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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35:29

진압 방패

경찰방패에서 넘어옴
1. 일반적 의미2. 대한민국에서의 운용
2.1. 대한민국 경찰청
2.1.1. FRP방패2.1.2.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2.1.3. 알루미늄 방패(알방)2.1.4. 안전방패(평화방패)2.1.5. 전자방패2.1.6. 소형 방패2.1.7. 시위현장에서의 방패 찍기와 방패 갈기
2.2. 교정본부2.3. 대한민국 국군
3. 해외 경찰4. 방패 운용 여러 이야기5. 관련 자료6. 게임에서의 등장7. 영상매체에서의 등장

1. 일반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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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lice_officer_in_riot_gear.jpg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FPS(연방보호서비스) 경찰관이 장비한 모습
Riot Shield

진압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하는 시위 군중과 대치하거나 이들을 진압할 때 쓰는 방패. 꼭 경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는 군 병력이나 민간 경비업체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보인다. 가격은 7만 원 정도의 장난감같은 것부터 수십만 원짜리까지 있다. 재질은 대부분 폴리카보네이트다.

'방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력 집회/시위 상황에서 날아오는 이나 각목, 쇠파이프 등을 이용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호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눈구멍이 뚫리거나 아예 투명한 경우가 많다. 휴대성이 있어야 하므로 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많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알루미늄이나 대나무가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팔레스타인 경찰이 시위대를 막는 사진을 보면 둥근 대나무 방패를 들고 다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팔레스타인 측을 압박하며 이런 걸로 시위 막으라고 했던 이스라엘 욕을 호되게 했다. 사실 없는 거보단 낫긴 하지만 이걸로 화염병같은 걸 막다간… 저렇게 자연섬유를 짜서 만든 방패는 삼국지연의의 남만정벌 에피소드에 나오는 등갑군의 등나무 방패이자 명나라와 조선에서 사용했던 등패를 생각하면 우스운 물건까진 아니며 사실 전쟁무기로 써도 될 정도의 강성을 보유할수 있다. 하지만 기름이 귀하고 원거리 화공수단이 불화살 정도라서 화공을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 없었던 전근대 시절과는 달리 현대의 강성시위는 화염병을 물쓰듯 사방에서 던져대기에 저런것으로는 조금도 버틸 수 없다.[1]

전/의경[2] 혹은 경찰관 기동대로서, 혹은 민간 사설 경비업체 소속으로서 집회시위에 투입될 일이 있다면 만져볼 수 있다.[3] 방범용품 쇼핑몰에서 팔기도 한다. 방패라고 그냥 잡고 휘두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전에 교육을 받는다. 어떤 물건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진압 방패 또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장판파를 펼칠 수도, 무쌍[4][5]을 펼칠 수도, 그냥 샌드백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물건이다. 부대에 따라 방패 앞면에 용 그림이나 한자를 새기기도 한다.

대한민국 경찰관 기준으로, 화염병은 막지 말고 피하도록 교육한다. 화염병을 방패로 막으면 화염병이 깨지면서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방패는 물론 온 몸이 불바다가 된다.[6] 이 때문에 진압 훈련 시에는 화염병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좌우로 게다리 스텝을 하면서 피하는 훈련을 한다.[7] 날아오는 화염병을 보고, 궤도를 파악한 뒤 피해주면 화염병은 도로 위에서 터지므로 화염을 직접 뒤집어 쓰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물론 대열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화염병으로 불이 붙은 곳은 투척자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돌이 날아오는 상황에 있어서는 조금 달라서, 방패로 돌을 직접 막도록 훈련을 받는다. 투석대가 던지는 돌의 경우, 화염병처럼 피하게 되면 돌이 바닥에 튀면서 다리를 때리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 집회시위 훈련 자료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날아오는 돌을 방패의 상단으로 받아서 본인의 바닥으로 내려치듯이 받아주는 것. 그런데 화염병이 날아올 때 돌이 함께 날아오거나 한다면, 엉겁결에 화염병을 방패로 막고 실려가게 된다.

저위력의 소구경 권총탄이나 폭발 파편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므로 전혀 방호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권총이나 소총에서 발사된 탄환을 막기 위한 물건으로 '바디 벙커' 혹은 'Ballistic Shield' 라고 하는 방패가 따로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강화 세라믹 혹은 티타늄으로 제작된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이 녀석들은 모델에 따라서는 NIJ Level III는 물론 IV 에 속하는 탄환들도 막아내는 물건들이며 그 무게는 수에서 수십 킬로그램에 달해서 방패 아래에 바퀴까지 달아놓기도 한다. 이 물건들은 시위 진압용이 아니라, 경찰특공대군사경찰특임대대테러부대에서 현장 진입 혹은 건물 진입용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파일:attachment/FSBRS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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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러시아 FSB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국 '그라드(Grad)' 대원들의 모습.
본격적인 바디 벙커 & Ballistic Shield는 전술적 목적으로 여러개의 전술라이트를 장비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 경찰의 정예부대인 특수 기동대가 사용하는 금속 진압방패는 바디 벙커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중간하다. 총기를 이용한 사건에도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기 때문에 방탄효과가 있는 듀랄루민 재질의 방패와 폴리카보이네이트 재질의 방패 두 가지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골라 가져간다. 듀랄루민 재질의 진압 방패가 기동대에서 쓰는 가장 견고한 방패지만, 아사마 산장 사건적군파가 쓰는 호와 M300의 30 구경 카빈 탄환을 1장으로는 제대로 막질 못해 궁여지책으로 두장을 겹쳐 썼다.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는 진압 방패로 눈썰매를 타는 경찰들의 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저 용자들은 유튜브는 물론 BBC 뉴스에까지 떠 버린 동영상을 본 높으신 분들께 무지 혼났다는 듯. 심하게 벌을 줬다고 뭐라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방패는 위험에서 보호하라고 쓰는 것이지 썰매나 타고 놀라고 세금 써서 지급한 게 아니다.

2. 대한민국에서의 운용

2.1.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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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방패 / FRP 방패 /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
FRP방패 / 알루미늄 방패(알방) /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평화방패)

2.1.1. FRP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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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 방패의 전/후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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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쓰던 초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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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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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경 도입된 모델.
1992년 범민족대회 출정식 당시 사진
단셋 전용 FRP 방패의 모습.

FRP(섬유 강화 플라스틱) 방패는 그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장비이다. 70년대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도 일선에서 활용되던 장비이고, 도태된 물자들은 상당수 경찰학교로 돌려져 2007년까지도 경찰학교에서 전의경 교육용으로 사용되었다. '석면방패'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밑이 둥글었으나 1984년경부터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1989년경에는 좀 더 길어진 모델이 도입되었다.

FRP 방패는 가볍기에 휴대가 편리하며 밑이 둥글어 시위대의 부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재질 특성으로 인해 어딘가 한 부분이 깨지면 그 부분부터 찢어지듯 손상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파악한 일부 시위대의 경우, 쇠파이프의 끝을 납작하게 누른 뒤 이 부분으로 방패를 내리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얻어맞은 FRP 방패는 속절없이 찢어져 나갔다.

또한, FRP 방패를 잘 관찰해 보면 현재 사용되는 방패와는 달리 방패 상단 손잡이가 없었다. 상단 손잡이 대신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한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이 것이 의외로 큰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위대와 몸싸움을 하거나, 밀집 대형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방패의 상단을 잡고 지지를 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FRP 방패에는 상단 손잡이[8]가 없었다. FRP 방패 사용자는 방패 상단을 잡거나 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지지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멍에 손가락을 넣은 경우 구멍 모서리에 손가락을 다치거나 대열/자세 유지에 실패하여 방패를 피탈 당하거나 손가락이 골절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이런 저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중반까지는 FRP 방패가 주로 사용되다가, 1997년부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 단셋을 포함한 일부중대에서 FRP재질의 방패를 사용 하기도 하였는데, 구형 FRP방패와는 달리 상단 손잡이가 따로 달려 있었다. 재질 특성상 방패의 강도가 약했기에 밀집대형보단 산개 펼쳐서 '돌격 앞으로'를 주로 하였다. 2005년 11월 여의도 전국농민대회에서 강제해산 중 시위대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노동계와 정치권의 요구로 2008년 단셋은 해체되었고, 설상가상으로 FRP방패의 소재인 석면의 유해성 문제로 환경단체의 반발이 일어 더 이상의 생산이 불가함에 따라, 일선에서 사라졌다.

시위 현장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2006년이다. 해당 기사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진압 현장에 투입된 군인이 FRP 방패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6년 말 평화방패가 전 부대에 도입되면서 플방, 알방과 함께 사라졌다.

2.1.2.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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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에 사용했던 플라스틱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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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개발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의 전면[9]

기록상으로 1982년 12월 경부터 이미 플라스틱 소재 투명방패가 도입되어 사용되었으나 유화국면에 따른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의 격화로 점차 문제점이 드러나며 1987~88년경 즈음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빨리 도태되어 버린 흑역사가 있었다.

그러다가 1996년 하반기 들어서면서 경찰 진압장비 개선의 일환으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가 개발되어 이듬해부터 지급되기 시작한다. FRP 방패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단 손잡이가 추가되었고, 재질의 특성을 살려서 방패 상단은 투명하게 처리하여 전방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투명한 플라스틱이라는 특징에 따라 일선 전/의경 대원들은 '투방' 또는 '플방'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사용하게 된다.(물론 이 별칭은 지방청 또는 중대마다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 입장에선 경찰의 대민 이미지를 반영해 긍정적으로 보였다고 한다. 2000년에는 표준색깔이 기존의 검은색에서 청색으로 변경되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지라 FRP에 비해 가벼워도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항상 그렇듯이 정예 부대 위주로 먼저 보급 되어 진압부대의 상징 같이 되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먼저 보급된 부대들은 방패가 다 깨져서 다시 FRP를 들고 있고, 비진압중대들이 깨끗한 투명 방패를 들고 있는 역전현상이 벌어졌다. 부서져도 보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 동대문 본대에 있던 의경부대들은 직원중대의 버스를 야밤에 털어 방패와 봉을 훔쳐 가곤 했다.

쇠파이프로 가격당할 경우 생각보다 잘 깨지는 단점이 있었고, 사용한지 오래되면 강하지 않은 충격에도 어이없이 쉽게 깨졌다. 각목에 맞아도 깨지는 일이 발생했고 추운 날씨로 인해 내구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특히 1999년 12월 농민시위에서는 진압과정에서 시위대가 휘두른 물푸레나무에 맞아 경찰의 방패가 약 200여장 가까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1년에 들어서 알루미늄 방패를 도입하게 된다.

해당 기사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2006년까지만 해도 FRP 방패, 알루미늄 방패, 안전방패와 함께 경찰의 시위 진압용 방패로 쓰였다. 이후 2006년 말 안전방패가 전 부대에 완전 보급되면서 사라졌다.

2.1.3. 알루미늄 방패(알방)

파일:external/cfs7.blog.daum.net/download.blog?fhandle=MEI0bUR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MuanBnLnRodW1i&filename=33.jpg
파일:2006년 포항건설노조 포스코 점거.jpg
파일:2006년 포항건설노조 포스코 점거 2.jpg
아래 두 사진은 2006년 포항건설노조 파업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10] 자세히 보면 FRP 방패도 있다.

2001년 들어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대신하여 알루미늄 합금 처리된 고동색 방패가 지급된다. 다만, 알루미늄 방패로 완전히 교체된 것은 아니며, 기동대/전경대 위주로 교체가 이루어졌고 방범순찰대와 시설 경비 전담 중대에서는 여전히 폴리카보네이트를 많이 사용하였다. 알루미늄 방패로 교체되면서 방패에 고무로 된 몰딩이 도입되었다.

재질이 알루미늄인 만큼 그동안 사용했던 방패들 중 역대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하지만, 무거운 무게(약 7kg)로 인해서 일선에서 뛰는 전의경 대원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고. 그래도 익숙해지면 알루미늄 방패만한게 없다고 해서 좋아하는 대원들도 있었고, 특히 밀집 대형 한번 짜면 절대 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금속재질 방패가 민간인이 보기에 조금 꺼림칙한 데다[11] 아래 후술할 과잉진압 논란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이미지가 안 좋았다. 당시 대원들의 평은 좋았으나 2005년 전국농민대회 당시 시위자 사망 사태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방패가 도입되고 2006년을 끝으로 사라졌다.

2.1.4. 안전방패(평화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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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 ~ 2006년 초부터 맨 위에 나와있는 사진의 안전방패(평화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알루미늄 재질에서 다시 폴리카보네이트(LEXAN)로 재질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가장 특징은 방패의 상,하단부가 10도 가량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시위 진압 중 방패로 시위대를 직접 공격하는 일이 많아 시위대와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시 방패의 모서리 부분으로 직격하는 상황을 줄이고자 개선한 것이다.

도입 초기에는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방패의 내구도 자체는 좋으나 파지하는 손잡이 부분이나 지지대 부분은 조잡한 면이 매우 강했다. 손잡이가 쉽게 파손이 되는가 하면, 손잡이를 고정하는 너트가 쉽게 풀어지기도 했고 추운 겨울에는 약한 충격에도 파손되기 일쑤였다. 무엇보다 밀집을 잡을때의 착용감은 최악으로, 시위대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는 게 아니라 딱딱한 플라스틱 손잡이에 살이 눌려 멍이 들기 일쑤였다.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상황에서도 파손되는 문제가 많았는데, 심한 중대의 경우 보유한 방패의 20% 이상이 손잡이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언론은 물론이고, 국정감사에서도 방패의 내구도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졌을 정도였다. # 이후로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지금은 모든 전의경 중대와 경찰관 기동대에서 사용하는 중이다. 언론 보도에서 집회와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이나 청계 광장만 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손잡이를 제외하면 파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판이 너무 야들야들하기 때문에 시위대의 공격이 종종 방패를 뚫고 들어온다는 안전상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거기에 위 아래에 굴곡이 있어서 방패끼리 잘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밀집 대형을 짜기도 알방보다 꽤나 불편하다, 이 때문에 알방과 평방을 모두 써본 대원들은 대부분 알방을 더 선호한다. 이런 불만은 알방을 접해 본 세대가 점점 일선에서 물러나며 많이 사라졌지만, 기동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폴리카보네이트 방패와 안전방패는 특허청에 특허 실용신안 등록이 되어 있는 물건들이다. 도면을 보고 싶다면 특허정보검색을 이용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각각 특허출원번호 20-2001-0021994, 10-2005-0040083에 해당. 기존 방석모와 간이방염진압복을 대체하는 신형 방석모 및 진압복에 대한 정보 또한 특허정보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신형 방석모는 특허출원을 거절당했다.

2.1.5. 전자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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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으로 복무했던 조석의 웹툰 마음의소리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흘러서 방패에 매달리는 자들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진압 방패(유료회차)가 언급된다. 이 물건은 대개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 보거나 듣기만 하고 절대 실제로 보고 사용한 일이 없는 일종의 전설의 장비다. 존재는 하는데 장비 자체가 일종의 실패작이라 별로 효용성은 없다고. 솔직히 효용성이 있다 해도 과잉진압 논란을 들을 여지가 있다.

작중에 조석이 창고 한구석에 있는 걸 왕고의 힘으로 불출해서 시위 현장에서 썼는데 사용한 전력이 AA 건전지 2개로 위력이 약해 시위자의 분노만 돋워서 역관광당했다.

이 전자방패는 평화 방패 이전에 쓰이던 플라스틱 방패형, 전령이 쓰는 조그마한 깨방형 두가지가 있고, 외부에 철판 여러개가 나란히 붙은 모양이다. 19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경찰 진압장비 개선의 일환으로 만든 장비이지만, 이런저런 논란 끝에 역대 방패 중 제일 빠르게 퇴역한 물건이다. 이 물건을 보았을 법한 사람은 지방청 장비계 직원이나 해당 업무를 돕던 대원 정도가 되었다.

실제로는 진압부대에 몇개씩 배치되어 있었다. 작동 시키면 따따따따딱 하는 소리가 났다.

2.1.6. 소형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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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전령이나 체포용 중대가 사용하는 타지 형태의 소형 원형 방패(깨방 혹은 거방[12])가 있다. 소형 방패는 해양경찰쪽에서도 중국 어선들의 저항에 대응하여 운용하는 형태이다.

2.1.7. 시위현장에서의 방패 찍기와 방패 갈기

'평화 방패'는 2005년 말부터 도입 되기 시작했으며, 완전한 도입은 2006년 말에서야 이루어졌다. FRP 방패는 그 재질의 특성상 섬유가 찢어지며 의도적으로 변형시키기가 매우 힘들다는 의견이 있다.

전의경들이 방패를 사용할때 찍거나 가는 행위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다. 이같은 방패를 찍거나 가는 행위는 소음을 발생시켜서 시위대에게 다가오지 말라는 위협이 주목적이며 가격시 피해 상승을 노리고 가는 사람도 일부 존재하였으나 어느 쪽이든지 이는 규정 위반이고 경찰청이 금지하고 법원이 인정한 위법행위이다.

애시당초 방패를 들어 모서리로 찍는 행위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과거 기사[13]에서 법원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이 배부한 안전관리 자료를 보면 방패의 날을 세우거나 내리찍는 행위가 금지돼 있고 밀어내더라도 몸통 부위를 대상으로 해 얼굴에 부딪히는 일이 없게 조심해야 하며 진압봉으로는 위에서 내리쳐 공격하지 말고 종아리를 때리게 돼 있다' 이라고 판시 한 바 경찰 내부적으로도 방패 찍기와 방패 갈기 행위가 금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005년 11월 시위 중이던 농민 2명이 방패에 맞아 사망한 것을 경찰청이 인정하고 지휘관을 직위해제한 사례도 있다.[14][15]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까지 해서 공개 사과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더군다나 이는 국가의 재산인 장비를 훼손하는 것인 동시에 실제 시위 진압 현장에서 모서리로 찍는 행위가 일어날때 직접 닿는 부위를 의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으로 위험한 행위이다. 공권력은 적법하게 통제되어야 하며 방패 찍기와 방패 갈기 등의 행위는 절대 적법한 행위가 아니다. 경찰청 또한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그러나, 그 고무패킹도 떼어내거나 날라가서 없는 상태로 갈려져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 보도들이 있었다. 이는 진보계열, 좌파 성향 매체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띄는 경제신문에서도 경찰 방패를 갈아서 공격하는 것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온다.[17][18]

평화방패가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지급분은 내구성과 안전성 모두 꽝이라 방패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충격에 약하고 쉽게 파손되어 제 기능을 못하였다.[19] 방패 내구성에 문제가 있음을 느낀 경찰은 2006년 9월에 초기 지급분 모두 리콜 조치에 들어갔으며#, 이 때문에 2006년 하반기까지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전히 알루미늄 방패를 사용하였고 방패 하단 부분을 아스팔트 바닥에 갈아 날이 서게 만들어 시위 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 역시도 마지막으로나마 볼 수 있었다. '방패가격' 논란에도 경찰 '칼날 방패' 여전 결국 이러한 풍조는 2006년 말 전국 전·의경의 방패가 평화방패로 모두 교체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참고로 2006년 7월 포항건설노조 노조원이 날이 선 방패에 후두부를 찍혀 사망한 사례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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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기사화된 방패의 하부가 변형된 사진들

그러나 반복적인 훈련에 의해 방패 하부가 손상되어 변형되는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변형된 방패 사진들이 전부 의도적인 방패 갈기 행위의 결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진압 중대는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 동원될 때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훈련을 하며 보내고, 훈련 중에는 진압전술을 익히거나 제식이나 구령을 넣을때 방패를 바닥에 내리쳐 소리를 내는 등, 방패가 손상 당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군대의 성격을 지닌 조직의 특성상 제때 방패를 보수하거나 재보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부가 마모되어 있거나 패킹이 떨어져 있는 방패를 모두 살상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제거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방패갈기는 바닥에 방패가 갈리는 소음을 목적으로 90년대 말 무렵에 시작된 검열용 쑈로, 이 이전에는 방패를 바닥에 가는 경우가 없었다. 대략 폴리카보네이트 투명방패가 거의 다 깨지고 창고에서 꺼낸 FRP방패를 쓰던 무렵에 시작된 유행이었다. FRP 방패는 갈리지 않은 깔끔한 상태가 갈린 상태 보다 날이 서 있다. 오히려 이 유행은 버스에서 머리위로 유리섬유가 떨어지는 문제를 만들었다.

일부 전의경 전역자들이 방패의 재질은 절대 갈 수가 없는 것이고 이런 내용은 전부 허위라고 우기는 경우[20]가 있는데, 위에서 보듯이 오랜 기간 전국의 거의 모든 전의경 부대에서 공공연히 벌어진 일로, 수많은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 좌우 막론하고 언론에서 쏟아진 수많은 기사들과 현장 목격담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전의경 출신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에서 '방패를 갈 수 있는가?' 라는 게시글에 실제 '자신이 갈아봤으며 생각만큼 갈리지 않더라' '날을 세운다기 보다는 밑바닥을 까칠까칠하게 만드는 것' '사포로 갈아봤는데 테만 갈린다' 는 등의 증언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반대자들의 말과 달리 일부 전의경 전역자들의 실제 방패 갈기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21][22][23]

2.2. 교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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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직 공무원들은 경찰과 달리 여전히 플방[24]이 지급되며, 대개 재소자의 난동행위 등을 방지할 때 사용한다. 경교대 전역자 출신들은 소내 폭동진압 훈련에서 많이들 써봤을 것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FRP 재질 방패를 사용했지만 이후 플방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3. 대한민국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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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포로처리훈련, 2017년
왼쪽의 투명한 방패는 주한미군 188군사경찰중대, 오른쪽의 평화방패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사경찰전대로, 양측 모두 자국 경찰에서 사용하는 진압방패에서 경찰 글씨를 지우거나 군사경찰(당시 헌병) 글씨만 새긴 채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중요시설 민관군경 통합방호훈련, 대통령기록관, 2017년
1분 03~12초, 1분 18~20초, 1분 45~47초 참조
일부 대테러 훈련에서도 목격되는데, 그냥 경찰에서 빌려온 방패를 그대로 사용한다. 옆의 군사경찰특임대가 방탄방패로 추정되는 방패를 든 것과 달리 방탄/방편 성능이 전혀 없어 총기를 소지한 테러범 앞에서는 없느니만 못한 플라스틱 재질의 평화방패를 그대로 들고 있어 보여주기식 훈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3. 해외 경찰

해외경찰들 역시 시위진압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테러작전 수행에서 방어목적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3.1. 일본 경찰

속칭 경비경찰(警備警察)로 원래 일본에 시위가 과격해지기 시작하던 50년대에는 진압방패가 존재하지 않아서 경찰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50년대 말부터 두랄루민 재질로 만든 방패를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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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패가 현재도 이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50~80년대의 모든 시위에서 경찰의 일선 장비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명 플라스틱 방패로 교체되는 2002년을 기점으로도 여전히 운용중에 있다. 상당히 방패가 커서 시위자들의 각종 각목-쇠파이프등을 방어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워낙 커서 방패술로 활용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사마 산장 사건 당시에 임시방편으로 여러장을 겹쳐 방탄방패 대용으로 활용되었다가 22구경탄[25]에 관통된 전적이 있기도 하다.[26] 일본쪽 시위진압 상황을 보면 이 방패를 시위자들이 박살내려고 해머로 내리찍을만큼 방탄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단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등의 전개와 90년대부터 일본의 과격시위가 본격적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일본 경찰 기동대 개편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미지상에 있는 신형 진압복방석모 그리고 함께 도입된 투명 플라스틱 방패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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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두랄루민 재질로 만든 방패보다 덜 위압적이지만 가벼워진 편이라고 한다.

3.2. 홍콩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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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도 두가지 용도의 방패를 사용한다. 우선 위 이미지처럼 아예 시위대의 전진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의 목적성을 지닌 플라스틱 방패로서 사실상 사람 키에 가까운 매우 긴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 경찰 역시도 체포조 용도로는 한국경찰과 유사한 원형 방패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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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진압작전을 시행하는 상황에서 운용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3. 대만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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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카보네이트 방패 형태를 운용하고 있다. 원래 대만 경찰도 플라스틱 방패가 아니라 과거 식물들로 엮어진 방패를 운용했다가 90년대부터 바뀐것으로 알려져 있다.

3.4. 미국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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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다 각각 제각각이지만 실질적으로 방패 사용이 드물거나 소형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3.5. 싱가포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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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찰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다민족국가답게 유사시 인종폭동 관련에 대응하여 운용하고 있다. 다른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소형 원형 플라스틱 방패와 대형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도입하고도 잘 사용하지 않다가 2013년 12월에 인도계 노동자들의 임금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서 44년만에 사용하기도 했다.

3.6. 유럽 경찰

주로 강화 플라스틱 형태의 방패를 주력으로 사용하나 동유럽지역의 경우 강철소재의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때 우크라이나 경찰이 보여줬던 강철 소재 방패는 러시아등의 동유럽 경찰들에게서도 운용되고 있다.

3.6.1. 프랑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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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3.6.2. 영국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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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소형 원형의 반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3.6.3. 이탈리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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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찰은 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소형인 원형방패와 직사각형 형태의 방패 두가지를 운용하고 있다.

3.6.4. 튀르키예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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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경찰의 경우에도 홍콩 경찰과 유사한 대형 방패를 사용하고 있다. 주로 투척물 방어 목적으로 진형유지를 위하여 운용하고 있는듯 하다. 여기는 이스탄불 더비도 그렇고 극렬 축구팬들의 경기장 난동이 일상인(...) 나라라 이들이 던져대는 홍염과 폭죽같은걸 막아내는대 특화되어있다. 또한 1970년대에는 공산당도 설쳤었다.

3.6.5. 그리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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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경찰들의 경우에는 한국경찰과 유사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주로 운용하고 있다.
방독면이 살벌하다. 진압 방패 진열 원조국

3.6.6. 러시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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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동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강철소재의 방패를 운용하고 있다.

3.6.7. 우크라이나 경찰

위의 러시아 경찰과 동일한 방패를 사용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구소련 국가들도 동일한 방패를 사용하는데,[27] 이걸 보면 해당 방패는 소련 시절에 만들어진듯 하다.

유로마이단 혁명 당시 친러 경찰들의 AK-74 사격을 도탄시킨걸 봐선 제한적인 방탄 기능이 있는듯 하다.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노획한 진압방패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4. 방패 운용 여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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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좁은 길 제설작전에 쓸 장비가 마땅한 게 없어서 이걸 써봤는데 "이렇게 쓸만한 줄 몰랐다."는 후문. 모양도 크기도 딱 안성맞춤이었단다.[28] 실제로 방패라는 물건이 무겁긴 하지만 막상 써보면 그야말로 만능의 물건이다. 집회 현장에서 옆의 동료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비인데다가,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바람막이, 비나 눈 올 때는 우산, 집회 현장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빵 나르기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 명의 하이바를 바닥에 두고 방패를 가로로 깔면 훌륭한 2인용 간이 벤치,[29] 철야할 때 마땅히 깔고 잘 게 없을 때는 깔고 잘 수도 있으며, 추운 날에는 이불로 쓸 수도 있다.눈 오는 날에 제설하고 썰매도 탈 수 있다.[30] 전의경 출신 중 방패조를 했었다면 잘 알 것이다.

전의경들이 이걸 뺏기면 '군인이 자기 무기를 뺏긴 거'랑 다를 바가 없으니 귀대한 뒤에 갈굼을 당할 것이다. 그래서 시위대는 방패를 비롯한 진압장비를 뺏으면 이걸로 체포된 시위인원과 거래하기도 한다.

특히나 진압방패는 시위 양상이 과격해지면 노획품 1순위다. 진압봉은 막대기 하나 가져오면 대체 가능하니 썩 메리트가 없고, 최루탄 발사기는 기본적으로 총이기에 쓰기도 꺼림찍하고 결정적으로 사용법이 복잡하고 탄약이 요구된다. 하지만 진압방패는 쓰기도 쉽고 직접 만들기는 힘든데다[31] 수세에 몰리기 쉬운 시위대 입장에서는 대단히 유용한 장비이다.

5. 관련 자료

6. 게임에서의 등장

원래 용도와 달리 총알을 맞아도 흠집만 나는 최강의 방어구. 아래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나 모던 워페어 3 등의 게임에서는 AC-13025 mm 개틀링 기관포도 잘만하면 막을수 있다.

6.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피스키퍼의 특수 능력으로 진압방패를 들면 걸음속도는 느려지지만 적이 점령한 건물을 빼앗을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이점은 군견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

6.2. 콜 오브 듀티 시리즈

6.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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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무기 외 장비지만, 밸런스를 위해 무기 슬롯을 하나 차지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으로 특수부대전경 등이 사용하는 그 방패와 비슷하게 생겼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플라스틱 방패인거 같은데, 정면에서의 총격은 뭘 어떻게 맞든 관통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오래 막다 보면 총알을 맞은 부위가 금이 가며 시야가 흐려질 뿐. 정확히 말하자면 정면으로 직접 받아내면 사람이 쏘는 것은 모조리 막는다. 날아온 것이 유탄이든, RPG-7이든, 심지어 재블린이든 간에 다 막아낸다.

각 무기와 킬스트릭 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무기는 아니지만 공중 지원으로 오는 보급품은 방패로 막으려고 하면 그대로 깔려 죽는다.

게임 내에서는 공항 보안요원과 러시아 특수부대나 그림자 중대원들이 들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도 사용가능. 다만 문제가 있다면 플레이어는 줍고나면 근접공격밖에 안되는데 비해 AI들은 이 방패 뒤에 숨어서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쏜다. 그것도 신나게.

상기한대로 유저들은 방패를 들면 총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싱글캠페인의 AI는 그런거 없이 기관단총을 옆으로 내놓고 사용한다. 결국 AI만을 위한 방패다.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완전 무방비는 아니고, 근접공격은 사용가능하다. 공격 모선은 방패로 상대를 밀쳐 넘어뜨리는 것으로 위력은 일반 나이프 공격보다 약해서 나이프 공격은 1방이면 죽이지만, 방패로 밀치면 2대를 때려야 죽는다. 수류탄이나 섬광탄 같은 기타 장비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방패를 밀쳐서 공격한 다음에 그 딜레이 사이에 투척 나이프를 던져서 상대방을 더 빨리 죽이는 테크닉도 가능. 적어도 미션에서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들고 적을 향해 각도만 잘 맞추면 말 그대로 비브라늄 방패가 된다.

Just Like Old Times의 베테랑 미션이 깨기 어렵다면 이걸 들고 움직이자. 들고 버티고 있다보면 가격 대위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다 처리해준다.

너프 나우에서 평하기를, "총알로 뚫을 수 없는 방패의 등장은 현대전의 양상을 뿌리부터 바꿔버렸다." #

재미있는 사실은, 방패를 장비한 플레이어를 적이 바라보면 특유의 "덤벼봐"하는 도발 모션이 존재한다. 방패를 클래스에서 셋팅해서 스폰시부터 보유하게되면 이동속도에 패널티가 붙으며 총을 들고 방패를 뒤에 매었을때는 등 뒤에서 오는 총알를 방어 해준다는 것. 하지만 조금 위로 방향이돼있어서 제대로 등을 방어하려면 거의 하늘을 바라본다는 느낌의 묘한 각도를 취해야한다. 남이 죽고 떨군 방패를 들면 스폰시에 붙어있는 속도 저하 패널티가 없으며, 방패로 시작한 클래스는 방패를 버려도 여전히 느리다. 방패를 장비한 캐릭터는 방탄 패드를 전신에 장비하고 더 두꺼운 헬멧까지 썼는데 이 까닭인 듯. 물론 이래도 추가 방어력 따윈 없다.

그리고 방패를 제대로 맞은 상대는 경직을 받아서 추가타 넣기에 용이해진다. 방패가 택티컬나이프처럼 딜레이를 줄일수있는것도아니고 데미지도 50으로 절반이라 2번맞아야 죽는다는 특성 상 제대로 치는것은 중요하다. 경직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에 따라서 내가 죽는가 상대방이 죽는가가 결정될 때도 있다. 하지만 방패도 테크닉이있어서 잘하는 사람들은 빨리치는 테크닉으로 딜레이를 상쇄한다.

물론, 이런 사기성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있다. 바로 발과 모서리 부분인데, 이동할때 보통은 아무리 앉아도 발은 노출되기 마련. 발을 쏴주면 윽윽 하다가 끔살. 물론 다룰줄 아는 사람들은 조금도 노출 안 시키며 좌우상하각도를 잘 조절하면서 이동한다. 모서리의 경우 가끔 빗나간 총알들이 플레이어에게 맞았다고 판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근거리라고 당황하지말고 샷건(특히 아킴보)를 쏴주면 방패를 든 사람은 분명 막을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죽는다.

그리고 코만도퍽이 없을경우 칼든 고수들도 버거운데, 고수들은 뛰어오다가 살짝 옆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순식간에 옆구리에 칼을 쑤셔넣기때문. 살짝 옆이다 보니 뛰어오는 폼은 정면이고 옆으로 갈꺼라고 예상해도 자신이 예상한곳이 맞을 확률은 50:50이다. 물론 코만도퍽이 있다면 대시어택과 경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사실 이 칼질이 먹히는 이유는 핑차이로인한 랙 때문이다.

또는 총을 쏘고있을때 손과 총을 겨냥해서 쏘면 되면 휘청거리는데, 이때를 잘 맞추어서 쏘면 된다. 물론 싱글에서만. 일어서있을 경우 수류탄이나 유탄을 바닥에 터트렸을때 블래스트 실드를 쓰고 있지 않으면 죽는다.

추가로 멀티플레이시 적의 총탄(킬스트릭 포함)을 일정시간동안 막다보면 50점씩 올라가는걸 볼수있다. 그러나 일정이상 올라가면 더이상 50씩 올라가지 않고 들쭉날쭉하게 점수가 올라가는것을 볼수있다.

잘맞는 조합으로는 투척무기에 투척용 칼이나 C4,셈텍스 를 넣고 특수 수류탄에 기절탄을 넣어 기절탄으로 적에게 스턴을 걸고 칼로 맞추거나 C4나 셈텍스로 폭발시키면 쉽게 잡을수 있다.

혹은 C4를 건물 입구 옆에 붙여놓고 기다리다가 적이 들어오면 C4를 터트리는 능욕 플레이도 가능하다.

6.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대미지를 입다 보면 파괴된다!라는 말이 돌았지만 그건 서바이벌 모드일때만이고, 멀티에서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도 모던2에 비해 대체적로 퍽이 약화되어서 전보다는 쓰기 힘들다. 하지만 무기 스킬로 공격속도 향상 퍽과 이동속도 향상 퍽이 있으며, 잘하는 사람은 방패 근접공격으로 무쌍을 찍는다. 이동속도는 80%로 주무기 중 가장 느리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패를 소유한 상태에서 두번째 무기를 든다면 방패가 등 뒤를 방어해준다. 또한 각종 킬스트릭 대처 수단으로써 전작보다 활용도가 커졌다.

지역점령, 사살확인 모드에서 방패 유저들은 화망에 뛰어들어 개목걸이를 줍거나 지역 점령/방어에 앞장서는 플레이로 도움이 될수있다. 방패라 해도 혼자서는 대단히 취약하니 팀원들과 같이 움직이자. 전작보다 체력이 낮아져서 더욱 위험하다.

각종 헬기 킬스트릭의 기관포 사격은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다만 폭발형 기관포의 경우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상대방이 파열 수류탄을 던질때 타이밍에 맞춰 근접공격을 하면 수류탄을 방패로 튕겨내고, 튕겨낸 수류탄에 적이 죽으면 수류탄 되돌림 킬로 인정된다. 물론 셈텍스라면 그딴 거 없으니 셈텍스가 붙으면 동반자폭을 노리고 돌격하자.(...) 모던 2와 마찬가지로 방패를 든 사람과 정면으로 가까이 붙어 있으면 방패를 든 사람이 도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선 37렙이 되면 장비 콘솔에서 3000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진압방패 부대원을 호출한 다음 루팅하거나 팀킬 후 빼앗아(...) 쓸 수 있다. 데미지를 입다보면 파괴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근접공격이 칼질보다 데미지가 더 세게 먹힌다. 중후반 적들은 칼질 두방으로 죽을 때 방패로는 여전히 한방에 죽는다. 저거너트 중 들고나오는 녀석도 있으니 배짱이 있다면 빼앗아 써보자.

6.2.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블랙 옵스 2에선 돌격 방패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장비류 항목으로.

6.2.4. 콜 오브 듀티: 퓨쳐 워페어

설치형 방패와 투명화 방패까지 추가되었으나 게임 자체가 취소되어 볼수 없게 되었다.

6.2.5. 콜 오브 듀티: 고스트

계속 너프만 당해왔던 것에 방패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서인지 어느 정도 상향되었다. 레이더나 교란기 등의 전용 부착물을 붙일 수 있으며 살상/전술 장비 사용 시 빈틈이 매우 적어졌다. 블옵2의 설치 기능은 사라졌다.

6.2.6.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해당 항목 참고.

6.2.7.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스페셜리스트 에이젝스의 고유 무기로 부활했다. 조준키로 방어범위를 늘려 반측면까지의 전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정면에 한해서 거의 모든 무기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여전하다. 게다가 방패의 총안구에 기관권총을 꽂아 사격하는 기능이 생기고 각종 행동도 방패로 최대한 가린 상태로 행해 역대 진압 방패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6.2.8.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상당히 너프되었는데, 구 모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개조를 할 수 없으며, 모던 시리즈에선 등에 매고 있으면 후방 방어력이 끝내줬고 특히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면 등을 완전히 보호해 줬지만 본작에서는 상당히 붕 뜬 상태로 등에 고정되기 때문에 하반신이 많이 비어버리며, 앉을 경우 방패가 위를 바라보면서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되어 버린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줄 놓은 방어력만큼은 여전해서 총알, 유탄은 물론 호버젯의 기관포, 로켓, 지뢰 따윈 우습고 순항미사일, 심지어 전술핵무기에도 생존을 보장하는[34] 엄청난 장비다. 그때문에 주무기를 두개 사용하는 특전을 들고 한손에는 AR을, 등에는 방패를 드는 거북이 전술도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한 술 더떠 한 손에는 이도류 코다치나 칼리 스틱, 등에는 방패를 드는 닌자 거북이 전술도 사용된다.

6.2.9. 콜 오브 듀티: 뱅가드

2차대전 시점에 제작된걸 어필하기 위함인지 통짜 쇳덩이로 모델링 되어 있다.

6.2.10.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전 시리즈작품들것보다 유리의 면적이 늘어나 시야 확보에 이점이 생겼다.

6.2.1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II의 진압 방패가 이월되어 등장.

6.3.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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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1.6과 컨디션 제로. 게임상 이름은 전술 방패. 따지고 보면 진압 방패가 아닌 바디 벙커다. 보조 장비 슬롯에서 살 수 있다. 총알이건 나이프건 뭐든지 막아낼 수 있는 궁극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생김새는 거의 FRP 방패처럼 시야 확보용 구멍이 뻥 뚫려있다.

일단 내구도 제한이 없이 무제한으로 다 막아낼수 있다. 설령 시야 확보용 구멍에 대고 쏴도 방패를 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는 전혀 가지 않는다. 그나마 수류탄은 피해를 줄 수 있으나 수류탄 원턴킬이 그리 쉽지도 않아서... 좁은 길목에서 한두명이 이걸 들고 길막을 하면 이걸 쏠수도 없고 밀어낼수도 없고 심히 난감해진다.

하지만 심각한 단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그 단점들은…

게다가 밸런스 파괴도 유발할 수 있다. CT 가 게임 초반 방패를 구매해놓고 버렸다가 C4 해체를 갈때 한두명이 버렸던 방패를 줏어들고 해체 작업자를 호위하면 뚫을수가 없다. 물론 방패를 들고 있을 정도면 그때까지 살아있는게 더 기적인지라… 다만 암살 미션에서는 구매할수 없게 해놓아서 이걸로 VIP 의 몸빵을 하며 진행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결국 컨디션 제로 까지 어찌어찌 존재했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에서 완전히 실종됐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도 역시 미등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훗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미션 중 '패스트 라인'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봇들이 여러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지만 무피해로 막아내는 충격과 공포급 성능을 자랑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한동안 더미 데이터로 있었다가 Danger Zone 모드에서 재등장했다.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의료 주사와 슬롯을 공유한다. 시작 시 고를 수 있으며 태블릿으로 주문하거나 필드 드랍으로 얻을 수도 있다. 방패를 사용하는 상태에서는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준다.

6.4.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6.4.1.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

베가스 1,2에 나오며 역시 방어시 앞면의 총탄은 모두 튕겨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위의 방탄 방패보다 흉악한데, 방어시에도 부무기를 쓸 수 있다. 권총 몇방에도 생사를 넘나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히 세다. 재장전도 방어하며 가능하며 게임상 근거리 공격이 없는데 부무기 잔여탄창은 무한이다.

그러나 대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뛰는것이 안 되고 수류탄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게임의 특징인 엄폐가 불가능. 약점은 방패 윗쪽으로 나온 머리 윗쪽과 총을 내놓은 팔, 그리고 서 있을 때에 한해서 다리(앉으면 가려짐).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수류탄을 피하기도 어려우므로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 거기다 이쪽은 모던워페어2와는 달리 제대로 방탄방패의 형상을 하고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다. 거기다 조금만 노출된 신체에 피격되면 베가스 시리즈의 특성상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에 시야는 더욱 개판이 된다.그렇기에 사실상 사용상에 제한이 커서 쉽사리 쓸만한 물건은 아니다.

6.4.2.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시나 전면에서 들어오는 모든 총격을 막아주며, 이 중 몽타뉴, 퓨즈, 블리츠는 방패를 잡은 상태에서도 권총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조준 사격인 관계로 정확성이 매우 떨어져 거의 초근접 상태로 탄창 단위로 부어 줘야 간신히 맞힐 수 있는 정도였고 이를 당하는 상대의 입장에서도 일방적인 사격을 당하는 것이기에 이를 불공평하다 판단한 개발진들에게 지향사격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다수의 모션이[36] 교체되는 패치를 받았다. 방패를 아래로 기울인 채로 조준사격을 할 수도 있지만, 이는 급소인 머리를 노출시키기 때문에 다소 위험한 선택이다.

방패를 사용하는 오퍼레이터는 공격 팀의 몽타뉴, 퓨즈, 블리츠, 블랙비어드, 오사, 방어 팀의 클래시로 총 여섯명이다.[37]

C4 던지기와 폭발성 덫이 방패병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지적에 따라 방패로 폭발 방향을 바라보면 폭발 피해를 감소시키는 밸런스 패치가 단행된 바 있다. 그러나 C4 던지기는 C4를 보게 해서 총알 맞고 죽을지 폭탄 맞고 죽을지를 선택하도록 강요할 수 있고, 패치 전 캅칸의 덫은 레이저의 가시성으로 인해 게임에 조금만 익숙해져도 원체 킬 올리기가 쉽지 않아서 일반인 수준에서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이후 업데이트로 캅칸의 덫의 대미지가 낮아진 대신 개수가 늘어나고 레이저가 거의 보이지 않도록 변경되어 위험성은 더욱 증가했다. 그리고 방패병의 폭발 피해 감소량이 80%에서 66%로 감소되는 너프를 받아 이전보다 폭발물이 더 위험해졌다.

사실 초보 방패병의 천적은 방패를 믿고 사주경계 없이 돌격하는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는 밴딧의 고압선 또는 카이드의 전기집게발이 설치된 철조망, 클래시의 CCE 방패 전기 피해,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 엘라의 진탕 지뢰, 에코의 요괴 음파이다.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이 없어 보이거나 방패로 포화를 간단히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곳에도 드론을 던져가며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저랩 구간에선 꽤 자주 보이는 물건이고 고레이팅 구간에서도 근근히 등장하지만 지속된 너프에[39] 버그 때문에 의문사를 당하는 경우도 많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있다. Y9S1 패치로 방패병의 리메이크가[40] 진행된 후에는 전체적인 성능이 상향되어 고평가 되고 있다. 동실력대 사람이라면 1대1 상황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방패병이 이기는 상황이다.

방패병들 중 몽타뉴와 클래시는 전신 방패를 쓰기 때문에 이 둘과 대치하면 여간 짜증나는 상황이 아니라 무계급과 랭크에서 밴을 자주 당하는 오퍼레이터들이다. 특히 몽타뉴는 폭탄전 맵에서 창문이 없고 벽들은 수비팀이 강화벽으로 감싸버린 방에서 디퓨저 설치 후 몽타뉴가 농성한다면 팀원 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한 수비팀은 폭탄 해체기가 눈앞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을 보고도 발만 동동 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6.5. 메탈슬러그 시리즈

모덴군 방패병프토레마이크군 게릴라병이 사용하는 장비. 어떠한 공격을 당하든 즉사하는 보병들의 생존력을 극단적으로 높여준다. 하지만 로켓 런처슈퍼 그레네이드같이 강력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무기 앞에서는 무용지물. 내구력이 꽤나 높지만 생물체 취급이라 칼질을 이용한 먹자도 가능하다. 그러나 딱 달라붙으면 칼 판정이 방패 판정보다 길어서 칼질로 방패를 뚫을 수 있다.(...)

그런데 게릴라병은 모덴군과는 달리 방패로 플레이어를 밀치는 것이 가능. 문제는 설정상 무게가 약 3에 달하는 메탈슬러그도 밀 수 있다!! 덕분에 메탈슬러그 5 미션 1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메탈 리어전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될 메탈슬러그가 용암에 빠지는 걸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심하면 탑승한 채로 용암에 같이 떨어질 수도 있다. 1년뒤에 출시한 후속작에서도 비슷하게 미션 3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보스 스테이지 직전의 스테이지 초반부에서 사루비아가 플레이어를 가로막고 있을 때 뒷쪽의 방패병들로 인하여 칼라드볼그전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될 메탈슬러그가 물에 빠지는 것을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심하면 탑승한 채로 물에 같이 빠져서 게임오버가 되는 수도 있다.

6.6. 배트맨: 아캄 시티

게임 진행 중후반부에, 아캄 시티 수감자들이 들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게임 중 펭귄이 장악한 박물관 안의 설명을 들어보면, 9mm구경 정도의 총알정도는 그냥 튕겨낼 정도의 방호력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배트맨은 총이나 초인적 힘을 사용하지 않으니, 사실상 배트맨 상대로는 무적이나 다름없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반 공격이나 배트랑으론 적에게 약간의 틈만 줄 뿐 피해는 입히지 못하고, 이걸 든 수감자들이 공격해올 때 반격버튼으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대처법으로는, 망토 휘두르기로 경직을 준 후, 그 적을 뛰어넘은 후 방패로 막을 수 없는 사각에서 공격을 해서 제압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며, 폭파 젤로 날려버리던가, 급속 냉각기로 전투 중 방해가 되지 않게 묶어놓는 방법이 있다. 제일 효율이 높은 방법으로는, 주변의 다른 적들을 일단 공격해 스페셜 콤보 동작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콤보 수를 쌓은 후, 무장 해제 및 무기 파괴를 쓰는 법이 있다. 무기파괴콤보를 사용하면 진압방패의 시야확보용 창을 주먹으로 부수면서 안면을 타격후 방패를 뺏어서 ㄱ자로 구부려버린다.

DLC에서 로빈의 전용무장중 하나로 등장한다. 수감자들의 사격이나 센트리건을 막을때 효과적, 하지만 쿨타임이 있어 오래 쓰진 못한다.

6.7. 배틀필드 4

드래곤스 티스 DLC에서 등장. 선봉 과제[41]를 달성할 시 얻을 수 있다.

성능은 방패 그 자체. 총탄은 당연히 다 튕겨낸다. 다만 폭발물은 못 막으며, 상부 유리에 집중적으로 총격을 가할 시 유리가 깨진다. 거기다 의외로 노출하는 부위가 많아서 위의 시즈 좀 하다온 사람들에겐 매우 쉽게 잡힌다.

한가지 특이한게 있다면 근접공격이 가능하지만 산탄총 판정이다. 즉 가까울 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는 기괴한 판정을 지니고 있는데다 펠릿도 갖고 있다!

6.8. F.E.A.R. 시리즈

F.E.A.R. Extraction PointF.E.A.R. Perseus Mandate에서 복제군인 세력으로 나오는 중장갑 진압 복제군인(Replica Heavy Riot Armor)이 들고 나온다. 한 손으로 이 방패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미니건을 들면서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에서 위압감이 넘쳐난다. 다만 방패 자체는 그냥 장식용에 지나지 않는다. 이 복제군인을 사살해도 방패는 얻을 수 없다.

F.E.A.R.2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가, F.3.A.R.에서 재등장한다. ATC 사병들 중 중무장 병과가 가끔 들고 나오는 무장. 가끔 길에 떨어져있거나 중무장 병과를 사살하면 습득할 수 있다. 모양새는 평범한 진압방패이지만 브릭스 기관단총 하나가 세트로 딸려온다. 이 기관단총은 일반 기관단총과는 별도의 무기 취급인지라 장탄 공유가 전혀 되지 않으며 추가 장탄을 원한다면 진압 방패를 추가로 줍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때문인지 자체 전용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는 브릭스 기관단총의 도전과제와 별도로 취급된다.

모던 워페어2의 그 방패에 필적할 무시무시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물론 방패라서 정면밖에 막아내지 못한다는게 흠이지만 광신도의 무기나 위상변이 지휘관의 발길질은 물론 모든 총기류(터렛 포함!)과 폭발물도 잘 막아낸다. 심지어 대 장갑 무기인 관통화기도! 아크 광선이나 파워 아머의 공격은 불명.

물론 반대로 보면 적이 들고나오는 방패도 뚫기가 까다롭다. 공격 가능한 부위는 기관단총을 쥔 손과 시야확보용 구멍이 전부. 헌데 상기했듯 중무장 병과가 들고 나오는지라 중무장 병과 자체 방어력이 이미 충분히 출중해서 손을 노리는것만으로는 힘들다. 시야 확보 구멍을 노리자.

이 물건의 지대한 단점은 시야가 저하되며 무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이속과 시야 저하는 딱히 크지 않아서 패널티 취급을 할 수준이 아니라서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무기 교체를 하면 바로 그냥 드롭된다. 장탄이 떨어졌거나 다른 무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은근 거슬리는 요소.

6.9. 페이데이 시리즈

법 집행관들을 상대하는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페이데이 2에서도 특수유닛으로 실드가 존재하는데, 이 방패는 아무리 총을 쏴도 부숴지지도, 관통력이 없는 일반 총기로는 부서지지 않는 최강의 방어력을 보여준다.

대신 실드의 체력이 낮은데다, AI가 멍청해서 우회로 어렵지않게 처리할 수 있다. 1편에서는 울프 팩 DLC 구입 시 얻게되는 유탄 발사기로 한발에 처리 가능하고,[42] 2편에서는 실드를 근접공격 혹은 총격으로 확정적, 확률적으로 넉백시키는 스킬도 있고, 폭발물이나 방패를 관통할 수 있는 저격총 등의 무기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고난이도부터는 테이저나 불도저등 특수유닛들과 같이 스폰되고, 실드 근처에 집행관들이 있으면 보통 실드를 엄폐물 삼아 같이 들어오므로 조심해야한다.

6.10. 기타

7. 영상매체에서의 등장



[1] 실제 등패가 그랬듯 표면에 옻칠을 하고, 화염병을 최대한 피하기만 하면 당장이야 쓸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이 바보라서 알루미늄이나 폴리카보네이트로 비싸게 방패를 만드는게 아닐것이다. 저런 유기물로 만든 방패는 습도에 따른 보관문제도 있겠고, 절대적인 내구성이나 사용자 보호능력도 떨어질수밖에 없다. 당장 제대로 된 진압 방패를 들고있어도 시위대의 반복된 공격에 결국 파손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화염병은 어떤 방패든 정면으로 막는게 아니라지만 어쩔수 없이 피격당했을때에는 저런 나무로 만든 방패가 사용자를 훨씬 더 위험하게 만들수밖에 없다.[2] 2023년 완전 폐지되었다.[3] 전의경이라면 방패조인 1, 4분대는 키가 큰 사람을 우선적으로 보내기에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봉조인 2, 3분대에 편성되어 각종 훈련, 검열, 상황 등에서 진압봉만 쓰다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4] 방패를 단순히 방어용 장비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가겠지만, 방패는 진압봉보다 오히려 더 효과적인 진압장비다. 방패 자체의 무게도 무게이고, 사용자의 힘 + 체중 + 방패의 무게가 방패날이라는 좁은 면적을 통해 가해진다면 얻어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견딜 수가 없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소위 말하는 '방패찍기'로 인해 시위대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5] 물론 방패찍기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행위이니 절대 하지 말자. 굳이 방패찍기가 아니더라도 진압방패로 그냥 돌진만 해도 성인 남성이 버티지 못하고 넘어질 정도로 위협적이다.[6] 상상할 수 있듯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경찰관들에게 방염재질의 의복류가 보급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기동복진압복에는 단지 방염 처리가 되어있다고 설명할 뿐 Nomex 와 같은 방염 재질은 아니었다. 단, 이것은 2007~2008년 전의경 기준이므로 2013년 시점에서는 바뀌었을 수 있다. 물론 아무리 방염복이 있다고 해도 RPG 게임마냥 불에 완전히 면역이 되는 건 아니며 여전히 화상을 입을 소지가 있으니 위험한 상황인 건 변하지 않는다.[7] 그리스 경찰이 화염병을 피하는 사진. 2012년 12월에 찍힌 사진인데 2달 전엔 방패로 막다가 몸에 불붙는 경우가 있었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듯. 그리스 경찰 화염병 등으로 검색하면 불붙은 그리스 경찰 사진들을 볼 수 있다.[8] 이 상단 손잡이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외국에서 사용되는 방패들을 보면 상단 손잡이 없이, 손잡이와 팔걸이만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방패에만 상단 손잡이가 있는 듯. 상단 손잡이가 없는 방패의 경우, 다른 대형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밀집 대형을 짜는 경우에는 대열 유지가 정말 힘들다. 그 외에도 방패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밀쳐야 하는 경우에도 상단손잡이는 굉장히 유용하다.[9] 아래의 교정본부 항목의 방패의 사진과 비교해서 보면 검은색으로 칠해진 위의 초기형 모델이 파란색으로 칠해진 후기형 모델보다 방패의 길이가 길다.[10] 당시 경찰의 방패찍기에 건설노조원 한명이 사망하였다.[11] 평화 방패와 알루미늄 방패의 무게는 체감상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대원들은 굴곡이 심하고 야들야들해서 방어력이 좋지 않은 평방보다 밀집 짜기 편하고 튼튼한 알방을 선호하였다.[12]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하여 이렇게 별명이 붙었다.[13] 법원, '경찰 방패 맞아 뇌진탕, 안면골절, 수정체 탈구 등 피해 국가가 7300만원 배상해야'[14] http://m.pressian.com/m/m_article/?no=80998 경찰, 여의도 농민시위 사망자 과잉진압 인정[15] 그러나 직위해제된 당시 서울특별시청 기동단장 지휘관인 경무관은 무혐의를 받고 복귀했다.[16] 경찰청은 지난 26일 알루미늄 방패의 날카로운 테두리에 긁혀 시위대가 부상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무 테두리를 보강하라고 지시[17] 2005년 서울신문. 현재는 해체된 '단셋' 부대가 소속된 서울경찰청 1기동대에서 방패갈기, 내리찍기등에 대한 기사.[18] 갈려있는 진압방패 머니투데이 기사[19] 물론 이는 평화방패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여타 방패들도 마찬가지였는데, 플방의 경우 재질이 플라스틱인지라 실전에서 사용되다가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박살이 나기도 했다. #[20] 과거 2천년대 초반 전경제도 폐지 전 전경 전역자가 많던 디시인사이드 경찰갤러리가 그랬다. 같이 예비군 훈련을 받던 전경 전역자로부터 방패를 갈아 찍었다는 무용담을 들었다고 하면 일치단결해서 한총련한테 속은 거라고 우겨댔다.[21] 전의경 카페 경험담1[22] 전의경 카페 경험담2[23] 전의경 카페 경험담3[24] 교도소인 이상 수감자들이 뭘 들고 다닐 수 없으니까 문제 없다.[25] 22구경탄은 탄자를 분리해 화약을 증량하는 방식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26] 당시에는 생포 명령상 어쩔수 없는 임시방편이었던게 사실이다.[27] 예시: 카자흐스탄 진압 방패의 모습[28] 기동중대는 잘 모르겠지만, 경찰서에 있는 방범순찰대 대원들의 경우 제설작업이라는 걸 해보는 일이 크게 많지 않다. 경찰서 내에 눈이 많이오면 삽이나 너까래 두어개 들고 좀 퍼 나르다가 염화칼슘 뿌리는 것이 보통이라서... 단 경찰서나 중대마다 다를 수는 있겠다.[29] 어차피 봉조가 있으므로 하이바 두 개 만들긴 쉽다.[30] 다만 뭐든 그렇듯이 짬 먹으면 하자. 참고로 재수 없으면 방패 망가지고 최악의 경우 짬이 해결해 주지 못 할 수도 있다.[31] 나무판 등으로 급조할 수는 있지만 내구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32] 동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실제 사용 경험에 따라서[33] 다만 캠페인에서는 막을 수 없게 나와있는데. 아무래도 난이도 조절 때문인것으로 보인다.[34] 어차피 전술핵은 무조건 게임을 끝내니 큰의미는 없지만. 핵폭발 지점을 방패로 막고 있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데스카운트도, 사용자의 킬카운트도 안오른다.[35] 이 점을 다시 곱씹어보면, 듀얼 베레타는 아예 방패를 못든다. 듀얼 베레타 이외의 무기만 방패를 들 수 있는 것.[36] 재장전 시와 투척형 가젯 사용 시에 방패를 기울이지 않도록, 근접 공격 시 방패를 앞으로 강하게 쳐내 상대를 밀치도록, 전력 질주 시에 방패로 전면을 보호하도록 바뀌었다.[37] 개요의 사진처럼 들고 다니는 형태의 방패를 사용하는 오퍼레이터는 몽타뉴, 퓨즈, 블리츠, 클래시, 오사 한정.[특징] 캐릭터 체력이 기본 100이며, 방어구와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대미지가 동일하게 5씩 들어온다. 심지어 공격팀 방패 캐릭터가 방패를 쓰고 있어도 대미지가 똑같이 들어온다. 이동속도가 떨어지는 효과에 전기의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카운터도 쉽지 않다. 때문에 '클래시 앞에서 적이 도망가면 체력이 없어서 그런거다' 라는 공식이 항상 성립한다.[39] 지향사격 명중률 하향, 권총 정조준 속도 증가, 근접 공격 시 확인 사살이 아닌 부상, 방폭 효과 감소, 가드 브레이크 패치.[40] 가젯 투척 및 재장전등의 머리가 노출되던 여러 모션 수정, 근접 공격 방식이 부상이 아닌 밀치기로 변경, 전력 질주시 전면을 방패로 보호하는 블리츠의 모션으로 통일, 지향사격 삭제, 방패 피격 누적 시 일시적인 전력 질주 불가, 방패를 움직이지 않고 고개를 돌려 좌우 시야 확보 기능 추가.[41] 계급 10 도달, 드래곤즈 티스 전장 플레이, 구원자 사살 5회, 제압 지원 20회, 폭탄 3개 파괴.[42] 방패자체에 피해가 들어가는게 아닌 스플래시 데미지로 죽는다.[43] 단 레이징스톰은 배경이 미래인데다 방어시 AT필드 비슷한 이펙트가 뜨기때문에 그 무지막지한 방어력이 어느정도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