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795><tablebgcolor=#fff795>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 일람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rowcolor=#000> 1기 | 2기 | 3기 | 4기 | 5기 |
<rowcolor=#000> 6기 | 7기 | 8기 | 9기 | 10기 | |
어른제국의 역습 | |||||
<rowcolor=#000> 11기 | 12기 | 13기 | 14기 | 15기 | |
<rowcolor=#000> 16기 | 17기 | 18기 | 19기 | 20기 | |
<rowcolor=#000> 21기 | 22기 | 23기 | 24기 | 25기 | |
<rowcolor=#000> 26기 | 27기 | 28기 | 29기 | 30기 | |
<rowcolor=#000> 31기 | 32기 | 33기 | 34기 | 35기 | |
우리들의 공룡일기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32기(가제) | ||||
<rowcolor=#000> 3D 극장판 |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주요 수상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 ||||
애니메이션 대상 | |||||
제5회 (2001년) | → | 제6회 (2002년) | → | 제7회 (2003년) |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년여우 | →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 | 겨울날 | |
}}} ||
'''[[크레용 신짱/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wiki style="text-shadow: 1px 0px #900, 0px 1px #900, -1px 0px #900, 0px -1px #900, 1px 1px #900, 1px -1px #900, -1px -1px #900, -1px 1px #900; color:#fff; display:inline-block"''' (2002) 映画 クレヨン しんちゃん :[ruby(嵐, ruby=あらし)]を[ruby(呼, ruby=よ)]ぶ アッパレ! [ruby(戦, ruby=せん)][ruby(国, ruby=ごく)][ruby(大, ruby=だい)][ruby(合, ruby=かっ)][ruby(戦, ruby=せん)] [1]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원판 메인 비주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 |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 | →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
}}} | ||||||
<colbgcolor=#5a74ad><colcolor=#fff>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SF, 액션, 스릴러, 코미디, 가상역사극, 일상, 시간여행물, 전쟁, 드라마 | |||||
원작 | 우스이 요시토 - 크레용 신짱 | |||||
감독 | 하라 케이이치 | |||||
각본 | ||||||
콘티 | 하라 케이이치 미즈시마 츠토무 | |||||
연출 | 미즈시마 츠토무 | |||||
캐릭터 디자인 | 스에요시 유이치로 | |||||
작화 감독 | 하라 카츠노리(原勝徳) 오오모리 타카토시(大森孝敏) 마마다 마스오(間々田益男) | |||||
미술 감독 | 코가 토오루(古賀徹) 시미즈 토시유키(清水としゆき) | |||||
색채 설계 | 노나카 사치코(野中幸子) | |||||
촬영 감독 | 우메다 토시유키(梅田俊之) | |||||
편집 | 오카야스 하지메(岡安肇) 코지마 토시히코(小島俊彦) | |||||
녹음 감독 | 오오쿠마 아키라(大熊昭) | |||||
음악 | 아라카와 토시유키(荒川敏行) 하마구치 시로 | |||||
프로듀서 | 야마카와 준이치(山川順市) 와다 유타카(和田 泰) (테레비 아사히) 후쿠요시 타케시(福吉 健) (신에이 동화) | |||||
제작사 | 신에이 동화 ASATSU-DK 테레비 아사히 | |||||
수입사 | 대원방송 | |||||
배급사 | 도호 | |||||
개봉일 | 2002년 4월 20일 2008년 6월 23일 (대원방송 계열 채널 TV 방영) | |||||
상영 시간 | 95분 | |||||
수익 | 13.0억 엔 | |||||
스트리밍 | Laftel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2] | |||||
공식 홈페이지 | (영화 정보) |
[clearfix]
1. 개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먼 옛날로 되돌아간 짱구. 도착하자마자 무사들의 전쟁과 정치가들의 음모에 끼어들고. 좌충우돌 짱구가 역사를 바꾼다!
짱구는 못말려의 10번째 극장판. 제목의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3]는 국내 방영시 썼던 부제. 우연히 노하라 일가의 마당의 초월적인 힘으로 전국시대로 먼저 날아간 신짱과 그의 가족들이 과거의 전국시대에서 일어난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내용을 다룬 극장판이다. 신짱이 마타베에게 지금이 헤이세이 14년(2002년)이 맞냐고 묻자, 마타베는 "무슨 소리냐. 지금은 덴쇼 2년이다."라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여러 성이 철거되는 시점은 에도 막부의 일국일성령 이후이므로 1573년 이후에도 카스가 성은 한동안 남아있을 수 있다. 한국판에서는 2002년이 2008년으로, 텐쇼 2년이 계유년[4]으로 바뀐다. 계유년은 국내 방영하면서 로컬라이징 된 것으로 원판의 텐쇼 2년은 1574년으로 나온다.[5]
2. 예고편
예고편 |
3. 등장인물
A. 작중 등장인물들의 명칭과 지명은 전부 일본명칭을 기준으로 따진다. 로컬라이징명의 경우에는 옆에 괄호로 표기한다.EX) 오쿠라이 타카토라(흑호영주)
B. 마찬가지로 행적을 소개할 때는 무조건 원작의 명칭을 기준으로 표기.
3.1. 카스가 성(떡잎 성)
- 이지리 마타베 요시토시([ruby(井尻 又兵衛 由俊, ruby=いじり またべえ よしとし)]/비룡)
문서 참조.
- 카스가 이즈미노카미 야스츠나([ruby(春日 和泉守 康綱, ruby=かすが いずみのかみ やすつな)]/강림 영주) - 성우:하자마 미치오/온영삼
카스가 가문의 당주이자 카스가 성(떡잎 성)의 영주. 카스카 렌의 아버지. 신짱이 처음 왔던 초반에 신짱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냥 웃어버리고,[7] 뒤이어 나타난 노하라 일가의 이야기를 듣고 "강한 성과 손을 잡아도 노하라 일가가 사는 시대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허무하다." 고 말하더니, "아내도 아들들도 잃은 자신에게는 렌 밖에 없다"며 침공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오쿠라이와의 혼담을 거절하는 결정을 내린다.[8][9] 전쟁 중에 장로 중 한 명이 도망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떠나도 좋다고 말하는 대인배.[10]
- 사카키 하야토노스케 아키타다[11]([ruby(榊 隼人佐 晶忠, ruby=さかき はやとのすけ あきただ)]/진충신) - 성우:겐다 텟쇼/이주창
카스가 가문의 장로. 등장 당시에 칼과 갑옷을 착용하고 붉은 옷을 입은 장로로,[12] 전쟁 직전에 도망쳤다. 그 이후에는 등장이 없기에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 히코조([ruby(彦蔵, ruby=ひこぞう)]/번개) - 성우:미야사코 히로유키[13]/이현우
신짱이 친구들의 조상들을 따라 처음에 왔던 호수에 왔을 때, 렌을 습격했던 도적 5인의 두목으로 원래는 오쿠라이 성의 최하급 무사였다. 그러나 마타베에게 제압당한 뒤, 마타베가 돌려보내며 준 돈을 받고 떠났다가, 기스케와 함께 새로운 삶[14]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마타베를 다시 찾아와서 함께 마타베를 따른다.[15] 한자루의 오오타치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오쿠라이 가문과의 전쟁에서는 전세가 패배 직전까지 갔는데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목숨걸고 마타베 곁에서 싸웠고, 오쿠라이 타카토라가 누군지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후 마타베가 사망하자 니에몬과 같이 누구보다도 오열하며 적군에게 총 쏜놈 나오라며 일갈한다.
- 기스케([ruby(儀助, ruby=ぎすけ)]/뚝심) - 성우:호토하라 토오루/현경수
히코조의 부하로 한 덩치 하는 인물이며, 원래는 오오쿠라이 가문의 최하급 무사. 거대한 테츠보를 들고 다닌다. 이후 히코조와 함께 마타베의 부하가 된다. 이후 마타베가 사망하자 니에몬과 같이 누구보다도 오열하며 적군에게 총 쏜놈 나오라며 일갈한다.
- 요시노([ruby(吉乃, ruby=よしの)]/유모) - 성우:야마모토 케이코/정혜옥
렌을 시중드는 보좌관. 렌의 자유분방한 면을 걱정하고 살지만, 렌과 마타베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오쿠라이 타카토라와의 전투 중 적진에 야습을 가하겠다는 마타베의 작전을 듣고 '죽는 것만이 무사의 길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거나 렌이 마타베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망루를 향해 뛰쳐나가자 렌을 데려오려는 병사들을 만류하며 자신이 쫓아가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 니에몬([ruby(仁右衛門, ruby=にえもん)]/덕보) - 성우:오가타 켄이치/윤세웅
이지리 가문을 모시며 녹을 받아 살아가는 아시가루 대장(보병지휘관)이자 부관으로, 마타베와는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16] 슬하에 외아들이 있었지만 전쟁 때 잃었다고 한다.[17] 상당한 공처가라 아내한테 꼼짝도 못한다. 재밌는 점은 극장판에서 간간히 마타베를 놀리거나[18], 옹호하며 전쟁에 열기를 돋구며 이끈다. 이런 점을 보아 호탕한 성격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던 마타베가 죽자 그 누구보다도 오열하며 적군에게 누가 쏜거냐며 창을 겨눈다.[19]
여담이지만 노하라 일가가 마타베의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 히코조, 기스케와 함께 히로시가 가져온 맥주를 싹쓸이한 전력이 있다.
- 오사토([ruby(お里, ruby=おさと)]/덕보댁) - 성우:우에무라 노리코/여민정
니에몬의 아내. 그녀는 남편과 함께 마타베를 모시며 같이 살고 있다.[20] 니에몬은 그녀 앞에서 나름 공처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하라 일가가 마타베네 집에 묵을 때 그녀가 히마와리를 봐주기도 했다.
- 철포병 - 성우:댄스☆맨
3.2. 오오쿠라이 가문(흑갈 성)
- 마가라 타로자에몬 나오타카([ruby(真柄 太郎左衛門 直高, ruby=まがら たろうざえもん なおたか)]/호위대장) - 성우:타치키 후미히코/오세홍[22]
오오쿠라이 가문의 기마 대장.[23] 작중 상당한 강자로 나오는 마타베와 무력으로 오랫동안 합을 나눌 정도의 대단한 실력자. 주군이 쓰러지자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각오하지만 마타베가 죽이기엔 아까운 인물이라며 살려주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언급은 안 했지만 서로의 실력을 인정한 듯. 마타베와 검합을 다룰 때 쓰는 무기는 나가마키를 쓰고 있다.[24]
3.3. 기타 인물
- 카스카베 방위대의 선조들
- 카즈마(かずま/철쇠) - 성우: 마시바 마리 / 여민정
카자마 토오루의 선조. 카자마군은 토노[25] 가문이라고 뻥쳤지만, 사실 진실은 농민에 겁많은 성격. 그런데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칠 때 신짱이 귀에 바람을 불자 금세 후손인 카자마군과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 - 네네(ねね/유리) - 성우: 하야시 타마오 / 장경희
사쿠라다 네네의 선조. 네네(유리)와 반대로 토끼를 무서워하는 겁 많은 꼬마 아가씨다. 그런데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칠 때 일당 중 한 명이 머리채를 잡자 금세 후손인 네네와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26] 선조들 중 유일하게 후손과 이름이 같다. - 오마사(おおまさ/훈봉) - 성우: 이치류사이 테이유우 / 정혜옥
사토 마사오의 선조. 마사오와 다르게, 허세나 부리는 거만한 성격이지만,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았을 때 후손인 마사오와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 다른 떡잎 방범대 선조 아이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결국 겁쟁이였다.[27] - 보시치(ぼうしち/맹달) - 성우: 사토 치에 / 강희선
보오의 선조. 후손인 보오와 성격이 순수하게 똑같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 신짱이 안녕, 하자 또 안녕, 하고 맞받아친다. 신짱은 역시 보오는 언제 어디서나 보오라며 기뻐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신짱의 선조는 등장하지 않는다. 신짱의 친가는 아키타현, 외가는 구마모토현이다. 카스가 렌의 언급과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나온 히로시의 회상에서 알 수 있듯이, 히로시와 미사에는 결혼 이후에 카스카베에 정착했기 때문이다.
4. 설정
- 카스가(春日) - 공식적으로 무사시국 카스가령.
- 카스가성(春日城) - 카스가 합전의 무대가 된 성.
- 조총(鐵砲, 화승총)[28]
- 공성탑 - 카스가 합전 때 오쿠라이 군이 이용한 공성 병기.
- 호로(母衣)
- 남만동구족(南蛮胴) - 오쿠라이 타카토라의 갑주
- 우마마와리슈우(馬廻衆)
- 나가마키
- 나기나타
- 번(髻)
- 일본궁
- 호로쿠비야
- 돌팔매
- 야리
- 타케타바
- 탄토
- 와키자시
- 자동차
최종병기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주제가
오프닝에 대한 내용은 짱구는 못말려/음악/오프닝 문서
의 ダメダメのうた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D 二中のファンタジー ~体育を休む女の子編~ 중학교 2학년생의 판타지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편~ | ||
Movie ver. | ||
Full ver. | ||
<colbgcolor=#5a74ad><colcolor=#ffffff,#ffffff> 노래 | 댄스☆맨 | |
작사 | ||
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今日の体育はバスケ 隣のコートは女子テニス 오늘의 체육은 농구, 근처 코트의 여자애들은 테니스 そしてまた君はコートの外 体育を休む女の子 그리고 또 너는 코트 밖,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 膝を胸に抱えて(体育座りで) 무릎을 가슴으로 감싸면서 (체육앉기로) つまらなそうにしてる 시시한 듯이 있네 男子の方など 全然見てない 남자들 쪽은 전혀 보지도 않고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てる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네.. 君は何を探してるの? 넌 무엇을 찾고있는거야? 空の彼方に 何を見ているの? 하늘 저 멀리 무엇을 바라보는 거야? またシュートが外れた 또 슛이 빗나갔어 時々こっちを見てる なんだかすごく嬉しくて 燃える! 가끔 이쪽을 봐 어쩐지 너무 기뻐서.. 불타오른다! 自分を見ている気がするのは 友達も同じだった 자기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은 친구도 똑같은 것 같다 ドリブルが冴え渡る(カットインで) 드리블이 정확하게 건네졌다 (Cut in으로) 軽くレイアップシュート 가볍게 레이업 슛 決まった! 振り返る 君はもう見てない・・・ 해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넌 이젠 보고있지 않아...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てる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네.. 君は何を探してるの? 넌 무엇을 찾고 있는 거야? 空の彼方に 何を見つけたの? 하늘의 저 멀리 무엇을 찾아 냈어? またシュートが外れた 또 슛이 빗나가.. 隣が先に終わった(男子はまだ) 옆쪽 여자애들이 먼저 끝났다 (남자애들은 아직) 女子達が見に来た 여자애들이 보러 와서는 男子を冷やかす 君は見に来てない... 남자애들을 놀려대지만 너는 보러 오지 않았어...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ながら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면서 君は校舎へ帰って行く 너는 교실로 돌아간다 みんなの笑い声 君がいないグラウンドで 모두의 웃음소리.. 네가 없는 그라운드에서 またシュートを外した 또 슛을 빗나가게 했어 |
영화 내용과는 다소 동떨어진 R&B 발라드에 가사도 상관없어 보이지만 미묘하게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노랫속 화자와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가 본편의 '푸른 하늘의 사무라이'와 '카스카 렌 공주'를 상징하는 가사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곡이 흐르면서 엔딩 장면에는 노하라 일가의 집과 전국시절의 카스카베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올라오는데, 비록 먼 훗날 카스카베 성은 멸망하지만 현재에는 평화로운 미래가 계속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카스카베성의 영주인 카스가 이즈미노카미 야스츠나의 말대로 그 수많은 강대한 성, 당대 명문가들이 어느 순간 허망하게 사라져서 공허하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53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4.0 / 5.0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논할 때 어른제국의 역습 다음 가는 작품으로 항상 거론되는 명작 작품이며, 단일 애니메이션으로 놓고 보아도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이다.
일본에서 개봉 당시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작품이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31위에 랭크되고,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대상을 받은 명작 영화이다. 최신 극장판 DVD, 블루레이 발매기념으로 실시한 총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다.#
===# 결말에 대해 #===
보통 크레신 극장판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것과는 다르게, 이 극장판에선 전쟁에서 승리하고 성으로 회군하던 도중 마타베가 난데없이 총에 맞아 전사하고 노하라 신노스케 등 그와 함께했던 이들이 통곡하는 결말로 끝난다. 마타베는 마지막으로 '나는 원래 초원에서 신노스케를 처음 만났을때 총에맞아 죽을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유언과 함께 아버지의 유품인 자신의 탄토를 신노스케에게 건네주고 사망한다.
마타베를 쏜 인물은 끝까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데, 사실은 마타베의 유언대로 신노스케를 처음 만난 풀숲에서 맞았어야 할 총알이란 추측이 정설이다. 신노스케가 찾아오면서 목숨을 구명받고 성과 렌을 지켰으나, 결국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진 못한 것이다. 마타베가 남긴 유언을 해석해보면 짐작했던 것인지 깨달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스스로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병사들이 '누가 쏜 거냐'라고 분노하면서도 끝까지 격발자는 밝혀지지 않는다는 점, 누군가가 총을 쏠만한 상황 자체가 아니었다는 점, 무엇보다도 초반 암살하러 온 적측 병사들이 발포할때 총알이 허공에서 사라진 연출과 뚫린 갑옷의 묘사를 보았을때 총알이 정면에서 뚫고 지나갔다는 점도 이 추측을 뒷받침한다. SF 요소를 대입하여 조금 더 세부적으로 추측하면 총알 자체가 타임슬립 하여 뒤늦게 맞았거나, 또는 사실은 그 시점에 총알을 피한 줄 알았으나 타임 패러독스로 총알을 맞았다는 결과만이 남았거나,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이 죽음을 늦추었을 뿐이라는 설도 세울 수 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어렵고 심오한 부분이지만, 추측이 맞다면 상당히 깊이 있는 장면인 셈.[29] 초반부 마타베 암살을 실패한 병사들이 도망치자 니에몽은 대장의 목숨을 노린 자라며 쫒아가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마타베는 난 무사하지 않느냐며 그냥 보내라 말한다. 이에 니에몽은 대장님은 마음이 너무 넓어 탈이라고 투덜댄다. 단순히 생각하면 마타베의 아량을 보여주는 장면일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위 추측의 복선이 될 수도 있는 장면.
이후 신노스케가 찾아오고 마타베의 죽음을 안 렌도 자신이 그를 사랑했다는 걸 긍정하며 그를 향한 사랑을 간직하고, 이후 찾아오는 청혼을 모두 거절할 것이라 마음을 먹는다.[30] 그리고 노하라 일가가 원래 시대로 돌아온 뒤, 구름이 떠 있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마타베를 떠올리고[31] 신노스케는 마타베가 준 검으로 마타베가 가르쳐줬던 맹세의 자세를 취하며 영화는 끝난다. 이 결말 부분에서 그 구름을 본 렌의 "어이, 푸른 하늘의 사무라이.(おい、青空侍)"[32](더빙판에서는 "안녕, 푸른 하늘 무사")라는 대사는 온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비록 마타베는 렌과 이어지지 못한채 죽었지만, 소중한 성과 사랑하는 렌을 지켜낼 수 있었기 때문에 배드 엔딩이 아닌 새드 엔딩인 셈이다.
노하라 일가의 활약상은 정사에 기록되진 못했으나 어느 한 야사에 남아있었다. 신노스케가 먼저 전국시대로 가서 자신이 텐쇼 2년에 있다는 사실을 편지로 보냈는데 미사에는 믿지 못했고 히로시가 도서관에서 야사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노스케의 편지가 사실임을 확인한 것. 즉 이 극장판에서 노하라 일가의 개입은 전후사정은 불명이나 단순한 타임 패러독스가 아닌, 일종의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 된 것이다. 최종 보스가 사망한 4기 이후로 사망묘사가 나오지 않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오랜만에 다시 사망 묘사가 나온 작품이다.[33] 게다가 사망 묘사가 가장 확실하게 나오며 매우 현실적이다.[34][35]
8. 미디어 믹스
8.1. 실사 영화
자세한 내용은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마지막으로 제작된 셀 애니메이션이다. 1기 극장판인 액션가면 VS 그래그래 마왕 이후 마지막으로 FULL 셀 애니메이션(1993년 ~ 2002년)인 만큼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36] 참고로 같은 해(2002년)에 개봉한 진구와 로봇왕국(도라에몽)과 베이커가의 망령(명탐정 코난)도 2002년에 개봉한 작품을 끝으로 셀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단했다.
- 일본색이 짙고 사무라이, 기모노 장면이 있지만 방송 심의에 통과했고 국내에 방영되었다. 로컬라이징을 했다지만 일본색이 워낙에 짙은 탓에 원래 배경은 일본 전국시대인데 로컬판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전설 속의 시대라는 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원판에서 고어체를 사용하던 캐릭터들도 국내로 넘어오면서 현대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등 시대적 배경이 살아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 그래도 고어체는 어린이들이 주 시청자라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하고, 3기처럼 전국시대가 조선시대로 바뀌는 식의 부자연스러운 현지화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일본의 전국시대가 역덕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이해하긴 좀 어렵다.
- 위에서 나온대로 타임 슬립한 기본 설정에도 불구하고 타임슬립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전개도 눈에 띄는데, 그래도 타임슬립한 것 덕분에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의 조상과 만나게 되는데 후손과 조상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것이 포인트.[37] 다만 신노스케의 선조는 등장하지 않는데, 노하라 일가는 떡잎마을 토박이가 아니라는 설정이 반영된 것이다.[38]
- 5~9기, 이번 10기(1997년 ~ 2002년) 극장판의 감독을 맡았던 하라 케이이치는 이번 영화를 끝으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감독 자리에서 공식 하차했다. 따라서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가 짱구는 못말려에서 하라 케이이치의 마지막 작품인 것이다. 본인도 감독직 하차 소감을 밝히길 "더 이상의 작품 구상이 힘들어져서"라고 밝혔다.[39]
- 이 극장판에 등장했던 카스가 렌은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 전국시대라는 시간적 배경 때문에 후부키마루가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있지만 전국시대의 기간이 150년이나 되기에 후부키마루는 비룡이 활동할 때쯤 아직 안 태어났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극장판 3기의 배경은 1570년으로, 본작의 배경과는 4년밖에 차이 나지 않아 둘의 활동 시기는 비슷하다. 다만, 후부키마루 전성기로 등장하더라도 도움이 됐을지는 모른다.[40]
- 마타베의 이름이 한국 더빙판에선 '비룡'이 되었다. 짱구가 설명하는 부리부리자에몽을 듣고, 비룡은 '이상한 이름'이라고 했다가 짱구에게 "아저씨 이름은 중국 음식점 이름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참 적절한 농담으로 초월 번역을 한 셈.
- 여기에 등장한 인물들은 이후 페러렐 월드가 되는 단편 에피소드에서도 가끔씩 등장한다.
- 카스카베 방위대는 신노스케를 제외하고 4명이 처음으로 1인 2역으로 등장한 극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
- 히로시가 도서관에서 텐쇼 2년 관련 자료를 찾을 때 노하라 신노스케의 한자 이름이 나온다. 표기는 野原信之介.
- 판타지와 코미디 장르에 아동용 전연령가 애니메이션 극장판이지만, 일본 전국시대에 대한 고증이 상당히 뛰어난 영화다. 영화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미되는 판타지적 요소를 배제하면, 전쟁 상황이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편.
[1] 국내 TV 방영판 공식명은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쟁'이지만,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라는 제목을 공식 스트리밍 사이트인 넷플릭스 로고, Laftel 쪽에서도 해당 명칭을 사용하므로 '전쟁' 쪽을 리다이렉트 처리한다.[2]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대원방송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2009년 이후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3] 정작, 영화 초반에 나온 부제는 전투가 아닌, 전쟁으로 나왔다.[4] 서기 1573년이다.[5] 텐쇼 2년은 서기 1574년인데, 이때의 간지는 계유년이 아니고 갑술년이다. 번역하면서 연도 변환을 실수한 모양.[6] 연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엔딩 크레디트에 연이라고 나온다.[7] 신짱이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고 성에서 가장 높으신 분인 이 사람한테 친구한테 인사하듯이 반말로 인사했다. 실제로 한국판 성우인 온영삼도 박영남보다 2살 더많다.(단, 성우 쪽으로는 박영남이 경력이 더높다..)[8] 그렇게나 살아남기 위해 성을 지키고 목숨을 걸며 싸워왔으나 결국엔 멸망하게 되고 이는 오쿠라이 성같이 세력이 강한 성들 역시 마찬가지이다는 허무감에 카스가 영주는 나라의 안위보다도 딸에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지 않게 해주는 식으로 딸의 인생을 지켜주길 택한 것.[9] 사실 오쿠라이가 상당히 유능하긴 해도 비정한 면이 있는 인물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고 혼담을 수락한다고 해도 대등한 입장이 될 수 없으니 언제 뒤통수 칠 가능성도 있었기에 거절한 것도 있다.[10] 그가 이 말을 하자 장로 중 한 명이 자신들은 당주님을 존경하기에 죽는 그 순간까지 함께 싸우겠다며 거절했고 나머지 충신들도 전부 동의한다.[11]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에서 이름이 밝혀졌다.[12] 곡식을 털러 온 다른 성의 군사를 막기 위해 마타베와 같이 현장에 나갔다.[13] 기스케 역의 호토하라 토오루와 함께 일본의 개그맨 콤비인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멤버로 특별출연했다.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지만, 영화판에서는 다른 배우가 담당했다.[14] 옛 일본에서 칼잡이들이 서로 칼을 뽑았다면 그 결투에서 패배한 사람은 목숨을 잃어야 했다. 비록 렌의 명령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해도, 결투에 이겨놓고도 목숨을 살려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비를 베푸는 것으로 간주되며, 이를 제외하더라도 돈까지 쥐어줬다는 데서 이들의 입장에서는 마타베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하여 크게 감명받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15] 나머지 세 명은 마타베가 준 돈을 나눠줘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16] 자신의 아내와 함께 마타베를 모시면서 같이 살고 있을 정도.[17] 실사판에서는 삼형제 중 첫째와 둘째가 전사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어 막내아들이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타임슬립한 신이치의 또래 친구가 된다.최고 수혜자[18] 마타베는 전쟁터에선 '괴물'이라 불리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여자와 마주하면 말도 못하는 겁쟁이라고 놀린다. 또한 신짱에게서 카레가 그렇게 맛있다는 얘기를 들은 마타베가 카레라는 걸 해달라면서도 설명을 못하자 아내와 함께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장가나 가라는 식으로 일갈한다.[19] 이 때 보여준 기백이 엄청났는지, 적군들이 내가 한 게 아니라며 모두 총을 바닥에 던져버린다. 물론 결말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의 적군들이 진짜로 쏜 총이라기보다는 미뤄졌던 결말(마타베는 신짱네를 만나기 전에 전투를 벌이던 초원에서 적군의 총을 맞아 죽는다는 결말)이 이 시점에서 제대로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기에(총을 쏜 자는 사실상 현재가 아닌 과거에 있었다는 것. 즉 총알도 시간과 차원을 넘어왔다는 것이다.) 범인을 찾는 일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었을 수도 있다.[20] 그녀의 역할은 식사를 비롯한 집안일 담당으로 추측. 그녀가 니에몬과 함께 밥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21] 배우 손창민과 매우 비슷한 음색을 낸다.[22] 짱구 아빠와 중복이다. 목소리톤은 짱구 아빠가 미인들을 볼 때마다 목소리를 깔아서 말할 때랑 전작에서 헥슨을 맡았을때와 비슷하다.[23] 전국시대에 실제로 마가라 나오타카(真柄直隆)라는 아사쿠라 요시카게 휘하의 무장이 있었는데, 그와는 한자가 다르다. 다만 이 나오타카는 쥬로자에몬(十郎左衛門)이라는 통칭을 썼는데, 이름과 통칭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이 무장에게서 이름을 빌린 캐릭터로 보인다. 타로자에몬(太郎左衛門)이라는 이름은 나오타카가 썼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오오타치인 타로타치(太郎太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4] 마타베의 야리를 걷어내는 장면에서는 장병기처럼 느껴지지만, 마타베의 타치와 맞서는 난전에서는 유연함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25] 무사(사무라이) 중에서도 특히 가문의 격이 높은 상급 무사. 한국 더빙판에서는 '성주(城主)'라고 완전히 다르게 번역했다. 문화 차이가 있다보니 '신분이 높은 사람'이라는 점만 따오고 대사를 변형한 것이다.[26] 내숭떨다가 본성이 튀어나온 걸 수도 있다...악당이 네네 앞에서 칼들고 위협하자 네네가 바로 여린 아가씨 시늉을 하니 빼박.[27] 네네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습격을 받기 전에도 본성은 겁쟁이인데 용감한 척 했을 가능성이 있다.[28] 작품초반의 나온 적군의 암살자들이 마타베를 향해 쏜 총이다. 하지만 스치는 표사가 없어 총알도 짱구랑 같이 타임슬립을 한것이다. 마지막에 마타베가 전투에서 승리해 사랑하는 사람인 연이와 카스카성을 지킨 후 운명의 순리대로 다시 나타나 마타베를 맞춰 결국 장렬히 전사한다.[29] 참고로 본작과 함께 극장판 3대 명작이라고 불리는 어른제국의 역습, 로봇아빠의 역습은 모두 이런 심오한 설정을 크레용 신짱이라는 아동 만화를 통해 잘 풀어내어 접근성을 높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른제국의 역습은 어른의 동심에 대한 추억을 기반으로 가족과 사회에 대해 고찰하였고, 로봇아빠의 역습은 복제된 기억의 인격이라는 SF 설정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30] 이 때 신노스케는 무심코 마타베도 렌을 사랑했다고 알리려 했으나, 렌 또한 이를 알면서도 신노스케를 저지해 말하는 걸 막았다. 신노스케는 거의 깰 뻔 했지만, 결과적으로 마타베와 한 맹세를 지키게 된 것.[31] 마타베의 표식이 구름 모양이었다.[32] あおぞらざむらい(아오조라 자무라이)[33] 6기의 부리부리자에몽은 컴퓨터 프로그램이므로 예외로 친다.[34] 다른 엑스트라들은 그냥 으악 하고 비명을 지른 다음 죽은 것으로 묘사하는 것과 달리 마타베의 경우는 죽어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총에 맞은 직후부터 점점 눈이 점점 풀리더니 신노스케에게 탄토를 건넨 후부터는 눈에 초점이 없어져버린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엔 눈을 감지 못하고 안광이 사라지며 사망한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충격적이다.[35] 위에 서술된 4기 극장판의 중성마녀 둘은 말이 죽음이지 사실상 소멸이라고 하는 쪽이 더 알맞으며, 그 소멸조차도 본작처럼 적나라게 묘사된 것도 아닌, 짱구네 가족과의 조커 쟁탈전에서 패배한 뒤 서로의 이름을 애처롭게 부르며 부둥켜안고 그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지면서 개그 장면으로써의 기능이 더 컸다. 때문에 다소 진지한 죽음을 다루는 본작과의 직접적인 비교 대상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중성마녀의 코믹한 캐릭터성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아주 제대로 박아준 밝은 분위기의 장면이다.[36] 그러나 불고기 로드와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는 디지털 작화가 적용되었지만 셀화와 병행해서 쓰였기에 필름 상영은 지속되었으며 그래서 12기 극장판까지는 VHS 비디오테이프로 계속 출시했다. FULL 디지털화로 제작된 극장판은 13기부터이다.[37] 현대에서 카자마 토오루는 무사 가문이라고 말하는데, 실제 그의 조상은 농민에다가 성격도 소심하고, 사쿠라다 네네의 조상은 토끼를 무서워하며, 사토 마사오의 조상은 성격이 까칠하고 자신감이 넘치기까지 한다. 유일하게 보오의 조상만 현대의 보오와 똑같은 게 포인트. 반전이라면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치는 와중에 성격들이 현대와 같아지는 점? 네네의 조상은 화를 내며 "토끼라도 있으면 때려줄 텐데" 라는 대사를 날리며, 이때 마사오의 조상은 네네의 조상을 무섭게 느끼며 울음을 터뜨린다.[38] 실제로 히로시의 본가만 해도 카스카베에서 한참 떨어진 아키타현, 미사에의 본가 역시 만만찮은 거리인 구마모토현에 있다. 전작인 어른제국에서도 아빠의 회상 중에 히로시의 상경 장면과 짱구 가족이 지금의 집으로 이사 오는 장면이 나온다.[39] 그러나 11기는 사실상 미즈시마 츠토무와 공동 감독이었고 12기부터 13기까지 콘티로 참여하고 있다가 이후 하차했다. 해당 극장판들도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TV 애니메이션은 2004년 여름, 무토 유지에게 넘기기 전까지 감독이었다.[40] 마타베는 군사를 이끄는 장군 내지 돌격대장이고 후부키마루는 1:1 전투, 암살 시 대응 공격에 특화됐기에 둘의 조합이 좋진 않다. 또한 흑호성은 적대 세력이지만 흑부리마왕과 달리 자객을 보내는 행적이 없으므로 후부키마루가 참전한다 해도 특출난 도움은 없었을 듯.[41] 2009년 8월 14일 ~ 9월 4일 방영. 4주 동안 한 에피소드씩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