 장소 | 경기도 가평군(?)[24] 가풍면[25] ??로 ???[26] |
주민등록번호 | 810602-103545 |
가족 | 부친 박철중 모친 김자옥 아내 정수민 장인 정만식 장모 이명자 |
회귀 전 한정 가족 | 아내 강지원 장인 강현모[27] 장모 배희숙 |
입사일 | 2006년 ?월 ?일[28] |
퇴사일 | 2014년 3월 ?일[29] |
거주지 | 서울시 종로구 흥마로11길 63 이즈웰 501호[30] |
전화번호 | 010-0129-9610 |
회사 전화번호 | 02-0349-0022 |
채무 | 신용+사채 최소 5억 이상[31] |
범죄 | 살인예비음모죄 2회[32], 간통죄[33], 살인미수 2회[34], 컴퓨터사용사기죄[35], 절도죄[36][37] |
원작과는 달리 10화에서 강등+감봉과 동시에 마케팅3팀으로 쫓겨났다.[38] 또한 정수민과의 결혼 전후로 오유라 외에도 김경욱, 이재원과의 접점도 생겨나면서 메인 빌런 집단 내 동맹관계의 또 다른 중심이 될 듯했다.[39] 그러다가 15화에서 오유라와 작당하고 걸림돌 치운답시고 정수민을 죽이려 들어 원작과 달리 정수민과 최후가 맞바뀔 듯하다.[40] 그리고 15화에서 결국 강지원의 원래 운명대로 유리탁자에 머리를 부딪히며 사망하였다.[41] 16화에서는 진짜 유령이 등장한 건 아니지만 사망 후 1년 정도 지나 지원과 지혁이 결혼할 때쯤 정수민의 꿈 속에서 면회하러 온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는데[42] 원래 내용과 살짝 달라진 보험증서를 꺼내 자신이 죽어서 나왔을 보험금 10억[43]을 지원에게 전해달라고[44] 수민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을 끝으로 수민이 깨어나면서 퇴장한다.
어떻게 보면 원작보다 더 악독해졌다. 원작에서는 그래도 정수민을 죽이려 들 때 증거를 대놓고 남기는 등 허술하긴 해도 자동차 사고로 위장하기라도 했지 드라마판에서는 그냥 대놓고 납치해서 죽이려고 들었기 때문.[45] 원작 이상의 찌질함도 있는데[46] 더 대범하게 범죄를 저지르니 더 매운맛 악역 캐릭터가 된 셈이다. 때문에 담당배우인 이이경이 이걸 은퇴작으로 삼은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47]
2.4. 정수민
정수민 | |
배우: 송하윤 (아역: 엄서현) | |
● 31세 ●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48] | |
| |
생일 | 1983년 12월 7일[49] |
입사일 | 2012년 ?월 ?일[50] |
입사 경로 | 지인 추천(강지원 대리)[51] |
퇴사일 | 2013년 12월 9일[52] |
가족 | 부친 정만식 모친 이명자 남편 박민환†[53] 시아버지 박철중 시어머니 김자옥 |
학력 | 태하고등학교 ??대학교(학과 불명)[54] |
거주지 | 서울시 ??구 ??로 ???(결혼 전)[55] 서울시 종로구 흥마로11길 63 501호(구속 전)[56] 없음[57]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1887번길 78, 1상동 7[58] |
범죄 및 형량 | 살인미수[59],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60][61], 살인예비음모죄[62][63], 살인죄[64], 절도죄[친족상도례_면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미수[66] |
종신형[67] | |
죄수번호 | 1상7 2574[68] |
1화 중 회귀 전에 오픈카를 모는 모습이 보여 2종 보통 취득자임이 확인되었는데, 현생에서도 15화 중 결박을 풀고 민환을 죽이려 드는 수민에게 민환이 차 키를 보여주며 진정하라고 하는 걸 보면 진작에 따 둔 듯하다.
한동안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종 보스 포지션이었는데, 급전개된 12화부터 오유라의 비중이 원작보다 떡상하고 본인과 박민환과 정만식, 배희숙이 모두 오유라에게 매수되면서 이들과 한 배를 탔다. 이 때문에 최종 보스로서의 지위가 밀린 감이 있는데, 유지혁의 부상으로 13화를 끝으로 오유라의 활동에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14화 이후에도 활동한다면 다시 최종 보스로 부각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오유라의 비중이 줄지 않고, 15화 예고에서 오히려 원작과 달리 박민환과 최후가 맞바뀔 처지에 놓였으나 그 반대로 박민환을 되치기하여 박민환을 살해한다. 이후 민환의 집에서 재물들을 훔치고 도주하다가 시너를 구입한 걸 사전에 들키고, 기어코 지원의 집에 침입해 팔을 결박하고 불을 지르려 하나 결박을 해제한 지원에게 역으로 제압당한다. 그때 상황을 미리 설치한 카메라로 다 본 유지혁과 경찰이 쳐들어와 꼼짝없이 검거되고, 정수민은 이 모든 것이 유지혁이 만든 함정인걸 알고 유지혁과 강지원에게 저주를 퍼붓고 원망, 분노를 드러내며 리타이어된다.
교도소에서도 다른 재소자에게 지원의 흉을 보며 거짓말을 하지만, 면회 왔다는 말에 가보니 죽은 박민환이 와 있었다. 민환이 자기가 죽어서 보험금이 나왔다며 지원에게 전해주라고 하는 걸 듣고 꿈에서 깨고는 지원과 지혁의 결혼 소식까지 접할 때쯤 미쳐버린 듯 소리치다가 교도관들에게 끌려나간다.[69] 명찰이 흰색인데 자세한 형량은 안 나왔지만 종신형인 걸 알 수 있다.[70][71]
본인도 이해는 하지 못했겠지만, 최후를 보면 강지원을 미워한 것과 동시에 사랑한 것 같다. 강지원을 오로지 본인에게만 의존하게 하기 위해 강지원 주변의 인물들을 떠나게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역설적으로 정수민은 강지원을 사랑하는 것이었다고도 해석될 수 있는데, 정수민이 감옥에서 "난 지원이밖에 없었어 계속, 지원인 나 없이 행복해지면 안 돼요"를 통해 알 수 있다.[72] 정수민도 강지원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접근했지만 결국 정수민 옆에 있어 준 친구는 강지원밖에 없었고 강지원을 온전히 소유하기 위해 강지원 주변의 것을 빼앗았다고 볼 수도 있다.[73]
또 다른 해석으로는 자신에게만 의지하게 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자신과 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지원이 처음에는 같은 처지라고 생각했고, 그걸 이용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어쩌면 자매 같은, 어쩌면 하나의 사람이 그저 나뉜 거라고, 비뚤어지기 전까지는 그리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 흔적이 지원을 '반쪽'이라고 저장해 놓은 것, 지원과 행복과 불행을 같이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74] 이 해석대로면 늘 같이 다니려 한 것이 불행과 행복을 같이 나누기 위해서였지만[75] 막상 들어가 보니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지원에게 자신은 필요없었고, 자신이 있으려 한 자리는 학창시절에는 백은호가 있을 뻔했고 회사에서는 박민환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게 지원에게 자신이 필요없어진 이유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뺏거나 떼어냄으로써 지원에게 자신밖에 없다는 걸 알게 하고 싶은 잘못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을 수도 있다.[76][77]
2.5. 백은호
백은호 |
배우: 이기광 |
● 31세 ● 레스토랑 베르테르 수석 쉐프[78] |
|
최종화에서는 회사 내에서 유희연과 연애감정이 싹튼 모습을 보여주며, 지원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유희연의 돌직구 프러포즈를 받아주고 러브라인을 탄다. 결혼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외전에서 둘이 결혼에 골인한 것을 생각해보면 생략된 시간대에서 결혼한 것은 확실하다. 아쉽게도 후일담에서는 레스토랑 운영으로 바빠서인지 2023년 4월 12일에 희연이 유한일의 집에서 조카들을 돌볼 때 같이 오지 못했다.
3. 회사 사람들
회사 자체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자면, 12화에서 오유라가 정수민에게 우편으로 보낸 U&K 주주 명부를 보면 지배구조가 드러나 있다. 2014년 2월 14일 기준 1주의 가격은 93000원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알겠지만 설정상의 사옥 외부 모습은 서울국제금융센터의 Three IFC로 보이는데, 12화에서 공개된 본사의 주소는 서울 강남구 한강남로[80] 23이다.주주 이름 | 주식 수 | 보유 지분 | 주식 종류 |
유한일 | 16,837,012 | 38.06% | 보통주 |
유지혁 | 7,732,154 | 17.47% | 보통주 |
차금란 | 386,423 | 0.87% | 보통주 |
U&K예술재단 | 504,598 | 1.14% | 보통주 |
유희연 | 239,072 | 0.54% | 보통주 |
U&K공헌재단 | 492,990 | 1.11% | 보통주 |
오유라 | 87,952 | 0.19% | 보통주 |
오강철 | 12,673 | 0.02% | 보통주 |
김진성 | 53,500 | 0.12% | 보통주 |
최윤희 | 78,000 | 0.17% | 보통주 |
2014년 2월 14일 기준 |
2014년 2월 14일 기준 시가총액은 2조 4574억 6678만 2천 원으로 계산되는데 실제 저 정도면 준대기업 정도의 규모고, 아무래도 U&K 계열사 하나만 다뤘는데 그룹 전체를 다룬 것으로 잘못 쓴 게 아닌가 싶다. 13화에서 언급된 U&K 계열사 중 하나인 클라우드 항공의 총 자산가치가 약 4조 원인 것을 보면 확실.
또한 작중 공개된 U&K 계열사들은 다음과 같다.
3.1. 양주란
양주란 | |
배우: 공민정 | |
● 37세 ● U&K푸드 마케팅1팀 대리[85] | |
| |
생일 | 1977년 9월 14일[86] |
본관 | 양주 양씨(추정)[87] |
가족 | 부친 양동팔 모친 서연숙 前 남편 이재원 장녀 이연지 |
학력 | 연서대학교(식품영양학과/경영학과)[88] |
취득 자격 | 토익 980점 DELF B1[89][90] |
입사일 | 2002년 9월 10일 |
입사 경로 | 하반기 공채 |
사번 | 02050343 |
회사 이메일 | [email protected] |
거주지 | 서울시 노원구 도일로 1456 주공7단지아파트 715동 1502호 |
본적 | 경기도 성남시 동원구[91] 영진로 29[92] |
전화번호 | 010-930-1003 |
자택 전화번호 | 02-0384-1003 |
대학 입학 전에 가족이 다 이사했는지, 계속 서울에 살다가 부모만 성남시로 내려가고 본인과 이재원, 이연지만 남은 건지는 불명이며, 인적사항 속 사진을 보아 2002년 시절에는 장발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2. 유희연
유희연 | |
배우: 최규리 (아역: 이은서) | |
● 25세 ●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 | |
생일 | 1989년 8월 20일[93] |
가족 | 조부 유한일 모친 차금란 이복오빠 유지혁 남편 백은호[94] 조카 유지완, 유지운, 유지웅 |
15회와 최종회에서 은인 강지원을 조력하며 오빠 유지혁과 같이 박민환, 정수민, 오유라를 단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였지만 딱히 직접적인 단죄에 있어 비중은 없었다.
어떻게 보면 드라마 각색의 피해자인 인물이다. 일단 비중이 가장 큰 원작은 물론 오유라가 없는 웹툰에서도 유희연이 가져다 주는 사이다의 비중이 꽤 큰데 드라마판에서는 초반에 강지원이 동창회를 갈 때 짝퉁 귀걸이를 단박에 알아채고 본인의 명품 귀걸이를 빌려주고 강지원을 예쁘게 스타일링 시켜준 것이 이 인물이 준 사이다의 끝이다. 원작에서는 정수민에게 한 방 먹일 때도 사이다를 주고 김경욱이 물먹을 때도 사이다를 주는 역할을 하는데 드라마판에서는 딱 한 번만 사이다를 주고 나머지는 현실남매의 모습 몇 번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났다. 후반부에 가서는 밀키트 프로젝트가 김경욱의 방해로 위기를 겪을때 백은호를 영입한 것과 그와 썸 타는 장면을 빼면 아예 분량이 실종 수준이 되어버렸다.
최종화에서는 강지원과 유지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원작처럼 부케를 받으며, 여기서 백은호에게 바로 돌직구 고백을 한다. 결혼식은 안 나왔지만 외전 내용을 생각했을 때 결혼에 골인하는 것은 확실하며, 2023년 4월 12일에 원작 외전과 마찬가지로 (백은호가 같이 오지는 않았지만) 유한일의 집에서 조카들과 놀아주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3.3. 김경욱
김경욱 | |
배우: 김중희[95] | |
● 39세 ● U&K푸드 마케팅1팀 과장[96] | |
생일 | 1975년 11월 9일[97] |
본관 | 상주 김씨[98] |
가족 | 부친 모친 형제자매 2명 |
학력 | 남한국대학교(철학과)[99] |
취득 자격 | 없음[100] |
종교 | 무종교 |
취미 | 독서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1996년 1월 15일 ~ 1998년 5월 14일)[101] |
군사특기 | 1111[102] |
입사일 | 2000년 11월[103] |
입사 경로 | 지인 추천(왕흥인 상무)[104] |
사번 | 00??????[105] |
회사 이메일 | [email protected] |
거주지 | 서울시 강동구 강덕로 298-2 302호 |
본적 | 서울시 성동구 도명로 24 |
전화번호 | 010-225-8256 |
자택 전화번호 | 02-3487-9384 |
본작의 서브 빌런 1호.
원작보다 강지원과의 갈등이 더 많아졌는데, 수민에게 넘어가서 지원의 프로젝트를 탈취했다가 6화(2013년 7월)에서 지원의 플랜B에 당해 5개월 가까이 정직 크리를 당하고, 10화(2013년 12월 9일)에서야 재등장한다.
10화에서 공개된 인적사항을 보아 가족이 인천에서 서울 성동구로 이사 온 적이 있는 듯하다. 이때 인적사항 속 직급은 분명 대리로 강등되었는데 사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나온다. 대리 강등 이후로도 처음에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란에게 대들다가 현재 직급으로 주란이 맞불을 놓자 깨갱하고 민환과 만나 남존여비 뒷담이나 까고 그 뒤로도 무능한 천거 출신 주제에 같은 직급인 지원에게 주란이 없을 때 짬밥 차이를 근거로 몰래 대놓고 막말하다 주란이 출근하자 입 씻는 등 정신 못 차린 건 여전하다.
11화에서 10화 때 일을 잠시 접어두고 원작과 달리 박민환과 가까워지려는 시도를 보였는데, 12화 이후로도 민환과의 동맹을 이어간다면 아예 메인 빌런 집단에 합류해 원작보다 후반부의 악행 비중이 더 커질 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원작에서 정수민과의 관계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생각해보면 막판에 불똥이 튀기 전에 손절할지도 모른다.
12화에서 밀키트 프로젝트에 훼방을 크게 놓았는데, 이후 진상이 밝혀지면 곤욕을 다시 치를 듯하다.(이것까지 들키면 단순 강등으로 끝나지 않고 아예 해고될 가능성도 있다.) 아직 훼방을 들키지는 않았지만, 14화에서 유희연이 백은호를 영입해 와서 의문의 한 방을 먹는다. 14화 중에는 오랜만에 수민과 잠시 만나 회사 내 지원의 근황도 살짝 알려주는데 이때 결혼식에 혼자 몰래 숨어서 참석하여 수민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는 게 밝혀진다. 또한 김중희 배우가 밝힌 미공개 장면에서는 김경욱이 정수민을 차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최종회에서는 개심해 성실히 일하고 있으며 자신이 밀키트 프로젝트를 방해한 것도 지원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강지원과 유지혁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하해준다. 메인 악역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갱생했으며 이 덕분에 어떻게든 한국 본부 자리라도 지켰는데, 원작에서 끝까지 찌질대다 인도네시아 지부에 끌려간 걸 생각하면 드라마판 최대 수혜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3.4. 이석준[106]
이석준 |
배우: 하도권 |
● 41세 ● U&K그룹 전략기획실장 |
|
7화에서 전략기획실장실에 자리를 잡았을 때 올려놓은 가족사진을 보면 부모와 남동생, 여동생이 한 명씩 있는 것 같다. 모두 이름은 불명.
11, 12화를 기점으로 이재원의 불륜 행각을 목격하면서 유지혁뿐만 아니라 양주란도 같이 주시하고 있는데,[107] 강지원이 갑자기 자기 발등에 떨어진 오유라를 정수민 일가와 함께 처리해야 하는 바쁜 상황에 처했기에 양주란에게 떨어질 시련을 극복하는 데 있어 그의 비중이 커질 듯.[108]
회귀 전에는 지혁을 끝내 따르지 않은 것과 달리 회귀 후 변한 지혁에 대해선 점차 호감을 느껴 가까워지고 결혼식 사회까지 본다.[109]
3.5. 기타 직원들
- 왕흥인 (배우: 정재성) U&K그룹 상무. 김경욱의 연줄[110]로, 사적으로도 아는 사이다.[111] 기본적으로 여성을 남성 아래로 보는 건 김경욱과 비슷하다.[112] 비행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건으로 체포되어 언론에도 보도가 날 정도로 논란이 된 끝에 '갑질 두더지'라는 멸칭을 얻은 채[113]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회사에서 쫓겨났던 사람인데, 지원이 회귀한 시점에는 아직 회사에 있었다. 4화 초반 너티비[114] 쇼케이스에서 지원과 처음 만났다. 지원의 설계[115]에 걸려들어 밀키트 마케팅에 전면으로 나서며 잠시 유명세를 탔으나, 출장을 가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 내에서 갑질 난동을 부리는 건 지원이 회귀하기 전과 똑같았고, 결국 체포크리를 맞아 나락으로 갔다. 그 직전에 강지원이 밀키트 아이디어 제안은 본인의 제안이었는데 자신이 빠진 것을 문제삼을 것이라고 직접 전화한 덕분에 기내 난동 때 이 문제가 왕흥인의 입으로 직접 언급됐고, 이를 찍은 영상이 그대로 퍼지면서 혼자만 자멸한 회귀 전과는 달리 프로젝트에서 지원을 빼버린 표면적 주범 김경욱까지 정직 크리를 먹는다.
두더지 상무 사건이라 불리며 불매운동 및 제품 전량 폐기까지 일어난 이 기내 난동 사건은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을 패러디한 듯한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작중 그의 진상짓들은 라면이 안 나오는 것만 빼면 실제 사건에서 거의 따 오다시피 했다. 옆자리에 사람이 있는 것을 지적하거나, 휴지를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대는 등. 실제 저 사건이 난 것도 2013년이고, 실제 가해자 이름도 왕씨, 가해자의 당시 직급도 상무였다.[116] 여담으로 화사한 단발로 바뀐 강지원의 모습을 미리 본 3번째 회사 사람이다.[117] - 서진수 (배우: ?) 4화에서 다른 직원의 언급으로만 나오는, 개발팀 소속 남직원. 코디를 바꾸고 나온 강지원 얘기를 종일 하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 김무준 (배우: 노상호) 7화에서 잠시 등장한, 박민환에게서 3등 깃발을 쟁취한 남직원. 5번 깃발을 민환에게 던져줄 때 보인 이름표를 통해 이름이 공개되었다.
- 김유정 (배우: ?[118]) 8화에서 잠시 등장한, 정수민에게 추격당한 끝에 이름표를 떼여 4등 깃발을 뺏기는 여직원. 정수민이 뗀 이름표를 통해 이름이 공개되었다.
- 김태형 (배우: ?) 마케팅2팀 소속. 김경욱의 안읽씹을 알게 되었을 때 옆 자리의 여직원과 함께 키득거린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도 겉으로는 김경욱에게도 깍듯한 태도를 보이며, 11화를 기점으로 마케팅1팀으로 부서를 옮겨와 과거 양주란이 쓰던 자리를 쓰게 되었다. 그 후 밀키트 프로젝트에도 합류했는데 지원의 작전 급변경 이후에도 같이 활동하는지는 불명.
- 안형태 (배우: ?) 마케팅2팀 소속.
- 김가영 (배우: ?) 마케팅2팀 소속. 최초 목격자 중 한 명인 만큼 박민환의 바람 행각을 알고 나서 적극적으로 소문을 퍼나른 인물이기도 하다.
- 김보람 (배우: ?) 마케팅2팀 소속.
- 김준혁 (배우: ?) 8화 중 외근업무일지 상단에 언급된, 마케팅3팀 대리. 8화 기준 보멘 사와의 협업 협상을 할 예정이었다.
- 이가람 (배우: ?) 8화 중 외근업무일지 상단에 언급된, 마케팅3팀 사원. 8화 기준 보멘 사와의 협업 협상을 할 예정이었다.
- 정다혜 (배우: ?) 8화 중 외근업무일지 상단에 언급된, 마케팅3팀 대리. 8화 기준 협력업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 이승연 (배우: ?) 마케팅3팀 소속.
- 이충연 (배우: ?) 마케팅3팀 소속. 11화 이후 박민환과 마주 보는 자리를 쓰고 있는 직원. 수민이 지원에게만 보냈던 청첩장이 지혁, 석준을 통해 회사 전체에 퍼져버렸을 때 그나마 민환을 생각해서 메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은 해 줬다. 이때 상대적으로 회사 짬이 밀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사원으로 강등된 민환에게 이전 직급인 대리님으로 부르는 오류를 범한다.
- 이종효 (배우: ?) 인사과2팀 소속 대리. 박민환-정수민의 바람과 카섹스 사실 + 짝퉁 반지 프러포즈 사실을 사내 메신저로 전파한 인물들 중 한 명.[119]
4. 가족들
4.1. 유한일
유한일 | |
배우: 문성근 | |
● 77세, 지혁조부 ● U&K그룹 회장[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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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937년 5월 19일 |
가족 | 며느리 차금란 손자 유지혁 손자며느리 강지원 손녀 유희연 손녀사위 백은호[121] 증손자 유지완, 유지운, 유지웅 |
원작과 달리 오유라의 능력과 욕심을 높이 보았지만 10화에서 강지원 또한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유라의 욕심이 선을 넘은 것을 12화 이후 알게 될 듯하다.[122]
13회에서 유지혁이 다치게 된 원인과 오유라가 정수민 일가를 사주하여 강지원을 죽이려고 했다는 정황을 알게 되었다는 묘사는 없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되면 15화부터는 빌런 집단을 향한 단죄자이자 최종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만식, 배희숙은 14화에서 꼬리 자르기로 오유라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상태이니 유한일이 손 쓸 필요는 없게 되었고, 박민환에게 친하게 접근하려 했던 김경욱에 대한 처리도 강경하게 나갈 듯. 강지원을 마음에 들어한 이후인 12화에서도 오히려 오유라를 두둔할 정도로 원작 파괴스러운 행적을 보여 12화 공개 후 상당히 비판을 받았는데 오유라의 능력 자체는 나쁘게 보고 있지 않았던 만큼 드라마만 떼어놓고 보면 이해하지 못할 행보는 아니긴 한데, 원작을 생각해보면 캐붕이라는 게 문제.
일단 이석준이 사건 전말을 거의 다 알아낸 상황이기에 직접 나오지만 않았지 이석준을 통해 이미 알았을 것으로 보이고, 15화에서 강지원을 맞아주고 강지원이 유지혁의 대한 진심을 드러내자 강지원에게 설득당했는지 미소를 짓는걸 보면 최종화에서 오유라를 손절함과 동시에 오유라와 정수민을 향한 유지혁의 단죄를 도울 것으로 보였는데, 생각보다 이 인물이 오유라를 응징하기 위해 한 행동은 별 거 없었다. 뭐 최종보스 포지션처럼 나왔지만 실제 행적은 거의 없는 캐릭터였는데, 실제 행동을 다 지혁과 석준이 총괄하다 보니 지혁과 석준의 뒷배를 봐주는 그 자체로만 존재 의의가 있었다고 봐야 할 듯하다.[123]
직접 경고를 둔 부분으로는 15회 중 장기에서 이긴 유한일이 오유라에게 한 말이 있는데[124] 이 부분은 드라마상에 직접은 안 나왔으나 그가 이미 오유라의 만행을 보고받았다는 걸 의미하며 오유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기 위해 일부러 모른 척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에서는 유한일이 오유라를 손절하고 나름 응징하려고 하는 부분이 나왔다. 조사받고 나온 오유라가 유한일의 차[125] 안에서 유한일이 오유라를 아프리카로 사실상 추방시키려고 하였고 새사람이 될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유한일이 오유라에게 해 준 마지막 경고이자 나름의 응징이었다.[126] 물론 오유라가 이것마저 거절하고 도리어 자신의 추악한 민낯을 공개하자 유한일은 이런 오유라의 모습을 보고 빡쳐서 오유라를 손절하고 강지원과 유지혁의 결혼을 완전히 허락하는 것으로 생각을 매듭지었다. 그 후 지원과 지혁이 유한일의 집에서 희연과 같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며 여기서 유한일이 사람 일은 개인적 행복과 사회적 책무 두 가지를 완벽히 조화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조언을 해 준다. 이때 지혁이 말투나 식성 면에서 유한일을 참 많이 닮았다는 유머러스한 장면도 지나가는데 이미 유한일은 강지원을 허락했다는 걸 의미한다. 정수민과 오유라가 정리된 지 1년 후 열린 유지혁과 강지원의 결혼식에 그도 참석해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강지원을 며느리로 받아들인다. 최종회 후일담[127]에서는 증손주들인 지완, 지운, 지웅을 희연과 함께 돌봐주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실상 손 안 대고도 승리한 위너가 되었다.
4.2. 김자옥
김자옥 |
배우: 정경순 |
● 55세, 민환모 |
본작의 서브 빌런 2호.
캐릭터성은 원작 그대로지만 원작에 비해 비중이 좀 줄었다. 일단 결혼 전의 수민에게 거짓 임신을 속아 동거하도록 하는 행적이 잘렸고, 대신 별도의 상견례를 가지면서 학력이나 가족 상황을 속는다. 또한 전반적으로 민환을 대하는 태도가 의외로 쌀쌀맞고 뒤끝 있으며[128], 아직 수민의 유산 거짓말은 모르고 있다.
또한 본인의 등장이 없는 13화에서 아들 내외와 정만식, 배희숙이 다 오유라의 하수인이 된 상태인데 14화에서 정만식과 배희숙이 오유라에게 팽당해 죽을 위기에 놓였고 박민환이 그림의 떡에 눈이 멀어 오유라와 작당하고 아내를 바꾸려다가 지원의 우디르급 뒤집기와 지혁의 경고를 받은 후 자기라도 살려고 수민을 죽이려 하는지라 그 후 민환의 재정 상황이나 무정자증 사실 등을 알고 충격과 뇌출혈에 빠질 가능성은 15화까지는 있었다.[129][130]
그래도 원작과 달리 정수민에게 살해당할 일은 없다. 원작에서는 김자옥이 정수민에게 시집살이를 계속 시키며 정수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그러다가 무정자증인 것을 알고 쓰러져서 입원하게 되고 정수민에게 살해당하는데, 드라마판에서는 정수민에게 시집살이를 시키는 모습도 12화를 빼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대신 박민환이 강지원 대신 살해당하는 운명을 가져가고 정수민은 용의자가 되어서 쫓기다가 검거되어 수감되게 된다.[131] 장례식에 찾아온 지원에게 네가 민환을 배신하지 않았다면 수민과 결혼시키지 않았다, 무슨 생각으로 여길 왔냐고 원작의 남편이 했던 대사를 치며 애꿎은 지원을 원망한다.[132]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서[133] 어찌보면 드라마에서 나름 수혜자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자기가 죽은 것보다는 그렇게 까지 자신이 소중했던 아들이 절대 못 덮을 사고를 치고 자기보다 먼저 죽었다는 것이 부모로서 더 견디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원작보다 더 비참한 결말이 될지도 모른다. 마지막 화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아 어떠한 삶을 사는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 정수민에 의해 집의 재산이 다 털려서 매우 비참한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박민환의 보험금 5억도 있고 정수민도 잡혔으니 민사 소송으로 배상을 청구했을 것이다. 민환이 남긴 빚이 아직도 꽤 있음을 생각해보면 털린 재산을 돌려받더라도 꽤나 힘겹게 살 수도 있으나, 박민환이 진 사채권을 유지혁이 모두 인수했기에 유지혁이 이후에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이 달라졌을 것 같다.[134]
4.3. 강현모[135]
강현모 | |
배우: 정석용[특별출연][137] | |
● 50세[138], 지원부 ● 화물차 기사 | |
생일 | 1956년 6월 15일[139] |
사망일 | 2005년 3월 2일 |
가족 | 딸 강지원[140] 사위 유지혁[143] 외손자 유지완, 유지운, 유지웅 |
이후로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16화 후일담에서는 무덤에 세운 묘목에 지원과 지혁, 외손자들이 나온 사진들이 더 걸려 있는 모습이 나온다.
4.4. 기타 가족들
- 박철중(배우: 김병순) 민환의 부친. 별 비중은 없고 상견례에서 아내와 아들에게 맞장구쳐 주는 정도로만 나온다. 지원을 붙잡으려던 민환이 업어치기에 당하는 걸 보고 같이 기겁한다. 원작에서는 이름이 박철호였으나 11화 중 공개된 청첩장에서 박철중으로 바뀌었음이 밝혀진다. 아들의 결혼식에서 아버지가 없는 며느리를 위해 신부 입장 때 본인이 아버지 역할을 해주는데, 지원(아버지가 사망)과 수민(가정을 버림)이 둘 다 아버지가 올 수 없어서 회귀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 마지막 등장은 15회에서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서며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1962년생으로 언급되었는데 여기서의 나이는 불명.
- 이명자(배우: 김현[147]): 수민의 모친. 원작에서는 이름이 이명숙이었다. 수민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 남편이 가정을 버리고 떠난 뒤 수민 곁에 남은 유일한 가족이었지만 딸을 구박하기만 하며 상처를 줬다. 결국 현재 수민과는 인연을 끊고 사는 듯. 결혼식에도 대역을 부를 정도인 걸 보면 말이다.[148]
- 차금란(배우: ?) 지혁의 계모이자 희연의 생모. 12화에서 언급으로 첫 등장했다. 1967년 11월 24일생으로 보유한 U&K 지분은 0.87%. 본처 사후 후처 자리에 들어앉은 상간녀 출신이라고 한다. 지혁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을 때 지혁의 아버지의 바람 상대로 살면서 희연을 낳았고 본처가 사망하자 정식으로 재혼해 아내 자리를 차지했다고. 계모로서는 나쁜 인물이 아니라고 하지만 지혁은 크면서 자연스레 진실을 눈치채고[149] 허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언급으로만 나올 뿐 마지막까지 실제 등장은 단 한 번도 없는데 아무래도 원작과 다르게 가면서 이 인물이 맡았던 역할이 통째로 사라져서인 것으로 보인다.[150] 사이다 역할은커녕 불명예스러운 설정만 잔뜩 붙고 직접적인 등장 자체가 없어졌기에 어찌 보면 각색의 최대 피해자. 2016년 4월에 두 번째 기회 재단 출범식에서 지혁의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한 여성분이 차금란일 수도 있지만 별 언급은 없어서 확실치는 않다.
- 배희숙(배우: 이정은) 지원의 친모. 언급을 보아 생년은 1965년 또는 그 이후로 보인다. 지원이 14살이었을 때 수민의 친부 정만식과 바람이 나 지원과 현모를 버렸다. 현 시점에서는 만식과 함께 순댓국밥집을 운영 중. 12화에서 수민의 연락을 받고 지원을 다시 찾아왔지만[151] 지원이 지혁과 만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온 걸 실수로 들키자마자 그날 희숙에게 사 준 것들을 작별선물로 삼은 지원에게 그날 바로 절연당한다. 13화에서 희숙 역시 수민을 통해 오유라의 사주를 받고 하남에서 가짜 신분[152]으로 범행에 쓸 트럭을 빌려 온 게 밝혀진 만큼 이쪽도 파멸 엔딩은 확정이었는데, 결국 14화에서 토사구팽으로 오유라에게 죽을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유지혁 덕에 죽지는 않았고 경찰에게 같이 체포되며 엔딩을 맞이하였다. 사실 원작에서는 이미 감옥에 간 정수민이 강지원을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 이 인물을 소환하고 유희연의 엄마가 등장해 사이다를 주는데 드라마판에서는 그냥 강지원이 바로 그 자리에서 절연을 하는 식으로 나와서 사이다가 확 줄어버렸다.[153] 그 후 16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어 정만식과 함께 자수하는 것으로 퇴장. 형량은 불명.[154]
- 정만식(배우: 문정대) 수민의 친부. 수민이 14살이었을 때 지원의 친모 배희숙과 바람이 나 수민과 명자를 버렸다. 현 시점에서는 희숙과 함께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13화에서 드러난 사건 전말을 보아 사채를 1억 빌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날 밤 정수민이 전달받은 1억 5천만 원을 배희숙과 함께 보고 실행에 동참, 12화에서 오유라의 사주를 받고 화물차로 지원이 운전하던 기아 레이 차량을 대놓고 치려고 했지만 지혁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지혁이 중상을 입었기에 유한일에게 단단히 찍혔을 것으로 보이며, 뺑소니 후 도주 중인 상태.[155] 그리고 14화에서 원작과 달리 토사구팽당해 오유라에게 죽을 위기에 놓였다. 이 인물 역시 죽지는 않았고 결국 경찰서에서 본인의 죄를 다 자수하며 퇴장한다. 형량은 불명.[156]
참고로 정만식 담당배우는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151번 참가자 역할을 맡았었다. 오겜 때는 기도남에게 당하는 피해자였는데 여기서는 돈에 눈이 멀어 아무 잘못 없는 강지원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체포되는 빌런을 맡았다. 혹여나 배우개그가 나온다면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좆망한 정만식이 6년 동안 깜빵 가 있다가 출소하자마자 2020년 오겜에 151번으로 참가하고 기도남이 지원 대신 그를 죽여줬다는 드립이 퍼질지도 모를 일이다.[157] - 유지완, 유지운(배우: 강다온, 박도윤) 지원과 지혁 사이에서 난 쌍둥이 형제. 2017년 10월에 갓난아기로 등장한 것을 보아 2017년생으로 추정되는데, 원작보다 생년이 한참 늦어졌다. 2023년 4월 12일 시점에는 유치원생인 듯하며 유치 몇 개가 빠진 웹툰과 달리 아직 이갈이는 시작되지 않은 듯.
- 유지웅: 지원과 지혁의 3남. 2023년 시점에 강보에 싸인 아기로 등장하는데 2022년생 또는 2023년생으로 보인다.
5. 주변 인물
5.1. 오유라
오유라 | |
배우: 보아 | |
● 31세[158][159] ● 클라우드 항공 부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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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983년 12월 13일[161] |
사망일 | 2014년 4월 ?일[162] |
사망 장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163] |
가족 | 부친 오강철[164] |
범죄 | 살인예비음모죄 2회[165], 살인미수[166], 간통죄[167][168] |
유지혁의 전 약혼녀이자 본작의 보스급 빌런 3호.[169] 10화까지는 본격적으로 얼굴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언급된 행적만으로도 원작과는 크게 달라진 인물이다. 보유했던 U&K 지분은 0.19%.[170]
11화 최후반부에서 민환과 수민의 결혼식에 갔다 귀가하던 지혁과 지원 앞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12화부터 강지원을 유지혁에게서 떼어놓으려고 박민환을 꼬드겨 암약할 예정이다.[171][172]
12화에서 박민환과 한 배를 타면서 그로 하여금 강지원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고,[173] 13화에서 정수민, 배희숙, 정만식을 모두 돈으로 매수했다는 게 밝혀졌다. 다만 12화 마지막에 유지혁이 스스로 부상을 입어 가며 지원을 지켜냈고, 13화 기준으로는 지원의 무고를 유한일도 확인한 상황이다.[174]
13화에서 밝혀지길 U&K를 꿀꺽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역시나 원작에서는 없던 부분. 일단 박민환을 통해 매수한 4명 모두 별도 연락이 있기 전까지 몸을 사리도록 하고, 유지혁이 자주 만났던 백은호를 찾아가 지혁과 무슨 관계였는지를 묻는다. 그러고는 14화에서 토사구팽으로 정만식과 배희숙을 자살로 위장해 직접 가스로 죽여버리는데[175] 그사이 박민환이 딴마음 먹고 강지원으로 갈아타려 해서 꼴랑 1개 화 만에 동맹이 파토난 줄 알았으나 다 보고하고 작전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그 후 지원이 새 사실을 알고 계획을 전환한 것은 아직 모른다. 같은 화에서 백은호가 매수되기를 거절하자 레스토랑을 인수하고 그걸 볼모로 재매수를 시도하나 유희연 덕분에 쓸데없는 돈지랄로 끝났고 오히려 자기 움직임까지 지원에게 노출당했다.[176]
14화에서도 몰락의 단초는 나왔으나 아직 무너지지 않았는지라 아무래도 16화(최종화)까지 출연하는 듯한데 14화에서 오유라 몰락의 징조가 시작되었고 15화부터 강지원과 유지혁 일가의 사이다 반격이 시작될 듯하여 몰락 후 파멸하는 것은 기정사실. 유지혁과 이석준에게는 12화에서의 끔찍한 짓거리들이 진작에 들통났기에 확실한 물증만 확보하게 된다면,[177] 유한일과 유희연까지 알아버리는 것은 시간문제여서 오유라는 더 이상 손을 쓸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가장 큰 실책은 유지혁의 칼끝이 처음부터 정확히 본인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강지원 제거 계획이 실패해 뒷수습을 할 때도 강지원이 자신에게 맞수작을 부리려는 것만 경계하고 있지 정작 유지혁에 대해서는 일을 치기 전에 지혁으로부터 직접 경고까지 받았는데도 어떠한 대비책도 없었다.[178][179][180] 그 탓에 자신의 비서마저 유지혁에게 몰래 매수되어 본인에게서 등을 돌리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박민환과의 내연관계[181]까지 드러나 강지원과 유지혁이 강지원의 피살엔딩을 정수민에게 돌리기 위한 민환의 내연녀 포지션[182]으로 정해지게 된다.[183] 실제로 15화에서 정수민에게 만식과의 통화 기록, 두 사람의 내연관계가 발각되었는데 여기서 민환으로 하여금 수민까지 걸림돌 치우듯 죽이기로 하며, 그 와중에 민환까지 꼬리 자르기로 매장시켜버릴 계획을 세우고 당초 타깃으로 찍어놨던 지원을 본인이 직접 처리하려 하는데, 이걸 지혁이 다 목격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최종화가 시작하자마자 덤프트럭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시작되었다.[184] 하지만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듯 형식적인 조사로 풀려나는 것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경찰서를 나오고 난 후 자신을 기다린 것은 바로 유한일 회장이었다. 유 회장을 본 오유라는 늘 그랬던 것처럼 가식으로 오해를 주장하려 했지만, 이미 유지혁과 이석준으로부터 모든 진실을 들은 유한일의 표정은 너무나도 차가워진 상태였다. 유한일은 "널 아껴서 준 자리가 널 망쳤다"면서 그래도 마지막 기회라면서 항공사 부사장직을 내려놓고 아프리카 봉사활동으로 가서 자숙하라는 명령을 내렸다.[185] 그 말을 들은 오유라는 이미 유한일마저 자신을 손절했고 유지혁과의 결혼은 물건너갔다는 것을 깨달은 듯 지금까지 유한일 앞에서는 숨겨온 자신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고 자신은 결백하다며 뭘 아냐면서 유한일에게 온갖 폭언을 내뱉으며 사실상 유한일이 내민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내던졌다. 그렇게 떠나려던 찰나 자신을 가로막은 유지혁이 죽은 줄 알았던 정만식과 배희숙을 데려오면서[186]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결국 다시 자신을 찾아온 담당검사에 의해 재조사를 받게 되었다.
재조사 후 담당검사가 출국금지를 신청했다는 걸 알고 비서를 통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탈 수 있는 비행기 표를 확보했지만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로 즉석에서 그를 해고하고는[187] 표와 여권[188]만 챙겨서 차를 타고 해외도주를 하려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려다가 난폭운전 끝에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해 전생의 지혁의 운명을 가져가게 되었다.[189] 차가 뒤집어진 경위는 직접 나오지 않고 다음 날 아침 뉴스에서 언급되어 지원과 지혁도 이를 알게 되었다.
원작에서도 오유라의 행각이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었고 비중을 잘못 조절했다가 전개를 산으로 보내버릴 위험이 없지는 않았던지라 웹툰판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가 삭제됐을 정도였는데, 드라마에서는 각색이 잘못된 탓에 오유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12화부터 드라마의 평이 급격히 추락했다.
역할을 맡은 보아의 연기가 어색하다거나 입술이 시선강탈이라 몰입을 깨 버린다는 평도 많지만, 그보다는 캐릭터의 행적 자체가 원작보다 지나치게 악독해진 탓이 크다. 절정에 도달하고 있는 드라마 후반부에 갑자기 등장한 건 원작에서도 그쯤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원작 정수민의 후반부 악행들을 거의 다 잡아먹다시피 해서 12화 이후의 전개가 혹평이 넘쳐나고 있는 것. 전개 자체는 큰 틀에서 보면 원작의 전개를 어느 정도 따라가고는 있으나, 이 캐릭터의 비중 증가 여파로 전개가 지나치게 난잡해지면서 원작파괴 소리가 나올 정도로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다.
총평을 하자면 오유라의 등장이후 드라마의 재미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원래 정수민이 계속 음모를 꾸미고 강지원은 정수민의 계략을 파악하고 역공을 펼치는 게 이 드라마의 최대 꿀잼 포인트인데 오유라의 등장 이후 갑자기 정수민의 비중이 내려가기 시작하더니[190] 마치 재벌집 막내아들마냥 트럭사고가 일어나고 팬들이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전개가 시작된 것이다. 웹툰처럼 아예 이 캐릭터를 없애고 가거나 이렇게 악독한 캐릭터로 각색하기보다는 원작대로 철없는 재벌녀 정도로 나오는 게 좋았는데 갑자기 매튜 리급 악마로 등장해서 드라마를 산으로 보내버렸으니 팬들이 맘에 들어할 리가 없다.[191][192]
5.2. 조동석
조동석 |
배우: 조진세 |
● 29세 ● 치킨집 '날 튀겨봐요'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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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김신우
김신우 |
배우: 문수영 |
● 29세 ● 치킨집 '날 튀겨봐요' 공동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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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예지
하예지 |
배우: 배그린[193] |
● 31세 ●지원, 수민, 은호의 고등학교 동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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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고교 3년 내내 강지원을 괴롭힌 학생들의 우두머리였다.[194]
원작과 달리 동창회에서 인지부조화를 겪는 것이 길어졌는데, 9화에서 사죄를 위해 은호를 찾았지만 민환 때문에 실패했다. 이후 11화에서 사죄의 의미로 원작처럼 정수민의 결혼식에서 다른 친구들과 클럽복장으로 참석해 불알친구 드립을 날리고[195], 둘이 바람 펴서 결혼했다고 폭로하고, 박민환 엄마가 여기가 어느 집안 결혼식인 줄 알고 깽판치냐고 화를 내자 대놓고 여친 친구년이랑 붙어 먹은 멍멍이를 낳고 기른 집안이라며 대놓고 박민환과 그 집안을 까는 등 제대로 깽판을 치며 지원에게 사죄하고 퇴장한다.
13, 14화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나 9, 11화에서도 예고에서는 안 보였고 백은호도 오유라와 한 번 만나게 된 만큼 하예지도 15화부터는 강지원, 유지혁 편에 서서 박민환, 정수민, 오유라를 단죄하는 데 일조할 가능성이 높았다.(원작에서도 박민환에게 실체 없는 내연녀로 지원이 접근할 때 목소리를 제공해 준 적이 있었는데 이건 각색으로 지원이 직접 나서는 걸로 바뀌어 잘렸을 듯.) 원작과 웹툰에서는 상남자상의 김신우에게 반해서 사귀는 사이가 됐었는데, 드라마에서도 남은 회차 중에 조동석이나 김신우와 원작보다 좀 늦어졌지만 접점이 생길 수도 있었으나 결국 이 접점 설정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원작에서는 하예지 일당이 빠른 시간 안에 강지원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강지원도 눈물을 흘리면서 이들의 사과를 받아주면서 하예지 일당과 강지원은 절친이 되는데 드라마판에서는 이들이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이유로 강지원에게 긴 시간 동안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고[196] 결혼식장에 갑자기 나타나 깽판치는 식으로 등장해 완전한 사이다라기도 뭐한 사이다가 되어버렸다. 강지원도 그들을 든든하게 생각한다기보다는 (수민 앞이라 연기도 없지 않았겠지만) 쟤들은 나를 괴롭힐 때도 그랬다며 여전히 앙금이 완전히 풀어지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도 했고 말이다. 이들도 이 점을 계속 의식하고 있는지 9화 중에 지원과의 연락이 실패하자 지원이 단순 사죄만으로는 풀 수 없을 만큼의 앙금이 남아서 자신들의 얘기 따위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그에 대해 우리가 할 말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197], 이 때문에 깽판으로 사죄할 때도 지원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깜짝 이벤트처럼 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에서도 셋 다 여전히 죄책감을 떨쳐내지는 못해서 지원의 결혼식에 다들 가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만 차마 지원 앞에는 못 나서고 식사를 따로 하지는 않고 일찍 가려다가 은호에게 발견되는데, 결국 원작과 달리 기념사진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198] 회귀 전에도 41세가 된 2023년에 멀쩡히 지원의 장례식에 와 과거의 잘못을 후회했던 것을 보면 나름 먹고살 길은 있는 듯한데, 현생에서는 후일담이 나오지 않았지만 직업 생활에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은 듯하니 적어도 전생보다 죄책감은 살짝이라도 덜고 적당히 잘 살고 있을 듯.
원작과는 달리 후술할 최윤희, 이세나와 더불어 셋 모두 상당히 겁쟁이로 나왔다. 원작에서는 당당히 강지원에게 사과하고 강지원과 절친이 되었는데 다른 인물들이 워낙 많아서 이 인물들까지 챙기기는 어려웠는지 몰라도 차라리 원작처럼 강지원한테 정식으로 사과하고 당당하게 강지원의 지원군으로 활동했으면 사이다였을 텐데, 강지원한테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정수민의 결혼식장에서 갑자기 깽판치고 가는 정도로 활약이 줄어버려 셋 다 드라마화의 피해자가 되었다.
5.5. 이재원[199]
이재원 |
배우: 장재호 |
● 35세 ● 백수[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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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서브 빌런 3호이자 양주란 스토리의 최종 보스.
11화에서 주란 부모의 갈빗집에 취직하게 된 뒤 몰래 불륜을 저지른 것은 똑같지만 원작과 달리 박민환과의 접점이 생기면서 메인 빌런 집단과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생겼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일단 14화에서 확인된 바로는 원작처럼 이유진과의 불륜 현장을 들킨 상황인데, 직접 나온 건 아니나 원작 전개를 생각했을 때 여기서도 살인미수 이후 이유진에게 빌붙은 도주자 신세가 된 듯. 15화에서 술에 취해 주란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와 이혼 못한다고 날카로운 물건을 갖고 행패부리다 석준에게 제압당하고 그걸로 등장이 끝났다. 최종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201] 연지 유괴미수도 상술한 깽판짓으로 바뀌어서 후일담 역시 나오지 않지만 이혼 소송에서 패소하여 위자료를 물게 된 것은 확실하고, 이유진과 어찌 되었는지도 나오지 않으나 아마 결별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지에 대한 친권을 완전히 잃었기에 이후로는 가난뱅이 백수로 살고 있는 듯하다.
6. 기타 인물
- 커피 절도 피해자 (배우: 박규범[202]) U&K 직원으로 추정되는 중년의 회사원. 2화 중 강지원이 들른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회귀 전에는 별 문제 없이 마셨지만 회귀 후에는 어떤 여성이 먼저 낚아채는 바람에 더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이를 본 지원이 자신의 운명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야 함을 깨닫게 된다. 참고로 회귀 후 운명이 일부 바뀐 사람들 중 강지원과 유지혁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운명이 바뀌어 본 유일한 인물이다.[203]
- 최윤희, 이세나 (배우: 이다연, 정새롬[204]) 둘 모두 31세, 지원, 수민, 은호, 예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하예지와 늘 같이 다니는 친구들. 하예지 등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정수민에게 놀아나 강지원을 괴롭힌 적이 있으며, U&K 입사를 목표로 했었기에 수민에게 입사시험 준비 방법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 9화에서 백은호의 레스토랑을 찾아 지원에게 같이 사과하려고 했지만 박민환 때문에 실패하고 박민환의 결혼식이 있을 때를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11화에서 예지와 함께 통쾌한 복수를 하며 지원에게 사죄하고 갔다.
- 김태성 (배우: 박건주 추정[205]) 31세, 지원, 수민, 은호, 예지의 고등학교 동창. 코디를 바꾸고 동창회에 온 지원의 귀걸이와 수민의 귀걸이를 보고 지원의 것이 진품이고 수민의 것이 짝퉁임을 금방 알아봤다. 강지원이 이사하게 된 사연이 박민환 때문만으로 각색됨에 따라 원작처럼 수민에게 속아서 지원을 만나러 왔다가 추악하게 돌변하는 모습이 없어지고 그냥 엑스트라가 되었다.
- 오강철 (배우: ?) 오유라의 아버지. 1956년 5월 10일생으로 U&K 지분을 0.02%[206] 보유한 소액주주. 원작에서는 오현태였다. 7화에서 유한일과 잘 얘기해서 딸의 파혼을 받아들였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오유라가 변심하고 12화에서 악의적으로 절대 못 덮을 스케일의 일을 쳤는지라 추후 곤욕을 치를 듯.[207]결국 딸은 마지막회에서 클라우드 항공에서 축출됐다. 얼마 안 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무의미해졌지만. 하지만 그 뒤에 너무 무리한 수사 아니었냐고 항의했다는 뉴스가 나오는 걸 보면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 듯.[208] 여담으로 2014년 2월 기준 U&K 주주 목록을 보면 아내로 추정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듯한데[209] 원작 윤난숙에 해당하는 그의 아내(오유라의 어머니)는 2014년 시점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바뀐 것 같다.
- 오유라의 비서 (배우: 권혁현) 12화에서 첫 등장한, 오유라와 같이 다니는 건장한 남성 비서. 뒷조사 등도 도맡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석준과 비슷한 역할인 셈이다. 상관인 유라와 마찬가지로 권투를 꽤 하는데, 짬밥 차이는 감안해야겠지만 권투장에 불려온 박민환을 직접 상대할 때 간단히 T.K.O로 털어버릴 정도. 14화에서 유지혁에게 포섭되는데, 오유라 몰락 시 손절 후 안전을 보장받은 듯하며 정만식과 배희숙을 유지혁이 빼돌릴 수 있게 위치를 불었을 것으로 보인다. 꽤 충실한 심복이었지만 오유라가 살인까지 저지르려 하며 선을 쉽게 넘자 내심 이건 아니라고 느끼고 있었던 듯하며 배신의 타이밍을 엿보는 듯하다.[210] 최종화에서 결국 해고를 당해 오유라한테 버려졌는데, 직후 직접 난폭운전을 하던 오유라가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해고된 덕분에 화를 피했다. 그 후의 행적은 안 나오지만 흩날리는 벚꽃잎[211]을 맞은 것을 보아서는 새 출발을 할 듯하다.
- 김진성 (배우: ?) 12화에서 공개된 U&K 소액주주. 1954년 2월 14일생으로 오강철 또래의 인물이다.
- 최윤희 (배우: ?) 12화에서 공개된 U&K 소액주주. 1972년 10월 3일생으로 이석준[212] 또래의 인물이다.
- 양동팔, 서연숙 (배우: 김병춘, 김선혜[213]) 양주란의 부모.[214] 원작과 마찬가지로 갈빗집을 운영하며, 7화에서 나온 주란의 인적사항 속에서 이름 변경 없이 언급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위 이재원이 직업을 가지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주부 역할조차 하지 않고 놀고먹기만 하는 것을 보다못해 마침 일손이 모자라던 본인들 가게에 고용한다. 11화에서 가게 이름이 '공주님갈비'임이 드러났으며[215], 양주란이 과장이 된 기념으로 회식 온 마케팅 팀 전원을 성대하게 대접한다.
- 이연지 (배우: 오은서) 이재원과 양주란의 딸. 5세. 유괴 미수가 없어지면서 원작에 비해 험한 꼴은 덜 보지만 그만큼 비중이 더 없어졌다. 후일담에서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성장했을 모습 역시 나오지 않지만, 원작 전개를 생각했을 때 이재원의 존재를 잊은 뒤에는 이석준을 친아빠처럼 잘 따르고 있을 듯하다.
- 잣 알레르기 피해자 부부(배우: 서민성, 송경화 추정) 8화에서 박민환과 정수민의 직무유기로 인해 알레르기로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 부부. 이후 10화에서 정수민이 그놈의 강지원 괴롭히기로 이들이 보도록 위조 편지를 위조 계정에 올려서 부부가 같이 U&K를 찾았으며, 아내가 홧김에 강지원의 뺨을 한 대 갈기긴 했으나 진실을 알고 바로 사과하고 피해 당사자인 남편도 사건을 너그러이 넘겼다.
- 유상종 (배우: 강상준) 33세(추정). 박민환의 친구. 같은 헬스장에도 다닌다. 원작에서의 이름은 이재영이었다. 등장 때 대사를 보아 2013년 시점에서는 이미 유부남인 듯하며,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지 엄연히 여친이 있는 친구가 다른 여자를 꼬시거나 원나잇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그냥 방관하며 좋아라 듣는다. 11화에서도 원작 그대로 박민환의 결혼식에 왔다가[216] 민환이 지원으로부터 민사 고소를 당한 걸 알게 된다. 12화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 경주에 신혼여행 간 민환의 부탁으로 대신 부동산 사무소를 다녀와 신혼집 처분을 도와주고 전세금 3억 6천만 원을 보내주었다.[217] 이는 대출 빚과 지원이 소송으로 청구한 천만 원+이자를 해결하려는 민환의 작전이었다. 바람나서 파혼하고 환승결혼하는 건으로 민환의 평판이 폭망하는 바람에 다른 친구들은 10화 시점에서 이미 대부분 손절했는데[218], 결혼식에도 와주고 이런 식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어머니에게는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둘러대겠다는 민환을 걱정해주는 등 의외로 의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무정자증이라는 걸 알고 조롱하거나 장례식에 안 왔다고 대놓고 언급되는데 여기서는 좀 더 좋은 놈이 된 셈. 15화에서 박민환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비추지 않긴 했는데, 그냥 지원과 지혁이 조문 왔을 때 없었던 것뿐인지, 이놈도 마지막에는 끝끝내 손절한 건지는 시청자의 상상에 맡겨진다.[219]
- 이사 온 트레이너 (배우: 주혁 추정[220]) 10화에서 강지원이 이사 가면서 비게 된 예전 집에 새로 들어온 인물. 그것도 모르고 상견례 파토+결별 건을 따지러 찾아온 박민환은 험악하게 화를 내며 문을 두들기다가 문을 연 이 사람의 덩치를 보고 쫄아서 공손해지고 지원이 자기 몰래 이사 갔다는 걸 알게 된다. 원작에서는 조폭이었는데 여기서는 직업이 바뀌었다.
- 이유진 (배우: 이수현) 공주님갈비 알바생이자 이재원의 상간녀, 본작의 서브 빌런 4호. 11화에서 이재원과 만났다가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4화에서 양주란의 집에 들어와 있다가 현장 급습을 당했고, 이후에는 이재원과 함께 도주한 듯. 15화, 16화에서는 연지 유괴미수가 잘려서 내내 등장하지 않지만 원작보다 업보가 조금 가벼워진 만큼 이재원의 패소 이후에는 그와 손절하고 알아서 살아갈 궁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조은영 (배우: ?) 사진으로만 등장한 인물. 회귀 전 2017년에 오유라의 사주로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는데 이를 안 지혁이 자신과 아무 사이도 아닌 사람이었다며 유라에게 화를 냈다. 정황상 유지혁을 혼자 짝사랑했을 뿐인데 미움을 산 듯. 12화 후반부에 지혁이 유라의 사주를 받은 정만식으로부터 지원을 보호하고 중상을 입었는데 이 운명을 지혁이 안고 간 것으로 보이며, 오유라의 메인 타겟이 되었다가 복수하는 운명을 강지원이 맡게 되면서 현생에서는 폭행당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란과 더불어 지원, 지혁의 운명 바꾸기 과정에서 수혜를 입은 셈.
- 정여진 (배우: ?) 베르테르 사장으로 은호의 고용주이기도 했다. 그러나 14화에서 오유라에게 시세의 2배나 되는 거금을 제안받게 되고 결국 식당을 팔고, 남겨진 직원들에게 퇴직금과 위로금을 보냈다. 이후 등장은 없다.
- 1상동 5번 방 4874 재소자 (배우: 이주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수민과 같은 교도소의 다른 방 수감자. 낮 활동 시간 중에 수민의 얘기를 듣고 속는 모습만 나오는데, 진짜 속은 건지 속아주는 척하는 건지는 불명이며 직후 수민의 꿈이 나오는지라 그냥 꿈에서만 나온 인물일 수도 있다.
- 1상동 7번 방 재소자들 (배우: ?, ?, ?, ?) 수민과 같은 방을 쓰는 수감자 4명. 방구석에서 자던 수민이 악몽에 시달려 발악을 하는 와중에 신경을 쓰지 않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는데, 전에도 이런 적이 많아서 익숙한 모양이다.
- 강태경 (배우: ?) U&K 창립 멤버.[221] 유한일의 공식 인물소개를 빼면 작중 내내 아무런 언급이 없는 인물. 2013년 기준으로 이미 고인인 듯하다. 유한일이 이 사람의 집안과 유지혁을 이어주려고 한다는 설정이 있어 초반에는 원작의 오제일이 이 사람으로 각색된 줄 알았으나 오유라가 이름 변경 없이 나온다. 설정 맥거핀화 가능성을 제외하면 드라마화 과정에서 오유라가 그의 외손녀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오유라의 어머니 이름은 윤난숙이었지만, 이름이 바뀐 조연들이 꽤 많으니까. 이 설정 변경이라면 초반 기준으로는 맞아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7화에서 지혁과 유라가 서로 마음이 없다는 걸 유한일이 진작부터 알고 적극 밀어붙이지 않았다는 점은 이 가설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12화에서 잠시 번복하긴 하지만 캐붕 논란이 있는 데다 진상을 알고 다시 철회하니 이후 기준에서도 그다지 들어맞지는 않는다. 강지원이 강씨라는 점을 들어 사실 그의 숨은 친손녀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는데[222], 결국 마지막까지 이 사람이 내내 언급되지 않은 채 드라마가 끝이 나서 별도의 설정 공개나 이를 다룰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일단은 억측인 듯하다.[223]
7. 특별출연
8. 이전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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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화 중 2016년 4월부터는 '두 번째 기회' 재단 이사장.[2] H, I 자리에서 고증오류가 생겼으며(20은 경기도 구리, 평택에서 사용했었다.) 체크섬 자리가 빠졌다. 이대로 보완하는 경우 831110-2201378이며, 본적지가 부산 동래구인 것을 기반으로 추정해 H, I 자리만 수정해 보완하는 경우 831110-2101375일 듯.[3] 정확히는 본관란에 그냥 '부산'이라고만 쓰여 있다. 그런데 공개된 한자명은 強知媛이라 고증오류가 생겨 버렸다. 부산 강씨도 姜을 쓰며, 強을 쓰는 본관은 괴산 강씨다. 다만 오리지널로 추가된 강태경 캐릭터와 그와 관련해 예상되는 강태경-강현모 관련 서사를 생각해보면 실존하는 부산 강씨와는 별개인, 기존 족보에서 분가해서 나온 부산 강씨일 가능성도 있다.[4] 생물학적 모친인 배희숙과는 12화에서 절연했다.[5] U&K 창립 멤버 강태경 캐릭터의 설정이 맥거핀화되지 않았다면 혹시 지원의 숨은 조부로 강태경이 추가된 거 아니냐는 설도 있긴 하다. 물론 남은 회차가 다 나와야 알 수 있는데, 오유라를 단죄하는 과정에서 이걸 추가할지도 모른다. 이 추측이 맞다면 드라마판 강지원은 배희숙 때문에 족보에서 파였다가 유지혁 일가 덕분에 돌아온 재벌집 큰딸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결국 강태경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이 의혹은 맥거핀으로 남았으며, 진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6] 원작에서 입양했던 장녀인 유아라는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았다.[7] 지혁과 결혼한 후부터 같이 키운다. 대학시절 학교에 있던 고양이였다.[8] 2002년 3월 입학, 2006년 2월 졸업.[9] 급수가 1급인지 2급인지는 나오지 않았다.[10] 그 외에 어학시험도 2개 정도 본 것으로 보인다.[11]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두 번째 기회 재단 이사장이 되자마자 퇴사했을 것이다.[12] 2화 중 지혁이 검색한 사항에서는 제대로 나왔지만, 7화 중 이석준이 뽑아 온 인적사항에서는 503호로 적혀 있는 옥에 티가 있다.[13] 사내 인적사항에서는 10화에서도 개정이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새 주소는 11화 중 민환에게 준 기소장에서 공개되었는데, 여기서도 608호로 적혀 있는 오류가 있다.[14] 부산에 살 때의 고향집으로 보이는데, 무슨 이유인지 강현모 사후에도 본적이 바뀌지 않았다. 아직 처분하지 않고 관리 중인지는 불명. 원작에서는 아버지가 망미동 강씨로 통칭되었기에 망미동이 소속되어 있는 수영구에서 자랐던 것으로 추정되나 여기서는 동래구로 바뀌었다.[15] 이 드라마가 종영한 후 방영된 7인의 부활의 민도혁도 잇따른 실책으로 자주 위기에 몰린 적이 있는데, 강지원에게 추가된 고구마 행보와 상당히 비슷한 감이 있다. 마침 정수민도 악행의 동기가 매튜 리와 비슷한 감이 있다 보니 더더욱 비슷해 보이는 편. 물론 민도혁에 비하면 이 정도는 양반이다.[16] 16화에서 강지원과 결혼할 때쯤에는 전무로 승진. 회귀 전처럼 회장직을 승계했는지의 여부는 나오지 않지만 원작보다 독립 움직임이 작아진 걸 보면 그냥 승계한 듯하다.[17] 입양으로 들이는 장녀 유아라는 나오지 않았다. 만약 나왔다면 유지웅과 동갑 내지 한 살 차이였을 것이다.[18] 2003년 3월 입학, 졸업 시기는 불명. 원작에서는 체육학과였다.(이공계/예체능 중 선택했다.)[19] 고양이를 구해주다가 십자인대를 다쳤다. 작중에서는 무릎으로 고생하는 티가 나지 않는데 사고 이후 빠르게 재활 치료를 해서 회복했다는 설정인 듯하며 몸싸움 장면에서도 무릎이 공략당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20] 드라마판은 지원의 옆집이 아닌 윗집이다. 지원의 집이 301호로 공개되었으니 401호일 것이다.[21] 향년 34세(세는나이)[22] 10화부터 14화까지는 U&K푸드 마케팅3팀 사원, 15화에서는 무직자.[23] 16화에서 공개된 시체 발견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자정 전이라면 23일, 후면 24일.[24] 다만 실제 '가풍' 지명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충북 옥천군에도 존재하기에 정확히 어느 기초자치단체인지는 불명이다.[25] 실존하지 않는 면 이름이다.[26] 펜션의 도로명주소는 나와 있지 않다.[27] 민환이 입사하기 전인 2005년에 사망했기에 민환이 그를 직접 본 적은 없다.[28] 자세한 입사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설정상 2013년까지 7년간 지원과 사내커플이었으니 2006년 입사는 확실하다. U&K 직원들이 자동으로 들게 되어 있는 U&K생명 가족보험은 2008년 12월 21일에 든 것으로 나와 있는데 U&K생명 자체가 그때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29] 자세한 퇴사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희숙이 트럭을 빌린 시점이 2월 28일이었으므로 3월 중 해고는 확실.[30] 신혼집은 전세로 다른 곳에 잡았기에 12화부터는 본가와 거주지가 분리될 듯했으나, 전세사기를 당한 척 집을 빼서 본가에 눌러앉았다. 이는 회귀 전, 회귀 후 모두 동일. 원작에서 회귀 전, 회귀 후 모두 결혼 후 독립해서 살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31] 작중에서 변제 등을 통해 확인한 초기 채무 기준으로 작성. 12화에서 빼돌린 전세금 3.6억, 15화에서 정수민이 가출한 사이 털어온 수민의 유일증권 재산+꼼쳐둔 비상금 약 9500만 원을 다 빚 변제에 들이부었는데 그러고도 급한 불 껐다는 표현을 썼다. 그나마 끝까지 주식에 꼬라박았던 원작보다는 태도가 나아진 거다.(...) 오겜 세계관이었으면 2014년 오징어 게임 참가 대상으로 예의주시됐을지도.[32] 12, 13화 중 오유라에게 매수되어 그녀의 계획에 가담했다. 총 5명이 실행 합의를 봤고 본인도 행동자금 조달에 관여했으니 그도 이 죄를 저지른 셈. 실제 살인미수는 실행범인 정만식만 저질렀으며, 그와 다른 음모자인 배희숙이 자수 후 다 불어버렸기에 15화에서 살았더라도 어차피 잡혀갈 운명이었다. 들켰다면 10년 이하의 징역. 게다가 다단계로 정수민을 끌어들인 것이 또 다단계를 불러 총 5명이 가담했는지라 관점에 따라서는 5명 모두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되어 오유라의 목표였던 살인죄에 가하는 형량이 그대로 떨어졌을 수도 있다. 참고로 엄밀히 따지면 한 번도 아니고 사실 두 번인데, 14화 중 배희숙, 정만식을 처리하려 했던 오유라의 행적이 사실 박민환의 요청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것이기 때문이다.[33] 오유라와의 불륜이 이에 해당. 12~15화의 시간적 배경은 2014년 2, 3월로, 간통죄가 아직 있을 때다. 들켰다면 2년 이하의 징역.[34] 14화에서 야근 중이던 지원을 습격해 목을 졸라 죽이려다(실행 착수) 지혁에게 처맞고 같이 유치장 신세를 졌다. 15화에서는 펜션에서 정수민을 죽이려 하다가(실행 착수) 도리어 본인이 역공을 맞아 죽었다. 15화의 일은 고의로 사망보험금 5억을 타 내려 했다는 점에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8조, 제10조, 제11조에 따른 처벌도 가능했다.[35] 15화 중 수민이 가출한 사이 수민의 노트북을 사용, 공동인증서 보안을 뚫어 유일증권 사이트 내 정수민의 자산 내역에 접속해 8천만 원이 넘는 돈을 다 털어 꺼억해버렸다. 가평으로 끌고 간 뒤 이를 알리며 조롱한 건 덤. 이혼하지 않아 어쨌든 배우자이니 형법 제328조 1항, 제354조를 따라 이 죄목으로 민환의 형벌을 가중하지 못할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유일증권'이라는 은행의 계좌에서 이체한 것이므로 은행도 피해자임이 비슷한 판례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친족상도례와 컴사기죄를 이어주는 조항인 형법 제354조를 여기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고, 신고를 먹었다면 그대로 10년 이하의 징역 내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36] 15화 중 정수민의 은행 계좌를 다 털어먹은 뒤 장롱에 수민이 꼼쳐둔 현금을 더 털었다. 다만 이때의 정수민은 법적으로 엄연히 본인의 배우자이므로, 형법 제328조 1항, 제344조에 따라 현금털이에 대해서는 형량 가중이 불가능했을 것이다.[37] 15화에서 자업자득으로 정수민에게 죽긴 했지만, 살았더라도 사건 조사 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났다면 최대 15년 간의 빵살이, 또는 최대 10년 빵살이+최대 2천만 원 벌금 크리(병과주의)가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고 관점에 따라서는 죽었을 정수민 대신 5억을 벌금으로 토해낸 채 무기징역수 신세가 됐을 수도 있다.[38] 부서를 옮기는 희연의 운명이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부서 이동 형식으로 이준석에게 갔던 원작/웹툰판과 달리 드라마판은 이준석 캐릭터가 이석준으로 나오면서 다른 사람이 이 설정을 가져가야 했기 때문이다.[39] 물론 최종 보스는 엄연히 정수민이다. 단지 11, 12화에서 나타난 접점들을 연결하고 보면 박민환이 중심에 위치하게 되고 정수민-오유라, 정수민-김경욱의 관계가 같이 있는 것일 뿐이다. 다만 오유라의 비중과 행적이 예상 외로 단순한 돈주에서 그치지 않고 무슨 진 최종 보스를 방불케 하는지라...[40] 정수민을 죽이거나 혹은 역으로 정수민과 오유라에게 죽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강지원의 운명을 박민환이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41] 원작과 웹툰에서는 유지혁의 원래 운명을 뒤집어써서 교통사고 후 익사로 죽었는데 드라마판에서는 강지원의 원래 운명을 박민환이 가져가게 되며 원작 못지않게 참혹한 최후를 맞이한다. 참고로 수민과 결혼한 날이 2월 9일이었는데 민환이 죽은 날은 3월 24일로, 결혼한 지 겨우 43일 만에 파국을 맞은 셈이다. 유지혁의 운명은 오유라가 뒤집어썼는데, 오유라는 입구컷으로 체포당하기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려다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했다.[42] 수민의 꿈 속에서 생전 마지막으로 입은 옷을 그대로 입고 등장하는데, 죽은 건 맞다고 언급한다.[43] 원래 드라마에서는 민환 명의로 5억, 수민 명의로 5억씩 사망보험금이 책정되어 있었는데 꿈에서는 민환 명의로만 10억이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왔다. 꿈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치.[44] 이는 수민이 생각한 후반부 민환의 모습, 아직도 그대로인 지원에 대한 쓸데없는 악감정이 결합되어 꿈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저 꿈 내용대로면 죽은 민환이 자기 목숨값을 수민을 통해 축의금으로 지원에게 주려고 한 셈인데 진짜 민환의 유령이 혹여나 수민의 이 망상을 봤다면 어이없어할 듯.[45] 강지원 상대로도 마찬가지라 야근 중인 지원을 습격해 대놓고 교살을 시도하는 오리지널 행적이 추가되어 있다.[46] 원작 캐릭터 문서에 서술된 드라마판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젠틀남 가면을 오랫동안 쓰던 원작과 달리 꽤 일찍부터 찌질함을 드러냈으며, 이미지 전환한 지원을 계속 자신을 못 따라오는 것마냥 얕본 데다 계속 부려먹을 생각으로 강제로라도 잡아두려 했다. 그 와중에 그나마 프러포즈를 성대하게까지는 몰라도 나름 준수한 퀄리티로 준비하는 최소한의 성의는 직접 보였어야 했는데 이것마저도 원작과 달리 현생 기준으로는 반지 빼면 지혁이 다 해주다시피 했고 반지도 짝퉁이었다. 각색 방향만 보면 지우학 시즌1의 이나연 이상으로 일관화된 감이 있는데, 이나연은 그나마 죽기 직전에 마음을 고쳐먹기라도 했지만 박민환은 끝까지 그런 거 없었다.[47] 옛날과 달리 배우들이 악역을 맡았다고 해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경우도 줄었고 이이경도 놀면 뭐하니?, 용감한 형사들, 나는 솔로 같은 인기 예능에 같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남아있다.[48] 10화에서 계약해지되었다. 사유는 8화 중의 직무유기로 인한 알레르기 사고. 15화 후반부부터는 지명수배자.[49] 10화에서 강지원이 당당히 푼 정수민의 아이폰 비번으로 추정. 원작에서는 11월 28일이었다.[50] 3화에서 입사 연도만 밝혀졌다.[51] 3화 중 지원이 하예지 일행에게 말해준 바로는 자기가 대리 2년 차였을 때 꽂아줬다고 한다.[52] 민환과의 바람 스캔들이 터진 날 8화 중의 직무유기까지 드러나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바로 해고당했다.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다닌 기간이 길어졌는데, 원작에서는 1년도 못 채우고 사고를 연속으로 쳐서 쫓겨났었다.[53] 자신을 죽이려 했지만 역으로 본인이 죽였다.[54] 부산 소재. 대충 지잡대 정도 된다고 한다.[55] 박민환, 9화까지의 강지원과 같은 강북이라는 것 말고는 단서가 없다. 원작에서는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았었다.[56] 여기서 산 기간은 대략 잡아보면 2014년 2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밖에 안 된다. 14화 이후에는 이혼 얘기를 들은 뒤 아예 가출해서 잠시 호텔에 머물렀다.[57] 민환 살해 후에는 잠적하면서 며칠 간 노획한 차나 밖에서 노숙했을 것이다. 숙박시설에 머물렀을 가능성은 낮은데 신상이 다 까이다시피 해서 추적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시너를 사자마자 얼굴을 들키기도 했고.[58] 어느 교도소인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고증으로 따졌을 때 그때나 지금이나 1년 이상 수감된 여성 수형자들은 전부 청주여자교도소로 가기에 청주일 가능성이 높다.[59] 9화 중 일부러 물에 뛰어들어 지원이 내버려두지 못하게 하고는 같이 죽으려 했다. 이 건은 딱히 실체화된 증거가 없어서 법정에서 다루지 않았을 것이다.[60] 10화에서 해고 통보를 받자 8화 중 본인의 직무유기로 일어난 사고 피해자, 조마트에게 책임을 다 전가하는 편지를 지원의 필체를 위조해서 작성했다. 게다가 더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려고 가짜 SNS 계정까지 만들었다. 당연하지만 이미 백은호에게 걸린 수법이라 모든 과정이 다 적발됐으며, 저 때가 2013년 12월 9일이라 수민이 체포됐을 때도 공소시효가 안 끝나 있었다.[61] 이때의 가짜임신공격으로 이룬 결혼은 원작이나 드라마나 사기결혼인데, 이건 형법에 따른 처벌 대상은 아니라서 민환이 위자료를 뜯을 수 있는 사유 정도에 그친다.[62] 12, 13화 중 박민환을 통해 다단계 매수되어 오유라의 계획에 가담했다. 총 5명이 실행 합의를 봤고 본인도 행동자금 조달에 관여한 것을 정만식과 배희숙이 다 봤다. 계획이 실패해서 미수로 끝나긴 했지만, 실행범들이 자수 후 다 불어버렸기에 가중은 확정.[63]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됐는지는 의문이다. 오유라의 범죄 칸 각주에서 후술하긴 했지만 5명이 '강지원 살해'라는 똑같은 목표를 갖고 움직일 때 정수민도 중간에 그걸 다 알면서 관여했고, '오유라의 자본'이 오가는 식으로 통솔이 며칠 동안 유지되긴 했는데, 이게 형법에서 보는 최소한의 통솔체제로 해석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지원을 대신해 법의 심판에 관여했을 유지혁 입장에서는 이것도 끌어다 쓸 수 있으면 배희숙, 정만식을 증인으로 써먹어서 이 죄목까지 적용되도록 흔들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이미 다른 건들로도 종신형급이라 가중에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64] 15화에서 자신을 죽이려 한 자신의 법적 남편인 박민환과 몸싸움 중 유리 테이블로 밀어서 머리를 깨 버렸다. 민환이 없는 사이 도망갈 기회가 많았기에 정수민의 이 행위는 평시 위법성조각사유인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없다.[친족상도례_면제] 민환의 장례식 동안 비어 있던 민환의 집을 수민이 털고 튀었는데 바로 신고당했다. 이때도 이미 유력 용의자로 정수민을 꼽아두고 있었고, 방화 계획 자금의 출처만 역추적하면 되니 이것도 사실상 들켰다. 다만 수민이 민환과 이혼하지 않은 채 민환이 죽임을 당했고 대한민국에서는 특수 케이스가아니면 배우자 사별 시 이혼이 불가하기에 박철중-김자옥 부부는 그래도 수민 입장에서 4촌 이내 인척에 해당하고 수민 역시 박철중, 김자옥에게는 직계혈족의 배우자로 취급된다. 그래서 형법 제328조 1항, 제344조를 따라 아쉽게도 이 죄목으로 형벌을 가중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시간이 좀 지난 뒤 가정법원에서 혼인무효 판결을 내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박민환/정수민 둘 다 악질 범죄를 저질렀던 까닭에 이것도 안 됐을 가능성이 높다.[66] 16화에서 강지원의 집에 기어코 쳐들어와서 시너를 곳곳에 뿌렸지만 성급하게 승리감에 젖은 나머지 바로 붙이지 않고 말 많은 악당짓+해치웠나를 했고, 지원이 결박을 풀고 나서야 방화 시도를 했다가 업어치기로 현행범 체포 크리를 맞았다.(지원이 결박을 푸는 순간 라이터를 집어들었는데, 업어치기를 당하고 나서 놓쳤다.) 평소 대 강지원 태도부터 문제였던 데다 사람이 살고 지금 그 사람이 있는 집 곳곳에 시너를 뿌린 것에서 이미 고의로 죽이려 한 게 드러났기에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미수로 봐야 한다.(사실 미수로 끝난 게 본인에게도 다행인 것이, 실제 드라마에서는 시너 제거에 드는 비용만 고소당했겠지만 만약 진짜 불이 붙어 번졌으면 애꿎은 다른 입주자들도 타 죽을 뻔했고, 고급 아파트 특성상 정수민은 민환에게 털린 전 재산을 되찾는다 쳐도 그것의 몇 배는 되는 비용을 물어내야 했을 것이다.) 시도 순간 현행범 체포되어 미수로 끝났기에 이것만으로 무기징역 크리를 먹이지는 못하겠지만 죗값 가중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하다.[67] 후술하는 것처럼 친구 살해 미수 가담+남편 살해+방화살인 미수로 죄질이 원작 이상으로 나빠졌고 체포될 때의 태도를 보면 법정에서의 태도도 원작처럼 엉망이었을 가능성이 높은지라, 형량이 원작보다 늘면 늘었지 줄었을 가능성은 없다. 다만 사형이 선고됐다면 최소한으로라도 따로 언급이 됐을 테고 죄수복 명찰이 작중의 흰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나왔어야 한다.[68] 원작과 웹툰은 3하25 2673.[69] 여러모로 더 글로리의 최종 보스 박연진의 후일담과 닮은 최후다.[70] 친구 살해 미수 가담+남편 살해+방화살인 미수로 죄질이 원작 이상으로 나빠졌고 체포될 때의 태도를 보면 법정에서의 태도도 원작처럼 엉망이었을 가능성이 높은지라, 형량이 원작보다 늘면 늘었지 줄었을 가능성은 없다.[71] 다만 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법원의 누적 판례를 보면 최소 3명의 피살자가 있어야 사형이 떨어졌던 것도 있고(5명이 작당하고 지원을 죽이려다 지혁이 죽을 뻔했던 것까지 쳐 주면 범죄단체조직죄의 해석을 어찌 연결해서 강지원, 유지혁, 박민환을 모두 수민의 손에 죽은 피해자로 봐줄 수도 있긴 하다.), 사형이 선고됐더라도 무조건 3심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지혁 입장에서도 귀찮은 돈낭비나 다름없는 데다[224] 실제로 구형해봤자 외교 등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집행도 안 되고[225], 그 정도 형이 떨어질 정도면 뉴스에서도 크게 다루는 만큼 최소한으로라도 따로 언급이 됐을 테고, 죄수복 명찰 역시 작중의 흰색, 원작, 웹툰의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나왔어야 하니, 원작과 똑같이 1심 만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심수련같은 악녀보다 더 비참한 결과를 맞은 것으로, 언제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다.[226] 완전히 돌아버린 모습 이후의 시점에서 그 상태가 악화되어 진작에 죽었을 가능성도 제법 있다.[72] 물론 수민 본인은 계속 정신 못 차린 채 자신은 지원의 행복을 앗아갈 궁리를 어떻게든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73] 정수민이 끝내 파멸당한 이유는 자기가 쓴 가스라이팅에 자기가 단단히 취한 것도 컸지만 강지원 주변의 사람들을 잘못 건드린 것도 꽤 컸다. 강지원 옆에 선 유지혁은 결과적으로 정수민이 유일하게 절대 뺏어오거나 떼어올 수 없는 인물이었고, 동시에 정수민 자신을 파멸의 타겟으로 처음부터 단단히 찍어 뒀던 재벌집 킬러였다. 만약 이걸 눈치챘다면 정수민은 일찍부터 오유라와 엮이지 않고 혼자 잠적하려 했거나, 민환의 간통 문제는 접어두고 오유라와의 느슨한 오월동주를 계속하려 했을 수도 있다. 백은호와 다른 동창들도 예전에나 잠깐 지원을 오해했지 결국 잘못을 인정하거나 관계를 회복한 뒤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민에게 복수하려는 지원을 도와줬고, 만약 이들의 비중이 줄지 않았다면 이들도 원작 이상으로 도와줬을 것이다.[74] 그러나 13화에서의 회상 중 묘사대로면 정수민은 이미 첫만남 때부터 싹수가 노랬고, 처음부터 행복은 자기가 다, 불행은 지원이 다 짊어져야 한다는 비뚤어짐을 보였다. 그나마 중학교 때, 고졸 후 10년 동안은 별 문제 없었던 듯. 비뚤어지지 않고 상식적으로만 행동했어도 수민이 파국을 맞지는 않았을 듯하다.[75] 물론 2012년까지의 지원은 딱히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았다.[76]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정수민이 박민환의 존재를 언제 알았을지는 모르는 것이니...[77] 참고로 이 가설들과 비슷한 사연이 썰푸는 그림쟁이툰에 올라온 적이 있다. 각색이 가미된 사연이기도 하고 이성 문제로만 갈등을 겪은 사례이긴 하지만. 만약 강지원이 학창시절에 바로 백은호와 이어졌다면 저 사연과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았을까 싶다.[78] 14화부터는 U&K푸드 밀키트 프로젝트 참여 셰프.[79] 어찌보면 오유라를 파멸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오유라 입장에서는 백은호를 죽이고 싶은 증오의 대상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다만 딱히 그 정도로 찍히지는 않고 끝났다.[80] 실존하지 않는 도로명.[81] 원작 설정 고려 시 이 회사가 그룹의 시초일 것이다.[82] 원작에서는 경호업체 제이앤가드로 범U&K가 소속 기업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지혁이 전생 그대로 회장직을 승계한 경우 회장 직속기업이 되었을 듯하다.[83] 오강철 일가가 운영하며, 현생에서는 계열사 분리를 하지 않은 듯하다.[84] 원작의 JJ재단. 드라마에서는 U&K그룹 산하의 재단임이 확실히 언급됐다.[85] 10화에서 과장으로 승진.[86] 2013년 기준 거주지가 고향일 경우 추정되는 주민등록번호는 770914-203****.[87] 인적사항에서는 그냥 '서울'이라고만 나온다. 한자명이 梁周蘭인 것과 한양 양씨가 존재하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양주 양씨로 추정할 수 있다. 마침 양주란 가족의 거주지인 노원구는 조선시대에는 양주목 소속이었던 지역이다.[88] 1996년 3월 입학, 1998년 3월~2000년 2월 미국 유학으로 휴학, 2002년 2월 졸업. 미국 유학이 오유라의 미국 유학 설정을 각색해서 옮겨온 것인지는 불명이다.[89] 설정뿐이긴 하지만 작중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타이틀이 생겼다.[90] 그 외에도 자격증을 3개 취득했다고 한다.[91] 중원구를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92] 가족으로 시부모(이재원의 부모)가 기록되지 않은 것을 보아서는 이재원이 양주란 일가에 들어온 것으로 취급하고 결혼 후에도 본적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추측대로면 이 주소는 양동팔 부부의 집 주소인 것.[93] 12화에서 오유라가 보낸 U&K 주주명부에서 밝혀졌다. 이때 본인의 지분은 0.54%.[94] 직접적인 결혼식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후일담에 원작 외전도 반영된 걸 보면 2023년 이전에 결혼에 골인한 게 확실하다.[95]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덕문 역할로 나왔었다. 두 캐릭터 다 깐머리라서 인상이 확실히 비슷해 보이지만 딱히 이덕문과 김경욱을 엮는 드립은 많지 않다.[96] 10화부터는 마케팅1팀 대리. 16화에서 갱생하고 열심히 사는지라 9년이 지나는 사이 언급은 없으나 다시 승진했을 수도 있다.[97] 인천 태생. 추정되는 주민등록번호는 751109-114(부평구, 계양구, 서구 쪽 태생이면 4가 아니라 5.)****.[98] 원작에서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닌 것이 경북 상주를 본관으로 하는 실제 상산 김씨는 족보상 경순왕의 후손이 시조로 알려져 있어 경주 김씨의 한 분파로 간주된다. 상산을 상주로 쓴 건 오타로 보인다.[99] 흐려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보이긴 한다. 실존하는 남서울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나마 집안 내에서 혼자만 대졸인 듯하다.[100] 국가자격은 하나도 없다. 그나마 어학시험을 하나 치른 거 같긴 한데 흐려서 잘 안 보인다. 일단은 토익으로 추정된다.[101] 김영삼, 김대중 정부 시절 병의 의무복무 기간은 2년 2개월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2년 4개월 복무로 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이유는 아마 만창을 4번 다녀와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이게 맞다면 김경욱의 열폭 행적은 생각 외로 오래된 버릇일 수도. 만창 경험 중에 선넘는 부조리를 저지른것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외박중 위수지역을 이탈한 경험으로 인해 만창을 간것도 포함될 가능성도 크다.[102] 다른 기관총이나 박격포를 다룬 보병이 아니었던 이상 2012년 이후의 111101에 대응.[103] 날짜는 잘 안 보이는데 8일 내지 9일로 보인다.[104] 즉 정수민과 비슷한 경로로 들어왔다. 정수민을 편애한 것이 어쩌면 똑같이 지인 빽으로 들어온 처지에 대한 공감 때문일 수도 있어 보인다.[105] 잘 안 보인다.[106] 원작에서 유한일 회장의 비서실장인 '오형우' + 양주란과 이어지는 '이준석' 포지션.[107] 유지혁 주시는 유한일의 지시 때문에 하는 것이지만 양주란 일가 주시는 본인이 윗선에 알리지 않고 따로 직접 하는 듯하다.[108] 그래서인지 만약 이재원까지 오유라에게 매수되거나 어떤 식으로든 엮이게 되면 가장 빨리 파악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준이 14화 말미쯤 이재원을 상대함과 동시에 오형우 역할도 겸하는 만큼 오유라와 그녀에게 사주된 하수인들을 향해 단죄자이자 악마가 되어 유지혁과 강지원을 조력해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양주란까지 지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109] 드라마엔 안 나왔지만 양주란 하고 결혼을 하려고 할듯 하다.[110] 10화에서 밝혀지길 김경욱을 지인 추천으로 계약직으로 꽂아준 인물이 왕흥인이었다.[111] 원작에서 김경욱의 인맥 포지션은 김전무였다. 물론 웹툰판 기준으로는 설정 및 독백으로 아주 잠깐 언급, 김경욱의 할랄 푸드 기획 탈취 후 피랍 사건이 터졌을 때 김경욱을 혼낸 행적이 거의 전부.[112] 지원의 인사 후 그녀의 외모를 보고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어야 일할 맛이 난다고 대놓고 말했다.[113] 손에 든 걸로 다른 사람 머리를 때리는 것이 두더지 잡기를 연상시켜서 붙은 멸칭으로 보인다.[114] 어원을 감안하면 유튜브가 모티브로 보인다. 참고로 영문 명칭은 Nur TV.[115] 수민의 뒷공작 때문에 경욱에게 기획을 뺏긴 후 주란이 원래 기획 제공자인 지원에게 홍보 아이디어를 구한 적이 있는데, 지원은 큰 그림을 위해 왕흥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마케팅을 제안해 주었다. 주란이 지원의 큰 그림 설계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일단 지원이 경욱의 무능을 보여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만큼 계획을 일부 알려줬을 가능성은 있다.[116] 원작에서 김경욱의 연줄 포지션이 김 전무 인 것을 생각하면, 직책과 성씨 변경을 연관지을 수도 있다.[117] 먼저 본 둘은 유희연과 유지혁.[118] 출연자 목록에 배우들의 배역명이 쓰여 있지 않아서 배우명을 검색해 직접 대조해야 하는데, 이미지 검색이 생각보다 어렵다.[119] 엑스트라 배우들 중 김민형, 정재혁, 정용석, 이소정, 이하주, 김유빈, 진선희, 김명호, 김지한, 이강호, 임유주, 김도경 분은 스태프롤에 여러 번 함께 보이는데, 회사 사람들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120] 주주명부에서는 그룹 대표이사로 나온다.[121] 직접적인 결혼식 장면은 없었지만 원작 외전과 희연을 대하는 유한일의 태도를 생각했을 때 백은호도 이 집안에 들어온 것은 확실하다.[122] 사실 모르는 게 더 이상하다. 지혁이 부산에 내려갔을 때의 행적들도 다 이석준이나 그 휘하의 정보원들을 통해 지켜보고 있었던 유한일이니 지혁이 지원을 지켜내느라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고 가해자가 정만식이라는 것쯤은 금방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도 이석준이 최고수뇌인 오유라를 빼면 다 파악한 상태라서 전말을 이분까지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123] 애초에 강지원 세대 인물들, 그 중에서도 주연과 주조연에게 비중이 몰리다시피 하면서 이들의 자녀, 부모, 조부모 세대 캐릭터들의 비중이 대개 공기화되거나 삭제되다시피 한 것도 있다.[124] 장기를 이기면서 너무 다 가지려 하면 수가 읽힌다, 자기 것이 아니라면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오유라의 최후를 암시하는 말을 한다.[125] 현대 에쿠스[126] 만약 오유라가 이걸 수용했다면 이야기는 다르게 흘러갔을 테지만 오유라는 마지막 경고를 무시하게 되었고 유한일과 사실상 결별하였다. 이는 더 글로리의 박연진이 하도영의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고 끝까지 적반하장을 시전한 결과 파멸을 맞은 것과 유사하다.[127] 2023년 4월 12일이니 아직 86번째 생일을 맞지 않았다.[128] 이 부분이 원작에 비해 많이 달라졌는데, 작중 언급상으로는 처음 돈 벌었을 때의 민환이 선물을 코딱지만하게 해 준 것 때문에 빈정이 상한 것으로 보인다. 상견례 때도 대놓고 이걸 들고 와 민환을 깠으며 이후 회차에서도 민환을 늘상 좋게 대하지만은 않는다. 물론 애꿎은 정수민에게도 책임전가를 하는 건 원작 그대로다.[129] 15화나 최종화에서 유지혁 일가가 오유라의 깽판을 막으면서 박민환까지 보복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와중에 정만식이 11화 시점에 죽지 않았었다는 것, 정수민의 임신&유산 거짓말 등을 한꺼번에 알게 된다면 또 그놈의 책임전가나 하고 앉았다가 정수민에게 박민환이 무정자증이라는 걸 듣고 충격을 받고 또 고래고래 화내다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입원 중에 오유라가 죽일 가능성도 있으나, 김자옥의 비중 감소와 15화를 보면 어쩌면 박철중과 함께 사회적 매장을 당할지언정 피바람을 피해서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었고 결국 후자대로 전개되며 목숨은 부지했다. 물론 물리적으로만 살아남은 것이고 결국 민환이 사후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기 때문에 사회적 매장은 확실하다.[130] 일각에서는 9화 이래 계속해서 막장부모가 1명 이상 계속 등장하고 있고 12화에서 김자옥의 비중 급감과 동시에 배희숙과 정만식이 메인 막장부모로 나온 걸 보았을 때 15화를 끝으로 배희숙과 정만식이 퇴장하면서 김자옥과 박철중이 재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박민환이 지원의 목숨을 노린 모든 사건에 다 연루된 게 커밍아웃으로 밝혀진 상태라 이쯤에서 민환을 절연해 내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하는데, 장손에 집착하는 자옥 내외 특성상 하나뿐인 아들을 진짜 축출할 가능성은 낮다.[131]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자옥은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들을 죽인 정수민과 오유라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을 것이다.[132] 원작과 웹툰에는 있었던 지원의 팩트폭력이 여기서는 나오지 않는데, 일단 장소부터 문제지만 민환의 사망 원인이 자옥과 철중의 학대로 수민이 그 반동으로 비뚤어진 것보다는 자기 혼자 안일하게 수민이 결박을 혼자 풀 여지를 남겨놨다가 멍청하게 당한 것에 가깝다 보니 원작의 팩폭을 그냥 쓰기에는 조금은 과한 지적이 될 여지가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자옥의 구질구질한 억까만 나오고 끝나기도 했고, 그렇다고 팩폭을 그냥 쓰자니 이때 자옥의 심리는 지원이 고깝기보다는 당장 하나뿐인 아들을 손주도 못 보고 잃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 상황이었기에 참 애매한 장면이긴 했다. 차라리 장례식장을 안 가고 원작과 웹툰 그대로 최종화에서 수민의 재판을 넣어서 거기서 이 대화를 했거나, 장례식 장면에서 자옥의 괜한 원망을 아예 자르고 참척의 고통만 보여주는 것이 좀 더 깔끔했을 듯하다.[133] 박민환은 강지원의 운명, 오유라가 유지혁의 운명을 가져갔기 때문에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134] 박민환이 고인이 되면서 더 이상 강지원이 박민환과 엮일 일이 없어졌고 채무상속자인 박민환의 부모와 현생의 강지원은 아무 관계가 없으므로 유지혁이 박민환의 부모에게는 채무이행 요청을 하지 않을 여지가 있다. 그리고 만약에 빚이 보험금보다 너무 커서 박민환의 부모가 상속포기를 했다면 애초에 독촉을 못 한다.[135] 원작에서는 이름 설정이 없었다.[특별출연] [137] 공교롭게도 담당배우는 영화 부산행에서 기장 김동현 역을 맡았었다.[138] 향년 50세. 만 나이로는 향년 48세이다.[139] 상견례 때 1959년생으로 언급된 원작보다 생년이 빨라졌다.[140] 지원이 83년생이니 세는나이로 28세일 때 본 것이다.[141] 지원을 가졌을 때는 스물도 안 되었을 때라고 한다. 1996년에 가정을 버리고 도망갔으며 2014년에 강지원이 절연 선언을 했다. 원작처럼 그래도 이혼 신고를 안 했었는지는 불명.[142] U&K 창립 멤버 강태경 캐릭터의 설정 때문에 부친이 강태경 아니냐는 설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왜 강지원 부녀가 회사 지분을 못 물려받고 부산에서 힘겹게 살았는지가 잘 설명되지 않는데, 뇌피셜이지만 속도위반을 하는 바람에 책임지고 배희숙과 결혼하려 했다가 배희숙이 싹수가 노랗다고 본 강태경이 결사반대해 아예 분가하라고 한 거라면 그나마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 결국은 16화까지도 강태경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여 맥거핀이 되었다.[143] 생전에는 직접 본 적이 없었지만 사후 지혁의 회귀 전에 잠시 이승에 내려와서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내려주었다.[144] 원작에서는 동병상련으로 지원과 가까운 사이가 된 수민이 그런 아버지의 사랑만이라도 잘 받고 지내는 지원에게 열등감을 품고 삐뚤어진 것으로 나왔는데 드라마에서도 처음 이를 알게 된 시기만 달라지고 별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13화에서 계획 실패 후 지원에게 잡힌 수민이 발악하면서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145] 배우가 정석용이 아닌 최광일로 나왔다.[146] 원작에서 살짝 각색된 웹툰에서는 체포됐다가 도주 중이던 수민이 최후의 발악으로 경욱의 차를 몰래 몰아 지혁과 지원을 죽이려 했었는데 이때 지원은 살았지만 지혁은 중태에 빠졌다. 그리고 수민이 다시 체포된 뒤 지혁은 지원의 아버지를 다시 만나 지원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의식을 되찾았다. 드라마판은 차를 모는 실행범과 지원, 지혁이 차 안에 있다는 것만 바뀌고 웹툰 스토리를 가져온 만큼 지혁과 현모가 한 번 다시 만날 만했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147]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 윤지숙 역으로 나온 배우다. 이 작품에서는 심각한 악인 딸을 둔 것만 빼고 윤지숙과 완전 정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한 셈.[148] 친정어머니라고 온 사람이 수민과 둘만 있을 때 수민이 그녀를 아줌마로 칭했고 유희연도 모녀가 안 닮았다고 의혹을 제기한다.[149] 동생과 자신의 나이 차이가 너무 적다는 걸 깨달았다. 자신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을 때 생긴 아이라는 건데, 이러면 내막을 모를 수가 없다.[150] 생존한 정만식과 배희숙은 유지혁에 의해 빼돌려져 경찰서 앞에 있는 지혁과 오유라 앞에 잠깐 등장하고 순순히 구속을 받아들였기에 배희숙에게 한 방 먹여줄 역할이 없어졌다.[151] 이때 원작보다는 웹툰에 가까운 행적을 보여서 처음에 가식으로나마 버리고 간 것을 사과는 한다. 다만 그 와중에 본인이 밝히길 스물도 안 됐을 때 자신을 좋아해 주던 강현모의 아이를 갑자기 배게 되면서 결혼했기에 별로 현모를 좋아하지는 않았다고.[152] 1961년 9월 23일생 1종 보통&대형 취득자 김미희로 위장했다. 위조 운전면허증도 준비했다고.[153] 오히려 강지원이 유지혁과 헤어졌다고 말하면서 어찌 보면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만 먹이는 장면으로 바뀌었다.[154] 공범이었다지만 어쨌든 범행용 트럭을 가짜 신분으로 구해오는 식으로 애꿎은 사람 하나 죽일 뻔했기에 사칭까지는 처벌 규정이 없으니 그렇다 쳐도 체포 사유에서 언급된 것처럼 살인예비음모죄는 얄짤없이 적용될 수 있고, 다단계 매수를 특정인 살해를 목적으로 한 범죄 단체의 조직으로 볼 여지도 있어서 조사 과정에서 범죄단체조직죄가 추가 적용될 수도 있다. 자수를 통한 내부고발을 감안해도 형량이 꽤 셀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실행범이었던 만식보다는 형량이 낮을 것으로 추정.[155] 그 와중에 수민은 안 데려가고 배희숙만 데리고 튀어서 수민의 발작버튼을 누른다.[156] 기본적으로 뺑소니는 형법 제268조를 기본으로 도로교통법 제54조 1항과 제148조로 최대 5년의 징역 내지 최대 1500만원의 벌금을 물을 수 있으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에 따르면 끼어든 지혁의 차를 그대로 친 것은 1항 2호에 해당되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500~3000만 원의 벌금형이 가중되었을 것이다. 또한 체포 사유가 강지원 살해 미수였고 본인이 실행범이어서 살인미수 혐의도 가중되었을 것이니 내부고발을 감안해도 징역만 때리면 최대 7년 6월만큼의 징역을 때릴 수 있다. 아마 배희숙보다 오래 갇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늦어도 2021년 9, 10월 무렵에는 출소했을 듯하다.[157] 마침 체포된 시기가 2014년 3월 말이라 2020년 6월 8일(오겜 시즌1 1화 초반 배경)이나 그 전에 가석방된다면 내남결 세계관이 오겜과 같은 세계관이라는 전제 하에 진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긴 한다.(...)[158] 2013년 기준 세는나이이며 실질적인 첫 등장 때는 2014년 2월 9일이라서 32세로 나왔다.[159] 향년 32세(세는나이)[160] 그런데 강태경의 설정이 맥거핀화된 것이 아니라면, 12화의 급전개처럼 남은 회차들도 막장급 속도로 전개된다면 알고 보니 상대를 잘못 건드린 것이 될 수도 있어 더 지켜봐야 할 듯.[161] 강지원, 정수민 등과 동갑. 공교롭게도 실제 권보아도 박민영, 송하윤과 같은 86년생이다. 다만 동안이라는 평을 받는 박민영, 송하윤과 달리 얼굴에 주름 등 살짝 나이든 티가 난다는 평이 있다.[162] 사망한 당일 서울에서 벚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자세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163] 사고 장소가 공항 코앞이었다고 하니 공항로일 수도 있다. 참고로 이때는 2터미널 개항 4년 전이라 뉴스에서는 터미널 구분을 하지 않는다.[164] 원작 윤난숙은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165] 12, 13화 중 강지원을 죽이려 했는데 이를 위해 박민환을 직접 매수했다. 15화에서도 이러려다가 지혁에게 걸려서 시도도 못 하고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12, 13화 중 행적의 경우는 박민환이 일으킨 다단계라고는 하지만 명백히 범죄를 목적으로 자신 포함 총 5명이 가담했기에 성공 여부 불문하고 형법 제114조를 적용했을 여지도 있는데, 12~14화 중 오유라 쪽 세력을 조폭에 준하여 '오유라파'로 일컬었던 이유이다. 이게 인정될 수 있는 나머지 요건인 '일정한 통솔체제'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려우나, 오유라의 돈으로 넷이 같은 목표를 갖고 움직였던 만큼 만약 오유라가 생포됐었다면 지혁 입장에서는 오유라가 박민환에게 건넨 자본이 통솔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석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166] 14화에서 정만식과 배희숙을 질식사시키려 했지만 지혁에 의해 실패. 이 행위는 증거인멸죄로는 성립하지 않는다.[167] 2014년 시점인 12~15화에서 박민환과 직접 불륜을 저질렀다.[168] 직접 사람을 죽인 건 아니다 보니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최대로 형사처벌하려 해도 15년 형이 고작이다.(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된다면 정수민과 똑같이 무기징역. 감경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고, 오강철이 어찌 무마해주려 해도 유한일에게까지 미운털 박힌 이상 얄짤없다.) 어떤 처벌이 떨어졌든 이전의 지위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니 유기징역만으로도 빅엿 먹이기에는 충분했을 지도.[169] 1호는 박민환, 2호는 정수민.[170] 오유라 사후 이 지분이 누구에게 주어졌는지는 불명이나, 일단은 오강철을 거쳤다가 2015년 이후 두 번째 기회 재단법인 이사장이 된 지원에게 갔을 수도 있다.[171] 원작의 오유라도 대기업 회장의 딸이었지만 선민의식이 깊게 박힌 인간말종급이었고, 작중에서는 어떠한 직책도 없었던 데다 유희연을 거의 자살 직전까지 몰아붙일 정도로 괴롭혀서 결국 미국에 10년 가까이 유배를 가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항공사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왕흥인 상무의 갑질 사건을 제대로 수습해냈을 정도로 그 유한일 회장마저 인정하는 능력자로 나왔다. 그렇다 해도 유지혁을 두고 강지원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그 과정에서 원작처럼 박민환과 결탁했다가 참교육당할 가능성은 아직 있다.[172] 원작과 박민환을 만나는 과정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유지혁을 스토킹하다가 우연히 강지원을 스토킹하는 박민환을 만나 섹파가 되고 박민환에게 스토킹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미 강지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경호원까지 대동한 상대로 박민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아 스토킹 지원금을 주며 박민환을 돕는 건 맞지만 성욕에 미친 것 같고 상당히 멍청한 원작과는 다르게 드라마의 정수민과 똑같이 상당히 지능적으로 유지혁과 강지원을 압박할 것으로 보였다.[173] 그 일환인지 박민환이 원작에는 없던 권투 훈련을 한다. 원작에서는 그저 강지원과 유지혁을 떨어뜨려 놓는 정도만 의도했지 이미 헤어졌다는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려 할 정도로 과격하게 나가지는 않았었는데 빈센조의 최종 보스 장한석이나 7인의 탈출 시리즈의 K를 섞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174] 유한일은 오유라가 강지원을 음해하려고 했다는걸 암묵적으로 눈치챘을 수도 있다. 또 손자 유지혁이 사고를 당한 것도 강지원을 지키려고 그랬다는 것과 유지혁에 대한 죄책감을 갖는 강지원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꿀 듯하다. 이석준과 유지혁이 오유라의 정만식&배희숙 살인교사 증거를 찾아내고 이를 보고하게 되면 그걸로 그냥 게임 끝났다고 봐도 된다.[175] 이로써 사실상 결말만 훨씬 일찍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내남결판 매튜 리라는 게 확인사살됐다. 재미있게도 7탈 시리즈의 매튜 리 역시 후반부에 실수를 엄청 많이 했다.[176] 결과적으로 베르테르 인수는 오유라에게 파멸의 단초가 될 듯하다. 다만 강지원, 유지혁, 유희연에게 자기 행적이 드러나게 된 것은 모르고 있는 듯.[177] 결정적인 증인이 될 사람으로는 실행범인 정만식과 배희숙이 있다.[178] 물론 유씨 일가가 사고를 조사하는 것에 대비하여 배희숙과 정만식을 먼저 손에 넣고 제거하려 하긴 했으나, 이 또한 그 두 사람만 없으면 본인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할 거라는 판단 하에 한 일이지 처음부터 그 사고 계획을 유지혁에게 간파당한 것과 정만식&배희숙을 감금한 위치 역시 발각됐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 지혁이 갑자기 그 위치를 정확히 알고 나타난 것을 한 번쯤은 짚어보고 저걸 어떻게 알고 왔나, 설마 사전에 정보가 새서 다 들켰나 하는 의심을 해 봤을 법도 한데 어떻게 전혀 눈치를 못 챘는지가 의문이다. 게다가 다른 뒤처리들도 꽤나 허술한데 유씨 일가가 도착하기 전에 물증을 신속하고 확실히 지울 거였으면 진짜 죽었는지도 확인은 하고 갔어야 하는데 그냥 지루하다며 시간에만 맡기고 가 버려서 이미 유지혁이 매수한 오유라의 비서를 통해 이 사실을 안 지혁이 둘을 산 채로 확보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이것이 오유라의 몰락을 결정짓는 쐐기가 되고 만다.[179] 오유라는 강지원의 목숨을 노리는 처음 계획이 성공했든 실패했든 자신의 흔적만 없애면 모든 책임을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돌리고 본인은 형벌을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듯하다. 설령 유지혁이 의심한다고 해도 본인과의 연결고리만 없으면 함부로 어쩌지 못했을 테니. 여기서 회귀 여부에 따른 양측의 정보력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유지혁은 이미 전생에서 오유라의 본성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유라를 용의자로 찍어두고 주시할 수 있었지만, 그 반대로 오유라는 지금 유지혁이 자신의 본성과 계획까지 모두 알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른다. 결과적으로는 이 차이가 결국 승패를 가른 셈.[180]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유라가 유지혁을 경계하지 않은 건 유지혁이 자신의 재력과 권력을 이용해 사적제재를 가할 위인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듯하다. 오유라가 아는 유지혁은 유한일 회장과 마찬가지로 사회규범이나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스스로를 묶은 인물이기에 오유라 입장에서는 호구나 다름없는 인물이었기 때문.(15화 기준으로 박민환도 지혁이 그 이미지를 버렸다는 걸 선전포고로 알게 된 상태이다.) 실제로 전생에서의 유지혁이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전생 때 조은영이란 여성이 상해를 입었을 때도 유지혁은 질책은 했지만 별다른 제재는 하지 않았기 때문.[181] 실제로는 이용하는 관계이지만.[182] 처음에는 강지원이 스스로 이 역할을 맡아서 박민환에게 접근했지만 유지혁이 오유라와 박민환의 관계를 파악하게 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183] 유지혁이 매수한 비서를 시켜 전생의 강지원이 죽었을 당시에 있던 한정판 빨간 하이힐과 사탕 통을 오유라에게 보내어 불륜 베드씬을 재현하고자 했는데 오유라는 이걸 알 턱이 없다.누군가가 죽는 상황을 조작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인간에게는 허무맹랑 그 자체였을테니.[184] 아마 모든 증거를 확보한 유지혁이 오유라를 제보한 듯하다.[185] 원작에서 오유라가 자신의 부친과 유한일에게 받은 처벌이다. 이때는 오유라가 면전에서 패드립까지 하고 유희연에게 얻어터진 후에야 유한일이 저 말을 꺼냈고 이것도 유한일이 생불 수준이라는 평이 많았다. 여기서는 누구 목숨을 멋대로 노렸다는 것부터 엄벌을 안 때릴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단둘이 있을 때 첫마디에 이를 언급한 것이니 객관적으로 따지면 엄청나게 봐주려 한 거다. 만약 유지혁과 유희연, 내지는 피해 당사자인 강지원이 같이 있었다면 그런 것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원작처럼 희연이 철권제재를 가했어도 묵인했을 것이다. 아니면 거기 가서도 오유라가 사람을 시켜 어떻게든 강지원을 괴롭힐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227] 유한일도 말은 안 했지만 나름의 후속 조치를 구상했을 수도 있다.[186] 오유라가 두 사람을 처리하고 떠나고 난 후에 유지혁과 이석준이 나타나 그들을 간발의 차이로 구조해냈다.[187] 아직 비서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어쨌든 이 비서는 해고된 후 혼자 경찰서에 남겨졌는데, 그 덕분에 오유라에게 벌어지는 일에 같이 휘말리지 않게 되어 목숨을 부지할 수가 있었다.[188] 당시 시대를 반영하여 구형 전자여권으로 나온다.[189] 비슷한 캐릭터로 비교되는 매튜 리가 종국에는 사형 판결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공팟의 강기탁, 민도혁에게 직접 심판된 것과는 달리 제대로 심판을 받기 전에 자멸한 형태라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만약 사고 없이 도착했다가 걸렸다면 공범으로 체포되는 정수민의 운명을 같이 옮아 이쪽도 무기징역 내지 사형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190] 웹툰처럼 이 인물 파트를 삭제하고 원작대로 했으면 정수민이 시집살이를 당하는 부분과 정수민이 김자옥에게 무정자증을 말하면서 김자옥이 쓰러지는 장면, 간병 중 김자옥을 정수민이 살해하는 장면 등이 나왔다면 좀 더 호평받았을 것이다.[191] 원래 이럴 경우에는 담당 배우가 연기력으로 논란을 극복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보아의 경우 그렇지도 못했다.[192] 담당배우인 보아는 곧 정규 11집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본작 출연 논란 및 후폭풍이 상당해서 이번 11집이 성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SM엔터테인먼트도 중후반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193] 극중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본 캐릭터의 담당배우인 배그린은 실제로 대구광역시 출신이기도 하며 데뷔작인 반올림 시즌 3에서는 부산에서 올라온 전학생이라는 설정으로 사투리 연기를 보여준바 있는데 참고로 이때도 일진 여학생 역할이었다.[194] 사실을 알고 후회하든 말든 하예지도 쓰레기는 맞다. 사실 확인도 안하고, 아니 설사 사실이었다고 해도 사람 머리에 우유를 끼얹으며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것에서 이미 쓰레기임을 인증했다. 물론 잘못을 깨닫고 후회한 만큼 그나마 갱생한 쓰레기로 좀 좋아진 것.[195] 정확히는 검열 때문에 '응알'로 말하는데, 상스럽다는 박민환 엄마에게 뭘 생각하냐며, 눈알이라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따뜻한 친구라고 말한다.[196] 동창회가 4월 21일에 있었는데 민환이 식당 예약을 잡으려 한 것은 11월~12월 무렵이었으니 무려 6달 반 가까이 지났는데 그 시간 동안 자신들의 과오는 확실히 인정했지만 정작 직접 사과할 엄두는 그때까지 못 냈다는 얘기다. 이 부분으로 인해 원작에 비해 셋 다 약간 겁쟁이가 된 감이 있다.[197] 직접 다시 만났던 동창회 당일에도 피해자였던 지원이 11년이 지나고도 잔뜩 날선 모습을 봤는데 자기들이 뭣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시전하면서 큰 충돌을 벌였다는 걸 깨달았으니 이들로서는 지원을 직접 볼 면목과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잘못을 확실히 받아들이고 갱생한 것은 그대로지만.[198] 웹툰판 한지예는 직접 축가를 불렀고 김신우와 함께 사진도 찍었고 단체사진에도 셋이 다 나왔었다. 설정 변경으로 인해 조동석과 김신우는 단체사진을 같이 찍었지만 이 셋은 결국 참석만 하고 사진에는 남지 못한 것.[199] 원작의 이재현.[200] 11~14화 한정 공주님갈비 종업원, 14화부터는 백수+살인미수범.[201] 15화에서의 깽판짓 때문에 접근금지 크리를 먹었기 때문이다. 웹툰에서는 반성의 기미도 없이 주란한테 눈을 부라리며 퇴장했다.[202] 1974년생 배우.[203] 정여진의 경우 오유라의 돈지랄로 레스토랑을 팔긴 했는데 애초에 오유라가 저 짓을 한 건 강지원과 유지혁을 떼어놓기 위해서라 결과적으로 두 주인공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긴 했다. 14화에서 지원이 은호에게 더 피해 안 가게 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204] 3, 4화 스태프롤에서 주요 인물들 바로 뒤에 딸려나오는 것, 9화 스태프롤에서 배그린과 장재호 사이에 나오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각 배우가 어느 쪽을 맡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205] 외형으로 추정했다. 추정이 맞다면 소년시대에 조상우 캐릭터로 등장한 그 배우인 듯하다.[206] 2014년 2월 14일 기준 12673주를 보유했으며, 보유 지분이 가장 적다.[207] 그도 그럴 것이 오유라가 자기가 처음 포기한 남자의 옆자리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강지원의 목숨까지 위협을 하고 지원과 적대적인 이들을 자기 하수인으로 끌어들였으니 오강철 본인도 졸지에 딸을 살인마로 키웠다는 오명을 쓰게 될 판이고, 클라우드 항공 자체가 어마무시한 피바람을 맞거나 아예 오씨 집안에서 떨어져 나갈지도 모를 상황이다.[208] 다만 자기 딸 때문에 부당하게 죽을 뻔했던 강지원에게는 본심과 상관없이 죽은 딸을 대신해서 따로 사죄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혁의 미래 지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12화 때 오유라가 멋대로 끼어들어 정수민 일가를 끌어오지만 않았어도 액운을 짬처리받을 일도 없었을 테니, 오강철 입장에서는 죽은 딸이나 정수민 일가를 원망하면 원망했지 강지원을 원망하는 건 김자옥, 박철중이나 할 순 억까나 다름없다.[209] 비슷한 나이대의 김진성은 여자가 모종의 사정으로 남자 이름을 갖게 된 게 아닌 이상 이름을 보아 남성으로 보이며, 최윤희는 이석준 또래 인물이니 오유라를 낳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210] 15화에서는 오유라를 몰락시키기 위해 오유라를 안심시키고 증거를 유지혁에게 넘기며 유지혁 사람이라는 걸 숨기고 비서로 활동하다가 최종화에서 오유라한테 본색을 드러내며 배신을 하게 될 듯하다. 남아 있는 시청자들도 왠지 이 비서가 유지혁이 다룰 중요 카드가 될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일단 15화에서는 아직 배신을 들키지 않았다.[211] 오유라 사망 뉴스를 접했을 때 지혁의 집 안으로 벚꽃잎이 들어왔고,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도 지원과 지혁이 들어온 미술관 안에서 벚꽃잎이 휘날리는 장면이었다. 즉 이 드라마에서의 벚꽃잎은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212] 2013년 기준 세는나이가 41세이므로 이석준은 1973년생이다.[213] 명탐정 코난의 코난 성우로 유명하다.[214] 이재원이 가족들 카테고리가 아닌 주변 인물 카테고리에 있는 관계로 주란의 다른 가족들도 이 문단에 서술했다.[215] 그만큼 주란을 애지중지 키워왔음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216] 이때 원작처럼 지원의 외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가 과거 민환이 지원을 소개했던 말을 떠올리고 '왜 여신이지?'라고 놀라고, 민환보고 환승한 게 아니라 환승당한 거였냐고 민환의 아픈 부분을 꼬집는다.[217] 그 전에 민환의 유일은행 계좌에 남아 있던 돈은 꼴랑 14700원.(...)[218] 여친의 친구랑 바람 났으면 자기 여친이나 아내랑도 바람날 가능성이 높으니 손절하는 게 당연하다.[219]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원작과 달리 박민환이 정수민의 손에 살해당한 것만 알려졌고 딱히 이들 사이에서 트러블이 생길 일도 없었기에 유상종이 박민환을 손절했을 가능성은 낮고 장례식 마지막 날에 운구를 도와줬을 듯하다.[220] 여러 화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엑스트라들을 제외한 다른 10화 엑스트라 배우들의 명단(주혁, 조유정, 강신화, 정유경)을 참고했다.[221] 회사명의 K는 이 사람으로 설정된 듯하다.[222] 사실 이쪽도 그냥 넘기기에는 증거로 볼 만한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인적사항 속 지원의 성은 强이고 본관은 그냥 부산이라고만 나왔는데 실제 부산 강씨는 姜을 쓰기에 단순 고증오류가 아니라 강현모가 모종의 이유로 기존 집안에서 분가해서 이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223]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 외전 내용들을 드라마에서 거의 다루지 않긴 했지만 정수민 제거 이후부터의 원작 내용은 일상물에 가까운 데다 빌런 역할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외전 내용들로 본래 다루고자 했던 재미를 끌어내기는 어렵고, 2023년 4월 12일 이후를 더 구상하자니 스토리를 새로 써야 하는데 당장 등장시킬 만한 빌런이라 해봤자 이재원, 이유진 정도가 전부다. 정수민의 설정을 바꿔볼 수도 있지만 이건 담당배우의 논란 때문에 성형 설정을 곁들인 배우 교체가 필수적이고, 오유라의 사고 관련 설정을 바꿔서[228] 유씨 일가 대 오씨 일가로 전개시키려니 이쪽도 보스급 빌런들의 지능 묘사를 고려했을 때 제2의 7인의 탈출 시리즈가 될지도 모르기에 사실상 기존 보스급 빌런들의 재등장은 불가하다고 봐야 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처럼 나중에야 별도로 추가 설정을 공개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종영 후 반 년이 지나도록 제작진 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는지라 그냥 묻힐 듯.
[224] 이 작품이 후반부에 갑자기 막장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순옥적 허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으로 어지간한 고증까지 다 쌈싸먹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법률상 1심, 2심에서 사형을 때렸다면 7인의 부활처럼 항소, 상고를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통쾌함이 반감되긴 했겠지만.[225] 실제로 사형을 공개적으로 재시행했다면 국제적으로 지탄받는 것도 있고, 특히 유럽과의 외교에서 심각한 문제가 불거졌을 것이다. 다만 정수민이 편지 등으로 구질구질하게 강지원을 물고늘어지려 한다면 비밀리에 U&K가 법무부와 접촉해 바깥에 안 들키고 조용히 죽여버리는 식으로 사형을 집행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226] 심수련은 마지막에 죽고, 정수민은 죽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죽음보다 더한 질투, 두려움, 공포,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니 곧바로 죽은 것만도 못한 셈이다.[227]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로 취급되는 7탈의 K 역시 사형 판결 후 강기탁/민도혁에게 집행당하기 전까지 편지를 잔뜩 써서 노한나에게 보내 은근히 괴롭힌 바 있었는데, 오유라가 목숨을 잃지 않고 해외로 추방되었다고 쳤을 때 이와 비슷한 일이 안 벌어질 수 있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228] 가령 오강철이 16화에서 오유라에게 전하려 했던 전화 내용이 사실은 사고사를 가장해서 숨겨 준다는 내용이었다던가. 마침 박민환이 전생 지원의 운명을 옮을 때 회귀 전의 모습과 교차되어 나온 것과 달리 오유라는 전생 지혁이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는 순간이 교차되지 않고 사고 이후 시신이 없는 사고 현장만 노출되는지라 재등장 떡밥으로도 써먹을 여지가 조금 있다. 물론 진짜 재등장한다면 이쪽도 담당배우 보아의 연기력 논란 때문에 사고 이후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설정을 곁들여서 담당배우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