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 國立忠州博物館 | National Museum of Chungju | |
<colbgcolor=#ccc><colcolor=#000> 종류 | 국립 박물관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40 (금릉동) |
개관 | 2026년 예정 |
1. 개요
2026년에 개관할 예정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40 (금릉동)에 위치할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국립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충청권은 부여, 공주, 청주 박물관이 생긴 이후로 4개의 국립박물관이 생기게 되고, 청주 이후로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공립박물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된 국립익산박물관 이후 개관하게 된다. 전국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지방에 있는 국립박물관은 14개소가 개관한다.2. 역사
충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북부는 폐사지를 비롯해 과거 삼국이 대치했던 중원문화권[1]인 지역으로 많은 유물들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연구, 전시하는 곳이 드물었다. 물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2]가 자리잡고 있지만, 이곳은 많은 유물을 전시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엔 한계가 있다.[3]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원 소재지가 충주인 국보급 석조물을 포함한 문화재들을 원래 있던 지역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요구도 많았다.[4]다만 박물관별 컨셉을 찾아보면 나오듯 국립청주박물관이 중원, 충북 문화라는 컨셉을 이미 선점해서, 청주-충주 박물관 간 역할 조정과 차별화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
2024년 8월 탄금공원에서 착공했다. 국비 44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삼국 문화가 어우러진 중원문화를 선보이려 하며 전국에 분산된 7만여 점의 중원 유물도 이관해 중원문화 전문 박물관을 만든다는 구상.※
3. 주요 소장품[5]
-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국보)
-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비(보물)
이들 유물들은 과거 충주 정토사지[6] 서울로 반출되어 경복궁에 전시되다가 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최근 이 유물들을 '국립충주박물관'으로 옮기기 위해서 해체해 수장고에 격납한 후 충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7]
[1] 8대 역사문화권(백제, 가야, 마한 등)의 하나.[2] 충주 내에서 발굴조사하며, 주변을 조사하고, 철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산하 지방연구소(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이다.[3] 중원문화재연구소는 휴관이면 열지 않고, 연구 중심이라 전시관도 한정적이어서 중원문화를 보여주는 게 한계가 많다.[4] 여담으로 가까운 강원특별자치도 지광국사탑도 마찬가지로 원주로 이관되었다.[5] 2026년 예정[6] 충청북도 충주시(忠州市) 동량면(東良面) 하천리(荷川里)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로 조선시대에 충주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어 일부 유구와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淨土寺法鏡大師慈燈塔碑, 보물)이 근처로 옮겨진 상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충주 정토사지(두산백과))[7] 사전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으며, 수리 및 충주로 이송 후 재조립할 때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해체되면 국립충주박물관 개관 전인 2025년까지는 수장고에 머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