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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2:02:40

ATC 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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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캠 사병 부대의 표식

1. 개요

ATC Force.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FPS 게임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이름 그대로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 소유한 사병.

2. 상세

용병이 아닐까 싶지만, 복장에 당당하게 아마캠의 로고가 찍혀있으며, 리더인 리처드 바넥이 아마캠의 비밀들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사병임이 확실하다. 뒤처리하려고 고용한 용병에게 회사 치부를 그렇게 많이 알려줄 리가 없을뿐더러 정규군이나 사병이 아닌 용병은 조직 로고가 없거나, 굳이 고용주의 로고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용병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내용상으로는 복제군인들을 미군측 특수부대인 델타 포스와 FEAR 팀이 조기에 진압해내지 못하자 대신 처리할 겸, 그리고 혹여 노출될지도 모르는 자료들 및 증인들을 정리할 겸 해서 파견된다.

전체적으로는 아무래도 복제군인들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느껴진다. 복제군인들과는 달리 라디오를 사용하지 않기에 인간의 목소리가 그대로 들린다. 그리고 대사 자체와 와닿는 느낌들도 복제군인들과는 확연히 다르다.[1]

일단 설정상으로는 아무리 뛰어나 봐야 결국에는 평범한 인간이니만큼 복제군인보다는 약하다. 게임 중간중간 이들이 복제군인들과 교전을 하는 상황이 여럿 등장하는데 보면 90% 이상의 확률로 복제군인의 승리로 끝난다. 일단 무장 자체도 복제군인에 비하면 빈약하기 짝이 없으며, 게다가 복제군인들처럼 특수한 중장비(REV6 파워 아머라든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므로 더더욱 약해 보인다.

어느 작품이건 간에 무언가 증거물을 제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복제군인과 포인트맨, 알마의 유령들의 사이에 껴서 끔살당하기 일쑤인 녀석들. 2회차 플레이를 하다 보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F.3.A.R.에서도 당연히 등장했다. 거의 유일한 군인형 적으로 이전작의 사병들과 다르게 엄청난 엘리트들이다.

여담이지만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사병의 욕설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편에서는 경비병이라서 그런지 욕설이 거의 없고, 2편에서는 복제군인들의 욕설 빈도가 줄어드니 어느 정도 늘어났으며, 3편에서는 대사의 절반이 욕설. 결론은 욕을 많이 할수록 강해진다?!

3. F.E.A.R.

원판 FEAR에서는 사내 경비병들만 나왔다. 흑인과 백인 두가지 버전이 존재하며, 이미지는 전형적인 경비병의 모습. 타임게이트의 확장팩 페르세우스 맨데이트에서 특수한 경비병이 나왔으나 모노리스가 부정하면서 없는 설정이 되었다.

참고로 이들이 목숨을 걸어가면서까지 복제군인들과 주인공에게 맞서 싸운 이유는... 안 싸우면 해고당한다고 해서.[2] 그러나 해고를 피하려다가 목숨을 내놓은 아이러니한 상황을 돌이켜보면 정말 눈물이 난다(…). 차라리 해고당하더라도 목숨만은 건지는 게 낫지... 물론 아무리 회사의 명령이라고 해도 민간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살하려고 한 것을 보면 이들도 마냥 좋은 녀석들은 아니다.

게다가 굉장히 웃기는 게 이들은 ATC가 자체 개발한 무기들을 쓰고 있지 않다. '반란군'인 복제군인들은 잘만 사용하는데 이들은 델타 포스보다도 무장 상태가 최악이다. 그저 선글라스, 모자, 반팔 셔츠 이 3가지로 대표되는 무장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아수라장이 된 판국에서도 경비병에게 ATC의 자체개발 특수 화기를 지급해주지 않는 것은 산업 스파이가 지급받은 특수 화기를 빼돌려 경쟁사로 유출될 일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복제인간이 아닌 자아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 것. 하지만 그 복제군인이 오히려 ATC를 향해 하이테크 무기를 사용하고, 오히려 못미더운 인간들이 끝까지 ATC를 향해 충성파로 남은 것을 보면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스토리상으로는 프로젝트 오리진에 관련된 자료와 증거들을 인멸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따라서 복제군인들은 물론 델타 포스나 FEAR 팀과도 적대적이다. 지휘관은 노튼 메입스.

작품을 막론하고 등장한 ATC 사병 세력들은 다음과 같다.

일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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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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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E.A.R.2 Project Origin

FEAR 2에서는 아예 이들이 초중반을 책임지는 메인 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FEAR 2의 군인들은 경비병은 아니고, ATC 블랙 옵스(ATC Black Ops)라는 별도의 특수부대원이다.[4] 따라서 전작의 경비병 따위와는 질적으로 상대가 안 된다는 말씀... 게다가 경비병보다 조직적이고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약해빠진 경비병보다 강력한 포스를 자랑한다. 물론 여전히 복제군인에 비해서는 열세지만(…). 다만 조직화되고 종류도 다양해진 만큼 이제는 경비병이 아니라 특수부대의 느낌이 잘 살아있다.

이쪽은 증거 자료를 제거하는 쪽보다는 증인을 제거하는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리더는 리처드 바넥과 그의 부관 사무엘. 특수부대답게 무장이 잘 되어있으며 갖은 중화기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전히 REV6 파워 아머 같은 보행병기 같은 것들은 사용하지 못한다.

스토리 상으로는 ATC의 사장 제네비브 아리스티드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존재. 증거 자료 인멸에는 고작 경비병을 파견하고 사람 하나 제거하는데 사병 집단을 파견하다니 다름 아닌 ATC의 이사회에서 파견하였다고 한다(…). 당연히 증인 확보를 위해 파견된 다크 시그널(F.E.A.R.2의 주인공 마이클 베킷 병장이 속한 부대)과는 적대적 포지션. 초~중반까지는 이들이 주적이며, 중반 이후 리더인 바넥 대령의 사망 이후부터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 녀석들은 F-22 랩터도 보유하고 있다. 물론 게임 내 이름은 ATC Fighter 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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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웅

하지만 복제군인들은 궤도 투하용 인공위성을 가지고 있다.

전작의 약해빠진 경비들과 비교하면 의외로 복제군인 못지 않게 조직적이고 멋지고 강한 포스를 보여주는 존재들.

2편에서 등장한 ATC 사병 세력들은 다음과 같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ATC_Soldier.jpg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ATC_Pyro.jpg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ATC_Light_Soldiers.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ATC_Heavy_Soldi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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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ATC_Elite.jpg

5. F.3.A.R.

ATC가 작정을 하고 사병을 동원한 듯하다. F.3.A.R.에 등장하는 아마캠 사병은 그야말로 최정예 중의 최정예들. 게임 초반에 권진선의 무전을 들어보면 아마캠의 정화 부대가 닥치는대로 생존자들을 쏴죽이고 페어포트를 포위해서 빠져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2편과 3편 9개월 사이에 결국 적대적인 복제군인을 죄다 제거하고 도시를 장악한 것 같다. 그리고 아마캠이 통제권을 되찾은 복제군인들은 ATC 사병들과 같이 작전을 하고 있다. 단 초능력 지휘관이 없어서인지 명령은 전부 육성으로 내린다. 통제권을 어떻게 되찾았는지엔 F.3.A.R 내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알마가 지독한 진통 때문에 못움직이는 동안 피어 2처럼 하빈저 실패작 하나 생포해서 써먹은건지...

목표는 페어포트에서 모든 증거 인멸[6]알마 웨이드의 제어다. 이를 위해서 마이클 베킷을 잡아다 가뒀다. 그런데 마이클 베킷을 이용해 알마를 제어하려는[7] 것은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의 계획이었다. 아리스티드의 생사는 불명이지만 이사회가 그녀의 계획이 쓸만하다고 인정한 모양이다.

그리고 완벽한 증거 인멸을 위해서인지 페어포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둔지의 시민조차 학살하고 있다. 페어포트와 좀 떨어진 외부의 다른 시가지(포인트맨이 감옥을 빠져나와 도달한 동네)에서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게 전혀 없음에도 단지 페어포트가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을 사살하고 있었다.

전작의 사병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는 증거는 다름아닌 파워 아머. FEAR 2 당시 EPA의 매뉴얼에 따르면 파워 아머는 (강화 인간인) 복제군인이나 파워 아머 유경력자(단순한 유경험자가 아니다!)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전작의 블랙 옵스 사병들은 파워 아머를 사용하지 못했던 반면, 이들은 그 파워 아머를 제대로 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실력을 알 수 있다.[8] 그러나 아마캠 휘하 복제군인들 역시 사병들 중간중간에 포함되어 있는 걸 보면 정작 파워 아머는 복제군인들을 파일럿으로 써먹는지도 모른다.

단, 일단 전작에 비해 하이테크화되어 환골탈태한 것까지는 좋은데, 그것과는 별개로 군기가 좀 약해빠진 모습이 보이긴 한다. 특히 포인트맨 같은 중요 인물을 포획했음에도 삼엄하고 철두철미한 경계는커녕 태연히 카드놀이와 포커놀이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외엔 페어포트 시에서 전투중 제발 여기서 후퇴하게 해달라고 사령부에 욕(Fuck you!!)까지 하면서 요청(?)하기도 했다. 그렇게 한심할 정도로 태평해져 있으니 영웅을 못 이길 수 밖에...

변호를 좀 해주자면 포인트맨을 포획했으면서 카드놀이나 하는 건 설마 탈출하겠어라는 심정이었다면 이해가 간다. 손도 묶어뒀고 총을 겨눈 병사들이 심문하고 있고 그 이후엔 정예병들이 지키고 있는 곳을 탈출한다? 보통은 불가능하며 반사신경을 써도 탈출 확률이 낮다. 거기다가 죽은 팩스턴 페텔이 돌아올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그리고 페어포트 시를 나가고 싶어하는 것은 페어포트 시의 당시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복제군인이었다면 애당초 감정이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어서 상황이 얼마나 막장이건 간에 별 신경 안쓰고 다닐 수 있겠지만 이들은 아무리 특출나 봤자 강화 유전자로 만들어진 복제군인과는 달리 결국 인간이다. 총맞고 팔다리가 찢겨나가도 공격해오는 미친 인간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 수시로 발생하는 괴현상으로 인해 자동발화나 헬기추락, 지면이 가라앉아 끝이 안보이는 구멍이 생긴다던지 헬게이트가 열린 곳이라 여기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실력이 아마캠 최정예 중의 최정예인 정화부대라고 해도, 그조차도 첫번째 시제품을 막지 못했다. 전멸당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페어포트 시 이외에도 주둔 중인 정화부대도 있었던 것 같고 주인공이 페어포트 시에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철수하고 있고, 무전중에도 베킷 호송부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의 철수가 완료됐다는 내용도 잔당은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

게임상으로는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지 광신도처럼 팔다리를 떼어내는 짓이 불가능하다. 사지가 분해될 정도면 이미 죽어있다. 유일하게 각종 중화기류를 사용하는 세력으로 근접 공격에 취약하다. 광신도와 교전할 때 보면 원거리에서는 승승장구하고 근접전에서 나름 잘 상대하지만 그놈의 C4 자폭병 때문에 털린다. 벽이나 천장을 타고 다니며 스피드까지 빠른 시체청소부 상대로는 이벤트에선 항상 털리나 평범하게 붙으면 이긴다. 페텔로 빙의 시엔 총기만 사용 가능하며 또한 유일하게 총기 사용이 가능한 육신이다.

어찌 보면 가장 놀라운 점은, 알마의 초능력 영향 때문에 지옥이 돼버린 페어포트에서 몇 달이 넘게 작전을 하고 있는데 광신도들처럼 돌아버린 놈이 적어도 게임상엔 한 사람도 없다! 그 생지옥에서도 명령을 따르면서 싸우는 걸 보면 대원들 멘탈이 강철멘탈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알마의 영향력을 고려한 상층부가 일부러 적당한 시기별로 교대 배치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하 F.3.A.R.에 등장하는 사병 일람.

일반병(하급)



아마캠 복제군(중급)
1편과 2편에서 그랬듯이 복제군인들은 목소리가 다른 사병들과 다르다. 그리고 복제군인답게 EPA가 자기들을 썰려고 오는 와중에도 어떠한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뭔가 급한 무전을 주고받는 목소리가 전부 인간 병사들의 목소리라는 점을 보면 이들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은 더더욱 확실해진다.



지휘관(상급)



기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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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REV10,[15] 오른쪽이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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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장비

[1] 일례로 플레이어를 발견하였을 때 복제군인들은 'Target'이라고 표현하는 반면 사병들은 'He'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사무적 대화만 나누는 복제군인과는 달리 간간히 서로 잡담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2] 포인트맨이 오리진 시설을 찾아갈 때 중간에 거치는 공장 건물에서 메입스가 무전으로 사병들을 다그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메입스가 '일 똑바로 못해? 자꾸 그러면 너희 모두...(머뭇)... 해고야!' 라고 하는데, 해고를 외치는 시점에서 잠시 머뭇거린 것을 보면 원래는 더 과격한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택도 없어서 그나마 가장 강력한 제재로 해고를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3] 일단 본사 내 모든 터렛들을 가동시킨 장본인이 노튼 메입스이다. 이 인물의 정체를 알면 ATC 사병들을 적대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 더더욱 확고해진다.[4] 그래서 본 문서의 이름이 ATC 경비병이 아닌 ATC 사병이다.[5] 이게 정면에서 바라보는 게 아니라 후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이기 때문에 그냥 봐서는 인공호흡인지 뭔지 쉽게 알 수도 없고 더군다나 의사양반의 모양새가 입가와 팔뚝 전체에 피가 흥건한 상태였던지라 그냥 보면 식인처럼 보이지만, 멀찌감치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것이 맞다. 입가와 손의 피는 바로 그 시술 대상자의 몸에서 나온 것이 묻은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시술 대상자한테서 살이 뜯긴 흔적도 없다.[6] 도시 하나를 완전히 통제하는 걸 보면 국가의 개입을 완전히 차단했다는 소리다. 정말로 아마캠 테크놀로지는 단순한 군산복합체가 아닌 모양이다.[7] 정확히 말하자면 베킷은 알마를 꼬시기 위한 미끼였다.[8] 인터벌 1에서 대화중에 왜 우리는 항상 지구에서 가장 개판인 곳에서 작전을 하냐라고 투덜대는 거 보면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녀석들인 듯.[9] 1:1이면 시체청소부가 무조건 이기고, 다수전이면 보통 돌격병이 이긴다. 시체청소부들이 가까이 가기도 전에 케찹발리기 일쑤...[10] 그래서 빙의를 해보면 확실히 시야의 위치도 다른 인물들보다 훨씬 높다. 다만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몇몇 좁은 곳은 통과가 안된다(…).[11] 좀 난감한 것이 에너지장에 보호받는 상태에서는 헤드샷이 거의 안먹힌다.[12] 다만 인터벌 2에서 나오는 최초의 조율병은 돌격병만 소환한다. 난이도 조절 문제 때문인듯.[13] 사실 되면 상당한 이득이 된다. 적들을 언제든지 소환해서 계속 죽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빙의를 풀지 않고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도전 과제를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14] 정확하게 11발을 연속해서 쏘면 과열 상태가 된다.[15] 컨셉아트로만 나올 뿐 실제 게임상엔 등장하지 않는다.[16] 왜인지 몰라도 'Powered'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