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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3:43:08

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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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監督版 / Director's cut


1. 개요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 극장판이 아니라, 영화제 출품이나 DVD, 블루레이 등으로 나올때 감독의 의도대로 재편집한 버전을 말한다. '디렉터즈 컷'(Director's cut, 디렉터스컷)이라고도 한다.

2. 특징

대부분의 영화에서는 상영시간을 줄이기 위해,[1] 심의상 걸려서, 흥행을 고려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극장판에 감독의 의도가 모두 반영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영화감독의 의도를 100% 담을 수 있는 감독판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할리우드 시스템에서 편집 권한이 영화감독에게 있는게 아니고 제작사(프로듀서)에게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원인이다.[2] 반면 한국은 편집 권한이 감독에게 있는 게 대다수라 아래에 서술해듯이 감독판이나 확장판은 팬서비스이고 감독이 의도한 판본은 극장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감독판이 할리우드에 비해선 잘 안 나온다.[3]

상기한 이유 때문에 장면이 잘려나간 것을 되살리다 보니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후술하듯이 모든 감독판의 분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확장판과는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개념이 다르다. 확장판은 단순히 분량이 늘어난 것을 말한다. 늘어난 분량이 감독의 의도와 무관한 경우도 있고, 감독이 직접 감수한 확장판이라도 '확장판은 어디까지나 팬서비스이며 감독이 의도한 판본은 극장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감독판 중에서는 극장판보다 러닝타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에일리언 1, 취화선[4]), 감독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작사에서 감독 이름을 판 '가짜 감독판'(늑대와 춤을)도 있으며, 감독판 이후에 또 다시 '최종판(Final cut)'이나 '궁극판(Ultimate cut)' 등을 내놓는 경우(블레이드 러너, 알렉산더)도 있다.

대한민국에선 원판의 분량을 가위질한 걸 '일반판'으로 유통해놓고, 정작 멀쩡한 원판은 제멋대로 '감독판'이라 이름 붙여서 유통하는 수입사도 있으니 주의. 피케이가 수입사 때문에 한국에서만 원판이 감독판으로 오해받는 대표적인 경우다.

DVD 세대에 이르러 상당히 넓게 퍼진 개념이지만 사실 비디오 시절에도 감독판이 따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 비디오는 제한시간이 있어서, 일반판은 비디오 두 개면 다 보는 걸 감독판은 3개, 4개로 나눠 봐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비디오, DVD, Blu-ray Disc 등으로 발매할 때 극장판과 함께 감독판이든 확장판이든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상영시간을 줄이거나, 검열을 했거나, 쓸데없이 늘어진 부분이 있거나, 흥행 때문에 촬영분을 잘라낼 수 밖에 없다지만 감독판이나 확장판의 늘어난 분량을 보면 생략된 몇몇 자잘한 장면을 살린 것을 넘어서서 몇 장면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거나, 훗날 복선 및 떡밥이 될 만한 것까지 있어서[5] 이것이 상영판에 있어야 개연성이 있다며 팬들이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영화화마저도 거부하는 극렬 원작주의자 정도는 아니더라도 원작을 중시하는 팬들은 개연성이 있냐 없냐 정도가 아닌 늘어지는 내용이더라도 원작에 그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면 좋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고, 감독이 팬인 경우[6]를 매우 좋아한다.

또한 보통 영화에서 내용을 다 전개해야 하는데 잘린 버전 먼저 상영하고 이후에 재편집 버전을 다시 개봉하는 것은 게임의 유료 DLC(확장 컨텐츠)같이 영화 제작사가 돈독이 올라 돈을 더 벌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며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쓸데없는 사족이 붙어 상영판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감독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지옥의 묵시록. 이후 지옥의 묵시록은 감독판에서 좀 더 잘라낸 파이널 컷이 따로 나왔다. 이런 질질끄는 장면을 팬들이 잘라낸 팬 편집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공식은 아니다.

감독판은 작품에 애정이 있는 팬들이 주 타깃이기 때문에 그 작품에 애정이 없는 일반인이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다시 본다면 어떤 게 달라졌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만 후술하듯이 내용이나 결말이 달라진 건 다르다.

한편, 감독판을 전혀 내놓지 않는 감독들도 있다. 극장 관객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극장판이 곧 감독판'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감독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J.J. 에이브럼스, 알폰소 쿠아론 등이 있다. 사실 이 정도의 거물 감독이면, 제작사 입장에선 흥행 보증수표인터라 최종 편집권을 감독이 쥐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굳이 별 말 안해도 극장판이 감독판이다. 다만 모든 거물 감독이 감독판을 만들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술할 감독판 목록을 보면 감독판을 만드는 유명한 감독도 많은 편이다.

감독판을 편집하면서 단순히 분량이 늘어나는 것 외에도 극장판에서 있었던 분량이 잘릴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결말이 다르거나 아예 극장판과 감독판이 다른 영화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극장판과 감독판의 차이가 극단적이거나 설정 충돌이 있을 때는 몇몇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극장판이 정사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넷플릭스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감독판보다는 극장판을 올린다.

드라마감독판이 있다. 드라마는 TV로 방영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감독판을 재방영하는 게 영화보다는 비교적 자주 있는 편이다. 뮤직비디오마찬가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BD 발매시 작화나 TVA 방영이나 극장판 상영 시 없던 부분이 추가되거나 연출이 달라지거나 하는 것도 비슷한 케이스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에서 편집을 콘티 수정할 때 대부분 다 하기 때문에 영화에 비해 감독판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보통 영상/영화계에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게임계에서도 쓰이는 단어이기도 한데, 역시 의미가 비슷하다. 본 게임에서 넣지 못한 요소들[7] 을 다시 추가하여 발매하는 경우를 말한다. 완전판이라는 단어도 쓰이지만 감독판(디렉터즈 컷)이라는 단어도 결국 쓰이기는 쓰인다.

연재 소설, 만화나 웹툰이 연재본과 달리 단행본에서 내용 등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그건 영상/영화계가 아니기 때문인지 감독판이라고 하는 경우는 잘 없다.

3.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나 간략하게 기재. 차이점이 너무 많은 경우 해당 영화 문서 내에 작성되어 있다.

3.1. 렌 와이즈먼

3.2. 리들리 스콧

3.3. 볼프강 페테르젠

3.4. 잭 스나이더

3.5. 제임스 카메론

3.6.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3.7. 피터 잭슨

3.8. 그 외

3.8.1. 애니메이션

3.8.2. 게임

4. 관련 문서



[1] 상영시간을 줄여야 영화 상영 회차가 늘어나 돈을 더 벌 수 있다.[2] 개봉 직전에 시사회 반응에 따라서 재편집하는 경우도 흔하다.[3] 그래도 다른 이유로 촬영분이 편집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영화도 감독판이 있을 수 있다.[4] 많은 신규팬 확보를 위해 검열을 해서 수위를 낮췄다.[5] 이런 것은 보통 영화 오리지널이 아닌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을 영상화한 것에 많다.[6] 하지만 이런 원작을 베껴낸 듯한 영화는 평론가에게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루즈한 장면 등 때문에 관객도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다.[7] 추가 컨텐츠, 컷씬, 검열 등.[8] 1편, 2편의 확장판의 러닝타임은 3시간을 넘게 되었고, 3편 확장판은 무려 4시간 10분.[9] 나홍진은 후반작업을 한 달 반밖에 하지 못한 채로 영화를 공개했으며 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후회가 많았다고 한다.[10]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최초로 상영되었다.[11]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객 기록 갱신[12] 관객 500만명이 넘으면 감독판을 별도로 상영한다는 공약을 걸었다.[13] 한국어로도 일본어로도 딱 네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