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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22:32:34

UEFA 유로 2024/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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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24
대회 이전 유치 과정 · 예선 · 조추첨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대회 이후 기록실 · 팀별 리뷰 (이탈리아) · 로드리 · 라민 야말
같이 보기: 역대 UEFA 유로

1. 개요2. 팀 전력3. 상대 전적
3.1. 최근 대결
4. 경기 진행
4.1. 제1경기 - 루마니아 3 : 0 우크라이나4.2. 제2경기 - 벨기에 0 : 1 슬로바키아4.3. 제3경기 - 슬로바키아 1 : 2 우크라이나4.4. 제4경기 - 벨기에 2 : 0 루마니아4.5. 16강 경우의 수4.6. 제5-1경기 - 슬로바키아 1 : 1 루마니아4.7. 제5-2경기 - 우크라이나 0 : 0 벨기에4.8. 최종전의 시간대별 중간 순위
5. 총평

1. 개요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3 1 1 1 4 3 +1 4
2 파일:UEFA BEL.png 벨기에 3 1 1 1 2 1 +1 4
3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3 1 1 1 3 3 0 4
4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3 1 1 1 2 4 -2 4
16강 진출 | 탈락
UEFA 유로 2024의 조별 라운드 중 E조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다른 조와는 비교가 안 되는 쉬운 조가 되었다. 일단 벨기에의 조 1위 예상은 의문의 여지가 없으나 2위는 루마니아와 나머지 국가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벨기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유로 2024 예선에서 리빌딩을 해내며 조 1위로 진출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를 빼고 완전히 망가져버린 스웨덴, 유럽에서 최약체에 속한 아제르바이잔에스토니아가 속해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본선에 진출한 감도 있다.

골 결정력을 로멜루 루카쿠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인데, 루마니아는 예선에서 10전 경기 중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으며 수비도 5실점밖에 안 할 정도로 강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1] 만약 루카쿠가 봉쇄당하거나 본인 자체가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벨기에도 고전할 가능성도 있으며, 슬로바키아는 예선에서 첫 두 경기를 제외하면 매 경기마다 실점을 하긴 했지만 역시 8실점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무려 2골을 넣을 정도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이 존재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패스 B에 속한 4팀 중 아무래도 그나마 전력이 가장 좋아 보이는 우크라이나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만약 우크라이나가 올라온다면 잉글랜드이탈리아를 상대로 2무를 기록할 정도로 강팀을 상대로도 저력이 있는 국가라 1강인 벨기에가 3팀 중 단 한 팀에게 무승부나 패배를 당한다면 E조가 죽음의 조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예상대로 우크라이나가 올라오면서, 1강 3중 구도 가 결성되었다. 따라서 2~4포트 팀들의 실력이 비슷해 조 2~3위 경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벨기에가 무난하게 3팀을 제압한다면 2위 싸움만큼은 지옥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조이다. 옆 조인 F조는 확실한 약체인 플레이오프 패스 C에 속한 4팀 중 한 팀이라 1승 제물이라도 있지만 이 조는 그것조차도 없다.

여담으로 E조에서 벨기에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국가는 세계에서 흔치 않은 단조 조성의 국가를 사용하는 국가들이다.

2024년 3월 26일 기준 E조의 1포트인 벨기에와 2포트인 루마니아는 예선내내 졸전만 치렀던 아일랜드,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비겼고 3포트인 슬로바키아도 노르웨이와 비겼다. 막차를 탄 우크라이나도 예선에서 룩셈부르크한테도 밀린 보스니아, 아이슬란드 상대로 속시원하게 이기지 못하고 진땀승하고 진출했기 때문에 4팀 어느 한 팀도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2024년 6월 벨기에는 한수 아래 몬테네그로, 룩셈부르크를 불러 완승을 거두긴 했지만 벨기에의 네임벨류 치고는 아쉬운 득점력이다. 그래도 여전히 조 1위가 유력한 것은 사실이다. 슬로바키아는 최약체 산마리노와 지브롤터한테도 비기고 온 웨일스 상대로 4대0으로 대승을 거두긴 했는데 이 것만으로 전력을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루마니아는 최악의 상태라 볼 수 있는데, 자난번 북아일랜드에 이어서 약체인 불가리아, 리히텐슈타인 상대로 충격의 0대0 무승부를 거두고 본선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꼴지가 유력해보이나 그래도 강점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갈길이 바쁜 상대팀들과 무승부를 하며 발목을 잡을 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는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고전시키고 왔다고 하기에는 약체 몰도바에게 4대0 대승을 거둔 것 빼고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진땀승을 하였고 예선 내내 졸전을 치른 폴란드와 평가전에서 3대1 패배는 아쉬운 결과이다. 물론 폴란드가 유독 홈에서는 강세를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에 이 것만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판단하긴 아직 이르고 독일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성과도 있기 때문에 역시 E조의 판세를 쉽게 예측하기에는 애매하다. 그래도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벨기에의 1위가 유력해 보이며 나머지 팀은 어느 팀이 2, 3, 4위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조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 팀 전력

2.1. 벨기에

파일:UEFA EURO BEL.png 벨기에
날짜 상대국 결과 도시
2023. 11. 19.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5:0 승 벨기에 브뤼셀
2024. 3. 23.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0:0 무 아일랜드 더블린
2024. 3. 2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2:2 무 잉글랜드 런던
2024. 6. 5.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2:0 승 벨기에 브뤼셀
2024. 6. 8.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3:0 승 벨기에 브뤼셀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독일|]][[틀:국기|]][[틀:국기|]] 도메니코 테데스코
1985년생의 젊은 감독으로, 독일 무대에서 장기간 활약하다 2023년 전임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황금 세대 선수들은 나이가 들거나 은퇴한 상황이라 테데스코에게는 성적과 세대 교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는 어려운 미션이 주어졌다.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AS 로마
소속팀에서는 특유의 멘탈 때문에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주포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예선에서의 득점력을 본선에서도 보여준다면 벨기에의 창끝은 더 단단해질 것이다. 본선에서 A매치 100골의 금자탑을 쌓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로이스 오펜다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맨체스터 시티 FC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이자 현 EPL 최고 미드필더. 부상으로 유로 출전이 좌절될 뻔 하기도 했지만 1월에 복귀하게 되면서 무난히 출전할 듯 하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유로에서 사력을 다할 듯하다.
수비수 얀 베르통언
[[벨기에|]][[틀:국기|]][[틀:국기|]] RSC 안데를레흐트
어느새 베테랑 수비수가 되어 자국 무대로 돌아왔지만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주전이다. 주로 3백의 가운데에서 아르투르 테아테, 바우트 파스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득점도 있었다.
골키퍼 쿤 카스테일스
[[독일|]][[틀:국기|]][[틀:국기|]] VfL 볼프스부르크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된 가운데 벨기에의 골키퍼 경쟁은 카스테일스와 마츠 셀스의 경쟁 구도로 잡히고 있는데, 쿠르투아의 부상 이후 출전한 6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공평하게 3경기에 출전했으나 카스테일스의 실점이 더 적었다. 이후, 5월 말에 발표된 최종 명단에 쿠르투아가 제외되면서 현재 유력한 넘버원으로 꼽히고 있다.

2.2. 슬로바키아

파일:UEFA EURO SVK.png 슬로바키아
날짜 상대국 결과 도시
2023. 11. 19.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 승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카
2024. 3. 23.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0:2 패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2024. 3. 26.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1:1 무 노르웨이 오슬로
2024. 6. 5. 파일:산마리노 국기.svg 산마리노 4:0 승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2024. 6. 9.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4:0 승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프란체스코 칼초나
이탈리아 쪽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슬로바키아 대표팀 감독이 본인의 생애 첫 감독직이다. 하락세를 타던 슬로바키아의 유로 3연속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공격수 루카스 하라슬린
[[체코|]][[틀:국기|]][[틀:국기|]] AC 스파르타 프라하
주로 왼쪽 윙어에서 활약하며 예선에서 슬로바키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3골을 터트렸다. 슬로바키아의 예선 전체 득점이 17득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중이 적지 않다. 바꿔 말하면 하라슬린이나 로베르트 보제니크가 본선에서 부진할 경우 슬로바키아는 미드필더나 수비진의 득점에 기대야 한다.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SSC 나폴리
2022-23 시즌 나폴리의 공격진에는 빅터 오시멘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수비진에는 김민재가 돋보였다면 미드필더진에는 로보트카가 있었다. 한동안 커리어가 잘 안 풀리던 로보트카는 2021-22 시즌 후반기부터 폼을 끌어올리며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탈압박과 전진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파리 생제르맹 FC
마렉 함식의 은퇴 이후 대표팀의 주장직을 이어받았다. 빠른 피지컬과 지능적인 움직임이 장점이며,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빌드업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슈크리니아르가 이끄는 슬로바키아의 수비진은 예선 10경기 동안 8실점에 그쳤다.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팀에서는 닉 포프에게 밀려 2옵션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주전이다. 정확한 롱킥을 바탕으로 준수한 후방 빌드업을 보여주지만, 선방 능력에 기복이 있고 핸들링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지난 유로에서는 부진했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닉 포프가 2023년 겨울 리그 경기 도중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3. 루마니아

파일:UEFA EURO ROU.png 루마니아
날짜 상대국 결과 도시
2023. 11. 21.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1:0 승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024. 3. 22.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1:1 무
2024. 3. 26.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2:3 패 스페인 마드리드
2024. 6. 4.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0:0 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024. 6. 8.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0:0 무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루마니아|]][[틀:국기|]][[틀:국기|]] 에드워드 요르더네스쿠
1994 미국 월드컵에서 루마니아를 8강으로 이끈 앙겔 요르더네스쿠의 아들이다. 아버지와는 달리 선수 시절에는 돋보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은퇴했으나, CFR 1907 클루지에서 리그 우승 1회, 컵 대회 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지도자로 빠르게 두각을 보였다. 이후 FCSB의 감독을 맡아 8승 2무 1패로 선전하다가 루마니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루마니아를 8년 만에 유로 본선에 진출시켰다.
공격수 이아니스 하지
[[스페인|]][[틀:국기|]][[틀:국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루마니아의 레전드 게오르게 하지의 아들이다.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2023년 여름 라리가로 진출했다. 정확한 킥 능력이 강점으로 뽑힌다.
미드필더 니콜라에 스탄치우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다마크 FC
루마니아 대표팀의 주장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지만 경기 조율 능력이 있어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하다. 양발잡이이고 공격적인 능력치가 골고루 좋은 편이다.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토트넘 홋스퍼 FC
2002년생의 젊은 센터백이며 풀백도 가능하다.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제노아로 완전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빅 리그 입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고 2024년 겨울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팀에서는 2022-23 시즌 네이션스 리그부터 주전이 되었다.
골키퍼 호라치우 몰도반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베테랑 플로린 니처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예선 3차전부터 10차전까지 8경기 동안 선발 출전했는데 5차례의 클린시트를 선보이며 루마니아의 본선행에 크게 일조했다.

2.4. 우크라이나

파일:UEFA EURO UKR.png 우크라이나
날짜 상대국 결과 도시
2024. 3. 21.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 승[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카
2024. 3. 26.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2:1 승[3] 폴란드 브로츠와프
2024. 6. 3.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0:0 무 독일 뉘른베르크
2024. 6. 7.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1:3 패 폴란드 바르샤바
2024. 6. 11.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4:0 승 몰도바 키시나우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세르히 레브로프
2023년 6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죽음의 조에서 선전했으나, 결국 이탈리아를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예상 밖 부진을 보이며 본선 진출이 불투명했으나 결승에서 아이슬란드를 꺾고 4회 연속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이슬란드전도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지로나 FC
어린 나이에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했으나 부상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고국으로 복귀한 뒤 다시 폼을 찾고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다. 국가대표 동료인 빅토르 치한코우, 그리고 사비우와 함께 지로나의 공격을 주도하며 이번 시즌 지로나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했고 결국 2023-24 라리가 득점왕 자리까지 차지했다.
미드필더 올렉산드르 진첸코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아스날 FC
주장 안드리 야르몰렌코, 부주장 타라스 스테파넨코가 고령이라 실질적으로는 진첸코가 주장 완장을 찰 때가 많다. 아스날에서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뛰지만 대표팀에서는 2선과 3선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다. 온더볼이 최대 장점이며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나, 수비력이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 부상이 잦은 게 최대 약점이다.
수비수 미콜라 마트비옌코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7년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부동의 좌측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 시즌 빅리그 진출설이 나오고 있음에도 샤흐타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속 남아 있다. 좋은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고 깔끔한 수비를 자주 보여주지만, 전진성이 과도하다.
골키퍼 안드리 루닌
[[스페인|]][[틀:국기|]][[틀:국기|]] 레알 마드리드 CF
2018년 조랴 루한스크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2019 U-20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과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한동안 입지가 불안했으나 티보 쿠르투아의 두 차례 장기 부상, 임대생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부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고, 대표팀에서도 주전을 꿰찼다.

3. 상대 전적

3.1. 최근 대결

4. 경기 진행

4.1. 제1경기 - 루마니아 3 : 0 우크라이나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1경기
2024. 06. 17. (월) 22:00 (UTC+9, 한국 시간)[4]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주심: 글렌 뉘베리 (스웨덴)
관중: 61,591명
파일: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3 : 0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rowcolor=#373a3c,#dddddd> 29' 니콜라에 스탄치우 (A. 데니스 만)
53' 러즈반 마린
57' 데니스 드러구슈 (A. 데니스 만)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니콜라에 스탄치우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선발 명단 4-1-4-1
감독: 에드워드 요르더네스쿠
GK
1. 플로린 니처
RB
2. 안드레이 라티우
CB
3. 라두 드라구신
CB
15. 안드레이 부르커
LB
11. 니쿠쇼르 반쿠
CDM
6. 마리우스 마린 75'
4. 아드리안 루스 75'
RW
20. 데니스 만 62'
10. 이아니스 하지 62'
CAM
18. 러즈반 마린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9'
CAM
21. 니콜라에 스탄치우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29' 87'
24. 보그단 라코비찬 87'
LW
17. 플로리넬 코만 62'
13. 발렌틴 미허일러 62'
CF
19. 데니스 드러구슈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75'
9. 조르제 푸슈카슈 75'
CF
11. 아르템 도우비크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10. 미하일로 무드리크
CAM
14. 헤오르히 수다코우 83'
8.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83'
RW
15. 빅토르 치한코우 62'
7. 안드리 야르몰렌코 62'
}}}
CDM
19. 미콜라 샤파렌코 62'
9. 로만 야렘추크 62'
CDM
6. 타라스 스테파넨코 파일:주장 아이콘.svg 62'
18.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62'
LB
17. 올렉산드르 진첸코
CB
22. 미콜라 마트비옌코
CB
13. 일리야 자바르니
RB
2. 유힘 코노플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7' 72'
24. 올렉산드르 팀치크 72'
GK
23. 안드리 루닌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선발 명단 4-2-3-1
감독: 세르히 레브로프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루마니아우크라이나
점유율
34%
66%
슈팅
10
14
유효슈팅
5
2
패스 횟수
183
533
세이브
3
2
코너킥
4
8
오프사이드
1
1
뛴 거리
112.8km
109.1km
파울
9
8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ING 로고.svg
캐스터

윤영주
해설자

김오성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국경을 맞대는 이웃 국가간의 경기이다. 전력이 비슷해서 무승부가 나올 확률이 높은 경기로 루마니아는 수비, 우크라이나는 공격이 장점이어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euro2024rouukr.jpg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초반 부터 점유율을 70%를 가져가면서 강력하게 몰아붙였던 우크라이나는 루마니아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전반 29분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골킥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루마니아 공격수 데니스 만에게 패스가 되어버렸고 곧이어 달려들어온 니콜라에 스탄치우가 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아름다운 궤적의 중거리슛을 때리며 선취 골을 넣었다. 루마니아가 0대0 균형을 깨버리며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들어 루마니아가 연속해서 골을 넣어 3대0이 된다. 우크라이나는 수비 및 루닌의 실책 이후 무너지는 모습이며, 리히텐슈타인 상대로 무득점을 하며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은 루마니아 공격진이 폭발하는 모양새다.

결국 그대로 루마니아의 3대0 승리로 경기가 끝나며, 드디어 유로 2024 첫 이변이 터졌다. 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루마니아가 그래도 조 2위가 유력해보이던 우크라이나를 완벽하게 대파해버렸다. 우크라이나는 나름 화려한 네임밸류의 선수단을 가지고도 처참하게 패배하며 전망이 어두워졌다. 우크라이나는 경기 내내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과 모든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상태로 보였으며 직전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것이 무색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로 루마니아가 얻은 것들은 승점 3점뿐이 아니다.

여담으로 이날 루마니아 서포터들은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과 팬들을 조롱하듯이 푸틴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4.2. 제2경기 - 벨기에 0 : 1 슬로바키아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2경기
2024. 06. 18. (화) 01:00 (UTC+9, 한국 시간)[6]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심: 할릴 우무트 멜레르 (튀르키예)
관중: 45,181명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0 : 1 파일: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BEL.png 벨기에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rowcolor=#373a3c,#dddddd> - 파일:득점 아이콘.svg 7' 이반 슈란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파일:UEFA BEL.png 벨기에 선발 명단 4-2-3-1
감독: 도메니코 테데스코
GK
1. 쿤 카스테일스
RB
21. 티모시 카스타뉴
CB
4. 바우트 파스
CB
2. 제노 데바스트
LB
11. 야닉 카라스코 84'
14. 도디 루케바키오 8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CDM
18. 오렐 망갈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0' 58'
19. 요한 바카요코 58'
CDM
24. 아마두 오나나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9. 레안드로 트로사르 74'
8. 유리 틸레만스 7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6'
CAM
7.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주장 아이콘.svg
LW
22. 제레미 도쿠 84'
20. 로이스 오펜다 84'
}}}
CF
10. 로멜루 루카쿠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17. 루카시 하라슬린 70'
7. 토마시 수슬로프 70'
CF
9. 로베르트 보제니크 70'
18. 다비드 스트렐레츠 70'
RW
26. 이반 슈란츠 파일:득점 아이콘.svg 7'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1' 81'
20. 다비드 두리스 81'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8. 온드레이 두다 90+4'
4. 아담 오베르트 90+4'
CDM
22.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CM
19. 유라이 쿠츠카
}}}
LB
16. 다비드 한츠코
CB
14. 밀란 슈크리니아르 파일:주장 아이콘.svg
CB
3. 데니스 바브로
RB
2. 페테르 페카리크
GK
1. 마르틴 두브라프카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선발 명단 4-3-3
감독: 프란체스코 칼초나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벨기에슬로바키아
점유율
56%
44%
슈팅
15
10
유효슈팅
5
4
패스 횟수
489
286
세이브
3
5
코너킥
5
7
오프사이드
2
1
뛴 거리
112.8km
120km
파울
14
10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로고.svg
캐스터

이인환
해설자

김오성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전력상으로 우세한 벨기에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이다.

전반 7분 슬로바키아의 강력한 전방 압박 속에서 벨기에의 제레미 도쿠가 벨기에 수비 진영에서 무모한 드리블을 하다가 패스미스를 했다. 유라이 쿠츠카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으나 세컨볼이 바로 옆에 있던 이반 슈란츠에게 갔고, 득점함으로서 슬로바키아가 1:0로 앞서나간다.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쿠츠카의 크로스를 루카스 하라슬린이 멋진 발리슛으로 때렸으나 쿤 카스테일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요한 바카요코의 슈팅을 다비드 한츠코가 골라인에서 슈퍼세이브로 걷어내며 슬로바키아를 구해냈다. 그 동시에 수비를 위해 달려오던 수비수의 무릎에 얼굴을 가격당하며 쓰러졌는데, 이 때문에 벨기에의 연속 공격 찬스가 끊기자 골대 뒤의 벨기에 서포터들은 엄청난 야유와 함께 물병을 집어던지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그 후 루카쿠의 첫번째 골 취소 이후 슬로바키아는 본격적으로 침대를 제조하기 시작했고 침대축구 + VAR 판독 2회까지 더해져 후반 추가시간이 7분이나 주어졌다.

이후에 벨기에는 1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으나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로멜로 루카쿠는 절호의 롱패스를 날려먹었고 이후에도 수 차례의 빅찬스미스가 있었으며 제레미 도쿠와 트로사르도 부진하였다. 오히려 슬로바키아가 무작정 잠그는 게 아니라 대등한 플레이를 펼치는 수준으로 유효 슈팅 수가 6대 4로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슬로바키아도 역습으로 좋은 찬스를 만들어 벨기에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추가 득점도 가능했을 정도. 벨기에도 루카쿠가 2차례 골망을 갈랐으나 한 번은 오프사이드, 다른 한 번은 로이스 오펜다의 핸드볼 반칙으로 모두 취소되었다.
파일:euro2024belsvk.jpg
E조의 강력한 1위 후보인 벨기에마저 최약체로 여겨지던 슬로바키아에게 업셋을 허용하는 이변이 벌어지고 말았다.[7] 벨기에로서는 마치 지난 월드컵 악몽의 3차전의 연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꼬인 경기였다.

중원과 수비는 모두 안정적으로 잘 해주었지만 문제는 공격쪽이였다. 공격 쪽에 심각한 하자가 발생했다. 제레미 도쿠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경기에서 영향력이 없었으며 특히 루카쿠는 골을 넣기는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며 옵사 라인도 못 맞추는 본인의 무능력만 입증하고 말았다. 심지어 추가 시간마저 7분으로 후하게 줬음에도 0골이라는 점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부진했던 기억이 다시금 생겨났다.[8]

특히 공격진은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번뜩이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도 없었으며 더브라위너가 아니면 빌드업조차 되지 않았고 특히 71분경 박스 안에 공격수가 4명이 들어가 있었음에도 패스를 잘못해서 찬스를 날려버린 장면은 압권이었다. 제레미 도쿠는 무의미한 드리블을 난사하기 일쑤였고 수비수와 일대일로 대치했을 때 계속 중앙이 아니라 측면으로 파고 들어갔는데 이렇게 되면 골키퍼와 수비수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중앙으로 들어가야 슈팅 방향이 가까운 포스트와 먼 포스트로 선택지가 갈려서 수비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슬로바키아는 에이스 로보트카를 위시로 한 숏패스 빌드업으로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냈고, 고강도의 전방 압박을 통해 벨기에의 공격 작업을 힘들게 만들었다. 루카쿠가 날려먹은 것도 크지만 수비 집중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특히 다비드 한츠코가 비어있는 골문을 온몸을 던져 골을 막아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다만, 루카쿠의 두번째 득점 취소 장면은 VAR로 핸드볼이 발견되었기에 망정이지 골 장면 자체는 슬로바키아 수비진의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로 쉽게 내준 골이었다. 그 전까지 철벽으로 틀어막았던 수비진을 생각하면 다소 어이없는 실점 장면. 이 골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 도입된 핸드볼 판독기의 도움이 컸다.

바로 전에 열린 루마니아 vs 우크라이나 경기에서도 수비에서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준 팀이 페이스가 말려버렸는데 이 경기 또한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에 이어 벨기에마저 침몰하며 E조는 약팀들이 선전하는 모양새로 가고 있으며 E조는 그야말로 혼돈의 죽음의 조로 흘러가게 되었다.

4.3. 제3경기 - 슬로바키아 1 : 2 우크라이나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3경기
2024. 06. 21. (금) 22:00 (UTC+9, 한국 시간)[9]
뒤셀도르프 아레나 (독일, 뒤셀도르프)
주심: 마이클 올리버 (잉글랜드)
관중: 43,910명
파일: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2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rowcolor=#373a3c,#dddddd> 17' 이반 슈란츠 (A. 루카시 하라슬린)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미콜라 샤파렌코 (A. 올렉산드르 진첸코)
80' 로만 야렘추크 (A. 미콜라 샤파렌코)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콜라 샤파렌코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선발 명단 4-3-3
감독: 프란체스코 칼초나
GK
1. 마르틴 두브라프카
RB
2. 페테르 페카리크
CB
3. 데니스 바브로
CB
14. 밀란 슈크리니아르 파일:주장 아이콘.svg
LB
16. 다비드 한츠코 67'
4. 아담 오베르트 67'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19. 유라이 쿠츠카
CDM
22.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CM
8. 온드레이 두다 60'
11. 라슬로 베네스 60'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26. 이반 슈란츠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86'
24. 레오 사우에르 86'
CF
9. 로베르트 보제니크 60'
18. 다비드 스트렐레츠 60'
LW
17. 루카시 하라슬린 67'
7. 토마시 수슬로프 67'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10. 미하일로 무드리크 85'
8.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85'
CF
11. 아르템 도우비크 67'
9. 로만 야렘추크 67'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4'
RW
7. 안드리 야르몰렌코 파일:주장 아이콘.svg 67'
20. 올렉산드르 주브코우 67'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14. 헤오르히 수다코우
CDM
18.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85'
5. 세르히 시도르추크 85'
CM
19. 미콜라 샤파렌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90+2'
4. 막심 탈로베로우 90+2'
}}}
LB
17. 올렉산드르 진첸코
CB
22. 미콜라 마트비옌코
CB
13. 일리야 자바르니
RB
24. 올렉산드르 팀치크
GK
12. 아나톨리 트루빈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선발 명단 4-3-3
감독: 세르히 레브로프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
점유율
54%
46%
슈팅
14
14
유효슈팅
5
5
패스 횟수
494
371
세이브
3
4
코너킥
4
4
오프사이드
2
5
뛴 거리
117.5km
118.8km
파울
9
12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ING 로고.svg
캐스터

이인환
해설자

김민구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양 팀은 유로 2016 예선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이 당시에는 슬로바키아가 1승 1무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기록했고 그 결과 슬로바키아가 본선에 직행했고, 우크라이나가 플레이오프로 떨어진 바 있다.[10]

슬로바키아는 강적 벨기에를 이기고 온 직후라 사기가 하늘을 찌르는 상태이다. 슬로바키아는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승점 6점으로 최소 조 3위가 되기에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3차전 상대가 벨기에라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할 경우 16강 진출 실패가 유력해지게 된다.
슬로바키아가 벨기에전 처럼 전방 압박을 통해서 공격을 이어 나갔으며 전반 17분에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실점한 우크라이나가 계속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대를 맞추거나 홈런을 치는 등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고 우크라이나는 후반전에서도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서 라인을 올리며 공세를 이어나갔고 결국 후반 9분에 동점에 성공하였다. 서로 공방전이 오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후반 35분에 문전까지 날라온 중거리 패스를 터치한 것이 그대로 골대에 빨려들어가며 역전골에 성공하였다. 이는 슬로바키아의 수비진과 골키퍼의 판단 미스로 좋은 흐름을 상대에게 내줘버린 순간이었다.

파일:euro2024svkukr.jpg
결과는 그대로 2대1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끝이 났고 E조는 향방을 알 수 없는 혼돈의 죽음의 조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대로 4위로 멸망 당하는줄 알았으나 후반이 되자 부활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선 실점후 역전 골 넣고 승리하는 패턴이 이번 경기에서 또 발동하게 된 것은 덤이다.

이로써 E조 첫 3경기 만에 바로 벨기에를 이긴 슬로바키아를 이긴 우크라이나를 이긴 루마니아의 관계가 완성되었다.

4.4. 제4경기 - 벨기에 2 : 0 루마니아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4경기
2024. 06. 23. (일) 04:00 (UTC+9, 한국 시간)[11]
슈타디온 쾰른 (독일, 쾰른)
주심: 시몬 마르치니악 (폴란드)
관중: 42,535명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0
파일: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BEL.png 벨기에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rowcolor=#373a3c,#dddddd> 2' 유리 틸레만스 (A. 로멜루 루카쿠)
80' 케빈 더 브라위너 (A. 쿤 카스테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UEFA BEL.png 벨기에 선발 명단 3-4-3
감독: 도메니코 테데스코
GK
1. 쿤 카스테일스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21. 티모시 카스타뉴
CB
4. 바우트 파스
CB
5. 얀 베르통언
}}}
RM
22. 제레미 도쿠 72'
11. 야닉 카라스코 72'
CM
8. 유리 틸레만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2‘ 72'
18. 오렐 망갈라 72'
CM
24. 아마두 오나나
LM
3. 아르투르 테아테 77'
2. 제노 데바스트 77'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7.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CF
10. 로멜루 루카쿠
LW
14. 도디 루케바키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5' 56'
9. 레안드로 트로사르 56'
}}}
CF
19. 데니스 드러구슈 81'
7. 데니스 알리벡 81'
LW
13. 발렌틴 미허일러 68'
10. 이아니스 하지 68'
CAM
21. 니콜라에 스탄치우 파일:주장 아이콘.svg
CAM
18. 러즈반 마린
RW
20. 데니스 만
CDM
6. 마리우스 마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5' 68'
14. 다리우스 올라루 68'
LB
11. 니쿠쇼르 반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9'
CB
15. 안드레이 부르커
CB
3. 라두 드라구신
RB
2. 안드레이 라티우 90'
23. 데이안 소레스쿠 90'
GK
1. 플로린 니처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선발 명단 4-1-4-1
감독: 에드워드 요르더네스쿠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벨기에루마니아
점유율
55%
45%
슈팅
19
13
유효슈팅
9
4
패스 횟수
390
306
세이브
4
7
코너킥
7
7
오프사이드
5
1
뛴 거리
111.2km
114.9km
파울
9
11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이인환
해설자

서형욱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3-0이라는 스코어로 1경기를 잡은 루마니아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해도 2000년에 열린 유로 2000 8강 진출 이후 무려 24년 만의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을 수 있게 되며, 만약 아예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12]

반면, 1패를 받은 벨기에는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입장이다. 특히나 벨기에는 슬로바키아전에서 그야말로 도저히 못 봐줄 정도로 눈이 썩어버리는 경기력을 보였기에 이를 만회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만에 하나 벨기에가 루마니아 상대로도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벨기에는 우크라이나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절망적인 상황까지 몰리며 현재 폼의 잉글랜드보다 더한 이변의 희생양이 된다.[13] 그나마 잉글랜드는 16강행이라도 유력한 상황이기에 현 시점의 벨기에와 견주는 것이 아무래도 좀 실례다.

그러나 루마니아의 수비력은 벨기에가 끝내 열지 못한 슬로바키아보다 더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는지라 쉽지 않아보인다.
파일:euro2024belrou.jpg
저번 경기에서 배운 것이 있었는지 1차전 보다는 발전된 빌드업으로 간신히 2패로 나락 가는 것은 막은 벨기에였다.

다만, 벨기에가 잘해서 이겼다기 보다는 루마니아가 생각 이상으로 못했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이긴 측면이 강하다. 실제로 점유율과 유효 슈팅 모두 벨기에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왔다. 루마니아는 완벽에 가까웠던 우크라이나전 경기력은 완전히 실종이 되어 버린 채로 벨기에를 상대로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만 노출하였다.

문제는 벨기에도 공격 라인에선 아직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루카쿠는 경기 2분 만에 어시스트를 성공 시킨 것 외에는 제대로 된 슈팅을 날린 적이 없고 후반에는 본인의 큰 몸집으로 인해 오프사이드 취소를 당했다. 도쿠는 1차전 때처럼 계속 측면에서 뻔한 드리블을 치며 상대 수비에게 볼을 헌납하고 역습의 빌미를 내줬다. 적어도 이 둘은 1차전보다 나아진 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나마 4-2-3-1의 프리하게 풀어놓은 우윙 포지션의 더브라위너가 결승골을 넣은 것이 천만다행인 수준이었다.역시 공격 안 풀릴땐 덕배 해줘 해야

이로써 "벨기에를 이긴 슬로바키아를 이긴 우크라이나를 이긴 루마니아를 이긴 벨기에"라는 역대급 꼬리물기 죽음의 조가 완성되었다. 벨기에의 독주와 나머지 3팀의 2위 싸움으로 예상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공이 둥글다는 걸 보여준다.

4.5. 16강 경우의 수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가로형).svg
UEFA 유로 2024 E조 경우의 수
<rowcolor=#A3D930> 국가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6점
(1 ~ 2위)
4점
(1 ~ 2위)
3점
(3 ~ 4위)
파일:UEFA BEL.png 벨기에 6점
(1 ~ 2위)
4점
(1 ~ 2위)
3점
(3 ~ 4위)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6점
(1 ~ 2위)
4점
(3위)
3점
(3 ~ 4위)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6점
(1 ~ 2위)
4점
(3 ~ 4위)
3점
(3 ~ 4위)
16강 진출 | 16강 진출 또는 조 3위 간 경합 | 조 3위 간 경합 | 조 3위 간 경합 또는 탈락 | 탈락

<rowcolor=#fff><colbgcolor=#06c> 경기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승
파일:UEFA UKR.png파일:UEFA BEL.png
무승부
파일:UEFA BEL.png
벨기에 승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승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6)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6)
파일:UEFA BEL.png벨기에(3)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3)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6)
파일:UEFA BEL.png벨기에(4)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4)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3)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6)
파일:UEFA BEL.png벨기에(6)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3)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3)
파일:UEFA SVK.png파일:UEFA ROU.png
무승부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6)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4)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4)
파일:UEFA BEL.png벨기에(3)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4)/파일:UEFA BEL.png벨기에(4)[14]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4)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4)
파일:UEFA BEL.png벨기에(6)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4)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4)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3)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승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6)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6)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3)
파일:UEFA BEL.png벨기에(3)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6)
파일:UEFA BEL.png벨기에(4)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4)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3)
파일:UEFA BEL.png벨기에(6)
파일:UEFA ROU.png루마니아(6)
파일:UEFA UKR.png우크라이나(3)
파일:UEFA SVK.png슬로바키아(3)
1위 진출 | 2위 진출 | 순위 경합 | 탈락

2차전 종료 시점에서 네 팀이 전원 1승 1패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마지막 경기를 이기는 팀은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여, 타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16강에 확정한다. 또한, 무승부를 거두어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거두고 조 3위만 확보를 해도 3위간 경합 6개국 중 최소 2위를 확보하므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다음 경기에서 전체팀이 비겨서 우크라이나가 승점 4점을 획득하고도 조 4위로 광탈하는 경우도 가능한 상황이다.[15][16] 단, 이 경우도 E조의 남은 최종 2경기가 모두 무승부인 경우이지, 1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을 때 남은 1경기의 승패가 갈리게 되면 16강을 확정한다. 이 경우 승패가 갈린 경기의 승자는 E조 1위, 패자는 E조 4위로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한다. E조 1위가 되면 16강에서 슬로베니아나 네덜란드를 만나게 되며, 2위가 되면 프랑스를, 3위가 되면 스페인이나 잉글랜드를 만나게 되므로 어느 하나 쉬운 길이 없지만 그래도 1위를 하는 쪽이 8강 진출에 제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4.6. 제5-1경기 - 슬로바키아 1 : 1 루마니아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5-1경기
2024. 06. 27. (목) 01:00 (UTC+9, 한국 시간)[17]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독일)
관중: 45,033명
파일: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1
파일: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rowcolor=#373a3c,#dddddd> 24' 온드레이 두다 (A. 유라이 쿠츠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PK) 러즈반 마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선발 명단 4-3-3
감독: 프란체스코 칼초나
GK
1. 마르틴 두브라프카
RB
2. 페테르 페카리크 90+2'
6. 노르베르트 기옴베르 90+2'
CB
3. 데니스 바브로
CB
14. 밀란 슈크리니아르 파일:주장 아이콘.svg
LB
16. 다비드 한츠코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19. 유라이 쿠츠카
CDM
22.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CM
8. 온드레이 두다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1' 90+2'
21. 마투시 베로 90+2'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26. 이반 슈란츠 78'
20. 다비드 두리스 78'
CF
18. 다비드 스트렐레츠 70'
9. 로베르트 보제니크 70'
LW
17. 루카시 하라슬린 70'
7. 토마시 수슬로프 70'
}}}
CF
19. 데니스 드러구슈 67'
9. 조르제 푸슈카슈 67'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8'
LW
17. 플로리넬 코만 58'
23. 데이안 소레스쿠 58'
CAM
21. 니콜라에 스탄치우 파일:주장 아이콘.svg
CAM
18. 러즈반 마린 파일:페널티골 아이콘.svg 37' 86'
4. 아드리안 루스 86'
RW
10. 이아니스 하지 66'
20. 데니스 만 66'
CDM
6. 마리우스 마린
LB
11. 니쿠쇼르 반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4'
CB
15. 안드레이 부르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
CB
3. 라두 드라구신
RB
2. 안드레이 라티우
GK
1. 플로린 니처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선발 명단 4-1-4-1
감독: 에드워드 요르더네스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5'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슬로바키아루마니아
점유율
55%
45%
슈팅
13
9
유효슈팅
4
5
패스 횟수
356
232
세이브
4
3
코너킥
5
1
오프사이드
3
1
뛴 거리
107.7km
104.9km
파울
11
10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윤영주
해설자

김민구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양팀 입장에서는 크게 부담이 없는 경기다. 4팀이 모두 1승 1패인 상황 속 득실차, 다득점으로 1~4위 갈린 현재 루마니아는 1위, 슬로바키아가 3위를 기록 중이다. 이길 경우 최소 조 2위 확보이며 만약 무승부를 해도 조 4위로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최소 조 3위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승점 4점으로 16강행 티켓을 얻게 된다.
파일:euro2024svkrou.jpg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양팀이 사이좋게 16강에 진출했다. 슬로바키아는 언더독 입장에서 벨기에와 루마니아와 좋은 승부를 펼치며 E조에서 유일하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4.7. 제5-2경기 - 우크라이나 0 : 0 벨기에

파일:UEFA 유로 2024 로고.svg
UEFA 유로 2024 본선 E조 5-2경기
2024. 06. 27. (목) 01:00 (UTC+9, 한국 시간)[18]
아레나 슈투트가르트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심: 앤서니 테일러 (잉글랜드)
관중: 54,000명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0 : 0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파일:UEFA BEL.png 벨기에
<rowcolor=#373a3c,#dddddd>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선발 명단 5-3-2
감독: 세르히 레브로프
GK
12. 아나톨리 트루빈
RB
24. 올렉산드르 팀치크
CB
13. 일리야 자바르니
CB
3. 올렉산드르 스바토크 81'
7. 안드리 야르몰렌코 81'
CB
22. 미콜라 마트비옌코 파일:주장 아이콘.svg
LB
16. 비탈리 미콜렌코 58'
17. 올렉산드르 진첸코 58'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19. 미콜라 샤파렌코 70'
25. 블라디슬라우 바나트 70'
CDM
18.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70'
6. 타라스 스테파넨코 70'
CM
14. 헤오르히 수다코우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F
9. 로만 야렘추크 70'
8.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70'
CF
11. 아르템 도우비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9'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9. 레안드로 트로사르 62'
11. 야닉 카라스코 62'
CF
10. 로멜루 루카쿠 90'
20. 로이스 오펜다 90'
RW
22. 제레미 도쿠 77'
19. 요한 바카요코 77'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8. 유리 틸레만스 62'
18. 오렐 망갈라 62'
CDM
24. 아마두 오나나
CM
7.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주장 아이콘.svg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B
21. 티모시 카스타뉴
CB
3. 아르투르 테아테
CB
4. 바우트 파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3'
RB
5. 얀 베르통언
}}}
GK
1. 쿤 카스테일스
파일:UEFA BEL.png 벨기에 선발 명단 4-3-3
감독: 도메니코 테데스코
팀 스탯
{{{#!folding [ 펼치기 · 접기 ]우크라이나벨기에
점유율
43%
57%
슈팅
14
11
유효슈팅
5
4
패스 횟수
326
498
세이브
4
5
코너킥
3
7
오프사이드
2
0
뛴 거리
115.6km
109km
파울
9
8
}}} ||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로고.svg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김환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1승 1패 골득실 -2 상황이기 때문에 강팀 벨기에를 물리쳐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서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19] 반면 벨기에는 무승부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한데 조 1위가 되려면 반드시 승리하고 반대편 대진에서는 루마니아를 응원해야 한다.[20] 벨기에는 도디 루케바키오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파일:euro2024ukrbel.jpg
전반전은 벨기에가 전혀 이름값을 못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벨기에는 패스미스도 여러번 냈었고 직선적이고 뻔한 크로스만 남발하다 우크라이나 수비수에 족족 끊기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며 득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허무하게 날리는 등 강팀과 거리가 전혀 먼 경기력만 보였다. 오히려 우크라이나가 역습으로 유효슛팅을 더 많이 가져갔고 훨씬 더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었다. 전반전만 보면 스코어만 0대0이었을 뿐, 슈팅 5:4, 유효슈팅 3:2로 우크라이나에게 밀렸을 정도로 벨기에 입장에서는 비긴 게 다행일 정도로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판정승이나 다름 없었다.

후반전은 초반에만 벨기에가 몰아붙이는 그림이었지 전반전과 다를 바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전히 크로스와 패스는 사인이 맞지 않아서 엇박자 나는 모습만 보였고 후반전 막판은 우크라이나가 훨씬 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다. 특히 코너킥 상황에서 벨기에 골키퍼가 현명하게 막아내지 않았으면 그대로 골로 연결 될 뻔한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그나마 벨기에 수비수들이 집중력 있게 우크라이나 공격을 잘 막아서 망정이지 공격진은 정말로 더 브라이너 빼고는 형편 없는 수준이었다. 그렇게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0-0으로 경기가 종료가 되었다.

벨기에는 3경기 동안 공격수들이 하는게 없고 그나마 하는 것도 더 브라위너 혼자서 빌드업을 다 맡아서 하고 있다. 아무튼 벨기에는 2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되었고 우크라이나는 승점 4점을 얻고도 최하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다음 상대는 프랑스이기 때문에 벨기에는 16강 탈락이 굉장히 유력해졌다. 벨기에의 조별 리그는 사실상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특히 최전방의 루카쿠는 득점 전환율이 0%에 육박해 그 당시의 기억이 떠오를만한 최악의 폼을 보이며 벨기에를 혼자서 말아먹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관중들은 벨기에의 선수에게 레이저를 쏘는 비매너짓을 저질러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서 조국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자국 선수들을 욕을 먹인 셈이 되었다.

4.8. 최종전의 시간대별 중간 순위

<rowcolor=#FFFFFF> 시간 득점자 점수 1위 2위 3위 4위
킥오프 전 파일:UEFA EURO ROU.png (3)
1/3
파일:UEFA BEL.png (3)
1/2
파일:UEFA SVK.png (3)
0
파일:UEFA UKR.png (3)
-2
킥오프 후 파일:UEFA SVK.png 0 : 0 파일:UEFA EURO ROU.png 파일:UEFA EURO ROU.png (4)
1/3
파일:UEFA BEL.png (4)
1/2
파일:UEFA SVK.png (4)
0
파일:UEFA UKR.png (4)
-2
파일:UEFA UKR.png 0 : 0 파일:UEFA BEL.png
6' 온드레이 두다 파일:UEFA SVK.png 1 : 0 파일:UEFA EURO ROU.png 파일:UEFA SVK.png (6) 파일:UEFA BEL.png (4)
1
파일:UEFA UKR.png (4)
-2
파일:UEFA EURO ROU.png (3)
37' 러즈반 마린 파일:UEFA SVK.png 1 : 1 파일:UEFA EURO ROU.png 파일:UEFA EURO ROU.png (4)
1/4
파일:UEFA BEL.png (4)
1/2
파일:UEFA SVK.png (4)
0
파일:UEFA UKR.png (4)
-2

두 경기에서 골이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실시간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승점, 승점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른 우세 표기.[21]

5. 총평


벨기에의 독주가 유력했고 나머지 팀들이 순위싸움을 하는 구도로 예측되었으나, 벨기에의 부진 및 다른 국가들의 활약으로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1승 1패로 모두 승점이 똑같았으며, 마지막의 두 경기도 전부 무승부로 끝나면서 네 팀이 전부 1승 1무 1패를 거둔 황금 밸런스의 죽음의 조가 되었다(...). 즉 득실차로 순위가 갈리게 되었는데 득실차는 같았지만 득점이 더 많았던 루마니아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벨기에는 2위가 되었다. 슬로바키아는 3위를 차지했지만 승점이 높기 때문에 16강 진출은 확정이 되었으며, 우크라이나는 루마니아전에서의 대패가 스노우볼이 되면서 승점 4점을 얻고도 조별리그에서 4등으로 탈락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이 후 루마니아, 벨기에, 슬로바키아는 각각 서유럽 트리오 네덜란드, 프랑스, 잉글랜드에게 패배하며 가장 빨리 전멸한 조가 되었다.죽음의 조였던 이유가 가장 빨리 다 죽어서 죽음의 조

[1] 수비 하나만은 유럽 최고 수준이지만 공격력이…[2] 유로 플레이오프 패스 B 준결승전 경기[3] 유로 플레이오프 패스 B 결승전 경기[4]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17. (월) 15:00[5] 이 경기가 이전까지 루마니아의 유일한 유로 대회에서 승리였다.[6]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17. (월) 18:00[7] 비록 벨기에가 카타르 월드컵을 제대로 망치기는 했으나 충분히 이변이라고 할만한 것은,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전 이후 오늘 경기 이전까지 모든 A매치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고 같은 조에 걸린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도 걸릴 수 있는 조편성 중에서는 좋은 편에 속했다.[8]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득점에 그쳤다.[9]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1. (금) 15:00[10] 우크라이나는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베니아를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11]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2. (토) 21:00[12] 다만 슬로바키아전이 남아있어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밀릴 수도 있다.[13] 쉽게 얘기해보면 지난 아시안컵에서 꿀조를 선물받고도 멸망한 중국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14]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등에 의해 1,2위 결정[15] 해당 사례는 FIFA 월드컵에서 딱 한번 실제로 발생했는데, 1994 미국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당시 멕시코-아일랜드-이탈리아-노르웨이가 1승 1무 1패, 골득실 0의 4팀 동률이 되었던 적이 있다. 그 중 3득점을 해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멕시코가 조 1위, 나란히 2득점을 했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이탈리아를 1-0으로 잡았던 아일랜드가 조 2위로 16강 직행, 조 3위 이탈리아는 조 3위 간 경쟁에서 B조 3위 러시아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6강에 턱걸이했었다. 승점 4점을 벌고도 조별리그 단 한 골에 그쳤던 노르웨이가 꼴찌로 밀려 탈락했었다. 심지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F조 조별리그에서도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이란(+3/2)-북한(+4/-4)-사우디(+3/-3)-미얀마(+3/-4) 순으로 순위가 갈렸다.[16] 현재 우크라이나는 골득실 -2로 가장 불리한 상황이고, 1승 1무 1패로 4팀이 승점 동률이 된다면 조별리그 전체 골득실이 곧 상대전적과 동일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그냥 빼도 못한채 4위 확정이다.[17]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6. (수) 18:00[18]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6 (수) 18:00[19] 비길 경우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지 않는다면 조 3위 간 경합에 들어가는데, 승점이 4점이기 때문에 16강 티켓을 따내게 된다.[20] 승자승 원칙 때문에 슬로바키아가 루마니아를 이긴다면 벨기에는 아무리 큰 점수차로 이기더라도 조 1위가 불가능하다. 조 2위가 되면 벨기에는 우승후보 프랑스를 16강에서 상대해야 한다.[21] 단, 승점이 같은 팀끼리 무승부로 끝날 경우 득실차/다득점 순으로 표기[22] 허나 네덜란드도 조 3위해서 16강에 갈 정도로 맛이 가 있는 상태라 낙심할 이유는 없다.[23] 적어도 이 두 팀은 패배하지는 않았고, 1차전에 이겨놓기라도 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진지하게 거론될 만큼 위기에 몰리지도 않았다.[24] 다만 포르투갈은 이미 조 1위가 확정이 된 상태라 동기부여가 떨어진 상태로 주전 체력안배로 로테이션을 돌려서 3차전을 치르다가 일격을 맞은 것이고, 벨기에는 반드시 이기고 시작해야 할 1차전에서 전력으로 나섰음에도 패배를 당한 것이다. 고로 벨기에가 훨씬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볼 수 있다.[25] 특히 루카쿠는 대놓고 피지컬로 공간을 꿰차며 팀원들에게 골 찬스를 몰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정도였다.[26] 하지만 정작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본선에 와서 생각 외로 졸전을 벌이고 있는 중인데, 이탈리아는 고작 16강에서 스위스에게 클린시트를 당하며 패배하면서,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가 90분 만에 이겼던 슬로바키아를 연장씩이나 가서 겨우 이기는 경기력을 봤을 때 우크라이나의 예선에서의 분전이 상당히 퇴색이 되어가고 있다.[27] 심지어 슬로베니아는 승점 3점으로 조 3위를 기록하고 좋은 득실차에 힘입어 16강 막차까지 탔다!