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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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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KIA 타이거즈
2025 시즌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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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창진 · 15 박정우 · 16 최원준 · 25 이우성
· 27 김호령 · 30 소크라테스 · 34 최형우 · 35 김석환
· 47 나성범 [[주장|
C
]] · 57 고종욱 · 61 예진원 · 04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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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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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김성현
(2008~2010)
<colbgcolor=#808285><colcolor=#fff> 고종욱
(2011)
박정음
(2012)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8번
정수성
(2008~2013)
고종욱
(2014)
김정록
(2015~2016)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신명수
(2013.4.18.~2014)
고종욱
(2015~2018)
예진원
(2019)
SK 와이번스 등번호 38번
김동엽
(2016~2018)
고종욱
(2019)
오준혁
(2020)
SK 와이번스 등번호 53번
이동근
(2019)
고종욱
(2020)
최주환
(2021~2023)
SSG 랜더스 등번호 38번
오준혁
(2020)
고종욱
(2021)
노경은
(2022~)
KIA 타이거즈 등번호 57번
박민
(2020~2021)
고종욱
(2022~)
현역
}}} ||
파일:고종욱 2024 정면 프로필.png
<colbgcolor=#ea0029><colcolor=#ffffff> KIA 타이거즈 No.57
고종욱
高宗郁 | Ko Jong-wook
출생 1989년 1월 11일 ([age(1989-01-1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역삼초[1] - 대치중 - 경기고 - 한양대
신체 185cm, 93kg, 270mm[2]
포지션 좌익수[3], 지명타자[4]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1년 3라운드 (전체 19번, 넥센)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 (2011~2018)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19~2021)
KIA 타이거즈 (2022~)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1년 12월 26일~2013년 9월 25일)
계약 2024 - 2025 / 5억 원[내용]
연봉 2024 / 1억 5,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Galantis - 〈Rich Boy〉
{{{-2 {{{#!folding [ 이전 등장곡 보기 ]
응원가 KSHMR & Kaaze - 〈Devil Inside Me[가사][7]
{{{-2 {{{#!folding [ 이전 응원가 보기 ]
소속사 무소속
MBTI ISFP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및 주루3.2. 수비
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고종욱/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1년 상무 야구단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2011년 8월 21일 고종욱의 데뷔 첫 3루타 동영상

리그 최고 수준의 주력을 가졌으나 좋지 않은 주루 센스로 주력을 잘 활용하지 못해 대주자로의 가치가 적고, 컨택 능력은 매우 뛰어나나 선구안 문제로 삼진이 많고 볼넷이 적어 출루율이 낮다. 파워도 나쁜 편은 아니나 돋보이진 않다. 수비력 또한 그닥 좋지 않아 결국 고종욱의 상징이자 사실상 유일한 장점은 타율인 셈.

3.1. 타격 및 주루

이대형보다 빠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이 빠르다. 기사 100미터를 11초, 타석에서 1루까지 3.6초에 끊는다. 평범한 2루 땅볼이 접전이 될 정도. 염경엽 전 넥센 감독은 우사인 볼트에서 딴 "고볼트"라는 별명[8]으로 불렀다. 또한 2015~2017년 구간에서 각각 10, 8, 8개의 홈런을 때려냈을 정도로 일발장타력도 준수하다. 그러나 배드볼 히터로 출루율이 높지 않다.

신인 시절부터 준수한 컨택을 자랑했다. 퓨처스 리그 3년 동안[9] 일관되게 고타율을 유지했으며 2015~2017년 꾸준히 3할을 기록한데서 알 수 있듯 컨택툴은 상당하다. 뛰어난 컨택에 적당한 펀치력, 빠른 발, 영 좋지 않은 센스와 수비능력이 딱 롯데 시절 김주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김주찬이 본능과 신체능력만으로 야구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주루센스 만큼은 굉장히 좋아서 2010시즌에는 60도루도 넘겨 본 반면, 이쪽은 주루 센스가 정말 심각해 빠른 발이 무색하게 주루사가 많고 도루 성공률이 안하느니만 못한 수준. 김주찬이 외야수비 달인 조원우를 만나 갱생한 것과 달리 넥센 코치진에는 수비를 교정해 줄 사람이 없어서[10] 발전 없는 좌익수 수비는 덤. 결국 컨택만을 보고 쓰는 선수인 셈이다.

2016 시즌에는 장점인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통해 안타 생산력을 높여 형편없는 선구안으로 인한 최악의 볼삼비를 어느 정도 커버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다른 선수라면 잡힐 공인데 발이 빨라 내야안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8도루에 무려 14개나 되는 도루실패, 좌익수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최악의 수비능력은 전혀 개선되지 못했고 2017년부터 성적이 계속 하락했다.

볼넷이 적고 삼진이 매우 많다. 2016년까진 볼넷을 30개씩은 얻어냈는데, 2017년 이후로 25개, 16개, 19개 수준으로 급감했다. 볼삼비가 정말이지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수준이다. 임병욱의 연도별 주요 성적[11]에 적혀 있는 것보다 더한 선수가 바로 고종욱.

한편 정교한 타격에 강점이 있는 스타일치고 번트를 정말 못 댄다. 원래 넥센 타선이 빅볼야구에 특화된 팀이라 굳이 번트를 댈 일이 거의 없었다지만, 간혹 희생 번트가 필요할 때마다 번트를 못 대 번트 파울을 쌓고는 한다. 그래서 감독, 코치들도 포기하고 강공으로 전환하라고 주문한다. 물론 대부분의 결과는 신통치 못한 편.

15~17시즌 매년 병살을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에 비해 병살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9년엔 개인 커리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병살을 5개만 쳤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많이 날리고 리그 최상위급 주력을 가진 덕분에 BABIP가 매년 3할 후반대를 찍으며 리그 상위권에 위치한다. 통산 BABIP가 .378로, 기회를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BABIP가 3할 5푼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심지어 커리어로우 시즌인 2018년에도 .371을 찍었다.

19시즌 SK로 간 이후로도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외야 포화 상태인 SK에서 수비[12]로 골치 썩을 일이 적어졌고, 공인구 교체로 빅볼 야구가 무너지며 고종욱 본인은 큰 변화가 없음에도 본인의 가치가 저절로 상승했다. 공인구 교체로 대부분의 타자들이 전년에 비해 폭락한 성적을 찍은 반면 고종욱은 전년보다 훨씬 뛰어난 스탯을 찍으며 wRC+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다른 약점은 어마어마한 좌상바로, 커리어 내내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였는데, 특히 18년 이후로는 심각한 수준이 되어서 부진했던 20년에도 우투수 상대로는 0.7을 넘는 OPS를 보인 반면 18년 이후로는 좌투수 상대 OPS가 0.6을 넘긴 적이 없다.

대신 최근에는 우완 사이드암 상대로 강한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부각되어, 사이드암 상대 대타로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SSG 시절에도 타격에 죽을 쑤다가도 사이드암 투수만 만나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KIA가 고종욱을 데려오면서 외야수 및 대타 요원 보강을 시도했다. 특히 고종욱에게 호되게 당한 투수가 바로 임기영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고종욱도 임기영도 서로가 윈-윈 효과를 보게 된 셈.

2022 시즌에는 주로 대타로 뛰다 후반부터 이창진과 함께 플래툰으로 번갈아 기용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7월달에 훌륭한 타격감을 자랑하던 이창진의 페이스가 급격히 꺾이기 시작했는데, 이 때 대신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장점이었던 컨택 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꾸준히 멀티 히트를 때려주고 있으며 어쩌다 대타로 나올 때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기아 타선의 감초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89년생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컨택과 대주자로 활용가치는 충분하다. KIA가 우승할 때 이런 노장급 대타/대주자의 역할이 분명했는데 2009년 최경환이재주, 2017년 서동욱, 신종길, 유재신 등이다.

3.2. 수비

외야수로서의 수비력은 매우 좋지 못하다. 수비력이 빼어나지 않은 거포들이 즐비한 좌익수 사이에서도 리그 최악이다. 김주찬같은 전형적인 몸으로 야구하는 선수라 체계적인 낙구판단 대신 빠른 발로 수비범위를 넓혀서 타구를 잡는 타입. 그래서 다른 외야수였다면 여유있게 잡았을 공을 겨우 슬라이딩해서 잡는 호수프레가 많이 연출된다. 게다가 소녀어깨라 송구가 멀리가지 못한다.[13]

또한 어깨가 약하고 전체적인 수비스킬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특히 수비에서 포구 후 송구까지의 동작이 매우 나쁘다. 스텝 자체도 안 좋은 판인데, 상하체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 동작으로 던지므로 송구거리가 짧을 수 밖에 없다. 주자 2루에 전형적인 홈 승부 타이밍인 전진수비 중인 좌익수 앞 빠른 땅볼 안타에서 좌익수면서 그냥 스스로 홈을 포기하고 힘없이 유격수나 2루수에게 던져서 팬들이 당혹할 정도.[14][15]

KIA 이적 후에도 수비력은 여전히 좋지 못해 좋은 타격을 보여 줘도 주로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 많이 등장한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고종욱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1 넥센 54 111 26 5 4 1 12 9 7 5 26 .248 .279 .400 .679 77.3 0.34
2012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3
2014 8 14 0 0 0 0 2 0 1 2 4 .000 .143 .000 .143 -68.1 -0.30
2015 119 443 126 25 4 10 81 51 22 25 81 .310 .358 .464 .822 102.4 1.53
2016 133 566 176 22 9 8 92 72 28 28 103 .334 .370 .455 .825 104.7 1.93
2017 123 453 133 24 8 8 70 54 16 22 92 .312 .349 .462 .811 102.0 0.96
2018 102 351 92 22 0 6 47 54 17 15 96 .279 .309 .400 .709 71.8 -0.76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9 SK-SSG 137 513 159 25 7 3 76 56 31 18 89 .323 .347 .421 .768 108.2 2.27
2020 92 288 77 9 3 3 24 26 1 14 55 .283 .319 .371 .690 75.0 -0.44
2021 88 199 48 5 0 2 25 18 2 16 30 .267 .323 .328 .651 73.0 -0.49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2 KIA 62 114 30 7 1 2 13 14 1 7 21 .283 .327 .425 .752 108.5 0.29
2023 114 286 80 17 0 3 35 39 2 14 58 .296 .329 .393 .722 99.6 0.56
2024 28 36 8 2 0 1 3 4 0 4 6 .250 .333 .406 .739 92.0 -0.02
KBO 통산
(12시즌)
1060 3374 955 163 36 47 480 397 128 170 661 .302 .339 .421 .760 96.6 5.85

5. 여담

6. 관련 문서



[1] 서울포이초에서 전학. 야구부가 없는 학교로 선수 경력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 야구를 늦게 시작했다 보니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 갔다.[2] 출처[3] 좋지 않은 수비력으로 인해 대체로 좌익수로 출장한다. 2018년 이후로는 좌익수만 봤다.[4] 좋지 않은 수비력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많이 출장한다. 본인은 외야수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하는데, 지명타자는 부끄러운 자리가 아닌 엄연한 출장 포지션이고, 타격 능력이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자리이다. 다만, 장훈, 오치아이 히로미츠 등의 타자들도 지명타자를 반쪽짜리 포지션이라고 생각해 지명타자란 포지션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이었고 실제로 장훈은 토에이 플라이어스 마지막 시즌에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장훈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오치아이는 프로 마지막 팀이자 퍼시픽 리그 팀인 닛폰햄에서 지명타자 출전을 끝까지 거부했다.[내용] 계약금 1억 원 / 연봉 총액 3억 원 / 옵션 1억 원[가사] 오오오 날려라 KIA 고종욱 오오오 날려라 KIA 고종욱 승리위해 GO! GO! GO! 날려라 KIA!고!종!욱! ×2[7] 자신의 데뷔팀인 키움 히어로즈가 팀 응원가로 사용 중이고 소속팀 응원단장인 서한국이 활동 중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공격 시에도 응원가로 사용 중이다.[8] 그래서 그런지 게임인 마구마구에서도 이 별명이 있었다.[9] 상무피닉스 야구단에 소속때와 제대후 2014년 넥센 히어로즈 복귀 한정.[10] 홍원기는 2009년부터 1군 수비코치를 했지만, 수비 실책은 매년 하위권이었다.[11] 임병욱은 KBO 최초로 한시즌 무홈런 피삼진왕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작성했다. 거기다가 규정타석까지 안채운 건 덤...[12] 염경엽의 2019년 SK는 공인구가 변경되고 내야에는 키운 유망주들이 잠잠하고 투수들은 쓸만했지만 그야말로 타자들이 힘을 못썼다. 거기다가 플레이오프에서 피스윕 까지 당해버렸다.[13] 안치용은 "제가 본 외야수 중에서 수비가 제일 나쁜 선수는 김동엽이고, 그 다음이 고종욱이에요."라고 말할 정도. 공교롭게도 이들은 KBO 리그의 첫 삼각 트레이드 대상자였다.[14] 심지어 2022년에는 최형우를 좌익수로 내보내고 고종욱이 지명타자로 나왔다.[15] 2023년에는 최형우의 체력 관리를 위해 고종욱이 좌익수로 출전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수비력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아직도 수비력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이때문에 후반전으로 가면 외야 수비력 강화를 위해 김호령과 교체될 때가 많다.[16] 사실 김대우가 88인데, 고종욱이 빠른 89라 학년은 같다. 운동선수들은 빠른 나이를 그냥 실제나이로 치는 문화가 있어, 1월 2월생은 그냥 자기 나이를 1살 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수많은 운동선수들처럼 고종욱도 그냥 자신을 88년생으로 설정해서 말한다. 2016년의 일을 인터뷰에서 말할때 29살때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 28살이었음에도 시원하게 말한듯.[17] 삼성에서 받아온 선수는 채태인.[18] 이것도 목동구장 사용했던 시절을 감면해야 한다. 두자릿수 홈런친것도 2015년 단 한 해밖에 없다. 그게 마지막으로 구장 이용이였고 이듬해에 고척 스카이돔 으로 이전했기 때문.[19] 정확히 말하면 송구동작 자체가 프로 선수 기준으로 불량해서 덜 날아가는 것도 있다. 특히 빠른 스텝시 스텝과 팔이 나가는 타이밍이 도저히 장거리 송구를 가능할 수 없게 만들만큼 정말 좋지 않다.[20] 전부 다 고종욱 보다 일찍 은퇴했다. 박헌도는 2018년, 박정음은 2021년 은퇴를 했다. 허정협은 21시즌 후 방출이 되었다가 한동안 팀을 구하지 못한채 23년에 은퇴하여 현재는 아마추어 야구 감독을 맡고 있다.[21] 후술할 내용대로 요리 실력이 일반인 기준을 넘어 거의 쉐프 지망생급으로 뛰어나다. 양식이건 중식이건 못하는 요리가 없는 데다가 그의 요리를 먹어본 동료선수들의 대체적 평이 직업 요리사를 했어도 될 정도라고 하니 손재주와 미각이 다 뛰어난 듯.[22] 2015시즌 종료 후 김대우의 트레이드 카드로 넥센에 넘어왔다.[23] 과거 팀 선배였던 오재일의 별명이였는데 안좋은 의미로 불렸다.[24] 현재에는 '뇌'라는 글자가 이 문장을 포함하여 11번 적혀있다.[25] 어휘 자체는 충청도 사투리 어휘가 아닌데, 어조와 억양이 그렇다. 말투만 들으면 충청도에서 자라다가 서울에 올라와 어느 정도 살면서 어휘 일부와 어조 일부를 서울화시킨 사람들의 전형적인 혼합 사투리가 느껴진다. 느릿느릿하다가 갑자기 빨라지는 말투. 본인도 동료 선수들한테 너는 서울 사람이 아니라 충청도 사람 같다고 놀림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근데 남이 뭐라 해도 말하는 속도는 못 고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넥센 시절부터 팬들 사이의 소문상 부모님과 가족들이 실제 충청도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본인은 서울에서만 자랐지만 가족들이 충청도 출신이면 영향을 받았을 수 밖에 없다.[26] 정진기는 고종욱이 이적 후 가장 친해진 대표 후배로서 일주일에 4일 이상 고종욱의 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고종욱은 "애완견 대신 정진기를 기르고 있다"는 농담을 했다. 요리를 해주면 설거지를 하는 등 말을 잘 듣기 때문이라고 한다.[27] 진짜 중국집에서 배달시킨 진짜 탕수육 같다거나 리베라 호텔의 중식을 먹는 맛이 났다고 말했다.[28] 고종욱은 촬영하던 제작진에게도 "맛있냐고 물어만 보지 말고 직접 먹어봐야 알지"라며 자기가 만든 음식들을 먹어보라고 당당히 요구했을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의 시식 후 소감 자막도 (개그 드립이 섞였지만) 결론적으로 상당히 맛있다는 내용이었다.[29] 29살부터 했다고 한다. 사실 과거 인터뷰들을 보면 히어로즈 시절에도 자취 시작하고 팀 동료들에게 음식을 꽤 해준 듯 하다.[30] 김일경은 평소에도 입담이 좋고 넉살도 좋은 편이다. 촬영 전 이숭용이 정준하에게 넥센 선수들을 설명하면서 밝혀진 특징.[31] 자막에는 동욱이라고 잘못 나왔다. 거기다가 우동을 언급한거 보면 무모한 도전 시절 정준하의 우동 빨리먹기가 생각난다는 팬들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