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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2:02:00

제네비브 아리스티드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enevieve_Aristide.jpg

Genevieve Aristide. 모노리스FPS 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1. 개요2. 행적 및 묘사
2.1. 본편(모노리스 타임라인)2.2. 비방디 타임라인(비정식)
3. 여담

1. 개요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의 여성 CEO로 외모로 판단했을 때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첫작 F.E.A.R.에서 팩스톤 페텔의 반란소식을 접하자 아마캠의 후원자인 상원의원에게 연락을 해 사건을 비밀리에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우는 미국의 마이너 배우인 메그 사블로프(Meg Savlov).[1]

2. 행적 및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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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본편(모노리스 타임라인)

2.1.1. F.E.A.R.

순서상으로 따지자면 데이비드 호일과 통화하는 목소리로 등장하기 때문에 두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 호일에게 팩스톤 페텔복제군인들의 반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리며 지원을 요청한다.

이후로는 실물의 등장 없이 계속해서 몇몇 음성 메시지 및 몇몇 아마캠 관계자들을 통해 언급되는 것으로만 등장한다. 그 아마캠의 CEO인데다가 고령인 점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아마캠의 모든 프로젝트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사태의 원흉인 프로젝트 오리진의 실질적 총책임자인 할란 웨이드와는[2] 오랜 기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지만, 철저하게 사무적으로만 생각하는 아리스티드와는 달리 프로젝트 오리진의 실험 대상인 알마 웨이드가 자신의 딸이라 복잡한 심경을 지닌 할란과 마찰이 잦았던 모양이다. 이후에도 알마의 폭주로 오래 전 중단되었던 프로젝트 오리진을 할란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재개하려다 현장으로 파견한 조사단원들이 알마에 의해 몰살당하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할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할란은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폐기 이후로도 아리스티드는 할란을 설득하려 무던히 시도했고 할란과 친했던 필 베키오에게도 그의 설득을 부탁하곤 했다. 그러나 역시 반란 사건이 터질 때까지도 설득은 요원했던 모양.

페텔의 반란 사건의 조기 진압이 실패하면서 복제군인들이 알마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아마캠 본사 건물까지 쳐들어오는 지경에 이르면서 증인과 증거자료들의 노출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자 결국 부하 노튼 메입스ATC 사병들을 동원해 증인과 증거 인멸을 시도한다. 이때 프로젝트 오리진의 핵심인 오리진 시설까지 함께 제거하려 했는데 할란과 친한 관계였던 베키오는 할란에게 계획을 전부 누설하고 할란은 이를 계기로 죄책감이 폭발해 금고에 갇혀있는 프로젝트 오리진의 핵심 실험체인 알마를 풀어주려 하게 된다.

이를 알아챈 아리스티드는 할란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한편 메입스를 통해 할란을 직접 설득 내지 처리하려 하나, 할란의 의도를 알아챈 페텔(내지는 알마)에 의하여 복제군인들이 그를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패하게 되고,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법도 할란이 죄다 무시했기 때문에 실패한다. 최종적으로 포인트맨이 페텔을 처치하면서 복제군인의 반란 사건 자체는 진압되었지만 결국 할란은 알마를 풀어주는 데 성공하게 되고 ATC는 알마라는 새로운 골칫거리를 떠안게 된다. 이후 아리스티드가 프로젝트 오리진의 결정체인 포인트맨은 성공적이었다고 상원의원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2.1.2. F.E.A.R. 2: Project Origin

1편에서의 사건이 제 때 처리되지 못하자 결국 아마캠의 이사회에서는 확실한 뒷처리를 위하여 산하 사병 조직 블랙 옵스를 파견하여 아리스티드와 관련 증거들을 전부 제거하도록 했고, 이에 델타 포스는 중요 증인 확보의 목적으로 산하 특수부대 다크 시그널을 파견해 그녀의 신병을 확보하도록 한다. 사건 당시 아리스티드는 자신의 펜션에서 머무르며 사태를 지켜보다가 사병들이 먼저 진입하자 비밀 공간으로 피신하여 다크 시그널 요원들이 자신을 찾아오도록 통신한다. 원래는 다크 시그널 요원들이 다같이 함께 왔어야 했지만, 이 와중에 해럴드 키건은 이상 현상으로 두통 증세를 보이는 사이 사병에게 공격받아 후방으로 이송되었고, 키건의 응급처치를 위해 제임스 폭스도 뒤에 남아야 했으며, 세드릭 그리핀은 원래부터 팀을 지휘해야 했기 때문에 뒤에 남아야 했고, 레드 잰카우스키는 그리핀의 지시대로 계단으로 올라가느라(...) 합류가 늦었고, 마뉴엘 모랄레스는 원래부터 APC 운전수라서 현장 업무는 거의 보지 않았기에 팀원 중 유일하게 마이클 베켓이 자신을 찾아오자 다른 팀원들은 어디 있냐며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이후 베켓과 함께 오리진 시설에서 할란이 알마를 풀어주는 광경을 CCTV로 보며 경악하다가, 알마가 풀려난 여파로 강한 초능력에 노출됨으로써 환각 증세에 시달린 베켓이 비밀방 바깥으로 뛰쳐나갔다가 오리진 시설의 폭발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 때 모종의 인원들을 동원하여 베켓을 웨이드 병원으로 이송하고 어떤 시술을 가한다.

얼마 뒤 깨어나서 병원 내부를 활보중이던 베켓과 마주치자 TAC 연구소로 오라고 언급하고, 키아라 스톡스를 통해 베켓을 TAC 연구소로 유도한 다음 연구소의 시설을 이용해 베켓에게 어떤 시술을 행한다. 시술 작업 도중 사병이 난입해서 조율 작업을 미처 다 마치지 못하고 스톡스에게 끌려가지만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알마가 사병들을 사살해서 베켓의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스톡스와 헤어진 후에는 다크 시그널 요원들에게 접촉중이던 스네이크 피스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녀를 추적하던 사병들까지 따라와서 스네이크 피스트도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이후 스네이크 피스트로부터 어떤 정보들을 입수하고는, 사병들이 자신을 추적해오지 못하도록 시설 내에서 보관중이던 하빈저 실패작들을 풀어놓고 도주한다. 나중에 스네이크 피스트, 곧 테리 할포드를 베켓이 찾아내면서 그간의 진상이 드러나는데 아리스티드는 처음부터 다크 시그널을 알마를 유인할 미끼로 쓰기 위해 자신을 '구조'하도록 오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리스티드가 베켓에게 행한 시술은 대상자의 초능력을 증폭시키는 시술로 이로 인해 베켓의 초능력에 알마가 이끌리도록 유도하고자 한 것이었다.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없었다가, 테리 할포드의 인도로 스틸 섬의 옛 오리진 시설의 장비를 이용하여 베켓의 초능력을 강화시켜 알마를 퇴치하고자 스틸 섬으로 온 베켓과 스톡스의 앞에 등장한다. 하필 이 시점에서 레드, 폭스, 그리핀은 알마에게 살해당했고 키건은 알마에게 홀려 행방불명이었으며 남은 3명의 대원 중에서 마뉴엘은 후방 방어를 위해 뒤에 남아있었고 베켓은 시설 이용을 위해 시설에 손발이 고정되어 있던 상태였으며 스톡스는 아리스티드에게 권총이 겨눠진 상태로 항의하다가 아리스티드의 권총 사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후 아리스티드의 의도대로 알마가 베켓을 찾아 오고 아리스티드는 곧바로 시설을 잠가 베켓과 알마를 가둬둔다.

이후로 아리스티드에 대한 언급은 없어진다. 스틸 섬이 폭발한 것과 3편에서 아마캠의 행보를 보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2. 비방디 타임라인(비정식)

비방디 타임라인은 오리진 스토리와 관계없는 이야기들이 주 플롯이라 아리스티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3. 여담



[1] 98년도부터 활동했음에도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출연작들을 다 합쳐서 10개가 안 될 정도로 활동량이 적은데다가 그조차 본작의 아리스티드처럼 조연 내지 단역이 대부분이다.[2] 진짜 총책임자는 이앤 하이브스였지만 그는 바지사장에 불과했고 실질적인 건 할란이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