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Karmine Corp 2024 시즌 로스터 | }}}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 <colbgcolor=#000><colcolor=white> 감독 | 레하레하 라마나나 Reha | ||
코치 | 케빈 에드워드 톨만 Shaves |지가 예레프 Apples |클레망 틸리에 Clement | |||
분석 | 벤자민 카스테 Xenesis | |||
소유주 | [[카멜 케비르|카멜 케비르S Kameto ]] | |||
로스터 | ||||
TOP | 7. [[김창동|김창동 Canna ]] | |||
JGL | 25. [[잔 첼리크|잔 첼리크 Closer ]] | 6. [[저우양보|저우양보ɪ Bo ]] | ||
MID | 10. [[블라디미로스 쿠르티디스|블라디미로스 쿠르티디스 Vladi ]] | |||
BOT | 3. [[엘리아스 립|엘리아스 립 Upset ]] | |||
SPT | 1. [[라파엘 크라비|라파엘 크라비 Targamas ]] | |||
S : 후보 선수 겸임 | ||||
ɪ : 로스터 비활성화 | ||||
LEC 참가팀 로스터 | }}}}}}}}} |
엘리아스 립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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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Karmine Corp No.3 Upset[1] | |
엘리아스 립 (Elias Lipp) | |
출생 | 1999년 12월 16일 ([age(1999-12-16)]세) |
라인란트팔츠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6cm |
가족 | 배우자 폴라 립(2021년 8월 4일 결혼) |
ID | Upset33 #EUW # Upset03 #EUW # |
포지션 | 바텀 |
소속 |
(2024.01.03 ~ ) |
에이전시 | 어치브마인즈[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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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Karmine Corp 소속 바텀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레클레스를 연상케 하는, EU에 드물게 메카닉도 뛰어나면서 넓은 시야와 깔끔한 무빙, 정확한 스킬샷을 가진 원딜러다. 특히 포텐이 제대로 터진 19시즌 기준으로는 프레이-레클레스식 플레이메이킹 중심의 원딜러들이 때때로 대치구도 및 한타에서 뇌절을 자주 보이는데, 업셋은 이러한 약점을 상당히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라인전 압박과 한타에서의 딜링 능력은 물론, 넓은 챔피언 폭과 필요할 경우 넥서스 모드까지 떠맡을 수 있는 꽉 찬 육각형 원딜로 여기까지 보면 단점이 없는 선수처럼 보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멘탈. 멘탈이나 새가슴 문제로 대회에서 스크림 때보다 못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업셋의 경우는 흔들리기 시작하면 앞에서 길게 나열한 모든 장점이 퇴색해 그냥 무색무취한 모습이 되어버리며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다. 특히나 팀이 단체로 붕괴한 20서머의 경우 상위권 지표와 반비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스찌 아니냐는 비아냥마저 들었다.[4]
또한 정규시즌 대비 다전제에서 보여주는 실망스러운 모습과[5] 1부 데뷔시즌 직전부터 보여준 통수를 포함해 아래에 언급되는 트래쉬 토킹으로 인한 각종 구설수의 영향인지 오리겐 이적 직후 찍은 2020 LEC 선수 설문조사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1위에 올라왔다.[6] 실제 업셋의 재능 대비 개인 퍼포먼스도 아쉬움이 있는데 개인 활약 대비 팀 커리어는 더더욱 아쉬워서, 다른 종목과 비교해도 과대평가 이야기 나오기 딱 좋은 케이스임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덜 터졌던 시절부터 레클레스, 한스사마 등 동료 원딜러들은 업셋을 높게 평해주는 것과 달리, 타 포지션 선수들의 경우 업셋에 대해 뭐가 그리 특별하다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프나틱으로 이적한 후에는 힐리생이라는 파괴적인 서포터와 함께하고 본인 역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서머에는 LEC에서 최고를 다투는 탑 봇듀오로 자리잡았다.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인 힐리생과, 그 힐리생의 템포를 따라갈 수 있는 적극성과 동시에 쌍으로 던지지 않는 안정감까지 갖춘 업셋이라 시너지가 굉장하다. 덕분에 서머 시즌 준우승과 더불어 오랜 숙원이었던 월즈 진출까지 이뤄내는 등 여러모로 보답받는 시즌. 챔프 폭이 한정적인 아담과 한타 기대딜량이 낮은 니스퀴를 데리고 프나틱이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 안착한 이유는 힐리생과 브위포 중심의 미친 공격성도 있지만, 업셋이라는 원딜러의 존재가 솔로라이너 각각의 단점을 굉장히 훌륭하게 커버한다는 점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7]
강퀴 해설도 개인방송 도중 프나틱의 게임을 설명할때 결국 어지럽게 엎치락 뒤치락 하는것 같아도 나중가면 결국 업셋이 템뽑아서 현상금 달고 캐리한다고 설명한적이 있다. 즉 프나틱 특유의 브위포, 힐리생의 뒤 없는 다이브에서 발생하는 난전에서 게임 양상이 오락가락 하는것 같아도, 결국 프나틱이 그렇게 할수 있는 이유는 원딜을 맡고 있는 업셋의 안정적이면서 강한 후반 캐리력이 있으니,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것. 실제로 유럽에서 초 공격적인 라인전, 압도적인 캐리력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한스 사마, 매우 안전지향적이고 폭넓은 챔피언폭을 자랑하나 한타에서 무색 무취인 탓에 스찌 라고 평가절하당한 레클레스에 비해 강한 라인전, 후반 딜링, 안정적인 포지셔닝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유체원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레클레스가 EM으로 내려가고 한스 사마가 북미로 간 이후에는 유체원의 자리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템트리를 공격적으로 타지는 않는다. 오히려 업셋의 템트리는 꽤 수비적인 선택도 많아서[8] '저게 딜이 나오기나 할까'라는 의심을 하게 만드는데, 결국 게임이 끝나고 나면 최고딜량을 쑤셔넣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그만큼 메카닉도 뛰어난 선수가 딜 포지션을 굉장히 잘 잡는다는 뜻이다. 심지어 그게 다 뻥딜도 아니고 중요한 순간의 클러치 플레이도 많이 나오며, 포지셔닝도 LEC 정규시즌 최소데스 기록 보유자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공격적으로 잡는다. 수비적인 템을 가는 선수들은 보통 플레이스타일도 사리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특이한 점.
다만 프나틱 이적 후에도 사건사고는 현재 진행형이어서, 평생 꿈의 무대인 월즈에서 개인사로 이탈한다거나[9] 그 후 팀 동료였던 아담과 낯 뜨거운 폭로전을 벌이기까지 하는 등 멘탈리티적인 부분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커리어 내내 여러 이슈에 휘말리면서도 그 기량을 유지하는 걸 보면 실력 하나만은 진퉁이긴 하다.
3. 주요 경력
준우승 경력 | ||||
2017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
Counter Logic Gaming | → | G2 Esports | → | KING-ZONE DragonX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8 준우승 | ||||
G2 Esports | → | FC Schalke 04 Esports | → | Origen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준우승 | ||||
Rogue | → | Fnatic | → | Rogue |
LEC All-Pro Team 선정 |
2018 LCS EU SUMMER 1ST TEAM |
2019 LEC SPRING 2ND TEAM |
2019 LEC SUMMER 2ND TEAM |
2020 LEC SPRING 2ND TEAM |
2021 LEC SPIRNG 3RD TEAM |
2021 LEC SUMMER 3RD TEAM |
2022 LEC SPIRNG 1ST TEAM |
4. 선수 경력
mousesports에서 캡스와 함께 장렬히 2부리그 문턱에서 전사하고 놀고 있었는데 마침 윅드의 Nerv가 완전히 폭망하면서 Caps. SirNukesalot과 더불어 입단했고 여기서 패를 무로 치환하는 능력을 보여 유럽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만 Caps와 더불어 전임자들이후 터키리그에서 주가를 한껏 끌어올리고 돌아온 Caps와 달리 놀고 있다가 자이언츠 게이밍의 새 원딜러로 영입되어 IEM 경기 본선에 출전했다. 나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그중에서는 제일 괜찮고 포텐도 보이긴 했다. 상대 탑솔 텔포쿨 계산 안하고 라인전서 들이대는 판단이나 연계상황에서 적 챔프를 하나도 맞추지 못한 애쉬궁 등 부족함이 드러났으나 동시에 원딜러의 핵심 덕목인 메카닉과 한타 판단력 모두 잠재력을 엿볼 수준은 되었다.
4.1. FC Schalke 04 Esports
4.1.1. 2017 시즌 ~ 2018 스프링
그러나 비시즌에 갑자기 통수를 치고 샬케04로 이적해버렸다. 자이언츠는 이에 불만을 표했고 다시 프나틱의 코치 니코더피코가 구두계약이니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업셋을 옹호하는 등 다소 시끌시끌했다. 아무튼 샬케 입장에서는 포기븐이 2부로 올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의외로 미드보다도 훨씬 더 매물이 부족한 원딜을 비교적 괜찮게 잡은 것은 맞다. 검증이 덜된 것은 사실이지만 2부리그에서는 셀피의 폭발력과 밴더의 강력한 라인전에 묻어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1~3주차까지는 가끔 던지긴 해도 착실히 1인분을 해주었다. 그러다 4주차 밀레니엄전에서 진 스킬을 타겟팅으로 맞추고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포텐이 터지고 있다.
다만 팀의 포스트시즌 광탈 후 가장 까이는 주범이기도 한데 모든 샬케 팀원들이 입을 털어서 역풍을 맞지만 그 중에도 유난하다. 일단 시즌 전부터 자이언츠를 상대로 통수를 쳤고 시즌 중에도 트위터로 입을 너무 털어서 오리젠의 탭즈가 그 오만함에 치를 떨었다고 한다. 실력이 있긴 하지만 2부리그에서조차 보여준 것이 또래인 한스 사마에 비해 모자란 편인 상황에서 팀이 잘나간다고 너무 나갔다는 평.
그래도 코그모 하드캐리로 슈퍼팀 레드불스에게 세트를 따내는 등 서머에도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랄레즈와 파일럿의 이탈로 현 2부리그 원딜들 수준이 매우 낮아서 혼자서 군계일학의 경기력을 뽐내는 중. 다만 RB의 세드리온은 오히려 평범한데 자이언츠의 Mini가 은근히 잘한다.
그리고 5주차에 그 미니를 압도하며 서열정리를 했나 싶었고 세드리온과의 독일인 원딜 더비에서 또 원딜캐리를 보여주며 팀을 기어이 승강전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미니와의 리턴매치에서 5세트에 진이라는 픽으로 미니의 캐리를 지켜만 봤지만 지난 시즌 자신이 압도하지 못한 바위게 2호(...) 유우키60 그리고 자신 때문에 있어야 하지 말아야 할 1부리그에 있던 히큐를 모두 쳐발라서 원래 있어야 할 2부리그로 돌려보내고 마침내 LCS로 자기 힘으로 승격하였다. 특히 NiP와의 최종전은 한타마다 증발하거나 딜못넣는 히큐와 너무 대조적으로 3세트 내내 업셋의 하드캐리 전설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트리스타나, 코그모, 자야라는 서로 다른 메커니즘의 원딜러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게임을 지배하였다.
특이사항으로 레클레스를 제외하면 시야보다는 메카닉을 통해 캐리하는 원딜러가 많은 EU에서 예외적으로 진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다. 그냥 셀피밴더에 묻어가는 준수한 원딜러에서 직접 하드캐리가 가능한 원딜러로 클래스업을 하는 순간에도 보여준 것이 특출난 진 활용이었고, 서머시즌에도 진의 티어가 낮아진 시점에서 뛰어난 시야와 스킬샷을 보여주며 캐리하였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 티어가 낮아진 챔프를 너무 믿었다가 승강전 최종전으로 밀리기도 했다.
다만 넓은 시야와 좋은 판단력에 비해서 감정적인 안정성은 떨어진다.2018년에 눈에 보이는 경기력도 괜찮고 라인전이나 캐리력 관련 전반적인 지표가 나쁘지 않음에도 종종 클러치 쓰로잉을 저질러서 EU 팬들의 높았던 기대치는 맞추지 못하는 편. 부활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한스사마보다 잘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레클레스와 함께 원딜 pp지수를 신뢰하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이다.
그래서 한타를 보는 시야가 좋다고 평한 것치고는 한타 데스가 제법 많은 편인데 멘탈 깨져서 팀 지게 만드는 데스와 유리할 때 저지르는 데스의 패턴이 아주 확실하게 다르다. 멘탈 깨졌을 때는 던졌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반면, 유리할 때는 내가 죽어도 팀 전체 한타 대승각이 나온다 싶으면 그냥 앞무빙 앞대쉬 앞스펠을 지르는 타입이다. 좋게 말하면 데뷔 초기나 타이거즈 초기 프레이가 많이 보여줬던 모습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 정도로 판단력이 좋지는 않아서 겉멋 든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데뷔시즌 곧바로 안정적으로 잘하는 미니가 특이한 것이고, 작년 이맘때 한스사마에 비해서 업셋의 경기력이 그렇게 나쁜건 아니다. 동갑이긴 하지만 한스도 16시즌 2부 1년간 구르고 17년에 올라왔었고 업셋도 이제
후반기 운0으로 인해 비지챠치의 영향력이 저조한 샬케에서 거의 업셋이 승리를 건져내는 모습이 대부분이라 레딧 팬들에게도 상당히 재평가받고 있다. 미니/셰리프에 비해 다방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이 꽤 보이지만, 반대급부로 더 다재다능한 포텐을 가진 원딜러임은 분명하다. 한국 전지훈련을 온 동갑내기 라이벌(?) 한스사마도 레클레스와 한스 자신 다음 가는 3순위 원딜러로 모두의 예상을 박살내고 업셋을 꼽기도 했다. 레클레스는 포스트시즌 탈락 원딜러들을 제외했을 때 VIT Minitroupax를 2위로 꼽은 반면 한스사마는 미니와 셰리프를 낮게 치고 업셋을 높게 쳤는데[10], 레클레스가 시야 넓은 자신과 대조되는 메카닉 좋은 원딜러들을 상대적으로 우선시하는 반면에 한스사마는 전형적인 한타형 원딜러인 자신과 대조되는 다재다능한 업셋을 좋게 봐준 듯하다.
4.1.2. 2018 서머 ~ 2019 시즌
비시즌에 빡쳐서 MSF Mikyx 등 실력파 서폿들과 많이 듀오를 하긴 했지만 언랭에서 17일만에 솔랭 1위를 찍었다고 한다.그리고 서머시즌에 기가 막히게 터졌다. 정규시즌 올스타에 포함된 건 물론이고, 포스트시즌에서 스플라이스전과 바이탈리티전 모두 최고의 주인공 역할을 해내며 샬케의 결승행을 견인시켰다! 그것도 퇴물이나 부진한 원딜러들이 아니라 코비와 아틸라라는 현재 유럽에서 한창 폼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본인의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히던 한타 안정감까지 더 위에 있는 모습이었기에 더 충격적이다. 그러나 프나틱과의 결승전에서 패배하고 선발전 최종전으로 떨어졌으나 G2에게 패배하여 월즈는 물건너갔다.
업셋이 아무래도 한타가 불안한 레클레스나 스노우볼링 능력이 좀 약한[12] 한스사마, 유틸형 원딜러에 크게 강점이 있지는 않은 패트릭에 비해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천재적인 원딜러라는 평은 많다. 다만 확고한 유체원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항목 내내 계속 언급되는 기복있는 멘탈. 물론 논란의 신인 시절에 비하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른 멘탈이 빼어난 유럽의 최상위권 원딜러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유리할 때는 오만하고 불리할 때는 멘붕하는 경향이 있는 선수이다.
시즌 종료이후 비지챠치, 어메이징, 뉴크덕, 밴더 전부 나가고 혼자 남게되었다..
팀의 솔로라이너들 기량이 워낙 저질이다 보니 퍽즈는 물론 코비-패트릭-레클레스 라인에 비해서도 저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지만, 샬케가 양학하는 경기들 보면 솔로라이너들의 존재감이 낮은 경기에서 업셋이 데프트나 우지처럼 원맨쇼를 하는 경기를 꽤 목격할 수 있다. 게다가 업셋 본인은 우지의 극한의 안정감이나 데프트의 극한의 한타 캐리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대신 맵을 넓게 쓰고 능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능력 측면에서는 굉장한 선수다 보니, 저평가하기는 많이 아쉬운 인재이다. 일단 팀 전체가 ㅈ망한 한스사마보다야 팔자가 낫다
6주차 2경기 Splyce전도 탈탈탈 털리는 탑미드를 커버하는 업셋의 1인군단 카이사가 돋보였으나 결국 휴머노이드의 잘큰 코르키를 맞딜로 끊고도 상대 정글 키아나+원딜 진 콤비에 따이면서 게임이 끝났다. 애초에 오도암네와 아베다게가 쳐짤려서 3:5로 마지막 한타 시작한게 함정
심지어 탑미드의 딜 기대치가 워낙 낮다 보니 4대리그 원딜러들 중 DPM 1위다. 그 중국 원딜러들보다도 비정상적으로 딜을 때려박고 있다는 뜻인데, 물론 중국만큼 원딜을 반강제로 밀어주는 것도 맞고 업셋이 공격성의 대가로 코비는 물론 퍽즈나 패트릭보다도 안정성이 떨어진다고도 말할 수 있지만 아무나 이렇게 몰빵했을 때 무게를 견딜 수는 없다.[6] 업셋의 뛰어난 메카닉과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이 통계가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건 픽밴 짤때부터 팀 전술적으로 미드에 딜량 기대를 안한다는 거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년전 같이 1부 데뷔한 아틸라를 찍어누르면서 유체원 라인에 도전하는 모습과 팀의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코비가 압살하지 못한 울라이트 상대로 상체차이로 고전했지만 2세트 상대 인스파이어드의 자크 꼴픽 덕에 압도, 4세트는 3세트 멘탈 가출하신 덕에 압도하면서 3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프나틱과의 결승 진출전, 스플라이스와의 월즈 선발전 최종전 모두 솔로라이너 차이를 실감하며 레클레스, 코비를 뚫어내지 못하고 또다시 월즈는 못 가게 되었다. 동갑내기 한스사마보다 고통이 덜하다곤 하지만, 월즈 8강 커리어의 한스사마와 비교해 딱히 실속있는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지는 못하다......
4.2. Origen
결국 업셋은 Origen, 한스는 Rogue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과연 누가 웃을지는 아무도 모른다.실제 2020 서머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보면 패트릭을 버리고 업셋을 택한 OG의 선택이 옳았다고 보기가 힘들다. 분명 패트릭이 못하고 업셋만이 해낼 수 있는 플레이들이 있는데, OG는 그걸 활용한 스노우볼링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과정에서 업셋의 패트릭 대비 떨어지는 기술적인 안정성 그리고 패트릭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감정 기복만 부각되고 있다.
결국 알파리-절지-업셋이라는 준슈퍼팀 로스터는 서머 정규시즌 10위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 사이 패트릭은 올프로 퍼스트팀을 먹으면서 오리젠을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시즌 종료 이후 뜬금없이 IG행 루머가 떠돌고 있다. 그러나 IG행 루머는 뜬소문에 불과했는지, 평소 친한 원더, 퍽즈, 캡스, 미키엑스가 있는 G2로 간다는 소문이 들었으나 G2로 간건 레클레스 이고, 제이콥 울프나 블룹 등 좀 더 정통한 루머 소식통들에 따르면 레클레스가 나간 프나틱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웃긴건 업셋, 절지, 알파리 등을 내보낸 아스트랄리스의 대체 선수들이 백기사, 잔자라, 제스클라라는 환상적인(?) 라인업을 보이며 오히려 잘 탈출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4.3. Fnatic
예상대로 현지 시간 2020년 11월 26일, 프나틱 합류 오피셜이 떴다. 데뷔 초에 포스트 레클레스라는 평가를 들었던개막후 2021 스프링 시즌에는 레클레스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의 팀 프나틱에서 유일한 상수로 봐도 될 정도로 꾸준히 잘하고 있다. 본인도 그렇고 다른 팀원들도 한 성깔 하는걸로 유명한데... 마이크 체크나 기타 팀 컨텐츠를 보면 많이 친해진 듯 하다. 팀의 맏형인 힐리생이 막내인 업셋을 잘 챙겨주고 많이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본인이 잘해도 팀원들이 똥을 싸서 계속 고통받고 있다. 친정팀 살케의 최대 구멍인 네온을 상대로 본인을 제외한 팀원 전원의 부진으로 광탈하는 것을 보면 업셋의 팀 운은 왜 이따위인지 싶을 정도. 그래도 망해가는 팀을 머리채 잡고 끌어올린 결과로 올프로 써드팀에 입성했다.
포텐이 터진 18서머부터 순서대로 무려 퍼스트 - 세컨드 - 세컨드 - 세컨드 - X - 써드이다.
그래도 서머때는 힐교수님의 부활로 로그의 한스사마 - 트림비 듀오와 함께 유럽 최고의 봇듀오로 손 꼽히고 있으며 팀원들도 기량이나 폼도 올라가서 고통받던 시절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순위도 무려 2위까지 끌어올린 건 덤.
그러나 본인의 활약이 무색하게 상체의 부진으로 후반기 때는 연패를 적립, 팀은 5위라는 성적으로 패자조부터 플옵을 치르게 되었다.
그럼에도 팀은 바이탈리티 - 미스핏츠 - G2와의 3연전 모두 5꽉 승부를 펼친 끝에 도장깨기에 성공하여 커리어 첫 월즈 진출에 성공했다. 업셋은 최전성기 레클레스의 재림이라 볼 수 있는 습관적 노데스와 막강한 라인전, 안정적인 피니싱 능력으로 불안한 팀을 캐리하였다.
하지만 정작 2021 월즈는 가족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팀 측 발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내용은 가족 문제라 사생활 영역이므로 밝히기 어려우며 고국으로 돌아간 상황이라 한다. 출전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할 듯.[13] 그런데 네메시스가 디스코드로 업셋 가족 문제는 100% 거짓말이라고 언급했고[14], 이후 프나틱의 경기가 끝나자 프나틱이 G2를 사실상 나온 레클레스와 다시 계약했다는 소문이 돌면서[15] 이에 업셋이 반발해 가족 문제를 핑계로 팀을 나온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브위포가 모든 SNS에서 프나틱을 언팔한 등 신빙성이 생겼다.
무분별한 찌라시 유포로 같은 LEC 관계자들에게도 저격을 먹는 리그 관계자 우르가 "프나틱 내부사정에 관한 얘긴 안하겠다. 그저 선수들을 응원해달라." 는 말을 SNS에 남긴 것으로 보아 단순 가정사만으로 간주하기엔 이야기가 커진 상태.
결국 업셋 본인이 트위터로 상황을 다소 정리했다. 정확한 사정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가족이 고통받을 때 곁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는 말로 정말로 본인의 가족과 관련된 문제임을 밝혔고, 지금 돌고 있는 모든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확언했다. 아내와 관련해서 돌던 악성루머들도 여전히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대강 정리한 상황.[16] 애초에 업셋은 월즈를 간절히 원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던 선수고, 그동안 워크에식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고, 힐리생의 재계약 소식에 2년 동안 더 같이 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 등 딱히 프나틱이라는 팀에 불만을 표출한 적도 없어서 루머 대부분은 신빙성이 없었다. 프나틱이 지나치게 내부사정 풍파를 많이 일으킨 팀이라 소문이 더욱 무성해진 것도 있다.[17]
그런데 11월 24일, 프나틱을 떠나게 된 전 동료 아담이 업셋의 월즈 불참과 관련해 몇 가지 폭로를 터뜨리며 그를 저격했다. 그에 따르면 월즈 첫 경기를 치르기 12시간 전에야 갑작스레 업셋이 가족 사정으로 자신이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팀 관계자와 동료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 탓에 급히 콜업된 새 원딜러 빈은 두 번의 스크림만을 소화하고 실전에 투입되어야 했고, 이마저도 10분만에 경기가 끝나버렸다고 한다. 당연히 팀 동료들도 이러한 업셋의 이탈에 동요할 수밖에 없었는데,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 팀의 누구에게도 이탈 사유를 말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이탈 사유도 단지 아내가 외로워한다는 이유였다는 것.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이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월즈 종료 후 본인과 니스퀴를 프나틱 측에서 바꾸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예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본인과 니스퀴를 퍽즈와 알파리로 교체하려던 이가 바로 업셋이었다는 것.[18] 이에 프나틱 팬들은 단체로 멘붕 중이며 업셋이 상세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후 아담은 물론 타의로 백수 신세가 된 니스퀴까지[19] 업셋을 언팔로우했다.
이에 업셋의 아내가 트윗을 남기며 아담의 주장을 부정하는 동시에 정말 그렇게 했다고 믿냐며 오히려 힐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업셋 본인 역시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현재 심경을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자신이 신뢰할 수 없거나 자신의 가족이 불행해지길 바라는 사람에게 사생활을 공유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미 감독인 야마토캐논에게는 사실을 말했고 파트너인 힐리생에게도 털어놓을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담이 주장했던 바를 전면 반박, 자신은 그런 이유 탓에 월즈에서 이탈한 것이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알파리와 퍽즈 건에 대해선 그저 알파리가 프나틱과 첫 협상을 한 후 그와 대화한 것이 전부였고, 자신에게는 선수 영입에 대한 결정권이 없고 전적으로 팀 수뇌부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반응은 국내와 현지가 엇갈리는 편인데, 에펨코리아 등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척하면서 왜 사적인 일로 모든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쳤나며 되묻는 동시에 이기적이라며 업셋을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20] 반면 현지에서는 일과 개인사는 별개의 문제이고 이미 야마토캐논과 힐리생에게 밝혔다며 업셋을 두둔하는 의견과 아무리 개인사고 야마토캐논과 힐리생에게 밝혔다해도 모든 팀원들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것이 도리인데다 안 좋은 일을 겪은 것으로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을 정당화할 수 있냐며 그를 비난하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뉜 상태다.[21] 이렇게 반응이 다소 갈리는 이유는 서양이 비교적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서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간에 커리어가 흔들릴 위기에 처한 동료들에게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 건 좀 너무하다는 말은 계속 나오고 있다.
다만 아담은 그 이후에도 앙금이 남아 있었는지 자신의 아이디를 Lonely Wife UwU라는 업셋을 비꼬는 듯한 이름으로 바꾸었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한 심경을 밝힌 건 덤. 이에 업셋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담과 만나서 대화하려고 했지만 그가 거부했다라고 언급하며 그를 저격했다.
처음에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으나 아담이 업셋이 아닌 그의 아내를 저격하면서 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졌다. 어쨌든 아담이 개인 방송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전하면서 일단락 되는 분위기.
2022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고 첫 주이자 슈퍼위크에는 세 경기 모두에서 단 한번도 뇌절하지 않고 기막히게 선을 타며 딜을 넣는 단단한 플레이로 갖은 사건사고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대체재가 없는 자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옆에서 힐리생이 죽든 말든 침착하게 할 거 하는 모습은 덤. 저러니까 성격 문제가 있어도 쓸 수밖에 없다는 팬들의 애증어린 감탄을 들었다. 여러 팀에서 비원딜 픽이 왕왕 보이는 와중에 픽도 플레이 스타일도 정통 원딜에 가깝다는 점도 특기할 점. 한스 사마가 LCS로 떠난 지금은 경쟁 상대가 없는 유체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게다가 간만에 바텀 메타가 재림했는데 함께하는 서포터도 나이는 있지만 유럽 역체폿으로 거론되는 힐리생이라 유럽 기준으로 비대칭전력 수준의 강함을 보여주는 중이다.[22]2주차까지도 절정의 폼인 힐리생과 함께 신나게 날뛰었으나 3주차엔 휴머노이드의 폼이 내려앉으며 로그전처럼 뭘 해보기도 전에 경기가 터지거나 G2전처럼 유리하던 경기를 휴머노이드가 날려먹는 상황이라 패배를 쌓게 되었다. 4주차에는 힐리생과 함께 바텀을 라인전부터 터뜨리며 매드전을 승리하고 연패를 끊었지만, 엑셀전에서는 신짜오-코르키-아펠리오스라는 1티어 챔피언을 모두 내주는 병신밴픽과 함께 캐리력 없는 진을 하는 바람에 그대로 패배했다. 그 와중에도 시야가 없는 곳에 블라인드 W로 장거리 킬캐치를 하는 등 유체원에 가까운 실력을 뽐냈으나 딜이 모자라서 중간부터는 힐리생이 이니시를 걸어도 엑셀의 챔피언들을 녹이지 못했다.
2라운드의 첫 경기로는 SK를 상대했다. 바텀을 라인전에서부터 터뜨리고 지속적인 다이브로 SK의 주된 승리공식인 트리츠의 플레이메이킹을 아예 봉쇄하며 깨끗하게 승리했다. 이주의 매치였던 바이탈리티전에서는 제리-파이크라는 매운 바텀픽을 선택했는데, 이걸로도 아펠-쓰레쉬 상대로 라인전을 이긴데다가 프나틱 특유의 바텀 키우기 전략으로 순식간에 트포를 뽑아와 게임 내내 종횡무진하며 신챔인 제리 역시 문제없이 다룬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후 대단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LEC 정규시즌 최소데스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2022 LEC 스프링 정규시즌에서 업셋의 데스는 단 11개 뿐으로, 기존에 레클레스가 갖고 있던 최소데스 기록을 차지했다. 더불어 14분 이전 노데스 기록을 만들며 라인전 페이즈에서 단 한번도 사망하지 않았다는 기이한 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베테오, 바텀 파트너 힐리생과 더불어 시즌 MVP 후보 빅3으로 꼽을 수 있는데, 휴머노이드와 함께 하면서도 정규시즌 1위 달성에 실패하면서 업리생 듀오 쪽이 다소 불리해졌다.
그리고 서머에선 그야말로 언터쳐블 현재 유체원에 가장 가까운남자며 월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원거리딜러중 한명. 작년 서머에 이어서 이번 서머에도 오락가락하는 프나틱을 그대로 끌고 올라가는 중이다. 물론 원더가 굉장히 많이 살아 났지만 제정신 못차리는 휴머노이드, 오락가락하는 힐리생에 휩쓸려 기복이 매우 심한 프나틱의 거칠디 거칠은 경기력에서 꾸준히 상수 역할을 해주면서 아무리 팀이 말려도 꾸역꾸역 킬과 CS를 챙기면서 후반에 적절한 포지셔닝에서 딜을 우겨넣는걸 보면 그야말로 프나틱의 1옵션이라는 말이 아깝지않을 정도.
서머 2라운드 바이탈리티와의 경기에서 제리를 잡고 분당데미지 1805를 찍어내고 플레이오프 미스핏츠 전에서 시비르를 잡고 딜량 83800을 띄우면서 역시 DPM 1709를 기록하는등 자기가 DPM 신기록을 세우고 자기가 경신하는 미친짓을 반복중이다. 특히 미스핏츠전 시비르는 상대 미스핏츠가 소라카라는 변칙 밴픽을 통해 오른을 앞세워서 미친 유지력으로 프나틱을 압박했으나 결국 업셋이 소라카가 힐 한 만큼 그대로 돌려서 패죽여버렸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과는 다르게 기량이 애매해졌다. 그렇다고 못한다까지는 아니지만 DPM 신기록을 세우고 그냥 반박불가한 압도적인 유체원이라는 평을듣던 정규시즌에 비해서는 약간 밋밋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중. 그래도 상체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올라오면서 팀은 엑셀을 패패승승승 역스윕으로, 미스핏츠를 3:0으로 털어먹고 최소 4위를 확정지으며 월즈 진출도 확정지었다.
이후 매드마저 3:1로 격파하면서 작년 이뤄냈던 미라클런을 재현하기 직전까지 왔으나 마지막 관문이였던 로그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 결국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미라클런은 실패하고 말았다. 1세트를 선취하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던 시리즈였지만 정작 업셋 본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콤프에게 원딜차이가 나버린것이 아쉬울따름. 물론 상체도 1세트말고는 다 밀리긴했다....
월즈에서는 일단 출전만 하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럽 선수라는 평가에 걸맞게 플레이-인에서 규격 외 원딜의 폼을 보이며 가볍게 팀을 그룹으로 직행시켰다. 물론 브라질의 라우드 상대로 발밴픽 후 대파당하면서 04년생 신인 브란스에게 bot gap좌라는 별명을 선물한 것은 옥의 티. 하지만 본인의 기량 문제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진지하게 비판하는 여론은 찾기 어렵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T1을 잡아내며 유럽 팬들의 고평가에 부응했으나, 2주차 첫 경기 라조크의 역캐리 환장쇼를 시작으로 팀이 총체적으로 붕괴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물론 본인도 칼리스타를 잡고 바이퍼에게 대파당했고 C9과의 2차전에서는 버서커에게 밀리며 유럽 내에서의 압도적인 폼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여러모로 팀 전력은 대동소이했지만 조 편성이 압도적 꿀조였던 전년도 월즈에 불참한 것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마침 플레이-인까지 거치면서 업셋이라는 선수의 실력을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증명한 데 의의를 둘 수 있는 2022년이었다.
그러나 2023시즌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대부분의 유럽 팀들이 원딜 영입들은 전부 확정짓는 가운데 혼자 붕떠버렸다. 프나틱은 레클레스를 다시 데려온다고 하고, 유력 행선지였던 바이탈리티는 네온을 선택했다. BDS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도 전부 합의나 영입 소식들이 들려왔다[23]. 이러면 업셋의 남은 행선지는 악연이 있던 아담의 최약체팀 BDS, 북미행, 최악의 경우에는 2부리그밖에 안 남았다. 최고의 2년을 보낸 유럽 최상위권 원딜이 팀을 구하는데 어려워한다는 소식에 온 유럽 팬덤이 충격에 빠졌다. 결국 BDS의 크라우니 콜업썰과 북미의 긴축으로 북미 넘어가는 유럽 슈퍼스타가 없다는 썰까지 뜨면서 업셋의 벤치행은 반 이상 확정.
업셋 뿐만 아니라 얀코스, 힐리생 등의 주전급 선수들도 현재 미래가 불투명하다. 웃긴점은 내년 팀 소식이 없는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꾸려도 알파리 - 얀코스/셀프메이드 - 뉴크덕 - 업셋 - 힐리생 이라는 최소 중상위권급 로스터가 탄생한다.
결국 스토브시즌 본인이 주전으로 뛸 팀을 구하지 못했음을 밝히면서[24] 솔랭에 전념하겠다는 말과 함께 한 시즌 휴식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휴식하는 와중에 윈터 시즌 프나틱의 대실패와 프런트 관련 폭로전의 반대급부로 그간 실추된 게임 외적 평판이 다소 상승하는 반사이득을 누렸다. 한편 함께 유럽 원딜계 무관의 제왕이던 한스사마가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렇게 휴식기를 가지던 중 3월 1일, 팀 바이탈리티와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4.4. Team Vitality
현지 시간으로 2023년 3월 2일, 바이탈리티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정규시즌에는 파괴적인 체급을 보여주며 역시 유체원 후보답다는 말이 나오게 만들었으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팀합이 삐걱이는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상체, 특히 보의 파멸적인 폼에 휩쓸리며 거의 침묵했다. 특히 단 1데스를 하고[25] 3:0 패배를 당한 BDS전이 백미였다. 전반적으로 하나씩 나사가 빠진 곳이 있는
서머는 이미 스프링 후반부터 폼이 박살난 보와 카이저에 더해 퍽즈까지 쓸려갔고, 포톤과 업셋은 자연스레 각자 고립되어 지워지면서 완벽하게 2020 서머 후반기 오리젠을 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헌데 시즌 종료 후 팀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과정에서 바이탈리티의 실패를 팀원들의 챔피언 폭 탓으로 돌리면서 일단 구단 내적으로 팀 케미스트리가 박살난 것을 폭로한 모양새가 되었다.#[26] 국내 여론은 챔피언 폭 이슈는 그렇다 쳐도, 본인을 그렇게 파멸로 몰아간 보를 탱커 정글러 메타에서 탑이 탱커를 안 하겠다고 해서 보가 일부러 탱커를 맡아 폼이 내려갔다 따위로 쉴드를 치는 것부터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다. 더욱이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는지, 보를 영입한다는 루머가 나온 카르민 코프와의 구두 합의 루머가 나오면서 그저 업셋했다는 프레임만 굳히고 있다.
4.5. Karmine Corp
현지 시간 2024년 1월 3일, 루머대로 Karmine Corp 입단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2021 월즈를 앞두고 갑작스레 팀에서 이탈하게되었다. 사유는 아내와 관련된 가정사로 추정되는 중. 아예 무단 이탈까지는 아니지만 일부 선수들에게만 그 이야기를 전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통보하지 않은 점에서 많은 비판의 의견을 받는 중. 결국 업셋의 이탈과 함께 예상대로 프나틱은 1승 5패, 조 최하위로 멸망하는 결과를 맞이하게된다.6. 여담
- 미형의 얼굴 때문에 묻히는 이야기지만, 한 성깔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론 2019 스프링 시즌 때 벌어진 아틸라와의 트래쉬토킹.[27] 업셋의 성깔은 유럽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위의 트래시토킹 건이 아니래도 같은 팀에 소속되어 본 적이 있는 선수들은 꼭 한 번은 업셋과 트러블이 생기거나 설전을 벌인다고 할 정도다. 그나마 선은 넘지 않는다는 점에선 누구보단 나은 편.
비교대상이 포기븐인 시점에서 이미…무단 탈주만 아니었지 탈주를 하긴 했다23시즌에서도 순수 트러블 문제 때문에 주전에서 제외된 것을 보면, 실력은 몰라도 멘탈리티 측면에선 갈 길이 멀어 보인다. - G2 선수들과 많이 친한듯 하다. 캡스와는 동갑내기 느린 99년생이자 2부리그 Nerv 시절
윅드 밑에서 동문수학한팀원이였고, 퍽즈와는 17년도 MSI때 서브 채울라고 G2로 임대를 갔던 적이 있고, 미키엑스와는 솔랭 듀오로 1위를 찍은적이 있고 현재도 듀오를 자주한다. 원더랑도 친분이 있는듯하다. 경기가 끝나고 악수 타임 때 G2 선수들과 포옹을 많이 한다.얀코스랑은 딱히 접점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악수만 하고 만다.또한 2020 시즌 종료 이후 퍽즈가 떠날 것으로 보이는 G2의 유력한 원딜 대체자 후보로 뽑히고 있다. 그러나 결국 G2에 간 건 레클레스였고 본인은 레클레스의 대체자로 프나틱에 갔다. 그런데 23시즌을 앞두고 역으로 본인의 대체자로 레클레스가 복귀했다는 건 아이러니한 상황. - 21스프링 같은 팀의 동갑내기 정글러 셀프메이드와 생일이 하루 차이다. 생일 하루 차이로 업셋이 팀의 막내였다... 다만 21서머 셀프메이드의 바이탈리티 이적과 아담 영입으로 막내 자리는 아담이 되었다.
- 2021 시즌에 프나틱으로 이적하며 생긴 기록인데 2020년까지[28] 역대 LEC의 우승팀인 프나틱, G2, 얼라이언스에 전부 소속된 적이 있다.[29] 이는 프나틱의 전임자 레클레스 또한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 현재까지 4대 메이저 지역 리그에서 유일한 카이사 펜타킬 패배 기록 보유자이다.
- 2021년 8월 4일자로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 때문에 결혼 버프를 받고 있다는 드립이 흥했다.
다만 그 후 사건을 보면 버프는 절대 아니다 - 화려한 개인 수상 커리어에서도 보여지듯 실력만큼은 진퉁으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그런 반면 정작 우승은 하나도 없어서 무관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특히 비슷한 신세였던 한스사마는 G2 이적 후 무관 탈출을 넘어 LEC 원딜 최다 우승을 노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니 바이탈리티 이적 이후 3연 10위를 박아버린 업셋의 커리어는 그와 대비되어 그야말로 참담하기 이를 데 없어졌다.
[1] 닉네임 변경 : Ohq v1 → Upset, 2016년 4월[2] 팀명 변경: Origen → Astralis, 2020년 9월 15일[3] 출처[4] 다만 업셋은 알파리 다음으로 20서머 꼴찌사태에 책임이 적다는 평이 다수다. 알파리 - 절지 - 업셋이라는 19서머 기준 G2 제외 최강이던 탑정글원딜을 모아 결성된 슈퍼팀이 10위를 한게 근본적으로 문제라서 그렇지... 어디까지나 업셋의 실력 대비 불운한 팀운과 커리어로 인해 스찌라고 놀리는거지 진심으로 비하하는 용도로 쓰는 것은 아니다.[5] 그런데 G2 상대로 업셋당한 18 월즈 최종전 임팩트가 클 뿐, 18 서머에 코비나 18아틸라 상대로 거의 원딜 차이로 다전제 뒤집은 것만 봐도 업셋의 다전제 퍼포먼스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업셋이 진 다전제 대부분은 상체 기량이 한계에 달해 터져나간 경기가 많다.[6] 참고로 저 평가는 1년뒤 프나틱에 이적한 2021 LEC 스프링때도 똑같이 유지하고있다.근데 웃으면서 뽑는거보면 밈 자체가 되어버린듯 하다 참고로 다음해인 2022년에는 표를 거의 받지 않았다. 2021년에 보여준 퍼포먼스로 과대평가란 인식을 완전히 떨쳐낸듯.[7] 프나틱의 가장 확고한 승리플랜은 바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극단적인 바텀다이브를 반복해서 바텀을 완전히 터뜨린 다음 발 풀린 힐리생이 브위포와 함께 다른 라인으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잘 큰 업셋이 오브젝트 한타 때 캐리하는 것이다. 이 플랜은 당연히 강력한 바텀을 전제로 한다. 4-5인 다이브를 밥먹듯이 하는 프나틱의 브레이크 없는 운영이 가능한 것 자체가 이번 시즌 업셋의 폼을 증명한다.[8] 특히 현 바텀메타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수호천사 선택을 많이 한다. 돌풍이 프로씬에서 진리로 취급받던 시절에도 공격적인 크라켄을 올린 뒤 본인의 외줄타기 본능을 극한까지 신뢰하던 동갑 라이벌 한스사마와는 대조적이다.[9] 다만 이 부분은 업셋 본인이 몇 번이나 밝히기도 했고 이 소식을 들었다던 야마토캐논 감독과 힐리생이 침묵을 지키는 것을 보면 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할 수 있다.[10] 업셋을 레클레스와 그리고 아마도 자기 자신과 함께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원딜러라고 칭했다.[11] 다만 2부리그 시절 업셋의 챔프폭은 검증된 수준이다. 올해 승리를 따낸 챔프폭이 좁은건 초중반이 강한 챔프 잡으면 아무리 득점을 해도 샬케 04식 운0(...)으로 비벼서 유통기한이 오기 때문. 애초에 이 선수는 셰리프와 같은 극 한타지향형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패트릭 코비 한스사마 아틸라 모두 잘하는 챔프인 드레이븐을 업셋은 픽하지 않긴 한다. 정말 이게 전부다.[12] 다만 이그나를 제외한 파트너들의 메카닉이 뛰어나지 못하고, 다른 포지션에도 구멍이 있어서 고생한 경향이 좀 있다.[13] 만에 하나 프나틱이 조별을 뚫어낸다면 모르지만 주전 원딜러, 그것도 프나틱의 원동력이나 다름없는 비중이 큰 선수의 이탈이라 쉽지 않을 듯 보인다.[14] 당시에는 당연히 네메시스가 헛소리하는 거라고 욕을 잔뜩 들어먹었다.[15] 다만 레클레스는 V5를 인수하는 NiP과도 계약 설이 돌았고, 아직 G2를 나온 것도 아니라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16] 아무리 정황이 수상해 보였다고는 해도 업셋의 가족이나 계약과 관련해서 쉽게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더러운 루머가 잔뜩 쏟아졌기 때문에 결국 본인이 아니라고 정리한 듯 보인다.[17] 프나틱은 팀의 최전성기였던 2018년 이후로는 매해마다 내부 문제가 터지면서 로스터가 갈려나갔기에 일부 팬들은 '올해도 터지냐'라는 반응이었다.[18] 한편 당사자 중 한 명인 알파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 내가 업셋이었다 해도 나한테 접촉했을 듯 ㅇㅇ"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트래쉬 토크까지도 같은 팀이 될 동료를 닮아간다[19] 아담의 계약 종료 소식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트위터에 아담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20] 특히 2018 스프링 결승 직전에 형이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에게 중상을 입히는 끔찍한 존속살해 사건을 겪고도 꿋꿋이 출전하여 팀의 우승을 이끈 더블리프트와 비교하면서 업셋을 비판하는 여론이 많다.[21] 처음에는 아담의 말처럼 '진짜 그럴 사유가 있기는 했던 거냐'는 의심도 나왔는데, 사실상 프나틱과 원수나 다름없는 사이인 H2K 리치가 프나틱과 업셋 측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해서 '뭐가 있기는 했나 보다'라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프나틱에게 좋은 소리를 해줄 리가 없는 사람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확실히 큰 이유가 있기는 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기 때문.[22] G2의 플래키드, 로그의 콤프, 매드의 언포기븐 같은 어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약간 필요해 보인다.[23] 현재 모든 원딜 이적 소식들을 총정리하면 G2 한스사마, MAD 카르지, 로그 콤프, Heretics 잭스펙트라, 프나틱 레클레스, 엑셀 패트릭, 바이탈리티 네온, SK 엑사킥, AST 코베로 10팀중 9팀이 원딜을 확보한 상태이다.[24] 프나틱과의 계약은 2023 시즌까지지만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에서 레클레스가 그를 대체할 것이라는 여론이 주류다.[25] 그러나 이 데스가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본인이 제리로 잘 성장한 상태였기 때문에 끝까지 살아남아 캐리해야만 하는 게임이었는데 앞서 정화를 소모하는 바람에 홀로 잘려서 죽은 것이기 때문이었다.[26] 해당 트윗은 삭제된 상태로 번역문만 존재한다.[27] 이후 아틸라가 빡쳐서 경기 승기를 잡은뒤 업셋쪽을 보면서 두번 다시 트래쉬 토킹하지 마라 이 개새끼야라고 시전한 뒤 제발 이거 마이크 체크에 내보내 달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을 정도.[28] 2021 스프링 시즌에 MAD가 우승하며 역대 4번째 우승팀에 등극 하였다.[29] G2는 2017 MSI 임대, 샬케의 전신이 2014 서머 우승팀 얼라이언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