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ain Hives.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소개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속 인물로 프로젝트 오리진의 총책임자였다. 그러나 말이 좋아서 총책임자이지 현장에서의 실질적 총책임자는 할란 웨이드였고 그는 그저 서류 업무나 보는 책상물림이었다.2. 작중 내 묘사
게임 중에서는 음성 메시지로만 등장한다. 빌 무디와 앨더스 비숍, 앨리스 웨이드가 오번 거리(Auburn District)의 오염 실태를 연구한다며 들쑤시고 다니자 그 원인(오리진 시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지라 은근슬쩍 조사를 포기할 것을 종용하는 식의 메시지가 대다수. 그 외에도 노튼 메입스에게 '앨리스에게 집적(sexual harassment)거리지 말라'라는 식의 메시지도 남겨놓았는데 말 그대로 메입스는 앨리스에게 성희롱을 저질렀고 그녀는 그를 혐오해 떨어뜨려 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메입스는 앨리스에게 모종의 이유로 집적거리면서 그녀를 불쾌하게 하였고 동시에 반드시 숨겨야 할 일이 성희롱 문제가 불거지는 것 때문에 퍼져선 안 되었기 때문이다.작중 피투성이 유령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아 이미 살해당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를 죽인 자는 팩스톤 페텔이 유력하다. 그 이유로 페텔은 알마와 접촉하면서 오리진 관련인들과 아마캠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고 세뇌되어 찰스 해버거를 시작으로 오리진 관련인들을 추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령이 되어서도 "It wasn't my fault...(내 잘못이 아니야...)", "I don't understand...(난 전혀 모르겠어...)" 같은, 프로젝트 오리진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는 말만 되뇌고 사라지는데 알마의 인생을 처참하게 짓밟고 폐기처분하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매우 컸거나 바지사장이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오리진의 중요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1]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유령으로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